[행복한 책읽기] ‘자기로부터의 혁명’: 혼란 속, 나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
김종오 펠릭스테크 부회장이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불안과 삶의 방향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 크리슈나무르티의 ‘자기로부터의 혁명’을 소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겪는 문제의 해법을 외부가 아닌 ‘나 자신’을 관찰하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진정한 변화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비롯되며, 이는 자신의 자아를 확립하고 내면의 성장을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종오 부회장은 이 책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히며, 제목은 무겁지만 내용은 매우 쉽고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자인 크리슈나무르티는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많은 철학자들에게 '위대한 철인'으로 인정받은 인물로, 복잡한 갈등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핵심 단어는 '인정', '순간', 그리고 '사랑'입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며, 사랑이 없는 혁명은 올바른 변화가 될 수 없음을 역설합니다.
어떠한 판단 없이 순수하게 나 자신을 관찰하는 행위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인생의 근본적인 혼란을 해결하고 진정한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이 깊이 사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종준
2025.12.19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