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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 태평양 횡단 성공...K-해양방산 새 이정표

도산안창호함 태평양 횡단 성공...K-해양방산 새 이정표

<앵커> 지난 3월 진해군항을 출발한 도산안창호함이 우리나라 잠수함 최초로 태평양을 건너 두달만에 캐나다에 입항했습니다.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결정을 앞두고 K-해양방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것인데요. 입항환영식 현장을 최혁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거친 태평양을 가르는 항해 끝에 도산안창호함이 항구로 들어옵니다. 승조원들은 갑판 위에 도열해 입항을 준비합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우리 독자기술로 건조된 3천톤급 잠수함입니다. 다음달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3월 진해군항을 출발했습니다. "괌과 하와이를 거쳐 2달 만에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1만4천km를 항해한 도산안창호함은 우리나라 잠수함 항해 거리로는 역대 최장거리를 기록했습니다." 입항환영식에서 한국과 캐나다 해군이 서로의 바닷물을 하나로 섞는 합수의식으로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한국과 캐나다는 한국전쟁터 이어온 어떤 중요한 우방국의 관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양 횡단으로 도산안창호함은 장거리 잠항능력과 안정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한화오션이 참여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 CPSP사업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데이비드 펫첼/캐나다 태평양사령관/"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며, 12척의 잠수함을 새롭게 구입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공개된 캐나다 수출 모델인 장영실함은, 도산안창호함을 기반으로 타격능력과 은밀성 등 핵심 성능을 더 강화했습니다. 한화오션과 독일 TKMS가 CPSP 사업 선정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말 나올 전망입니다.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2026.05.26
지역 넘어 세계로...KNN 다큐 '나무의 노래' 뉴욕페스티벌 3관왕

지역 넘어 세계로...KNN 다큐 '나무의 노래' 뉴욕페스티벌 3관왕

<앵커> 머나먼 이국에 1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여인을 담은 KNN 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에 세계가 감동했습니다 세계적 권위의 뉴욕 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금상 2개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중남미 나카라과 거대한 땅에 88세 여인이 나무를 심습니다. 나무의 말을 듣고 나무와 대화합니다. {나무는 가식이 없어요. 나무는 언제나 진실을 얘기해 줘요. 주고, 주고, 또 주고.} KN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입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100만 그루를 심는 여인의 이야기가 지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켰습니다. 세계적 권위의 2026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 3관왕에 오른 것입니다. 장편 다큐멘터리와 자연*야생 부문에서 금상, 환경*생태 부문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다 수상에다 한국 작품에 주어진 금상 3개 가운데 2개를 석권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환경 보전 메시지를 깊이있게 담아냈다는 평가입니다. {진재운/<나무의 노래> 감독, (전)KNN 기획특집국장/자연이라는 것이 나와 떨어지지 않는 존재였구나 하는 것을 소리없이 얘기해주는 것이죠. 결국 그것이 나무가 노래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끔 이 영화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정식개봉 전부터 이어지는 공동체 상영의 반향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입소문이 퍼지며 상영 지역과 횟수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영화 <나무의 노래>는 국내 정식 개봉은 물론 해외 개봉과 함께 세계 주요 영화제 초청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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