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물질나선 해녀 2명 숨져..수난사고 잇따라
조진욱
입력 : 2025.08.23 18:34
조회수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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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2명이 심정지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다대포 해변에서도 바다에 들어간 50대 남성이 숨지는 등, 부산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일광해수욕장 인근 바다입니다.
오늘(23) 오전 10시쯤 레포츠 시설 인근 물 속에서 해녀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레포츠 시설 직원이 제트스키를 옮기려다 발견한 건데, 인근 갯바위에서 심정지 상태인 해녀 한 명을 더 찾았습니다.
"확인 결과 이들은 기장군의 한 마을 어촌계에 소속된 해녀들이었습니다.
아침시간 물질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70대인 두 해녀는 물질경력만 수십년인 베테랑인데 왜 동시에 변을 당하게 됐는지, 해경은 부검과 동료 해녀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기장군수협 관계자/ "제트스키 계류장 밑에 담치가 많이 붙어 있어서 거기 작업하러 간다고 해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가다가 그렇게 변을 당했다고..."}
앞서 지난 밤, 부산 다대포에서도 수난 사고가 났습니다.
50대 남성이 올해 재정비한 동측 해변 인근 바다에 물놀이 금지 구역에 들어갔다가 숨졌는데,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오늘 오전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2명이 심정지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다대포 해변에서도 바다에 들어간 50대 남성이 숨지는 등, 부산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일광해수욕장 인근 바다입니다.
오늘(23) 오전 10시쯤 레포츠 시설 인근 물 속에서 해녀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레포츠 시설 직원이 제트스키를 옮기려다 발견한 건데, 인근 갯바위에서 심정지 상태인 해녀 한 명을 더 찾았습니다.
"확인 결과 이들은 기장군의 한 마을 어촌계에 소속된 해녀들이었습니다.
아침시간 물질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70대인 두 해녀는 물질경력만 수십년인 베테랑인데 왜 동시에 변을 당하게 됐는지, 해경은 부검과 동료 해녀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기장군수협 관계자/ "제트스키 계류장 밑에 담치가 많이 붙어 있어서 거기 작업하러 간다고 해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가다가 그렇게 변을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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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올해 재정비한 동측 해변 인근 바다에 물놀이 금지 구역에 들어갔다가 숨졌는데,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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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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