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3/24)  7' 22"
[인물포커스] -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3/24) 7' 22"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지방대학의 위기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모집에서 지역 소재 대학들은 정원 미달 사태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오늘은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김대식/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네, 안녕하십니까. Q. 우선 모교 출신 첫 총장으로서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드리고요, 그동안 경남정보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사실은 우리 경남정보대학교 출신입니다. 5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리고 13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부족한 제가 영광스럽게도 졸업생 중에 첫 총장이 됐습니다. 그만큼 제가 어깨가 무겁고 이래서 취임하고 나서 모교를 위해서 뭔가 한번 해 봐야 되겠다 그래서 정말 아침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고 전국을 넘으면서 영업사원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1년이 어떻게 보면 한 5년, 10년이 지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Q. 네,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신 만큼 성과도 거두신 것 같은데요, 경남정보대학 같은 경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신입생 등록에서 부울경 전문대 중에 가장 많은 신입생을 확보했는데, 비결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A. 제가 취임하면서 그랬습니다. 나는 '세일즈 총장'이 되겠다, '영업사원 총장'이 되겠다. 그래서 발로 뛰어서 그동안에 우리가 정부 사업, LINC(링크)사업이라든지 그리고 전문대학 혁신사업이라든지, 또 고등교육 직업사업이라든지 이게 하이브 사업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우리가 최초로 3관왕을 했어요. 그래서 439억 원에 달하는 정부 사업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 또 대학이 굉장히 재정적으로 15년 동안 지금 등록금이 동결이 돼 있는 상태 아닙니까. 그래서 대학의 발전기금을 모아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제가 100억을 목표로 제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에 38억의 발전기금을 약정을 했고, 그다음에 이 기자재 이것도 55억 이런 유치를 하는 그런 성과를 올렸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리고 눈길을 끄는 게 '삼성전자학과', '현대자동차학과' 이것처럼 기업 이름이 담긴 학과 개설도 추진하고 계시더라고요.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이라든지, 어떤 취지로 이걸 추진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우리는 현장 중심으로 지금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교과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자과가 있어요. 전자공학과가. 이 전자공학과에 삼성전자학과를 도입을 해야 되겠다.그래서 이 학생들을 삼성전자로 보내고, 그리고 우리가 자동차수소 전기과가 있습니다. 이거는 현대자동차하고 네이밍을 붙여야 되겠다, 그리고 제2차 전지 이런 것은 S오일 학과라든지 이런 다양한 대그룹의 학과들을 이렇게 맞춤식으로 연결하고 산학협력을 통해서 우리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삼성이나 현대나 S오일이나 LG나 이런 쪽으로 이렇게 보내는 이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이것은 굉장히 이 대학으로서는 획기적인 그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삼성경제연구소하고 그렇게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고, 현대하고도 지금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런 학과의 네이밍을 붙여서 우리 신입생을 모집을 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그런데 이런 대학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학의 노력만으로는 좀 어려워 보이는데, 어떤 지원이나 정책 같은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우리는 3C 정책을 씁니다. 그래서 '메인 칼리지'는 기존 25살 이하의 학생들은 그대로 교육을 시키고, 재교육*평생교육으로 가야 되겠다 그래서 '오픈 칼리지', 그래서 평생교육, 성인학습자. 다시 제 2모작 인생을 하는 데 우리 대학이 도와주겠다. 그리고 이제 글로벌 시대가 되어 왔기 때문에 이제는 국제적인 도시, 부산이 지향하는 글로벌 도시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외국 유학생을 데려와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터내셔널 칼리지'에서 외국 유학생을 1만 명까지 유치를 하겠다, 그렇게 되면 메인 칼리지, 오픈 칼리지, 인터내셔널 칼리지 이래서 3C 정책으로 가는 게 우리 경남정보대학의 목표다, 그렇게 하게 되면 어려운 시기에서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자신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에 지역대학을 키우기 위한 정부의 RISE사업에 우리 부산도 선정됐는데요,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어떤 사업이고,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 말씀해주시죠. A. 이제 윤석열 정부가 들어와서 이 지역 지방대학을 어떻게 하면 살려볼까, 그리고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까 이렇게 해서 지역대학을 혁신적으로해서 도와주는 이런 사업을 쉽게 이야기해서 '라이즈(RISE) 사업' 이렇게 하는데, 특히 국립대가 아니고 우리 같은 경우에는 사립대학이기 때문에 사립대학은 여기에 지금 사활을 걸고 앞으로는 그동안에는 뒤에서 30위권이 쳐져 있으면 퇴출이 됐는데, 이제는 상위에서 30개의 대학을 이끌고 가겠다는 것이 교육부 방침 아니겠어요? 그래서 여기에 탑승이 하지 않으면 대학이 소멸된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서 우리도 굉장히 발빠르게 움직이고 선진국 사례도 연구하고 있고, 이 TF팀도 구성해서 지금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반드시 우리는 여기에 탑승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지역대학을 이끌어 나가는 총장님만의 철학이나 목표 한 말씀 해주시죠. A.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항상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인재를 여기에서 양성을 해서 이 부산이 글로벌 도시 속에 세계 속의 도시로 만들어야 하고, 또 다가오는 2030월드 엑스포도 유치해야 하고, 그러면 우리 젊은이들이 여기에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서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면 수도권으로 다 뺏기는 이런 것은 우리가 막아야 되겠다, 그래서 부산시와 대학이 함께 손을 잡고 기업도 유치하고, 좋은 인재를 양성해서 대학을 키워나가야 하고, 그래서 글로벌 부산을 만들고 또 세계 속의 부산을 만드는 데 이 대학이 크나 큰 역할을 저는 해야 한다 이렇게 보고 발 빠르게 우리 대학도 여기에 발맞춰서 노력을 하겠다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지역대학의 발전, 그리고 경남정보대의 활약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24
[인물포커스]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인물포커스]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민의힘이 최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습니다. 총선 체제가 시작됐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시기에 부산시당 직무대행이라는 중책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전봉민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Q. 총선이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고 새로운 지도부도 선출이 됐는데, 여러모로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이 중책을 맡은 소감 한 말씀 듣겠습니다. A.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지금 현재 산적해 있는 2030월드엑스포 또 가덕신공항, 산업은행 이전 등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아서 뭐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부산에 있는 의원님들과 또 우리 시와 또 정부, 또 우리 부산시민들과 소통도 잘 하고, 또 이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 것들을 홍보하고 우리 국민들, 또 우리 정부에 어필하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 부산시 발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얼마 전 국토교통부가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계획을 발표했지 않습니까.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었는데, 얼마 남지 않은 BIE실사 전까지 우리 시당 차원에서 어떤 노력을 하실 예정이신지요 A. 2030월드엑스포 유치가 우리 윤석열 정부의 최대의 국정과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국토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9년 12월 엑스포 개최 전에 이렇게 개항을 준비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것은 우리 윤석열 정부가 우리 엑스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각이 되고, 이와 더불어서 우리 시도 우리 정부와 우리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나갈 생각이고, 또 그리고 이번에 또 새로운 당 지도부가 선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에서 최고위원회를 유치를 해서 또 우리 부산에 있는 유치 분위기를 좀 더 좀 띄우고, 가덕도 신공항 개항이 조기개항이 확정이 됨으로써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생각이 되고, 우리 정부는 우리 2030엑스포에 대한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Q. 그리고 또 다른 현안입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문제가 여전히 노조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죠. 그리고 또 민주당을 비롯한 수도권 의원들의 반대도 있고 또 다른 지역의 견제도 있는데, 우리가 너무 낙관해서는 안 된다 이런 우려도 있거든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말씀하신 대로 노조라든지 일부 수도권 민주당 의원 등에서 반발은 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 정부에서 우리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우리 산업은행 이전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논란이 되었던 우리 '산업은행법 개정 전 이전 불가하다'는 그런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아마 법적 검토를 마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토부에 승인이 있으면 아마 지정고시가 아마 상반기쯤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또 우리 국회 차원에서 지금 계류되어 있는 우리 산업은행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 힘 당력을 쏟아부어서 6월까지는 하여튼 마무리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Q. 다음은 부울경 협력에 대해서 여쭙겠는데, 경제동맹으로 방향을 틀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조금 느슨해진 것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남이나 울산 정치권과 어떻게 협력을 해 나가실 예정이신지요? A. 현재 우리 부울경 단체장과 아마 지난해죠. 단체장과 아마 원희룡 장관님께서 함께 한 지역협력 회의라는 것을 아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아마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는 아마 약속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을 받아서 아마 잘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또 우리 부산시에서도 '부울경 경제동맹추진단'을 아마 4월 말쯤에 만들어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된다라고 하면은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이 될 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 부울경 정치권에서도 정부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Q. 조금 아픈 질문일 수 있는데 PK보수에게는 항상 'TK보수의 2진이다', 사실 이런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안에 대해서도 약간 TK 정치권에 목소리를 못 내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 게 사실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그런 부분들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이제 새로운 정부가 탄생을 했고, 모든 우리 국민의 힘 의원님들이 하나가 되어서 새로운 정부가 성공하기를 기원하고 있고, 또 이번에 정당대회에서 통해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또 우리 김기현 우리 당대표님이 또 선출되었던 것을 보면은 그렇지 않다라고 또 생각을 하고 있고, 우리 뭐 실질적으로 부산 의원님도 상당수도 그런 부분들에 다 관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리고 또 직무대행으로서 시민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마지막으로 듣겠습니다. A. 부산의 제일 중요한 것이 지금 현재 4월 우리 실사단 방문입니다. 이것에 초점을 맞춰서 엑스포 유치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또 그리고 산업은행이라든지 뭐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여러 가지 우리 부산 현안 사업에 대해서 좀 더 구체화를 시켜 나가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4월 있을 총선에서 저희 당이 압승을 해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 살기 좋은 부산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23
[인물포커스] -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인물포커스] -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1월 부산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안병윤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을 임명했습니다. 2030엑스포 유치를 포함해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올해, 행정부시장의 역할이 더욱 클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병윤/부산시 행정부시장} Q. 고향인 경북과 중앙부처에 오래 있다가 부산에 처음 내려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산에 내려온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부산은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이고, 이제 세계 속의 부산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 좋은 도시에 제가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돼서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영광이고, 또 부산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를 흔쾌히 받아주신 우리 부산시민, 우리 박형준 시장님께도 대단히 감사합니다. Q. 현재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장 다음 달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도 예정돼 있고, 현재 부산시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A. TF팀을 꾸려서 우리 실사단이 도착하는 부산역부터 주요 프리젠테이션이 이루어지는 을숙도 생태공원이라든가 APEC 누리마루 등 모든 중요한 장소에 환경미화부터 도시 정비, 또 부산시가 국제 규격을 갖춘 그런 도시로서 잘 준비되어 있구나 하는 모습들을 보이고자 매일매일 체크하고 있습니다.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에는 슬로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부산시 슬로건이 'Busan is Good'인데, 시민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소 밋밋하다, 아쉽다는 지적도 있는데 지난 20년 동안 자리매김했던 '다이내믹 부산'에 비해서 시민들의 반응이 조금 달라지고 있는 만큼 부시장님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 20년 동안 우리 부산은 그야말로 세계 도시로서 성장하고 있고, 또 엑스포 유치까지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런 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슬로건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것들이 우리 부산 시민의 뜻이었고 시민자문단과 전문가 그룹을 거쳐서 'Busan is Good'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는데, '다이내믹 부산'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시민들께서 아직 적응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조금 밋밋하다 이렇게 이제 말씀들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I Love NewYork처럼 'Busan is Good'이라는 어떤 그 슬로건이 굉장히 오픈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이 왜 좋아? 부산이라 좋다! 부산은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부산은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부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Busan is Good for living' 'Busan is Good for Travel' 다양한 어떤 확장성 속에 우리 시민들 마음 속에 아마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확장성에 의미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 Q. 한편 지난달이었죠. 만덕과 센텀을 잇는 지하 대심도 공사 현장에서 토사유출 사고가 있었는데, 관련한 대응도 그렇고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현재 수습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A. 3월 3일날 제가 브리핑을 통해서 공개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깊은 사과 말씀을 드렸고, 이제 향후에 우리 시민들께서 대심도 공사나 다른 어떤 것들에 관해서 우리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즉각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부산시의 공개와 대응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그 토사가 유출되고 난 직후부터 그 지형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빈 공간에 대해서는 *그라우팅 공급을 통해서 다 공간을 메우고 있고, 또 이제 주위에 계측기를 추가 설치해서 그 토사유출에 따라서 지형 변화가 혹여라도 도로 윗부분에 있는 도로라든가, 지하철 운행에 조그마한 영향이라도 있을지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산시가 안전하게 공사를 하고 있구나라는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알겠습니다. Q.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부산시가 다소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아니냐 시민들의 지적도 잇따르고 있는데, 보다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시민 먹거리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그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부산시에 대응 TF팀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단장이 돼서 이제 만약에 해수에 방사능 물질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저희들이 검사 장비를 통해서 분석하고, 그 결과치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즉각 공유를 해서 조금이라도 어떤 그런 위험성이 있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그런 매뉴얼을 또 만들었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절대로 먹거리에 안전함이 없다는 것들을 공유해서 확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Q.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통폐합에서 가장 속도를 내고 있던 게 스포원, 시설공단의 통합이었는데 노조가 반발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다소 진통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이제 많은 공공기관을 필요에 따라서 만들어 왔는데 사실 기능들이 약간 중복되는 부분들도 있고, 그런 것들을 구조조정해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아마 있습니다. 그 부분도 다 사실 시민들의 세금이 들어가는 부분도 있고, 두 기관이 합쳐지면서 그 구성원들이 조금 변화를 겪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쉽게 수용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저희들이 대화와 수용성 여부에 두고 계속 노력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노조원들이라든가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권익이 최대한으로 보장되도록 그런 절차를 거쳐서 공공기관 통합, 특히 시설공단과 스포원의 통합을 이끌어낼 그럴 계획입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 부산시 발전을 위해서, 또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03.22
[인물포커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
[인물포커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불이 나면 제일 먼저 119를 떠올리고 바로 연락하게 됩니다. 요즘은 화재가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소방서로 신고를 하는데요, 오늘은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평생 소방 업무를 해오셨는데요,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2월 21일자로 경남소방본부장으로 발령받은 조인재입니다. 우주항공*원전*방산*조선 같은 산업의 중심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내고 있는 '경남', 제 고향이 속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 경남에서 근무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봄이 되면서 건조한 시기에 산불들이 언제든지 날 수 있는데, 물론 산림청에서 주요한 역할을 많이 하겠지만 소방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고 계십니까? 아시는 것처럼 이번에 합천 산불이 있었고 하동 산불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은 협업이 참 잘 되고 있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주관 부서는 산림청입니다마는 지자체는 재난의 책임부서고요, 저희 소방은 산불은 책임부서는 아닙니다마는 불을 다루는 부서로서 화재*산불 진압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하동을 예를 들면 섬진강하고 거리가 멀다보니까 헬기가 물을 떠서 왔다 갔다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40톤짜리 이동식 수조를 설치하고, 저희들은 거기에 물을 공급해 주고, 또 등진펌프를 쥐고 산에 올라가는 대원들한테 물을 공급해주고, 또 저희들이 지역에는 또 의용소방대라고 해서 각 지역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가 있습니다. 이분들이 그쪽 지리를 잘 알기 때문에 또 안내도 하고, 또 실제로 화재 진압도 하고, 저희들은 또 산속에 있는 민가, 또 인접에 있는 민가를 보호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일 텐데요, 지금 어느 정도나 빠르게 도착을 하고 있는지, 또 시간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희들이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한 세 가지 정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입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소방차가 출동을 할 때 빨간불이면 위험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소방서를 출발할 때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게 하는 것, 또는 사거리를 통과할 때 빨간불이면 또 위험합니다. 그래서 그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게 하는 그게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그런 시스템을 지금 현재 우리 도내에 71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도 31개소를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소방서에 가까이 있는 도심 지역은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마는 빨리 도착할 수 없는 소방서와 멀리 있는 거리, 읍*면 지역에 다 저희들이 의용소방대가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초기 화재 진압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게 지금 18개 전담 의용소방대라고 그러는데요, 구성되어 있고, 51개 읍*면 지역에 점차적으로 계속 이렇게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TV토론에서 다 보셨을 텐데요, 일명 '모세의 기적'이라고 그러죠. 소방차*긴급차 길 터주기 운동인데요, 요즘 도로 사정이 또 교통량이 많다보니까 소방차가 출동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은데, 우리 도민들께서 국민들께서 긴급 차량이 갈 때 이렇게 양보해주는 그런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재는 아무래도 진화보다는 사실은 불을 막을 수 있다면 예방이 중요할 텐데요, 예방 활동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말씀하신 대로 진압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게 화재 예방입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 저희들이 하고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건축물을 지을 때 화재 예방을 위해서 소방 시설이 들어가는데요,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성능위주설계라고 해서 기존에는 이미 소방 시설이 딱 세팅이 돼 있습니다마는 이 성능위주설계는 이 건물의 안전을 위해서 어떤 시설이 필요하고, 소방 시설은 얼마나 들어가야 되는지 이게 성능 위주설계인데요, 그는 성능위주설계를 하고 있고요, 또 소방시설 품질 자문단이라고 해서 건축물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을 때 여기에 소방시설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안 그러면 잘못 들어갔는지 그런 것을 자문해 줄 수 있는 소방시설 자문단도 있고요, 또 무엇보다도 소방차 오기 전에 주민 스스로 불을 꺼야 되는데 이 소화기, 그다음에 감지기 이런 부분들이 법적으로 주택까지 다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취약 계층에서는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소화기*감지기 이런 거를 가서 보급하는 사업도 하고 있고요, 또 원거리에 있는 마을은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말씀드린 소화기나 감지기도 보급도 하고, 또 소방 교육도 하고 그래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하나씩 하나씩 원거리 마을들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당부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저희들은 늘 화재를 접하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무서움도 알고 있고, 또 원인도 알고 있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불을 당하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1년에 한 번 당할까, 아니면 또 평생 한 번 당할까 하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자기 일이 아니고 다 남의 일처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화재는 한 번 일어나고 나면 모든 재산을 잃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생명도 잃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화재 예방을 꼭 당부드리고 싶고요, 구체적으로 한 가지 꼭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은 5분 안전 점검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마무리 했을 때, 집에서 나올 때, 또는 영업을 마쳤을 때, 어떤 행사를 마쳤을 때, 주 중에 일을 하고 주말에 쉴 때, 또 셔터문을 내리고 마칠 때, 반드시 5분 점검을 해서 마무리를 하시면은 안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5분 점검으로 안전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늘 위험한 현장 제일 먼저 찾아가시는데, 모든 대원들이 정말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21
[인물포커스] -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인물포커스] -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다롬/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낮은 지지율로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정의당은 당을 재건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 체제를 바꿀 정치제도 개혁과 함께 재창당을 위한 전국 대장정에 나섰는데요, 오늘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이야기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이정미/정의당 대표} -안녕하십니까. Q. 우선 부산이 고향이시기도 하죠. 부산에서 어떤 일정 보내셨는지, 그리고 부산을 찾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부산은 제 고향이기도 하지만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부산에 내려오는 길에 굉장히 마음이 무거웠는데요, 지난 한 석 달 동안 청년 실업률이 계속 높아졌다는 지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경기 사정도 안 좋고, 이 지역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켜야 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시켜야 할 것인가 부산시민들과 충분히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시민들의 안전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는 여러 현안들, 대심도 사고라든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일본이 곧 추진한다는 계획, 그리고 고준위 핵폐기장 문제 등 이런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 정의당이 좋은 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습니다. Q.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내려오신 것 같은데요, 2017년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하시고 이번에 두 번째로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되셨습니다. 그 사이 정치 지형이나 마음 가짐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A. 20대 국회에 제가 당대표를 할 때도 정의당은 6석 의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정의당의 데스노트 이런 어떤 정치적인 효능감에 대해서 상당히 평가를 해 주셨는데, 21대 국회에는 거대 야당이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정의당 6석이 그때만큼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21대 국회 내내 한 3년 동안 끝없는 정쟁, 극단적인 대결 정치가 이어져 가면서 협치가 실종이 되고, 그 속에서 어떤 민생의 해결책들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국회였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매우 높은데요, 정의당이 이런 정쟁 구도에 휘말리거나 진영 논리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민심을 바라보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는 그런 정치를 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Q. 정의당이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보여주겠다고 했죠. 현재 전국 대장정까지 하고 계신데요, 재창당 과연 어떤 의미고, 어떤 계획을 하고 계십니까? A. 일단 정의당이 지난 한 23년 동안 여러 가지 부침을 겪으면서 상당히 내 외부적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의당의 지지 기반을 다시 모아나가는 과정이 돼야 할 것이고, 우리 불평등과 기후위기 시대에 노동과 녹색의 가치를 좀 더 선명하게 높이 들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정당이 되자라고 하는 그런 결심으로 재창당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청년들, 그리고 중소 자영업자들 이런 분들의 삶의 문제에 더 좋은 답을 내기 위한 정의당의 모습들 준비들을 해나가는 것이 재창당 과정이 될 것이고요, 이런 지역 순회 과정과 충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9월 정도에 재창당대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Q. 또 기장군 고리2호기 폐쇄 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표하고 계신데요, 지역민들의 의견을 포함해서 지금 현재 어떤 의견들이 오가고 있나요? A. 지금 부산시민들에게 고리 2호기 원전 기간 연장 문제는 굉장히 위험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 이것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신고리 같은 경우에 적용되었던 어떤 기준으로 고리 2호기의 연장 가능성을 측정을 해야 하는데, 이전 방식의 연장 승인 요건을 적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한 연장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런 점이 한 가지가 문제가 될 수 있고요, 핵발전소를 돌리고 나서 나오는 폐기물을 지금 고리 2호기 안에 축적해 가고 있는데 거의 90%를 넘게 이미 핵폐기물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원자력발전소가 2030년이 되면 자체적으로 핵폐기물을 축적해 가는 사용량이 한도를 넘어서게 되기 때문에 지금 부산에서 고준위 핵폐기장을 임시로 다시 만들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고준위 핵폐기장에 대한 위험 부담은 부산시민들이 온전히 떠안으면서 이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는 다 수도권에 공급하는 이런 어떤 불합리성에 대해서 부산시민들이 이런 고리 2호기 연장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근원적으로 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올바른 해법은 결과적으로는 재생에너지의 어떤 사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발 빠른 준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그렇습니다. 정말 지역에 맞는 해결 방안이 꼭 필요할 것 같고요, 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창원 성산구를 정의당의 첫 번째 전략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故노회찬 전 의원과 여영국 전 당 대표 이후에 다시 지역구 당선을 한번 노려볼 수 있을까요? A. 당연히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 굉장히 아쉽게 여영국 후보가 낙선을 한 지역이고, 많은 시민들이 22년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모든 당력을 다 기울여서 여영국 후보의 당선을 통해서 정의당의 재선 의원을 반드시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정의당의 지지율과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뼈아픈 노력과 고민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앞으로 어떤 정의당을 만들어 나가실 것인지 계획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사실 1당*2당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 국민들이 그렇게 이야기하신다면 3당의 존재가 필요 없겠죠. 하지만 지금 두 당이 서로 적대적인 공생 관계 안에서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가 너무 정치권 안에 과소 대표되고 있는 이 현실을 정의당이 해결하라고 저희들을 불러주셨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을 위한 정치에 있어서는 어떤 때는 협치를 훨씬 더 강화할 수도 있고, 또 선명한 야당으로서 분명한 비판의 목소리도 낼 수 있는 그런 정의당으로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이런 다양성이 보장되는 정치 문화가 국민들의 삶을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간다는 것을 입증시켜내는 그런 정의당 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정의당의 멋진 활약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3.03.17
[인물포커스] -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인물포커스] -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이제 건설공사도 부쩍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공사가 많아지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데요, 오늘은 건설 분야에서 국내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 관리하는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김일환/국토안전관리원장} -예, 안녕하십니까. Q. 건설 현장 안전점검 이미 시작하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진행하고 계십니까? A. 지난 2월 저희가 각 지사별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을 했습니다. 저희 업무가 이제 본격적으로 이제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중소규모 건설 현장 1만 5천600개소에 대해서 직접 현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그 중에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이 만 천오백 개쯤 됩니다. 아무래도 사고 위험이 중소 규모 현장에 많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저희하고 합동 점검을 요청을 많이 합니다. 한 1천 군데 정도를 저희가 점검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아마 올해도 사고가 나게 되면 저희가 현장 조사를 하게 되는데, 아마 현장 조사하는 것도 한 500여 개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Q. 건설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 3년 전에 새로 출범을 하셨는데, 올해 점검의 목표는 초점은 어디에 두고 계시는지요? A. 통상 점검하면 되게 지적, 아니면 뭐 벌칙 이런 거 하고 연계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하는 점검은 그런 건 아니고요,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궤도 위주의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좀 안전 관리 역량이 부족한 현장에 대해서는 직접 저희가 나가서 안전 컨설팅도 합니다. 아마 올해도 저희가 한 1,200개 정도 현장에 대해서는 직접 안전에 대해서 컨설팅을 할 생각이고요, 마찬가지로 지자체에서도 안전 관리에 대한 역량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한 100여 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할 그럴 생각입니다. 또 하나 저희가 좀 올해 많은 역점을 두려고 하는 게 빅데이터를 좀 적극적으로 좀 활용하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이제 사고가 나는 그 유형을 보면 추락 사고가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추락 사고가 나는 그 공정도 보면 이제 비계 설치 공정이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 빅데이터를 좀 이용을 해서 그 건설 현장에 그런 그 비계 공정이나 위험 공정이 있는 부분을 좀 특별히 선정을 해서 좀 더 집중적으로 점검을 해 나가겠다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건설 안전관리도 좀 더 스마트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도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 Q. 관리원 사고조사단도 새해 들어서 새로 출범을 했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됩니까? A. 저희 기관의 미션이 사실 건설과 지하 그리고 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그럴려면 사고가 났을 때 사고를 좀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그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는 그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좀 전에 저희가 사고가 났을 때 권역별로 비상 대기자가 있어서 사고 대응을 하도록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좀 한 단계 더 달리해서 사고 조사만 전담으로 하는 전문가 그룹을 형성을 시켜서 이들의 사고 조사나 사후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그런 목적 하에 사고 조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저희 직원 중에 박사와 기술사 같은 아주 전문성이 높은 직원 한 16명을 선정을 해서 저희가 사고 조사단을 꾸렸습니다. 아마 이분들은 앞으로 사고가 나게 되면 그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을 하고요, 재발 방지 대책도 세우고 또 이 사고를 조사하거나 아니면 현장에 안전 점검을 할 때 뭘 보아야 되는지에 대한 점검 리스트도 아주 세밀하게 만들어서 앞으로 저희 건설 안전을 도모하는 데는 상당히 도움을 줄 걸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또 바닥 충격음 성능 검사 기관이죠. 단독으로 지정이 돼 있는데, 이건 어떤 검사를 하게 되는 겁니까? A. 바다 충격 하면 약간 좀 어렵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요새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그 아파트의 층간 소음을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좀 전에는 이제 시공사가 이 바닥을 시공을 할 때 일정한 성능을 갖고 있는 거를 사전에 시험소에서 인증을 받아가지고 그대로 시공을 합니다. 그러면 사용검사를 할 때는 정말로 그게 제대로 시공됐는지를 보지를 않고 대부분 그대로 그 사용검사를 내주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그 성능이 제대로 확보가 되지 못해서 층간 소음 문제가 계속 나왔던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부에서 작년 8월달에 이제 법을 개정을 해서 사전에 그렇게 인정된 대로 제대로 시공이 돼서 과연 그 소음 방지 효과가 성능이 확보되고 있는지를 사용검사하기 전에 현장에서 한 번 검증을 하겠다는 겁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성능 검사를 하게 되면 일단 시공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에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될 뿐만 아니라 아마 무엇보다도 시공사들이 좀 더 많은 투자를 통해서 기술 개발에 나서지 않을까, 이런 아주 선순환적인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Q. 국토안전관리원 청사도 신축을 준비하고 계신데, 어떻게 진행하고 계십니까? A. 저희가 사옥이 지금 진주에 있습니다. 저희 근무 인원이 한 700여 명이 넘는데, 이 독립된 청사가 없다보니까 네 개 건물에 나누어서 지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뭐 업무 관리라든가 효율성이라든가 이런 게 상당히 좀 떨어지는 면이 있죠. {수퍼:시간은 걸리겠지만 청사 건립은 계속 추진 필요} 그래서 저희가 독립청사를 만들려고 기본 계획까지 했고 설계를 하려고 하는 단계인데, 아무래도 정부에서는 지금 공공기관에 대해서 경영을 개선해야 되겠다는 그런 방침을 세워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당장 청사 건립에 들어가기에는 약간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업무 효율성이나 저희 일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청사 건립은 반드시 하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운영 계획도 말씀을 해 주십시오. A. 국토안전관리원 하면 약간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저희가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출범한 지는 올해가 3년째입니다만 저희 전신이 이 시설안전관리공단과 건설관리공사입니다. 이 두 기관이 한 25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아 작년에 이제 두 기관이 통합되는 그 과정이 끝났구요. 어떻게 보면 올해는 저희 입장에서는 출범 원년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실제는 3년이지만. 그래서 이제 올해는 좀 더 열심히 노력을 해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선도기관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건설 안전 정책이 현장에 잘 이행이 돼서 건설 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라고 있고요, 또 국민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교량이나 터널이나 댐 같은 기반시설이 충분히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저희 의무를 다할 생각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말 그대로 국토안전의 지킴이 역할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2023.03.15
[인물포커스]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인물포커스]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시름이 깊은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일을 막기 위한 법안도 논의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보호출산제를 발의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Q. 우선 2020년부터 꾸준히 보호출산제 도입을 목소리를 내오셨는데, 우선 보호출산제는 어떤 내용이 담긴 법안이고, 도입된다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A. 보호출산제가 아마 생소할 겁니다. 더 쉽게 설명드리면 익명출산 내지 비밀출산입니다. 사회적*경제적 신분 노출, 두려움 등으로 인해서 임신 갈등을 겪는 여성들이 아기를 낳자마자 벌어지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이렇게 일어나는 현상을 두고 볼 게 아니라 그럼 어떻게 하면은 이 산모와 아기, 두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나중에 아기의 알 권리와 또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조화롭게 보호하기 위해서 제가 발의한 것이고요, 이 법이 통과된다면 우리 사회에 이제 매일 비일비재하게 보는 이런 영아유기, 영아유기치사, 영아살해 이런 일들이 현저히 줄어 들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합니다. -알겠습니다. Q. 한편 보호출산제를 반대하는 측도 있더라고요. 아동의 부모 알 권리를 훼손한다, 또 영아유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신지요? A. 생명이 지켜진 이후의 알 권리입니다. 보호출산제는 부모의 알 권리를 막는 것이 아닙니다. 보호할 길을 열어뒀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이제 일정한 요건 하에 알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뒀고, 또 하나, 지금도 베이비박스가 베이비박스를 통해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생명을 지켜진 아기가 2천 명이 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그곳을 통해서 30% 정도가 친생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겠습니다. Q. 한편 해외에서도 여러 사례가 있습니다. 프랑스도 그렇고, 독일도 그렇고, 부모의 권리와 아이의 권리를 조화시킨 보호출산제가 도입돼서 시행 중인데, 해외 사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프랑스는 1941년부터 익명출산제가 도입되어서 한 해 6백여 명의 생명이 지켜지고 있고, 독일도 우리처럼 베이비박스가 먼저 도입되어서 운영하다가 우리처럼 여러 비난도 있고 하다가 2014년부터 신뢰출산제가 도입되어서 지금 한 해 한 600여 명의 아기들이 생명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Q. 해외 사례들도 있고 우리나라도 이제 도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지켜보고 계신데, 2년이 넘은 상황입니다. 보호출산법 제정안을 발의한 게. 앞으로의 계획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 보호출산은 생명을 지키는 법입니다. 국회가 그 수많은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가장 사회적 약자인 이 태아, 아기들, 아기들은 울음으로 밖에 표현을 못합니다. 스스로도 집단적으로도 의사 표시를 못하는 이 아기들의 목소리를 우리가 이제는 들어야 됩니다. 이번에 반드시 보호출산제 도입합시다라고 제가 반론을 제기하신 분은 누구라도 맞장토론 제안합니다. 그럼 제가 그걸 반영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례적으로 국회에서 야당의원들도 함께 하겠습니다,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이번에 통과될 것이라고 여기고, 또 하나는 반대하는 쪽에서는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출생통보제를 주장합니다. 저 역시도 그걸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보호출산제*출생통보제 병행 도입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를 했었고 수차례 이런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주 중에 출생통보제를 의료기관의 의견을 반영해서 발의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속도를 내고 올해 반드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가 저는 도입되리라고 기대합니다. Q. 이번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하고 계시죠. 그리고 여러 상임위 활동도 하고 계신데, 아무래도 중앙 활동이 많다보니까 지역 현안에 조금 관심이 덜할 수 있다, 지역 현안이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데 어떤 생각이신지요? A. 지역을 전혀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최대 현안인 센텀2지구는 계획대로 2020년도에는 그린벨트 전면 해제, 2021년대 도심융합특구 지정, 작년에는 이 작년에는 센텀2지구가 보상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소홀함이 없었고, 게다가 지금 우리 지역에서 제일 저를 보면 놀라워하는 게 정치 사상 처음으로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토요일 민생회의를 해서 국회의원이 지역에 보도블록 하나 파헤쳐진 것까지 같이 토론하고, 보도의 폭이 좁아서 안전의 위험에 노출된 것을 수십 년간 해결 못한 것을 구의원*시의원*구청장과 함께 논의해서 해결하는 것들,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 방어벽 설치를 못 했던 것을 하는 것들, 토요민생회의를 빠뜨리지 않고 하고 있고, 매월 한 번은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 주민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합니다. Q. 정말 듣기만 했는데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지역민들과 스킨십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점을 두고 계신 부분은 어떤 부분이고, 또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하시는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정치하기 전에도 변호사로 활동할 때 제가 누리는 이 모든 혜택은 저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혼자 잘 먹고 잘 살려면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겠죠. 변호사도 그렇게 했고, 변호사 시절에 제가 현장에서 본 그런 것들을 그대로 입법 보따리를 들고 국회에 갔습니다. 그때 제 마음, 초심, 그다음 진심, 초심과 진심이 저의 의정활동의 기본입니다. 그것은 우리 헌법 7조 1항이 "정치인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고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이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초심과 진심을 다하면 정치인들도 국민들로부터 칭찬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앙과 우리 지역에 대해서도 진심과 초심을 다해서 앞으로 많은 활동 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14
[인물포커스] - 주석수 연제구청장
[인물포커스] - 주석수 연제구청장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행정의 중심에 있는 연제구는 최근 재개발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됐습니다. 45개 분야의 수상과 103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비 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함께 연제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주석수/연제구청장} Q. 취임 후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구정운영 성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A.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연제구청장 주석수입니다.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만큼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여러가지 많은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또 복지부의 지역 복지사업*건강증진사업 등 평가우수 등 45개 분야에 수상을 하였고, 또 8억 5천여 만원의 지역 인센티브도 받았습니다. 특히 연초에는 지방정부 대상도 수여한 바 있으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2등급"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공모 3개 분야에서 등에서도 수상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어린이 복합공간 조성과 또 고등직업교육 등 103억 원의 공모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둬왔습니다. -알겠습니다. Q. 우선 취임 당시 1호 공약이었죠.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건립 규모가 큰 만큼 예산 확보가 관건이었는데,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A. 현재 건립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용역에 착수했고, 또 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에게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착공할 예정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건립 규모가 크다보니 행정절차 등 또 많고 많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그 예산을 국비*시비 공모전에 발굴과 또 특별교부세에 많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구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체육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한편 내년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제만화도서관도 진행 중인데, 현재 어떻게 준비되고 있고, 어떤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신지요? A. 저희 연산3동에 위치한 연제만화도서관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28일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창의와 상상력이 넘치는 문화혁신 공간"과 그 도서관의 모습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개관 장서 3만권을 시작으로 국내외 만화책 7만권을 비치할 예정이며, 청소년*만화 전문가와 애호가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런 만화전문 공공도서관을 지을 예정입니다. 둘째, 태블릿 등 전문장비를 비치하여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웹툰을 읽고 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많은 가능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셋째,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서 안내 로봇, 또 다면형 웹툰 여러 가지 미디어 등 웹툰 디지털 북, 증강현실 등 도서존 변화를 위해서 많은 즐길 수 있는 특화공간을 지을 예정입니다. 넷째, 북카페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다목적 어울림 공간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문화적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앞으로 우리 구는 연제만화도서관을 통해서 연제구민과 부산시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차별화된 도서관으로 건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말씀해 주신 것 외에 올해 연제구의 역점 사업들 어떤 것들이 또 있을까요? A. 우리 대표적으로 연제구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과 또 녹지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우리 구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없습니다. 청소년들이 모여서 다양한 문화를 자발적으로 경험하고 또한 그들만의 만남과 소통, 그리고 문화 교류활동을 통해서 같이 문화의 집을 지었으면 하는 계획입니다. 이미 부지는 작년에 확보해 놓은 사항입니다. 올해는 설계공모를 통해서 내년 착공해서 2026년에 개관할 계획입니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스마트 체험관 등 특화 공간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역량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한편 올해 말에 연제구는 5천 세대 규모가 신규 입주합니다. 젊은 연령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 신혼부부라든지 젊은 세대들을 위한 정책이나 지원 같은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A. 네, 그렇습니다. 우리 젊은 연령층의 인구 유입에 따른 출산지원정책으로는 올해부터는 출산 지원금을 셋째 자녀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산후조리비 지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배산 편백 유아숲터를 개장*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 11월 우리 연제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연제구는 국제적인 아동 체계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라 말할 수 있으며,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이 일상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1500년 전의 역사를 다룬 "연제고분판타지 축제" 앞두고 있습니다. 축제 소개, 홍보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올해로 우리 4년째를 맞는 "연제고분 판타지 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연산동 고분군과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개최합니다. 1,500년 전 거칠산국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만나는 대면 행사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 거칠산국의 부흥, 새롭게 재도약하는 연제"를 위해서 많은 주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왕가의 행렬을 비롯한 많은 일들을 개막콘서트를 시작한 구민 노래자랑, 또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에서 먹거리 부스도 있으며, 또한 벚꽃이 흩날리는 온천천에서 봄날에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봄날의 연제도 기대해 보고, 또 앞으로 부산행정의 중심지 연제구의 발전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13
[인물포커스] - 박동식 사천시장
[인물포커스] - 박동식 사천시장
{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경남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남 사천시입니다. 특히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박동식 사천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박동식/사천시장} -안녕하십니까. Q. 먼저 우주항공청 설립 계속 추진 중인데, 현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A. 우주항공청은 지난해 11월 말 윤석열 대통령의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와 함께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이 출범한 상태입니다. 현재 추진단은 특별법 법률안을 마련해서 지난 3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입법예고를 하고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뒤 법안을 확정한다고 합니다. 이후 상반기 중에 국회에 특별법을 제출해서 국회 의결 절차를 거쳐 시행령과 청사 마련 등 12월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사천시 또한 임시청사 및 청사 후보지에 관한 사전 검토를 완료하는 등 연내 개청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Q. 올해 안에 개청할지가 제일 궁금한데요, 가능할 걸로 보시는지요? A. 저는 개인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의지가 워낙 확고하므로 정부의 입법계획에 따라서 국회 의결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내 개청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적인 입김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주항공청 신설은 시대적 사명이며, 우주강국을 영원하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우주항공청의 입지와 규모도 사실은 궁금한데, 어떻게 논의가 되고 있습니까? A. 우리 사천시가 우주항공청의 규모와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정부가 결정하게 되는데, 우주항공청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전해지면 그에 따라서 인력과 조직, 그리고 시설에 대한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치 또한 기관의 역할, 직원들의 수요 등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그렇다고 우리 시가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주항공청이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사전에 검토한 후보지 자료들을 완벽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부지 확정 이후에 진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Q.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인프라 개선도 많이 필요할 텐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A. 우주항공정 설립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으로 우리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더 명확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글로벌 우주항공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시발전전략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용역에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도시발전 기본구상과 행정복합타운 조성 방안과 정주여건 개선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우주항공청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이주해오는 직원 및 기관에 관한 지원 시책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철도나 도로 등 인프라도 사실 확충을 많이 해야 할 텐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A. 우리 사천시는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과 물동량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교통 정체가 예상되어 사천읍 일대에 다각적인 교통편익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항공산업대교 건설,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항공산업대교는 곤양면 검정리와 사남면 방지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올해 4월에 착공해 2027년에 준공한다는 목표이고, 국도 3호선 우회도로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등 교통편익 확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주~삼천포간 철도 노선을 2025년에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서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습니다. Q. 사실은 그 외에도 정말 할 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올해 시정 구상도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저는 민선8기 출범부터 지금까지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와 해양관광 거점도시라는 2개의 중심축을 미래비전으로 삼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천읍을 중심으로 한 8개 읍면지역에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한국의 시애틀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옛 삼천포의 동지역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저도~마도~두응도~신도~늑도 등 5개의 섬을 잇는 삼천포무지개빛 생태탐방로와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을 우리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연계해서 개발된다면, 동지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휴양관광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외에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사천시가 정말 크게 변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10
[인물포커스]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
[인물포커스]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최근 홀로 지내며 생을 마감하고, 뒤늦게 발견되는 고독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인뿐만 아니고 청년층 고독사 비율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영파의료재단 김종천 이사장과 함께 고독사 현황과 대책,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네, 반갑습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 우선 의미를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죽음을 고독사라고 하나요? A. 조금 전 말씀하셨듯이 주위에 아무도 없는 가운데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이야기할 수가 있는데요,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주위와 단절되고 고립된 상태에서 질병, 그러니까 병사죠. 병사나 자살로 사망을 겪게 되는 걸 말씀드릴 수 있는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시간이 지체되고 난 이후에 시신이 발견될 경우를 고독사라고 합니다. 시신이 발견되고 난 이후에도 가족이 인수를 하면 관계는 없습니다마는 가족이 인수를 거부하거나 가족이 없는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저희가 무연고사라고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발견하는 걸 "고독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A. 네, 그렇습니다. Q. 그렇다면 우리 부산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건수는 어느 정도입니까? A.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5년간 고독사에 대한 통계를 얻어낸 사례가 있습니다마는 부산은 지난 5년간 한 1,408분이 돌아가신 걸로 나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2021년 3,378분이 돌아가셨거든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아마 감이 잘 오지 않으실 것 같은데, 사망자 수 100명 중에 1명이 고독사로 돌아가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명인데 별로 크지 않지 않느냐라고 생각하는데 어마어마한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고요, 남녀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4~5배가 고독사 사망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한 14년 전에 고독사에 관한 연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고독사는 독거노인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50~60대가 고독사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40대고 그 다음에 70~80대 고령자층이었습니다. 그 이후가 20~30대에 해당되는데요, 이분들의 어떤 사망의 상황을 보면 이제는 개인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전 국민에 확산된 문제라고도 볼 만큼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부산이 전국의 고독사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9.8명 정도 나와 있습니다. 전국 평균이 6.6명이거든요. 전국 평균보다 한 1.5배가 높고요, 인근 울산보다 거의 2배가 높습니다. 세종시에 비한다면 3배가 가까이 높다라고 보실 만큼 부산의 고독사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최근에는 청년층의 고독사 비율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 정도 이런 점도 사회적 차원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 통계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참 일을 하고 꿈을 키우고 나갈 청년들이 어떻게 고독사라는, 특히 청년들의 고독사 내용을 보면 충격적인 것이 고령층의 고독사라는 것은 질병으로 돌아가시는데요, 20~30대 청년들의 고독사는 과반수가 자살입니다. 왜 이들이 자살이라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가를 생각해 보면 요즘 청년들이 학비를 마련한다든지,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라든지 여러 가지 어떤 단시간에 노동을 많이 하는데, 그것으로 인해서 소득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장기적으로 자신의 야망이나 역량을 키워나가는 에너지나 시간을 투여할 시간이 그만큼 뭐라고 해야할까 상실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취업도 어렵고, 이게 결국은 지역사회와 단절되고 어떤 정상적인 시장경제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다보니까 무기력을 느끼고, 거기에 대한 심리적 갈등, 감정 조절의 어려움, 이로 인해서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걸 뒷받침할 만한 결과가 서울시에서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전국에 은둔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60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계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중에 집에만 머물러 있는 청년이 한 34만 명이고요, 지난 5년간 집 이외에 떠나지 않는 청년들이 18만 명이나 된다고 그럽니다. 결국은 집에서 사회와 고립돼 단절된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고독사 문제와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Q. 그럼 우리나라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책이 필요할 텐데, 마지막으로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올해 상반기에 지난 5년간의 조사 결과가 구체적으로 나오겠습니다마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아마 정부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낼 수 있겠습니다마는 앞서 설명드렸던 연령별의 차이를 보면 대략적으로 방향은 이미 결정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20~30대 같은 경우는 단순한 경제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사회로부터 기회가 배제되는 어떤 이러한 현 상황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이나 사회적 프로그램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50대는 50~60대 같은 경우에는 한참 일할 연령의 조기 퇴직이라는 이런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 사회도 초고령 사회에 걸맞게 정년 연장을 해서 이분들이 지속적으로 가장으로서나 사회적인, 경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수퍼:사회보장제도 미비한 고령층, 국가의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 필요} 나아가서 70~80대 전통적인 고독사 문제를 겪고 계신 노인분들에 대해서는 이분들은 사실 사회보장 제도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안 돼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임시적으로라도 경제적인 문제를 지원을 해드리는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알겠습니다. 정말 연령에 따라 맞춤형 지원책이 보다 더 중요하게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3.09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