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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박진섭 부산아이파크 감독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프로축구 K2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부산아이파크 역시 1부 승격에 사활을 걸고 재정비를 마쳤습니다. 올해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하면서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박진섭 부산아이파크 감독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우선 지난 시즌 상당히 아쉬워할 팬분들도 많은 가운데 한편으로는 승격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희망을 본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 작년 시즌은 전체적으로 돌아봤을 때는 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시즌 초 다른 모든 팀들이 김천상무의 압도적인 우승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잘 김천상무를 쫓아가서 결국에는 자력으로 우리가 승리하면 우승과 승격을 할 수 있었는데, 저희가 그 마지막 경기를 비기는 바람에 그 두 마리 토끼를 놓친 게 지금 생각해 보면 두고두고 아쉬운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아쉬웠던 만큼 올 시즌에 대한 기대는 더 커졌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전술 변화와 우승 전략은 어떻게 구상을 하셨는지요? A. 작년에 경기를 돌아보고 분석해 봤을 때 우리 팀이 실점률이 적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는데, 올 시즌에는 실점률도 적게 만들겠지만 또 득점력을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또 안병준 선수라든지 로페즈 선수를 보강을 했고요, 전술적으로도 공격 쪽에 무게를 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올해는 좀 더 골이 시원시원하게 터지는 그런 경기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선수 영입 보강에 좀 더 신경을 쓰셨습니다. 이 부분 추가적으로 소개를 좀 해주시죠. A. 아까 말씀드렸듯이 공격 쪽에 무게를 두기 위해서 안병준 선수랑 로페즈 선수를 영입을 했습니다. 아마 그 두 선수들의 경험도 많고요, 그리고 공격 쪽에서 결정력이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작년에 부족했던 득점력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 같고요, 또 임민혁 선수가 또 게임 메이커로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 같아서 올 시즌 3명의 선수 영입을 한 게 아마 팀적으로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그리고 영입한 선수 이외에 이번 시즌 이 선수들을 주목해 주면 좋을 것 같다 하는 선수들도 있을까요? A. K리그2 규정에는 22세 선수들이 출전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허승찬 선수랑 이동훈 선수 그 두 선수가 조금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준다면 아마 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팬분들도 그 선수들이 얼마나 경기장에서 자기 몫을 해줄 건지 좀 기대를 하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만큼 또 계속해서 성장할 모습도 기대를 할 수 있겠고요. Q. 부산이 사실은 전용 축구경기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준비나 훈련에서도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습니까? A. 훈련은 저희 강서체육공원에 또 구장이 있어서 훈련은 구장에서 준비를 잘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리그 경기에 나감에 있어서 전용구장에서 하면 그만큼 볼의 속도나 스피드가 더 빠르고 진행도 빠르기 때문에 또 속도감이 있고요, 또한 또 팬분들이 경기를 보실 때 아무래도 전용구장은 선수들하고 더 가까이서 같이 호흡을 하면서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전용구장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Q. 승격에 목말라 있는 구단이 한 팀 더 있거든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경남 FC인데 3월 9일입니다. 낙동강 라이벌 두 팀의 첫 맞대결,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거운데 이 경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실까요? A. 지금은 개막전에 모든 초점을 두고 있는데, 개막전 말고도 두 번째 경기도 낙동강 더비라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저희가 작년에는 경남하고의 또 전적이 좋았기 때문에 올 시즌도 팬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도록 또 꼭 경남을 이겨서 낙동강 더비의 우위를 점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감 보여주셨습니다. Q. 저희가 낙동강 더비 얘기도 했지만 그 밖에도 조금 경쟁심을 불타오르게 하는 다른 팀이 있을 것 같거든요. 올 시즌 어떤 구단 눈여겨 보십니까? A.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팀은 수원삼성입니다. 아무래도 선수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거고요, 아무튼 많은 팬들을 보유한 구단이고 또 워낙 강팀이기 때문에 오늘 올해 K리그2로 떨어졌지만 상당히 잘할 거라고 생각하고, 또 빅버드(수원삼성 홈구장의 애칭)라는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뛴다는 게 아무래도 많은 경험이 될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Q. 감독님 작년에 5연승 할 때도 웃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팬분들 사이에서 한 10연승 해야 웃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이 있었는데, 언제쯤 웃음을 환하게 지으실까요? A. 작년에 제가 팬분들에게 말씀드리기를 꼭 우승하고 승격하고 팬분들에게 밝은 웃음을 드리겠다 했었는데 그 부분이 좀 이루어지지 않아서 좀 아쉬움이 남는데요, 올 시즌에 꼭 우승하고 승격을 이루어서 팬분들과 함께 큰 소리로 기쁘게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 환하게 호탕하게 웃으시는 모습 한번 기대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각오 또 부산아이파크를 응원하는 팬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해 주시죠. A. 작년에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과 승격을 놓치면서 팬분들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올해는 그 팬분들이 흘리는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꼭 승격과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산아이파크의 1부 승격 저도 응원하겠고요, 이번 개막전도 잘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024.03.01

[인물포커스] -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시가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 집적단지 입주기업과 협약을 맺고 3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8조원 가량의 생산 유발 효과 등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오늘은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리가 일상에서도 매일 데이터를 생산하고 또 소비할 만큼 데이터와 밀접한 관계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데이터센터 산업이란 어떤 산업인가요? A. 옛날의 산업에서는 '철강이 산업의 쌀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현재와 같은 초연결 지능화 사회에서는 이 데이터가 바로 산업의 쌀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이나 클라우드, 그리고 ICT 분야에서는 데이터가 아주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이라고 볼 수 있고, 요즘같이 메타버스라든지 또는 자율지능 같은 부분이 계속 발전을 하다 보니까 데이터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폭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센터는 이런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도 굉장히 높고 현재 아주 가파르게 성장하는 산업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Q. 현대 산업의 주 먹거리를 보관하는 '곳간'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A. 예, 그렇습니다. Q. 최근에는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민간 데이터센터를 지방으로 이전 *분산시키는 데 굉장히 유도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일까? A. 현재 국내에 한 93개 정도의 데이터센터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습니다. 저희 시 같은 경우에는 한 4개 정도 민간 데이터센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보면 굉장히 지역 균형발전 측면도 그렇지만 어떤 재난이 발생했을 때 그에 미치는 피해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 보면 인재 양성이라든지 산업의 집중화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걸 각 지역으로 분산시켜서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해결하고 그다음에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 그리고 데이터 산업의 육성 문제 이런 것들을 전국적으로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정부에서도 이렇게 데이터 산업을 센터를 이렇게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Q. 그런 점에서 지역마다 지금 데이터센터 유치전이 상당히 뜨겁지 않습니까? 부산시도 그린데이터센터 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는데 이 그린데이터센터 단지라는 건 어떤 거고, 또 어디에 조성될 계획인지도 설명해 주시죠. A. 기존에 있는 데이터센터는 굉장히 전력을 많이 소요시키면서도 인력이라든지 또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별로 없는 그런 데이터센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린데이터센터는 재생에너지 비율이라든지 또는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굉장히 우수한 데이터센터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이걸 통해서 데이터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리고 인력 양성이라든지 전후방 효과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탁월한 효과가 있는 그런 데이터센터를 말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에코델타시티 안에 거의 한 5만 6천 평 정도 부지를 마련하고, 여기에다가 이 데이터센터의 클러스터를 만들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저희들이 작년부터 공모를 해서 한 5개 정도의 컨소시엄이 데이터센터에 들어오는 걸로 했고, 그중에 4개 기업하고 3조 6천억 정도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개 기업 같은 경우는 아마 3월달 안으로 협약을 맺을 걸로 그렇게 저희들이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Q. 이런 데이터센터 산업에 있어서 우리 부산이 가진 강점은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A. 네, 데이터센터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제일 중요한 게 자연재난입니다. 저희 부산시 같은 경우에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굉장히 안전한 지역입니다. 두 번째가 이제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인데, 사실 저희 시에서 발전을 통해서 생산하는 전력은 저희 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력 소비보다 2배나 많습니다. 전력 자급률이 216%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력을 풍부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가 있고, 세 번째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얼마나 잘 공급할 수 있느냐인데, 저희 지역은 대학도 많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ICT 인력이라든지 데이터 인력을 굉장히 많이 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데이터센터를 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입지이고, 또 한 가지는 이 데이터센터에 상주하면서 이걸 유지*보수하고 발전시킬 인력들이 많이 필요한데, 그분들이 머물 공간이 필요합니다. 즉 정주 여건이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 시 같은 경우에는 에코델타시티 같은 경우에 새로운 도시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산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입지로 그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부산의 집적단지가 잘 조성만 된다면 말씀하신 것 외에도 기대 효과가 상당할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단순한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이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데이터 산업을 발전시키고 전후방 효과를 굉장히 많이 발생시킬 수 있는 그런 데이터센터로 저희들이 기획을 했고, 앞으로 아마 인력 고용이나 또는 인재 양성, 그리고 전방산업 효과를 봤을 때 직접적으로 당장은 4조 2천억 정도가 투입됩니다마는 경제유발 효과는 8조를 넘어설 거고, 무엇보다도 이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저희 시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생태계가 굉장히 조성되는 데 아마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앞서 짚어주셨던 것처럼 무엇보다 전력 공급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관련해서 부산시의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데이터센터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전력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애초 공모할 때부터 이제 이 들어온 컨소시엄의 데이터 소요량을 추정을 해봤고 이게 한 360MW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전력을 생산하는 건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이걸 어떻게 공급할 거냐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이게 이제 변전소의 문제입니다. 현재는 저희들이 3개 정도 변전소를 계획을 하고 있고, 그중에 제일 큰 게 이제 신강서변전소라고 해서 이 부분이 집중적으로 담당을 할 건데, 올해 말 착공 들어갈 변전소가 신강서변전소가 한 1,000MW 규모입니다. 그런데 이걸로는 공급이 부족하다고 보고 1,000MW를 더 증설하는 그런 방안을 가지고 지금 산업부하고 한전하고 이렇게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2026년부터 데이터센터가 착공되고 완공이 될 건데, 그때쯤이면 전력에 대한 문제가 많이 해결될 수 있을 거라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중요성도 높고 관심도 뜨거운 상태입니다.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29

[인물포커스] - 박혜라 씨드 대표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기장의 해조류가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먹거리 상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하트 모양의 미역국 밀키트부터 미역 파스타 소스까지. 무궁무진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박혜라 씨드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박혜라/씨드 대표} Q. 먼저 '씨드'가 어떤 의미인지 기업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씨드(SEA.D)는 미역*다시마 특구인 기장군에서 생산되는 미역*다시마로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과 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는 해조류 전문 기업입니다. 씨드라는 뜻은 미역도 미역 씨앗이 자라서 미역이 되듯이 건강한 바다의 씨앗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씨(SEA), 드림(DREAM)의 어떤 바다의 꿈이라는 줄임말인데 바다로부터 꿈을 나누고 함께 성장한다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철자를 보면 'SEA.D' 이렇게 돼 있어서 바다, 드림의 D고 전체적으로 씨앗의 의미도 담고 있는 거군요. A. 네, 맞습니다. Q. 무려 15년간 프로골프 선수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 뒤에 사업에 뛰어들게 된 건데, 어떻게 사업에 뛰어들게 되셨나요? A. 아무래도 저는 오랜 기간 골프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그 이제 골프라는 하나의 매개에 굉장히 좀 집약적으로 살아왔던 것 같은데요, 그러다 보니 이제 선수 이후의 삶이 훨씬 길고 그 이후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교육 사업이라든지 인력 사업을 하고 싶었던 게 첫 번째 꿈이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회생활도 경험이 부족했고 운동만 하다 보니 이 사업을 어떻게 이행시킬까에 대한 어떤 실행력이 많이 부족했었는데요, 정보도 부족했고요. 그래서 실제로 저희 지역이 가진 문제를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발견하게 되었고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을 시작을 하다 보면 더 좋은 사업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시작해서 이 씨드(SEA.D)라는 이 해조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러니까 사업가로서의 첫 발을 기장 미역 사업으로 떼신 거군요. A. 네, 맞습니다. Q. 특히 미역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A. 아무래도 제가 태어나고 자라온 기장이 이제 미역 다시마로서 대표적인 산지이기도 하고요, 저희 부모님이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데 그 당시에도 생산자분들께서 판로가 부족하셔서 재고의 미역을 대신 판매를 해달라는 요청을 의뢰가 들어왔었고 마침 그때 제가 같은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열악한 상황의 생산자분들이 너무 많이 계셨고 제한적인 판매처가 있다 보니 기장의 우수한 해조류를 더 가치 있게 발굴해서 더 많은 시장에 이 제품을 알릴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 미역이라는 아이템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기장 토박이라고는 해도 혼자 수산물 사업에 뛰어드는 게 좀 어렵지 않습니까? 가장 어려웠던 점이 어떤 걸까요? A. 아무래도 쉽지 않은 과정이기는 했지만 성장의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더디고 느리게 가더라도 지금의 저를 이렇게 함께 성장시켜주신 이제 기장지역의 미역*다시마의 장인분들과 그리고 저희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반면에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9년 차 해조류 기업이 됨으로써 더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고 더 완벽하고 더 일관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되는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품과 저희 모든 하나의 언어, 모든 행동들이 더 조금은 진중하고 그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그런 깊이 있는, 소신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되는 어떤 약속이 저한테는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숙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Q. 그렇게 해서 기장 미역과 다시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젊은 층까지 사로잡고 있는데, 대표적인 인기 제품도 소개를 좀 해주시죠. A. 아무래도 지금은 다양한 해조류 가공품들을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저희가 처음부터 만들었던 이 미역 다시마로 만들었던 선물 세트인데요, 한국의 잔칫상에서는 빠짐없이 올라오는 게 바로 미역국. 그래서 미역국을 끓여 드실 수 있는 생일미역국 세트와 출산 미역국 세트가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아무래도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다 보니 번듯한 소분실도 없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이제 창업한 지 7년 만에 저희만의 어떤 공장이 생기고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런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미역이라고 하면 항상 밥, 밥이나 국으로서 소비가 됐지만 이제는 면과 빵에 부합할 수 있는 해조류 상품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저희 공간이 생긴 그 이후부터 이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이제 기장 미역으로 만든 페스토와 그리고 아이올리, 그리고 지금은 지역의 어떤 베이커리 기업들과 함께 이 협업을 해서 이제 상반기 아마 출시될 예정인데요, 이런 쌀과자와 같이 이제 대중적 상품으로 개발하고 시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Q. 오늘 마지막으로 씨드가 꿈꾸는 내일, 미래의 비전과 목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씨드는 기장 지역에서도 가장 늦은 후발 기업인데요, 그럼으로써 선대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들 그리고 다양한 식품에 도전을 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지금도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미역이라고 하면 항상 고정관념을 가지고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식재료서로만 소비됐던 어떤 하나의 식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해조류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인류의 사람들이 더 이 기장의 지역의 해조류를 즐길 수 있는 식품과 서비스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꿈입니다. -신선한 기장 해조류의 변신, 앞으로도 더욱더 기대가 되는데 많은 사랑받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28

[인물포커스] - 최영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운 가운데,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시기, 부산의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최영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여러 시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두루 살펴보고 계신데, 우선 그동안 좀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A.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회의하고 또 각 부서의 보고와 함께 그리고 지역의 현안과 함께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생활을 지내고 있습니다. Q.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문화도시 부산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계신데, 최근에 부산시 공연관광 시책에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부산의 상황을 짚어주신다면 어떨까요? A. 부산시가 그동안 많은 노력과 힘을 기울여서 많은 변화를 이루어 왔습니다. 많은 공연을 만들었고 많은 행사를 하고 많은 우리가 축제를 만들어 왔죠.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시책들이 지금 서로 연결되지 못하고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 제주도를 예로 보면 우리가 관광객들이 와서 편하게 간단하게 볼 수 있는 곳, 가볼 수 있는 곳이 그 도시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머무는 곳이 아닌 흘러가는 곳으로 평가되어 오는 것이 부산의 지금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시 공연을 해서 그렇게 시간이 짬짬이 날 수 있는 분들에게 좋은 공연과 볼 수 있는 그런 콘텐츠를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시에 많은 건의도 하고, 그런 준비를 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Q. 지금이 K-콘텐츠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대이지 않습니까? 이런 흐름에 힘입어서 보다 차별화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그렇습니다. 우리의 잘하는 것을 좀 더 더 개발해야 합니다. k-pop이라든지 아까 k-컬처라든지 많은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잘하고 있는 분야가 있는데, 서울에만 다 몰려가면 우리 부산은 뭐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부산에서도 그런 콘텐츠를 잘 활용해서 지금 노래 잘 부르고, 트로트 잘 부르고, 공연 잘하시는 분들이 부산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분들을 잘 활용해서 그런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과 그리고 시간을 그리고 우리 부산시가 협조한다면 아주 큰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대학에도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지금 오페라하우스라든지 아트센터라든지 큰 공연장이 부산에도 세워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은 또 큰 공연과 그런 기획에 있어서 움직이고, 또 우리 서민들이 즐기고 또 바쁘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또 우리 관광의 기초를 또 새로 만들어서 양면으로 우리가 공략해야만이 관광과 우리 관광문화도시를 알릴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로 삼아서 이번에 계속 밀고 나갔으면 합니다. Q. 공연을 보러 부산을 일부러 찾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공연장 인프라라든지 문화시설 규모 같은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지금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오페라하우스가 만들어지면 연 100억원 이상 예산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오스트리아나 체코 예를 들어보면 거의 1년에 2~3일 빼놓고 매일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처럼 시스템화가 잘 돼 있다는 뜻이죠. 우리가 지금 2~3년 남은 그런 대규모 공연장에 만들기도 중요하지만 만들기에 너무 치중하기보다는 그걸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철저히 우리가 준비를 해서 우리 아까운 시민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또 좋은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특히나 부산에서 얼마 전에 성황리에 끝났던 '태양의 서커스-루치아' 공연도 열렸었고, 부산국제공연페스티벌 비팜(BPAM)도 있고, 또 뮤지컬 등 세계적인 공연이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 성과도 좀 짚어주시고 앞으로의 계획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그렇습니다. 좋은 공연을 우리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잘 활용했고 공연을 잘 보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은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도 우리가 수입품이지 않습니까? 수입품. 그 서커스라든지. 그러니까 우리 것을 그렇게 발전시켜 나가야 되는 계기라고 생각이 들고, 좀 더 배워서 우리도 그렇게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내고 기획할 수 있는 그런 힘을 길러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는 부산이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문화도시입니다. 문화도시 부산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2024.02.27

<인물포커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국은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1위입니다. 하지만 국내 해양수산업계의 변화나 움직임이 더디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이에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Q. 먼저 우리 지역의 해양수산업계 현주소를 한번 짚어주시죠. A. 한국이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1위예요. 노르웨이나 일본 같은 수산 강국이 1위 같지만 노르웨이가 2위, 일본은 3위고요, 그다음에 부산 같은 경우에는 수산*유통이라든지 생산이 전국에서 한 50~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아주 강한 수산 분야에 강한 강점을 갖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게 1차 산업으로 여겨져서 단순가공, 그래서 고부가가치를 생산 못한다는 게 지금 문제죠. 그리고 이제 단순가공에 있다는 그게 문제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큰 시장을 우리가 이렇게 활용을 못한다는 게 그게 문제고요, 그리고 이제 미래의 기후변화로 인해서 수산물이 좀 이렇게 생산량이 감소되고 그다음에 어업 인구가 노령화됨으로 인해서 수산 인구가 줄어든다는 그런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게 우리 현주소라고 할 수 있죠. Q. 그래서 지역 해양수산업계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 특별히 좀 어떤 과제에 중점을 두고 계십니까? A. 우리 지역에 있는 어떤 강점인 산업들을 활용하려고 하는데, 먼저 첫 번째로 부산공동어시장이라고 우리 서구 남부민동에 우리나라 고등어의 80%가 여기서 들어와서 전국적으로 배분이 됩니다. 그랬는데 늘 뉴스에서 나오듯이 비위생적인 바닥 경매 이런 것 때문에 저희들이 현대화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착공에 들어가게 되고 26년에 완공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이제 자동으로 분류가 되고요, 포장까지 되는 아주 위생적인 시스템이 완공이 될 거고요, 또 하나 중점을 두고 있는 게 지금도 어획보다는 양식에서 한 60% 정도 생산이 됩니다. 그랬는데 이제 이 양식도 스마트양식으로 바꾸는 게 중요한데요, 데이터 기반으로 하겠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전국에서 6개 클러스터로 양식을 하는데 부산이 제일 앞서 나갑니다. 그래서 저기 부산 일광에 저희들은 대서양 연어를 양식을 하는데 금년 3월에 이제 오픈을 해서 양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고, 이제 전국 6개의 클러스터의 데이터를 모아서 가장 최적 조건에 물 온도라든지 먹이 조건에서 물고기가 자랄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최적 조건을 생산하려고 하는 게 또 하나의 과제고요, 그다음에 이제 수산 분야가 요즘 들어서 단순가공이 아니고 좀 더 고차가공이라든지 어떤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어떤 스타트업들이 많이 부산 쪽에서 생기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기업들을 지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투자지원사업도 진행을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취지와 내용도 좀 소개를 해 주시죠. A.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요즘 수산 분야에 창업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려고 하는 건데요, 7년 미만일 때는 일단 보육을 하는 데 집중을 시키고 그다음에 7년 이상이 돼서 어느 정도 기업이 커버되면 제품 마케팅이라든지 쿠팡이나 아마존 진출 이런 걸 도와드리고, 그다음에 세 번째 완전히 커버리게 되면 기업 합병이라든지 펀드 투자를 받아서 더 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런 사업들이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성과가 있었어요. 성장률도 한 9.5% 이상 되고 고용도 한 3천 명 이상, 그리고 신규 창업도 60개 이상에 대해서 큰 성과를 이룬 사업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렇게 홍보를 좀 더 많은 기업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고요, KNN에서 이렇게 홍보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Q. 그런데 이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이 사실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부산만이 가진 특색이나 강점이 좀 더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요? A. 네, 맞습니다. 사실은 하고 싶은 걸 하는 것보다 잘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부산지역은 아까 공동어시장이라든지 암남동에 국제수산물 도매시장에 원양어선이 다 들어오거든요. 그리고 수산가공선진화단지라 해서 아파트형 수산 전용 공장이 있어요. 그리고 감천항 주변에 냉동창고도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 강점은 인력이 아주 풍부하다는 거죠. 부경대와 해양대에 수산 관련 인력들이 많고 해양 관련 기관들이 다 부산에 내려와 있잖아요. 국립수산연구원, 해양수산개발연구원, 해양과학기술원 그래서 연구 기능까지 지원을 받기 때문에 이런 지원을 받아서 우리의 강점을 살린다면 이 부분에서 분명히 우리가 더 많은 기업들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Q. 성과까지 있었다고 하니까 아마 방송 보고 많이들 관심 가질 것 같은데, 신청 방법도 좀 소개를 해 주시죠. A. 예, 저희들이 이제 우리 산하에 부산시 산하에 부산테크노파크라는 데가 있는데요, 거기는 부산지역 기업의 기술 지원이라든지 기업 성장 지원을 하고 있는데 그 안에 또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라고 수산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이제 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각종 정보를 얻으실 수 있고요, 그리고 이제 이번 아까 창업투자 관련해서 지원 관련 내용도 올라와 있고 홈페이지에요, 그리고 신청은 2월 28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 외에도 현재 관련 분야의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지원 사업이 있다면 소개를 좀 해 주시죠. A. 예, 최근에 이제 우리가 부산씨푸드플랫폼이라고 장림포구에 부네치아라는 근처에 이제 플랫폼을 개소했는데 그 장림지역에 사실은 우리 부산하면 어묵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묵사업체의 한 70~80%가 사하구에 다 몰려 있어요. 그래서 이제 그런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작년에 씨푸드플랫폼을 오픈했는데, 거기에는 시험분석 장비라든지 시제품 제작이라든지 뭐 제품 촬영이라든지 마케팅도 도와드리고요, 신제품 개발도 도와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이제 방사선 검사도 할 수 있는 기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런 시설을 좀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 수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무쪼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2024.02.26

[인물포커스] - 황건호 지티엘 대표

{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우주항공청의 설립이 다가오는 가운데,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궤도 인공위성과 통신하는 안테나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지티엘의 황건호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황건호/지티엘 대표} Q. 먼저 스타트업 지티엘,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지티엘(GTL)은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우주 분야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2019년 10월 8일 설립되어서 경남에서 설립하고 아직까지 경남에서 우주 분야 스타트업으로 잘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Q. 네,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하셨는데 독자적인 기술은 혹시 강점은 어떤 부분입니까? A. 저희는 멀티 밴드 멀티패스라고 하는 요즘에 저궤도 위성 안테나가 요구하는 성능을 만족할 수 있는 안테나 기술 개발을 완료를 했고요. 올 3월달에 실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Q. 그 기술을 가진 부품의 시장이 큽니까? 저궤도 위성이 앞으로 많이 쏘아지나요? A. 네, 지금 최근에 뉴 스페이스의 핵심 요소가 바로 저궤도 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궤도 위성이 전체 우주 궤도 내에 유효한 위성 중에 약 90%를 차지를 하고 있고요, 미국의 스페이스X도 지금 저궤도 위성 1만 2천 개를 활용한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저궤도 위성을 꾸준히 많이 발사를 할 예정이고, 이로 인해 저궤도 위성과 통신을 할 수 있는 위성 안테나의 수요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Q. 우주 산업 분야는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세계 시장에 진출하셔야 될 것 같고 경쟁도 세계적으로 치열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어떻습니까? A. 세계 우주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은 약 2% 미만입니다. 그리고 전체 우주 시장에서 약 50%가 지상장비에서 일어나고 있고요, 저희는 그 50% 분야 지상장비 분야에서 안테나 시스템을 하고 있습니다. 우주 산업은 우주로 무엇인가를 보내야 발생되는 산업입니다. 우주로 보내는 것은 대부분 위성이고, 위성과 지상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건 바로 지상에 있는 위성 안테나입니다. 이런 지상 안테나의 인프라가 구축이 돼야 우주 산업을 발전을 시킬 수 있고요,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 방향도 첫 번째 이번에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과기부의 첫 번째 사업도 바로 이 지상국 분야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Q. 기술력을 인정받으셔서 투자도 지금 많이 받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투자 받으셨습니까? A. 지금 저희는 약 50억 정도의 투자를 유치를 했고요, 이렇게 투자를 받고 사업을 진행하기까지 경상남도의 도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Q. 우주항공청이 이제 사천에 곧 들어서는데 우주항공청이 지역에 들어서면 실제로 기업들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떤 부분 기대하십니까? A. 일단 우주항공청이 이제 지역에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약 300명 이상의 인력이 이제 충원이 되는 거고요, 실제로 우주 스타트업 경남에 있는 우주 스타트업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열 손가락 꼽힐 정도의 우주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이 경남에서 우주 스타트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같이 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어려운 부분들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이 생김으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같이 생겨나게 될 거고 그로 인해서 지역의 발전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우주 산업 분야에서 스타트업들이 경남,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인프라는 좋은 편입니까? 혹시 어떻습니까? A. 일단 인프라는 인력이 가장 중요한데 인력 수급에는 약간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도에서도 계속 정주 여건의 개선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을 마련을 하고 있고요, 이런 우주항공청이 실제로 들어서게 되면 도에서도 더 많은 정주 환경 개선이라든지 여러 인력들을 유치할 수 있는 정책들이 더 많이 발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쏟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A. 인력의 수급 문제와 그리고 우주 환경, 우주 산업 자체가 성과가 나오려고 하면 개발 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산업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도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그런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기간을 좀 꾸준히 지켜봐주셨으면 우주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더 많이 가지지 않게 될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좀 멀리 보고 지원을 해달라는 말씀인가요? A. 네,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플랫폼이나 다른 산업 분야와는 다르게 우주 산업 자체는 조금 더 멀리 보고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기업명이 '지티엘'인데요, 혹시 지티엘은 어떤 의미입니까? A. 좀 넓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레이트 테크놀로지 체인지 라이프라고 (GTL - Great Technology change Life) 우리의 삶을, 인간의 삶을 한번 바꿔보고 싶다는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이 GTL 사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 기술을 통해서 또 우주산업 기술을 통해서 세상을 바꿔보고 싶다는 말씀이시네요. A. 네, 맞습니다. Q. 세계 시장에서는 경쟁력은 실제로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십니까? 경쟁회사들이 있을 텐데요. A.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를 개발하는 세계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적어도 위성 산업은 발전을 하는데 가장 시급한 지상 인프라 구축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상 인프라 구축의 문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안테나를 공급하는 기업이 부족하다. 늘어나는 위성에 대비해서 지상국에 안테나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들이 더 많이 늘어나야 산업이 위축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안테나를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그리고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계획도 궁금한데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십니까? A. 저희는 올해 이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할 거고요, 내년에는 시리즈 B 투자를 다시 오픈을 하고, 120억 이상의 투자 유치를 하고, 제2공장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는 대로 세계 속의 지티엘 잘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23

[인물포커스] 이현우 은하수산 대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에서 만든 냉동 광어가 원조 수산 강국인 일본을 사로잡았습니다. 국내 최초 활어 자동화 설비와 냉동 가공 기술로 식감과 맛, 공급량까지 모두 살렸는데요. 오늘은 은하수산 이현우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먼저 은하수산 기업 소개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은하수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제조, 가공, 유통 전문 기업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1970년 자갈치시장에서 활어를 주로 판매하는 '영도상회'로 문을 연 이래 지난 2000년 현재의 은하수산을 설립하였습니다. 1994년 부산 유통업체인 아람마트에 회를 납품하게 되면서 수산물 가공식품의 미래 성장성을 확신하고, 2020년 스마트한 제조 설비를 갖춘 제2공장을 완공했습니다. 그 이후 200여 가지 가공 제품들을 생산하여 온*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K푸드 분야에서 수산물 국가대표 K브랜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매출액은 1,700억 원이며 300여 명 전 임직원들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있습니다. Q. 1970년대 자갈치시장의 사회로 시작해서 이렇게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동안 유통 트렌드에도 변화가 많았지 않았습니까? 그간 어떤 전략이 있었을까요? A. 예, 그렇습니다. 제가 거래하던 횟집, 초밥집 같은 거래처들이 다 영세하여 수금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안 되겠다, 어찌됐든 대기업과 연결해야 한다고 마음먹은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산 선진국 노르웨이에서는 어획 후 바로 가공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안전한 수산물이라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면서 고등어와 연어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저는 국내 수산물도 스마트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어야 글로벌 수준으로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럽 등 여러 나라의 가공 기계를 찾아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2019년 아시아 최초로 활광어 순살 필렛기를 도입해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것이 지금의 발전된 은하의 모습입니다. Q. 육류와는 다르게 수산물 가공은 신선도 유지도 그렇고 좀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 시행착오도 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A. 횟감 순살 필렛 가공은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관건입니다. 특히 살균과 세척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회를 공장에서 만들면 수족관이 필요 없으니 더 위생적이고 관리도 편리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살 필렛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광어 기준으로 1분에 55마리를 작업할 수 있도록 자동화를 했습니다. 공정 10분 만에 가공, 포장, 검수까지 완료하는 고선도 제품을 대량 생산하게 되었고, 이 밖에도 어패류 자동 세척기, 가스 치환 포장 설비, 방사능 검사기 등의 설비를 갖췄습니다. 공정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 생산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식품안전 클레임이 급감했습니다. Q. 최근에는 은하수산의 냉동 광어가 일본에 역수출되면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조 수산 강국인 일본이 현지의 활어가 아니라 한국에 부산의 냉동 광어를 선택했다는 점인데, 어떤 비결이 있었습니까? A. 지난 10월부터 세계 최대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로'와 계약을 맺고 일본 전 매장에 운송과 보관의 강점을 가진 소금 숙성 냉동 광어회를 3개월간 약 40억 정도 납품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스시로'는 일본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회전초밥 전문점입니다. '스시로'가 은하수산의 냉동 광어를 선택한 이유는 대량 생산으로 인한 안정적인 공급량과 가격이 주된 요건이었습니다. 위생적인 광어회 생산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6개월간 일본 기술자를 수차례 파견하여 소금 숙성 광어회 작업 공정 레시피를 함께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광어 생산 효율성과 저온에서 급속 동결하는 가공 기술을 결합하여 냉동임에도 식감이나 감칠맛에 손색이 없는 순살 광어 필렛을 반 년간 철저한 검증 테스트를 거친 후에도 문제가 없자 본계약을 맺고 수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은하수산에서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부도 많이 하시고 또 수산 분야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계신데,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고 싶으신지요? A. 저도 부모님으로부터 일을 배웠고 가업을 이어받아 힘들 때마다 형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저 역시 잘 되면 주변들을 도와야 되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수산 분야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부경대학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하수산은 해당 제품 매출의 1%를 세계자연보전협회 WWF(세계자연기금)의 활동에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양식협회에서 국내 기업 중 최초의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은화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에 수산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선두기업이 되겠습니다. Q. 일본뿐 아니라 지금 미국 등 해외 판로를 늘려가고 있는데, 은하수산의 앞으로의 목표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작년 제일제당 등 대형사에 조미분말, 액기스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소스 회사를 인수하여 저는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내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이 은하수산의 목표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글로벌로 봐도 한국은 수산 강국입니다. 노르웨이는 연어 수출이 그 나라 GDP의 수십 퍼센트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다양한 수산물을 즐긴다지만 정작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품목은 김 외에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노르웨이 연어, 일본 스시처럼 브랜드와 마케팅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숙성 광어회를 회 종주국인 일본에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이 계기로 세계 시장에서 숙성회의 세계 1위 기업으로 키워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부산의 수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K-푸드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22

[인물포커스] - 류홍열 비댁스 대표이사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수탁 보관업체 비댁스가 가상자산 사업자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 성공으로 업계의 기대가 높은데요, 오늘은 류홍열 비댁스 대표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류홍열/비댁스 대표이사} Q. 오늘 먼저 비댁스 기업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비댁스는 웹 3.0의 한 축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관리를 하는 인프라 서비스, 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Q.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라는 개념이 조금 생소한데,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해 주신다면 어떤 걸까요? A. 디지털 자산과 커스터디를 좀 나눠서 설명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디지털 자산이라고 한다면 요즘 증권업계에서 핫한 토큰증권에서부터 NFT, 가상자산에 이르는 디지털화된 자산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고, 저희 비댁스는 디지털 자산 전체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커스터디 서비스라고 한다면 좀 비유적으로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경제활동을 할 때 화폐를 보관을 하고, 주고받고, 이체를 한다거나 이럴 때 은행을 사용하고 있고 은행이 기본되는 서비스를 이용 제공을 하고 있잖아요. 커스터디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디지털 자산을 보관을 하고 주고받고 이체하는 그런 데 있어서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Q. 그러니까 쉽게 생각하면 디지털자산을 다루는 은행이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A. 네, 맞습니다. Q.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을 변호사 출신이 창업을 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데, 워낙에 규제가 까다로운 블록체인 업계라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A. 아무래도 변호사가 새로운 분야에 창업한 사례가 적어서 저희가 창업했을 때부터 많이 듣던 질문이기는 합니다. 사실 저뿐만 아니라 공동 창업자가 공학 전공뿐만 아니라 법학자로서 변호사의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블록체인이라는 분야가 이제 막 성장기에 들어섰고 규제 관련해서 이제 막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규제의 불확성이 있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공학 전공자로서의 엔지니어링 마인드와 리걸 마인드, 변호사로서의 리걸 마인드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분야가 블록체인 분야라고 저희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제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군요. Q. 특히나 작년 같은 경우에는 가상자산을 비롯해서 블록체인 업계 전체에 대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어 있는 상황 아니었습니까? 혹독한 투자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투자자들의 초기 자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는데 이 부분은 또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A.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전 산업 분야에서 투자가 크게 위축되었던 게 사실이고요, 블록체인 분야 같은 경우는 지난 몇 년간 투자가 과열되다 보니까 투자사들이 투자를 고려를 하지 않았던 해가 작년이었습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에는 투자를 받은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이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는 바람에 더욱 그런 경향이 심했고요. 그렇지만 저희 비댁스는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투자를 유치를 해서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했고요, 그건 아마 저희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같은 저희 잠재력에 대해서 충분히 평가를 받았다 그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그렇게 해서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 상황에 돌입을 하셨고 이제 시작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의 계획도 좀 듣고 싶습니다. A. 저희 비댁스의 서비스 운영에 관한 필요한 그런 시스템 구축은 작년에 이미 모두 마쳤습니다. 그리고 커스터디 사업이라는 게 커스터디 서비스라는 게 은행처럼 다른 서비스들과 연동이 되면서 확장이 되면 그 가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저희 비댁스의 모토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연결한다'인데요, 그처럼 저희는 국내외에 여러 기업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영화*음악 같은 지금까지는 소수의 자본가들만이 접근 가능했던 K-콘텐츠 시장에 누구나 쉽게 접근을 해서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K-콘텐츠 관련 토큰증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디지털자산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연동하는 작업도 연내에 마무리해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Q. 블록체인 공약 사업으로서 부산시가 추진하는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대해 관심이 상당히 높은 상태인데, 업계 관계자로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고, 또 비댁스 입장에서는 기대하는 바가 있는지도 소개를 해주시죠. A. 부산 디지털자산 거래소는 부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부산시가 공공성을 내세운 그런 블록체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저희 비댁스도 부산 업체의 하나로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고요, 오래 기다려온 만큼 빨리 론칭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부산시와 부산 디지털 거래소를 운영하는 업체가 지역 발전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거래소를 운영하는 컨소시엄에 부산업체, 부산 블록체인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지는 못해서 저희 비댁스뿐만 아니라 부산 블록체인 업체들은 그런 거래소와 협업을 하거나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을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성장할 그날까지 많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21

[인물포커스] 김병희 홀라웨이브 대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발전하는 기술로 빠른 속도와 효율을 앞세우는 시대. 한 땀 한 땀, 옛 제조 방식을 고수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오늘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수제화와 스케이트 보드 전문화를 제작하는 김병희 홀라웨이브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Q. 우선 홀라웨이브 어떤 기업인지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홀라웨이브는 2017년도에 작은 수제화 공방으로 시작한 기업이고요, 저희는 신발을 제조하는 공장이 아니라 신발에 대한 소재, 그리고 신발에 대한 스토리, 그리고 신발에 대한 가치를 연구하는 신발연구소 같은 그런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핸드메이드 수제화를 제작을 하고 있고 그리고 작년에 저희들만의 기술로 개발을 한 스케이트보드화를 부산에 사라져가는 공장과 협업을 해서 스케이트 보드화를 생산을 하고 그걸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Q. 부산이 옛날부터 신발 제조의 메카라고 하긴 하지만 말씀하신 스케이트 보드화나 수제화 쪽이 사실 대중적이지는 않잖아요. 이런 부분을 선택하게 된 창업 아이템 선택 계기가 어떨지 궁금한데요? A. 신발을 워낙 오랫동안 좋아해왔고 장인의 정신으로 신발을 한 땀 한 땀 만들어서 그 누군가를 위한, 한 사람만을 위한 신발을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면 너무나 선택 폭이 많아진 요즘에 좀 특별한 신발을 찾는 손님들이 점점점 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수제화라는 핸드메이드 수제화라는 아이템을 선정을 하게 됐고, 좀 오래된 노후된 부산 신발 공장과 협업을 해서 부산을 거점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그런 스케이트 보드화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스케이트 보드화를 만들어내고 또 생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알기로는 신발 제작 과정에 전부 다 참여를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신발 한 켤레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꽤 들 것 같고, 제작 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A. 저희가 주로 다루는 기술들은 핸드쏘운웰트(Hand-sewn welted)라는 기술입니다. 그 기술은 본드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신발의 모든 부분을 구멍을 하나하나 뚫어가지고 실로 엮어 꿰매가지고 만드는 신발이라서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리고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절대 떨어질 일이 거의 없는 그런 튼튼한 신발을 저희는 주로 만들고 있는데 시간은 가공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짧게는 3일, 길게는 한 달이 걸리는 신발도 있기는 합니다. Q. 제작 과정만 해도요. 실제로 그럼 홀라웨이브 제품만의 특별한 차별점이 뭐가 있을지 이참에 자랑 한번 좀 해 주시죠. A. 정말 튼튼하고 하나 사 놓으면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신발일 정도로 그렇게 견고하고 작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신발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스케이트 보드화를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는 이 신발 같은 경우는 발 모양과 편안함에 최대한 중점적으로 요소를 많이 넣었습니다. 그래서 깔창이라고 불리는 인솔 자체도 신소재를 사용해서 굉장히 편안한 깔창을 사용했고, 그리고 보통의 신발은 앞코가 둥근데 저희는 사람의 발 모양의 원초적인 형태에 초점을 맞춰서 사람의 발 모양이 둥글지는 않거든요. 살짝 네모난 모양이기 때문에 그 네모난 모양에 착안을 해서 앞코 모양도 조금 네모난 앞코 모양을 착안을 해가지고 적용을 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그런 신발을 만들어냈습니다. Q. 신발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만들면서 전시도 여러 번 시도하셨다고 했는데, 지금도 전시 진행 중인 게 있을까요? A. 당장은 없지만 올해도 많은 전시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를 좀 예고편처럼 말씀을 드리자면 부산에 신발 공장이 많았던 동네가 있습니다. 신암이라는 곳도 있고 사상이라는 곳도 있는데, 거기에 문을 닫은 공장들이 지금 폐공장처럼 남아 있는 곳들이 몇 군데 있기 때문에 그곳을 좀 단기 임대를 해가지고 그 공간을 활용해서 신발 전시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작년부터 추진을 해왔던 부분이고, 올해 그런 전시를 추진을 할 수 있을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신발이 잊혀져가는 그런 공장에서 젊은 청년들이 만든 신발들을 많은 부산시민 여러분들이나 부산 외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신발의 새로운 문화가 부산으로 퍼져나가는구나라는 걸 느끼실 수 있도록 체험존도 만들어둘 계획이고, 멋진 신구 문화가 융합이 되는 그런 전시를 많이 계획을 좀 하고 있습니다. Q.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 슈메이커로서 앞으로의 목표, 바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신발을 만드는 행위가 좀 많이 많이 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 친구들 위주로 좀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기술들을 많이 좀 가르치고 전파를 하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는 수제화적인 부분이고 사업적인 부분은 제가 스케이트 보드화를 만들다 보니까 이제 또 스케이트보드라는 종목이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 만큼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외국 브랜드의 스케이트 보드화 말고 부산에서 만든 홀라웨이브 스케이트 보드화를 신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금도 협약이나 접촉을 시도는 하고 있지만 그게 잘 성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2024.02.20

[인물포커스] - 구종상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통신사 사이의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있습니다. 출범 5년 만에 4천여건의 사건을 처리하면서 국민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통신분쟁조정위원회 구종상 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종상/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Q.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 우선 어떤 기구인지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의2에 따라서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사이에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서 2019년 6월에 설치된 방송통신위원회에 소속된 법정위원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요? A. 먼저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 구성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법조계, 그리고 학계, 정보통신계, 소비자 이렇게 우리 사회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한 10여 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그리고 하는 일은 이런 분쟁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거나 또 법리를 검토한다거나, 또 당사자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서 양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이르도록 이렇게 조정하는 피해구제기구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구체적으로 말씀을 좀 드리면 우리가 자주 쓰는 인터넷 또 휴대전화 이런 통신서비스를 이용계약 시에 발생하는 분쟁, 또 이용 내지 해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 그리고 또 품질 문제에 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 그리고 약정할 때 이용요금 인하 약정조건 같은 것을 거짓으로 또는 잘못 알려줘서 생기는 분쟁 이런 것을 비롯해서 우리 국민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분쟁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Q. 2023년에 무려 약 90%의 통신분쟁조정 해결률을 보였는데,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대표적인 성과와 실적이 있다면 소개를 좀 해주시죠. A. 그동안의 성과*실적을 크게 5가지로 요약해서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먼저 통신분쟁조정에 있어서 해결률이 아주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고요, 그리고 또 강제력이 없는 조정 제도를 보완해서 직권조정결정 제도를 도입했다는 것이고요, 또 세 번째로 통신분쟁사례집을 매년 발간해서 우리 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또 통신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 생활지를 직접 현장에 가서 방문해서 품질 측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조정 절차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조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2023년, 그러니까 작년이 되겠죠. 통신분쟁조정 해결률이 89.6%, 거의 90%죠. 육박했는데, 이 해결율이 19년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고 또 큰 성과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2023년도 5G 분쟁 관련 해결률은 90.1%로 역시 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방금 전에 말씀하신 5G 서비스 관련한 통신분쟁이 최근 대폭 늘었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면 설명을 해 주시죠. A. 특히 5G 분쟁은 단말기 기값을 거짓으로 고지한다든가요, 또 할인혜택을 미흡하게 안내해서 개통을 유도한다든가, 그리고 고가요금제 이용이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강요한다든가, 또 계약 시 약속했던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든가, 또 5G 서비스의 품질이 떨어진다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개통 철회를 거부한다든가, 이런 분쟁들이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분쟁을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분쟁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는 게 더 중요할 텐데, 평소에 좀 대비하기 위해서 주의할 만한 점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A. 우리가 통신서비스를 계약하실 때 작성한 계약 조건과 관련해서 이용자와 사업자, 사업자는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이야기하는데요, 이들 간에 이해하는 정도가 많이 달라서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보통 계약을 체결할 때 구두로만 우리가 설명을 듣고 계약서는 꼼꼼히 보지 않은 채 판매직원이 서명하라는 것만 보고 서명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서명하기 전에 약정 조건 이런 것들도 충분히 확인하고, 모르는 것은 또 반드시 물어본 후에 서명을 신중하게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제시한 가격이 터무니없이 싸다거나 과도하게 혜택을 약속하는 경우에도 그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라든가 또 녹취 파일 같은 것도 확보해 두면 좋겠고요, 특히 통신사 본사의 공식 계약서가 아닌 이면계약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오늘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국민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서 이용자 권익을 저해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사업자에게 자정 노력을 권고하고요, 또 재발하거나 또는 긴급한 구제조치가 필요한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직권 조정결정 절차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고요, 또 무엇보다도 국민들께서 언제든지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그런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될 것을 약속을 드리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중재자이자 국민 불편 해소 1번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전하는 통신기술만큼이나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통신분쟁 조정에 많은 힘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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