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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현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당 대표가 최근 본격적으로 정치를 재개했습니다. 오늘은 송영길 전 당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먼저, 부산과의 인연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2020년에는 부산 명예시민으로도 위촉되셨는데, 부산하고는 어떤 인연이 있으십니까? A. 여동생 남편도 부산 출신인데 제가 부산은 대한민국의 수도권 중심 구조를 돌파하고 지방 균형을 이루는 가장 핵심적 거점 도시다. 그래서 부*울*경 통합으로 수도권에 사실 식민지화되어 있는 지방의 균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제 기본 소신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인천시장을 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부산이 '노인과 바다'로 전환하고 있다. 인천에 밀리고 있다, 요코하마에 오사카가 밀렸던 것처럼 부산 시민의 그런 위기의식이 큽니다. 그러면 제가 인천시장으로서 부산을 진단해 봤을 때 부산이 새로운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국제공항이 절대 필요한데, 김해공항은 이미 포화 상태인데,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V자로 만드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가덕도 신공항의 중요성을 강력히 강조하게 된 것이죠. 제가 부산 명예시민입니다. 부산 명예시민을 받게 된 게 아마 2천 년에 오거돈 시장이 사임하고 변성완 직무대행 시절 직무대행 시절에 저한테 부산 명예 시민증을 줬어요. 그 이유는 아무나 다 외면했을 때 가덕도 신공항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해서, 부산에 대한 사랑을 쏟았다는 걸로 받아서 아주 명예롭게 생각하고 부산 명예시민으로서 부산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뒷받침하겠습니다. Q. 2020년 여름에는 저도 같이 나갔었습니다만 가덕도 앞바다에 배를 타고 직접 나가서 신공항 필요하다는 얘기를 굉장히 강조해 주셨는데, 아직 착공도 못 했는데 지금 상황 보시면서 어떤 생각 드십니까? A. 그러니까 '처삼촌 벌초한다' 이런 말도 있고, 마찬가지로 가덕도 신공항은 억지춘향식으로 국민의힘이 동의했지만 사실상 외면했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선거용으로 한다고 그랬지만, 실질적인 애정과 의지가 없다 보니까 이게 제대로 안 된 것이 아닌가. 그게 중간에 윤석열 들어서서 현대건설 유착 의혹을 최인호 의원이 지적해서, 결국 대선이 다가오니까 그냥 현대건설이 포기해 버린 것 같습니다. Q. 지방선거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 경쟁도 치열할 텐데, 다음 부산시장 누가 되든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제가 부산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게, 부산이야말로 북극항로를 뚫어낼 수 있는 허브항이 될 수가 있고, 앞으로 세계적 관광 중심 도시로 만들고, 부산항이 지금 2,500만 TEU로 세계적인 항만인데 여기와 KTX가 연결되고, 가덕도 신공항이 만들어지면 트라이포트로서 기능이 돼서 인천과 같은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염두에 뒀던 것은 아시다시피 제가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하면서 북극항로로 연결되는 대륙 경제와 연결되는 허브항으로서의 부산항을 꿈꿔 왔기 때문에, 부산시장은 이런 글로벌한 시각을 갖는 사람, 냉전적 지역주의 윤어게인 세력에 포획된 그런 극우적인 태극기 세력, 손현보*전한길에게 끌려 다니는 이런 정치인이 아니라, 정말 이재명 시대의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대륙 경제와 연결을 통해 부산의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시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부산*경남 행정 통합은 사실상 지방선거 이전 기준으로는 처음부터 무산됐는데, 두 단체장이 반대하면서.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때부터 추진됐던 게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사실 거의 스톱돼 버렸는데, 저는 부*울*경이 통합되면 거의 한 800만이 되는데 울산도 지금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장기적으로는 통합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도 강력히 그걸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늦었고 이번에 당선되는 시장, 경남도지사 후보들이 확실한 부*울*경 통합의 비전과 의지를 갖는 사람들로 구성됐으면 좋겠습니다. Q. 정치 현안 관련해서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해서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이 나오고 있는데 파장이 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저는 비서관들이 자기 뇌피셜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장인수 기자가 옮길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이것이 무슨 그런 큰 문제겠는가? 공소 취소를 거래할 필요가 있겠는가? 저는 이와 상관없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대장동 기소는 즉각 공소 취하돼야 할 사안이라고 보이고요. 대북 송금 특별법도 이미 김성태가 공소 기각됐습니다. 김성태가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기소됐는데 그거를 제3자 뇌물죄, 즉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북 거래 비용, 대북 비용을 대납했다는 걸로 3자 뇌물죄로 기소했는데, 북한 공무원이 우리나라 공무원입니까? 그게 뇌물이 될까? 권한을 누가 가지고 있는데, 이것도 법리적으로도 이상할 뿐만 아니라 이미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기소됐고, 지금까지 밝혀진 자료에 따르면 김성태가 자기 자회사의 주가를 높이기 위해서 대북 사업을 홍보했다는 게 여러 정황으로 드러났는데, 이거를 무리하게 이재명 지사의 대북 방북 비용 대납으로 억지로 기소한 사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법원에서 김성태에 대한 이 제3자 뇌물죄 기소를 동일한 사안에 대한 이중 기소로 공소 기각했잖아요. 그리고, 국정원 내부 문건을 보더라도 조작이 다 드러났기 때문에 저는 이것은 당연히 공소 취소 기각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에게는 부산 북구갑 부산 출마를 권유하셨습니다. 민주당 후보도 나오고 조국 후보가 나오고, 또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면 3파전이 되면 사실은 전재수 의원 지역구 하나를 잃어버리는 결과로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습니까? A. 아니, 당연히 선거 연합을 하는 거죠. 나와서 가서 나중에 단일화해서 같이 힘을 합쳐 이겨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이고. 저는 우리 조국 대표님이 판단하시겠죠. 무슨 판단이든 제가 존중합니다만 조국혁신당이 쇄빙선을 자처했으니까, 저는 쇄빙선이라는 것은 얼음을 깨고 길을 개척하는 것인데, 그 지역이 바로 어려운 영남 지역에서 민주당의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것이 쇄빙선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Q. 이제는 정치를 재개하시고 잠룡으로 구분되고 계시는데, 앞으로 어떤 정치 좀 하실 계획입니까? A. 제가 감옥에 나와서 했던 것은, 제가 감옥 생활하면서 반성한 게 송영길이가 당 대표 국회의원 잘나갈 때, 우리 가난한 서민들의 억울한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제대로 했느냐고 돌이켜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돌아오게 되면 정말 우리 서민들 구석구석에 억울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많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멋진 정치, 앞으로도 이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3.16

[인물포커스]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에 진출하면서 야구 열기가 아주 뜨거운데요. 국내 프로야구도 시범 경기 개막과 함께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야구 소식,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우리 국가대표팀이 2차전에 가기까지 참 험난한 경기 일정을 치렀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A.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죠. 그러니까 1차전 체코전은 좀 쉽게 이긴 것 같고 2차전에 일본하고도 굉장히 접전을 벌였어요. 벌여서 아깝게 석패했지만, 그것보다 그다음 날 있었던 대만전이 굉장히 중요했거든요. 그런데, 일본전을 야간 경기로 치르고 그다음 날 대만전을 오전에 치러야 하는 선수들이 굉장히 피곤한 상태에서 시합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열심히 했지만 결국 연장전 가서 한 점 차로 아깝게 패하면서 굉장히 좀 뭐라고 그럴까요? 8강에 들어갈 길이 좀 멀어지지 않았나 하는 그런 우려가 굉장히 깊었는데, 또 호주전에 선수들이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3점 차 실점을 하면 무조건 탈락이고, 또 이겨도 5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그런 어려운 경기였는데, 그걸 우리 선수들이 해냈네요. 참 자랑스럽습니다. Q. 저도 경기를 봤지만 참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여기서 좀 속상했던 부분이 있는 게요. 이번에 WBC 국가대표팀 중에 롯데 선수들이 없어서 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때 WBC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활약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그렇죠, 2006년에 4강에 들 때는 롯데 손민환 선수가 합류했었고요. 2009년에 굉장히 성적이 좋았던 해에도 이대호, 강민호, 박기혁 선수 그다음에 손민환 선수, 장원삼 선수 이렇게 여러 선수가 합류해서 롯데 선수들이 굉장히 큰 힘을 보탰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아쉽게도 한 명도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지 않으면서, 롯데 팬들이 굉장히 좀 실망스러운 그런 마음이 아니었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 자신도 윤동희 선수 정도면 들어가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아깝게 탈락했어요. Q. WBC 열기를 이어서 국내 프로야구도 시범 경기 개막했습니다. 올해 판세 어떻게 예상해 보면 좋을까요? A. 글쎄요, 해마다 롯데가 가을 야구를 해야 한다는 염원을 갖고 있는데 제가 해마다 시즌 초에 예상하게 되면 올해는 가을 야구를 롯데가 분명히 할 거라고 말씀을 많이 드렸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그런 말씀을 확실하게 드리지 못하게 된 상태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들고요. 그런데 야구라는 경기가 다른 구기 종목과 다르게 꼴찌 하는 팀이 1등 하는 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구기 종목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초반에 어떻게 컨디션 조절을 잘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성적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되고요. 항상 저는 롯데가 가을 야구 갈 거라고 저는 항상 믿고 있습니다. Q. 여기서 한번 좀 짚어봐야 할 문제가 있는데요. 최근에 일부 롯데 선수들이 스프링 캠프 중에 도박장을 방문해서 문제가 많이 일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사실 이게 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그러니까 12년 전 그때 당시 단장이 CCTV 사건 때문에 물러나는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인데 그때 단장의 심정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고 그러면 바깥에서 들리는 얘기가 선수들이 롯데 선수들이 원정 가서 자꾸 외출도 하고, 시합에 집중도 안 하고 다른 짓을 한다는 얘기가 들어왔기 때문에 CCTV를 보지 않았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제 이 선수들이 인권 침해다 해서 결국은 그게 이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고, 단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그런 사태가 됐는데, 그때부터, 그전부터 사소한 일들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도 보면 가정불화라든지 아니면 선수들이 음주 사고 여러 가지 문제가 종종 터지는데 구단에서도 조치를 많이 취하죠. 그리고 교육도 많이 하고, 정신 교육도 하고 하는데, 문제는 선수들이 얼마큼 이게 나쁜 짓이다, 이거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얼마큼 인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거거든요. 아직 선수들이 조금 더 성숙해야 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을 좀 가져 봅니다. Q. 그래도 올해 롯데 선수들이 두 번의 스프링 캠프를 거치면서 굉장히 파이팅 넘치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번 시즌 가을 야구, 어떻게 좀 가능할 거라고 보시는지요? A. 글쎄요. 중심 선수가 될 만한 선수 4명이 지금 30경기 정도 시합을 못 나가는 상태가 됐어요. 그러니까 김태형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가 굉장히 고심이 클 텐데, 수년간 그래도 롯데가 그 뎁스(선수층)에 영향을 좀 많이 좀 가졌습니다. 그러니까 강화를 많이 시켰다고 봐야 하겠죠. 주전 선수가 부상당하더라도 그 밑에 있는 1.5군이나 2군 선수들이 올라와서 활약할 수 있는 이런 힘을 좀 길러놨기 때문에, 그 선수들이 경기를 못 나간다 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고 보고요. 문제는 이제 새로운 용병들, 물론 타자는 그대로 있습니다만 투수 로드리게스 선수하고 비슬리 그다음에 아시아 코트로 코야마 선수 이 세 선수가 전부 다 우환이에요. 이 우환 3 투수가 얼마큼 성적을 내고 초반에 얼마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팀을 이끌어가느냐? 여기에 따라서 팀 성적은 좀 달라질 거라고 보이거든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성적을 보면 굉장히 좋은 성적을 갖고 있어요. 선수들이 그래서 초반에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은 갖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Q. 내일 열립니다. WBC 8강에서 만나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8강 경기를 재미있게 보려면 어떻게 관람해야 할까요? A. 문제는 도미니카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있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투수진들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155km 이상 던지는 투수들이 수두룩해요. 반면에 베네수엘라 선수들은 그 정도 선수들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베네수엘라가 올라오면 우리나라 타격이 좀 활발하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160km 가까이 나오는 선수를 상대하려면 선수들이 좀 더 집중력을 갖고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이렇게 큰 경기는 사실은 많은 작전을 펴지 않습니다. 일단은 올라갔으니까 많은 작전, 움직임이 좀 빨리빨리 움직여서 상대를 현혹시킬 수 있는 이런 현란한 활동량으로 움직여 준다면 충분히 도미니카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갖고 있습니다. 야구는 모르는 거니까요. 저는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기대를 한번 걸어봐야겠죠, WBC 8강을 넘어서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계속 볼 수 있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3.13

[인물포커스] 이성수 동서대 민석교양대학 교수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2주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중동 사태가 우리 주변에 미치고 있는 영향이 아주 큰데요. 중동 국제관계 전문가입니다. 동서대 민석교양대학 이성수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동서대학교 이성수 교수입니다. Q. 오랜 시간 중동 분쟁을 계속 지켜봐 오셨는데요. 이번 미국의 이란 공격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이번에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이란의 핵 협상 결렬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JCPOA라고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협상을 했었거든요. 그때 당시 이란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그리고 러시아, 중국이 협상해서 이란의 핵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1기 트럼프 행정부죠, 들어서면서 이걸 일방적으로 파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협상하게 되는데, 그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군사력에서 차이가 나는 이란이 항전 의지를 높이면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이 이렇게 버틸 수 있는 배경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이란 같은 경우에는 지리적으로 상당히 이점이 있습니다. 과거에 이라크하고는 달리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하는 지역에 상당히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호르무즈 해협은 아라비아반도와 이란 사이에 있는 아주 좁은 해역인데요. 이 지역을 이란이 점거해서 이 지역을 항해하는 배를 공격한다면 전 세계 유가가 150달러까지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 경제는 아주 큰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고요. 또, 하나는 지금 이란에 있는 쿠르드족이라고 있습니다. 쿠르드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소수 민족입니다. 약 2천만 명 정도가 있는데요. 주로 이란, 이라크, 요르단, 시리아에 걸쳐 있습니다. 이 쿠르드족이 과거 이라크 전쟁 때 이라크에서 아담 후세인하고도 싸웠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많이 지원했고요. 그렇게 돼서 쿠르드족이 이 지역에서 이란과 지상전을 벌인다면 미군을 대신해서 장기전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전쟁을 빨리 끝내고자 합니다. 끝내고자 하는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전쟁을 좀 길게 끌고 가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네타냐후가 2~3년 전부터 국내 정치적으로 상당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사법부를 무력화하는 그런 정책을 해 왔기 때문에 이스라엘 내부에서조차도 네타냐후는 사실은 지지를 많이 받고 있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국민이 네타냐후를 물러가라고 이야기했었거든요. 그러한 내부적인 요소를 타파하기 위해서 네타냐후는 전쟁을 장기적으로 이끌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이란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미국과의 핵 협상도 됐었는데, 다시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파기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정당성도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에 미국과 그리고 주변 국가들과 핵 협상을 분명히 했다, 그런데 트럼프가 그걸 파기했다는 명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 때문에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다고보입니다. Q. 중동 지역 국가들이 아무래도 산유국이기 때문에 부산*경남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은데요. 그동안은 어떻게 우리와 관계를 맺어 왔습니까? A. 중동 국가들과 부산과 직접적인 관계는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우리 한국 전체 차원에서 보면, 카타르라든지 아랍에미리트라든지 사우디로부터 수입하는 원유가 70% 이상입니다. 물론, 우리가 북해산 브렌트유라든지 미국에서 텍사스 서부 텍사스 중질유라고 합니다. 그런 것도 수입하지만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게 중동산 두바이유입니다. 거기에다가 석유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천연가스, 카타르 같은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천연가스 생산국이거든요. 우리나라가 거의 수입하는데, 이게 수입 길이 막히면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부산의 입장에서 보면 이 지역을 항해하는 배들이 주로 부산항을 향해서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부산에 들어오는 원유 운반선이라든지, 가스 운반선이 사실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그런 측면에서 부산의 해운 항만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Q. 그동안 쌓아온 관계가 이번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중동하고의 관계를 말씀드리는 것 같은데요. 원래 우리나라하고 이란하고는 상당히 관계가 좋았습니다. 2018년도 이전까지 이란의 테헤란에 가면 '서울로'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한국과 이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그런 거리고요. 서울에도 가면 '테헤란로' 있는 거 아시죠? '테헤란로'가 있는데 양국의 우정을 과시하는 그런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우리나라 기아자동차가 이란에 진출해서 이란 회사와 합작해서 프라이드를 현지 생산했습니다. 그만큼 이란은 우리나라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는데 2018년 트럼프가 경제 제재 조치하면서 우리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도 그 경제 제재 조치에 같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이란이 정상화가 된다면 우리하고 다시 경제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그래서 너무 일방적인 친미국적인 입장보다는 이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그런 관계를 좀 더 맺어가야 하고요. 반면에 지금 이란이 아랍 국가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아랍, 카타르라든지 사우디아라비아라든지 바레인, 쿠웨이트, 이런 데 미군 기지가 있거든요. 기지를 공격하면서 주변 지역까지 지금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도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이 지역들은 사실은 한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끈끈하게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국가들도 우리가 신경을 안 쓸래 안 쓸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국가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나가야 된다. 특히 이제 우리나라 무기 수출도 상당히 많이 되고 있고요. 아라비아반도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는 원전까지 우리가 수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경제적 타격이 상당히 큰데 전후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잘 구상해서 그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를 끈끈히 이어 나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를 통해서 국제 관계에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하는 내용이 있을까요? A.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친미적 입장을 취하는 것 자체는 물론, 우리가 미국과의 동맹 관계이기 때문에 중요하기는 하지만 중동 국가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특히, 이란도 지하 자원이라든지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국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석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그리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시는데요. 우리나라 해외 건설시장의 약 60% 정도를 중동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제자들도 중동에 많이 진출해서 건설회사라든지, 대사관에 진출해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가 어느 정도 아랍과, 이란은 아랍은 아닙니다. 페르시아거든요. 아랍과 이란 그리고 미국에서 중도적인 정책을 취하는 것이 국제 관계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입장이다. 상당히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3.12

[인물포커스] 이상훈 부산시수의사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4가구 가운데 1가구가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 부산은 반려동물 친화도시이기도 한데요. 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고 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부산광역시수의사회 이상훈 회장과 함께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지난달 3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또 회장으로 당선되셨습니다. 부산광역시수의사회를 이끌게 된 소감,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일단 지난 2월 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대 부산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제가 회원들의 선택을 받아서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실은 3명의 후보가 나오는 아주 열띤 선거 기간이었는데요. 정말 힘든 과정이었습니다만 회원들께서 제 진심을 알아주시고 앞으로 부산시수의사회를 저에게 맡겨주신 부분에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됐습니다. 이렇게 부산이 좀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 수의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좀 해줄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 A.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임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동물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복지는 이미 동물복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동물복지가 잘 된 도시가 사람복지도 잘 될 수 있다는 기준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에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을 키움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그런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우리 수의사회도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에는 기장군의 반려 문화공원이라든지. 여러 다양한 것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활 밀착형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했을 때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시내 곳곳에 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 진구에 있는 시민공원이 대표적인 강아지 반려동물 산책 공간이기도 한데요. 그 크기를 떠나서 우리가 강아지를 데리고 나갔을 때 집 앞에든 어디든 다양한 곳에 그런 공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부산시가 블루푸드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펫푸드까지 포함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해석하면 좋을까요? A. 이 부분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데요. 지금 부산시에서는 제가 알기로 해양수산국에서 바다, 블루, 푸드, 그러니까 우리 부산의 바다에서 나는 물고기, 해조류 모두를 통칭하는 푸드가 될 텐데요. 사람의 먹거리에 대한 블루푸드 정책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앞으로는 강아지들 또는 고양이가 먹는 먹거리 수준이 Human Grade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람이 먹어도 무방할 정도의 고품질을 우리 보호자들 또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강아지 보조제 또는 먹거리에 대한 산업이 굉장히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ET Food에 대한 부분도 부산에서 함께 이 산업을 육성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Q. 수의사회 회원 간의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강조해 오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부산수의사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제가 후보 시기에 정견 발표를 할 때 제가 우리 회원들이 앉아 있는 정면을 보고 인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요. 한쪽을 바라보고 인사를 시작했더니, 우리 회원들께서 모두가 놀라셨습니다. 제가 그런 퍼포먼스를 하게 된 이유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부산시 수의사회가 흘러왔던 모습을 대변한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어떤 부분이냐면 한쪽만 보고, 우리 편만 보고, 내 편만 보고, 그렇게 하다 보니 반대편이 생기고 그럼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은 반대편은 우리 식구가 아니냐는 그런 중요한 부분을 제가 말씀드렸는데 물론 외부적으로 큰 정책을 해 나감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회원들의 결속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쪽만 바라보는, 우리 편만 바라보는 회장이 아니라 소수이지만 모두를 바라보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고 또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부산수의사회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3.11

[인물포커스] 백승옥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사무처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경남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축전이 처음 열립니다. 그만큼 전국적으로 고대 가야 문화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해이기도 한데요. 이 행사를 주관하는 곳이죠.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관리재단 백승욱 사무처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사무처장님은 석사부터 박사까지 모두 고대 가야사를 전공하신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단이 지난해 출범하기는 했지만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고, 또 왜 이 재단이 세워졌는지 도민들은 잘 모르는 게 사실인데요. 간단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반갑습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관리재단 사무처장 백승옥입니다. 우리 재단은 2023년에 가야고분군 7곳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근데 이 7곳은 경남에 5곳, 경북의 1곳, 또 전라북도의 1곳 이렇게 나누어져 있으므로, 이것을 통합해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또 유네스코에서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 것을 권고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Q. 특히, 경남은 합천부터 아래로는 김해까지 가야 고분군이 쭉 같이 이어져 있지 않습니까? 산재해 있는데요. 이런 가야 고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전이 올해 처음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이 축전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A. 등재된 지 3년이 되었고, 또 가야고분군은 이제까지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는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서 알릴 필요성도 제기가 되고, 그런 차원에서 국가유산청에서 가야축전을 하도록 그렇게 예산을 좀 배려해 주셔서 지방비를 보태서 올해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 동안 7군데 가야고분군이 있는 곳에서 이제 가야 축전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Q. 그 축전 때문일까요? 올해 경남에서는 함안을 '고도'...오래된 도시를 이야기하는 '고도'로 지정하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거든요. 이게 가야 고분군과 관련이 되는 게 맞죠?} A. 맞습니다. 이 '고도'라는 것은 옛날에 그 수도가 있었던 곳을 우리가 고도라고 하는데요. 지금 국내에서 지정된 곳이 경주가 있고요. 그다음에 공주, 부여, 익산, 그리고 작년에 우리 대가야의 수도였던 고령이 '고도'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함안도 아라가야의 수도가 있었던 곳이니까 '고도'로 지정할 만한 곳이죠. 특히, '고도' 지정이 되려면 그냥 되는 게 아니고, 당시에 실제로 수도가 있었는지를 실증해야 하는데, 그게 고고학적으로, 문헌적으로 실증해야 하는데 그 실증을 하다 보면 열심히 공부도 해야 하고, 연구도 해야 하니까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상당히 심화하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게 됩니다. 그러면 가야의 문화적 부분이 많이 확산하고, 또 이런 것을 홍보하게 되면 국민이 많이 알게 되고 세계인들도 많이 알게 되겠죠. Q. 특히, 가야 콘텐츠에 특화된 곳이 바로 국립김해박물관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재단도 김해에 있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이 김해를 무대로 우리 재단과 박물관 아니면 다른 기관들까지 같이 해서 가야 문화권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준비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A. 네, 그렇습니다. 사실 김해는 우리 재단 사무실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가야 문화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김해가 갖는 가야사에서 김해가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큰데요. 올해 하반기에 9월 18일 개막식이 지금 예정되어 있습니다마는 '해양강국 가야 현동 유적'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은 국민한테 가야 고분군, 가야 문화를 홍보해야 하는데, 홍보의 방법이 전시가 상당히 중요한 홍보 효과가 좋은 것인데 저희 공간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은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김해박물관하고 같이 협업해서 전시를 5개월 동안,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물론 앞으로는 김해박물관뿐만 아니라 우리 가야고분군의 홍보와 교육 또 심화 연구와 관련된 주변 여러 기관들하고 계속 협업해서 일을 많이 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런 협업도 포함해서 올해 세계유산 축전 등 가야 문화권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까지 알리는 원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께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알겠습니다. 사실 가야의 가치가, 가야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가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는데요. 우리 재단은 고고학적인 부분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에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가졌던 진정한 가치 정말 보편타당한 가치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서 홍보하고, 교육하고, 가야 문화를 확산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야는 당대의 주변에 강력한 백제와 신라라는 강력한 국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국가로 나아가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자율성을 가지고 공존하면서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공존과 공생이라는 공리를 취하면서 공존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주변 나라들과 같이 살아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치는 21세기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가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가치 요소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우리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참여를 같이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같이 만들어 나가는 재단, 더 가야 고분군이 가치가 있는 세계 시민과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고분군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김해나 고성의 고분을 직접 돌아볼 기회가 적지 않은데요. 그때마다 1,500년 전에 그 문화가 지금의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생각을 잔잔하게 해 볼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민의 삶에 가야 고분군, 가야 문화가 많은 융성한 문화적인 혜택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재단의 큰 역할을 저희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26.03.10

[인물포커스] 민순기 부산시 미래공간전략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시는 26년 상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미래형 혁신 공간 전담국을 신설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민순기 부산시 미래공간 전략국장과 함께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이번 조직 개편에서 미래공간전략국이 신설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좀 어떻습니다. A. 미래공간전략국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도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마련하는 부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현대 도시 같은 경우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요. 인구 감소라든가 초고령 시대의 도래 그리고 원도심의 쇠퇴 불균형적인 발전 모습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도시 계획이라든가 법적 사무의 한계에서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고, 이런 것들을 깨고 넘어서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계획들이 필요합니다. 혁신 거점의 구상이라든가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서 미래 세대의 먹거리가 될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또, 지역으로 들어가서는 여러 가지 동네 생활권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구상하고 지역 거점의 특화를 마련해서 도시가 전체적으로 균형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그 배경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도시공간 발전 전략체계'를 구축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A. 현재 부산에서는 여러 가지 정책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해양수산부 이전과 해양수도 부산으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기가 도래하고 있고요. 동남권 관문공항이 되는 가덕도 신공항이 이제 시작하고 있습니다. 철도 시설의 재배치와 부산형 광역 급행 철도인 BuTX가 첫걸음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여건 변화 속에서 우리 도시의 미래상에 대한 구상을 좀 해 봤었는데요. 크게는 이 세 가지로 소개를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해양수도 부산 초강력 경제 시대의 중심지로서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도시 공간 구조를 마련해야 하는가가 우리의 과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해양수도 부산이라고 하면 앞으로 해양수도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 과거에 해양산업의 중심지였던 도시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부산 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을 중심으로 해서 어떤 글로벌 허브 도시의 공간 구성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가 있고요. 공간 혁신 구역이라든가 생활권 계획들 다양한 기법들을 통해서 이 혁신 거점 공간이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구체적으로 마련이 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도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부산시의 15분 도시과도 미래공간전략국으로 이관됐습니다. 15분 도시 정책 도입 배경이 궁금한데요.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15분 도시는 내가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이동해서 15분 거리 내에 나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생활 편의 시설을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한 정책입니다. 다만 이런 이론적인 부분들을 부산시에 적용하면서 부산시가 갖고 있는 기존의 포화한 도시의 한계, 물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부분을 검토했고요. 그런 과정에서 '해피 챌린지'라든가 '비전 투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지역별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 SOC라든가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발굴했고요. 어린이 복합 문화 공간인 '들락날락'이라든가 시니어 복합 문화 공간인 '하하센터' '우리 동네 ESG 센터' 이런 것들을 발굴해서 시민분들이 우리 동네에서 내가 원하는 시설을 찾아가고 그 공간 속에서 지역 주민분들과 만나면서 소통하게 되는 이런 마당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회복이라는 가치 실현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동 시간을 줄임으로써 지역 주민분들과 만나는 소통의 시간이 넓어지고 공동체 회복이 되는 그런 부분으로 발전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범 도시를 정착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연구와 프로젝트의 도전이 있었습니다. Q. 15분 도시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15분 도시가 도입되면서 많은 시민분께서 15분 도시의 개념에 대해서 생소하다고 느끼시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복합문화센터인 '들락날락'이라든가 '하하 센터' 이런 것들이 연속적으로 개소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이용하시면서 시민의 체감 성과가 높아지는 부분이 있었고요. 또, 실제로 생활 지표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고, 또 시민분들과 거버넌스를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들 개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있고요. 또, 대외적으로는 작년 2025년 11월 '리브컴 어워즈'에서 우리가 종합 도시 분야, 그리고 지속 가능 분야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글로벌 연대라든가 정책 공유에 대한 부분들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15분 도시의 최초 주창자입니다. 프랑스 소르본 대학의 모레노 교수가 속한 Chaire ETI 연구소와 우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연대를 더 강화하고 정책 연구에 대한 발굴 과제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생각이고요. 또 행정적으로는 작년에 저희가 스텝업 15분 도시에 대한 2차 스텝업을 발표했었는데요. 결국은 15분 도시를 보다 확산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동등하게 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곳곳에 부산 도심 곳곳에 이런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분들께서 향유하실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금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많이 경청해서 개선점이 필요한 부분들 또 시민들이 원하는 편의 시설들,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으로 미래 도시에 있어서는 비단 관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민간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과 개발 사업 시행자,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단순히 도시를 개발하고, 개발한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 도시를 지속적으로 어떻게 운영하고 가꿔 나갈 것인가는 결국 도시 구성원의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도시입니다. 우리 소중한 도시가 미래 세대를 위한 빛나는 가치를 갖고 있는 자원으로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부산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드리겠습니다. -미래 부산시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6.03.09

[인물포커스] - 정연욱 국회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가 9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지역구도 점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 먼저, 점점 지방선거가 가까워지고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부산 판세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지금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부산시장 선거, 현재로서 제가 볼 때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양강 구도로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재임 동안에 아마 여러 치적을 놓고 그걸 계속 이어가겠다. 저는 '중단 없는 전진'이라는 구호를 내걸 것 같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어찌 됐든 간에 해양수산부 초대 장관으로서 이 정부에서, 그래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그 이후에 해양수도 완성이라는 걸 내걸고 계속 가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 입장으로는 전재수 의원은 통일교 관련 혐의 수사 때문에 과연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 당내에서 현재로서는 현직 프리미엄으로 대세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의원들의 경선 얘기가 나오지만 실제로 경선보다는 그냥 안정적인 대세론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지도부가 윤어게인 노선을 지금 계속 유지하는 모양새인데요. 선거가 가까워지면 이게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A. 지금 여러 중진도 그렇고, 저를 포함해서 소장 개혁파 의원들이 '대안과 미래'를 결성한 것도 있고,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던 의원님들도 이제는 당의 목소리가 바뀌어야 한다는 얘기를 조용히 하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역대 어느 선거를 봐서도 계엄과 탄핵이라는 강을 건너지 않으면 어떤 선거든 하기 어렵다는 건 당에 있는 어느 분들도 공감하십니다. 그 방향을 어떻게 가느냐의 차이일 뿐인데 결국은 민심에 부응하지 않고서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얘기입니다. 이걸 누구도 부인할 수 없고, 그럼 민심이 과연 어디까지 원할 것이냐? 과연 과거를 정리하고 털어낼 것이냐? 아니면 과거를 그대로 이어갈 것이냐? 답은 명확합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더 늦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지도부도 많이 고민할 것이고, 저는 어떤 면에서 그 부분에 대한 쇄신과 변화가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수영구에서도 구청장이나, 또 기초 광역 의원들 공천하셔야 할 텐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조만간 공천 신청 서류를 접수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지역에서도 저도 나름대로 공천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수영구는 부산의 다른 구에 비해서는 가장 안정적으로 조직 관리가 돼 있고 구청장 문제도 안정적으로 아마 될 거라고 봅니다. 다만, 저는 지난 2년 전 총선 때 공식적으로 공천된 정당한 후보를 흔들었던 여러 가지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좀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정리가 돼야 공천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Q. 지난해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는데, 광안리가 정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굉장히 좋은 기회인데, 앞으로 어떻게 계속 살려 나갈 계획입니까? A. 지난해 부산 외국인 관광객이 기대 이상으로 3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건 상당히 기록적인 것이고 단순히 관광은 외국인들이나 이런 분들이 찾는 게 아니라, 그분들이 시내를, 지역을, 광안리 해변을 걷고, 주변 상가를 걷는 모든 상권 자체가 활성화되는 촉매가 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광안리는 주변의 모든 분이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 골목상권 자체가 살아날 수 있는 게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부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 제가 주목하는 건 7월에 부산이 세계적 관광의 포인트가 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제가 관련한 상임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이기도 해서 직접적으로 많이 접촉하고 있습니다. 3천 명의 외국인 VIP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다시 광안리와 해운대 이런 주요 명소가 핫플레이스가 될 겁니다. 곧이어 한 8월 초쯤, 아마 7월 말이나 8월 초쯤에 '세계도서관정보대회'도 다시 부산에서 열리게 됩니다. 도서관 대회는 제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 5천 명의 VIP들이 찾습니다. 부산이 세계적 명소, 글로벌한 곳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는 모든 분이 부산의 가장 가고 싶은 곳, 명소를 알리고, 부산의 모든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으로. 아마 이런 부분들은 홍보 영상이 지금 제작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사실 이 외국인 관광객 효과가 더 확대되지 않을까? 저희는 같이 광안리가 그 부분에서 같이 상권도 활성화되면 모든 부분이 파이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도 굉장히 중요한 사업인데요. 리모델링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지금 부산시와 관련해서 용역 단계에서 제가 많은 주문을 했습니다. 새롭게 시설 부분이 보강돼야 할 게 많다. 이게 상당히 오랜 기간 준비된 용역이고 이게 상당히 규모가 큰 사업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청소년 수련도 있겠지만 지역의 어르신들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용역 작업을 마치면, 나름대로 변화가 실질적인 설계가 들어갈 것이고, 변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 지역구 역점 사업 중에 제가 추가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몇 개 있습니다. 지금 얼마 전 수영강변에 센텀시티와 수영동을 연결하는 휴먼브릿지가 개통했습니다. 휴먼브릿지는 글자 그대로 도보로만 이동하는, 차가 안 다니는 센텀까지 연결하는 것이고, 그 부분은 부산에서도 상당히 색다른 형태의 건물일 겁니다. 이 주변을 통해서 많은 분이 걸어서, 그러니까 저희 수영동 쪽에 전통시장으로 팔도시장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맛집들,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 연결이 수영강변으로 해서 전부 트레킹 코스로 활발합니다. 지금 부산에도 많은 분들이 걷고 달리고 싶어 하는 공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게 수영강변입니다. 그게 센텀하고도 연결되고, 그 부분을 포함해서 러너 스테이션이라고 있습니다. 누구나 달리고 싶지만 간단하게 환복도 하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서울에도 지금 여의도 공원 같은 데 많이 설치돼 있습니다. 트레킹하는 부산의 인구들은. 저는 부산시하고 얘기해서 금련산역 쪽에 그 부분을 만드는 걸로 지금 얘기돼 있습니다. 아마 3월 말에 공식적으로 다대포 쪽하고 이쪽, 두 군데를 선정해서 발표할 겁니다. Q.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도 한 말씀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A. 일단 지방선거에서 상당히 성과를 좀 내야 되고, 그걸 토대로 앞으로 우리가 이재명 정부의 시간이 좀 지나야 하겠지만, 야당으로서의 모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여러 가지 법 왜곡죄나 사법 파괴 문제, 경제적으로 코스피가 상승했다고 하지만 실제 국민이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상당히 우려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극복하는 문제, 민생 해결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정활동은 결국은 국회의원들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대 국민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역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지역구에서도 그렇고, 국회에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일 많이 하고 계시는데,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3.06

[인물포커스] -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시의 안정적인 시 운영을 책임지는 행정부시장에 새로 임명된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부산시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시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계시는데요.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된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Q. 많은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전통시장과 같이 시민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민생 현장에 대해서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텐데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 경제 관련 대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민생 경제는 결국 체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부산시는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책 자금을 추경까지 포함해서 2조 1천억을 투입해서 0.5% 정도 이자보전율도 높이고, 이런 부분을 통해서 전통시장의 시설 개보수라든지 주차장 확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 투자해서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산 지역 기업들의 제품 구매율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또 지역 업체들,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계약률을 전년도 50% 정도 수준에서 70% 정도로 높이려고 하고 있고, 지난 2월에는 '지역 제품 우선 구매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계속해서 부산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물가 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해서 특히, '착한가격업소'를 지금 860여 개가 지정되어 있는데, 올해는 3천 개로 확산시키고, 또 주로 외식업 위주로 돼 있는 부분을 숙박업까지 다양화해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정책 자금을 지원해 계속해서 물가 안정을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해서 공공근로 규모를 2,500명까지 확산하고, 또 중소기업체에 대한 4대 보험료를 지원해서 고용 안정성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최근에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0만 명을 돌파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는데, 이제 나아가서 500만까지 넘보고 있지 않습니까? 부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부산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시나요? A.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64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부산의 활력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산의 관광적인 매력은 결국 자연적인 경관과 문화 환경, 그리고 쇼핑 시설 이런 부분에 어우러진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특히 먹거리 부분에서 고급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돼지국밥이라든지 밀면 등 이런 먹거리가 풍부하다는 점, 그리고, 사계절에 걸친 축제,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등 이런 대규모 축제가 결국 외국 관광객이 많이 부산으로 직격하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또 부산 관광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랍니다. 생활체육과 관련된 부분을 짚어보면 작년에는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오는 5월에는 전국 소년체전을 개최합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계신 지 들어보겠습니다. A. 작년에 전국 체전과 장애인 체전을 통해서 부산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아주 컸습니다. 올해에도 전국 소년체전이 부산에서 5월 개최될 예정인데 이러한 분위기를 생활 체육으로 연결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20곳 정도 있는데, 올해는 3개소 정도를 더 개소할 예정이고, 9개 소를 추진 중입니다. 가깝게 있는 국민 체육센터 등의 체육시설을 활성화하고, 또 파크골프장을 올해는 17개소 201홀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러너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러너 지원 공간을 다대포와 광안리에 2개소를 올해 개소할 그런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가깝게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많이 이렇게 만들어 줌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하고자 합니다. Q. 끝으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행정부시장님의 역할과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현재 글로벌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전환점에 있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 그러한 부분들에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 내부적으로는 복잡한 절차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문턱을 없애는 역할들이 중요할 것이고, 또 대외적으로는 국회라든지 중앙 부처와의 연결 그리고 조정, 공감대 형성, 이런 부분들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정부시장으로서 시정에서 그런 조정자 역할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더 살기 좋은 부산시를 만들어가는 행정부시장님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3.05

[인물포커스] -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줄리아드,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같은, 전 세계가 먼저 알아본 경남 진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연주자가 한국에서 토크 콘서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바로 어제였습니다. 부산에서 첫 토크 콘서트를 가지셨는데요. 토크 콘서트가 주는 매력이 좀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떠셨는지요? A. 어제 너무 재미있는 연주를 하게 됐고, 이제 토크 콘서트라는 타이틀이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죠? 그렇지만 저는 클래시컬한 그런 부분에서 토크 콘서트를 한다는 것은 좀 특별한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서울에서 첫 토크 콘서트를 했었고,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 같은 연주회를 부산에서 한번 하면 어떨지 생각이 들어서 어제 아주 많은 분이 와주셔서 너무 즐거워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Q. 현재 해외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를 좀 낯설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소개 한번 해 주신다면요? A. 저는 일단 아시는 분은 알다시피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고요.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뉴욕으로 가서 미국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는 줄리아드를 갔고요. 그 후에 독일에 가서 한 2년 동안 휴학하면서 세계적인 거장인 자카르 브론 선생님께 개인 레슨도 받고, 그렇게 학교를 떠나서 제가 혼자서 바이올린 공부를 하다 보니, 또 남다르게 좀 더 에너지 충전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경험을 했고, 운 좋게 오디션에 합격해서 10년 동안 뉴욕필에서 활동하고, 5년간 카타르에서 생활하면서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활동해 오고 있고, 한국 연주도 다시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고요. 앞으로 더욱,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아주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말씀하신 내용 중에 2003년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 그리고 런던 위그모어 홀 콘서트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연주로 호평받으셨다고 들었는데요. 이때 이 당시에 좀 어땠는지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그때는 제가 20대 초반이었고 아주 어린 나이에 그런 큰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영광이었고, 그 느낌을 받으면서 연주회를 시작했을 때는 음악밖에 저는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무대의 크기, 이 수많은 관중보다는 음악에 집중하니 결과가 관중분들한테 와닿았을 때는 진짜 감동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제 자신을 위해서 연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음악은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말 없는 그런 언어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음악을 통해서 많은 분이 연주회에서 그렇게 감동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Q. 진주 출신이시기도 하고요. 또, 부산과도 정말 따뜻한 인연이 많다고 들었는데, 부산*경남에 또 감사한 분들이 매우 많으실 것 같거든요. 소개 한 번 해주시죠. A. 부산은 제가 어릴 때부터 자주 놀러 왔던 곳이기도 하고, 진주가 가깝다 보니까 여기서도 조그마한 연주도 하고, 나중에 유학 이후로는 부산에서 독주회 그리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계속 이어왔는데요. 부산은 오히려 진주보다 더 저한테는 고향 같은 도시이고, 제가 바다가 있는 도시를 좋아하다 보니까, 부산에 대한 제 애착이 좀 특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올 때마다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죠. 웰니스 병원 강동완 병원장님께 특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게, 올 때마다 항상 연주회에 참석하시고, 저의 영원한 팬이시자 또 스폰서 그리고 서포터이시고, 항상 저를 위해 생각해 주시고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게 없냐, 항상 물어봐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실 분이라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제가 뉴욕필 오디션을 하기 전에 제 개인 악기가 좀 레벨이 어느 정도 되는 악기가 있어야지 오디션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때 악기가, 좋은 악기가 없었어요. 그래서 부산에서 백재진 교수님께서 좋은 악기를 빌려주셔서 그 악기로 오디션에 합격해서 교수님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리고 싶고, 늘 제 마음속에 있다는 것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Q. 오는 9월에 KNN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계획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이번 하반기에 제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연주 중의 하나인데요. KNN 방송교향악단과 9월 17일 협연이 예정돼 있고,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너무나도 잘 알려진 곡이죠. 이 곡을 연주하게 될 텐데요. 일단 부산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을 거예요. 아마 이 무대를. 또 좋은 오케스트라와 같이 공연하게 됐고, 코로나 이후에 모든 상황이 많이 안 좋았었잖아요. 지금은 그 상황들에서 다 벗어나서 리커버리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앞으로 할 연주 활동을 기대 많이 하시고, 또 관심 가져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 무대를 누비고 계시는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를 국내 무대에서도 자주 뵙게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3.04

[인물포커스] - 류태윤 부산 대저농협 조합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대저토마토는 부산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유명한 부산의 특산물인데요. 3월에 열리는 축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류태윤 부산 대저농협 조합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류태윤/부산 대저농협 조합장) Q. 24년에 대저토마토 판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어디서 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대저토마토가 2024년 농협 매출액이 830억 원으로 역대 대저토마토를 재배하고는 출하하는 농가에서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기록했는데 많은 소비자가 우리 대저토마토를 아껴주시고, 애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때문에 이런 매출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Q. 대저토마토를 알리기 위해서 그동안 조합장님께서도 매우 많은 노력을 해 오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요즘 핵가족 1인 가구 증가로 인해서 포장 단위를 적은 거를 원합니다. 그래서 2019년에 우리 조합원이 농가를 설득하기 시작해서 2020년부터 전량 2.5kg 포장 박스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변경하면서 농가 수치 가격이 올라가고. 처음에는 농가 반발이 있었죠. 5kg 박스 포장을 하다가 2.5kg으로 하면 한 박스 포장을 두 박스로 해야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일이 많아지다 보니까 좀 반발이 있었지만 2.5kg 출하하면서 출하 가격이 오르고, 농가 수치가 높아지니까 반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대저토마토가 무엇보다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우리가 2021년부터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1개월 딱 했습니다. 그다음에 차츰 늘려오다가 올해부터는 라디오 광고를 2월, 3월, 4월, 3개월을 라디오 광고를 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서울역 광고판에 저희가 토마토 광고를 송출합니다. 그러면 서울역이 요즘 한 400만 명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1호선, 4호선 내려가는 통로고, 지하철 통로에서 라디오 광고 이상의 효과가 있지 않나 싶어서 광고했는데, 아마 전국에 계시는 분들이 대저토마토를 더 사랑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부산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했습니다. 대저토마토. 현재 부산에서 얼마나 재배되고 있는지요? A. 현재 대저 지역만 하면 약 390헥타르, 49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대저 지역에 토마토 재배를 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부터 노지 재배부터 시작하다가 대나무를 이용한 하우스 재배를 시작했고, 그러니까 그 당시에는 볏짚을 덮은 선피라고 했는데, 볏짚을 덮어서 보온해 오다가 7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정부가 철제 파이프를 보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 농법으로 바뀌어서 스마트 하우스를 하고, 스마트 시설에서 재배하고, 특히 재배 면적이 늘어나게 되면 농촌 일손도 부족하지만,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조금 전에 겨울 난방을 할 적에 볏짚으로 한다고 했잖아요. 지금은 전부 보일러, 기름 난방 아니면 전기 난방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노동력이 줄기 때문에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출하가 시작되면서 70년대까지는 대나무 바구니를 이용했는데 90년대 중반부터 골판지 박스로 출하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요즘 무엇보다 좀 다른 것은 대저 지역의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하는 부분은, 부산 미래유산으로 선정되고 하는 부분은 청년 창업농들이 유입이 매우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지금 40세 이하로 100여 명이 들어와서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지난해 부산시 미래유산으로 대저토마토가 선정된 것 같습니다. Q. 제23회 대저토마토 축제가 곧 열리게 됩니다. 올해 열리는 축제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 대저토마토 축제에 기대가 많으신데요. 다가오는 21일, 22일, 토요일, 일요일입니다.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23회 대저토마토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대저토마토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돼서 쭉 해오고 있었는데, 2001년부터 하면 안 맞잖아요. 코로나 시기에 모든 집회 금지가 되기 때문에 그때 3년간 축제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해서 올해 23회가 되었는데, 아마 지역 농협이 농산물 축제를 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싶고요. 그다음에 대저토마토 축제장에 오면 가장 인기가 있는 부분이 여러 가지 플랜이 있지만 대저토마토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와 같이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농산물이 출하되면 도매시장에서 경매하잖아요. 새벽에 경매하시는 경매사분들이 직접 오셔서 경매를 진행합니다. 그렇다고 경매하면서 도매시장과 같은 가격을 받을 수 없잖아요. 축제장이니까, 그래서 저희가 3분의 1 이하 가격으로 즐기고, 같이 '아, 경매는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하면서 산지 가격에 구매하실 수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생산한 농가 토마토로 직판장을 운영하는데, 지난해 축제 때 물량을 많이 확보한다고 했는데도, 또 싱싱함과 산지에서 내방객이 사다 보니까, 지난해에는 우리가 확보한 물량보다 소비자가 더 좋아하셔서, 오는 분들이 더 좋아하셔서 물량이 조금 일찍 소진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째 날 빈손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좀 계시는데, 올해 축제에서는 빈손으로 가지 않게끔 최대한 물량을 확보해서 축제장에 오시는 분들이 좀 싼 가격에 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끝으로, 축제를 찾아와 주실 많은 분들께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항상 우리 대저토마토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요. 해마다 대저토마토 축제는 꽃과 함께하는 축제입니다. 또, 우리 지역에 화훼 재배 농가들도 있기 때문에 화훼 촉진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꽃꽂이 행사도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가장 봄이 먼저 오는 대저토마트 축제, 봄과 맞이하는 게 좋겠고요. 그리고, 축제 추진위원장을 같이 겸하다 있다 보니까, 올해는 좀 더 다르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불편하시지만, 같이 오셔서 축제장은 난장과 같이 좀 즐기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제일 문제가 저희가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하다 보니까 주차장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대저생태공원에 임시 주차장을 활용해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시간대를 좀 더 단축해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고,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생태공원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리 도시철도 3호선 강서체육공원 역에 내리시면 축제장까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입니다. 그래서 15분 도시라는 우리 부산과 마찬가지로 체육공원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축제에 와주시면 고맙고요. 요즘은 무엇보다도 슈퍼푸드, 100세 시대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토마토가 슈퍼푸드에 들어가고 있다는 거 잘 아실 겁니다. 아시고 계시니까 슈퍼푸드 대저토마토가 바로 여러분 곁에, 우리 지역 부산에 있습니다. 많이 대저토마토를 이용해 주시고 그래야만 농가들 매출 수치, 가격이 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의 대표 특산물이죠. 대저토마토가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사랑받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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