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대지진' 진짜오나?... 부산경남 불안감 증폭
이민재
입력 : 2025.07.01 20:53
조회수 : 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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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모습입니다.
부산경남에도 흔들림이 계속되면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됐는데,
요즘 SNS에서 7월 일본 난카이 대지진 발생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가까운 부산경남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데요,
오늘 첫 소식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만화책 한 권이 화제입니다.
한 일본 작가가 쓴 이 책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언했다고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그랬다가 다시 주목받게 된 이유는 올해 7월에 난카이 해구에서 대지진이 난다는 내용을 추가한 증보판을 내면서부터입니다.
"실제 최근 열흘동안 일본 도카라 열도에 소규모 지진이 650차례 정도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리카와 카즈노리/현지 민박 운영(일본 TBS 방송)/"처음에는 아래에서 치솟는 듯한 충격이 오고 그 다음엔 옆으로 흔들리고.. 지금껏 없었던 흔들림이었다보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7월 난카이 대지진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김영석/부경대 환경지질학과 교수/"(이달 발생은) 상당히 어렵다고 보고. 만약 일어난다면, (난카이해구) 제일 끝에 있는 Z분절이나 E분절이 깨져서 규모 8 내외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발생 자체는 일어날 가능성이 꽤 있지만 적어도 7월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과 가까운 부산경남에는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진이 부산,경남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들이 늘어나는가하면,"
일본 여행을 가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백상민/와이투어앤골프 이사/"예약하신 분들은 취소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좀 지나서 다시 예약하겠다' 그런 분들도 계시고. 일본여행을 미루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죠."}
2011년 동일본 지진은 물론,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부산경남도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난카이대지진 소문과 관련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경남에도 여파가 있을 수 있는만큼 나름의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CG 이선연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모습입니다.
부산경남에도 흔들림이 계속되면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됐는데,
요즘 SNS에서 7월 일본 난카이 대지진 발생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가까운 부산경남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데요,
오늘 첫 소식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만화책 한 권이 화제입니다.
한 일본 작가가 쓴 이 책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언했다고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그랬다가 다시 주목받게 된 이유는 올해 7월에 난카이 해구에서 대지진이 난다는 내용을 추가한 증보판을 내면서부터입니다.
"실제 최근 열흘동안 일본 도카라 열도에 소규모 지진이 650차례 정도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리카와 카즈노리/현지 민박 운영(일본 TBS 방송)/"처음에는 아래에서 치솟는 듯한 충격이 오고 그 다음엔 옆으로 흔들리고.. 지금껏 없었던 흔들림이었다보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7월 난카이 대지진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김영석/부경대 환경지질학과 교수/"(이달 발생은) 상당히 어렵다고 보고. 만약 일어난다면, (난카이해구) 제일 끝에 있는 Z분절이나 E분절이 깨져서 규모 8 내외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발생 자체는 일어날 가능성이 꽤 있지만 적어도 7월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과 가까운 부산경남에는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진이 부산,경남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들이 늘어나는가하면,"
일본 여행을 가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백상민/와이투어앤골프 이사/"예약하신 분들은 취소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좀 지나서 다시 예약하겠다' 그런 분들도 계시고. 일본여행을 미루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죠."}
2011년 동일본 지진은 물론,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부산경남도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난카이대지진 소문과 관련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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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mas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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