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유가에 달라진 봄 나들이 풍경
옥민지
입력 : 2026.03.29 19:12
조회수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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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꽃축제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유가로 달라진 봄 풍경을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봄의 상징인 연분홍색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나들이객들은 개나리와 벚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봄 정취를 만끽합니다.
(김지현,김도율, 김보겸/부산 명륜동/"(이런 곳이 있다는 걸) SNS 통해서 알고 찾아왔는데 소소하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봄 풍경은 예년과는 조금 다릅니다.
벚꽃축제가 열린 윤산로 일대는 한때 인파 밀집 재난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축제를 가득 메운 인파와 달리 인근 주차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치솟는 기름값 부담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선택한 나들이객들이 늘어난 겁니다.
(김점자,정은주/부산 서동/"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먼 데는 못 가고 집 뒤에 동산에 벚꽃놀이 해가지고 놀러왔습니다.)
지난 13일 1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이후 연일 하락세를 그리던 부산과 경남의 기름값은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 사흘만에 30원 가량 오르는 등 연일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유윤환/부산 부곡동/"가족끼리 한 번 놀러가는 것도 한 달에 한 두 번 세 번 가는 것도 한 번 정도로 낮춰야되고, 이 차가 또 연료를 많이 먹는 차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만 다니고 좀 절약하는...)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부산과 경남에서도 리터 당 2천 원을 넘는 주유소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1차 최고가격제 당시 들여온 저가 재고가 소진되면서 월요일부터는 가격 상승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주유소 관계자/"(주유 기계) 앞 쪽에만 좀 소량 남아 있는데 이게 아마 오늘 (소진될 것으로).. (지금은) 기존 잔여분을 팔고 있기 때문에 이 가격이 나오는 거지 아마 내일부터는 무조건 1936이상 그러면 한 2천 원대 가까이...)
멈출 줄 모르는 기름값 상승 부담에 봄철 나들이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꽃축제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유가로 달라진 봄 풍경을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봄의 상징인 연분홍색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나들이객들은 개나리와 벚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봄 정취를 만끽합니다.
(김지현,김도율, 김보겸/부산 명륜동/"(이런 곳이 있다는 걸) SNS 통해서 알고 찾아왔는데 소소하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봄 풍경은 예년과는 조금 다릅니다.
벚꽃축제가 열린 윤산로 일대는 한때 인파 밀집 재난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축제를 가득 메운 인파와 달리 인근 주차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치솟는 기름값 부담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선택한 나들이객들이 늘어난 겁니다.
(김점자,정은주/부산 서동/"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먼 데는 못 가고 집 뒤에 동산에 벚꽃놀이 해가지고 놀러왔습니다.)
지난 13일 1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이후 연일 하락세를 그리던 부산과 경남의 기름값은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 사흘만에 30원 가량 오르는 등 연일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유윤환/부산 부곡동/"가족끼리 한 번 놀러가는 것도 한 달에 한 두 번 세 번 가는 것도 한 번 정도로 낮춰야되고, 이 차가 또 연료를 많이 먹는 차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만 다니고 좀 절약하는...)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부산과 경남에서도 리터 당 2천 원을 넘는 주유소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1차 최고가격제 당시 들여온 저가 재고가 소진되면서 월요일부터는 가격 상승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주유소 관계자/"(주유 기계) 앞 쪽에만 좀 소량 남아 있는데 이게 아마 오늘 (소진될 것으로).. (지금은) 기존 잔여분을 팔고 있기 때문에 이 가격이 나오는 거지 아마 내일부터는 무조건 1936이상 그러면 한 2천 원대 가까이...)
멈출 줄 모르는 기름값 상승 부담에 봄철 나들이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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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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