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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난해 폭우로 경남의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하지만 일부 농가는 아직 농협보험금 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농협의 이해하기 힘든 업무처리는 하나둘이 아닌데 이와중에 의혹과 논란은 쉴새없이 터져나오다보니 농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진주의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난방시설이 전부 물에 잠겼습니다. 이런 피해를 대비해 농협 재해보험까지 들어놨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반년이 지나도록 심사평가가 진행중이라,아직도 보험금은 받지 못했습니다. {남성민/경남 진주시 농민/"워낙 피해가 많으니까 농민들한테 지급되어야 할 보험금을 좀 줄이는...그래서 전에 없던 기준점을 높인다든지..."} 늑장처리는 보험금 뿐만이 아닙니다. 인근의 이 농협미곡종합처리장 증축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용량이 부족해 수확기마다 차들이 줄을 서지만 농협은 꿈쩍도 않습니다. 이렇게 시급한 현안은 막혀있지만, 무리한 대출은 일사천리로 통과됐습니다 갚지 못한 돈들로 경남 곳곳 단위농협들의 적자 문제는 심각합니다. 매년 20억 넘게 적자를 보는 서부경남의 한 농협에는 합병 권고까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합병을 해야할 인근 다른 농협들 역시 상황이 안좋긴 마찬가집니다. {김복근 경남 진주시농민회장/"그쪽 (농협)에도 많은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적자 농협끼리 합병을 해서 무슨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겠나..."} 지역의 농업 현안은 산적해있는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비리의혹은 연일 쉴새없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농협을 믿고 맡겨야할 농민들이 오히려 농협에 더 분노하는게 현실입니다. {윤동영/전농부산경남연맹 사무처장/"지역에 농민들은 정말 빚더미에 앉아서 살고 있는데 중앙회장이 외유성 출장이나 여러 낭비, 비리들을 봤을때 강호동 회장은 사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협중앙회를 둘러싼 비리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만큼 이제 중앙회장 선거 자체를 조합장들이 뽑는 간선제 대신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바꾸자는 여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앵커> 수십 년 동안 시민들에게 닫혀있었던 부산의 예비군 훈련장들이 하나 둘 시민 품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19) 사하구 예비군훈련장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사하구 예비군훈련장입니다. 이곳은 지난 40여년 동안 시민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었지만, 올해부터 부산 지역 예비군 훈련장이 해운대구 훈련장으로 통합되면서 유휴 부지가 됐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은 총 7곳. 훈련장 통합으로 인해 이 가운데 3곳이 완전 폐쇄됐고 2곳이 부분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하구 예비군훈련장 일대 22만㎡ 부지에 '생활밀착형 복합문화체육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지난해부터 사하구 인근의 강서 실내 체육관이 프로배구단 연고 시설로 활용되면서 새로운 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었습니다." 사업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기존에 군 시설이 있던 7만 8천㎡ 부지에 280억 원 가량을 투입해 다목적체육관과 야외 운동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토지정화사업을 마치는대로 토지 매입을 거쳐 2029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폐쇄된 또 다른 예비군 훈련장 역시 부지 활용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상구 예비군훈련장은 부지 정리를 마치고 토지정화사업에 들어갑니다. 정화작업이 끝나는대로, 산림청으로 부지를 이관하고 백양산휴양림 사업 2차 조성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영도구 예비군훈련장은 국방부와 기재부의 활용방안 협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 영도구는 해당 부지에 숙박 시설 등 관광 사업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앵커> 두바이쫀득쿠키, 이른바 '두쫀쿠' 인기가 도무지 식을 줄을 모릅니다. 두쫀쿠를 사려고 몇시간씩 기다리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 사람까지 나옵니다. 이민재 기자가 두쫀쿠 열풍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백화점 식품관에 두바이쫀득쿠키, 이른바 '두쫀쿠'를 사려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두쫀쿠는 쫀득한 마시멜로 안에 달콤 바삭한 속이 채워진 디저트로, 최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백화점 영업을 시작한 지 불과 10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보시는 것처럼 두쫀쿠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마치 명품 매장 오픈런을 연상케하는데, 다른 매장들이 이제 막 손님을 받기 시작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에 2~3시간씩 줄을 서야 겨우 살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주현·전나율·전유석/경남 양산시 사송면/"요즘 거의 한 10시쯤 지나면 다 매진된다고 해서. (아이들) 친구들이 다 먹어봤다고 해서, 그래서 같이 사러 왔어요." 백화점뿐 아니라 일반 카페도 상황은 마찬가지. "두바이쫀득쿠키 파나요?(네, 딸기는 지금 품절이고요. 기본만 남아있어요.)" 하루 수백개씩을 만들어도 불과 몇 시간이면 모두 팔려버리기 일쑤. 김란/부산 주례동/"집에서 배달시키려고 해도 거의 다 품절이고, 오픈런 아니면 못사는 것 같아요. 손재주가 없어서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수량 있는 곳 찾아서 사 먹어요." 워낙 인기가 뜨겁다 보니 일반 음식점에서도 두쫀쿠를 미끼 상품으로 팔기까지 합니다. 두쫀쿠를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여기 보이는 게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렵다는 두바이 쫀득 쿠키 '두쫀쿠'입니다. 만들기 어려운 점도 문제지만, 두쫀쿠 핵심재료인 카다이프, 마시멜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등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김나희/부산 전포카페거리 00카페/"요즘 마시멜로 값이 너무 올라서 5배 넘게 뛰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더 마진이 안나는 것 같아요. 그나마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직접 만드니까 원가절감이 되는 것 같아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바삭한 식감을 내는 카다이프 대신 초코과자나 국수 소면까지 사용될 정도입니다. 조막만 한 두쫀쿠 한 개 가격은 7천 원 수준,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원가율은 이미 30%를 넘어 다른 디저트 대비 마진이 크지 않은 상황.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두쫀쿠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화면출처: 유튜브 KNN 이민재입니다.,<앵커> 신입생 모집까지 다 마친 한 사립유치원이 갑자기 학부모들에게 다음 달 말까지 유치원 문을 닫겠다고 통보를 해왔습니다. 새 학기를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폐원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학부모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0대 회사원 황모 씨는 지난달 19일, 6살 딸이 다니는 유치원이 문을 닫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이 가방에는 오는 2월 말 폐원하기로 했으니 동의해달라는 통지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황 모 씨/부산 부곡동/"저희들이 동의서를 받아봤는데 그 동의서에는 사실 동의함밖에 없더라고요. 동의하지 않음에 대한 체크하는 부분도 없고." 유치원은 올해 신입생 모집까지 다 마쳤기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급하게 새 유치원을 알아봐야 할 판이지만 다른 유치원의 원생 모집 시기는 이미 다 지나버린 상황입니다. 황 모 씨/부산 부곡동/"돌봄이나 이런 거를 모범을 보여야 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단으로 폐원을 한다는 거에 대해서 정책에 이게 잘 맞게 행동을 하는 것인지..." 지난 1999년 설립돼 현재 67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는 이 유치원, 지난달 원장이 세상을 떠나며 상황이 급변합니다. 원장과 유치원을 공동 설립한 이사장은 교사와 학부모들을 상대로 폐원을 통보했고 이달 2일 교육청에 폐원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폐원에 필요한 절차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유치원 폐원에는 학부모 2/3의 폐원 동의와 남은 원생들을 어느 유치원으로 보낼지 전원 계획이 필요하지만 관련 서류는 모두 빠진 채 폐원이 신청된 상태입니다. 김태완/부산동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관리담당/"계속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 수차례 얘기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형사 처벌이나 고발 등을 받더라도 무단 폐원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너무 강경하기 때문에 지금 현 상황에 대해서 내일이나 모레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서...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만약 문을 닫는다면 새 유치원을 찾아야 할 원생은 50명이 훌쩍 넘기 때문에 교육청은 현재 관내 유치원 별로 전원 가능 인원을 조사하고 있지만, 자칫 원생들의 교육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공동 설립자인 유치원 이사장은 여러 차례 시도에도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앵커> 산불 등 화재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빠른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경남소방이 화재 현장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드론을 도입했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고가 빗발치는 경남 119종합상황실. 화재 신고와 함께 상황실 모니터에 신고 지점이 확인됩니다. 곧이어 상황실 대원의 클릭 한 번으로 드론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좌표만 입력하면 별다른 조종없이도 자동으로 이동이 가능한 AI드론입니다. 지난달부터 경남 김해소방서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전에는 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에 도착해 드론을 띄웠지만, 지금은 소방서에서 바로 드론이 출동하는 것입니다. "제 옆으로 이륙준비를 마친 이 드론은 무인 순찰을 돌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자동 충전됩니다." 도로 정체나 산길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열화상 카메라도 탑재됐습니다. {김영민/김해서부소방서 소방장/"산불현장 같은 곳은 상황파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드론이 먼저 이동해서 입체적 영상을 제공하면 저희 대원들이 현장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람의 세기나 날씨에 따라 비행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소방서 반경 10km 이내에서 자동 순찰도 가능합니다. {김명환/경남소방본부 소방위(AI드론 사업담당)/"6개월 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현장 도착과 현장 대원을 안전을 위해 단계적 발전 방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경남소방은 AI드론 데이터가 쌓이면 더욱 신속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드론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포스코이앤씨가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우건설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구성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앞선 현대건설 컨소시엄에서 세번째로 높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포스코이앤씨는 중대재해 사고 여파로 탈퇴 의사를 밝혔으며, 대우건설과 함께 롯데건설, HJ중공업, 한화 건설부문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오는 16일까지 입찰 참가자격 사전 심사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과한 곳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남 산청군 삼장지하수보존비상대책위가 생수공장인 지리산산청샘물의 지하수 증량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습니다. 비대위측은 산청 삼장면 생수공장 일대는 지하수 고갈 위험 1등급 지역인데도 경남도가 증량 허가를 내줬다며 지하수 추가 개발을 즉시 중단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도시공사가 공공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예보제를 도입, 운영합니다. 안전예보제는 작업내용과 장비 사용 계획 등을 종합해 위험도를 4단계로 구분해 고지하는 것으로, 고위험 예보 때는 공사 감독자와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단계별 안전관리 체계를 운용할 방침입니다. ,[앵커] 26년을 시작하면서 세운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사실 제게 하는 질문이기도 한데요. 지금 즈음이면, 새해 첫날 다잡았던 마음이 살짝 풀어지거나, 계획을 수정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하죠. 저는 올 한 해, 한 달에 한 번은 좋은 공연, 좋은 전시에 가 볼 계획을 세웠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소식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 붉은 말의 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으며, 즐기면 좋은 공연*전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 [리포터]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가 3년 만에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경쾌함과 우아함, 뜨거운 열정과 화려함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신년의 첫 무대를 여는데요. 경쾌하고 역동적인 스네어 드럼으로 시작되는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 까치' 서곡, 19세기 후반을 빛낸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왈츠의 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와 같이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됩니다. 지휘를 맡은 백승현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 지휘자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2010년생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와 들려줄 협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해의 시작, 3년 만에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흥겨운 클래식 무대와 함께 즐거운 시간, 가져 보시죠! ============= 부산문화회관의 2026년 첫 기획공연은 제62회 동아연극상 후보작에 선정된 연극〈시뮬라시옹〉입니다. 대학로 화제의 연극〈시뮬라시옹>은 "기억을 복원한 사랑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하는데요. 2035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자율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남자가 AI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기억 속 아내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대학로 공연 당시 '기술과 감정의 경계를 가장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 'SF적 상상력이 인간의 감정으로 귀결되는 보기 드문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AI, 가상현실, 데이터 기술이라는 차가운 개념을 상실과 사랑, 위로라는 보편적 감정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연극〈시뮬라시옹>과 함께 AI와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되묻는 시간, 가져보시죠! ================= 친숙한 동물 이미지를 활용해 사회 현상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해 온 변대용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조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너의 의미〉는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관계의 문제를 조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너의 의미〉에서 '너'는 특정한 타인이기도 하고, 지나간 시간의 나 자신이기도 하며, 지금, 이 순간 작품 앞에 서 있는 관람자기도 합니다. 사색에 잠긴 듯한 작품 속 동물 형상은 관람자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게 만드는데요. 작품 앞에 선 순간, '나'는 더 이상 외부의 감상자가 아닌 '너'라는 이름으로 불려 들어간 존재가 됩니다. 이렇게, 변대용 작가의 개인전 <너의 의미>는 타인을 이해하려는 전시이자, 나 자신을 다시 호명하는 전시인데요. 2026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나의 '너'는 누구인지, 그 의미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보시죠! ,하지정맥류 하면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증상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진단이 늦어지곤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정보 나눠봅니다. [리포터] 하지정맥류는 성인 열 명 중 두세 명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가족력이나 노화,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 환경. 임신과 출산도 위험요인인데요. 증상 또한 다양합니다. ================================ <출연자> (김병준 김병준 레다스흉부외과 원장 /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Q.혈관 돌출, 모두에게 생길까?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의 손상으로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맥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피부 밖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오거나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관 돌출은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피하지방 분포, 혈관 위치, 근육량에 따라 겉으로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적지 않습니다. ================================ 겉으로는 잘 안 보여서 하지정맥류인 줄 모르고 지내다가 증상과 합병증이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육안이나 촉진으로는 초기 단계에서 판별이 어려워서 전문 진단 장비를 통한 검사가 필수입니다. ================================ Q.지나치기 쉬운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 경련, 부종, 다리 피로감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초기엔 단순 피로로 넘기기 쉽지만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회복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됩니다. 정맥성 피부염, 혈전염, 피부 괴사와 궤양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위험도 약 9배 높아집니다. ================================ 예전에는 피부를 절개하고 전신마취를 해야 했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 긴 회복 기간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절개 없이 꼭 필요한 부위만 치료하는 최소 침습법을 주로 적용합니다. ================================ Q.하지정맥류, 수술 없이 치료하려면?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하는 치료법은 레이저 수술, 즉 레이저 정맥 폐쇄술입니다. 혈관 안에 가느다란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한 후 레이저를 조사해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입니다. 피부 절개 없이 부분 마취만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약 30분 내외로 시행되며 치료 직후 보행과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이 어려운 고령환자나 기저질환자, 정맥성 궤양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주사치료인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절개나 마취 없이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 겨울에는 운동량이 줄고 실내생활이 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 롱부츠나 레깅스처럼 종아리를 강하게 조이는 옷도 짧은 시간만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변호사회가 얼마 전 일선 경찰관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원의 법관 평가만 해오던 변호사들의 새로운 시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주복 경남변호사회 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김주복/경남변호사회 회장} Q. 얼마 전, 경남변호사회에서 경남의 사법 경찰관을 평가해서 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조사하고, 평가해서, 어떻게 결과를 발표하셨는지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지난 12월 5일에 경남 지역 사법경찰관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평가 방식은 수사 진행 태도, 법률 전문 지식, 인권 보호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고, 특히 신뢰도 높은 평가를 하기 위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식 서술을 충분히 활용했습니다. 결과는 미흡한 평가를 받은 수사관들도 일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수사관들에 대한 평가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희는 이 결과를 경찰 내부적으로 수사 업무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찰청에 전달하였습니다. Q. 그런데, 사실 변호사가 경찰관을 평가한다는 게 아직 상당히 낯설게 느껴지거든요. 정확히 왜 이런 걸 시도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A. 변호사가 경찰을 평가하는 것이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건 단순히 점수 매김이나 비판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경남 도민의 인권 보호'와 '경찰 수사 역량 강화'하는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에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그만큼 인권 보호나 수사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변호사는 수사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피의자, 피해자 등 형사 사건 관계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법률 전문가입니다. 변호사들은 그 생생한 경험이야말로 경찰의 수사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 평가 자료는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인권 침해를 막는 공익적 역할도 합니다. 결국, 이 사법경찰관 평가는 '인권이 보장되고 정의가 실현되는 경남'을 만들려는 우리 경남변호사회 노력의 결과라고 말씀드립니다. Q. 그런데, 평가를 받는 경찰로서는 사실 당황스러울 수도 있고, 또 반발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가에 참여하신 변호사회 회원들, 그리고 경찰들 반응 어땠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네, 맞습니다. 평가받는 경찰 입장에서 부담감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더 나아지기 위한 긴장감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희는 결과 발표 전에 경남 경찰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를 거쳤습니다. 경남 경찰은 이 평가를 매우 긍정적으로 수용해 주었습니다. 경찰 스스로 커진 권한만큼 책임도 다하려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저희 평가 방법이 구체적인 사례까지 제시해 주는 주관식 방식이라서 경찰 내부에서도 이 자료를 인권 보호와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우리 변호사들 반응도 상당했습니다. 첫 시행인데도 많은 분이 적극 참여하였고 직접 경험한 사례와 함께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등 평가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법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잘 보여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런 평가가 사실 경남 도민들에 대한 법률서비스 자체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보이는 있는데, 이 외에도 경남변호사회에서 도민들의 법률서비스 제고를 위해서 어떤 식으로 노력하고 계신 지, 또 다른 게 있으면 설명도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맞습니다. 우리 경남변호사회는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경남 변호사'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 무료 법률 상담과 법률 구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창원지방법원 민원실에서 도민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하고 있고, 법률 구조 제도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을 위해 무료 소송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둘째 공익 봉사활동입니다. 수십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공익봉사단이 수시로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전문 지식 나눔입니다. 다양한 기관이나 단체의 요청이 있을 때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을 추천해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은 우리 경남변호사회가 경남의 사회 정의 실현과 경남 도민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책임 있는 주체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마 시청자 여러분도 이게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데, 법적인 소송으로 가는 갈등이나 이런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좋은 변호사를 찾아야 할지, 이런 부분 항상 닥치면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변호사 찾을 수 있는 비결, 비법 있으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 좋은 변호사를 찾기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몇 가지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직접 대면을 통한 신뢰 형성입니다.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대면해서 변호사가 내 이야기를 충분히 경청하는지, 또 사건의 쟁점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지를 확인하세요. '이 변호사가 내 사건을 믿고 맡을 수 있겠구나'라는 신뢰감이 생기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전문 지식과 경험입니다.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변호사를 찾아야 합니다. 대한변협이 인정하는 전문 변호사 등록 여부나 유사 사건 경험 여부나 횟수를 확인해 보면 전문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수임 계약의 명확성입니다. 위임 사무의 범위나 변호사 보수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서명으로 약정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좋은 변호사를 선임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변호사 보수를 지급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변호사 수임에서도 예외는 아니죠. 꼭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고 '아, 이 변호사에게 내 사건을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기면 그 변호사를 선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수사권 독립에 맞춰서 경찰에 대해서도 견제에 나서는 경남 변호사의 활동이 지역민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효과로 다가갈 수 있기를 저희도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조금은 내려놓아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김현태의 ‘인생아 너무 애쓰지 말아요’ 오늘의 책입니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남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강박 속에서 하루하루를 소진하며 살고 있지는 않나요? 『인생아, 너무 애쓰지 말아요』는 작은 위로이자,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절실한 따뜻한 메시지입니다. 저자는 낯설지 않은 33편의 이야기를 통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삶의 태도를 조심스럽게 전합니다. 무언가를 더 이루거나, 더 나아가거나, 더 뛰어나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와 내가 가진 것 안에서 충분히 감사하고 따뜻할 수 있다는 사실. 이 책은 지쳐 쓰러지기 직전, ‘포기’가 아닌 ‘멈춤’을 선택하게 도와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1/13(화) 희망 2026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외 임직원 일동 10,000,000 ---------------- 센텀파크2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1,300,000 민락초등학교 1,073,740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 입주민 일동 1,000,000 센텀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500,000 ------ 연산8동 명품블루파크 주민일동 200,000 구서1동 경보아파트 주민일동 200,000 구서1동 한진아파트 주민일동 100,000 ~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영날짜 :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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