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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들의 눈길도 끌만한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들을 갖고 있습니다. 야간관광의 파급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이른바 '나이트노믹스', 즉 야간경제 활성화를 준비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관광도시 반열에 오르는 부산의 매력은 밤에 더 빛납니다. 바다, 산, 도심, 공원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어우러집니다. {톰/캐나다/"낮에 경험하는 도시랑은 완전히 달라요. 황령산에 올라와서 빛과 도시를 봤고, 신선한 공기와 주변 자연환경은 특별해요."} 여기에 부산불꽃축제부터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나이트레이스, 드론 라이트쇼까지, 부산만의 차별화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들이 더해지며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제커리 G 허긴스/캐나다/"여기 와서 드론쇼를 보는 게 진짜 놀라웠습니다. 꼭 한 번 다시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년째에 접어든 부산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도 한 몫 했다는 평가입니다. {나윤빈/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국비 지원도 받은) 글로벌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이 그동안 굉장히 많은 성과를 냈고, 야간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한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다만 야간관광의 중요 수단인 요트투어가 요트경기장 재개발 여파로 위축돼버렸고, 지역을 대표할만한 상설 나이트마켓 부재 등도 현안입니다. 희망과 과제가 공존하는 가운데 이제 야간경제, 이른바 '나이트노믹스'를 고민해야한다는 주장도 주목받습니다. 나이트노믹스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뤄지는 모든 경제사회 활동을 말합니다. 야간관광에 국한하지 않고 야간교통과 안전, 야간노동자 문제 등 도시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단 겁니다. {박경옥/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지향점은) 모두의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도시 부산입니다. 내 도시가 너무나 아름답고 추천해 주고 싶은 도시라고 못 느낀다면 과연 어느 누가 이 도시를 예뻐하고 좋아할 수 있겠어요. "} 부산시민들부터 밤을 안전하게 즐기고 경제활동을 영유할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에 힘이 실립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앵커> 경남도가 10만원, 산청군이 2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고물가와 중동 사태 속에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인데요. 지방선거 직전이라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남도가 전 도민에게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줍니다. 중동 사태로 어려워진 민생을 돌보겠다는 것입니다. 빠르면 5월 1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유가 급등 등 상황을 반영했다지만, 지방선거를 앞 둔 시점이라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생활 안정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지난 19일)/이 시기에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단으로 도민의 살림을 살리는 것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330만 도민의 살림을 챙기고 있는 도지사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산청군도 민생지원금을 줍니다. 군민 1인당 20만원입니다.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66억원 이상이 사용됩니다. 역시 어려워진 경제 때문이라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만큼 부담이 큰 게 사실입니다. 산청군은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이 마련돼 우려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승화/산청군수/빚을 내지 않고 지방교부세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의회 승인을 거쳐 지방채 발행없이 당당히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선거용이란 비판이 거셉니다. {최호림/더불어민주당 산청군수 후보/저는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이 이승화 군수의 선거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선관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지 않느냐...} 거제시가 지난해 반년동안 공방끝에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고, 하동군은 1인당 2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추진하다 군의회에서 막히는 등 지자체 지원금이 경남 지방선거전 핵심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앵커>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3천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캐나다와 연합훈련을 위해 오늘(25) 출항했습니다. 만4천km의 대서양 횡단에도 처음 도전하는데요, 캐나다 초계잠수함 수주전까지 노린 일석이조 전략입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도산안창호함'이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참가를 위해 출항에 나섭니다. {군악대 연주소리} '도산안창호함'은 우리 독자기술로 건조된 해군의 3천톤급 중형 잠수함입니다. 디젤엔진을 갖췄지만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도 탑재됐습니다. 소음없이 움직이고 기동과정에서 식수까지 생산할 수 있어 최장 3주가량 수중작전이 가능합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오늘(25) 잠수함사령부를 출발해,오는 6월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까지 약 만4천km를 항해합니다. {이병일/도산안창호함 함장/"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모두가 일시 단결하여 훈련 성과를 달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특히 이번 연합협력훈련 참가는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 CPSP 수주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이미 실전배치된 잠수함으로 장거리 항해와 연합작전 능력을 동시에 입증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증된 기술을 내세워 한화오션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관게인 독일 잠수함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터라 더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화오션은 산업협력안을 포함한 'CPSP 제안서'를 제출해 이르면 오는 6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삼/한화오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잠수함 설계와 건조뿐만 아니라 MRO 현지 생산 기반 구축 등 캐나다의 산업과 안보에 한층 도움이 되는 장기 파트너십 구조를 제안했습니다."} 최근 한화오션이 그리스 최대 조선*방산기업과 협력 등으로 수출 기반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이 캐나다 잠수함에 수주에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앵커> 2천년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첨단전투기 자체 개발 선언으로 시작된 KF-X사업이 20여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을 시작한 것인데,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수출 기대감도 높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 5년 만에 양산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입니다. "이번 KF-21 출고식은 2021년 4월 시제기 출고 뒤 1천 6백회에 달하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입니다." 하늘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더 등 최신 장비를 국산화했습니다. 4.5세대급 전투기로 평가 받습니다. 우리나라 스스로 해낸 한국형 첨단전투기 개발사업, KF-X의 결실입니다. {"KF-21의 양산을 통해 마침내 우리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습니다."} KF-21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가 시작돼,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이용철/방위사업청장/"KF-21은 우리 영공을 수호하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4대 방산강국을 실현할 상징이 될 것입니다."}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가 일찌감치 KF-21 16대를 사기로 했습니다. 스텔스 성능 강화 등으로 5세대급으로발전 가능성도 있는만큼, 벌써 곳곳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호성/창원대 GAST공학대학원장/"항공부품 관련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는거고요. 엔진과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국산화를 완료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갖는 것 같습니다."} KF-21을 기점으로 K-방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며, 경남의 항공 협력*부품업체들에도 새로운 활기가 생길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앵커> 부산의 한 중식당에서 5년동안 사장에게 마구잡이로 폭행당한 남성의 사연, 어제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전문가들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 취업까지 했던 피해자가 현대판 노예처럼 살게된 데에는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식당에서 하루 20시간 가량 일하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40대 A 씨. A 씨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 다니기까지 했던 이른바 '모범생'이었습니다. 정상적이었던 A 씨가 어떻게 5년 동안 노예처럼 중식당 사장 B 씨에게 끌려다녔던 걸까. 전문가들은 심리적 지배를 뜻하는 '가스라이팅'을 그 이유로 설명합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스라이팅은 지능 수준하고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애당초 설정된 관계의 문제이고. (개인의) 성향과는 관계가 있죠.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과 그 다음에 갈등을 극히 싫어하고 회피하는 사람의 성향이 만났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B 씨는 A 씨의 일거수일투족을 CCTV로 일일히 감시하다가 업무가 끝나면 잘못을 질책하며 폭행하는 일상을 반복했다고 A씨는 말합니다. 스스로 죄책감에 빠지게 해 통제하려는 전형적 수법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A 씨는 초반엔 폭력에 대해 대항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무력해졌습니다. {A 씨/폭행 피해 직원/"(문제를)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폭행도 하고 지적도 하고..저는 폭행과 그런 걸 다 감내하고 남은 시간에 다음날 영업 준비를 하거나"} B 씨는 본인이 오토바이 사고를 내놓고도 A 씨의 모자란 업무능력 탓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A씨에게서 수백만원의 돈을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신고 당시 영양실조 상태였는데, 전문가들은 실제로 조금만 시기를 놓쳤다면 참사가 벌어졌을 거라고 말합니다. {황정용/동서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해자에게) 피해자는 인격체가 아니예요. 도구예요, 오로지 돈을 얻기 위한 도구. '이러다가 너 죽을 수도 있어'라고 가해자가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폭력을 행사하면서. 본인이 신인거예요. 내가 너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신이다."}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분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절한 조치가 따라야한다고 강조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 오늘(26) 새벽 5시 반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3대가 사고 차량을 추가로 들이받아 5중 추돌로 이어졌고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전 11시쯤 부산 거제동의 한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피해를 입어 소방 추산 2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영업주가 야외에 놓아두었던 리튬 배터리에 비가 스며들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하는 명품시계를 785만 원 상당의 까르띠에 발롱블루 시계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본은 전재수 의원이 지난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통일교 본산인 경기도 가평군 천정궁을 방문했던 물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전재수 의원은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캠프는 외면하고 부인한다고 해서 범죄 의혹의 무게가 손톱만큼도 줄어들지 않는다며 시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 부산,경남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부산 금정구 백종헌 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백 의원은 이전 신고보다 재산이 4억 7천만 원가량이 줄었지만, 전체 318억 7천여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이서는 경남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이 83억 5천여만 원, 해운대갑 주진우 의원 78억 2천만 원, 부산진을 이헌승 의원 76억 7천만 원 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앵커> 조선통신사 행렬 속에는 외교관 못지않은 주목을 받은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조선의 화가 연담 김명국인데요. 한 장의 그림으로 일본을 열광시킨 그의 예술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만나봅니다. 연담 김명국, 김명국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 호인 연담이나 취옹에 대해서 많이 아실 만큼 기이한 행동을 한 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에 천인 출신이었는데 도화서 교수까지 올라갔던 화가입니다. 그만큼 그림 실력이 뛰어났다는 거죠. 거칠고 신비한 선인도 달마도와 같은 그림을 많이 남긴 화가입니다. 1636년에 김명국의 직위는 도화서의 교수였습니다. 가장 전성기에 그러니까 일본에 간 거겠죠 1636년 이후 1643년 갔을 때 통신사 절목을 보면은 일본 측에서 꼭 김명국을 와달라고 요청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이제 2명의 화원이 간 경우가 1643년 통신사 행렬에서만 유일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그 시기에 선중화에 대한 관심과 애요가 높았습니다. 김명국이 그들의 취향에 딱 맞게 됩니다. 그러면서 김명국의 이런 필선은 정말 신명하다. 한 조각이라도 얻고 싶다 소문의 소문을 더하면서 많은 일본인들이 그의 그림을 얻고자 했습니다. 밤새도록 너무 서화 요청이 많아서 고통스러워서 김명국이 울었다라고 적혀 있거든요. 그만큼 김명국이 조선통신사로서 화원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역할을 다 했습니다. 즉 일본의 관료들이랑 중인 상인들이 원했던 그림들을 모두 그려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통신사의 역할과 기능을 평가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는데 하나는 외교적인 측면하고 하나는 문화적인 측면으로 나눠서 보고 있습니다. 좋은 통신사를 문화 교류로 칭하는 것은 1636년 병자 통신사 수행 화원 김명국부터입니다. 명국이 통신사를 따라서 일본에 갔더니 온 나라가 물결 일듯 떠들썩하여 명국의 그림이라면 한 조각의 종이도 큰 구슬을 얻은 것처럼 여겼다. 그 당시에 한류의 어떤 붐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명국이 일본에 그려 남긴 그림들은 거친 필치로 흑백 대비가 굉장히 심한 문법을 사용하고 감필이 특징입니다. 먹을 잠깐 묻혀가지고 일필에 단필에 그렸던 그게 바로 이 김명국의 그림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일본인들을 매료시킬 수밖에 없었다 볼 수가 있습니다. 붓을 이 자루 저 자루 들고 그린 것이 아니고 붓 한 자루를 들고 일본의 그 문사들 다 있는 앞에서 일필휘지로 그림을 그린 겁니다. 그걸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왔다고 생각해 보시 어 눈을 떼지 못한 공연도 아니고 굉장했을 것입니다. 이 퍼포먼스 자체는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그림이 바로 병자 성신사양 때 그렸던 달마도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달마의 눈썹에서 첫 붓질이 시작되어서 얼굴 표현부터 흘러내리는 눈 코 입과 머리 두검부터 또 가사부터 그런 표현과 얼굴은 연한 담묵를 사용해서 그리고 또 수염을 제외하면 총 30획 정도의 붓질로 얼굴을 그려내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간필하게 그림을 그려서 김명국의 실력이 그대로 화선지 한 장에 다 보여지는 그런 작품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가 이제 구성 면에서는 이 비율이 되게 탁월하게 보여지는데 위에 상단 부분은 화제를 받을 것을 생각해서 비워두고 그리고 중단과 하단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고 일본의 문사가 여기다 화제를 쓸 것을 기대를 했겠죠. 그러면서 어쩌면 그림 한 장으로 인해서 이 조선인과 일본 문사들이 문화 교류를 펼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림 상단에 비어 있는 그의 작품을 단순하게 보이지만 이건 놀라운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실로 문화 교류의 장을 그로 인해 시작됐고 또 완성시킨 업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절인 만큼 작은 이상도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방치할 경우 입 벌림 제한이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턱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터>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는 성인의 약 5~12%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면서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추동진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 /동의대 한의대 외래교수, (전) 통영보건소 진료 과장 ) Q.턱관절 질환이란?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의 구조적 이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턱의 불균형으로 인해 상부경추와 두개골 중심축이 틀어지고, 그 결과 근육, 신경, 경막의 긴장이 증가하여 턱 통증뿐 아니라 두통, 목 통증, 어지럼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기능적 이상 상태를 말합니다. ================================ 턱관절 통증의 원인은 다양한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악무는 습관이나 턱을 괴는 자세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Q.턱관절 질환의 원인은? 턱관절 장애는 한쪽으로 씹는 습관, 이 악물기, 턱, 괴기, 교합, 불균형, 거북목 같은 잘못된 자세 등으로 턱의 위치가 틀어지면서 발생합니다. 턱의 불균형은 상부경추의 회전을 유발하고 두개골과 척추의 중심축을 흔들어 턱관절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통증과 기능장애가 나타납니다. ================================ 이러한 습관이 반복돼 턱관절에 지속적인 부담이 쌓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턱에 무리가 가는 생활 습관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동진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 Q. 치료와 관리 방법은? 턱관절 장요의 치료는 턱의 위치를 안정시켜 상부경추와 두개골의 중심축 균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악물기나 한쪽 씹기 같은 습관을 교정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필요 시 구강장치 등을 사용해 턱관절의 부담을 줄이고 전신의 긴장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턱관절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기보다는 치아 맞물림 문제를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면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해 9월 부산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됐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과 함께 자세하게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다. -안녕하십니까? Q. 부산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A. 그 의미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회 지위를 갖고 있는 세계디자인협회가 디자인을 통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증진을 위해서 2008년에 세계디자인수도 지정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쭉 도입하고 있는 부산 시민행복디자인의 성과라든지 제도, 정책, 시스템을 세계디자인협회로부터 우수하게 평가받았습니다. 그래서 세계디자인협회는 2028년에 부산에서 진행했던 주요 성과들을 세계 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은 특정한 국제 행사를 뛰어넘어서, 부산의 시민행복디자인을 지속 가능하게 실현할 수 있는 하나의 제도로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Q. 그러니까, 시민이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 '시민공감디자인단'의 역할이 또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A. 부산 '시민공감디자인단'의 제도와 체계는 세계사회에 공개하고 공유해야 하는 과제로 되어 버렸습니다. 작년에 '세계디자인수도' 지정을 위해서 세계디자인협회에서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역 정보 전달 체계랑 서현역의 환승 체계에 대한 '시민공감디자인단' 워크숍을 참관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실사단이 저한테 물어본 게 시민이 아이디어를 낸 디자인 결과들이 실현되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실현이 되고 만약에 필요하다면 다음년도 예산으로 16개 구군과 부산광역시 그다음에 부산시의회가 책정할 수 있는 체계를 자세히 설명해 줬을 때, 어떤 실사단이 상당히 놀라고 부러워하는 상황이었고요. 특히, 시민공간디자인단은 2022년에 도입했는데 총 45개 600명의 시민이 참여해서 45개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어디들 잘 아는 연산역 환승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23년에 부산광역시의회가 전국 최초죠. '서비스디자인 기본 조례'를 제정했어요. 그래서 시민 공간 디자인 자체가 사회를 혁신하는 디자인 제도로서 자리매김을 한 상황이 있고요. 강원도라든지 용인, 충청도 등이 부산에 와서 벤치마킹하고 있고, 다음 달 4월에는 대전에서 대전 시민들과 함께 부산을 벤치마킹하러 오겠다고 합니다. Q. 요즘 AI 같은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디자인 산업 전반에 미칠 악영향도 걱정되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어떻게 대응해 나갈 계획인지요? A. 좀 다른 시각에서 말씀드리면 AI와 디자인의 융합은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기회입니다. 많은 분이 AI가 생성형 이미지로 디자이너에 대한 역할을 축소하거나 없애지 않을까 우려할 수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디자이너들은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조사하고 분석한 후 표현하는 모든 과정에서 지능형 도구를 획득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AI를 활용하지 않는 디자이너들은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작년에 고용노동부의 사업을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산이 AI 디자인 교육에 우리나라 유일한 교육 거점으로 지정받았고요. 5년간 그 예산도 지원받는 그렇게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 디자이너들은 AI 디자인 관련된 모든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디자이너들이 AI 활용에 대한 접근성을 완전히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특히,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디자이너를 위해서 현재 가칭 'AI 디자인 기본권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산 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해서 창출한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하는 문제와 반대로 AI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의 디자이너들이 창의적 역량을 AI를 활용할 때 AI가 학습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서도 그동안 굉장히 또 많은 신경을 써오셨습니다.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엄청 국가디자인 전략에서도 부산 디자인 차세대 디자인 육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배출하는 디자이너의 1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거의 없는 아주 유일한 자산이고 역량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졸업한 디자이너들이 대부분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는 어쨌든 한국의 디자인 정책이 선택과 집중으로 그동안 쭉 진행돼서 디자인 산업의 70%가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우선 시급하게 미래 디자이너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가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차세대 디자인 일자리와 일거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을 유치해서 부산의 모든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1년에 최대 6개월 정도 부산의 디자이너와 같이 협업해서 일자리를 만들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을 지원해 드리고 있고요. 또 하나는 산업통상부와 같이 부산에 있는 대학교에 한 3, 4학년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들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작년부터 부산시와 처음으로 도입한 건데요. 그 부산에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선발해서 이탈리아, 핀란드 등 세계적으로 검증된 디자인 스튜디오나 교육 기관과 같이 글로벌 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을 도입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부산의 디자인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스탠퍼드라든지 텍사스 공대나 MIT 등에서 온라인 교육 과정으로 디자인 교육과정 우수한 게 올라오고 있거든요. 그러한 교육과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디자인 수도 부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도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중요한 거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자인 수도 부산의 정체성은 찾는 것이 아니라 부산 사회의 역사 속에서 형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부산 시민들은 포용 디자인 역량은 세계의 어떤 도시보다 아주 탁월하고 차별화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단편적으로 포용 디자인하면 공공시설이나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라든지, 효용성이라든지, 신뢰성이라든지 신민성을 높이는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는데요. 부산 시민은 이런 수준을 뛰어넘는 역량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부산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다양한 공동체의 문제와 과제를 각자의 이익보다도 우리를 위한 디자인 방법으로 발견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그래서 그러한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이러한 부산 사회의 역사와 함께 시민들이 현재 축적하고 있는 정체성을 디자인 거버넌스나 커뮤니티, 정책 등으로 발전시켜서 세계 사회가 따라 하는 부산 시민행복,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수도 부산의 명성을 높이는 데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한 그루의 나무가 수백 년의 시간을 기억한다면, 그 아래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쌓여 있을까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역사를 하나로 엮은 소설. 황석영의 ‘할매’.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새 한 마리 죽음에서 시작된 씨앗 하나가 600년을 살아온 팽나무 ‘할매’로 자라납니다. 소설은 이 나무를 중심으로 그 아래를 지나온 사람들의 삶과 이 땅의 역사를 함께 그려내는데요. 조선 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대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자연의 시간이 나무의 나이테처럼 촘촘히 쌓여갑니다. 개발과 파괴 속에서도 끝내 사라지지 않는 생명의 이야기. 우리가 잊고 있던 존재의 근원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데요. 한 그루 나무에 담긴 시간과 생명,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03.26
2026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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