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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올해는 낙동강 녹조가 예년보다 더 빨리, 강하게 찾아왔습니다. 이제 녹조로 인한 불안은 부산경남에 일상이 됐는데요. 내일모레면 출범하는 민선9기의 1번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직 6월인데도 낙동강물은 물감을 풀어놓은듯 초록이 됐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녹조지만 올해는 속도와 강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물금과 매리 지점은 일주일전 조류경보가 경계로 상향됐는데 역대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주민들은 식수불안에 심해지는 악취까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박소이/창녕 남지읍/"창가로 비린내가 훅 들어와요. 여기서는 낙동강과 거리가 짧잖아요. 집으로도 들어올수 있겠구나.."} 이른 더위에 늦은 장마로 강수량이 줄면서 녹조가 폭발적으로 는 것입니다.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공동위원장/"사실 여기에는 녹조가 만들어내는 악취물질 지오스민 문제도 있고 녹조독인 마이크로시스틴이라고 하는 청산가리의 6천6백배 맹독도 만들어냅니다. 이게 지금 문제입니다."} 독해진 녹조는 공기까지 퍼졌습니다. 합천 등 대기를 분석한 결과,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습니다. {이승준/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교수/"결국에는 낙동강 녹조 문제가 공기중, 대기중으로 가게됐고 어민, 농민, 인근 주민들에게는 바로 비강으로 독성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런 가이드라인이나 관리행정체계가 아직 미흡한 편입니다. "} 더 빨라지고 독해진 녹조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가장 시급한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미 악취민원이 쏟아진 창원시는 인수위부터 예산규모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조청래/민선9기 창원시장 인수위원장/"물은 시민들의 생활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더 좋은 물을 더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면 필요한 예산이 얼마든지간에 조달해서 가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완수 도지사도 당선직후 녹조점검부터 나섰고,전재수 당선인도 안전한 식수를 강조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당장 낙동강 취수시설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등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혜경/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취수원 개선을 먼저 해서 실제로 근본적으로 물을 흘려보낼수 있는, 낙동강물이 깨끗해져서 주민들께서 깨끗한 물을 먹을수 있게 만드는것이 가장 필요하고.."} 매년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의 불안이 올해 민선9기의 시작과 함께 얼마나 줄어들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앵커> 지난해 부산에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3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부산시는 5개월 내 침수 위험구역의 모든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장마철이 돌아온 지금까지도 설치를 끝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폭우로 뚜껑이 열린 맨홀 아래로 여성이 그대로 추락합니다. 주변 상인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구조됐지만,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지훈/맨홀 추락사고 구조자(지난해 6월 인터뷰) "(맨홀에 빠져서) 여기까지 잠기고 호흡만 할 수 있게끔 해서 힘이 다 빠진 상태로 있더라고요. 밑에는 소용돌이가 치고 있고."} 사고 직후, 부산시는 침수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모든 맨홀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 맨홀에는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돼 있는데요. 만약 맨홀 뚜껑이 열린 것을 알지 못하고 이곳을 밟더라도 추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부산시내 맨홀 17만 4천여개 가운데 침수위험구역에 위치한 맨홀은 2만 2천여개." "부산시는 지난해 11월까지 설치를 모두 끝낼 계획이었지만, 기한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1천여 곳의 설치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 관계자/"국비가 작년에 내려오지 않아서.. 저희가 당초에는 (작년) 연말까지 다 하려곤 하였으나..(지금은) 7월 말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게다가 침수위험구역에 해당하지 않는 15만 여곳의 맨홀은 국비 지원도 이뤄지지 않는 탓에 언제 설치가 완료될 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부산시내 맨홀의 87%가 여전히 무방비한겁니다. 결국, 행정당국의 늑장대응에 올여름 장마와 태풍도 그저 시민들이 알아서 맨홀을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차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막혀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소방에서 강제처분 훈련에 나섰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좁은 골목에서 멈춰 섭니다.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에 가로막힌 것입니다. {"불법주차 강제처분 예정, 전 출동대에 상황 전파 바람"} 소방차가 망설임 없이 차를 밀어냅니다. {이종문/진주소방서 현장 대응단 소방경/"여러대가 연속해서 주정차를 했을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출동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길이 트이고 소방차가 지나갑니다. "보시는 것처럼 소화전 5m 안에 있는 차량들은 모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급현장에서는 이렇게 유리창을 파괴할수도 있습니다." 소방이 이같은 훈련을 반복하고 있지만 보여주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강제처분이 이뤄진 경우는 11건에 불과합니다. 부산경남은 한 건도 없습니다. 민원과 소송*손해배상 책임이 현장 소방관에게 집중되는 구조가 여전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지운/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경남소방지부장/"특진이라든지 그런 인센티브가 좀 과감하게 주어진다면 좀 더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 강제처분 여부를 상황실과 조직 차원에서 함께 판단하고 사후 민원과 소송도 기관이 책임지는 보완이 요구됩니다. {류상일/ 동의대학교 소방방재 행정학과 교수/ "현장 증거를 수집을 해야지만 나중에 강제 처분이 인정을 받는데 사실 화재 현장이라든가 인명 구조 현장에는 촌각을 다투는데 그 시간에 현장 수집이라든가 현장 증거를 어 남길 여지가 있느냐는 겁니다."} 훈련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도 강제처분이 주저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앵커> 정부가 반도체와 AI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내세우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삼성과 SK가 앞으로 전략 산업 육성에 2,000조 가량을 투자할 뜻을 밝힌 가운데, 우려했던 대로 부산,경남은 이번 투자에서 사실상 소외됐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로 발표한 미래 국가전략산업은 반도체와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입니다. 국가균형발전 토대 아래, 호남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00조원씩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충청권은 81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 핵심 생존전략이 됐습니다. 호남 지역이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되면서 오히려 이게 기회 요인이 된 측면이 있습니다." 우려대로 부산,경남은 이번 계획에서 사실상 빠졌습니다. 정부는 동남권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혁신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삼성은 거제 삼성중공업을 통한 차세대 조선 사업 투자와 부산 공장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기의 최첨단 패키지기판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일부 내용으로만 포함된 채, 구체적 계획이나 투자 금액 등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또 전국에 지어질 AI데이터센터 조성 계획에서도 부산,경남은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경남도당위원장이 정부의 명백한 지역 갈라치기라며 성명서를 내는 등, 지역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민국/국민의힘 의원(경남도당위원장)/"우주 항공 수도 완성 등을 약속하며 경남 발전을 직접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이재명 정부 1년이 지난 지금, 정부가 나서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부울경 국민의힘 의원들도 내일(30), 합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지만, 이미 정부 발표까지 다 나온 마당에 허울 뿐인 성명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의 특정지역 편중 투자 지침에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늑장 대응까지 더해지며 부산*경남 소외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앵커> 여전히 하위권이지만 최근 프로야구 롯데의 기세가 심상찮습니다. 선두 LG와의 지난 주말 3연전도 위닝시리즈로 마쳤는데요, 롯데와 NC 모두 가을야구의 꿈을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LG에 0대 2로 끌려가던 3회 말. 롯데 타자 고승민이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단숨에 승기를 가져옵니다. 손성빈의 신들린 듯한 데뷔 첫 4안타와 호수비를 앞세운 롯데는 4시간의 혈투 끝에 승리를 가져옵니다. {김보민/롯데 자이언츠 팬/"지금처럼만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포스트시즌 갈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롯데가 1위 LG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가운데, 이번주 두산과의 3연전이 중위권 안착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8위인 롯데와 공동 5위 두산과의 격차는 4게임 차에 불과합니다. 롯데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7승1무2패, 평균 자책점 3.42의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상승세에 올라탔습니다. 이번 달부터 6선발 로테이션 체제를 가동해 투수진의 체력적 부담이 줄어든 것이 유효했다고 분석됩니다. 득점권 타율 같은 집중력이 높아진 것도 한몫 합니다. {이광길/해설/조금 내려가는 추세에 부상에서 윤동희도 돌아오고, 한동희도 돌아오고, 풀멤버가 돼가지고 감독이 선수 기용하는데 굉장히 여유가 있다고 그럴까요? 주전 멤버들이 거의 다 꾸려졌는데, 부상을 조심해야해요 이제는...} 현재 7위인 NC는 간판 타자 데이비슨이 방출되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키움전에서 9대 2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롯데와 NC 모두 가을야구 사정권을 노리는 가운데, 이번 한 주동안 치열한 중위권 안착 싸움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팬스타그룹이 한국근해수송협의회의 정식 공동운항 선사로 선정돼 내일(1)부터 한일 항로 정기 컨테이너선 공동운항에 참여합니다. 팬스타는 근해 정기선 10개 선사가 운영해 온 공동운항 체제에 19년여 만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팬스타 측은 크루즈와 급송 화물선에 이어 정기 컨테이너선까지 모두 갖춘, 국내 유일 종합 해상물류 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정부가 경남 함안군에 하이브리드 수소에너지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실증하는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해 내년부터 3년동안 203억원을 투자합니다. 이번 '하이브리드 수소에너지 특구'는 태양광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수소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력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신기술로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홈플러스 살리기 경남공동대책위원회가 사태 해결을 위한 법원과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경남지역 홈플러스 6개 점포 의 폐점으로 정직원 567명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입점업주 등 수많은 노동자가 생계위기에 몰렸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법원과 정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남 의령군에서 벌목작업 도중 일용직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오태완 의령군수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024년 3월 의령군 가례면 현장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벌목 작업 도중 쓰러진 나무에 맞고 숨진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의령군청을 원청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했습니다.,부산지검 서부지청은 부실대출을 일으킨 혐의로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전무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또 다른 전무 1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대출 관련 규정을 위반해 업체 2곳에 90억원을 대출해줘 원리금 회수를 불가능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최근 10년 사이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이 3배 가까이 급증한 가운데, 국내 체류를 희망하는 부산 유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부산에 정착하길 바란다는 부산연구원 연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비자 문제와 일자리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실제 지역에서 취업하는 데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연구원은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핵심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비자 해결책과 현장 밀착형 맞춤 취업 서비스가 시급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앵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를 맺은 지 140년이 되는 해입니다. 관련해서 부산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구상 회화의 거장, 미셸 앙리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행사가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서울 전시에서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미셸 앙리의 작품을 화면으로 먼저 감상해 보시죠! <리포트> 유럽의 찬란한 풍경과 꽃의 생명력을 더욱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그려낸, 프랑스 구상 회화의 정수, 미셸 앙리! 미셸 앙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어두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절망 대신 빛과 색채를 통해 행복과 희망을 전파했던 화가인데요. 이번 전시는 작가 타계 10주기를 기리는 의미를 더해, 서울 전시보다 한층 확장된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대중에게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작품들이 이번 부산 전시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는 사실인데요. 미셸 앙리의 예술 작품과 함께 한*불 수교 140주년의 핵심 가치인 ‘창의와 연대’의 정신을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 다양한 형태와 물성을 지닌 개체가 서로 연결돼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 그리고, 이들이 하나의 구조물을 이루면서 형성되는 균형에 주목해 온 부산 출신 오유경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아트소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모듈을 쌓아 올린 수직 구조의 작업을 중심으로, 행잉 설치와 드로잉을 포함해 2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는데요. <연결 인식의 감각>이라는 주제는 작품들이 서로 긴장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는 데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사물*자연*공간*관객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만들어지는 이번 전시에서 연결과 균형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 2024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은 김세화 작가의 장편소설 <타오>가 부산시립극단 제82회 정기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집니다. 연극 <타오>는 단순한 범죄 추적극을 넘어 동시대 한국 사회의 구조적 폭력과 무관심을 정면으로 조명하는 사회파 드라마인데요. 한 여성의 실종과 죽음을 둘러싼 수사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이주민, 여성, 빈곤, 언어 장벽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를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부산시립극단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폭력을 무대 위에서 조명하는 동시에, 연극이 사회적 공감과 성찰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한 사람의 죽음을 추적하는 이야기이자, 끝내 지워진 이름을 기억하려는 연극 <타오>와 함께,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앵커>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하지만 기억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해진다면 치매를 의심해야하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치매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치매는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약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치매학회 정회원} 치매는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깜빡깜빡하는 건망증과는 다르게 기억뿐 아니라 판단력과 언어능력, 일상생활 능력까지 점차 떨어지는 뇌 질활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지만 뇌혈관 질환이나 다른 신경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증상이 점차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억력뿐 아니라 판단력과 언어 능력 등 여러 인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최근에 들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묻거나,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이 대표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또한 물건을 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익숙한 길을 헷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내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는 힌트를 들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가족들도 이상을 느낀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초기에는 단순 건망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변 가족의 관심과 관찰도 중요합니다. ================================ (주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 생활습관은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은 기본이고 독서나 퍼즐, 새로운 취미활동처럼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기억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미루지 말고 검사를 받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기억력 저하가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꾸준한 건강관리와 관심이 건강한 노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3 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인을 모셔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부산 북구의 선거 결과 북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4년 만에 다시 북구정을 이끌게 된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 당선 축하합니다. 민선 7기에 이어서 9기 북구정을 맡게 되셨는데, 당선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A. 먼저, 저를 다시 우리 북구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북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제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우리 북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민생을 세심하게 챙기라는 26만 북구민의 바람이자 준엄한 당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소중히 듣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분은 물론,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목소리까지 겸허하게 듣겠습니다.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잘 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겸허히 보완해 보다 성숙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우리 구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 꼭 결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Q.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와 함께, 전국적으로 아주 뜨거운 관심을 받았잖아요. 선거 운동을 하면서 만난 북구 주민들은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A. 선거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구민을 만났습니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씀은 '이번에는 된다' 또 '북구를 잘 부탁한다'라는 응원의 말씀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많은 구민들께서 주신 칭찬은 구포 개시장 정비 같은 큰 사업에 대한 칭찬이 아니라, 코로나 예방 접종 당시 주민들 곁에서 함께하면서 생활 속 불편과 민원을 해결해 드렸던 일들을 더 많이 이야기해 주시고 칭찬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결국 구민들께서 원하는 것은 거창한 구호나 큰 사업이 아니라 가까이에서 듣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주는 그런 행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구민들께서 들려주시는 목소리를 구정의 출발점으로 여기고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Q. 공약을 살펴보면 복지 행정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앞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요? A. 저는 복지를 생활이 어려운 분을 단순히 지원하는 그런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구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사회 안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미래를 만들고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줄여주는 투자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또 평범한 소시민부터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약자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북구를 만드는 것이 민선 9기의 복지 행정의 목표입니다. 현재 인수위원회와 함께 공약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무엇을 가장 먼저 추진할지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7월 1일 취임 날에는 제1호 공약 중 하나인 '노인 돌봄 SOS 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약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겨서 구민의 삶을 바꾸는 복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Q. 민선 7기를 이끌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앞으로 북구의 또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실 텐데,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북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낙동강과 금정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구민의 기대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습니다. 더욱 책임감 있게 일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중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 그리고 당부의 말씀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저의 진심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산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앵커> 부동산 경매는 꼭 큰돈이 있어야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소액 경매로도 월세 받는 임대인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김세연의‘3천만 원으로 시작해서 건물주 되기 실전 경매’,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부동산 경매 교육 채널을 운영하는 저자가 소액 경매 기본과 실전 비결을 담아낸 입문서입니다. 경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부터 권리분석, 경락대출, 입찰 준비 등 기본기를 차근차근 설명하는데요. 특히 적은 투자금으로 성공한 실제 낙찰과 월세 수익 사례를 함께 소개합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준비 과정과 투자 전략도 짚어보는데요. 부동산 경매를 어렵게만 느꼈던 사람들에게 실전 감각을 길러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수퍼:1.제6회 가덕도신공항 물류포럼/ 7월 2일 오후 2시~5시 반/ 윈덤그랜드 부산/ 문의 051-850-9328} 제6회 가덕도신공항 물류포럼이 7월 2일 윈덤그랜드부산에서 개최됩니다. 관광과 물류의 날개를 달고 도약할, 신공항의 미래 청사진에 많은 관심 바바랍니다. {수퍼:2.부산시립극단 제 82회 정기공연 <타오>/ 7월 2일~4일 평일 오후 7시반, 토요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문의 051-607-6000} 부산시립극단 제82회 정기공연 <타오>가 7월 2일부터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립니다. {수퍼:3.2026 부산모빌리티쇼/ 6월 27일~7월 5일/ 벡스코}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7월 5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국내외 완성차는 물론 미래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퍼:4.2026부산 세븐 테마 밀리언쇼/ 7월 9일~12일/ 벡스코2전시관/ 문의 1522-1564} 일곱가지 테마의 복합 라이프스타일 박람회가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2전시관에서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퍼:5.제5회 영광문화예술원 디지털사진반 사진전/ 7월 1일~4일/ 부산 영광도서 리갤러리/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마지막 날 오후 2시까지)} 영광문화예술원 디지털사진반이 7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영광도서 리갤러리에서 제5회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다양한 등대 사진 작품들을 관람해 보세요. 알림마당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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