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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동천에서 수많은 정어리 떼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수질개선 사업을 한다며 동천 물을 모두 빼내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공사 때마다 반복되는 물고기 떼죽음에 대한 재발방지가 필요합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다에 인접한 부산 동천에서 수천마리의 정어리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물이 빠져나갔지만, 남아있는 물 속에서 아직 남은 숨을 가쁘게 쉬고있는 정어리도 보입니다. "부산 서면 한가운데 있는 동천입니다. 물이 빠지고 드러난 바닥은 이렇게 죽은 물고기로 하얗게 뒤덮여 있습니다." 지난 연말 정어리 떼가 인접한 동천까지 몰려들며 장관을 이뤘는데 불과 얼마 만에 거대한 물고기 무덤이 됐습니다. {박종엽/부산 전포동/"마음이 많이 아프죠. 이렇게 죽어 있는데 또 이렇게 노골적으로 많이 보이니까..."} 부산시는 악취가 심각한 동천에 해수관로를 연결해 바닷물을 끌어와 흘려보내고 있는데 누수 문제가 지적돼왔습니다. 결국 새로운 관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위해 수문을 막고 남아있던 물을 다 빼내는 작업을 하다 갇혀있던 정어리 떼가 떼죽음을 맞게된 것입니다. {이용희/숨쉬는 동천 대표/"(추후) 그게 돈이니까 쳐다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누누이 이야기했습니다. 고기떼 폐사 조심하라고."} 부산시와 시공사는 수문을 막기 전 밧줄과 돌멩이를 동원해 정어리 떼를 쫓아냈다고 말합니다. {윤용락/시공사 현장소장/"많은 부분을 몰아내고 가물막이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산 물고기들은 또 방생도 하고 그런 조치들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물고기들이 폐사했습니다."} 전문가는 예고된 참사라고 지적합니다. {곽우석/경상국립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물고기가 갇히게 되면 용존산소 부족으로 인해서 또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물고기가 자기 살길을 찾아갈 수 있게 길을 만들어주고 원하는 서식지에 내려가거나 올라가게 해주는 게 가장 좋죠."} 2018년에도 동천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 이처럼 공사 때마다 반복되는 물고기 떼죽음을 막기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화면제공 X @yhm0811 영상편집 정은희,[앵커] 부산,경남 시도민 절반 이상이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추진절차에 관심이 모입니다. 통합 단체장 선출 시점이 관건일텐데 부산,경남은 빨라야 2030년쯤에야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행정통합의 논의가 가장 활발한곳은 대전-충남입니다. 관련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됐고 당장 6월 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자는데 여*야 이견도 없습니다.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눈 앞에 둔 광주-전남까지 행정통합에 가세했습니다. 선도적 통합으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놓치지 않겠다는 태세입니다. {강기정/광주광역시장(지난 2일)/"6·3 지방선거에 통합 단체장을 뽑는걸, 가장 우선시 생각하고 있다."} "대전-충남, 광주-전남보다 행정통합 논의는 부산-경남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부산-경남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긴 힘듭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투표로 통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 때문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오늘(6) 신년 기자간담회)/"(행정통합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민투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시-도간 통합에서 주민투표가 필수 절차는 아닙니다.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이 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시*도의회 동의로 대신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박재율/부산경남행정통합공론화위 대변인/"상향식으로 최종 결정은 주민투표로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통해서 함으로써 실질적인 화학적 결합을 이루자는 데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로선 비용 부담을 줄이긴 위해 2년 뒤 총선과 함께 주민투표를 치르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그리되면 2030년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통합단체장을 뽑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지역 통합도 물리적으로 촉박한 만큼 4년 뒤 통합단체장 동시 선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앵커]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에 요즘 노지농사는 그야말로 비상입니다. 추위에 노출된 밭에 서둘러 이중삼중 보온 처리를 하면서도, 한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안형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마늘 밭이 온통 새하얀 부직포로 덮였습니다. 지난주 갑자기 덥친 한파에 비닐을 씌운 위에 다시 부직포까지 덧댔습니다. 노지 재배 마늘이 버틸 수 있는 한계온도는 영하 5도에서 영하 8도 사이. 하지만 갑자기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농민들은 긴장을 늦츨 수 없습니다. {이명락/창녕 마늘 농가/"조금이나마 한파 피해를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부직포를) 덮어놨는데, 상당히 걱정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미 지난 가을 잦은 비로 파종까지 늦어진터라 걱정이 더합니다. 늦게심은만큼 겨울 추위를 견딜정도로 크질 못해 농민들은 노심초사입니다. {이미영/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난지형 마늘인 마늘인 대서마늘이 창녕군의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생육이 부진한 경우에는 저온 피해가 우려되게 됩니다."} 양파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뿌리도 제대로 내리지 않았는데 한파에 생육 부진이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심어놓은 양파 모종 가운데 벌써 고사 피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 이맘때면 양파 싹이 네다섯 개는 올라와야 하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직 싹조차 트지 않은 곳이 많아 올겨울 추위에 생육 저하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전종진/의령 양파 농가/날이 추우니까 지금 작황이 상당히 안좋은 편입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보시다시피 푸르다 소리는 못 할 정도인데...} 땅이 얼면 녹는 과정에서 뿌리가 솟구치는 '서릿발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형준/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서릿발 피해가 나올 수 있습니다....비가 많이 왔을 때는 서릿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사전에 해주시는게... } 겨우 소한을 지나 아직 견뎌야 할 추위가 더 많은 만큼, 노지 재배 농민들은 걱정 가득한 시선으로 밭을 바라보며 남은 겨울을 버텨내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경남 진주의 한 고물상 부지에 토양오염 책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땅은 고물상이 오염시켰는데 행정명령은 땅주인에게 내리면서 땅주인이 수억원을 물어낼 판입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굴착기가 땅을 파자 기름에 오염된 것으로 보이는 시커먼 흙이 나옵니다. 골재와 철근 등 건설폐기물도 발견됩니다. 660평 규모의 이 부지는 한 업체가 지난 2011년부터 10여년동안 고물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승환/토지 소유자/"외부에서 폐유가 든 드럼통을 싣고 와서 고물 위에서 터뜨렸습니다. 터뜨린 것을 사진도 촬영을 했고..."} 오염때문에 지난 2022년 고물상이 이 부지를 떠나면서 흙과 폐기물 등 1천 3백톤 가량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 감정결과 부지에는 오염토 등 3천 3백톤이 더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진주시는 정작 고물상이 아닌 땅주인에게 토양조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토양조사는 토양정화명령을 내리기전에 하는 절차라 사실상 책임을 토지 소유자에게 물은 것입니다. {이준호/토지 소유자/"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고 영업을 하지 않은 토지 소유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원 감정서에도 해당 고물상이 있던 2011년부터 토양오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진주시는 이제와서 누가 토양 오염을 시켰는지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진주시 관계자/"XX라는 (고물상) 업체가 오염을 시켰는지 아니면 그 전부터 오염이 된 것인지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한테 정밀조사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이대로면 땅주인이 5억원을 들여 토양정화까지 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땅주인은 진주시의 행정명령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올 상반기 러시아와의 협의 준비에 나섭니다. 우리나라는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에 참여하고 있지만, 북극항로 관련 수역 통과를 위해서는 러시아 허가가 필요해 올 상반기부터 협의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수부는 올해 9월 전후로 3천TEU급 컨테이너선을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시범운항하고, 쇄빙선 등 극지항해 선박건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시가 미국 알래스카주 최대 항만도시인 앵커리지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수잔 라프랑스 앵커리지 시장은 항만*물류, 관광, 문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부산시가 북극권 지역과 맺은 첫 번째 우호 협력입니다.,해수부가 올해 안으로 신청사 부지를 확정해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시 청사를 대체할 본청사 건립 계획에 대해 올해 안에 부지 선정과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에 설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또 "업무 효율성과 민원인 접근성 등을 부지 선정 조건으로 부산 지역 기초단체들의 의견 수렴을 거칠 예정"이라 덧붙였습니다., 현대위아가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해, 제조 물류 현장에서 쓰이는 모빌리티 로봇 'H-모션'을 선보였습니다. H-모션은 현대위아가 처음 선보이는 로봇 브랜드이자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주차로봇, 협동로봇 등으로 구성됩니다. 현대위아는 해당 로봇을 통해 미래형 제조물류 현장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 BNK경남은행, NH농협 등 금융기관과 밀양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2026 밀양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기관들과 밀양시가 재단에 8억원을 출연했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모두 1백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0년 째 표류하고 있는 경남 사천 대진산단의 조성기간이 석 달 더 연장되자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사천환경운동연합과 주민 등은 사천시가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공정률 53% 달성 등을 이행하지 못하면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지만 원칙을 어기고 기간을 연장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환경단체는 산단 기능은커녕 사실상 채석장으로 전락하면서 분진 소음 피해만 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앵커> 부산의 오늘과 내일을 짚어보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53년간 운행된 버스 노선을 지켜낸 현장의 기억부터 그가 그리는 부산의 미래, 사람과 인연, 그리고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불의 기운과 말의 활력이 깃든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참 좋은 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께서도 망설이고 있던 일 앞에 용기 있게 한 걸음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할 오늘의 주인공은 어떤 분이실까요? 어디로 가려던 순간이었을까요? 군복을 입고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이 청년의 얼굴이 참 흔들림 없이 단단해 보입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볼까요? 부의장님 안녕하세요. 예 반갑습니다.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네 부산 광역시의회 부의장 이대석입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의 꿈을 기억하면서 그걸 동력 삼아서 열심히 살아가곤 하잖아요. 부의장님께서는 그때 어떤 꿈을 꾸셨었나요? 저는 어린 시절에는 운동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실제로 태권도 부산 대표로 출전하였고 지역에선 유명했던 태권도장을 운영해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꿈인 운동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때 기는 기초 체력으로 열심히 의정활동 중입니다. 아 굉장히 반전 같은 과거이신데 사실 의정 활동도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부의장님께서 이 사람 간의 관계를 지속하는 데 좀 도움이 됐던 도서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한데. 네 있죠. 제가 시의회에도 추천했던 책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인연이라는 것을 중요시하는데 한 번 맺어진 소중한 관계를 더욱 깊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지혜를 선사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오늘 저희가 맺은 인연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저도 꼭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부의장님께서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도 있으신가요? 지난 30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제가 언젠가 정치의 영역을 떠나게 된다면 그때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여유를 가족과 함께 만끽하면서 남은 생애 동안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하는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으로 정하겠습니다. 네 나중에 부의장님께서 작성하게 될 버킷리스트가 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무엇이 됐든지 간에 꼭 이루시기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새해를 맞아서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계실 시기인데요. 부의장님께서는 올해 꼭 이건 이루고 싶다 하는 것도 있으실까요? 예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네 2026년에는 모두가 원하는 바를 다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의장님께서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도 있으실까요? 예 지난 2023년 부산시가 53년 동안 운영되던 17번 버스 노선을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폐선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하루 평균 3500명이 이용하는 중요한 노선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생겼으니 주민들도 저도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때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제 직을 걸고 막겠다는 약속을 하고 5분 자유 발언부터 시청 앞 집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 결과 결국 폐선을 막아내었습니다. 그때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았는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네 53년 동안 운행되던 버스의 노선을 지켰다는 건 정말 말 그대로 시민들의 일상을 지킨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속에서 부의장님께서 꿈꾸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예. 교통, 안전, 주거 같은 생활 기반은 물론이고 교육, 돌봄, 문화 등 시민의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영역까지 균형 있게 발전하는 부산을 언제나 꿈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외형의 변화뿐 아니라 일상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살아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부의장님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예 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소설 속에 큰 바위 얼굴처럼 앞으로도 굳건하게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고 부산의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시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더 따뜻하고 부산의 미래가 더 밝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부의장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앵커> 역류성식도염, 왜 위산을 줄이는 약을 먹어도 곧잘 재발할까요? 진짜 문제는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진 데 있기 때문인데요. 한방에서는 환자마다 다른 체질과 증상을 분석해서 맞춤 치료를 시도합니다. 건강365입니다. 현대인에게 흔한 역류성식도염! 간단하게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여러 형태로 분류할 정도로 원인과 증상이 복합적입니다. ================================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 / 부산 약침학회 학술이사, 대한 약침학회 대의원 ) Q.역류성식도염, 어떻게 분류하나요? A.한의학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을 단순히 위산이 역류한다고만 하지 않고, 원인에 따라 세밀하게 분류합니다. 위장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위열과다형,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간울기체형, 몸에 노폐물이 쌓여 나타나는 담음정체형, 소화기가 무기력해져서 발생하는 비위허약형 등이 대표적입니다. 환자분의 체질과 원인에 맞춰 위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한의학 치료의 목표입니다. ================================ 식도 점막은 따로 보호막이 없어서 위산에 오래 노출되면 합병증을 부릅니다. 후두염이나 성대 질환, 천식이나 식도가 위처럼 변할 수 있어서 늦지 않게 대처해야 하는데요. 모두에게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 ================================ Q.체질별로 증상도 천차만별? A.그렇습니다. 전형적인 가슴쓰림 외에도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위열이 많은 사람은 갈증과 입마름이 있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증상을 느낍니다. 담음이 많은 사람은 배에서 물소리가 나고,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입맛이 없어집니다. 단순히 위산만 억제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환자마다 다른 원인과 증상을 분석해야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역류성식도염의 진짜 문제는 위산이 과다 분비 되는 게 아니라 식도 괄약근이 제대로 조여지지 않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먹어도 얼마 안 가 재발할 때가 많은데요. 한방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합니다. ================================ (김종혁 / 경락한의원 원장 ) Q.역류성식도염 한방 치료법은? A.역류성식도염 핵심은 위산 과다가 아니라 식도 괄약근이 제 기능을 못 해 위산이 역류하는 것입니다. 또 횡격막이 느슨해지면 식도 괄약근을 지지해주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등의 격수혈 부위에 약침을 놔서 횡격막과 식도 괄약근의 운동성을 회복시킵니다. 단순히 위산만 억제하면 재발하기 쉽지만 식도 괄약근의 힘을 되찾아주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 겨울철에는 역류성식도염을 더욱더 경계해야 합니다. 과식과 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추위로 위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역류가 빈번해지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해가 바뀌면서 지방선거가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는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오늘은 친한계의 핵심인 부산 진구갑 정성국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Q. 먼저, 지방선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부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A. 첫 질문부터 좀 어려운 질문이 나오는데, 최근에 여러 지표를 보면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우리 지방선거가 6월 초 아닙니까? 그럼, 이제 5개월 정도 남지 않았습니다. 남지 않았는데 우리 국민의힘 전체가 지금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고, 특히 보수 강세 지역이라고 평가받는 우리 부산도 지금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면, 왜 이런지를 좀 봐야 되지 않습니까? 왜? WHY를 우리가 생각해야 하거든요. 왜? 그런데 아무래도 민주당이 여러 가지 실착을 많이 하고 있고, 또 지금 대형 악재들이 터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힘이 계엄과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께 보여줬던 모습이 큰 실망감을 주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민주당이 지금 악재를 자꾸 터뜨리고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기대할 부분이 없다는 정도로 큰 실망을 하신 마음들이 돌아오고 있지 않다. 중앙당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영향을 많이 받고, 또 우리 광역단체 단체장이 누구냐? 여기에 대해서 평가를 많이 하기 때문에 밑에 같이 선거를 치르는 시구 의원들은 그런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게 우리가 광역단체장, 어떻게 보면 부산시장에 관련된 평가로만 보기에는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어서 긴장이 좀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장동혁 당 대표는 그럴 뜻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A.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1년 때, 많은 분이 당 대표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런 표현을 하는 분이 계셨어요, '사과를 했지 않느냐? 또 왜 사과를 하느냐?' 장동혁 대표가 사실은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됐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윤어게인'이라든지 '계몽령'을 주장하는 세력이 많이 지지해서 당선됐어요. 그러면 그런 당 대표에게 우리 국민이 물어봅니까? 안 물어봅니까? 당신은 계엄에 대해서 진정 사과할 마음이 있느냐? 물어보게 되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사실은 지난 12월 3일이 좋은 기회였어요. 우리 의원들이 40분 가까이 되는 의원들이 사과했고, 원내대표까지 사과했지만, 사실은 장동혁 대표의 이미지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이것을 극복할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사실은. 놓치고 나니까 그 이후에 여러 표현이 아무리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새로운 계획을 내겠다, 또는 나의 계획을 밝히겠다, 하지만 안 와닿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항상 그렇지 않습니까? 사람을 신뢰할 때는, 말에 대한 신뢰는 말만 자꾸 될 경우에는, 그게 행동이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 때는 믿지 않습니다. 지금 그런 부분에서 장동혁 대표가 국민에게 마음이 멀어지고 있지 않느냐는 걱정이 되고요. 지금 몇 달째 정체입니다. 민주당이 어떤 악재를 터뜨려도 우리는 정체입니다. 그럼, 이것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게 내가 모습을 바꾼다고 해서 국민들이 그렇게 바로 따라와 주고 바로 변화해 줍니까? 아니거든요. 그러면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8일에 있을 예정된 쇄신안이나 이런 부분에서도 국민에게 좀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쪽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해 봅니다. Q. 김도읍 의원은 정책위 의장을 사퇴하셨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신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A. 12월 30일 자인가, 연말 자로 사퇴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조금 전부터 그런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제가 김도읍 전 의장님하고 개인적으로 대화를 조금 나누어보고 했지만, 김도읍 의장님은 항상 걱정하셨어요. 그러니까, '내가 지켜보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어떻게든지 좀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으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평가하지 않습니까? 나름 합리적이고 또 중도적인 역할을 하시는 분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계신 분이고. 그런데 이제 보이지는 않죠, 이게 김도읍 의장님의 모습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탁, 강한 이미지를 주는 스타일은 아니시니까 그래도 우리 당의 지도부 안에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발언이 나왔을 때, 제지도 하시고, 또 장 대표께도 직언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은 안 받아들여졌죠. 그리고 김도읍 의장이 처음에 임명될 때, 8월 말 당시에는 우리가 김도읍 의장을 임명하는 걸 보면서 '아, 이게 장동혁 대표가 바로 좀 이렇게, 합리적인 그런 방향으로 가나?' 이렇게 기대했었지만, 사실은 김도읍 의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실 변화된 게 하나도 없거든요. Q. 지역 이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도시철도 초읍선은 덕천역에서 서면역까지 연결하는 구간인데, 이게 현실화한다면 사실 부산 도심의 혼잡은 상당히 덜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우리 부산진구라는 자체가 우리 정중앙 위치도 정중앙이고 지금 부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구입니다. 희망의 구입니다. 그래서 그러면 이게 필요성이 있다는 말이죠. 특히, 시민공원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은 시민공원이 우리 부산 시민에게 휴식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전시장 어떻습니까? 부산에서 제일 큰 시장 중 하나잖아요, 얼마나 좋은 환경입니까?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지하철을 놓자는 것, 이게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거든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도 지금 확정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KTX가 들어오느냐 안 들어오느냐까지 지금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이 정도면 이제는 부산진구가 정말 초읍을 연결해서 덕천까지 가는 지하철을 놓아야 한다는 당위성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인구가 더 유입되는 지역이어서 현재까지는 여러 가지 경제 분석에서 채택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3년 후에 다시 정비 계획을 수립할 때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 목표는 다음 3년 후에 다시 시작될 정비 계획 수립할 때 정식 노선이 되고, 초읍선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그래서 부산 진구 갑, 특히 우리 부산 시민께 좋은 소식을 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그리고 초읍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재개장도 바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현실성이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A. 이게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요. 우리 부울경 지역에 거점 동물원이 없습니다. 그러면 부울경에 있는, PK 지역에 있는 분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을 한 번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이런 역할을 했던 초읍 대공원에 있는 동물원이 폐원됐기 때문에 이제 6년째거든요. 그런데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소송이 진행 중이었거든요. 부산시하고 어떤 기업이 소송 중인데, 이게 고법에서 화해 권고안을 마련해서 조정 심의 중이기 때문에 아마 해결이 될 것 같고요.부산시의 계획도 매우 큽니다. 왜냐하면 부산시의 계획이 실제로 거점 동물원으로 격상을 추진하고 있고, 동물원 정상화 구상 및 운영 기본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6개월 정도 지나면 계획이 나올 것 같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많은 말씀해 주셨는데 지역에서도 할 일도 많으시고, 하루하루 변하는 정치 상황 속에서 할 일도 많으실 텐데, 올 한 해 많은 일, 잘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앵커> 늙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잃는 일이 아니라, 어떤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박홍규의‘노년이란 무엇인가’ 오늘의 책입니다. 노년은 무엇으로 정의되어 왔을까요? 저자는 '더욱 부유하고, 유식하고, 생산적인 노년'을 이상으로 삼는 통념에 질문을 던집니다. 부유한 자들에게 유리하도록 쓴 노년 사상을 오늘날 우리가 절대적인 진리처럼 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데요. 존엄한 노년이 가능하려면 사회적 조건과 인식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노년을 준비한다는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의 주체로 남는 일'이라고 전합니다. 이 책은 노년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다시 사유하고 선택할 수 있는 '창조적인 노년을 살아가기 위한 안내서'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01.07
202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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