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 뉴스와 생활경제

    전체영상
  • <앵커> 겨울이면 낙동강 하류에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옵니다. 멸종위기종인 철새들을 보호하고자 이곳은 국가유산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 이 곳에서 정체 모를 배가 새들을 내쫓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강 위를 지나던 배가 굉음을 내며 새 쪽으로 다가갑니다. 새들은 놀라 달아나고, 배는 유유히 현장을 떠납니다. 쫓겨난 새는 해마다 11월이면 낙동강 하류를 찾아오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입니다.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또한 천연기념물이자 국가유산 보호구역입니다. 생계 목적의 어선 이외에는 국가유산청에서 운항 횟수와 속도 등을 사전 허가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 확인이 쉽지 않다 보니 레저용 보트 등도 철새 주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큰고니가 떼를 지어 물 위에 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낙동강 생태탐방선도 이 곳을 다니지 않지만 허가를 받지 않은 배들이 새들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속이나 관리가 부족한 실정에 철새도래지가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정훈/삼육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그걸(취식 장소)를 찾기 위해서 또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비행을 해야 된다. 이런 것들이 전체적인 그들의 개체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교량 건설 등의 개발 편의를 위해 의도적인 철새도래지 훼손 행위일 수 있다는게 환경단체 판단입니다. {박상현/부산환경운동연합 합동사무처장/"새들이 이렇게 인간의 간섭이나 배들이 접근했을 때 굉장히 예민해서 흩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리 주체를 명확하게 해서 이것(간섭)들을 하지 못하게 하는..."} 환경단체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관할 지자체들은 불법 선박을 단속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앵커> 최근 발표된 국내 대표 관광지 500곳 가운데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가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떤 매력을 품고있는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광안리와 해운대를 찾아가봤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푸른 바다 위, 초보 서퍼들이 보드에 올라 조심스레 파도를 가로지릅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들지만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겨울바다를 찾아 나선 이들입니다. {김주영, 김효민/서울시 서대문구/"서핑할 수 있는 바다를 찾고 있었는데, (송정이) 바다도 아름답다고 하고, 검색이 잘(많이) 돼서 여기로 왔어요.}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최근 SNS에서‘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이 곳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담/미국 텍사스/"여자친구가 이곳에 대해 말해줘서 오게 됐어요. 여자친구가 이곳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제 고향과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최근 발표된 ‘한국 500대 관광지’ 조사에서 광안리와 해운대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됐습니다. 관광객 수로 순위를 매기던 기존 조사와 달리 SNS 인기도와 만족도를 기준으로 한 순위여서 의미도 남다릅니다. 전국 100대 관광지에 이름을 올린 해동용궁사에도 해안 절경의 진풍경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주말을 맞아 해동용궁사에도 엄청난 관광 인파가 몰렸습니다. 관람객들은 해안가를 배경으로 너도나도 인증샷을 남기기 바쁜 모습입니다." {유제니아, 타티아나/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영험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었고, 그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었어요.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드라마나 유튜브로 접한 명소를 실제로 찾아온 관광객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탈리아,아나스타샤/러시아 모스크바/"드라마에서 이곳을 본 뒤로 항상 해동용궁사에 오는 것을 꿈꿔왔어요."}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를 갖춘 부산의 매력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박서아,<앵커> SB선보가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해양플랜트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검찰이 영업비밀 침해 의혹과 관련해 코렌스의 '무혐의'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SB선보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달 25일 부산시, 튀르키예의 에너지 기업 카라데니즈 홀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선박 중심이었던 부산의 조선*해양 산업 저변을 해양플랜트 분야 등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컨버전과 선박 및 기자재 분야의 해외진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SB선보는 가스 추진 연료공급시스템과 탄소 포집 기술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최금식/SB선보 회장/"MOU를 통해서 우리 부산 기업들은 부유식 발전에 실적을 쌓아서 이 실적을 계기로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영업비밀 유출 의혹과 관련한 SNT모티브의 코렌스 고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재차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7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코렌스측에 대해 내린 무혐의 결정에 SNT모티브가 항고를 제기했지만 부산고검 역시 최근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SNT모티브는 항고기각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렌스측 역시 SNT모티브 전*현직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BNK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BNK금융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추위는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논의를 거쳐 오는 8일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유진,<앵커> 경남 의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망개떡은 망개잎으로 싼 떡으로 유명하죠. '동네 가게를 유니콘으로! 렛츠고 라이콘', 이번 순서는 망개잎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로컬푸드를 만드는 업체를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얀 떡피에 팥을 넣고 4등분으로 접은 뒤 망개잎으로 싸는 떡, 바로 경남 의령군의 특산품인 망개떡입니다. 망개잎은 향균 작용이 뛰어나 떡이 잘 쉬지 않도록 해줍니다. {김창섭/경남 의령군 망개떡 제조업체/"천연 방부제 역할도 하고 떡끼리 달라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망개잎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망개떡은 옛 가야시대부터, 심지어 임진왜란때도 의병들이 먹었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도 많이 찾지만, 떡을 싸는 외에 망개잎은 별다른 용도를 찾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안증늠/경남 의령군/망개 잎을 싸니까 변질도 안되고 좋아요. 이파리는 버리지 어쩌겠어. 한 번 쓴거니 쓰지를 못하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망개잎의 활용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4년전부터 의령군의 한 1인 기업이 망개잎을 갈아 쌀과자 등 새로운 로컬푸드로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망개잎이 향균 뿐 아니라 항염작용과 혈당을 낮추는데도 효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해 변신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서세종/아빠의 달콤한 농장 대표/"지역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좀 더 색다르게 제품을 만들어보자 생각하면서 망개잎을 활용하게 됐습니다.} 망개잎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푸드가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매년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의 재난 경보시설의 부실한 유지,관리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 관리실태 감찰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 시설현황에서 시스템이 빠져있거나 아예 예,경보 통합플랫폼 구축계획을 엉터리로 수립되는 등 모두 7건의 위법사항이 확인됐습니다. 시 감사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5건을 행정 조치하고, 12명에 대해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창원시가 내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발행 규모를 5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이 내년부터 의무화돼 국비 보조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발행 규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아울러 누비전의 할인율과 구매한도 상향도 검토할 계획입니다.,경남도가 오늘(1)부터 김해 삼계동의 조은금강병원을 경남 8번째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습니다. 도는 조은금강병원이 응급환자 수용 등에 적극 참여했고 시설과 장비, 인력이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금강병원은 음압 격리실 1병상과 일반 격리실 2병상 등 20병상을 응급실에서 운영합니다.,{수퍼:인생 이모작/박태희/문학의식} {앵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뿐이지만, 그 안에서 또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칠순을 넘어 새로운 꿈을 향해 다시 걸음을 뗀 한 남자의 도전과 용기, 그리고 그 여정을 기록한 책이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지금부터 ‘인생 이모작’에 담긴 변화의 순간들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리포트} {수퍼:김채림} {StandUp} "늦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가장 빠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말, 공감하시나요? 사업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저자는 무대 위 가수가 되어서 자신의 두번째 인생을 펼칩니다. 그 용기와 여정 속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수퍼:약력/박태희/전 경상남도의회 의원/국립창원대학교 중점교수/(주)부민 종합건설 회장/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회원} [인터뷰 1] {수퍼: 칠순을 맞아 인생을 재조명해보고자 집필해} [브릿지 1] {수퍼 : 인생 이모작/허심탄회한 저자의 이야기} 저자는 눈물과 좌절, 끝없는 노력와 극복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펼쳐 보입니다. [인터뷰 2] {수퍼: 좌절했던 한 때, 마음을 바로잡았던 이야기를 남아내} {수퍼: 끝없이 앞을 향해 나아갔던 저자의 가르침} [브릿지 2] {수퍼:인생 이모작/파란만장한 삶의 에너지} 인간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과 삶의 힌트,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인터뷰 3] {수퍼: 모델가수로 남고자 끝없이 노력해} {수퍼: 봉사로도 활용할 수 있는 "노래"} {수퍼:촬영:이원주/편집:김유진} {StandUp} "책 한권에 담아낸건 단순히 직업의 변화 뿐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삶의 모든 순간이 나만을 위한 무대라는 찬란함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읽기, 김채림입니다.",<앵커> 어린이 뼈가 부러졌을 때 열 명 중 두 명은 성장판까지 손상된다고 합니다. 성장판이 다치면 당연히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우리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쳤다면 상처 말고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성장판 손상인데요. 외상 후 통증이나 부기, 관절 변형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김성수 부산본병원 원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형외과학 박사, 동아대의대 정형외과 과장*주임교수 ) {Q.성장판 손상,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 } {성장이 남아 있는 소아에서 길이 성장을 담당하는 성장판이 손상이 되면 약 20%에서 성장 장애나 변형이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골절이 일어나면 빠른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게 되겠습니다.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손가락이 가장 흔하며 그 이외에도 넘어질 때 생기는 손목, 발목, 무릎 주변, 그다음 팔꿈치 주변에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 ================================ 응급조치로 손상 부위를 고정하고, 얼음찜질로 통증과 부종을 줄여야 합니다. 뼈가 어긋나 보이더라도 억지로 끼워 맞추는 건 위험한데요. 곧장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나 CT 같은 영상검사로 성장판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Q.성장판 손상 유형별 치료법은? } {골절이 심하지 않거나 어그러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깁스나 부목을 통한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골절이 심하거나 관절면을 관통하는 경우는 골절을 제자리에 정복하고 고정하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 ================================ 아이들은 성인과 다르게 어릴수록 뼈의 많은 부분이 물렁한 연골로 이뤄져 있어서 골절 같은 손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계속 자라는 만큼 치료를 마친 뒤에도 성장이 끝날 때까지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 (김성수 / 부산본병원 원장 ) {Q.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 수술은? } 이렇게 되는 경우는 그 골편을 제거하는 골편 제거 수술을 할 수 있겠고, 두 번째로 각변형이 생길 때는 변형 교정 수술을 할 수 있겠고 단축이 생겼을 때는 연장 수술, 그다음에 또 상대적으로 뼈가 길어질 때는 반대쪽을 짧게 하는 단축 수술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 ================================ 아이들도 운동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이완해줘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어릴 때부터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는 손목과 무릎 보호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산복도로, 해안, 도농 복합권이 공존하는 부산의 특성상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많은데요. 최근 부산형 통학 차량 모델을 전면 도입하자는 제안을 한 강철호 부산시 의원 모시고 자세한 말씀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최근 부산시의회가 추진 중인 부산형 통학버스, 스쿨버스 운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A. 예, 그렇습니다. 지금 부산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3040 세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확신을 갖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젊은 부모들의 근본적인 고민은 한결같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아이에게 더 안전하고 또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데 경제적 여건과 직업, 긴 통근 거리 때문에 픽업이나 드롭 부담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부산시에는 이 점에 주목해서 통학 문제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는 부산형 통합 스쿨버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별 개별 버스 운영이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서 여러 학교가 버스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성과 또 안전성을 높이는 그런 구조입니다. 사실 이 모델은 이미 해외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수십 년 전부터 제도적으로 공공이 이동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확립한 것인데요. 부산도 이제는 통합권 보장을 통해 교육 선택권을 넓히고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의회는 스쿨버스 제공을 넘어서 학생 안전과 또 공정한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의 도시 경쟁력 회복으로 연결되는 통합 서비스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Q. 또, 시의회에서 교육위원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계시는데요. 교육위원뿐만 아니라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정말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시면서 뭔가 추구하시는 공통된 철학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는 교육위원 또 운영위원장 그리고 또 17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항상 지켜온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 중심의 정책입니다. 교육위원으로서는 학생, 학부모 또 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운영위원장으로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서 우리 부산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실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협의회 회장으로서는 전국 지방의회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습니다. 저는 작은 변화가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직접 찾아가 듣고 또 보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자세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또, 중요한 얘기를 하나 해야 하는데요. 해수부 이전에 따라서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가 아주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시의회 차원에서는 어떤 준비나 지원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A. 예, 해양수산부 이전은 사실 우리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가 많습니다. 부산시의회는 해수부의 단순한 이전이 아니고 부산이 진정한 해양 수도로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양 산업 인프라 확충이라든지 또 관련 공공기관의 동반 이전, 또 해양 연구 교육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내년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부산이 항만 중심 도시를 넘어 글로벌 해양 산업의 중심 도시로 전환할 절호의 기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해수부 이전 지역의 시의원으로서 이번에 '부산광역시 해양수도 공공기관 이전 지원 조례'를 발의해 해수부 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조례를 발의한 해수부 이전 지역의 시의원으로서 이 조례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끝까지 잘 챙기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그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부산이 해양수도에 걸맞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또, 의원님의 지역구인 동구의 얘기를 또 해봐야겠죠 숙원 사업이었던 고도 제한 해제와 철도 지하 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시민들과 동구민들에게 아주 큰 변화를 불러올 것 같은데 어떤 변화를 좀 체감할 수 있을까요? A. 예, 그렇습니다. 이번 고도 제한 해제와 철도 지하화 사업 선정은 정말 우리 동업인들께서 열망해 오던 숙원 사업이 맞습니다. 먼저, 고도제한 해제로 인해 수십 년간 묶여 있던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동구가 더 이상 낡은 도심이 아닌 매력적인 주거 상업, 문화 공간으로 재도약할 기회가 열렸다는 뜻입니다. 주거 환경 개선, 또 도시 재생 촉진, 또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기회가 생긴 거죠. 철도 위로 공원이나 도로 등으로 활용할 수가 있어 진정한 도시 통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체감할 변화가 곧 현실이 됩니다. 동구의 새로운 100년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끝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준비하고 계신지 계획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저는 그동안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배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추진해 온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또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선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황소 일꾼'이라는 제 별명처럼 묵묵히 또 그리고 꾸준히 강한 실행력으로 시민들께 다가가겠습니다. 부산과 특히 동구가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전과 정책으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더 나은 부산과 동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양한 직책을 맡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온 의원님의 다음 행보도 참 많이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앵커> 부동산 투자와 N잡 재테크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법을 전합니다. 김남일의 '책에서 배운 부의 공식'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재테크와 인생 제2막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죠. 20년차 부동산 마케터이자 애독가인 저자는 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책에서 배운 저위험-고수익 재테크와 투자에 성공한 저자의 경험이 담겨 있는데요. 성공적인 아파트 투자와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수와 공식, 고려 사항들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그리고 독서로 N잡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데요. 저자는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 안정적인 부의 파이프라인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5.12.01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