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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81일 동안 공석이었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부산 출신인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가 지명됐습니다. 해수부와 대통령비서실에서 중책을 맡아온만큼, 부산으로 이전한 해수부의 수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동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1995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해양수산부에 입문했습니다. 해수부 기획예산과 항만물류, 해양정책과 해사안전을 거쳐 기획조정실장까지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5년동안 대통령비서실에서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해 부산현안에 이해도가 높은게 강점입니다. HMM 본사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수도로서 부산의 위상 강화에 보다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규연/청와대 홍보소통수석/부산 출신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또 문재인 정부 2년동안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현정권과 거리감이 적은 것도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이란공습으로 호르무즈해협 봉쇄우려 등 복잡해진 국제정세에 청문회 검증은 혹독할 전망입니다 황 후보자는 이 시기에 부산 첫 장관 후보자를 영광스럽게 받아들인다며 성실히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연말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약속했던 대로 부산 출신이 해수부 장관후보로 지명된만큼, 이번 정부에서 공언한 해양수도 부산 완성 역시 현실화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앵커> HMM의 부산 이전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지분 매각보다는 본사 이전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3~4월 중에 이전을 완료한다는 구체적인 이전 시기도 언급됐습니다. 서울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HMM은 35.4%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산업은행과 35%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최대 주주입니다. 산업은행은 HMM 지분 매각을 검토하며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인데, 박상진 산은 회장은 매각보다 더 시급한 것은 본사의 부산 이전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또 주주총회가 열리는 3~4월 중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박상진/한국산업은행 회장/"(HMM은) 부산 이전이 가장 선결 과제라고 생각하고요. 해진공(한국해양진흥공사)하고, 해수부(해양수산부)가 3월이나 4월 중에는 주주총회를 개최해서 부산 이전을 완료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HMM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SNS에서 재차 강조하면서, 최대 주주인 산은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번 달 열릴 HMM 정기주주총회에서 본사 이전과 관련한 안건은 아직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건이 결정되는 이번 달 초,중순까지 이전에 반발하는 노조와 협의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노조는 주주총회에 안건이 상정되면, 법적 대응과 함께 총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성철/HMM 육상노조위원장/"이전금지 가처분 (신청) 뭐 이런 것들을 할 수 있고, 파업도 진행을 해야할 것이고요. 그전에는 저희가 계속 집회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HMM 부산 이전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에 앞서 이전이 완료될 지, 또 어떤 방식으로 협의가 이뤄지게 될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앵커] 프로야구 개막이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롯데는 시즌 전부터 일부 선수들의 일탈로 곤욕을 치렀는데요, 그럼에도 남은 선수들은 오히려 더 똘똘 뭉쳐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을 야구에 진출하겠단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일본 전지훈련장에서 소식 전합니다. [기자] 프로야구 안타왕 레이예스가 1번 타선에서 깔끔한 홈런을 쳐냅니다. 베테랑 김민성 선수는 아예 만루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립니다. {김민성/ 롯데자이언츠 타자"모든 선수들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저또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팬분들이 원하는 야구를 분명히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즌 전부터 부상, 사생활 논란, 원정도박 의혹까지 악재로 가득했던 롯데. 자칫 분위기가 처질 법도 하지만 선수단은 더 단단하게 뭉쳤습니다. {김원중/ 롯데자이언츠 투수/ "전보다 선수들이 많이 하고자 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못간 거 같아서 올시즌에는 어떻게든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게 저희 팀 모두의 목표입니다. "} 거포 한동희가 돌아왔고, 한태양과 이호준 등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도 가파릅니다. {한동희/ 롯데자이언츠 타자 / "감독님한테 30홈런 친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가을야구 가는 게 첫번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같이 힘을 합쳐서 그렇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약점으로 드러난 외인투수진도 다 바뀌었습니다.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모두 일본 리그에서 검증된 외인들입니다. {엘빈 로드리게스/롯데자이언츠 용병 투수/ "제 목표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경기를 이기는 겁니다. 많은 이닝을 던지고 경기에서 최대한 길게 버티면서 팀에 승리를 안겨주겠습니다."} 선발진에는 박세웅과 나균안에 이어 5선발으로는 김진욱과 박진, 이민석 등이 경쟁을 펼칩니다. 윤성빈과 최준용, 김원중 등 기존 마운드는 필승조를 다짐합니다.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감독/ "지금 있는 선수들 가지고 하여튼 최대한 이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서 야구를 잘 할 수 있게끔 하고 그리고 우선은 제가 약속했기 때문에 가을야구는 꼭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즌 개막까지 이제 한 달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팀 분위기를 잘 끌어올려서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적을 거두길 기대합니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촬영:전성현 영상편집:정은희 ,[앵커] 경남 양대도시인 창원과 진주의 일부 단지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평 10억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미분양이 쌓이고 빈집이 늘어나는 등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창원시 성산구 A 아파트의 실거래가입니다. 국평이라는 34평형 기준으로 모든 거래가가 10억원 이상입니다. 창원 의창구의 B 아파트도 10억원이 목전입니다. 지난달 거래가 모두 9억원을 넘겼습니다. 해수동이라 불리는 부산 인기 지역 아파트 거래가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경남 진주시 인기 아파트의 상승세도 가파릅니다. 37평 기준 9억원대 아파트가 등장했고, 7억원 이상 거래도 늘었습니다. 반면 비인기 지역은 미분양이 심각합니다. 감소하던 추세가 다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입지가 좋고 비교적 신축인 인기 아파트로 쏠리는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문제는 양극화가 더 깊어질 것이란 점입니다." 공급 절벽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창원 일부를 제외하고 향후 3년 사이 주요 도시의 입주 계획이 거의 없습니다. {정지영/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장/도시 외곽지역에는 매매가가 전세가만큼 가격이 떨어져 있어도 사는 사람이 없는 초양극화 현상이 생기고 있거든요.}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 속에 똘똘한 한 채를 찾는 경향이 경남에서도 짙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경남의 군 지역 인구가 도시로 빠져나가며 농촌지역 인구 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정쾌호/부산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주거를 선호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결국 사람이 몰리지 않고 사람들이 빠지고 빈 집이 생기다 보니까 가격이 떨어지는...부산이나 경남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부산이 부동산시장의 동서격차를 겪고있는 반면, 경남은 도농지역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앵커] 이제 날씨가 좀 풀리면서 경남 곳곳에서 고로쇠 나무의 수액채취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겨울 가뭄이 이어지면서 양이 크게 준데다 소비마저 감소해 농가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거제의 한 야산에서 고로쇠 나무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좋은물이라고 '골리수'라고도 불립니다. 추운 밤 물을 빨아들인 고로쇠 나무가 따뜻한 낮에 물을 뿜어내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최근까지 계속된 겨울 가뭄의 여파로 고로쇠 채취량이 과거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한해 40만리터까지 생산했던 고로쇠 수액량은 올해 9만 리터까지 줄었습니다. {이장수/경남 거제 동부면/연담마을 이장/"추울때는 추웠는데 기간이 너무 짧았어요. 그리고 비가 안와서 물량이 엄청 줄었어요. 투자를 많이 했는데 (수확이) 저조해서 너무 피해가 많습니다."} 채취량과 함께 소비마저 줄었습니다. 농가들마다 창고에 팔리지못한 고로쇠물이 쌓여있습니다. 여기에 인건비도 매년 늘면서 농가 소득은 해마다 감소하는게 현실입니다. {김형균/경남 거제 고로쇠협회장/"농가들이 창고에서 보관을 하고 있다가 오래 보관을 하게 되면 버려야할 형편까지 와있는데 1백말씩 가지고 있는 농가도 있습니다. 그부분이 가슴이 아프고.."} 여기에 고령화까지 빨라지면서 이곳 거제의 고로쇠 채취 농가수도 한때 70여곳에서 11곳으로 급감했습니다. 줄어드는 수확량에 소비부진, 여기에 고령화까지 겹치면서 고로쇠 수액채취 자체가 명맥이 끊기는건 아닌지 생기잃은 수확철에 농가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오늘(2) 오후 1시 50분쯤 부산 동서고가도로 시외곽방향 우암램프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택시가 트레일러를 추돌하면서 운전자 등 3명이 다치고 차량의 우암램프 진입이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후 5시 다시 차량소통이 재개될때까지 인근 도로에 큰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3.1절을 맞아 이틀동안 부산경찰청이 폭주적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 16건과 안전모 미착용 등 71건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특히 어제(1) 새벽 5시쯤에는 해운대에서 번호판을 뗀 오토바이에 스피커를 무단으로 부착한채 운행한 무면허 고교생 등 2명을 적발하는등 폭주족들도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섬에 사실상 영업용 다리를 세금으로 놔준 것으로 드러난 남해군에 대해 경남지역시민단체가 철저한 감사와 개선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경남시민주권연합은 성명을 통해 남해군이 늦었지만 자체감사를 실시하기로 한만큼 진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농가섬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 영업의 개선대책을 마련하며 장기적으로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용방안도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후보자를 추가 공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는 오늘(2) 당 안팎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자가 있다고 밝히면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산시장 후보 공천 신청 기회를 다시 열어줬습니다. 민주당의 부산시장 선거 후보 추가 공모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됩니다.,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가 유력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늘(2) 부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전재수 의원은 자신이 부산의 미래를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통일교 관련의혹에서 결백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체공휴일인 오늘(2) 부산*경남은 대부분 지역에 하루내내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이어졌습니다. 내일(3) 아침까지 빗줄기는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 부산은 최저 기온 7도, 최고 기온은 12도까지 오르고, 경남은 최저 2도, 최고 13도를 기록하면서 오늘보다 따뜻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부산 전역과 경남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강풍이 예고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영날짜 :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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