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홈
분야별
부산경남
기획뉴스
보도특집
인물포커스
캐내네 뉴스
다시보기
로그인
시청자 제보
온에어
편성표
검색어
TOP
KNN뉴스아이
KNN 모닝와이드
KNN뉴스투데이
모닝 플러스
뉴스와 생활경제
민방네트워크
KNN뉴스아이
전체영상
<앵커> 오늘(17) 새벽 경남 거제에 시간당 12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말 그대로 퍼붓는 수준이었는데요. 도시가 물에 잠기면서 산사태로 3명의 사상자까지 나왔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산에서 쏟아진 흙이 순식간에 차를 덮칩니다. 갑작스런 흙더미에 주민들도 놀라 도망칩니다. {박종기/ 산사태 생존자 (아파트 입주민 회장)/ "벼락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얼마나 소리가 큰지 문을 여는 순간 보니까 온 흙더미가 거실이고 작은 방이고 더 덮었습니다."} 오늘(17) 새벽 경남 거제에 시간당 최대 124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큰 비에 밀려내려온 토사는 주차장을 집어삼킨뒤 아파트 1,2층까지 덥쳤습니다. "산사태가 나면서 이렇게 차들까지 밀려왔는데요. 이 차들이 흙을 막지 않았다면 자칫 더 큰 인명피해가 날뻔했습니다. 산사태로 집안에 있던 3명이 매몰됐고 20대 남성 한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김영관/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 "20대 남성 한 명은 매몰 및 심정지 상태로 저희가 병원으로 이송했고, 50대와 60대 여성 및 남성 각 1명씩은 병원으로 안전 이송했습니다." } 바로 옆 통영에도 시간당 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곤리도에서는 60대 여성이 매몰됐다 1시간 반만에 구조됐습니다. 가뭄위기, 물부족에 시달리던 경남에 하루새 물난리가 났습니다. 맨홀이 역류해 도로는 물바다가 됐고, 곳곳에 침수차가 떠밀려 와있습니다. {김숙희/ 경남 거제 옥포동/"모닝이 둥둥 떠내려왔고, 언니집 주차장에 있던 차가 저기 모서리에 박혀있습니다."} {김동근/ 경남 거제 옥포1동 주민자치회장/ "양동이보다는 폭포수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마을이 안개속에 잠긴 것처럼"} 건물에 물이 들어올까 부서진 아스팔트로 막아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김분연/ 경남 거제 옥포동/"창문으로 올라가서 물을 세숫대야로 퍼다 붓고 그랬어요 이걸 주워서 길에서 쌓아놨어요 물 못들어오게. 밑에가 다 떨어져 나갔네요 집이 지금"} 오늘 오후까지 거제에 내린 비는 하루 630mm, 이틀새 900mm가 넘습니다. 관측 이래 짧은 시간 가장 많이 내린 비로 집계됐습니다 {서한순/ 경남 거제 옥포동/ "45년을 살았는데 처음입니다. 어젯밤에는 물이 여기 안까지 들어가서 나오지도 못했어요."} 거제시에서 한때 전 시민 대피령까지 내려지는 등 경남 전역에서 360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성준학/ 경남 거제 옥포동/ "일상생활이 안 되는 거잖아요. 언제 복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그렇다보니까 걱정이 많이되죠.} {성현정/ 경남 거제 옥포동/ "무서워요. 그냥 안 무너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안 무너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빨리 될 거야.>"} 이번 비로 부산경남에 신고만 2천 건이 넘는 가운데 정부는 중대본 1단계를 발령했으며 가뭄으로 발령됐던 경남의 국가소방동원령이 해제된지 이틀만에 다시 거제와 통영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거제 지역에 내린 폭우로 거제면과 둔덕면, 연초면 등등 전역에 단수와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거제면과 둔덕면 일대에 내린 폭우로 상수관로 일부가 파선되면서 내일(18) 오후까지 단수가 예상된다는 안내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거제 전역 2천백여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오후까지 연초면과 문동동 일대 8백여세대에 정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부산도 서부산을 중심으로 강풍과 폭우에 50여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7) 새벽 5시 사하구 구평동에서는 1톤 가량의 낙석이 도로에 떨어졌으며 인근에서는 빌딩 지하가 침수되고 가게 천장이 내려앉는등 크고 작은 피해가 사하구와 강서구 일대에 집중됐습니다. 영도구에서는 강풍에 건물 외장재가 날아가고 부산진구에서는 주택이 침수됐으며 서구에서도 건물지하가 침수되는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면서 11 가구 19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이틀동안 강서에 395mm, 영도에 256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오늘 오후 들면서 대부분 지역에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앵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학교일 것입니다. 올해만 부산*경남에서 10곳이 넘는 학교가 문을 닫았는데요, 장기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되는 폐교가 늘어나면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황보 람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1년 폐교된 부산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고, 낡은 건물은 외장재가 벗겨져 철근이 드러났습니다. 이곳은 한때 박물관으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박물관을 문을 닫은 뒤, 10년 넘게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폐건물로 방치되다 보니, 건물 곳곳이 이렇게 떨어져 나갈 정도로 관리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인근 주민/"깜깜하기도 폐교 무섭기도 하고 좀..시설이 다른 게 들어와서 좀 발전됐으면 좋겠는데, 그런 것도 되지도 않고..."} 경남의 이 학교는 폐교된 지 27년이 지났습니다. 수풀이 주변을 뒤덮어, 멀리서는 건물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부는 곳곳이 깨지고, 부서졌습니다. 모두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된 폐교들입니다. 부산*경남에 폐건물로 방치되는 미활용 폐교는 모두 78곳입니다. 특히 경남에 방치된 폐교가 많습니다. 이 78곳 가운데 61곳, 80% 가까이가 폐교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폐교는 교육청이 부지를 팔거나 빌려줄 수 있고,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활용방안을 못 찾거나, 매각 진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장기간 방치되는 미활용 폐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희정/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장)/"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되는 것은 지역사회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바, 지역사회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서 폐교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부산*경남에서는 올해에만 11곳의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계속 쏟아지게 될 폐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언국 정창욱,<앵커> 부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영화도시지만, 정작 영화 제작 여건은 부실한, 외화내빈의 신세에 처해 있습니다. 촬영장소로는 각광받지만 자본과 영화 제작기술 인프라에서 수도권과 격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각광받는 AI기술이 지역격차를 줄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이 소식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모처럼 대본 리딩을 위해 모였습니다. 지역에서 영화인으로서 갖는 어려움에 대해 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강선우/도화사랩 대표/"많이 힘들긴 합니다. 저희는 제작사라기보다는 단체여서, 원래는 스탭 분들이 계셨는데 지금은 1인 체제로 제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본의 부족은 영화인들의 이탈로 이어지고 부산은 촬영을 위해 잠시 들릴 뿐, 제작과정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 내실을 키우는데는 아쉬움이 큰 실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지역에서는 새로운 변화도 감지됩니다. 그 변화의 배경은 바로 AI 기술입니다" 부산 센텀시티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속 추격 장면, 실제 촬영이나 VFX 작업 대신, 생성형 AI로 만든 영상을 영화에 적극 도입한 것입니다. 환각 상태를 소재로 한 영화라 고비용의 그래픽 작업이 불가피했는데, 지역 영화제작사는 AI영상을 이용해 시각효과 구현에 나섰습니다. {수퍼:박지영/영화맞춤제작소 대표/"제작비가 VFX를 풀로 다 할 때는 이보다 규모가 큰 영화에서 해야 될 작품이었을 겁니다. VFX 는 컷 당 비용이 편성이 되니까요."} VFX, 즉 시각효과 분야는 전문인력과 자본이 필요한 영역이라 지역에서의 인력과 산업 육성이 쉽지 않았습니다. 반면 생성형 AI는 적은 인력과 자본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으면 지역에서도 AI를 통한 과감한 도전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오인천/영화감독/"(AI가) 여러 가지 결과값을 준다 하더라도 어떠한 걸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니까. 감독이 어떠한 비전과 시선, 어떠한 색깔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AI기술이 영화산업에 위협이 될거라는 전망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의 한계를 깨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은성 영상편집 박희진,<앵커> 부산시가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예정지에 있는 풍산 부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보상 절차를 시작합니다. 풍산이 기장 오리2산단으로 이전을 공식화함에 따라 현재 부지 수용에 나서는건데, 이전*보상금 규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 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풍산의 부산 사업장입니다. 풍산이 기장군 오리2산단으로 이전 부지를 확정함에 따라, 부산시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감정평가 등을 추진해, 내년 6월까지는 풍산 부지 소유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윤석/부산도시공사 자산관리처장 "부산시와 풍산 그리고 저희 도시공사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이 산출한 감정가 금액의 평균을 감정금액으로 책정할 예정입니다."} 이미 풍산을 제외한 다른 사유지는 지난 7월 토지보상을 완료한만큼 절차를 더 늦출수 없다는 판단도 있었습니다. {김효경/부산시 산업입지과장 "사업 추진에 어떻게보면 가장 큰 현안이라고 볼 수 있죠, 풍산 이전이 계획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이제 실행단계로 접어들었다..."} 풍산은 앞서 지난 7월, 기장군 오리2산단을 직접 개발하겠다고 나서며, 마침내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지난 2021년 한차례 이전이 무산된 뒤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대체 부지를 찾아나선 지 5년만입니다. 세월이 흐르는동안 2027년 기준 8천4백억원이었던 풍산 부지 이전*보상비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전*보상비 증가는 산단 조성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풍산 측은 토지를 수용당하는 입장이라며 부산시와의 이전 논의에 적극 협조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센텀2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풍산의 이전*보상비 책정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정부가 폭우 피해가 속출한 영남 일대에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급합니다. 정부는 부산경남 등에 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긴급 지원해 파손된 도로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오늘(17) 오후 1시반쯤 부산진구 서면의 지하상가에서 합판으로 된 지하분수 천장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부서진 부분은 시민 접근이 어려운 지하분수 윗 부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관리를 맡고 있는 부산시설공단에서 현장상황을 파악한뒤 안전보강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화요일인 내일(18) 부산경남에는 계속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해안 지역에는 오전까지 많게는 60mm 정도, 경남 내륙에는 30mm 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만큼 추가적인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치면 부산경남은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8.17
2026년 08월 17일
'가뭄 이어 극한호우' 경남 물폭탄에 1명 숨져
KNN뉴스아이
거제 곳곳에서 단수와 정전 이어져
KNN뉴스아이
부산도 폭우*강풍피해 50여건 접수
KNN뉴스아이
[기획1]부산·경남 미활용 폐교 78곳 방치
KNN뉴스아이
[영화기획1]AI 영화의 출현… 부산 영화산업 새 활로
KNN뉴스아이
센텀 2지구 '풍산' 이전·보상 본격화
KNN뉴스아이
극한호우 부산경남, 특별 교부세 투입
KNN뉴스아이
서면지하상가 지하분수 천장 파손
KNN뉴스아이
<뉴스아이 날씨>부산경남 내일 오전까지 비
KNN뉴스아이
댓글운영지침
운영지침에 대한 내용이 들어갑니당
사이트맵
검색
뉴스
뉴스홈
분야별
부산경남
부산
경남
기획뉴스
특집
인물포커스
캐내네 뉴스
다시보기
KNN 모닝와이드 1부
KNN 모닝와이드 2부
뉴스와 생활경제
KNN뉴스투데이
KNN뉴스아이
시청자 제보
제보하기
제보로 만든 뉴스
뉴스운영윤리
TV
라디오
뉴미디어
닥터KNN
공지사항
시청자 의견
문화행사
KNN 소개
대표 인사말
KNN IR
회사소개 & 연혁
조직도
CI 소개
오시는 길
KNN 문화재단
시청자 참여
시청자 센터
시청자 위원회
경남 방송자문위원회
KNN 클린센터
클린센터
윤리강령
제보하기
제보확인
방송윤리
KNN 방송편성규약
취재윤리
심의/제작가이드라인
고객센터
로그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