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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총 앞둔 HMM, 지방선거 전 부산 이전 가능성은?

최한솔 입력 : 2026.03.19 20:33
조회수 : 242
<앵커>
거대해운사인HMM의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을 위한 과제로 꼽혀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HMM이 다음주 정기주총에서 이사진 교체안건을 상정해 눈길을 모읍니다。

이사진 교체가 본사 이전 추진의 전 단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HMM의 정기 주주총회는 다음주 26일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2명의 사외이사 교체안건이 상정되는데 여기에 관심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사측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희진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와 안양수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추천했습니다.

HMM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하고、정부와 입장을 맞출 수 있는 인사들로 분석됩니다。

이사진이 새롭게 꾸려지면、 5월에 열릴 임시 주총에서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에 나설거라는 전망입니다。

이사 5명 가운데 3명만 찬성하면 안건을 상정할 수 있기 때문에、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상반기 부산 이전을 확정짓겠다는 것인데 육상 노조는 반발하며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성철/HMM 육상노조위원장/"정치적 목적 달성 목표로 (이사진이) 선임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고요. 정관 변경을 만약 의결한다면, 효력정지 가처분을 진행하고요. 배임죄를 추가적으로 고소*고발할 수 있습니다."}


노조와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파업을 비롯해 HMM 부산 이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태건/국립부경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부산으로 내려오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주거, 교육으로 볼 수 있는데 정부나 부산시가 지원이라든지 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고요. 법인세 등 세제 혜택이라든지 그런 효과를 같이 (담는) 패키지의 지원이 있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의 부산 이전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측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가 어떻게 노조의 마음을 돌릴 지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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