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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대 격전지 북구갑...의혹 제기에 난타전 '시끌'

황보람 입력 : 2026.06.02 20:50
조회수 : 149
<앵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최대 격전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도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막판, 각종 의혹 제기와 함께 후보들 사이 비방전이 격화되며 끝까지 난타전이 이어졌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부산 북구갑 세 후보는 날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북구가 보수이념 논쟁의 장이 돼서는 안된다며 다른 두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당 차원에서 한동훈 후보 지지자 위장전입 의혹 등에 대해 강도높은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 후보는 '한 표'를 호소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하정우를 선택하는 게 북구를 살립니다. 하정우를 선택하는 게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무소속 김성근 후보의 사퇴와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자신을 유일한 진짜 북구 출신이라 강조하며 다른 두 후보에 대한 '정통성'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선거만을 위해 내려온 '떴다방' 같은 후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한 달 짜리 '떴다방'으로 내려온 분들이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야심을 위한 일회용 불쏘시개로 북구를 지금 활용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지지자 위장전입 의혹 제기 등에 대해 지난 두 달 동안 유권자 수는 오히려 감소됐다고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나머지 두 후보가 막판 마타도어식 '저질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발언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이번 선거,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는 선거입니다. 그런 저질 흑색선전으로는 그런 바람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세 후보의 공방전이 끝까지 진흙탕 대결로 펼쳐지며 선거 이후에도 후폭풍이 강하게 남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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