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다음 세대에 대한 교육입니다.
오늘은 국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김희정입니다.
Q.
최근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했습니다. 이제 보수 지지세가 확실히 뚜렷해진 지역이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
아무래도 시청, 법원, 검찰청, 경찰청, 종합운동장, 시립의료원 등 중심이 되는 정치 행정 지역이다 보니 이걸 거저 얻었다고 얘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요. 실적과 실력을 더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정말 더 실력 있게 실천하는지 보고, 그다음 기회를 주고 아니고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저도 사실은 내리 3선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연임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22대 후반기 국회에서 지역과 관련해서는 어떤 사업들 계획하고 계십니까?
A.
교통과 관련해서는 부산과 연계된 경부선 지하화로 부족한 땅을 활용하는 부분, 그다음 2차 광역 도시철도망을 구축하는 부분인데요. 마침 제가 국토교통위원회에 있을 때 부산 10개 노선,
특히 연산로터리에서 제2센텀선까지 가는 노선이 포함돼 있어서 노선별로 심사받는 게 아니라 부산 전역 도시철도망과 관련되다 보니, 제가 국토교통위원으로 신경 써서 부산시도 통과됐고, 국토부에서도 이번 여름에 부산에서 올라온 안이 좋다며 국비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시장이 바뀌었지만, 실제로 타당성 조사를 해서 노선 하나하나 설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겠죠.
두 번째는 교육 관련 부분입니다. 지방 대학 경쟁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마침 저희 지역구에 있는 부산교육대학을 부산 최고 대학인 부산대학교와 통합해서, 교육대학교가 부산대학교로 내년 3월 학기부터 거듭납니다.
그래서 어떤 교과목이 오고,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종합적으로 살피고, 그러면 부산교대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도 살아나고 우수한 학생들도 변신된 부산대학교에 많이 올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Q.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정부가 거점 국립대 3곳을 발표했습니다. 부산대학교도 포함됐는데요. 정부 정책 방향 괜찮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A.
마침 지난주에 3개 대학을 선도적으로 뽑았는데 부산대학교가 포함됐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뽑는데 있어서 실제로 학생 선발과 교육 과정, 그 학생이 지역 인재로 정착하는 과정까지 세트로 함께 가야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나온 게 없는 것 같아서 교육위원회를 통해 챙겨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무엇보다 국립대와 사립대가 경쟁하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야 하는데, 한쪽만 살아남으면 무너지게 돼 있거든요. 지금은 오히려 국립대를 살리겠다는 명목으로 지방의 괜찮은 사립대가 무너질 위험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짚어보겠습니다.
Q.
국정감사도 있고 국회 일정이 바쁘실 텐데, 국회 교육위원회 어떻게 운영하실지 계획도 한 말씀해 주십시오.
A.
그동안은 개별 산하기관 하나하나 안 보고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묻어가서, 산하기관 업무 보고 없이 그냥 넘어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개별 산하기관들이 사실 부처가 해야 할 일의 실행 기관이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산하 기관들을 점검해 보기로 했습니다.
교육 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에 공청회를 자주 열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지방재정 교육교부금 문제, 지방대학 사립대와 국립대 문제, 그리고 유보통합이 됐거든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그동안 부처도 지원도 따로였는데, 이제 같이 되다 보니, 현장의 학부모님들이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런 이슈는 현장 목소리를 소속 의원들에게 들려주는 공식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려고 합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교육강국 부산, 교육강국 대한민국' 함께 하겠습니다. 파이팅!
202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