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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눈앞에 떠다니는 검은 점, 비문증

[건강365]-눈앞에 떠다니는 검은 점, 비문증

<앵커> 비문증은 벌레나 먼지 같은 것이 눈앞을 떠다니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큰 문제가 없지만 망막까지 점검해 보는 게 좋은데요. 원인과 치료 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눈앞에 실오라기나 검은 점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다면 비문증일 수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인 경우도 있지만 망막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는데요. (최성원 원안과 대표 원장님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의학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안과 외래교수} 비문증은 안구 내의 유리체라는 공간에서 생기는 문제고, 망막 앞 표면에 있습니다. 원래는 이쪽에 투명한 젤 같은 구조물들이 꽉 차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이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녹기 시작합니다. 액화 현상이 시작이 되는 거고, 그 과정에서 조금 덜 녹은 유리체가 부유물처럼 여기 공간에 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에서 환자분들이 이제 까만 점이 떠다닌다, 실타래가 떠다닌다, 머리카락이 떠다닌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정상적인 비문증의 원리가 되겠습니다. 비문증 자체는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갑자기 증상이 심해졌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비문증은 여기에 생기는 부유물들 때문에 환자분들이 까만 점이나 머리카락 같은 것들이 보인다고 불편해서 병원을 찾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정상적인 비문증 외에 망막이 찢어지거나 피가 났을 때 예를 들어서, 이제 원인이 있는 비문증일 경우에는 병원을 빨리 방문하셔서 치료를 하셔야 됩니다. 원인이라고 하신 것은 대부분은 망막이 어디가 찢어지거나, 유리체 출혈이 생기거나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고런 경우에서 환자분들이 느끼는 증상으로는, 1~2개 혹은 10개쯤 보이는 비문증이 어느 날 갑자기 수백 개가 보이면서 그 증상이 며칠 동안 계속 이어질 때, 그런 증상이 생긴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망막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증상 변화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정상적인 비문증은 사실 치료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비유를 하자면 이거는 비문증 떠다니는 그런 것들이 있다고 해서 망막 수술을 하는 것은 벼룩이 있다고 집을 태우는 것과 같은 이치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보통의 비문증은 치료의 개념보다 치료의 개념이 호전의 개념보다는 오히려 적응하는 그런 개념이 조금 더 가까울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성가시고 불편하지만, 나쁜 원인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되어서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비문증은 노화의 일부일 수도 있지만 망막질환의 첫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8.05
[정가표정] '정정'된 국회 의정활동 평가..한자 이름때문에?

[정가표정] '정정'된 국회 의정활동 평가..한자 이름때문에?

<앵커> 최근 부산 시민단체가 22대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평가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 발표에서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의 발언 횟수가 잘못 집계 돼 정정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무슨 이유였을까요? 한주 동안 있었던 정가 소식, 황보 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역 22대 국회의원들의 2년 차 의정 활동 평가를 발표했습니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 의정활동 기간 발언 횟수 등이 주요 평가 내용이었습니다. {도한영/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지난달 27일)/"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보이고, 정당에서도 공천활동, 공천 과정에서 충분히, 저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발표 직후,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자신의 이름이 한자로 기재된 발언들은 모두 집계에서 누락됐다며 반박했습니다. 실제 재집계 결과, 이 의원의 발언 건수는 54건에서 777건으로 13배 늘어났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이 의원을 대상으로 한 '발언 최하위', '국정감사 발언 0건' 등의 지적은 철회한다"며 정정 자료를 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사태 등으로 장동혁 대표 체제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한동훈 의원에 대한 복당 요구도 조금씩 가라앉는 상황입니다. 정치기반인 PK에서도 친한계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아직 복당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여기에 장동혁 대표는 당원 중심의 공천과 정당 운영을 담은 당 쇄신안을 준비하며 당권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지난달 28일)/"공천은 당내 의사 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입니다. 당원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당원들이 선출하지 않은 누군가에 의해서 공천하겠다는 발상은 정당정치의 기본 원칙과 완전히 모순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한 의원은 당 대표의 공천권 포기와 상향식 국민공천방식을 담은 '국민공천제'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장 대표와의 차별화와 동시에, 복당에 부정적인 당내 기류를 타파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는데요, 국민공천제를 통해 한 의원이 당권을 잡을 경우, '컷오프'를 우려하는 현역 의원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당내 지지를 넓히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박충권 수석대변인을 추가 임명하며 당 수석대변인을 3인 체제로 개편했습니다. 주말 당직체제인 당 수석대변인은 주말에도 국회에 남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지역구가 먼 의원은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보이는데요, 실제, 당직 부담을 줄이게 된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역구인 부산 북구을 주민들의 민원 청취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북구는 다음 총선에서 합구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지역 민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총선에 대비해 다른 지역 초선 의원들 역시 지역 접점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서지영 의원은 최근 동래구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는 행사를 마련했고, 주진우 의원은 지역 현안 점검 등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또 이전부터 주민 상담회를 열어오던 김대식,곽규택 의원 등도 지역 민심과 조직 관리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산시의원들의 협력이 강화됩니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난 국민의힘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원들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자는 취지인데요, 국회와 시의회 모두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정책 방향과 시정에 대한 견제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놓고, 국회와 광역,기초의회가 한목소리로 부산시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할 예정인데, 부산시의 대응도 주목됩니다. 정가표정, 황보 람입니다.
2026.08.05
 [인물포커스]  이재선 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장

[인물포커스] 이재선 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소형 모듈 원전 SMR은 미래 에너지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립 창원대학교가 이 SMR과 관련해 국가연구소 사업에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사업을 책임질 이재선 국립 창원대 SMR 국가연구소 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일단 SMR 국가연구소 사업에 최종 선정되신 것부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Q. 그런데, 정확히 '국가연구소 사업'이 뭔지, 정확한 내용부터 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국가연구소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예산을 50%씩 각각 출자하고요. 국가적인 아젠다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학 내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사업입니다. 최장 10년 동안 예산이 지원될 계획이고요. 총 예산은 연 100억씩 해서 약 천억 원의 예산을 국고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는 사업입니다. Q. 그 정도로 큰 사업인데 창원대가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럴 수 있었던 어떤 강점 같은 게 당연히 있었을 것 같은데요 A. 국립창원대학교에 아주 우수한 교원과 연구 역량을 갖춘 연구원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간 잘 활용하지 못했던 게 좀 아쉬운 점들이 있고요. 그뿐만 아니라 경남, 창원이라고 하는 이 지역에 있는 아주 좋은 기업들과 관련 산업 인프라, 특히나 SMR이라고 하는 이 핵심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아마 전 세계에서 유일한 집적지가 될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국립창원대학교가 그리고 SMR이라고 하는 이런 주제와 함께 협력해서 선정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아까 모두에 10년 동안 진행된다고 하셨는데, 10년 동안, 그리고 예산도 천억 원 이상 이렇게 투입되려면 구체적인 로드맵 같은 게 결정돼 있을 것 같습니다. A. 저희 10년에 대한 계획들을 계획 단계에서 굉장히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수립하였고요. 장기적으로는 물론 좋은 인력들 연구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SMR이라고 하는 이런 산업 영역 자체를 창원이라는 이 지역에 집적화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고요. 단순히 연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연구된 결과물들이 실제 산업체로 연결되어 실제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를 최종적인 목표로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억 원에 해당하는 국가 예산이 투입됐을 때 장기적으로는 약 20조 원의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정도의 산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겠습니다. Q. 이 정도로 규모도 있고 중요한 사업을 맡게 되셨으면, 소장님도 그만큼 내공을 갖고 계신 분일 텐데요. 어떻습니까? 앞으로 이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가겠다, 각오와 또, 본인만의 어떤 꿈 같은 게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사실 대학에서 이렇게 10년이라고 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 아주 좋은 경험이고, 또 좋은 기회입니다.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요. 우리 연구소에 참가하는 40분의 교수님과 함께 협력하는 위탁기관으로 한국재료연구원, 전기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이 함께 참여합니다. 그리고 또 해외에서는 난양공대가 함께 참여하고요. 이렇게 혁신적인 참여 기관들과 학내에 있는 우수한 연구 교원과 연구원이 함께 협력해서, 정말 10년 뒤에, 지금은 아닐지 몰라도 10년 뒤에는 정말 우리가 10년 동안 정말 잘 운영했고, 그 10년간의 투자를 통해서 창원이라고 하는 이 지역이 세계 최고의 SMR 클러스터가 완성되는 게 최종적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중심인 창원에서, 또 국립 창원대가 이 SMR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중심이 된다고 하니까 어떻게 보면 창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저희도 기대하고, 또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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