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우승고지 보인다...'1위' 아이파크 돌풍도 계속
<앵커>
프로농구 부산 KC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원정 2연승으로 우승 확률 85%를 선점한 가운데,
이번 주말 부산 홈에서 우승 축포를 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도 K리그2 선두를 달리며 승격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 부산 KCC의 화력은 압도적이었습니다.
허웅과 최준용, 허훈, 송교창까지, 이른바 '슈퍼팀'의 위력이 고양 원정 코트를 집어삼켰습니다.
토종 빅4가 무려 89점을 합작했습니다.
정규리그 6위로 가까스로 봄농구 막차를 탔던 KCC,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선 완전히 다른 팀이 됐습니다.
강력한 수비와 폭발적인 외곽포를 앞세워 챔피언결정전 2연승을 달리며 우승까지 단 두 걸음만 남겨뒀습니다.
{송교창/부산KCC/"2차전도 원정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과분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3, 4차전도 꼭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역대 챔프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우승 확률은 85.7%.
이번 주말 사직체육관 홈 2연전이 열리는 가운데, 부산 팬들 앞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허웅/부산KCC/"3,4차전 정말 죽기 살기로 해서 홈에서 우승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4층, 5층, 6층까지 채워주세요."}
시즌 초반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
K리그2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특급 외국인 선수 크리스찬을 중심으로 공격력이 살아났고,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 속에 조직력이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조성환/부산 아이파크 감독/"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의 변화를 통해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선수들이 알고 있기에 위닝 멘탈리티를 선수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뒷심까지 생기며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이동수/부산 아이파크/"눈앞에 당장 한 경기에 집중하자고 애기를 했기 때문에 총력전을 다할 생각입니다.팬들이 응원 많이 와주신다고 들었습니다. 화근한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수년째 이루지 못했던 1부 승격. 올 시즌 부산 아이파크가 다시 한번 승격의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202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