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이죠.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최근 새로 취임한 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모시고, 자세한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구교성입니다.
Q.
취임하시고 굉장히 바쁜 시간 보내고 계신 것 같은데요. 취임 이후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어떻습니까?
A.
최근 경제 조사 발표에 의하면 수출 증가와 투자가 확대하는 등으로 경기가 침체 국면을 지나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마는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 구조가 변화해서 소비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소비자의 소비 패턴도 지금은 온라인 중심으로 구매 중심이 바뀌어서 소형 자영업자들의 매출 부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고 또 취약계층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고령자의 생계형 창업 혹은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 같은데요.
최근 주요 성과 어떤 게 있습니까?
A.
우리 재단은 경제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부산 경제의 최후 보루로서, 특히 소상공인들의 생명줄 역할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발생 시기에는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대규모의 보증 지원을 실시한 부분은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재단에서는 시행하지 않았던 '모두론'이나 '3無 특별 자금' 그리고 '준재해*재난 특별자금'과 같은 취약계층 특별 보증을 꾸준히 지원하여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보증 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재단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바도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24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해서, 재단의 재정 건전성을 튼튼하게 했고, 그리고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증 여력을 크게 확대하는 그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Q.
올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서 투입되는 보증 규모가 어느 정도고, 또 보증 지원 외에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 우리 재단은 정부의 특례 보증을 제외하고 총 1조 4천억 원 보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보증 잔액은 3조 1천억 원 이상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금 설 명절을 대비해서 약 9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인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찍부터 준비해서 1월 2일부터 조기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부산시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이자를 지원하는 그런 상품인데요.
작년에는 1%의 이자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1.5%로 지원 범위를 지원 금액을 확대해서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이 우리 재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보증을 강화하고,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 재단은 금융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교육이라든지 컨설팅 그리고 사업화 자금 등 비금융 부분도 계속해서 꾸준히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산시에서 위탁받은 '금융 복지 컨설팅 지원 사업'이라든지, '소상공인 경영 개선 토탈 패키지 사업'이라든지 그리고 청년들 신용 회복 지원 사업 같은 사업이 있고요. 그리고 정부에서도 위탁한 희망 리턴 패키지 재창업 교육 지원 사업도 저희가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올해는 자금 지원을 넘어서 컨설팅부터 재기 지원까지 금융과 비금융을 종합하는 맞춤형 종합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그런 계획입니다.
Q.
앞으로 2년간 부산 신용보증재단을 어떻게 끌어 나갈지 굉장히 궁금한데요. 청사진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계획하고 있으십니까?
A.
크게 세 가지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먼저 행복하고 존중받을 때 우리 고객인 소상공인들에게도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완성하겠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서류 제출 없이 신청이 가능한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서 고객들이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비대면 디지털 보증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현장을 중심으로 경영을 펼쳐서 지속 가능한 자원 확충도 꾀하고 포용 금융도 확대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소상공인들의 어떤 목소리라든지 바람을 우리 재단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Q.
끝으로, 현장에서 굉장히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금, 이 순간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가게와 일터를 지키고 계시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어려움을 저희는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창업부터 성공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그런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부산 시민 삶의 안정과 부산 경제의 든든한 미래를 위해서 저희가 희망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올해 부산 경제가 조금 더 힘을 내는 데 도와주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역할,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