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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통증 없었는데...겉잡을 수 없는 '회전근개파열' 2'48"

[건강365]-통증 없었는데...겉잡을 수 없는 '회전근개파열' 2'48"

<앵커> 어깨 회전근개는 노화로 서서히 파열될 때가 많아서 통증을 못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봉합술 말고도 여러 치료법을 시도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 회전근개입니다. 오십견 만큼 어깨에 생기는 흔한 질환인데요. 그런데 보통 힘줄이 끊어졌다고 하면 큰 통증을 부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 (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어깨는 날개입니다' '맞나?, 오십견' 저자 ) {Q.회전근개 파열, 통증이 주요 증상? } 주름살이나 흰머리가 생길 때 통증을 못 느끼듯이 어깨회전근개 파열도 심하게 진행될 때까지 처음에 통증을 전혀 못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치료 시기를 놓치고 파열된 힘줄은 치료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너덜거리고 심하게 진행되어서 너무 늦게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진단은 물건을 들어올릴 때 한쪽 팔에 힘이 떨어진다든지 이와 같이 양측 팔을 편 채로 눌러보거나 양손으로 반대편을 밀어보면서 힘을 비교해보면 쉽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날개 뼈와 팔뼈 사이에 끼어있는 회전근개 구조상 퇴행성 변화가 쉽게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생계를 짊어진 장노년 층이나 여가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 모두 어깨 힘줄 파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Q.회전근개 파열은 왜 생길까요? } 어깨회전근개는 살아있는 섬유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생물입니다. 나이 들면서 회전근개 섬유들을 먹여 살리는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힘줄 섬유가 점점 굶어 죽어가면서 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바다 일이나 농사일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서 심한 파열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오랫동안 헬스 운동이나 테니스 등을 해오신 분들에게서 더 빨리 파열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힘줄 파열 정도와 통증이 꼭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기저질환이나 나이, 어깨 주변 근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억해야 할 것은 한번 파열이 시작되면 큰 통증이 없어도 어깨 속에서는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 (백창희 / 여수백병원 병원장 ) {Q.회전근개 파열, 어떻게 해결하나요? } 심하게 떨어진 회전근개파열을 약이나 주사로 붙일 수는 없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부분 마취만 하고 관절경으로 20분 정도면 봉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파열이 너무 오래돼서 힘줄이 너덜거리는 경우는 요즘은 재파열을 줄이기 위해서 단단하게 패치를 덧대서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또 아예 떨어진 힘줄이 너무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잘 당겨지지 않는 경우는 다시 떨어지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근육전체를 뼈에서 들어 올려서 부드럽게 이동해서 덜 긴장된 상태로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어깨힘줄파열을 예방하려면 틈틈이 어깨 스트레칭을 해서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 게 좋습니다. 매일 꾸준히,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강도와 범위를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1.15
[talk to 경남 27화] - 박해영, 박준 7분 57초

[talk to 경남 27화] - 박해영, 박준 7분 57초

<앵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경상남도의 최대 도시이자 특례시인 창원. 그 안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지역들이 함께 숨 쉬고 있는데요. 오늘은 살기 좋은 도시, 그리고 더 살기 좋아질 창원의 미래를 놓고 박해영, 박준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경남 박나현입니다. 경상남도의 최대 도시이자 특례시인 창원 그 안에는 다양한 지역구가 있는데요. 오늘은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성산구와 경남의 숨 쉬는 도시 의창구를 지역구로 둔 두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창원 명곡동 봉림동 지역구 도의원 박혜영입니다. 창원 반송동 용지동 지역구 도의원 박준입니다. ------------- 박혜영 의원님의 지역구인 봉림동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의원님께서 보시는 봉림동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 명곡 봉림동의 가장 큰 자랑은 산이 좋아서 살고 싶은 동네라는 점입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정병산은 창원 전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라 당연하고 특히 태복산은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돼 초보자와 가족 산행도 부담 없는 곳이며 정상에는 운동기구도 있어 주민 이용도도 높습니다. 그런데 이 복림동처럼 생활 여건이 좋은 지역이라고 해도 도 전체적으로는 생활비 부담이나 안전 문제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의원님께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 전기차 화재 예방,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다자녀 지원 등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조례들을 마련해 왔습니다. 올해는 의료 취약지 지원 조례와 첨단 전략산업 기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 한편 이 젊은 인구가 늘고 있다는 건 지역에 큰 희소식이죠. 특히 박준희 의원님의 지역구가 그런 흐름을 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 속에서 고민해야 할 점도 있다고요. ------------- 네 제 지역구 반성동과 용지동은 창원의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생활권입니다. 특히 용지동은 카페 거리 조성 이후 젊은 방문객이 크게 늘며 활기를 띠고 있지만 아직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고르게 갖춰진 완성된 거리로 발전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 방문객이 늘게 되면 즐길 거리도 더해져야 하고 자연스럽게 주차 문제도 생기기 마련이죠.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가요? ------------- 도민의 집 리모델링, 스펀지 파크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 전시 행사 공간을 개방했고,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문화 역사 박물관 건립을 지금 추진하고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또한 약 200대 이상의 규모의 주차 타워 건립과 함께 용지 호수, 가로수길, 도민의 집을 잇는 산책 문화벨트까지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박혜영 의원님의 또 다른 지역구 명곡동의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학군과 주거 환경이 잘 갖춰져 많은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만큼 밀집도가 높은데요. ------------- 이런 환경 속에서도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요? ------------- 명곡동을 중심으로 한 주거 지역은 인구 밀집도에 비해 통학로 안전, 노후된 도로 정비, CCTV 확충 같은 생활 안전 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매일 이용하는 길부터 더 촘촘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는데요. 도청 소재지답게 생활 안정과 기본 인프라를 먼저 바로잡는 것이 필요한 현안입니다. ------------- 말이 아니라 실천이 필요한 시점 같은데요. 이 도민들의 생활 속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요? ------------- 명서시장과 도계부부시장, 복림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을 위해 8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또 그린벨트 내 주민 수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5억을 확보, 체육시설 개선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주민들께서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습니다. ------------- 이어서 박준 의원님이 맡고 계신 또 다른 지역구 반송동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두 지역의 성격이 다른 만큼 챙겨야 할 현안도 각각 다르다고요. ------------- 예 성산구 반송동은 용지동과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반송동은 고층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도심 속에 쉴 수 있는 힐링 할 수 있는 공간과 오랫동안 주민들을 힘들게 했던 상습 침수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용지동은 젊은 거리의 변화, 반송동은 안전과 생활의 질 개선이 핵심 현안입니다. ------------- 말씀하신 두 가지 문제가 모두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조속한 해결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 네 반성동 반지 사거리는 상습 침수 지역이었지만 저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약 240억 원의 빗물 저류 시설 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반송공원 둘레길 재정비를 통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산구에만 남아 있던 부동산 조정 대상 지역 규제도 구민 여러분들의 개개인 생활 재산권 문제로 보고 끝까지 노력하여 개선을 이끌어 냈습니다. -------------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회 박혜영 의원 그리고 박준 의원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짚어봐야 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 도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일을 항상 가장 앞에 두고 있습니다. 희망이 머무는 창구 머물고 싶은 경남을 위해 더 책임 있게 뛰겠습니다. 저 박주는 눈높이가 아니라 마음의 높이로 국민 여러분들을 모실 것입니다.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폭투 경남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에 생기를 더할 우리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2026.01.15
[인물포커스] - 이준승 벡스코 사장

[인물포커스] - 이준승 벡스코 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최대의 전시 컨벤션 기관인 벡스코에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습니다. 그동안 관행을 벗어난 인사라는 평가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이준승 벡스코 사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지난해 말에 선임이 되시고 굉장히 바쁜 시간 보내셨습니다. 먼저, 사장으로 선임되신 소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A. 방금 소개해 주신 것처럼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서 임명이 되다 보니까 상당히 책임감이 크다, 이렇게. 어떻게 하면 우리 벡스코를 이전에 사장님들이 해오셨던 것보다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들에 대한 고민이 많이 깊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이제 우리 벡스코가 지난 30년 동안 한 세대를 보냈다면 지금 앞으로 30년은 그다음 세계로 두 번째 세대로 이제 바꿔야 할 시간이고, 제3전시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지금 착공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벡스코를 기존의 전시 임대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을 이끌어 가고, 마이스 우리 산업도 육성하는 마이스의 플랫폼으로 바꾸고자 하는 이런 고민 속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Q. 저희가 계속해서 관행에 벗어난 인사라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이게 20년 넘게 벡스코 사장직은 코트라에서 오셨단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아무래도 이제 초기에는 저희가 마이스라든지 컨벤션의 초창기에는 적응이 필요했고, 해외 네트워킹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전시회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러한 노하우를 가지셨던 코트라 출신의 사장님들을 모셔서 이런 부분들을 같이 도모해 왔고요. 그 가운데서 우리 직원들이, 사장님들, 전임 사장님들이 잘 훈련을 시켜주셔서 네트워크 확보한다든지 능력이 일정 수준에 상당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이제는 30년을 지났으니, 부산에 산업을 육성하고 마이스 산업이 커가는 이런 과정에 있다고 아까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부산에 초점을 좀 더 두고, 방점을 두다 보니까 아무래도 부산을 좀 더 잘 아는 부산 출신인 제가 사장으로 오지 않았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측면에 있어서 벡스코가 부산의 주요한 산업들을 끌고 나갈 수 있는 그런 매개체가 될 수 있고, 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제2의 벡스코'가 되고자 이렇게 제가 임명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Q. 그리고, 요즘 제3 전시장 건립에 대해서 굉장히 기대감이 높습니다.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요? A. 일단 저희가 전체적으로 사이즈로 봤을 때, 킨텍스나 코엑스하고 비교해 봤을 때, 킨텍스보다는 대단히 전시 공간이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도심에 있는 주변의 환경이 좋기 때문에 여기에서 조금만 더 사이즈를 증축시키면 좀 더 보다 큰 전시회라든지 세계적인 전시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3 전시장을 지금 만들게 됐고요. 지금 전시장 사용률이 한 63% 정도 됩니다. 전시장으로 봤을 때는 60% 이상이면 거의 꽉 찼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정책이 꼭 필요했고 이러한 증축되고 나면 1, 2, 3전시장을 유기적으로 통합해서 운영의 효율성을 갖춰서 큰 전시회를 같이 가져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 벡스코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여러 가지 전시회를 통한 산업의 육성 그다음에 부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 이런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올해도 벡스코에서 열릴 굵직한 전시와 국제 교류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어떤 사업을 저희가 좀 더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A. 올해 우선 7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가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거든요. 저희가 가입한 지 38년 만에 처음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2천 년에 APEC이라든지 이런 행사들에 못지않은 세계적인 행사라서 이러한 부분이 크게 우리 시민들도 그렇고, 그다음에 저희가 또 근대 문화유산을, 등재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쇼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세계도서관정보대회'라든지 이런 컨벤션들이 있고 당장 2월 말부터 '드론쇼 코리아 DSK'를 시작해서 여러 가지 모빌리티 쇼라든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 산업전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연중 저희가 한 1,100여 건의 각종 행사 전시를 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이러한 올해도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그런 벡스코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앞으로 2년간 만들어갈 벡스코의 청사진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가 30주년을 맞아서 사회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해 본 적이 있습니다. 생산 유발 효과가 2조 8천억 원이 좀 넘고, 그다음에 취업 유발 효과도 2만 2천 명 이상이 되고 있습니다. 벡스코가 단순한 전시 임대 공간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같이 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 벡스크를 통해서 부산 시민이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그다음에 부산 젊은이들이 마이스 산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벡스코, 그냥 단순하게 전시 공간이 아니라 마이스 플랫폼으로 다시 설 수 있는 벡스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이 국제 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벡스코의 역할,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1.15
[경남도정]-도민회의 대신 도민칭찬릴레이 '눈길'

[경남도정]-도민회의 대신 도민칭찬릴레이 '눈길'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지난주에 경남도에서 도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행사를 가졌는데 이게 예년과는 확연히 달랐다면서요? <리포트> 네 예년에는 도민회의라는 이름으로 말그대로 도민들과 도지사가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행사였다면 올해는 도민들의 성공담을 듣고 칭찬과 격려에 초점을 맞춘 자리였습니다. 반응은 조금 엇갈렸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 100여명이 모여서 진행한 행사는 제목부터가 도민회의 대신 '경남을 빛낸 도민 초청 행사'였습니다. 각분야에서 13명의 도민들이 직접 나와서 2025년 산업과 보건의료, 경제, 안전, 체육과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자신이 경남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바를 스스로 자랑도 하고 또 칭찬과 격려도 받는 자리였습니다. 일단 누리호 발사기술을 직접 개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이야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권혁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생산팀/발사체 기술은 해외 이전도 안 되고 인수도 안 되고 배울 수도 없는 기술 독자 기술이 되겠습니다.그래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기술 자립은 100%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13명 전부를 소개해드릴 수는 없고 한분만 더, 직접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는 직원 이야기도 한번 들려드리고 싶은데요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이 넘쳐났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지철/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전에는 해양경찰 구급대원으로 근무를 하였고 현재는 현장과는 다르게 지금 응급의료 상황실에서 경남 도민들 중 응급 환자들이 적기에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선정 지원과 그리고 병원간 전원 건수에 대해서 지원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색다른 형태의 행사에 반응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왜 굳이 지난해까지 해왔던 도민회의 형식을 버리고 새로운 형태로 바뀌었나 에 대해서는 참석자들도, 그리고 그걸 본 도민들도 조금씩 해석이 엇갈렸습니다. 사실 도민회의는 박완수 도지사 들어 이전의 질의응답 형태로 2023년 13번, 24년도 13번씩 해왔는데 지난해는 또 2번 밖에 안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신년초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면서 형식을 완전히 바꾼겁니다. 한 참석자는 예년에는 질문 준비하면서 자기분야 현안에 대해 경남도에 어떤 의견을 낼지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별로 없어 아쉬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다른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방선거가 있다보니 그동안의 성과도 알리고 또 도민들 사기도 높여주는게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경남도에서는 똑같은 도민회의다, 다만 형태를 조금 바꿔봤을 뿐이고 별다른 이유는 없다, 또 질의응답이나 건의도 받았다 는 원론적인 입장이었는데요. 어떻든 좋은 성과들로 초반을 장식하는 전략은 상당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연초인만큼 올해 각분야에서 도민들이 어떤걸 더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건의에 보다 집중하는 자리도 조만간 필요하지 않는가 라는 목소리도 반영해줬으면 싶습니다. <앵커> 네 당초 발표자도 9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폭넓게 담으려는 노력 좋아보였습니다. 앞으로 올해 더 멋진 성과를 위한 요구까지 함께 담아가면 2026년 더 멋진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경남 농협이 내색은 못하고 속앓이만 끙끙 하고 있습니다. 경남 출신인 강호동 농협회장의 잇단 논란 때문이라죠? <리포트> 네 올초 인사로 사람도 바뀌고 새로 건물도 짓기 위해 이사도 했고 이래저래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데 정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잇단 의혹에 경남농협의 변신노력 자체가 묻히고 있습니다. 한숨만 내쉴 수 밖에 없습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신사옥 신축공사에 들어갔는데요 기존 신월동에 있는 사옥을 764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만7천여제곱미터로 크게 새로 지을 예정입니다. 또 올초 인사도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이달 6일 새로 취임하는등 조직도 새로운 채비에 나서느라 바쁜데요 문제는 선거관련 뇌물수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관련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새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농식품부 특별감사 중간결과가 나왔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강회장은 5건의 해외출장에서 모두 숙박비 기준을 넘겼는데 그 금액이 무려 4천만원이 넘습니다. 1박에 상한선이 36만원인데 186만원이나 더 쓰기도 했는데요 농협돈으로 초호화 출장을 다녔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더 이해가 안 되는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비공개로 한다는 것입니다. 해명도 이해가 안 가는게 업무추진비 카드가 비서실에 배정된거지 회장 개인에게 직접 배정되지 않아서 공개할 수 없다는건데요. 그럼 그 업무추진비가 회장이 쓰는게 아니라 비서실의 운영비라는 걸까요? 법적으로 중앙회장 업무추진비가 공개대상이라는건 놔두고라도 해명이 너무 초라해보입니다. 여기에 결국 이번주 화요일에 자진해서 물러나기는 했지만 그동안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직하면서 연간 3억원이 넘는 보수를 추가로 받고 또 퇴직할때도 수억원의 퇴직금을 별도로 받는것도 지적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강경하게 감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종구/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협의 부정*금품 선거 관련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가 감사하여 수사의뢰,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고..."} 서울발 의혹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회장으로부터 시작된 느슨함이 지역 단위농협까지 퍼졌는지 진주에서는 지난해 여름 발생한 수해피해 보상금을 아직까지 농협으로부터 받지 못한 농민들도 있습니다. 여기에 농협미곡종합처리장 등 지어야할 시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데 단위농협들 적자는 갈수록 심해지는등 문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경남 농민들, 나아가 도민들의 힘으로 커온 농협이 경남 출신 농협중앙회장때문에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특히 새해에 해를 넘겨 계속되는 상황이라는게 더 답답합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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