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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쳐서 나타난 국민상어 '부캉이'...건강 적신호?

다쳐서 나타난 국민상어 '부캉이'...건강 적신호?

<앵커> 국민상어 '부캉이'의 북항 생활이 어느덧 20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부캉이의 주둥이 쪽에서 찰과상이 발견됐습니다. 좁은 수로 속 생활이 길어지면서 우려했던 일이 생긴 건데요, 먹이활동도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어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머문지 20일째를 맞고 있는 부캉이. 그런데 자세히 보니 주둥이 부분이 빨갛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로 벽 등에 부딪혀 찰과상을 입은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야간에 관람객이 비춘 렌턴에 놀랐을 수 있다는 겁니다. {김현우/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지난 밤에 관람객들이 렌턴을 비추면서 강한 빛을 부캉이 쪽에 쐈는데요, 그때 부캉이가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지난 2일 유도 그물을 넘는 과정에서 다쳤을 거라는 주장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상처 부위로 감염의 우려에 대해서는 수온이 떨어지고 있어 가능성은 크진 않다는 분석입니다. {김진구/국립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지금 이제 수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수온이 높을 때는 비브리오가 활동을 많이 하니깐 수온이 높을 땐 안 좋을 수 있는데..."} 부캉이가 수로 안에서 제대로 먹이활동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다 좁은 공간에 오래 머물러 스트레스도 쌓인만큼, 관람객들도 부캉이를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권수오/부산 남구/"우리 조용히 했어요. 조용히 소리도 안 지르고. 걔 한테도 예의를 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한편 부캉이를 보기 위해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금까지 10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오현희
2026.10.07
롯데월드 부산, 어트랙션 세계 첫 도입 '승부수'

롯데월드 부산, 어트랙션 세계 첫 도입 '승부수'

<앵커> 최근 오시리아관광단지를 비롯해 동부산으로 향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동부산의 핵심 관광시설로 기대를 모았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작은 규모와 부족한 놀이시설로 개장 이후 줄곧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최근 시설 확충에 나서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트 모양의 빨간 레일을 따라 열차가 내달립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새롭게 선보이는 롤러코스터입니다. "신규 공개를 앞둔 놀이기구, '자이언트 레볼루션'입니다. 제가 직접 한 번 타보겠습니다." 바이킹을 타듯 한차례 앞뒤로 움직인 뒤,급발진하며 순식간에 최고 시속 110km로 튀어나갑니다. 롯데월드 부산은 지난해부터 놀이기구 를 추가로 들이며 모객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임시완*임시혁/경남 김해시/"너무 재밌고, 그리고 무서운 것도 탔는데 좀 무섭기도 해요." "다음에도 아빠랑 같이 오고싶어요."} 롯데월드가 자리한 오시리아관광단지에는 해동용궁사와 루지, 대형약국은 물론 대형 숙박시설까지 몰려있어 관광객들의 주요 목적지로 꼽힙니다. 하지만 정작 대표 시설로 들어선 롯데월드는 제 역할은커녕 개장 이후 혹평만 받아왔습니다. 잠실 롯데월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7종의 시설만 갖춘 채 개장하면서 테마파크의 대표 시설이 쇼핑몰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나름의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겁니다. {김민규/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커뮤니케이션팀/"(이번 시설 확충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익스트림 스릴 테마파크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부산에 오면 꼭 찾아야 될 관광명소로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하지만 여전히 놀이시설의 갯수가 서울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다, 좁은 부지 탓에 추가 확충에 한계가 있다는 것은 과제입니다. 롯데월드 부산이 그간의 오명을 벗고 동부산 관광의 핵심시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10.07
가덕신공항·통합 LCC까지...압박 수위 높이는 국감

가덕신공항·통합 LCC까지...압박 수위 높이는 국감

<앵커> 올해 국정감사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첫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7), 열렸습니다. 특별법 개정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가덕신공항 공사비 급등 문제와 통합 LCC 본사의 부산 설치 등 지역 핵심 현안들을 놓고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말, 예비계약 체결을 앞둔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은 중동 전쟁으로 급등한 공사비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지역 핵심 현안인 만큼, 올해 첫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도 정부 늑장 대응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가 가덕신공항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사비 증액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두고, 시간이 허비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동만/국민의힘 의원(국토교통위원회)/"4월부터 (공사비 급등이) 예견됐고, 6월에 직접 건의 받고 지금 10월입니다. 부처끼리 다투다가 시간 다보내고 이제 와서 국회에 책임을 미루는 것 아닙니까?"} 대우건설 컨소시엄도 증인으로 참석해 공사비 증액이 담보되지 못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심철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특별법 개정은 좀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고, 좀 불확실한 면이 있고요."} 국토부는 건설업체와 계약부서의 MOU 체결 등을 통해 특별법 개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홍지선/국토교통부 장관/"(건설사들은) 법이 개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쨌든간 불확실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거고요. 그런 의구심은 최소한 해소하도록 저희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3월 출범을 앞둔 통합 LCC의 본사를 부산에 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미애/국민의힘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에어부산을 빼앗긴다고 보기보다 더 큰 항공사를 통해 부산의 가치를 높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맞죠? [그렇습니다.] 본 의원은 그 핵심 방안이 통합 LCC 부산 본사 설치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까?} 대한항공 측은 LCC 본사 설치 지역에 대한 즉답을 피했고, 국토부는 민간의 본사 지역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10.07
부산국제영화제 여성 영화인들 맹활약 '눈길'

부산국제영화제 여성 영화인들 맹활약 '눈길'

<앵커> 영화인과 영화 팬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에 이어 영화의 바다로의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 여성 영화인들의 두드러진 활약과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조진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선 여배우! 홍콩을 넘어 아시아를 상징하게된 배우, 양자경입니다. 양자경은 홍콩을 떠나 할리우드로 진출해 007과 와호장룡 등 수많은 명작에 이름을 올렸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베를린 명예황금곰상 등 세계 유명 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녀는 15년 만에 신작을 갖고 부산을 찾았는데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아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양자경/ 배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내주신 이토록 뜨거운 환대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저를 다시 맞아주실 때까지 또다시 15년을 기다리지 않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더 많은 영화들을 가지고 찾아뵙길 바랍니다."} 대륙의 여신 배우 판빙빙도 3년 만에 부산을 찾았습니다. 꺾이지 않는 한 여성의 의지를 담은 단편 영화, '그녀가 말했다'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본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이색 행사도 참여합니다. {판빙빙/ 배우/ "안녕하세요. 판빙빙입니다.부산국제영화제에서 더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보시고 온전히 즐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 홍콩영화 전성기를 이끈 대모, 허안화 감독은 최고의 여성영화인에게 주는 까멜리아상을 받았습니다. {허안화/ 영화 감독/ "1996년에 부산에 처음 온 이래로 올 때마다 상이나 아름다운 갈라 행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밖에 영화 다크나이트의 매기 질렌할이 감독으로 부산을 찾았고, 김혜자와 전도연, 김고은, 박지현 등의 국내 유명 여배우들도 부산을 빛냅니다. 특히 개막작 주연 배우인 김민하는 개막식 단독 사회까지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OTT를 포함한 다양해진 플랫폼 등장으로 활동 폭이 부쩍 높아진 여성감독과 여성배우들의 활약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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