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변광용 거제시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변광용 거제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우선, 당선부터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Q.
이번에 거의 2배 가까운 압도적인 표차를 보이면서 당선되셨는데, 당선 소감부터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선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23만 시민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은 결국 시민들이 어떤 마음으로 변광용 후보를 선택했을까를 잘 새겨서, 지금 어려운 민생이라든지 지역 경제 그리고 이 조선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부분, 그리고 지금 대형 국책 사업들, 준비되고 있는 대형 국책 사업들 고속도로든, KTX든, 한·아세안 국가정원 같은 대형 국책 사업들을 순조롭게 빠르게 진행하는 게 우리 시민들의 표심으로 드러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고, 그런 시민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민선 7기부터 지금 9위까지 쭉 거제시장을 이어오고 계시는데요. 어떻습니까? 지금이 가장 조선*해양 쪽으로는 경기가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런 조선*해양 경기와 함께 현재 거제의 상황은 어떻고, 앞으로의 비전은 어떻다고 보시는요?
A.
제가 초선에 취임할 때, 2018년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조선소의 일감이 적어서 노동자들이 현장을 떠나야 할 그런 상황에 비해서 최근의 흐름은 수주도 많이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생기고. 그때 당시에는 적자였지만 이제 조선소들이 흑자를 내기 시작하는데, 그런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라든지 시민, 노동자들에게 골고루 확산하는 효과들이 나타나야 하는데, 아쉽게도 지금 거제는 그런 낙수 효과. 그리고 기업은 성장하는데 지역은 그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이렇게 같이 나아갈 수 있게끔, 같이 성장할 수 있게끔 일정 정도의 성과들이 지역사회에 공유되고, 노동자나 시민들한테 공유될 수 있는 쪽으로 나아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우리 시정 방향을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춰서 해나갈 계획입니다.
Q.
거제 하면 지난해 빼놓을 수 없는 게 '민생회복 지원금'이었는데, 이걸 놓고 그때 거제시의회와 갈등이 상당히 오래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민선 9기는 보니까, 거제시의회도 여당이 과반을 차지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어떤 지원이라고 할까, 협력을 등에 업고 거제시정을 좀 더 활발하게 펼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는데요. 어떠십니까?
A.
사실 의회가 시정에 대한 흔히 하는 속된 말로 발목잡기 한다든지, 무조건적인 반대 이런 쪽으로 나아가면, 사실 시정을 끌고 나가기가 좀 어려운 그런 상황들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결국 그렇게 되면 힘들어지고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들입니다.
어쨌든 16명 중에 우리 민주당 소속이 10명이라는 과반을 훨씬 넘는 의원들이 의회에 진출해서, 아마 앞으로는 같은 당으로서 서로 소통하면서 의회 고유의 기능은 수행하되 우리가 큰 틀에서 시민들을 위한 것, 그리고 우리 거제의 발전 부분에서는 서로 소통하면서 원만한 합의를, 협의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그렇게 노력할 계획입니다.
Q.
특히, 남부 내륙 철도 등 거제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에 대해서는 경남뿐 아니라, 부산도 상당히 관심이 높습니다. 민선 9기 거제 교통망은 어떻게 확장해 나가고, 속도를 어떻게 하실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사실 우리 거제시가 조선업 도시로 많이 알려졌지만,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도 상당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핸디캡이 접근성 문제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가덕신공항이 준비되고 있고, KTX 남부 내륙 철도가 준비되고 있고, 고속도로가 준비되고 있고, 결국 이런 교통 인프라의 확충은 거제시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결국 그건 거제의 성장,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어서, 그래서 계획된 기간 내에 이루어질 수 있게 속도감 있게 정부와 협조를 통해서 추진해 가는 게 저희가 할 역할이고, 다행히 집권 여당 시장으로서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된다면, 거제시를 둘러싼 교통망 확충이라든지, 대형 인프라들도 빨리, 속도감 있게 갖추어지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3선의 여당 자치단체장에, 이번에 여당이 시의회까지 과반을 넘은 거제시 민선 9기가 얼마나 빨리, 또 다른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저희도 응원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