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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365] 봉합 안 되는 회전근개 파열, 치료법은?

[건강365] 봉합 안 되는 회전근개 파열, 치료법은?

<앵커> 어깨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팔을 들기 어려운 상태가 이어진다면 단순한 근육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힘줄이 크게 손상되거나 퇴축된 경우에는 ‘봉합이 어려운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이 단계에서는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 봉합불가능 회전근개 파열의 특징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심해지면 힘줄을 봉합하기 어려운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된다면 늦지 않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대표원장 / 2016 세계어깨학회 추진위원, 2008 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 수료 (AHP)) 어깨 회전근개 힘줄이 떨어졌다고 모두 봉합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어깨 힘줄이 떨어진 환자분들 중 30%는 아예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근육이 말라버려서 끌어당겨도 찢어져 버리고 설령 억지로 붙인다고 해도 90%에서 다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랜 기간 방치된 경우에 이런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근육이 지방으로 변성되면서 녹아 없어져 봉합도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깨 힘줄이 떨어져도 통증을 많이 못 느껴서 진단이 너무 늦어진 경우 또 이미 수술을 받았는데 다시 떨어져서 재수술인 경우 또 나이가 많아서 힘줄 수명이 먼저 다 해버려서 봉합이 어렵기도 합니다. 힘줄 파열이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면 팔 힘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팔을 들어올리기도 힘들고 심한 경우는 올렸다 하더라도 저절로 내려오기도 합니다. 통증을 많이 못 느끼는데도 팔의 힘이 떨어지고 어깨 근육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다면 서둘러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기능 제한이 두드러집니다. 어깨에 힘이 빠지거나 팔을 들 때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봉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치료까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떨어진 어깨 회전근개 힘줄이 봉합조차 불가능하다면 어깨 힘줄 이전술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손상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어깨 힘줄 대신에 등이나 팔에서 건강한 근육을 어깨 속으로 옮겨서 어깨를 다시 움직이게 하고 균형과 안정성을 되찾아주는 새로운 어깨 치료 방법입니다. 봉합이 어려운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와 재활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4.22
[따라하이소] 균형 감각을 키우는 필라테스 운동

[따라하이소] 균형 감각을 키우는 필라테스 운동

<앵커> 걷다가 순간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겐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하면서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간단한 필라테스 운동을 함께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길을 걷다가 자칫하면 넘어질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함께 해보겠습니다. 네 첫 번째 동작은 레그 스윙 동작입니다. 자 의자에 손을 올려 놓고 두 다리를 골반 넓이로 편안하게 벌려주세요. 발목 무릎 골반의 힘을 편안하게 빼줍니다. 무게 중심을 한쪽 의자 쪽에 있는 다리로 옮길 거고요. 바깥쪽에 있는 다리를 아 뒤로 흔들어 줍니다. 마치 시계추가 수행한다는 느낌으로 앞뒤로 크게 흔들어 주시면 되고요. 편안하게 던지고 뒤로 던지고 이렇게 진행해 주시면 되세요. 흔드는 다리보다는 서 있는 다리가 중요하고요. 서 있는 다리의 무게가 흔들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동작은 레그 오픈 클로스의 동작입니다. 발목 무릎 고관절의 힘을 편안하게 빼주세요. 그런 다음 바깥쪽에 있는 다리를 들어서 준비해 주실 거고요. 그대로 천천히 오른쪽 다리를 바깥쪽으로 열었다가 닫아주실 거예요. 이렇게 열어내실 때 골반과 어깨가 따라가지 않도록 뻗길 골반이 정면을 향하도록 유지한 상태로 열고 닫기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대로 열면서 골반 서 있는 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잘 고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리를 열었다가 닿는 것을 하나로 팔에만 해주신다면 서 있는 다리의 균형 감각은 향상되고요. 움직이는 다리는 골반이 보다 더 부드러워져서 걷다가 넘어지는 일을 예방하실 수가 있답니다. 다음 동작은 한 다리 롤다운 동작입니다. 두 다리를 골발 넓이로 벌려 서 주시고요. 뒤꿈치를 들어 한 다리에만 무게가 실리도록 준비해 줍니다. 머리 끝부터 천천히 몸을 김밥을 말아내듯이 부드럽게 맞아줍니다. 이마를 최대한 내 다리와 가깝게 간격을 유지하며 천천히 내려가 주시고요. 3초 정도 기다렸다가 내쉬는 호흡에 서 있는 다리와 뒤꿈치를 들고 있는 다리로 바닥을 밀어내시며 최대한 내 다리와 이마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제자리 돌아옵니다. 이렇게 내려갈 때 주의사항은 상체를 이렇게 뻗어버리시는 거. 이렇게 되는 건 효과가 없거나 허리가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으세요. 그래서 최대한 몸을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말아서 천천히 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내려가셨다가 내 몸과 가까이 붙인다는 느낌으로 제자리 올라오시면 되겠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의 근막 사슬을 연결해 주어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함께 해 보았습니다. 100세까지 따라 하이소.
2026.04.22
[인물포커스]  김민관 경남도의사회장

[인물포커스] 김민관 경남도의사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윤석열 정부 때 일방적인 의료 정원 확대로 사회적인 혼란과 파문이 오랜 시간 지속됐는데요. 이번 정부 들어 도입되는 '지역의사제'는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그리고 국민적인 합의 속에 안착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지역 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현장에서의 상황은 어떤지 김민관 경상남도 의사회 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 Q. 내년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이번에 경남지역 의사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약을 맺었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내용이 어떤 협약인지 설명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경상국립대학교 이과대학과 우리 경상남도의사회가 협약을 맺어서 '지역의사제'로 들어오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1차 의료기관, 또 2차 병원에서의 임상 실습을 다 같이 도와드리기로 그렇게 협약을 맺었습니다. Q. 그럼 정확히 지역 의료 현장에서 실습 임상 확대라는 게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 건지, 좀 구체적인 형태도 설명해 주세요. A. 우리 의과대 학생들이 주로 이제 대학병원에서 실습을 대부분 하기 때문에 대학병원이라는 것이 주로 중증 질환, 아주 응급 질환 중에서도 중한 질환들을 주로 다루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과 대학생들이 병원 실습 대학병원 실습하면서 그런 중증 질환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좀 보고 배우는 것이 충분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제 의료 현장에서는 모든 환자가 중증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경증 질환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경증 질환이 더 많다고 봐야 되는 거죠. 중증 질환은 중하긴 하지만 숫자는 적고 그래서 경증 질환에 대해서도 임상 경험을 좀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있어서, 이번에 아주 경상대 외과대학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저희도 흔쾌히 협조해 드리기로 그렇게 했습니다. Q. 그런데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초반에 저도 언급했지만, 이전 정부 때 혼란이 컸고, 또 지역 의사제 자체도 내년에 처음 도입하는 거 아닙니까? 그럼 아무래도 기대도 있지만 조금 이게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까 우려도 있습니다. 우리 현장에서 보실 때 시각은 어떠십니까? A. 예전 현재까지의 문제점은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나와도 수련할 때부터 벌써 서울 쪽으로 가서 수련받는 그런 게 큰 문제였거든요. 그리고 경남에는 경상대학교가 유일한 의과대학이기 때문에, 경상대학교 예를 들어도 경상대학교 신입생 분석을 해보면 의과대학 신입생의 약 60%는 경남 지역 출신이 아니라 타 시도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니 의과 대학을 졸업해서 의사 면허증을 받은 이후에 자기가 수련 병원을 선택할 수 있을 때는 자기 고향으로 복귀한다든지, 아니면 서울 쪽으로 수련병원을 선택한다든지 해서 의과대학은 경남에서 졸업했지만, 수련은 다른 병원에서, 서울 쪽에서 수련하고 수련을 마친 쪽에서, 서울 쪽에서 남아서 의사로 활동하는 그런 문제가 좀 있어서 이번에 '지역의사제'는 우리 경남 지역 출신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의과대학에 배정하고 이 학생들은 의사 면허증을 따고 10년간은 의무적으로 경남 지역에 의사로 복무하게 되는 그런 제도라서 아무래도 경남 지역에 많이 남을 수 있는 기회는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이제 장기적으로는 기대가 그런데, 올해 상황을 보니까 공중 보건이 140명이 복무가 끝나는데, 한 절반 정도밖에 충원이 안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농어촌의 위기감이 높은 상황인데 단기적으로는 어떤 보완책이 좀 있으면 가능할까요? A. 이게 왜 이렇게 됐는지부터 우선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요. 우리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군 복무를 대체하게 되면 39개월을 복무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일반 사병으로 복무하면 18개월만 하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2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 거죠. 그래서 그리고 일반 사병에 대한 복지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과 대학생들도 일반 사병의 사병으로 군 복무를 하는 거에 대해서 거부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였는데, 거기에 2024년에 의료 대란 사태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휴학 상태가 발생이 되고 휴학한 학생들, 남학생들이 대규모 사병으로 입대해 버립니다. 그러니까 이제 2026년에 의사면허증을 받고 공보의로 복무해야 할 남자 의대생들이 없어진 거죠. 예를 들어 인근 면 지역에서 3명의 공보의가 근무했다면 지금 한 명이나 2명밖에 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그 공보의 선생님이 계속 이동하면서 근무하시거나, 아니면 꼭 진료받아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응급이 면 지역에 발생하면 그쪽 보건지소하고 공보의 선생님들이 근무하는 보건지소를 화상으로 연결해서 그 보건지소에 계시는 의료진, 간호사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겠죠. 그 환자분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그쪽 면 지역에 계시고, 우리 보건지소에서는 공보의 선생님이 화상으로 연결해서 그렇게 긴급하게라도 상담을 좀 해드리는 식으로 일단은 좀 헤쳐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단기적으로는 그렇게밖에 안 되겠는데, 이런 것들이 다 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인데, 사실 정부에서도 '뺑뺑이 금지' 이걸 법안으로 개정해서 좀 보완하겠다고 했는데, 의료 현장에서는 반발이 적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 특히 경남의 경우에 의료 안전망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어떻습니까? 경남의 경우에는 상황이 어떻고, 지금 어떤 식으로 보완이 되면 좋겠나요? A. 경남뿐만이 아니라 전국이 다 마찬가지인데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건데, 저희가 항상 말씀드리는 거는 조금 사법적인 문제가 이거는 해결이 돼야 한다. 응급실에서 이 환자를 받아서 살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내 주변 여건이 배후 진료할 수 있는 의사들의 인프라가 확실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달려들어서 살려보겠다고 달려들어야 이 환자를 살릴 수 있는데, 이거를 지금은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내가 받아서 내 배후 진료가 약해서 이 환자를 제대로 치료를 못 할 수도 있겠다 싶으면 아예 받지를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응급실에서는 못 받으니 다른 응급실로 가십시오.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의사가 소신껏 환자를 진료해서 살릴 수 있도록 의사가 달려들어서 환자를 붙들고 살릴 수 있도록 그 사법 체계를 좀 완화해 주셔야지 '응급실 뺑뺑이'가 좀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경남은 아무래도 지역도 넓고. 또 농어촌이 많다 보니까 이런 의료 안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이번에 지역 의료진의 이런 협력 속에서 '지역의사제', 잘 경남에 안착할 수 있기를 저희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4.22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정가표정] 북구갑 보선, 보수 후보 2명 '삼각 구도' 전망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정가표정] 북구갑 보선, 보수 후보 2명 '삼각 구도' 전망

<앵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보수진영 후보 2명이 출마하는 삼각 구도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는 여야 합의로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22년 전에 사라진 지구당 제도가 다시 살아나게 됐습니다. 지역 정가 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전재수 후보가 이 달 중 사퇴를 여러 차례 공언한 가운데, 민주당 현역 의원 출마자들은 오는 29일 동시에 의원직을 사퇴할 전망입니다.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은 언론에 자주 등장해 직접 뜸을 들이면서 결국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고민은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에서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민식 전 보훈부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단일화를 밀약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잠시 나오기도 했으나, 박민식 전 장관은 단일화 프레임이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며, 양자 구도든 3자 구도든 본인에겐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부산 북구를 정치 기반으로 삼겠다는 한동훈 전 당대표는 이제 물러설 길도 없습니다. 하정우 청와대 수석이 출마를 결심하면 결국 민주당 후보와 보수진영 후보 2명의 삼자 구도가 형성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삼파전 양상을 내심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친한계인 진종오 의원이 한동훈 전 당대표의 부산 선거를 지원하고 집까지 마련하려 했다는 이유로 진상조사를 지시하면서, 한 전 대표의 재입당이나 무공천, 혹은 보수 후보 단일화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북구갑 선거구에서는 이번 주 일요일 열리는 구포초등학교 체육대회에 전재수 한동훈 하정우 등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한동훈 전 당대표와 보수 연대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같은 연대는 전재수 후보에 대한 반대 전선을 공동으로 펼치면서 '반전재수' 깃발 아래 박형준과 한동훈이 손을 잡을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후보 역시 출마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박형준 시장이 당권파의 눈 밖에 난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연대할 가능성은 보수 후보 단일화만큼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국회에서는 지난 주 여야 합의로 선거법을 개정해 원외 위원장들의 지역위원회 사무소 운영을 합법화했습니다. 이같은 개정은 2004년 폐지했던 지구당을 사실상 부활시킨 것입니다. 지구당 제도를 폐지했던 것은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정치 구조와 사무실 운영비 등을 둘러싼 부패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폐지한 지 22년이 지나면서 이제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약해지고 현역 의원에게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가가 많아졌습니다. 또 중앙당 중심 체제에서 여야 모두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외 위원장들을 달랠 방안이 필요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구당 부활은 성사됐지만, 조국혁신당과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거대 양당이 선거법 개정을 밀실 야합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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