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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극장가] -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3개국 영화

[주말극장가] -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3개국 영화

<앵커> 문화적,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먼, 세 나라...한국*일본*이탈리아의 영화가 각각 개봉합니다. 우리나라의 오래된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오컬트 영화 한 편과 멀지만, 비슷한 정서를 가진 이탈리아의 여성 인권 영화, 가깝지만 다른 문화의 일본 코미디 영화까지 관객들을 기다리는데요. 어느 나라 영화를 고르면 좋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 조선의 신도 수백 명을 학살한 사이비 삼선도라고 들어보셨습니까?/일본에서 제일 큰 사이비 종교의 성지가 /한국이라는 거예요?/만약 그 삼선도가/사라지지 않았다면요?/확실한 정보인가요?/잠입해 보죠/ 천년신사에} 탐사 보도팀장 '소연'은 오래전 사라진 사이비 종교, 삼선도의 흔적을 추적하다가 일본인 기자 '마츠다'의 제보를 받고 미지의 섬으로 향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도착한 마을에서 기괴한 주술 흔적과 마주하며 점점 고립되는데요, 설상가상~ 믿었던 동료들이 하나둘 이상 증세를 보이고 정체 모를 존재들이 압박해 오면서 '소연'은 섬에 숨겨진 끔찍한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 하지 마!/내 목숨을 거둬간 오늘/부활하여 너희 모두를 단죄할 것이다} 사이비 추적 오컬트, 영화 <삼악도>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12세 관람가/ 감독:파올라 코텔레시/ 출연:파올라 코텔레시, 발레리오 마스딴드리아 등} { 델리아, 청소 좀 해 집이 돼지우리야/넌 돈 벌면서 저 쓸모없는 엄마 일이나 도와/델리아는 살림하는 여편네로 써먹긴 괜찮은데/말대꾸해서 탈이야} 과거에 없던 투표권이 생겼지만 여전히 발언권은 없는 '산투치' 가문의 며느리 '델리아'는 오늘도 딸 '마르첼라'의 결혼식 준비에 한창입니다. { 멍청한 자식들아/내 딸은 부잣집 아들한테 시집간다/결혼하면 일 그만둬야 해/누구 맘대로? 나/넌 내거야/네 앞으로 편지 왔어/} 어느 날 '델리아' 앞으로 도착한 의문의 편지! '델리아'는 난생처음 비밀스러운 계획을 세우는데요. { 어디 가려고?/말 못 해/ 비밀 얘기 하나 해줄까?/왜죠?} 오랜 차별을 향한 그녀의 몸부림! 영화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였습니다. 다채로운 예능과 연기 활동으로 사랑받는 일본 최고 인기 그룹 스노우맨의 멤버, '사쿠마 다이스케'와 글로벌 케이팝 그룹 NCT 127의 일본인 멤버로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나카모토 유타'! 이 완벽한 캐스팅으로 뭉친 영화 '스페셜즈'! 이들의 목표는 핵심 인물 암살, 특기는 살인... { 불려온 최고의 킬러들/ 킬러들을 모아놓고 대체 뭘 하려는 수작이야?/댄스팀을 결성해 줘/댄스?} 과거 댄스 경험 하나로 모인 전직 킬러들이 어둠의 세계 핵심 인물을 제거하기 위해 댄스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데요. { 아저씨들 의욕은 있어?/어 웃음이 나와?/결승에서 죽여준다/응? 결승에 올라 올거야?/당연하지/우리는 멤버잖아/배신하면 죽는다} {수퍼: 영상편집: / 영상제공: ㈜더콘텐츠온, 콘텐츠판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스페셜한 목표를 가진 다섯 킬러들의 전대미문, 댄스 액션 무비 <스페셜즈>였습니다.
2026.03.13
 [인물포커스]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인물포커스]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에 진출하면서 야구 열기가 아주 뜨거운데요. 국내 프로야구도 시범 경기 개막과 함께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야구 소식,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우리 국가대표팀이 2차전에 가기까지 참 험난한 경기 일정을 치렀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A.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죠. 그러니까 1차전 체코전은 좀 쉽게 이긴 것 같고 2차전에 일본하고도 굉장히 접전을 벌였어요. 벌여서 아깝게 석패했지만, 그것보다 그다음 날 있었던 대만전이 굉장히 중요했거든요. 그런데, 일본전을 야간 경기로 치르고 그다음 날 대만전을 오전에 치러야 하는 선수들이 굉장히 피곤한 상태에서 시합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열심히 했지만 결국 연장전 가서 한 점 차로 아깝게 패하면서 굉장히 좀 뭐라고 그럴까요? 8강에 들어갈 길이 좀 멀어지지 않았나 하는 그런 우려가 굉장히 깊었는데, 또 호주전에 선수들이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3점 차 실점을 하면 무조건 탈락이고, 또 이겨도 5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그런 어려운 경기였는데, 그걸 우리 선수들이 해냈네요. 참 자랑스럽습니다. Q. 저도 경기를 봤지만 참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여기서 좀 속상했던 부분이 있는 게요. 이번에 WBC 국가대표팀 중에 롯데 선수들이 없어서 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때 WBC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활약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그렇죠, 2006년에 4강에 들 때는 롯데 손민환 선수가 합류했었고요. 2009년에 굉장히 성적이 좋았던 해에도 이대호, 강민호, 박기혁 선수 그다음에 손민환 선수, 장원삼 선수 이렇게 여러 선수가 합류해서 롯데 선수들이 굉장히 큰 힘을 보탰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아쉽게도 한 명도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지 않으면서, 롯데 팬들이 굉장히 좀 실망스러운 그런 마음이 아니었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 자신도 윤동희 선수 정도면 들어가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아깝게 탈락했어요. Q. WBC 열기를 이어서 국내 프로야구도 시범 경기 개막했습니다. 올해 판세 어떻게 예상해 보면 좋을까요? A. 글쎄요, 해마다 롯데가 가을 야구를 해야 한다는 염원을 갖고 있는데 제가 해마다 시즌 초에 예상하게 되면 올해는 가을 야구를 롯데가 분명히 할 거라고 말씀을 많이 드렸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그런 말씀을 확실하게 드리지 못하게 된 상태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들고요. 그런데 야구라는 경기가 다른 구기 종목과 다르게 꼴찌 하는 팀이 1등 하는 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구기 종목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초반에 어떻게 컨디션 조절을 잘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성적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되고요. 항상 저는 롯데가 가을 야구 갈 거라고 저는 항상 믿고 있습니다. Q. 여기서 한번 좀 짚어봐야 할 문제가 있는데요. 최근에 일부 롯데 선수들이 스프링 캠프 중에 도박장을 방문해서 문제가 많이 일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사실 이게 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그러니까 12년 전 그때 당시 단장이 CCTV 사건 때문에 물러나는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인데 그때 단장의 심정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고 그러면 바깥에서 들리는 얘기가 선수들이 롯데 선수들이 원정 가서 자꾸 외출도 하고, 시합에 집중도 안 하고 다른 짓을 한다는 얘기가 들어왔기 때문에 CCTV를 보지 않았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제 이 선수들이 인권 침해다 해서 결국은 그게 이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고, 단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그런 사태가 됐는데, 그때부터, 그전부터 사소한 일들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도 보면 가정불화라든지 아니면 선수들이 음주 사고 여러 가지 문제가 종종 터지는데 구단에서도 조치를 많이 취하죠. 그리고 교육도 많이 하고, 정신 교육도 하고 하는데, 문제는 선수들이 얼마큼 이게 나쁜 짓이다, 이거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얼마큼 인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거거든요. 아직 선수들이 조금 더 성숙해야 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을 좀 가져 봅니다. Q. 그래도 올해 롯데 선수들이 두 번의 스프링 캠프를 거치면서 굉장히 파이팅 넘치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번 시즌 가을 야구, 어떻게 좀 가능할 거라고 보시는지요? A. 글쎄요. 중심 선수가 될 만한 선수 4명이 지금 30경기 정도 시합을 못 나가는 상태가 됐어요. 그러니까 김태형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가 굉장히 고심이 클 텐데, 수년간 그래도 롯데가 그 뎁스(선수층)에 영향을 좀 많이 좀 가졌습니다. 그러니까 강화를 많이 시켰다고 봐야 하겠죠. 주전 선수가 부상당하더라도 그 밑에 있는 1.5군이나 2군 선수들이 올라와서 활약할 수 있는 이런 힘을 좀 길러놨기 때문에, 그 선수들이 경기를 못 나간다 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고 보고요. 문제는 이제 새로운 용병들, 물론 타자는 그대로 있습니다만 투수 로드리게스 선수하고 비슬리 그다음에 아시아 코트로 코야마 선수 이 세 선수가 전부 다 우환이에요. 이 우환 3 투수가 얼마큼 성적을 내고 초반에 얼마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팀을 이끌어가느냐? 여기에 따라서 팀 성적은 좀 달라질 거라고 보이거든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성적을 보면 굉장히 좋은 성적을 갖고 있어요. 선수들이 그래서 초반에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은 갖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Q. 내일 열립니다. WBC 8강에서 만나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8강 경기를 재미있게 보려면 어떻게 관람해야 할까요? A. 문제는 도미니카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있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투수진들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155km 이상 던지는 투수들이 수두룩해요. 반면에 베네수엘라 선수들은 그 정도 선수들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베네수엘라가 올라오면 우리나라 타격이 좀 활발하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160km 가까이 나오는 선수를 상대하려면 선수들이 좀 더 집중력을 갖고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이렇게 큰 경기는 사실은 많은 작전을 펴지 않습니다. 일단은 올라갔으니까 많은 작전, 움직임이 좀 빨리빨리 움직여서 상대를 현혹시킬 수 있는 이런 현란한 활동량으로 움직여 준다면 충분히 도미니카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갖고 있습니다. 야구는 모르는 거니까요. 저는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기대를 한번 걸어봐야겠죠, WBC 8강을 넘어서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계속 볼 수 있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3.13
 [취재수첩] 부산 청소업체 30년 카르텔, 부실 수사 논란?

[취재수첩] 부산 청소업체 30년 카르텔, 부실 수사 논란?

<앵커> 한 주동안의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부산 연제구의 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얘기인데요. 이 업체는 30년 가까이 부산 연제구청과 계약을 맺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해왔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실상 독점 계약이 아니냐, 카르텔이다 이런 지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 허위로 직원을 등록해 돈을 타내고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장 측근 등 7명을 환경미화원으로 허위로 등록한 뒤 2억원이 넘는 혈세를 타냈다는 내용인데요. 민주노총에서 작업자 명단을 확인하던 중에 유령직원 의혹이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해당 업체는 횡령 혐의로 n고발까지됐습니다. 수사를 맡은 부산 연제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 부실 수사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화 전국민주연합노조 부산연제지부장/"비리업체의 형사적 면제부를 준 것과 다름없는 봐주기이자 부실수사입니다.} 부산 연제서는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유령 직원으로 지목된 이들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미화원 25명 가운데 21명은 전화통화가 잘 안됐다고 하는데 실제로 불러서 조사를 한 미화원은 4명에 불과했습니다. 경찰은 21명한테 전화 통화만 수백통 가까이 했다며 할만큼 했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환경미화원들끼리도 근무시간과 장소가 달라서 서로서로가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유령직원이라고 입증할 만한 증거도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은 또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올해 또 다시 연제구의 생활폐기물 운반 업체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심사위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점수를 매기는 정성평가 위주의 입찰 방식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구청 입맛대로 점수를 주는 구조를 만들어놓고 비리업체를 또다시 30년 독점의 자리에 앉혀놓았습니다. 명백한 불공정 심사입니다."} {앵커: 네, 해당 업체가 다시 입찰이 된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시선이 많습니다. 논란이 된 입찰 방식 역시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그동안 프로야구 롯데에 비해 축구의 인기는 시들했던게 사실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다섯 시즌 연속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한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한 메시지라고 합니다. 올해는 반드시 1부로 승격을 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것인데요. 지난 2일 성남과 열린 홈 개막전에서는 아쉽게 1대 1 무승부, 그리고 지난 8일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대 1로 이겼습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올 시즌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크리스찬을 영입해 공격력을 끌어 올렸습니다. 안산과의 경기에서도 크리스찬이 결승골을 넣으며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바로 옆 경남FC와 김해FC가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것과 비교하면 출발은 순조로워보입니다. 부산 아이파크 입장에서는 1부 승격 만큼이나 큰 고민거리가 바로 홈구장인데요. 부산 아이파크는 전국체전 준비로 인해 지난 2024년 사직에서 구덕으로 홈구장을 옮겨왔습니다. 그런데 이 구덕운동장, 내후년이 되면 만들어진 지 100년이 됩니다. 그만큼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데요. 하지만 축구전용구장 건립은 기약이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유독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 방문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일단 1부 승격부터해야 다시 축구장 문제를 논의할 명분이라도 생기지 않겠냐면서 성적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네, 축구전용구장 건립, 부산 축구팬들이 기다리는 소식 아닐까 합니다. 부산경남 축구팀들의 선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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