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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막팍 수주전

[경제브리핑]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막팍 수주전

<앵커> HMM이 부산으로 본사 등기 이전을 완료하고 지역 기술 협력에 나섰습니다.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 막판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HMM이 부산으로 본사 등기 이전을 완료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부산 기업으로서의 실질적인 첫 행보에 나섰습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영국 로이드 선급과 비스텝, 그리고 국내 최대 국적선사 HMM과 손잡고 '액화수소 선박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HMM의 부산 이전 확정 이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첫 실질적 기술 협력 사례로, 부산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탄소년단,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지역 유통가가 글로벌 팬심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지역 주류업체인 대선주조는 K-팝 한정판 에디션 백만 병을 출시해 힘을 보태며 부산 유통가에 'K-웨이브' 경제 효과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초대형 해외 잠수함 수주전을 앞둔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최대 방산 전시회에서 독보적인 잠수함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수출형 잠수함 모델과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며, 캐나다 잠수함 수출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한화오션의 잠수함 수주 잭팟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산*경남 지역 백여 개 조선기자재 협력업체들의 낙수효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편집 박영준 정성욱
2026.06.01
주말 롯데백화점 천장 붕괴... 긴급대피

주말 롯데백화점 천장 붕괴... 긴급대피

<앵커> 주말인 오늘(31)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롯데백화점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세일기간 한꺼번에 몰린 고객과 점원들이 긴급대피하면서 자칫 대형사고가 일어날뻔 했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들이 서둘러 백화점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31) 오후 3시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물이 쏟아져내렸습니다. 놀란 고객과 점원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백화점 밖으로 달려나갔습니다. {당시 내부 근무자/당시 상황 설명} 이 사고로 삽시간에 지하 1층 매장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물에 젖은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긴급동원돼 물퍼내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측은 대피하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사고 내용을 알리는 대신 단순한 시설점검으로 조기에 영업을 중단한다고만 안내했습니다. 세일에 맞춰 찾은 고객들에게 사고내용을 알리지 않다보니, 그대로 입장하려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못 들어가요? (네 저희 백화점영업종료가 됐습니다. 시설물 점검 중이라서 좀 일찍 종료가 됐습니다.)****도 못 가는 거에요? (네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추가붕괴는 없는 가운데 롯데측은 후속조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안전점검 등 추가 피해 없도록 조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월 마지막 휴일, 세일기간에 맞춰 도심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악몽의 오후가 될 뻔 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승연
2026.05.31
부산*경남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부산*경남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후보들은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열띤 선거전 만큼 부산경남 사전투표율도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 드넓은 부산시내지만 유력 부산시장 두 후보는 30분 간격으로 한 곳을 찾았습니다. 유세장소를 놓고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감지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독주 견제론을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내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탄핵 이후 흔들린 지역 보수세력의 대결집을 노린다는 셈법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이번 정부에 경고를 해야 우리 민생이 더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단순히 당선이 아니라 압도적인 당선으로 확실하게 경고를 보여줘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적극적인 견제에 나섰습니다. 해수부 폐지와 가덕신공항 무산으로 부산의 미래를 무너뜨린 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고 당시 측근인 박 후보는 방관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상임선대위원장/"부끄러움을 모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산과 부산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일으킨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정치권의 열띤 공방을 반영하듯 사전투표소에는 종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홍석/부산 반송동/"나라 잘되게 그냥 생각대로 찍었어요. 안 빠지고 다 국민의 그걸(권리 행사) 해야지."} {이근희/부산 반송동/"국민이라면 계속 투표를 참여해야지 좋은 것 같고...직장 다니면서 평일에는 못 하고 이래서 주말에 시간이 나니까 바로 투표하러 왔습니다."} 오늘로 마무리된 6.3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부산의 투표율은 21.29%, 경남은 24.64%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4시쯤 지난 8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넘어서면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승연
2026.05.30
맑은 물 공급 지방선거 공약 실종

맑은 물 공급 지방선거 공약 실종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에 대한 맑은 물 공급 관련 공약이 보이질 않습니다. 부산 경남 단체장 후보들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할 뿐,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질 못하는 모습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동강 하류의 물을 정수해서 마시는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은 맑은 물 공급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부산시장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 가운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계획은 보이지 않습니다.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한 TV토론에서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특히 동부경남 주민 190만 명이 아직도 낙동강 본류 물을 정수해서 먹고 있습니다. 식수를 끌어오는 취수원을 다변화해야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지역의 주민 동의와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상남도지사 후보/창원시 양산시 김해시 주민들이 이 낙동강 표류수를 채취해 가지고 식수로 먹고 있는데 그게 약 52만 톤입니다. 제가 도지사 계속 재임하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맑은 물 공급에 대한 대책을 내놓겠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해 온 부산과 경남은 올해 2월 두 단체장 등이 만나 물 문제 해결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취수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동부 경남에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 단체장 후보들에게서 나오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 문제를 소홀히 여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선 9기 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당선 뒤 어느 정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맑은 물 공급을 추진할지는 벌써부터 의문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5.30
판세 접전에 부산*경남 사전투표율도 덩달아 '껑충'

판세 접전에 부산*경남 사전투표율도 덩달아 '껑충'

<앵커>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29), 부산경남 모두 지방선거 기준으로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경남 판세가 접전양상을 보이면서 투표장으로 나서는 유권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안옥선/부산 연산동 "밀리기 전에 와서 하려고 왔습니다. 내가 한 표 권리를 주장한데 대해서 뿌듯합니다."} "사전투표 첫날, 부산은 투표율이 10.6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부터 지금까지, 지방선거 기준으로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12.28%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경남의 판세가 초접전으로 흐르면서 투표율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보궐선거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북구의 사전투표율도 눈에띄게 상승했습니다. 직전 지방선거보다 2.7% 오른 11.72%로, 매번 부산 평균보다 낮았지만 이번엔 상위권으로 올라갔습니다. {박순진/부산 덕천동 "정말 북구갑을 위해서 내가 시간을 내서 선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북구갑을 위해서 발전을 위해서 일하실 분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과거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에 유리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사전투표가 일상화되고 있는데다, 청년층이 과거보다 보수화되는 추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각 당은 정치성향에 상관없이 사전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막판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각 당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이소민
2026.05.29
가락요금소 출퇴근 무료화..."신청해야 돌려받는다"

가락요금소 출퇴근 무료화..."신청해야 돌려받는다"

<앵커> 다음달부터 남해고속도로 서부산나들목과 가락요금소간 출퇴근시간대 통행료 지원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자동으로 통행료가 감면되는게 아니라 이용자가 별도로 통행료 지원을 신청해야하는 방식이라 번거로움이 예상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있는 가락요금소! 행정구역상 부산이지만 도심과 가락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들은 통행료를 내야합니다. 지역숙원인 완전무료화가 한국도로공사 반대로 힘들자 부산시는 출퇴근시간대 통행료 지원책을 다음달부터 시행합니다. 대상은 부산시민에 한정되고 횟수도 하루 왕복 1번 인정됩니다. 대상이나 횟수에 있어 산성터널 같은 시내 다른 민자도로들의 출퇴근시간대 무료화와 대비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방식과 절차입니다. 하이패스로 통과만 하면 자동으로 감면되는 게 아니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시민들이 사후에 별도로 통행료 지원을 신청해야 합니다. 감면이 아니라 환급방식입니다." 먼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통행료 지원 시스템 회원가입과 하이패스 카드 정보 등록은 필수! 이후 짧게는 매월, 길게는 1년에 한 번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이용내역을 내려받아 통행료 지원 시스템에 직접 업로드를 해야 지원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 관리주체가 다르다보니 어쩔수 없는 절차라는게 부산시 설명입니다. {고정길/부산시 도로계획과/"한국도로공사에서 모든 정보를 우리한테 줄 수만 있다 하면 자동으로 연계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는데 (개인)정보 공개라든지 그런 게 걸려 있어서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가락요금소를 없애는 완전무료화 해법이 힘든 상황에서 찾은 임시방책의 한계입니다. {수퍼:김영주/서부산시민협의회 회장/"지역 현황에 맞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 도로 형태를 잡아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로지 전면 (요금소) 철폐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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