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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하정우 '손털기' 논란 야권 집중 공세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하정우 '손털기' 논란 야권 집중 공세

<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손 털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구포시장 상인과 악수하면서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장면이 포착된 건데, 보수 야권이 집중 포화를 쏟아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부산 구포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듭니다. 하 전 수석은 어제(29) 민주당 입당 뒤 구포시장을 돌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알렸습니다. 그런데 첫 공식 행보 뒤 곧바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상에 급속히 퍼진 하 전 수석의 모습입니다. 고무장갑을 낀 상인과 악수한 뒤 양손을 비비고, 맨손 악수 뒤 손을 터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즉각 집중포화를 날렸습니다. 특히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하 전 수석이 유권자를 벌레 취급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이 사람은 절대로 국민의 대표 또는 지역 주민의 대표가 되면 안될 사람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도 '주민 무시'라거나 '엘리트 의식' 이란 표현을 써가며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박민식/전 국가보훈부 장관 "그야말로 몸에 베어 있는 선민의식, 구포시장 상인들은 상종하기 힘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그런 무의식 그거 밖에 안되는거죠."}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화면 출처:KBS 1라디오 전격시사)"좀 의아한...시민 존중을 안하는 것으로 보이는 언행들이 이어져서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은 좀 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 전 수석은 처음으로 많은 사람과 악수해 손이 저렸다며,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정우/전 청와대 AI 수석 "그 이전에 많은 분들이 장갑 안벗고 악수하신분들 엄청 많았거든요, 비디오보면 다 나오는데 한번도 이렇게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이거를 이런 의도를 가졌다?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라는게 이렇구나..."} 1시간 넘게 진행된 시장 순회 인사에서 논란의 장면은 극히 일부로 보이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치 신인이 호된 신고식을 치른 셈인데, 그만큼 야권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합니다. 이번 논란이 해프닝으로 끝날 지, 엘리트 이미지에 먹칠하는 리스크로 굳어질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황태철
2026.04.30
HMM 부산 이전 합의.."북항에 랜드마크 사옥 짓겠다"

HMM 부산 이전 합의.."북항에 랜드마크 사옥 짓겠다"

<앵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부산으로 옵니다. 그동안 갈등을 빚으며 파업 위기까지 갔던 HMM 노사가 부산 이전을 전격적으로 합의한 것인데요, HMM은 이 달 안에 법적절차를 마무리하고, 북항에 랜드마크급 사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기자> 세계 8위이자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HMM 부산 이전은, 그동안 육상 노조의 강력한 반발 속에 쉽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당장 다음달 파업까지 예고를 했었는데, 중동전쟁 등 파업으로 인한 파장 등을 고려해 결국 노사가 전격적인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정성철/HMM 육상노조지부장/"사실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상당히 많은 고민과 또 조합원들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이 자리에 오게 됐습니다."} HMM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5월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이전 규모와 시기는 협의가 더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HMM은 북항에 랜드마크급 사옥을 지을 계획도 내놨습니다. {최원혁/HMM 대표이사/"저희 직원들이 내려간다고 그러면, 지금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좀 뭔가 상징적인 건물을, 저희가 사옥을 좀 제대로 지어야겠다."} HMM 부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해수부는 총력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황종우/해양수산부 장관/"해양수도 부산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상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입니다.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HMM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앞으로 5년 동안 15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2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퍼:영상취재 박언국}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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