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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날씨] 저녁까지 가끔 비, 한낮에도 선선..해안 강한 바람

[모닝와이드 날씨] 저녁까지 가끔 비, 한낮에도 선선..해안 강한 바람

오늘은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현재 부산과 경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오늘 저녁까지 가끔 내리겠습니다. 부산과 남해안에 5~20mm, 경남 내륙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비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거제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부산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은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며 예년보다도 선선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높게 출발했고요. 부산권 낮 기온은 25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역의 낮 기온은 거제 24도, 통영과 고성 25도에 그치겠고요. 경남 내륙지역도 24~25도에 머물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지 않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 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는 차차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 이후로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2026.09.18
[취재수첩]정이한 선거범죄 아니라며 무죄 주장

[취재수첩]정이한 선거범죄 아니라며 무죄 주장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이한, 선거범죄 아니라며 무죄 주장> 테러 자작극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첫 공판이 최근 부산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서 정 전 후보는 선거범죄가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이한 전 후보는 테러 자작극 혐의는 인정하지만, 선거범죄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공소장에 명시된 것 처럼 인지도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 아닌, 부친과의 갈등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일을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방해의 고의성이 없었다며 법리상 무죄를 주장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첫 공판에서 정 전 후보는 부친과 정확히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는데요. 추후 심문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정 전 후보가 경찰에 직접 신고하지 않아 무죄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지지율이 2% 정도였던 만큼 당선될 목적을 갖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함께 기소된 공범 윤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다만 음료를 뿌리는 정도에 불과해 상해의 고의성이 없었고 공무집행방해 건에 대해서는 정 전 후보의 수행실장 신고로 이뤄졌다며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허위진술에도 불구하고 경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음으로 실질적 공무집행방해가 이뤄졌는지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후보와 공범 윤 씨의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달 20일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경찰 계급 정년 늘어나나?> 네 최근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 계급 정년을 늘리는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어떤 계급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계급정년에 걸리는 경찰관의 경우 60세 정년에 상관없이 퇴직을 해야합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정과 총경급 계급정년을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경찰 중간간부 격인 경정은 시도경찰청의 계장, 일선서에서는 과장을 맡습니다. 경정 계급정년은 현행 14년에서 18년으로 4년 늘리는 안입니다. 다음으로 총경, 경찰 계급의 꽃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시도경찰청에서는 과장, 일선 경찰서장을 맡습니다. 총경 계급 정년은 현행 11년에서 12년으로 1년 연장하는 안입니다. 다음 달 중수청 개청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경찰 수사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인 만큼 경찰 계급정년을 늘려 우수한 수사 자원을 더 잡아두겠다는 것입니다. 현행 계급 정년안은 1998년에 도입됐는데 지금의 경찰 인력 구조나 상황과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을 놓고 경찰 내부적으로는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경정 계급 정년이 늘어나면서 경정 아래 계급, 경감이나 경위급 인사 적체가 더 심해지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9.18
 [인물포커스] 정연욱 국회의원

[인물포커스] 정연욱 국회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수영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도시에 선정됐습니다. 오늘은 부산 수영구의 정연욱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정말 쉽지 않은 평가인데요. 어떻게 이런 좋은 평가를 받으셨습니까? A. 지역에 있는 구청과 지역 주민들이 다 협업해서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영구는 이 어방축제라는 게 벌써 오래된 몇백 년의 역사를 가진 과거의 일입니다. 이 과거의 역사를 가지고 어떻게 현대에 접목했느냐, 그리고 이 현대 어방축제를 통해서 지금 현대인들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게 했던 그게 성공이었던 것 같고, 아마 광안리가 지금 새로운 문화 첨병의 역할을 하니까 결합이 충분히 잘될 수 있었던 그런 것이 강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Q. 광안리 하면 이제 드론쇼도 정말 전국적으로 유명한 행사인데요. 전국적으로 상설 공연으로도 유일한데,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 있으십니까? A. 이건 제가 직접 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매주 토요일 두 차례씩 하지 않습니까? 보통 상설로 하면 천 대 정도를 띄우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2배에서 3배 이상으로 더 화려한 장면을 연출하려고 하죠. 그리고 앞으로는 지식재산권, IP를 가진 여러 협업 체계를 갖추는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런 뉴스를 보셨을 겁니다. 그 더운 폭염 속에서도 광안리 해변에 10만 명의 인파가 모였던 적이 있습니다. 포켓몬 30주년 캐릭터 사업에 10만 명 인파가 그 더운 날 모였습니다. 그 IP를 활용한 다양한 드론쇼를 통해서 상당히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중요한 캐릭터의 IP를 무료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우리는 드론쇼를 띄울 수가 있는 겁니다. 협업 체계가 가능한 거죠. 앞으로 그런 IP 사업들이 동시에 많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Q. 2028년까지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의 부산 개최가 확정돼 있는데, 그 이후엔 수도권에서 가져가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움직임이 실제로 느껴지십니까? A. 물론 공개적으로 국회의원이 문제를 제기하거나 정부 쪽에서 이야기하는 목소리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선제적으로 이런 물밑 논의들이 먼저 진행되는 것 아닙니까? 제가 알기로는 그런 물밑 얘기들이 오가기 때문에 게임업계에서도 그런 얘기들이 들리고, 과연 부산에 있는 걸 옮겨서 되겠느냐 하는 얘기들이 오가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시장님과 공개적으로 예산 당정 협의를 할 때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고요. 아마 이런 부분들이 2028년 기한 안에 뭔가 한다기보다, 선제적으로 이 문제를 공론화시켜야 될 때가 아닌가 싶어서 문제를 제기했던 겁니다. Q. 경기도에서 시작했지만 작은 규모였는데, 부산에서 18년 동안 크게 키워온 걸 다시 수도권으로 가져간다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A. 18년 동안 부산에서 국내 최대의 게임쇼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됐고, 벡스코를 통해서 이 자체가 부산의 대표적인 게임쇼로 자리 잡은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관련한 고용 유발 효과, 경제 유발 효과는 엄청납니다. 그런 부분들까지 냉정히 짚어보면 지스타를 통해 고용 효과를 보는 것도 있지만, 게임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부산에서 그 기간 참여 인원이 20만 명이 넘는데 그분들이 전부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에서 저녁에 본인만의 시간을 갖는 공간이 열려 있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들이 모두 부산에서 충족이 됐기 때문에 부산만의 지스타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이 경쟁력을 다른 곳에서는 감당을 못할 겁니다. Q. 22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한 지 두세 달째인데, 이번 후반기에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이나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으십니까? A. 이제는 좀 더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들어가야 되지 않겠나? 여러 문화체육 관련 현안에 대해서, 제가 작년에 암표 방지법부터 여러 입법을 준비했지만 그 부분들이 실제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 있었던 부분들을 법적으로 보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저희가 계엄 이후 야당이 되면서 저희가 이제 수권 능력을 보여줘야 하고, 정치적으로도 집권 세력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정치적 노력을 중앙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지금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시당의 적극적인 정책 활동도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지역에서, 국회에서 계획하시는 일들 많으실 텐데 하나씩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9.18
<단독> 고급 골프텔로 유명세...알고보니 '불법 숙박'

<단독> 고급 골프텔로 유명세...알고보니 '불법 숙박'

<앵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고급 이색숙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해운대비치 레스트필드'라는 시설입니다. 골프 시설을 갖춘 호텔로 소개하며 일반인 대상 숙박 영업을 하고 있는데, 건물 용도와 맞지 않는 불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우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개장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해운대비치 레스트필드'입니다. 객실은 모두 21개로 야외 스크린 골프장과 월풀욕조, 야외수영장 등을 갖췄습니다. 숙박 플랫폼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데 비싼 방은 1박에 60만원이 넘어갑니다. 홈페이지에는 프라이빗 휴식 공간이자 '호텔'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설, 일반 숙박영업을 할 수 없는 교육연구시설이었습니다. 기업 연수 목적의 연수원으로 허가를 받아놓고, 버젓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일반인이 예약 뒤 방문하면, 다니는 회사 정보를 등록하게 했습니다. 마치 기업 연수를 온 것처럼 위장하려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사업 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취재가 들어가기 전까지 이러한 영업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사업계획과 추진절차를 관리할 뿐 영업 점검은 소관업무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기장군은 숙박영업 미신고 업소 단속은 제보나 신고가 있어야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개장 뒤 1년 넘게 불법이 자행되는데도 아무런 감시 감독이 없었던 겁니다. 레스트필드는 인근 해운대비치골프장을 소유한 고려개발이 대주주로,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유용범/고려개발 주식회사 대표 "협약이 된 그런 기업체 고객들이 대부분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잘 관리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기장군청은 취재가 시작되자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CG 이선연
2026.09.17
<단독> '실증'에 850억원 써놓고...참고자료로 쓴다고?

<단독> '실증'에 850억원 써놓고...참고자료로 쓴다고?

<앵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세번째 순서입니다.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는 5조 6천억원대에 이르는 스마트시티 사업 착수에 앞서 우선적으로 첨단 ICT기술을 실증해보기 위해 조성한 곳입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스마트빌리지 운영 결과가 본 사업인 스마트시티 사업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과연 무엇을 위한 실증이었을까요? 하영광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첨단기술의 상징처럼 홍보됐던 로봇들이 방치되고, 스마트팜 등 부대시설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있는 스마트빌리지. 이곳은 총 사업비 5조6천억 규모의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는 초대형 개발 사업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조성됐습니다. 미리 기술을 적용해보고 보완점과 개선 사항을 찾아내기위한 과정인 셈입니다. {이상종/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단장 "스마트빌리지를 통해서 신기술들을 저희들이 업그레이드 시켜나가서 결국에 국가 시범단지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84만평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수자원공사의 설명과 달리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실증결과가 본사업격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직접 연계돼 반영되는 구조가 아닌 것으로 KN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어떤 서비스를 구축할 지가 확정됩니다. 그런데 지난 5년 동안 스마트빌리지의 시험 결과 등을 최종 종합하는 성과분석 용역은 아직 착수조차 못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는 부산시 역시 스마트빌리지의 실증 결과를 공식적으로 전달 받지 못했습니다. {조돈준/부산시 스마트시티팀장/스마트빌리지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주체로, 진행되는 사항을 공식적인 문건이나 보고서로 시에서 받는 체계는 아닙니다. 다만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을 부산시와 수자원공사가 함께 출자사로 수행하고 있어,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에서 스마트빌리지 사업 진행사항을 의견 형태로 전달받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빌리지의 실증 결과를 '참고'하는 정도라고 인정했습니다. 앞선 실증에서 어떤 문제점을 보완했는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면밀한 결과 분석도 없이 참고자료를 만드는데 5년 동안 850억 원을 들인 셈입니다. 5조6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착수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연 무엇을 위한 실증사업이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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