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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김철훈 영도구청장

[인물포커스] - 김철훈 영도구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9기 기초단체장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민선 7기 이후 4년 만에 다시 영도구청장으로 복귀한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 당선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초선 같은 재선으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오셨는데,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존경하는 영도 구민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 영도구청장 김철훈입니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와 드리는 인사가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이제 제법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 4년은 행정의 최전선을 잠시 떠나서 삶의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영도의 내일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영도의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그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Q. 선거 기간에는 영도 곳곳을 누비면서 많은 활동을 펼치셨을 텐데, 들었던 말씀 중에 어떤 이야기가 기억에 남으시나요? A.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바람은 한결같았습니다. 경기가 너무 안 좋으니 장사 좀 되게 해달라, 또 우리 동네 골목 좀 깨끗하게 정비해 달라와 같은 소박하고 절실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취임 후 가장 먼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퇴근길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지난 7월 27일부터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나 쌈지공원 같은 생활기반시설을 무덥지만 지금 정비하고 있고요, 상습 불결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보듬는 것이 민선 9기 행정의 첫걸음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Q. 부산 해양산업의 출발점인 영도가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A.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봉래산터널을 부산시와 협력해서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영도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동삼혁신도시와 태종대권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청학동 옛 한국타이어 부지 2만 7300평에 조성 중인 해양신산업 복합단지를 부산시, LH와 논의하고 있고, 빠르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R&D 중심의 해양첨단산업 거점으로서 산업과 문화, 상업과 주거, 커피클러스트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서 영도의 산업 구조를 바꾸는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Q. 이제 끝으로, 앞으로 민선 9기 영도 구정을 어떻게 잘 이끌어 나가실 계획인지 방향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9기 영도는 '사람을 품다, 해양도시 영도'라는 구정 목표 아래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해양신산업 복합단지 조성과 해양 관광, 레저 거점 구축으로 영도에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구민의 숙원 사업인 봉래산터널 교통망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도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삶의 온기를 더하는 문화도시 조성과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으로 단 한 분의 고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챙겨 나가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존중받고, 영도의 미래가 별빛처럼 빛나는, 희망이 가득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저의 모든 열정과 행정력을 쏟아붓겠습니다. -영도구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4년 또 열심히 뛰어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2026.09.04
[모닝와이드 날씨]-늦더위 꺾여, 폭염특보 해제..당분간 강한 바람

[모닝와이드 날씨]-늦더위 꺾여, 폭염특보 해제..당분간 강한 바람

하루 사이 공기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후텁지근했던 기운은 물러났고요.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기온 자체는 어제와 비슷하지만 습도가 낮아 한결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길게 이어졌던 늦더위도 드디어 한풀 꺾이겠는데요. 오늘 부산의 낮 기온 28도에 머물며 오랜만에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향하는 건 아니지만,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과 거제를 중심으로 당분간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고요.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과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부산 25도 선을 기록했고요. 낮 기온은 창원과 양산 28도, 김해 29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역의 한낮 기온은 사천과 통영 30도, 거제는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은 진주와 의령 29도, 합천 28도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활동하기 무난하겠고요. 당분간 예년 이맘때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며 밤공기도 갈수록 선선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2026.09.04
 '부산항만공사*발전5사 통합' 발표

'부산항만공사*발전5사 통합' 발표

<앵커> 부산항만공사가 결국 다른 3개 항만공사와 통합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통합안을 발표했는데 발전 5개사도 통합하는등 부산경남에 큰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만공사를 인천과 울산, 여수광양 등 3곳과 통합하겠다고 정부가 공식발표했습니다. 부산의 남부발전과 경남의 남동발전 등 발전5사도 가칭 한국발전으로 모두 통합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허장/재정경제부 2차관 "발전 5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도록 하고,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적으로 산재하던 4개 항만 공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국제 항만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외의 경남의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개발과 자산, 2개기능으로 분리됩니다. 또 남부공항서비스와 국립해양박물관, 과학관 등은 다른 기관들과 통합되거나 신설기관에 흡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부안이 5극3특을 통한 부산경남의 발전전략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항로와 크루즈 산업, 부산신항과 진해신항으로 도약을 꿈꾸는 부산항에는 치명적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박신호/부산항만공사 노조위원장 "부산은 컨테이너 중심, 울산은 액체화물 에너지 특화 중심, 그리고 여수 광양은 철강이라든지 잡화 화물 중심이고 인천은 대중국 무역 등 주로 담당하는 기능이 다 다릅니다.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정부가 통합 발표를 철회할 때까지 투쟁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 발전5사 통합 역시 본사위치를 놓고 지자체끼리 갈등이 불보듯 뻔한데도 해법 마련은 뒤로 미뤘습니다. 허장/재정경제부 2차관 "본사 소재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적극적으로 논의를 활성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기능이 나눠지는 LH는 어디로 분산배치될지, 또 박물관과 과학관, 기후센터 등 중요한 지역 시설들은 얼마나 자율성을 가질 수 있을지 부산경남 전역에서 우려섞인 전망들이 오가고 있습니다.KNN 표중규입니다.
2026.09.03
 가덕도 이주민 190명…날벼락

가덕도 이주민 190명…날벼락

<앵커> 신공항이 들어서기로 한 부산 가덕도에서는 주민 이주 절차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2백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임시 보금자리로 삼으려했던 아파트 임대사업자가 갑자기 임대를 거부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덕도신공항이 들어설 부산 강서구 대항동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최근 주민 이주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3분기부터 대항동 주민 1백90여 명을 신호동에 있는 한 아파트로 임시 이주시킬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임대사업을 하는 부영그룹이 해당 아파트 임대를 돌연 거절했습니다. 허섭/부산 대항동 "7월 말, 8월 초에는 어느 정도 동호수가 지정될 거라고 하고 있다가 지금은 안 된다고만 이야기하지 어떻게 한다는 대책을 안 내놓으니까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거고..." 대항동을 69년 지켜온 교회도 부영아파트 주변으로 이사를 시작했는데 갑작스런 임대 무산이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김성남/교회 목사 "인테리어가 80% 이상 준비가 다 됐고...9월 초면 그쪽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했는데 (이주를) 못 가게 된다고 하니까 지금 우리 교회 입장에서도 상당히 난감한..." "부영그룹은 장기적인 사업 계획 때문이라며 임대를 거절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2년 동안 협의해 온 임대가 이유도 듣지 못한 채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유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보상민원팀장 "부영아파트의 공급 중단 통지로 인해서 (이주가) 불가능해진 상황이고요. 대체 단지를 확보해서 임시 이주 진행할 수 있도록..." 인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인근 지역 전세가가 오르면서 공단과 부영 측이 임대료 인상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등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지지부진한 공항 건설이 공단의 미흡한 이주 대책 때문에 더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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