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서여은 2026 미스코리아 경남 선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미스코리아 선발은 70년을 이어온 유서 깊은 대회지만, 아름다움의 기준을 외모에만 맞췄다는 비판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이 미스코리아 경남에 선발된 수상자가 시상금 전액을 아이들에게 기탁하면서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알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6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선발된 서여은 수상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일단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선발된 것부터 축하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상금 전액을 다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선발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습니다.
Q. 시상금 기탁하게 된 배경은?
기탁을 결정하면서 단순히 개인적인 영광으로 남기기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습니다.
Q.
아직 대학생인 걸로 아는데요. 이렇게 시상금을, 전액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겠다는 결심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죠?
Q. 전액 기탁 결정, 이유는?
A.
저도 대학생이다 보니 경제적인 여유로운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가 아니라 가족과 주변 분들의 응원 그리고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고, 그 마음이 기탁으로 이어졌습니다.
Q.
미스코리아 경남이니까 당연히 경남 출신이실 것 같은데, 혹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시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을까요?
A.
저는 경상남도 거창 출신입니다. 현재는 현대 무용을 전공하며 무용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저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스코리아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꿈, 그리고 사회적 책임까지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출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고, 경남 선이라는 값진 결과까지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 질문인데, 앞으로 미스코리아 본선도 있지만 다양한 미래 가능성이 열려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서 어떤 길을 가겠다,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미래 포부도 있을 것 같습니다.
A.
저는 단순히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에 머무르는 사람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전공인 현대 무용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싶고, 나눔과 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있을 본선도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며, 결과와 관계없이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도 너무 예쁘게 해 주시는데요. 앞으로 외모와 내면이 모두 아름다운 사람으로 경남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