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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장기화...전임의도 동조 조짐

전공의 이탈 장기화...전임의도 동조 조짐

<앵커:> 지난달부터 시작된 전공의 집단 사직사태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도 면허정지 등 행정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는데, 부산경남에선 전임의 이탈 조짐까지 보이면서 부담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비상의료체제에 돌입한 부산 보훈병원입니다. 공공병원 전공의들도 절반 가량이 이탈하면서 전문의들이 응급실 당직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이호정/입원환자 보호자/ "즉시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못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치료를 못받아서 안 좋은 상황을 맞는 경우도 봤으니까 걱정이 되죠. "} 민간 종합병원의 부담감은 더 큽니다. 대학병원의 의료 과부화로 평소보다 1.5배 많은 환자들이 몰리면서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정부의 최후 통첩에도 부산경남 지역 전공의 대부분이 현장에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도 면허정지 등 행정 절차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강대강 대치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열린 의료계 반발 집회에 부산경남 전공의 천여 명이 참여할만큼 갈등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공의 다음 단계인 전임의까지 동참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최악의 의료 대란까지 예상됩니다. {임현수/ 부산시의사회 공보이사/ "의사협회를 반국가단체 혹은 국가전복세력으로 선언하는 것 같습니다. 전공의들에게 형사처벌이나 면허 박탈 등의 협박을 하고 있으니까 전임의나 교수들까지 당연히 확대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경찰의 준비도 끝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집단행동을 보인다면 반부패수사대에서 사건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진료거부 등으로 사상 환자가 발생하면 형사기동대에서 사건을 도맡아 진행할 계획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2024.03.03
올해 입주 물량 감소, 분양 시장 전망은?

올해 입주 물량 감소, 분양 시장 전망은?

<앵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내 집 마련을 언제쯤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을텐데요. 올해부터는 부산지역의 경우 당장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공정률은 38%입니다. 시행사는 견본주택을 열고 전체 266세대 가운데 120세대에 대해 분양에 나섰습니다. 시행사는 지하철 2호선 역세권, 서면 중심가와의 접근성, 학교*병원 등 주변 인프라를 강점을 내세웁니다. {박지호/분양 대행사 관계자/"전 세대 판상형 배치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인접되어 있어 교육 환경도 매우 우수하고요." } {허순옥/부산 동래구/"지하철 역세권은 좋은 것이죠. 어디든지 마음놓고 갈 수 있으니까."}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부산 1만5천여 세대, 경남 2만 8백여세대, 내년은 부산 1만 1천여세대, 경남 2만 2백여세대로 더 줄어듭니다. 신축아파트 등 물량 공급 부족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입주 물량이 줄어들게 되면 시장에서는 그동안 하락했던 집값이 서서히 회복을 하는 패턴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고요."} 반면 하반기 금리가 떨어질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매수 시점은 여전히 신중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고금리, PF 부실 등 건설업계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수 시점과 옥석 고르기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고민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2024.03.03
<오희주의 날씨> 3월 3일 (일요일), 한낮 포근, 대기질 '나쁨'..내일 밤부터 비

<오희주의 날씨> 3월 3일 (일요일), 한낮 포근, 대기질 '나쁨'..내일 밤부터 비

(메인) 바람결이 제법 온화해졌습니다. 내일은 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지겠는데요. 한낮에 13도선을 웃돌며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수준이 예상됩니다. (메인2) 내일 밤부터 모레 밤까지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부산과 남해안에 최대 30mm, 그 밖의 내륙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전국)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 호남과 제주도는 비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서부경남)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 12도, 의령은 15도 보이겠습니다. (중부경남) 창원의 아침 기온 2도, 함안 영하 2도에서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1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권) 부산의 아침 기온 4도, 양산 1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 14도, 양산 15도 예상됩니다. (해상) 내일 오전까지는 동해 먼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모레 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아침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24.03.03
부산*경남 야권단일화 추진

부산*경남 야권단일화 추진

<앵커> 부산경남에서 야권 단일화를 위한 경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총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큰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여야의 막바지 후보 공천 작업은 휴일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에서는 야권단일화가 진행중입니다. 부산 연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노정현 진보당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여당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야권의 힘을 모아 본선 경쟁력을 최대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문/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민주진보세력이 힘을 합쳐 갈수록 쇠퇴하는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부산의 미래산업 전진기지로 이끌겠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민주개혁진보연합은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바로 잡는 민의를 모으기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경남에서는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 성산에서 야권단일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허성무 민주당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는 "아직 단일화 논의는 없었지만, 중앙당 결정을 따르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창원 성산구에서는 최근 세 차례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고 노회찬 전 의원, 여영국 전 의원, 강기윤 현 의원이 돌아가면서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도 야권 단일화 여부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동래 지역구 후보로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선정했습니다. 또 창원 의창에서는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와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경선을, 김해갑에서는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 김정권 전 국회의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의 경선을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부산 북을 선거구에 정명희 전 북구청장을 단수공천해, 북갑 전재수 의원, 강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출마로 정리됐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2024.03.02
<오희주의 날씨> 3월 2일 (토요일), 추위 점차 풀려..한낮 온화, 내륙 큰 일교차

<오희주의 날씨> 3월 2일 (토요일), 추위 점차 풀려..한낮 온화, 내륙 큰 일교차

(메인) 짧지만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점차 풀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 수준의 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부산은 4도에서 출발하며 오늘보다 9도 가량 오르겠고, 한낮에도 12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메인2)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서부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이른 시간 이동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내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부경남) 오늘 아침 영하 8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내륙은 내일 영하 2도 안팎 보이겠고요. 낮이 되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중부경남) 창원의 아침 기온 1도, 통영 3도에서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창원 11도, 밀양과 통영 12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권) 부산의 아침 기온 4도, 김해 2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12도 예상됩니다. (해상) 동해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며 물결이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월요일 밤에는 경남 서부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에 부산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24.03.02
전공의 복귀 시한 종료 뒤 첫날, 환자 불안*의료진 부담

전공의 복귀 시한 종료 뒤 첫날, 환자 불안*의료진 부담

<앵커>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어제로 끝이 났는데요. 사실상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는 없다시피 해서 의료대란은 불보듯 뻔한 일이 됐습니다. 결국 환자 불편은 물론이고, 의료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공의 파업 11일째, 정부가 제시한 복귀시한이 어제로 끝났는데 부산*경남에 전공의 복귀자는 없다시피 합니다. 몇없는 복귀자는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해 5월까지 추가수련을 받아야 하는 4년차 전공의가 대부분입니다. "사실상 체감할만한 규모의 전공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최후통첩 기한마저 지나면서, 의료대란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열흘 넘는 전공의 공백에 수술 날짜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 에먼 환자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 {환자 보호자/"의사 선생님들이 혹시 안 계실까봐, 그게 걱정이죠. 암으로 치료중이니까…. 아직 많이 안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응급실*수술실 같은 필수의료시설에 남은 의료진 부담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00대학병원 관계자/"원래 응급실은 교수님하고 전공의가 항상 같이 있거든요. 응급의학과 교수님 2명에 전공의 6~7명, 지금은 교수님이 다 하는거죠. 수술도 그날 할수 있는 환자들만 받을 수 있는거죠."} 부산경남의 일부 대학병원 외래환자도 10% 이상 줄었습니다. 병원에 가도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단 인식이 팽배한 탓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결국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 가운데 10여 명에게 업무개시명령를 냈습니다. 예정대로 미복귀 전공의를 경찰에 고발하고, 면허정지 등의 처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공의 측은 여전히 완강합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전국 국립대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만났다며 복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와 전공의가 강대강으로 부딪히며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는 사이 환자 불안과 남은 의료진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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