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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30년을 기다린 개봉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주말극장가] 30년을 기다린 개봉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앵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시리즈 세 번째 영화,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가 개봉합니다. 일본에서는 1999년 개봉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극장에서 개봉하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명탐정 코난'을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 ("오늘 밤 12시에 메모리즈 에그를 가지러 가겠다/자, 쇼를 시작해 볼까?/키드!)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유산, 세기말 최후의 보물 '메모리즈 에그'가 발견되고, 신출귀몰한 괴도 키드는 '메모리즈 에그'를 훔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저격당해 행방불명되는데요. ("위험해!/강도단이 있는데/그 이름은.../그 이름은?/우리를 위협하는 수수께끼의 범죄 조직/그리고 드디어 내 정체가.../코난, 설마) '메모리즈 에그'에 담긴 수수께끼를 발견한 코난은 달걀의 비밀을 풀기 위해 추리 대결을 펼치는데요. ("살고 싶으면 따라와요/네/이 시대 최대의 비밀을 푸는 것은 누구인가?") 극장판 최초, 일본 박스오피스 1위의 전설, 영화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였습니다. ------- 술에 취한 채 연행된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중년 남성 ‘스즈키’ 그가 대수롭지 않게 말한 예언은 한 시간 뒤, 실제 도쿄 도심에서 현실이 됩니다.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 '루이케'는 '스즈키'를 핵심 용의자로 판단, 그를 밀실의 취조실에 가둔 채 심문을 이어가는데요. 도쿄 전역을 누비는 폭탄 수색과 취조실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전 속에, 미스터리에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도시의 운명을 결정짓는 위험한 카운트다운! 영화 <폭탄>이었습니다. ---- ("아빠 응?/그런데 사진은 왜 찍는 거야?/사진은 그림일기 같은 기다/시간이 지나서도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그림일기 같은 거...) 퇴직과 이별로 마음의 자리를 잃어버린 '민경'은 작은 시골 마을로 내려와 조용히 사진을 찍으며 지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카메라에 한 노인이 들어오는데요. 손녀를 교통사고로 잃은 뒤, 기억이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는 '덕구'는 매일 아침 집 앞에 앉아서 죽은 손녀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서연이 맞지?/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시잖아/이해를 좀 해주면 안 될까?/아줌마가 우리 가족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요") (" 바쁘다는 핑계로/소중한 많은 것들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세상에 아픔 없는 사람 어디 있겠어"} 세대와 시간을 잇는 따뜻한 교감과 사랑의 기록, 다시 행복을 부르는 주문! 영화 <김~치!>였습니다. 영상제공: CJ ENM, ㈜로커스, 영화로운형제
2026.03.27
[인물포커스]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인물포커스]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갈수록, 고령화로 접어들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게 바로 복지에 대한 수요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의 사회적 안전망이나 복지 시스템은 빨리 확충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오늘은 얼마 전 새로 취임하셨죠?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지난달 우리 경남의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요. 일단 축하부터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경남의 가장 사회복지계에서 시급한 현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우리가 항상 시급한 현황은 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굉장히 다양해진 사회복지 분야가 각자의 소리가 너무 많고 또, 고충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복지협의회는 각종 사회복지 분야의 직능 단체들과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이런 기구들이 모인 사회복지협의회는 구심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각자의 애로사항은 참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걸 지혜롭게 잘 풀어주어야 하겠지요. Q. 그리고, 회장님께서도 노인 주간 보호부터 재가 노인 지원, 장애인 복지까지, 많은 복지 활동을 해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남의 현재 다양한 복지 분야의 상황,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A. 그걸 단순히 전국과 비교하기에는 무모한 게 분야가 워낙 많기 때문에 조금 전국보다 좀 부족한 부분도 있고, 전국보다 앞서는 부분도 있고, 그러는데 경남은 그나마 좀 굉장히 우리가 걱정할 정도의 위기는 아닐 만큼 중간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Q. 다행이네요. 그리고, 경남도가 올해 예산이 전체 14조인데, 그 가운데 6조 원 정도가 사회복지 분야 예산입니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우리가 얘기하는 비중은 큰데, 어떻습니까? 현장에서 예산 문제로 부족함이나 어려움을 겪지는 않으신가요? A. 굉장히 사회복지가 팽배해지고 다양하고, 이러다 보니까 늘 예산 문제는 같이 따릅니다. 늘 따르지만, 요즘은 또 새롭게 사회복지 분야도 노사 문제도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이 더 새롭게 대두되기 때문에 사회복지 분야가 엄밀히 말하면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지켜진 지가 불과 20년밖에 안 되거든요. 그전에는 완전히 희생하면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단계였는데, 그러다 보니까 그걸 기준으로 문제를 풀어가게 되면 우리 복지 기관들의 문제들은 늘 부족함이 있지만 그걸 사명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단순히 어렵다, 어떻다, 이러기보다는 굉장히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예산이 앞으로도 조금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경남 같은 경우에 전국도 다 마찬가지지만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고, 여기에 지방 소멸이라는 것까지 같이 겪고 있는 게 또 경남의 현실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복지 안전망을 이렇게 사회복지 차원에서 유지하시기가 참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올해 가장 크게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는 건 뭐가 있겠습니까? A. 여러 가지 정부 차원에서도 통합 돌봄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도입하고 있지만 제일 문제가 인구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 복지 기관들도 정말로 저출산에 대한 문제에 집중적으로, 아이 돌봄의 문제에 우리는 더 집중적으로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시청자 여러분께 우리 경남 지역의 사회복지 올해 어떻게 하겠다, 그리고 많이 좀 관심 쏟아달라는 한 말씀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를 같이 소통하고, 구심점이 되는 경남사회복지협의회이기 때문에 그 모든 아픔이 있는 사람들을 끌어안고 가는 사회복지인이 기댈 수 있는 그런 품이 되어야 하는 게 우리 협의회이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해서 조금이라도 사명감으로 더 열심히 잘하는 경남의 사회복지가 되도록 챙기겠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 필요해지는 게 이런 사회복지 안전망 아닐까 싶은데, 사실 기술의 발전만으로 또 안 되는 게 복지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그 부분의 부족한 손길을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많이 풀어나가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3.27
3/26 취재수첩(리)

3/26 취재수첩(리)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범죄 특별 단속 결과를 공개하고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대표적인 부동산 관련 범죄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부산 부동산 중개 담합 공인중개사 단체 35명 적발>도 그 중에 하나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서울 등에서 부동산 중개를 담합하는 이른바 중개 카르텔이 적발된 경우는 있었지만, 부산에서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인중개사들끼리 친목 단체를 만들어 회원들끼리만 중개 매물을 공유하고 비회원과의 공동 중개는 제한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특정 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이라 하고요. 그 지역 공인중개사의 60% 정도가 가입된 단체입니다. 회장과 부회장, 감사, 총무 등 조직체계도 갖췄습니다. 단체 회원만 1백명이 넘지만 임원진이자 주동자급인 35명만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비회원과의 거래를 금지한다는 서약서까지 받고 철저하게 회원들끼리만 공동 중개를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하면서 지역 내 거래를 사실상 독점하는 구조였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침해 당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비회원의 공동중개 요청이 들어오면 집주인과 연락이 안된다라든지 여러 핑계를 대며 거래를 거부하도록 했습니다. 단체 가입비는 2백만원 정도였고요. 통상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넘겨받을 때 권리금이 5백만원 정도인데, 이 단체 경우 기존 회원 중개사무소를 인수할 때는 2천만원에서 최대 1억 2천만원 상당의 권리금까지 줘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롯데 V13 시범왕조, 올해는 다르나?> 롯데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정말 올해는 다를까 기대반 걱정반인 팬들 많으실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네 일단 올해도 출발은 좋습니다. 12번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롯데는 8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가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13번 째인데요. 올해 시범경기 타율만 3할, 10개 구단 중 1위, 타점도 73개로 LG 트윈스에 이어 2위입니다. 심지어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시범왕조라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롯데는 정규 시즌을 앞두고 대만 도박장 파문 등으로 선수단의 신뢰가 깨진 상황입니다. 이렇다보니, 선수단과 코치진은 시범경기가 끝나고 매일같이 특별타격 훈련을 실시하거나 단체미팅 등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외국인 원투펀치인 비슬리와 로드리게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내야수 한태양과 이호준 등 젊은 선수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범경기동안 롯데 안방마님 유강남이 홈런을 몰아치며 장타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NC는 시범경기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10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경기인 만큼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어보이는데요. 지난해만 봐도 후반기들어 성적이 추락한 롯데와 달리, NC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가을야구까지 진출했습니다. 두 팀 모두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아무튼 롯데는 내일(28일) 대구에서 삼성과, NC는 창원에서 두산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 시즌에 돌입합니다. 특히 다음주 화요일부터 창원에서는 NC와 롯데의 주중 3연전, 올시즌 첫 낙동강 더비가 예정돼있어 부산경남 야구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롯데와 NC 두 팀의 선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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