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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위·대장내시경, 암 예방의 시작

[건강365]-위·대장내시경, 암 예방의 시작

<앵커> 위암과 대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 쉬운 질환입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검사가 바로 위·대장내시경인데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대장내시경 검사의 필요성과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터> 위암과 대장암은 국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가 바로 위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 (장예수 목화병원 내과 전문의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전임의, 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 내시경실 실장) Q.위·대장내시경은 어떤 검사인가요? 위내시경은 카메라가 달려 있는 부드러운 기구를 입으로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으로 여러분들이 걱정 안 하셔도 될 만큼 부드러운 기교를 삽입하여 대장, 직장, 항문을 눈으로 실제로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검사자체가 수월한 분도 계시지만 조금 힘들어하시는 분도 있어서 수면 주사를 통해 편하게 하는 검사를 수면 내시경 검사라고 합니다. ================================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이상 병변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 Q.내시경으로 발견되는 질환들은? 내시경으로 발견되는 질환들은 많은데요. 여러분들이 위장 장애나 변 보기 힘들 때 내시경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럼 흔하게 발견되는 위의 염증, 대장의 염증 이런 게 발견될 수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걱정을 하고 있는 위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선종 단계에서 제거하기 위해 내시경을 많이 하게 됩니다. 혹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사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시술이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대장용종은 내시경 중 제거가 가능해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제거할수록 대장암으로 진행될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장예수 목화병원 내과 전문의) Q.위·대장내시경은 언제 받아야 하나요? 위내시경은 국가 암 검진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 만 40세 이상이 되면 2년에 한 번씩 검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내시경은 2년에 한 번씩 하시면 되겠고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젊은 대장암이 늘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 40대나 30대 후반부터 대장내시경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새로 생긴 위장증상이나 변비, 혈변이 있을 때는 의사와 상의 후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위·대장내시경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이 치료 결과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2026.05.04
[행복한책읽기]-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윤은주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장

[행복한책읽기]-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윤은주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장

<앵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긴 하루, 사실은 기적일지도 모릅니다.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요. 지금 이 순간의 가치, 윤은주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장과 함께 생각해 봅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일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곤 합니다. 그런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지금을 바라본다면, 이 모든 순간순간이 기적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이미 이 세상에 계시지는 않지만 장영희 교수는 생전에 영문학자이면서 또 수필가이셨어요.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기록하는 인간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 책을 통해서 충분히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남겨져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영희 교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책은 사실 굉장히 쉽고 어떻게 보자면 아주 단순하기까지 한 문장으로 적혀진 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쓰여진 책이 또 이토록 깊은 울림과 많은 의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저는 늘 읽을 때마다 감동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속에 있는 많은 글들이 아픔과 혼동과 또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글은 우리 모두들이 읽으면 큰 위로와 희망과 공감을 받을 수 있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아마 제목처럼 우리들이 살아온 날이 기적이었고 또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또한 기적이라는 것을 공감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서 추천했습니다. 암 투병과 장애 등 암울해지기 쉬운 소재들을 긍정적인 유머와 위트로 펼쳐냅니다. 며칠 전에 강원석 씨의 북 콘서트 사회를 봤었거든요. 그때 아주 특이한 한 장면이 있었어요. 독자인 한 여고생이 강 시인의 시를 낭독을 했는데 근데 여고생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초등학교 아이처럼 몸집이 작았습니다. 거기다가 그 아이가 읽었던 시의 내용도 그냥 정말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평범한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한 날이 아닌가 보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과연 저 아이가 저 내용을 알고 저 글을 읽을까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콘서트 중에 그 아이에게 질문을 했을 때 정말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지만 아주 어린 시절부터 백혈병을 앓고 있어서 그래서 이제 몸집이 그렇게 조금의 조금만 했고요. 그리고 본인이 학교로 가지 못하고 계속 병원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했대요. 그런데 이제 어느 날 그 병상에서 바라본 그 근처의 마트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 있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빨리 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서 그 시를 골랐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망치로 뭔가 한대 이렇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장영희 교수는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여기 이 책에도 보면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병상에서 정말 암 투병을 하고 있을 때 시간이 어떻게 오고 가는지조차도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비현실적인 상황을 헤매고 있을 때 텔레비전에서 어떤 분이 나와서 그 보쌈을 이렇게 먹더랍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이런 얘기가 적혀 있어요. 그래서 정말로 다들 뭐 평범함이 비범함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일상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생이 되고 역사가 된다 이런 얘기들을 쉽게 하지만 그러나 정말 얼마나 우리가 깊이 있게 그 말에 의미와 가치와 무게를 생각하며 살아갈까 하면 저도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그렇죠 그냥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는 날들도 많고 시간을 그저 낭비하는 날들도 참 많지 않나 그래서 우리가 오늘 그저 흘려보낸 오늘이 어제 죽은 사형수가 그토록 바라는 내일이다. 뭐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뭐 그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살지는 못하지만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누리는 이 여일한 삶들 일상의 그 순간들이 정말로 기적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그 속에서의 가치를 만드는 나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아마 장영희 교수도 충분히 이 책을 독자들에게 남겨 놓고 간 가치와 보람을 느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저자는 하루하루 노심초사하면서 버텨내 나날들이 바로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정말로 굉장히 큰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위라고 생각이 들어요. 글쎄 이 책도 보면 정말로 소아마비 장애의 몸으로 미국 유학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논문을 도둑 맞았을 때의 그때 그 죽을 듯한 어떤 어려운 힘든 그 시간들을 견뎌냈다. 어떻게 견뎌냈고 어떻게 이겨냈던가 그리고 또다시 어떻게 살아났던가 하는 것들을 느낄 수가 있고요. 또 여기서 보면 뭐 민식이의 행복론이라든지 괜찮아라는 글도 참 좋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정말 누군가 다들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지금 전쟁에다가 그렇죠 교육과 뭐 불경기 이런 것들을 우리 서민들의 삶을 짓누르고 있고 이럴 때 정말로 누군가가 다가와서 꼭 안아주면서 어깨를 토닥거리면서 괜찮아 그래 지금 이렇게 살면 돼. 잘 견뎌내고 버텨내면 더 좋은 날이 있을 거야. 네가 살아온 지금까지의 삶이 기적이고 또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기적이니 지금처럼 힘내고 잘 살면 좋겠어 그런 위로를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책뿐만 아니라 정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책들은 다 작가들이 독자들에게 건네는 그런 마음의 어떤 응원이고 또 따뜻한 편지이기 때문에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한다라면 정말 세상이 참 살 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좋은 책들을 잘 읽고 행복한 독자로 살아가는 그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나온 시간은 기적이었고, 앞으로의 시간 역시 또 다른 기적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런 생각만으로도 오늘 하루가 훨씬 감사해질 것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이원주 편집:박희진
2026.05.04
[인물포커스] -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인물포커스] -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가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점점 더 선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여의도 연구원장을 맡고 계신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지방선거가 정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지금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부산시장 선거는 분명히 지금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다고 보입니다. 최근 들어서 전재수 후보와 박영준 시장과의 격차가 눈에 보이게 줄어들고 있고, 또 아직도 부동층이 한 20% 정도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부산 시민들이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 문제 개인적인 비리에 관련된 문제,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를 하는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에 대해 부산 시민들이 균형을 잡아가는 것 아니냐,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이제 선거가 가까우면 가까워져 올수록 부산의 발전 변화를 누가 만들어낼 것인가? 검증된 시정 경험과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부산 부산을 변화로 이끌어 갈 것인가? 또 부산을 미래로 끌고 갈 것인가? 이러한 중요한 분기점이 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Q. 지역에서는 중구와 영도구는 사실 수성을 해야 하는 입장이신데요. 지역 민심은 어떤 것 같습니까? A. 지난 선거는 큰 어려움 없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번 선거는 그렇게 만만치는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은 분명합니다. 중구, 영도구를 비롯한 우리 원도심이 누구의 책임이든 오랜 기간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은 이념보다는 누가 실제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겠느냐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결과로 보여줄 수 있는 검증된 일꾼, 또 현장에서 뛰는 구청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우리 중구와 영도구는 새로운 사업을 유치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추진력, 리더십,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국회, 시장, 구청장과 이어지는 협업 체계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수성이다, 지킨다.. 이런 의미보다도 정말 중구와 영도구를 다시 한번 도약시키느냐 아니면, 다시 정체의 늪으로 빠지게 할 것이냐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해수부 이전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그 경과는 잘 보고 계시는데, 부산으로 이전했는데, 지금 시점에서 평가는 어떻게 해 주시겠습니까? A.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시켰습니다. 그런데 부를, 해양수산부를 지방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전 자체가 목적도 되어서는 안 되고, 이전 자체가 성과일 수도 없다. 이것은 글로벌 부산을 글로벌 해양 정책의 중심지로 만들고,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에 하나의 축으로서 발전시키기 위한 건데, 이게 정말 해수부 이전에 목적이 아니었나? 이게 상당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던 거죠. 지방선거를 보는 이런 정치적 목적 때문에 저게 굉장히 졸속 이전이 됐다. 그래서 부산의 해양 산업의 생태계를 키우고, 또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의 해양 경쟁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비전 하에서 계획에 의해서 해수부가 부산으로 왔었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지금 사실 부만 덜렁 한 800명 정도 내려와 있다는 거 이외에는 지금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다. 그러니까 저는 너무 졸속으로 이전이 추진되다 보니까 지금 사태를 불러왔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부산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고, 국가 균형 발전에 하나의 축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면, 어떤 후속 조치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A. 일단 집적 효과를 해수부, 해양과 관련된 집적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게 단순히 해양수산부가 내려왔다는 것보다도 해운, 항만, 수산, 조선, 플랜트, 해양 바이오 등 핵심 분야의 기관들이 한곳에 모여서 정책도 연구하고, 정책도 만들고, 산업도 이루어가는 그런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양산업의 생태계 외연을 키워야 된다. 기존에 우리 AI 인프라 분야라든지, 스마트 항만 분야라든지, 자율 운항 선박이라든지, 해양 AI 센터라든지, 이런 외연을 키울 수 있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해안 클러스터가 지금 제 지역구입니다만 영도구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 집적 효과를 좀 더 키우는 것이 훨씬 더 좋다. 또 거기뿐만이 아니라 해양 기업들이나 이런 부분도 모여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여러 가지 일 바쁘시지만 여의도연구원장도 맡고 계시는데, 지방선거 앞두고 여의도연구원은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A. 당과 현장을 연결해 주는 싱크탱크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연구 분야가 방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굉장히 그래서 정당 연구원으로서 이 모든 걸 다 커버하기는 곤란하고, 지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방에서 필요로 하는 거, 그래서 수요 응답형의 싱크탱크 역할로 가자. 그래서 우리 연구원들하고 시*도, 광역단체의 후보자와 연결해서 거기서 필요한 부분의 지원이라든지, 이런 거를 자료를 제공하고 있고, 저는 무엇보다도 연구원이 정치 현장과 정치와 현장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정책으로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전문가의 목소리, 현장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과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정책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정말 많은 일 하고 계시는데요. 지역에서도, 국회에서도, 생각하시는 정치, 앞으로도 계속 잘 이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5.04
[경제브리핑]-부산 수출기업들, 내수 부진 돌파구 찾는다

[경제브리핑]-부산 수출기업들, 내수 부진 돌파구 찾는다

<앵커>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수출기업들이 공동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HMM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해운산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지역 수출기업들이 개별 대응에서 '공동 전략'으로 수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복합문화공간에 문을 연 부산수출기업협회 홍보관은 이런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거점입니다. 식품과 화장품, 공산품 등 회원사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상시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 방문 시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주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협회는 특히 공동 마케팅과 공동 물류를 통해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넘기 어려웠던 수출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입니다. 허창기/부산수출기업협회 회장/"국내 내수가 워낙 녹록치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사끼리 힘을 합쳐서 해외에 저희 부산 제품 우수 제품이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부산 이전이 노사 합의로 본격화되면서 해운산업 지형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번 합의를 두고 해양수도 부산 완성의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에 이어 주요 해운기업까지 부산에 집적되면서 해운, 금융, 정책 기능이 결합된 클러스터 효과가 기대됩니다. 황종우/해양수산부 장관/"해양수도 부산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상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입니다.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의 마지막 핵심 부지로 꼽히는 신세계 센텀시티 주차장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됩니다. 신세계 측은 해당 부지에 호텔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검토 중으로, 최대 60층 이상 초고층 건립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텀시티 내 마지막 미개발 부지인 만큼 도심 공간 구조와 상권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박언국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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