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홍종원 한국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 이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교육 시장에서 필수 장비로 자리매김한 전자칠판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한국전자칠판 디스플레이 협동조합 홍종원 이사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Q.
이제, 교실 풍경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먼저, 지금 전자칠판은 어느 정도 보급이 돼 있고, 관련 산업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전자칠판은 단순한 교육 보조도구를 넘어서 스마트 교실의 핵심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메인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먼저, 보급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일반 교실은 이미 한 70% 이상 보급이 됐고요. 특히, 부산 지역 같은 경우는 100% 보급이 됐습니다. 그리고 울산 지역 100%, 경남 지역은 약 70% 정도 보급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보급률의 백데이터는 나라장터 쇼핑몰의 납품 실적을 근거로 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부산이 100% 보급률인 이유는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습니다. 그때 학교 수업도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요. 그때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환경인 블렌디드 러닝을 시작했고, 이 수업 환경의 메인 장비가 전자칠판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기업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Q.
2021년에 한국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이 설립됐는데요. 이 협동조합을 만들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A.
지난 2020년 급성장하는 시장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각자 도생하기보다는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조합을 설립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협동조합의 취지가 저희 산업에 정말 필요했습니다. 설립 목적은 개별 중소기업이 대응하기 힘든 정책 제안이나 규제 개혁, 공동 구매, 기술 표준을 정립해서 단체 표준을 만들기 위해서 뭉쳤습니다.
그리고, 조합의 역할은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 지정 등을 통해서 국내 중소 제조사를 보호하고, 공동 브랜드 개발이나 AS망 통합 운영 등을 통해 대기업 및 외산 브랜드에 대응하는 자생력을 갖추는 데 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향후 계획은 대기업과도 협력할 방안을 찾는 것도 우리 조합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스마트 교육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회사 소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제가 지금 대표이사로 역임하고 있는 주식회사 '한국크레아'라는 회사고요.
우리 '한국크레아'는 1997년에 창립해서 현재까지 미래 교육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신념으로 전자칠판 LED 전광판을 제조하는 부울경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겸손한 기업 또 정직한 기업 또 사후 관리를 잘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단순히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 기업인들이 가장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역할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끝으로, 한국전자디스플레이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 지 여쭤보겠습니다.
A.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 구조는 서울*경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리 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원사도 80% 이상이 서울*경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방 기업의 대표가 전국 조합의 이사장이 되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방업체 대표가 전국 조합 이사장을 하더라도, 조합을 잘 이끌어 가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또,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겸손한 이사장이 되는 게 두 번째 목표라고 보시면 되고,
{수퍼:'상생 생태계' 구축, 글로벌 에듀테크 강국 도약 위한 든든한 버팀목 다짐}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상생 생태계 구축입니다. 이건 뭐냐 하면 사실 대기업과 중소기업과 수요자인 교육 환경 교육 현장과 기업 현장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애드테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조합이, 또 우리 한국 크레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전자칠판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