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방선거가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점점 더 선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여의도 연구원장을 맡고 계신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지방선거가 정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지금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부산시장 선거는 분명히 지금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다고 보입니다. 최근 들어서 전재수 후보와 박영준 시장과의 격차가 눈에 보이게 줄어들고 있고, 또 아직도 부동층이 한 20% 정도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부산 시민들이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 문제 개인적인 비리에 관련된 문제,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를 하는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에 대해 부산 시민들이 균형을 잡아가는 것 아니냐,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이제 선거가 가까우면 가까워져 올수록 부산의 발전 변화를 누가 만들어낼 것인가? 검증된 시정 경험과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부산 부산을 변화로 이끌어 갈 것인가? 또 부산을 미래로 끌고 갈 것인가? 이러한 중요한 분기점이 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Q.
지역에서는 중구와 영도구는 사실 수성을 해야 하는 입장이신데요. 지역 민심은 어떤 것 같습니까?
A.
지난 선거는 큰 어려움 없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번 선거는 그렇게 만만치는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은 분명합니다. 중구, 영도구를 비롯한 우리 원도심이 누구의 책임이든 오랜 기간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은 이념보다는 누가 실제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겠느냐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결과로 보여줄 수 있는 검증된 일꾼, 또 현장에서 뛰는 구청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우리 중구와 영도구는 새로운 사업을 유치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추진력, 리더십,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국회, 시장, 구청장과 이어지는 협업 체계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수성이다, 지킨다.. 이런 의미보다도 정말 중구와 영도구를 다시 한번 도약시키느냐 아니면, 다시 정체의 늪으로 빠지게 할 것이냐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해수부 이전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그 경과는 잘 보고 계시는데, 부산으로 이전했는데, 지금 시점에서 평가는 어떻게 해 주시겠습니까?
A.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시켰습니다. 그런데 부를, 해양수산부를 지방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전 자체가 목적도 되어서는 안 되고, 이전 자체가 성과일 수도 없다. 이것은 글로벌 부산을 글로벌 해양 정책의 중심지로 만들고,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에 하나의 축으로서 발전시키기 위한 건데, 이게 정말 해수부 이전에 목적이 아니었나? 이게 상당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던 거죠.
지방선거를 보는 이런 정치적 목적 때문에 저게 굉장히 졸속 이전이 됐다.
그래서 부산의 해양 산업의 생태계를 키우고, 또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의 해양 경쟁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비전 하에서 계획에 의해서 해수부가 부산으로 왔었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지금 사실 부만 덜렁 한 800명 정도 내려와 있다는 거 이외에는 지금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다. 그러니까 저는 너무 졸속으로 이전이 추진되다 보니까 지금 사태를 불러왔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부산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고, 국가 균형 발전에 하나의 축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면, 어떤 후속 조치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A.
일단 집적 효과를 해수부, 해양과 관련된 집적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게 단순히 해양수산부가 내려왔다는 것보다도 해운, 항만, 수산, 조선, 플랜트, 해양 바이오 등 핵심 분야의 기관들이 한곳에 모여서 정책도 연구하고, 정책도 만들고, 산업도 이루어가는 그런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양산업의 생태계 외연을 키워야 된다. 기존에 우리 AI 인프라 분야라든지, 스마트 항만 분야라든지, 자율 운항 선박이라든지, 해양 AI 센터라든지, 이런 외연을 키울 수 있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해안 클러스터가 지금 제 지역구입니다만 영도구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 집적 효과를 좀 더 키우는 것이 훨씬 더 좋다. 또 거기뿐만이 아니라 해양 기업들이나 이런 부분도 모여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여러 가지 일 바쁘시지만 여의도연구원장도 맡고 계시는데, 지방선거 앞두고 여의도연구원은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A.
당과 현장을 연결해 주는 싱크탱크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연구 분야가 방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굉장히 그래서 정당 연구원으로서 이 모든 걸 다 커버하기는 곤란하고, 지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방에서 필요로 하는 거, 그래서 수요 응답형의 싱크탱크 역할로 가자. 그래서 우리 연구원들하고 시*도, 광역단체의 후보자와 연결해서 거기서 필요한 부분의 지원이라든지, 이런 거를 자료를 제공하고 있고, 저는 무엇보다도 연구원이 정치 현장과 정치와 현장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정책으로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전문가의 목소리, 현장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과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정책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정말 많은 일 하고 계시는데요. 지역에서도, 국회에서도, 생각하시는 정치, 앞으로도 계속 잘 이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