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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어린이날 일제히 행사장 향한 시장*도지사 후보들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어린이날 일제히 행사장 향한 시장*도지사 후보들

<앵커> 어린이날인 오늘(5), 부산*경남 지방선거 후보들도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각자 어린이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며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 등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방선거 후보들의 발길은 부산경남 곳곳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외출한 시민들을 만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아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서는 아이들의 눈높이가 새로운 기준이 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후보/"우리 아이들이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생태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예술 놀이터, AI 놀이터를 새로 만들겠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해운대에서 열린 한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박 후보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두 배 가까이 늘리고, 24시간 돌봄 체계 등을 강화하겠다며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후보/"아침 8시에서 10시까지 저녁 퇴근 시간에 아이돌봄 서비스가 집중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그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곳곳에 나들이객이 몰린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열띤 선거 유세가 벌어졌습니다." 전현직 도지사가 대결하는 경남에서는 두 후보가 나란히 김해의 한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았지만 마주치지는 않았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연 최대 60만 원에 이르는 경남형 아동수당과 돌봄 통합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존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경남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후보들은 유권자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주도권 잡기경쟁에 나섰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5.05
AI 기술 통해 부산, '해양 방위산업 거점'될까?

AI 기술 통해 부산, '해양 방위산업 거점'될까?

<앵커> 베네수엘라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작전이나 미국-이란 전쟁은 AI를 활용한 무기체계의 발전상을 확인시켜줬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을 인공지능 전환을 매개로 한 해양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있는 호르무즈 해협, 이란이 기뢰를 이용해 전세 전환을 노리면서 기뢰 제거 작전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됐습니다. 작은 미사일처럼 생긴 장비가 인공수조로 들어갑니다. 물 속 기뢰 등을 찾아내는 음파탐지기 테스트 현장입니다. 지난 2000년 부산에 설립된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표적추적 항적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홍성준/소나테크 전략기획본부장/"노이즈와 신호의 구분을 명확하기 위해서 저희는 신호만 걸러내서 이렇게 추적 형태로 나타나는 기술을 이 음파탐지기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20여년전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의 음파탐지장비 수준은 이제 세계와 어깨를 견줍니다. 게다가 소프트웨어 기술은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박승수/소나테크 대표/"(글로벌 회사들이) 독점하는 시장이었는데 목표를 탐지할 수 있는 그런 전문 소프트웨어를 추가해서 실제 한국 해군이 사용하고 있는 걸 보고 많이 놀라는 상황이죠."} AI의 등장은 글로벌 방산대기업들의 독점 구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한국 방산업계로선 기회입니다. 해양조선 인력 양성만에 주력하던 부산이 정부의 방산혁신 클러스터 선정사업에 뛰어든 배경입니다. 해양AX를 주도해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경남의 해양방산업계와의 시너지도 노립니다. 유치 성공시 5년간 250억원 수준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손준영/부산대 방위산업혁신센터 AI부문장/"기존에 있는 제조회사나 이런 기술들이 AX라고 하는 기술과 같이 해서 기술을 도약시킬 수 있는, 기술을 사업화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연계하는 것을 저희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이미 해군과 밀접한 협업을 하고 있는 SK텔레콤까지 가세했습니다. {채준원/BISTEP 사업기획본부장/"SKT가 가지고 있는 전*후방의 다양한 기술 영역이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하다 보면 단지 방산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 지역에서 어떤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 그런 굉장히 중요한 코어로서의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인천,충남 등 6개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6월쯤 최종 선정지역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2026.05.05
<렛츠고 라이콘>'동네가게' 넘어...'라이콘' 의 도전은 계속된다

<렛츠고 라이콘>'동네가게' 넘어...'라이콘' 의 도전은 계속된다

<앵커> 동네 가게를 넘어 고성장을 목표로 하는 소상공인, 이른바 '라이콘'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맞춤형 모듈러 주택부터 식품, 레저까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논과 밭이 어우러진 밀양의 농촌마을에 색다른 주거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공법'으로 지어진 집입니다. 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단 6주 만에 맞춤형 제작을 마친 뒤, 하루만에 현장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기존 건축 대비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주거와 숙박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성민/유닛랩 대표/"LH 라던지 다양한 사업체의 모듈러 사업을 적용할 때 빠르게 검토하고 민간사업자들도 마찬가지로 그런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솔루션에 좀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식물성 햄을 활용해 냉동 볶음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부산의 한 식품 스타트업입니다.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가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대체식품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최근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아 품질 신뢰도를 높였고, 생산제품을 지역에 기부하는 등 상생의 가치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정간편식과 식물성 분말, 음료 제품까지 라인업을 넓힐 계획입니다. {허광오/데이즈투컴 대표/"저희 제품 특징이라고 하면 국내 최초로 식물성 발효 기술을 적용해서 영양 성분이 우수할 뿐 만 아니라 대체육 자체의 콩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는 점을 개선했고,,,"} 지역의 자연 자원과 레저활동을 연결한 캠핑 프로그램입니다. 카누 체험과 지역 미션 투어를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로, 화재 피해를 입은 하동에서 열려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 업체는 하이엔드 텐트 등 자체 캠핑 장비를 제작*판매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역 체험과 소비를 연결해 수도권 중심의 캠핑 문화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민식/워케이션 대표/"(소비자가)구매하거나 가지게 됨으로써 어떤 내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줄 수 있냐, 내 취미와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연결성 있게끔 가지고 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더 큰 시장을 향하는 라이콘 기업들,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색깔로 부산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정은희
2026.05.05
[아트앤컬처]-어린이 교육 씨앗을 뿌린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

[아트앤컬처]-어린이 교육 씨앗을 뿌린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

<앵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부산·경남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 좋을, 전시*공연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일제강점기 우리의 말과 글을 어린이에게 교육해 온, 100년 역사를 가진 경남 창원 '대자 유치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전시 내용, 먼저, 확인해 보시죠! <리포터> 나라의 희망을 잃은 일제강점기, 막막한 어둠 속에서도 어린이 교육에 애써온 역사를 담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의 2026년 상반기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잎트는 조선의 꽃> 기획전은 1927년 5월 1일 개원한 '대자유치원'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조명하는데요. 1919년 3.1만세운동 영향으로 민족계몽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불교계와 마산 지역민이 연대해 유치원을 설립하고 어린이를 통해 우리 말과 문화, 정체성을 지켜간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된 전시는 1899년 마산포 개항 이후 조선에 대한 경제적 수탈뿐 아니라 전통 종교에 대한 탄압을 강화했던 일제에 대항한 한국불교계와 마산의 민족운동가들이 연대해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어린이 교육을 통해 광복을 꿈꾼 과정을 소개하는데요. 서연우/창원시립마산박물관 학예연구사 "이번 전시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은 1942년 대자유치원 졸업 앨범인데요. 1942년에 일제가 이미 2차 세계대전에 돌입했고, 굉장히 민족 탄압이 강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말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아이들이 '대자'라는 글자를 몸으로 표현한 사진이 있습니다. 설립 100년에 가까운 '대자유치원'의 특별한 역사와 함께 혹독한 시기에도 어린이 교육을 통해 조국 희망을 발견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 전통 채색화를 동시대적 감성으로 확장해 온 현대 한국화 작가, 이영지의 개인전이 부산 해운대구 갤러리 아트소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일상의 '행복'과 '사랑'이라는 추상적 감정을 나무와 새의 모습으로 그려낸 특유의 화풍이 특징인데요. 바탕색의 층위를 더욱 치밀하게 쌓아 올려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색감과 섬세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정제되고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영지 작가의 작품은 최근 싱가포르, 아부다비, 타이베이, 홍콩 등 세계 미술 시장에서도 공감을 끌어내며 한국 채색화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영지/작가 "이번 전시는 제 안의 떨림과 아련한 그리움이 영감이 되었습니다. 너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함보다는 당신의 꿈속에 내가 스며들고 싶은 포근한 마음을 그렸어요. 그림 속 빈 공간들은 사실 당신이 들어와 완성해 주길 기다리는, 비워둔 '품'입니다. 소중한 이를 위해 비워둔 자리, 가장 평온한 안식처에서 마주하는 잔잔한 위로와 따스한 온기를 함께 느껴 보시죠! ================= 익숙한 전래동화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의 노래, 재미있는 이야기를 결합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전래동화-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두 가지 색깔의 전래동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 곡, '내 사랑하는 딸, 연이'는 시련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연이의 이야기를 이어서 연주되는 '세 학동의 떡먹기 내기'는 꿀떡을 차지하려는 아이들의 익살스러운 소동이 그려집니다. 이 두 작품을 작곡한 이정연은 한국비평가협회 주최 ‘오늘의 Best 음악가상’을 수상한 실력파 작곡가인데요.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함께 우리 옛이야기의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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