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구도 요동 전재수는 고심
<앵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주진우 의원이 최근 급부상하며 박형준 시장 대세론의 새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줄을 잇고 있지만 전 의원은 장고를 계속하는 모양새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4선 김도읍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의 시장 후보 경쟁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지역구에 더 집중하겠다는 입장으로, 당에서 중책을 맡아달란 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후보군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부상한 주진우 의원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첫 이름을 올린, 한 시장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당내 2위에 올라 초선임에도 존재감을 보여줬단 평가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해운대갑) "민심은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다는 것은 저는 확실하다고 생각하고요, 어떤 방법이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력 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출마 선언 시점은 미뤄지고 있습니다."
당초 설연휴 앞뒤로 입장 발표가 예고됐지만, 통일교 의혹 수사 등으로 1,2주가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민단체와 노동계 등 지지자들은 연일 출마 선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윤각열/부산 노동포럼 이사장 "전재수 의원이 설계한 해양수도 부산의 청사진을 이제 당신의 손으로 직접 완성해 주십시오"}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경선에 대비해 공약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가 전재수 박형준 양강 구도로 진행될 지 새 판이 짜일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김태용, 오원석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