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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공연 앞두고 또 바가지 요금 논란

BTS 부산 공연 앞두고 또 바가지 요금 논란

<앵커> 글로벌 아티스트 BTS의 부산 공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29) 진행된 선예매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잠잠해진 줄 알았던 숙박 요금 바가지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면서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일부터 사흘동안 경기도 고양에서 펼쳐진 BTS의 공연. 수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도 공연장 밖에서나마 그 열기를 함께 했습니다. 이제 전 세계 아미들의 시선은 다음 공연 장소인 부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다가오자 다시금 숙박업소 바가지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일찌감치 부산의 한 숙소를 예약했던 홍콩 팬은 지난 28일, 돌연 예약 취소를 통보 받았습니다. 객실이 모두 다 찼다는게 그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숙소는 기존보다 10배가 넘는 금액으로 다른 사이트에 버젓이 다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홍콩 BTS 팬/"같은 방을 10배 넘는 금액에 팔고있는 것을 봤어요. 그러니까 이건 완전 거짓말인거죠. BTS 콘서트를 앞두고 더 많은 돈을 벌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숙박업소 측에서는 초과예약건이 뒤늦게 정리된 것일 뿐, 바가지 상술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한 달 앞두고 예약을 취소 당한 팬은 황당함을 넘어 막막함을 토로합니다. {홍콩 BTS 팬/"저는 이미 티켓을 샀는데 숙소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어디서 묵어야할 지 모르겠어요.. 부산에 오는건 처음인데 나쁜 경험을 해버려서 부산에 대해 나쁜 이미지가 생기려고 해요.} 문제는 이런 사례가 한두 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행사 관계자/"숙박업소들이 다시 취소를 하는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고, 그로 인해서 관광객들이 저희(여행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들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여행사 업체들이 모여있는) 단톡에서도 이런 피해들이 접수가 되고 있고..} "부산시는 숙박비 바가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요금 단속은 물론 이곳을 포함한 4곳의 공공숙박 시설까지 공급하고 나섰지만, 여전히 바가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공연이 임박할수록 기승을 부리는 바가지 상술이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망치지않도록 하기위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4.30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하정우 '손털기' 논란...보수 야권 집중 포화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하정우 '손털기' 논란...보수 야권 집중 포화

<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손 털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구포시장 상인과 악수하면서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장면이 포착된 건데, 보수 야권이 집중 포화를 쏟아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부산 구포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듭니다. 하 전 수석은 어제(29) 민주당 입당 뒤 구포시장을 돌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알렸습니다. 그런데 첫 공식 행보 뒤 곧바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상에 급속히 퍼진 하 전 수석의 모습입니다. 고무장갑을 낀 상인과 악수한 뒤 양손을 비비고, 맨손 악수 뒤 손을 터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즉각 집중포화를 날렸습니다. 특히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하 전 수석이 유권자를 벌레 취급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이 사람은 절대로 국민의 대표 또는 지역 주민의 대표가 되면 안될 사람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도 '주민 무시'라거나 '엘리트 의식' 이란 표현을 써가며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박민식/전 국가보훈부 장관 "그야말로 몸에 베어 있는 선민의식, 구포시장 상인들은 상종하기 힘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그런 무의식 그거 밖에 안되는거죠."}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화면 출처:KBS 1라디오 전격시사)"좀 의아한...시민 존중을 안하는 것으로 보이는 언행들이 이어져서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은 좀 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 전 수석은 처음으로 많은 사람과 악수해 손이 저렸다며,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정우/전 청와대 AI 수석 "그 이전에 많은 분들이 장갑 안벗고 악수하신분들 엄청 많았거든요, 비디오보면 다 나오는데 한번도 이렇게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이거를 이런 의도를 가졌다?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라는게 이렇구나..."} 1시간 넘게 진행된 시장 순회 인사에서 논란의 장면은 극히 일부로 보이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치 신인이 호된 신고식을 치른 셈인데, 그만큼 야권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합니다. 이번 논란이 해프닝으로 끝날 지, 엘리트 이미지에 먹칠하는 리스크로 굳어질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황태철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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