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냉·온탕 오가는 날씨, 겨울축제는 '울상'
안형기
입력 : 2026.01.10 19:14
조회수 :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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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락가락한 겨울 날씨로 얼음축제가 차질을 빚는가 하면, 수산물 축제는 어획량 감소로 개막이 늦어졌습니다.
올겨울 따뜻한 날씨와 강추위가 번갈아 나타나는 이른바 '널뛰기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얼음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창 금원산입니다.
행사장 곳곳은 출입이 통제되고 안전 고깔이 설치돼 있습니다.
쌓인 눈도 없다보니 겨울 축제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김윤자, 박도연/창원 진해구/"너무 스산한데요. 너무 얼음도 없고 눈도 없고. 한산하고 사람도 많이 없는 것 같고..."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준비된 행사는 대부분 중단됐습니다.
포근한 겨울 날씨에 얼음이 얼지 않아 준비된 썰매장은 운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윤시우, 김성옥/경북 구미시 임은동/"썰매 타러 왔는데 썰매 얼음이 다 녹아서 아쉬웠어요."
축제를 위해 인공으로 물을 뿌려 만든 얼음계곡도 제대로 얼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계곡 전체가 겨울 왕국으로 변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풍경입니다.
해마다 12월이면 경남 거제에서 열리던 '대구 수산물 축제'도 한 달 가까이 늦게 막을 올렸습니다.
따뜻해진 겨울 날씨에 대구 어획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면 금어기까지 시작돼 예년 같은 풍성함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한동안 이어졌던 포근한 날씨는 내일부터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부산*경남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부산 전역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우진규/기상청 대변인/"최근 우리나라 주변으로는 대기 상부를 기준으로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기압계가 매우 원할한 진행이 이루어지면서, 때로는 강한 찬공기가 내려앉고
기온이 바로 회복되는 등 기온의 변화폭이 빠르게 변하는 양상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널뛰기 날씨가 이어지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오락가락한 겨울 날씨로 얼음축제가 차질을 빚는가 하면, 수산물 축제는 어획량 감소로 개막이 늦어졌습니다.
올겨울 따뜻한 날씨와 강추위가 번갈아 나타나는 이른바 '널뛰기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얼음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창 금원산입니다.
행사장 곳곳은 출입이 통제되고 안전 고깔이 설치돼 있습니다.
쌓인 눈도 없다보니 겨울 축제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김윤자, 박도연/창원 진해구/"너무 스산한데요. 너무 얼음도 없고 눈도 없고. 한산하고 사람도 많이 없는 것 같고..."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준비된 행사는 대부분 중단됐습니다.
포근한 겨울 날씨에 얼음이 얼지 않아 준비된 썰매장은 운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윤시우, 김성옥/경북 구미시 임은동/"썰매 타러 왔는데 썰매 얼음이 다 녹아서 아쉬웠어요."
축제를 위해 인공으로 물을 뿌려 만든 얼음계곡도 제대로 얼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계곡 전체가 겨울 왕국으로 변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풍경입니다.
해마다 12월이면 경남 거제에서 열리던 '대구 수산물 축제'도 한 달 가까이 늦게 막을 올렸습니다.
따뜻해진 겨울 날씨에 대구 어획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면 금어기까지 시작돼 예년 같은 풍성함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한동안 이어졌던 포근한 날씨는 내일부터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부산*경남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부산 전역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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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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