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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수 모닝와이드 주요뉴스 1.전국 4개 항만공사 통합을 놓고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수부는 전담팀을 꾸리고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퍼:4개 항만공사 통합 추진…전국 반발에도 '속도'} 2.민선 9기 첫 부울경 시도지사 회동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국비 확보에는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행정통합과 광역연합 논의에선 입장차를 확인했습니다. {수퍼:부울경 첫 회동…현안 공조·통합은 '이견'} 3.한화그룹이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30억 원을 전액 부담하면서, 부산불꽃축제에는 올해도 20억 원의 연출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연출료를 깎아달라는 부산시 요청도 거절했습니다. {수퍼:서울엔 130억 전액 부담…부산엔 20억 연출료} 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야고분군을 알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영호남 7개 시군에서 열렸습니다. 가야의 독자성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며 새로운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수퍼:유네스코 가야고분군 축전…'가야의 가치' 재조명} ,<앵커> 전국 4개 항만공사 통합을 놓고, 부산을 포함해 항만공사가 있는 모든 지역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합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수부는 관련 전담팀을 구성하며 통합 추진을 본격화했습니다. 세종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전국 4개 항만공사 노조위원장들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섰습니다. "졸속 통폐합 즉각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고유의 기능과 시장이 다른 항만들을 하나로 통합하면, 전문성과 자율성을 떨어뜨리고, 의사결정 단계만 늘릴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무엇보다 노조는 정부가 기대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없이 통합부터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15년 전에도 통합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던 만큼, 통합 필요성을 입증할 객관적인 분석이 선행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신호/부산항만공사 노조위원장/"(항만공사들의) 기능이 같다는 이렇게 얘기하는 것조차 사실이 아니고요. 효율성을 이유로 통폐합을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효율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모순이라고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항만공사 노조는 물론, 지역의 관련 업계와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통합을 강행하는 분위기입니다. 해양수산부는 4개 항만공사를 통합한 '한국항만공사', 항만공사별로 설립된 항만보안·관리공사를 통합하기 위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전담팀'을 꾸려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남재헌/해양수산부 차관/"4대 항만공사 통합은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 과정에서 저희가 잘 준비해서 해야 하는 그런 사안이고요. 올해 연말까지는 어느정도 초안을 만들고, 내년 정도까지, 내년 초에는 발표하는..." 지역의 강한 반발 속에도 비슷하거나 중복된 기능을 정비하겠다는 정부의 막무가내식 통합 추진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항만공사의 설립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박언국,<앵커> 민선 9기 출범 이후 부산과 울산, 경남의 3개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초광역 사업 국비 확보 등 당면 현안에는 손을 잡았지만, 행정통합과 광역연합 등 구조 개편 논의는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매일 18만명이 서로 오가는 하나의 생활권인 부울경! 시*도 경계를 넘어 지역의 인재와 좋은 일자리, 삶터까지 이어 다가올 내일까지 함께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초광역 일자리사업인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가 닻을 올렸습니다. 행정구역을 걸림돌로 만들지 않겠다는데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은 뜻을 함께 했습니다. 뒤이어 세 시도지사는 제4회 부울경정책협의회도 열었습니다. 민선 9기 들어 첫 공식회동입니다. 이번 회의에선 6개년 초광역 발전전략 수립을 비롯해,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에 긴밀한 공조를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세 지역이 함께 당면한 현안 대응에 주력하는데 우선 뜻을 모은 겁니다. 김상욱/울산시장 "서로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는 점, 또 현안마다 함께할 것이라는 점, 그래서 따로따로가 아니라 큰 틀에서 하나로 행동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의견 합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초광역 거버넌스 구축의 핵심인 '통합'이나 '연합' 관련 단어는 선언문에 언급조차 안됐습니다. 그저 초광역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 협력이란 표현에 그쳤습니다. 경남이 원하는 행정통합과 부산,울산이 바라는 광역연합 구상 사이 간극은 여전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민선 8기때 발표한) 부산-경남의 행정통합에 대한 로드맵이나 추진 절차에 대해선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실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전재수/부산시장 "긴밀히 머리를 맞대서 부산,울산,경남이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그런 행정 거버넌스가 무엇인지 해답을 찾아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초광역 거버넌스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민선 9기에선 경제동맹 차원의 협력 고도화만 전개될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앵커> 한화그룹은 얼마 전 불꽃축제를 통해 서울 밤하늘을 환하게 물들였습니다. 백3십억 원이 투입됐지만 한화가 모두 통 크게 부담했습니다. 하지만 한화그룹은 부산 불꽃축제를 할 때는 항상 연출료 수십억 원을 따박따박 받아왔는데 올해도 한 푼도 깎지 않고 다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첫 소식, 주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입니다. '빛의 퍼즐'을 주제로, 1시간 10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 무료 불꽃쇼에 100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행사 비용은 모두 130억 원, 전액 한화그룹이 부담했습니다. 올해 22번째 행사까지, 매번 한화가 모든 비용을 대고 있습니다. "동남권 대표축제가 된 부산불꽃축제에서도 첫 행사부터 줄곧 한화그룹이 불꽃쇼 연출을 도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와 달리 부산불꽃축제에서는 개최 때마다 수십억 원대 연출료를 따박따박 받아갑니다. 서울 축제는 사회 공헌의 하나지만, 부산 축제는 연출 용역 계약을 수주하는 거래 대상으로만 보기 때문입니다. 한화는 부산 불꽃축제에 대한 사회 공헌 여론을 올해도 묵살했습니다. 오는 11월 21회 부산불꽃축제의 연출료로도 부산시 예산 20억 원을 챙겨갑니다. 한화 출신 오석근 부산시 부시장까지 나서 연출료 할인 등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지역의 조선*방산 기업 인수로 사세를 키운 한화가 대기업의 책무인 지역 환원 요청은 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송우현/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한화가 지역사회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20년 만에 아주 커졌기 때문에 부산도 마찬가지로 한화가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하는 게 맞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불꽃을 쏘는 이유가 하늘을 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릴 행복이기에 그 행복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이 말하는 시민의 행복이란 게 서울시민 만의 것이냐며 부산시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앵커> 청와대의 개각 인사를 두고 부산의 한동훈, 주진우 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공세를 연일 이어가며 정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국민의힘 복당이 늦어지는 가운데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정가소식,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김승원 후보자가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입니다. 한동훈 의원은 이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전화통화와 메시지 등을 연일 공개하며 전과자 법무부 장관의 첫 탄생을 막겠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동훈/국회의원/"특검 수사 합시다. 이런 거 하라고 특검 있는 거 아니에요. 종합 특검 몇 번 굴려가지고 몇 백억 써 봤자 나온 게 별로 없죠. 이건 줄줄이 사탕 아닐까요.이 녹취록만 다 수사해도 이미 몇(명)은 구속되지 않겠습니까?"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의원이 공개하는 자료들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를 문제 삼으면서 한 의원이 전체 맥락을 왜곡했다고 주장합니다. 또 김승원 후보자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3년여 동안 자신을 탈탈 털고도 무혐의가 됐다며 부정 청탁이 아니라고 반발합니다. 김승원 후보자의 지명 여부와 관계 없이 이번 공방 속에 한동훈 의원은 일단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 복당은 늦어지고 있지만 차기 대선주자로도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역시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계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후보자가 처남이 전세로 빌린 서울 강남구 아파트에 전전세로 살면서 34개월치 2천 7백여만 원의 월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또 8일에는 김 후보자의 가족이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가족 월급만 올리면서 조합의 순이익은 급감하는 등, 국회 예결위원이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고 공격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주진우 의원과 한동훈 의원의 부산발 쌍끌이 대여 공세는 점점 더 수위가 올라가면서 여당과 청와대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국민 세금을 장애인 복지에 쓰지 않고, 가족 월급을 30%씩 인상시킨다는 것이 정상적입니까. 예결위원으로서 이해 충돌이자 김승원 가족의 사적 이익을 추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지영 의원 등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이 전재수 부산시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증액시키고 돔야구장 건설을 위한 검토와 협의를 마쳤다는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지영/국민의힘 국회의원/"전재수 시장은 답해야 합니다. 해수부 장관 시절,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의 누구와 검토하고, 누구와 협의했는지를 말이 아닌 기록과 문서로 답하십시오." 이에 대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전재수 시장이 국회 문체위원장 시절부터 사직야구장 재건축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움직였고, 여러 과정들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재수 시장의 시정을 흔들기 위한 정치 공세를 중단할 것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박홍배/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부산 시정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마십시오. 전재수 시장이 부산을 위해 해 온 일은 정치공세 몇 마디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자료가 있고 기록이 있고 결과가 있습니다." 한편 전재수 시장은 지난 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투명성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면 타 경쟁 시도의 반발 등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아쉬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 금정구가 오는 14일부터 금정산국립공원 안 불법 시설물을 강제 철거하는 행정 대집행에 나섭니다. 금정구는 장전동에 설치된 목조 창고와 금성동 일대 음식점으로 사용된 패널 구조물 등을 철거할 예정입니다.,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용병 크리스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크리스찬은 지난 7일 새벽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크리스찬은 올시즌 24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한 핵심 선수로, 최근 8경기 무승을 기록한 부산아이파크의 1부 승격에도 빨간 불이 켜지게 됐습니다.,<앵커> 이집트에 피라미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가야고분군이 있습니다. 영*호남에 걸쳐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야고분군'이 이번에 대규모 축제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오늘은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담고 있는 가야고분군의 이야기를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넓은 들판 위 우뚝 솟은 봉분.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6세기까지, 신라*백제와 함께 한반도 남부 패권을 다퉜던 가야의 무덤 '고분군'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가야고분군은 지형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각자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강을 통해 교류하며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온 연맹국가 가야의 독특한 역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도 이런 자율적 연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해 2023년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했습니다. 이런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한 세계유산축전이 경남 5개 시*군과 경북 고령, 전북 남원까지 영호남 7개 시군에서 열렸습니다. 류재현/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 총감독 "가야고분군은 무덤입니다. 최고의 건축물이었고, 그 안에서 발굴된 유물은 최고의 문명이거든요.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입니다." 이번 축전은 가야연맹에서 철기문화와 해상교역의 중심이던 '아라가야'의 왕도, 함안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가야인들의 빼어난 천문관측 기술을 담은 '남두육성' 성혈이 발견된 곳인만큼, 다양한 야간행사로 관람객을 모았습니다." 이유미*임채아/축제 관람객 "고분군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저도 몰랐던 걸 아이가 해설사 하면서 알게 됐는데, 공부를 더 많이 해서 사람들이 알게 되면 고분군 방문이나 이런 것도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축전은 가야가 단순히 철기기술만 뛰어난 나라가 아니라, 하늘의 흐름을 읽고 활용할 줄 알았던 뛰어난 과학문명 왕국이었음을 보여줬습니다. 백승옥/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는 것은 (가야고분군이) 이집트 피라미드와 동급이라는 의미예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세계민들이 가야고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경남은 이번 축전을 계기로 '가야 문화 벨트'를 조성해 앞으로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함안 등 가야 문화권의 '법정 고도 지정'까지 추진되면서 가야는 미래를 이끌 핵심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차석호/함안군수 "현재 말이산 고봉군만 가지고는 사실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내놓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았습니다. 인근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연계해서 관광상품을 만드는 데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획일화된 통합 대신 서로의 독자성을 인정하며 연대했던 가야의 지혜.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우리 곁으로 찾아온 가야의 숨결은 경남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리노공업 노사의 임단협이 부산고용노동청 중재로 네 차례 밤샘 특별교섭을 벌여 잠정합의안까지 마련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최종 문구 확인 과정에서 노조는 회사가 합의사항을 번복했다고 주장했고, 회사는 노조의 추가 수정과 새로운 요구가 있었다고 맞섰습니다. 노사는 정기상여와 성과급 등에는 상당 부분 합의했지만, 노조 활동시간과 지원금 지급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 단체교섭 결렬로 노조가 오는 2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나섭니다. 그동안 노사는 양산선 인력 충원 문제 등을 놓고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기가 오는 25일 끝나고 차기 사장 임명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 추가 노사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부산항발전협의회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들의 신속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26일 개항 150주년 기념일로부터 6개월이 지났지만 개항 150년사조차 편찬하지 못했다며 기념사 편찬과 부산항역사전시관 건립, 부산항 기념비 건립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NK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연말 대비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BNK 부산은행은 0.12%에서 0.32%로 경남은행은 0.14%에서 0.41%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올랐으며, 연체 금액은 각각 483억원과 457억원이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특히 지역 은행들의 연체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선제적인 점검을 강조했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인공지능, AI와 함께 또 다른 산업 변화의 핵심은 바로 로봇입니다. 올해 경남의 한 지역 기업이 미국 CES에서 새로운 로봇으로 주목받으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오늘은 이동한 신성델타테크 대표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올해 미국 CES에서 시니어 돌봄 로봇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로봇이고, 어떤 기능이 가능한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우리 레미는 시니어의 생활을 도와주는 반려 로봇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는데요, 하나는 일상 보조, 두 번째는 건강 관리, 세 번째는 여가와 편의를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좀 더 상세하게 설명드리면, 일상 보조 기능을 보면 레미는 다른 로봇과 달리 부르면 다가와서 주인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 부분에서는, 홀로 계신 부모님을 둔 자식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혹시 혼자 계시다가 낙상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럴 경우 레미가 주인한테 다가가서 119나 자식한테 상황을 연결할지 물어보고, 연결하라고 하면 바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역할을 합니다. 그다음 여가와 편의 기능에서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있고, 가정 안의 조명과 각종 전자기기를 엮어서 제어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Q. LG CNS와 협력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향후 로드맵은 어떻게 되나요? A. 저희 회사의 강점인 정밀 하드웨어 기술과 스마트 플랫폼 회사인 LG CNS가 협업했습니다. 지난 7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로보컵 2026에 함께 전시했고요. 저희가 받은 피드백을 보면 약 88퍼센트가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이었고, 향후 구입하겠다는 비중도 92.5퍼센트나 나왔습니다. 굉장히 성황리에 마쳤고요. 저희는 이번 9월에도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함께 참석합니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해서 고객한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신성델타테크는 전통적으로 가전 부품사로 명성이 높았는데, 이제 로봇 기업으로 체질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 구조에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계신가요? A. 5년 전부터 회사의 비전을 '스마트 로보틱스 글로벌 넘버원'으로 새롭게 바꾸고, 그동안 해오던 부품 사업의 개발 역량과 품질 보증 체계를 바탕으로 미래 가치인 AI 로봇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저희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아주 성공적으로 체질을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글로벌 AI 로봇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장기적인 목표를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지금 이 레미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요, 그다음에는 글로벌로 판매망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서 저희 회사에서는 휴머노이드 기업에도 지금 투자를 집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레미 외에 어린아이들을 위한 레미 키즈, 그리고 순찰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레미 페트롤, 이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서 명실공히 로봇 선도 기업, 로봇 전문 회사로서 우뚝 서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내년이면 신성델타테크가 창사 40주년을 맞는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이어서 경남브리핑입니다. {수퍼:합천-제 13회 합천군 주민서비스 박람회 개최} 합천군이 오는 11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군민들에게 복지*보건 등 다양한 주민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제13회 합천군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수퍼:양산-양산시 기초하수도 평가 3회 연속 우수 등급}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인 '나'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수퍼:함안-2026함안청년 소도 페스타개최} 함안군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아라길광장에서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함안청년 소도 페스타'를 엽니다. {수퍼:산청-'남사예담촌 도보극장' 하반기 운영} 산청군이 오는 20일부터 남사예담촌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들의 연기와 관광객의 참여로 풀어내는 참여형 거리극 운영을 시작합니다., 출근길 공기에서는 이제 제법 가을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오늘 부산의 아침 기온 21.2도에서 출발했는데요. 낮 기온은 2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 모레까지 평년 수준의 초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강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해안을 중심으로는 연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부산과 거제에는 내일까지 강풍특보가 계속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구름 사이로 부산 동부지역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은 창원과 김해 21도 선을 기록했고요. 낮 기온은 창원 27도, 양산 26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역의 낮 기온은 사천 28도, 고성과 거제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진주 28도, 의령 27도, 창녕 26도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주 후반까지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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