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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모닝와이드 주요뉴스 1.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부산·경남 지역 기름값이 1,900원대에 육박했습니다. 물류비 상승과 함께 장바구니 물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퍼:전쟁발 유가 급등…부산·경남 기름값 1,900원 육박} 2.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이 부산을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겠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9)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발전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수퍼:주진우 의원, 부산시장 출마 선언} 3.전국 미더덕 생산의 70%를 차지하던 창원 진동만에서 미더덕이 사실상 자취를 감췄습니다. 생산량 급감으로 진동 미더덕축제도 3년째 취소되면서 양식 어민들의 생계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퍼:창원 미더덕 '실종'…축제 취소에 어민 생계 위기} 4.경남 고성에서 봄의 전령사 취나물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향과 식감이 뛰어나 봄철 인기 나물이지만, 농가 고령화로 재배 농가는 10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수퍼:봄의 전령사 고성 취나물 수확 한창},<앵커> 미국이란 전쟁발 유가 쇼크에 기름값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습니다. 유가 급등이 물류 운송비 영향에 생활물가 상승까지 불러 올 수 있어 서민 부담이 커질까 걱정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른 주유소보다 리터당 1백원 이상 싼 경남의 한 주유소 앞입니다. 주유기를 향해 늘어선 차량 행렬이 계속됩니다.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자 조금이라도 아끼려 미리 주유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충만/운전자/"기름값이 많이 오르다보니까 아무래도 많이 부담이 되고 이 주유소는 특히 가격이 조금 좋은 곳이어서 올때마다 줄이 길게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지나치고 한바퀴 돌고 다시 온적도 있어요."} "부산경남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00원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경유는 이미 1,900원을 넘겼습니다. 미국이란 전쟁 전 1,600원대에서 수직 상승입니다." {강영태/운전자/"은퇴하고 국민연금으로 생활하는 입장에서 기름값이 자꾸 오르니까 방금도 10만원 넘었거든요. 어디 움직이기가 겁이나서 다음주부터는 버스를 타고 다닐까 싶습니다."} 특히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웃돌면서, 화물차 운전자들은 더 곤혹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윤정홍/화물차 운전자/"(화물차는) 대부분 장거리를 많이 다니니까 리터 10원단위 오르는것도 체감 효과가 크니까 많이 힘들죠."} 유가 상승은 물류 운송비에 영향을 주고, 결국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장바구니 물가도 걱정입니다. 시민들이 할인행사장 앞을 몰려듭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김현주/창원 상남동/"되도록이면 원플러스 원이나 전단지를 미리 확인하고 가격이 많이 할인된 상품을 찾아서 오는 편입니다."} 유가 급등에 물류 악화까지 더해진 물가 상승이 속도를 더하면 서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심각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앵커> 창원의 대표 특산물인 미더덕이 갈수록 생산량이 줄면서 미더덕축제도 3년 연속 취소됐습니다. 수십년동안 미더덕을 키워온 어민들은 생계 위기까지 호소하고 있는데요. 김수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국 미더덕 생산의 70%를 담당하는 창원 진동만입니다. 하지만 양식장 그물을 끌어올려보면 정작 미더덕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미더덕은 올해 없어. 귀해. 아예 없어."} "이렇게 망을 들어올려봐도, 미더덕은 찾아보기 힘들고, 오만둥이만 가득합니다." 기계를 이용해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봐도, 발견된 미더덕은 고작 두 마리뿐입니다. 그물에는 굴 껍데기나 홍합만 뒤섞여 올라옵니다. 육상 작업장에서도 남해 등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미더덕 물량을 끌어와 겨우 판매량을 맞추고 있습니다. 창원의 미더덕 생산이 끊기면서 경남 전체 생산량은 지난 2021년 2천6백 톤에서 급감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난 2005년부터 제철마다 열리던 진동미더덕축제는 올해도 3년 연속 취소됐습니다. {구장오/미더덕 양식 어민/"축제를 하게 되면, 판매에 많이 도움이 되죠. 사람들도 많이 와주고, 알아주고. 어민 입장에선 죽을 판입니다. 사업을 하니 안하니 이런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미더덕 양식 규모를 줄이거나 양식 자체를 포기하는 어민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인 어민이 많고, 기존 양식 시설을 바꾸기도 쉽지 않아 품종이나 업종 전환도 어렵습니다. {이경구/미더덕 양식 어민/"한 3년 정도 지금 이렇게 작황이 부진한 상태입니다. 다른 사업하고는 틀리지 않습니까? 우리 지역 경제가 지금 완전히 침체돼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같은 멍게류인 오만둥이는 오히려 같은 기간 생산량이 늘고있습니다. 때문에 이제 미더덕 대신 오만둥이가 지역에 새로운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이상준/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미더덕은 앞으로도 여름 고수온, 산수부족물덩어리 형성이 길면 생산 변동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만둥이는 수온, 염분 등 환경 변화에 비교적 강한 종이라 스트레스가 큰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오만둥이는 상품성이 떨어지고 가격도 낮아, 어민 소득에 한계가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굴*멍게 등 경남 양식업 전반의 부침이 심한 상황에서 전통적인 미더덕까지 위기에 처하면서, 생존의 기로에 선 양식어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영상편집:김범준,<앵커> 만물이 봄의 기운을 받고 움직인다는 경칩도 지나면서 곳곳에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식탁에 봄소식을 전하는게 봄나물인데 경남 고성에서는 싱그러운 취나물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최혁규 기자가 취나물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고성 자란만 앞에 자리한 비닐하우스입니다. 하우스 안에는 겨우내 키운 봄나물인 친환경 취나물이 가득합니다. 농민들이 쪼그려앉아 베어내면 금세 큰 바구니는 취나물로 가득찹니다. "취나물은 보시는 것처럼 뿌리 윗부분을 자르는 방식으로 수확합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1년에 많게는 7번까지 수확 가능합니다." 한번 수확하고 보름정도 지나면, 다시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금방 자라납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고성의 취나물은 향이 좋고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 선호도도 높습니다. 말려 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데, 칼로리도 적고 염분을 배출시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최재민/고성군 농민/"자연 환경 자체가 바로 앞에 청정해역 자란만이 있다 보니까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고..비료나 농약이나 일체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고성군에서는 70여개 농가에서 매년 18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화로 재배 농가수는 10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때문에 지역 대표 특산품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책들도 마련됐습니다. 단일 공판장에서만 판매해 가격 폭락을 막고, 자체 쇼핑몰까지 마련하는등 농가 안정화가 최우선 목표입니다. {민세규/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담당/"기존 도매시장에 내는 것보다 가격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중간 단계가 없기 때문에 싼 가격에 좋은 상품을 먹을 수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이자 대표 봄나물인 취나물 수확은 오는 6월까지 이어집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앵커>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역 경제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해운과 에너지 시장에도 서서히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발 긴장감이 커지면서 해운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이른바 '전쟁 프리미엄'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사들은 중동 항로를 지나는 선박에 대해 추가 전쟁 위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물류비 상승 압박도 커지고 있습니다. 초대형 원유 운반선 VLCC의 용선료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중동 항로 선박의 전쟁 위험 보험료도 기존보다 최대 10배 이상 뛰었습니다. 보험료가 급등하면 선사들이 중동 항로 운항을 꺼리게 되고 선박 공급이 줄면서 운임이 다시 뛰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부산경남의 물류업계는 수출입 물류비 부담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과 조선, 기계처럼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의 핵심 변수는 중동 해상 긴장이 얼마나 장기화되느냐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제조기업 현장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자동차 부품업체를 찾아 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기업 측은 산업안전 관리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잦은 현장 점검과 자료 제출 요구로 생산과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긴장감도 생기고 애로 해결이라던지 정책적인 문제라도 다 담아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번 통계는 최근 중동 정세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기 전에 집계된 것이어서 향후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지역 물가 상승 압력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오늘(8) SNS를 통해 부산을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고 청년 이탈과 경기 침체의 악순환을 끊겠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내일(9) 오전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역동적인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으로 부산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부산시가 해양수산부와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관이 부산에서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 50%를 감면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이전 기관을 따라 이주하는 직원이 부산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도 면적에 따라 취득세를 차등 감면하며, 관련 개정안을 오는 11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경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2년차를 맞아 경남지역 대학 졸업생이 지역 유망 기업에 취업하는 '지산학연 통합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도는 올해 1천162억원을 투입해 대학 교육과 지역 산업을 직접 연결한다는 방침으로, 원전과 방산 등 지역 주력산업별 협의체와 대학 사이 정례 교류를 활성화해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을 대학에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자체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실시간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지산학연 온라인 네트워크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380MW급 가스터빈 7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내 가스터빈 공급 물량은 모두 12기로 늘었으며, 두산측은 오는 2029년부터 현지 자회사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발전 설비를 인도할 예정입니다. , 차세대 원전 기자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소형모듈원자로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가 내일(9) 착공됩니다.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에서 자리잡게 될 지원센터는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며, 핵심 장비 12종을 구축해 지역 원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경남도는 올해 지역 19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지난해보다 2.3%포인트 상승한 97.8%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대학 충원율은 99.9%에 달했으며, 글로컬대학 등 지역과 대학 연계 사업 추진과 국립창원대 통합 출범 등 교육 체계 재정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부산 기장군이 지역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기장군은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50 가구를 선정해서 현관 이중잠금장치와 호신용 경보기, 미니소화기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시설*운전자금을 신속히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동 의존도가 높은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 업체로, 최대 2%의 우대금리 적용과 함께 기존 대출금에 대한 최대 12개월 상환 유예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BNK부산은행이 가을야구 예*적금 출시 20년째를 맞아 예금 가입 한도를 1인당 5억원으로 상향하고, 최대 우대이율도 기존보다 0.3%포인트 높은 0.8%포인트까지 제공합니다. 적금 상품 또한 판매 한도를 5천좌로 늘리고, 사직구장 방문 고객 등에 대한 우대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제 23회 부산 대저 토마토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보조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기간 대형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토마토 육묘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토마토 경매, 인기가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는 대저 토마토는 부산 강서구 대표 특산물로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과 짠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 기준 강서구 480여 농가에서 한해 1만5천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어제(8) 안산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후반 연장시간에 터진 크리스찬의 결승골과 가브리엘의 쐐기골에 힘입어 3 대 1로 이겼습니다. 화성 FC와 대결한 김해 FC는 0 대 2로 졌으며, 전날(7) 경기를 가진 경남 FC도 서울이랜드에 0 대 1로 패했습니다.,이어서 경남브리핑입니다. {수퍼:밀양-무단 방치 공유 킥보드 신고 창구} 밀양시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해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 무단 방치 신고 창구를 운영합니다. {수퍼:하동-화개십리벚꽃길 웨딩촬영 예비부부 모집} 하동군이 화개장터 벚꽃축제 기간, 화개십리벚꽃길에서 웨딩 촬영할 예비부부를 15일까지 모집합니다. {수퍼:함양-금연지도원 공개 모집} 함양군이 금연구역 지도와 점검 활동을 수행할 금연지도원을 18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수퍼: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상업시설용지 분양} 산청군이 금서면 산청IC인근 한방약초산업특구안에 상업시설용지를 분양합니다., 월요일인 오늘(9) 부산경남은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김해 1도 양산이 0도 창원 1도 거창 -4도 진주 -3도 통영 1도, 남해 0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김해 12도 양산이 11도 거창 8도 진주 11도 합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부산경남 아침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낮겠고 경남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정도로 벌어지겠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3.09
202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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