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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 목 모닝플러스 주요뉴스 1.일부 알뜰주유소가 단기간에 가격을 과도하게 올린 것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가 사과하고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알뜰주유소 가격 인상 석유공사 사과) 2.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건희 여사의 항소심 선고가 다음 달 이뤄집니다. (김건희 항소심 다음 달 28일 선고) 3.부산지역 신설 법인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창업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신설법인 3개월 연속 증가) 4.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4차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지침위반사항을 근거로 사업신청 무효 처분을 사전 통지했습니다. (창원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무효) ,<앵커> 조선통신사는 외교 사절이면서 동시에 문학과 문화 교류의 중심이었습니다. 일본 세이켄지에는 통신사들이 남긴 한시와 기록들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두 나라 지식인들이 시를 통해 나눴던 교류의 순간 만나보시죠 그 당시 조선통신사와 일본의 지식인들은 진실된 마음으로 신의를 가지고 시로서 엎드려 나가는 그런 유지를 계속 해 나갔습니다. 통신사가 내거는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가 성신 교린이죠. 진실로 믿음을 서로 통하고 교린 이웃과 사귄다라는 이야기죠. 여기는 세이켄지라는 절입니다 풍경이 상당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당시 조선통신사를 맞이하며 도쿠ㅏ와 이에야스는 이곳에서의 숙박을 제공했습니다. 조선통신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마을을 써 준 것에 보답하려 감사함을 담은 한시를 씁니다. 그 이후 통신사는 세이켄지에 한시를 남겨놓고 가는 것이 관례가 됐어요. 경요세계는 '아름답게 빛나는 두개의 보석' 이라는 뜻입니다. '경'이라는 아름다운보석과, '요'라는 아름다운 보석 사실은 이것은 '일본'과'조선'을 의미합니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으로 온 평화의 사신이죠 과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공격해 서로 사이가 안 좋았지만 이제부터 서로 다투는 건 그만두고 평화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선통신사가 왔던 것이죠 세이켄지는 조선통신사가 쓴 기록물을 보존해 왔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서로에게 있어 역사적인 자랑입니다. 공별시고는 1811년 12차 통신사 일행에게 일본인이 지어준 송별시입니다. 일본의 저명한 유학자 마츠사키 고도가 부사 이명구 일행들에게 작별의 시를 적어준 건데요. 임명구의 그런 인품이나 뭐 글씨에 대한 칭찬의 그런 내용과 돌아갔을 때의 그런 그리움들을 시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이명구를 고구려의 장수 왕살에 비교해서 굉장히 날쎄고 훌륭하고 인품도 비교하고 그런 분을 만나서 굉장히 영광스러웠고 돌아간 후에는 다 그리워질 것이다라는 마음의 정을 절절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수창시는 수창한다는 게 서로 이제 시를 주고받는다라는 그런 뜻인데 문학의 그 깊이를 나누고 서로 또 석별의 정을 나누는 그런 내용들이 적혀 있습니다. 만나자마자 곧 이별이지만 잠시나마 학의 무리에 끼었네라고 해서 통신사에 오신 사람들을 학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그리고 좋은 식구를 공들여 청할까 좋은 만남은 진실로 다시 이루기 어려우니 훌륭한 글을 볼 때마다 그리우리 이래서 그 이후에 헤어지고 났을 때의 그리움들을 좀 표현한 것들이 절절하게 좀 느낄 수 있는 그런 시입니다. 중요한것은 일본의 시인과 예술가들이 조선통신사와 교류하며 시의 작법 등을 배웠습니다. 일본의 예술과 문화에 조선통신사가 공헌한 것에 큰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2주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중동 사태가 우리 주변에 미치고 있는 영향이 아주 큰데요. 중동 국제관계 전문가입니다. 동서대 민석교양대학 이성수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동서대학교 이성수 교수입니다. Q. 오랜 시간 중동 분쟁을 계속 지켜봐 오셨는데요. 이번 미국의 이란 공격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이번에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이란의 핵 협상 결렬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JCPOA라고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협상을 했었거든요. 그때 당시 이란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그리고 러시아, 중국이 협상해서 이란의 핵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1기 트럼프 행정부죠, 들어서면서 이걸 일방적으로 파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협상하게 되는데, 그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군사력에서 차이가 나는 이란이 항전 의지를 높이면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이 이렇게 버틸 수 있는 배경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이란 같은 경우에는 지리적으로 상당히 이점이 있습니다. 과거에 이라크하고는 달리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하는 지역에 상당히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호르무즈 해협은 아라비아반도와 이란 사이에 있는 아주 좁은 해역인데요. 이 지역을 이란이 점거해서 이 지역을 항해하는 배를 공격한다면 전 세계 유가가 150달러까지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 경제는 아주 큰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고요. 또, 하나는 지금 이란에 있는 쿠르드족이라고 있습니다. 쿠르드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소수 민족입니다. 약 2천만 명 정도가 있는데요. 주로 이란, 이라크, 요르단, 시리아에 걸쳐 있습니다. 이 쿠르드족이 과거 이라크 전쟁 때 이라크에서 아담 후세인하고도 싸웠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많이 지원했고요. 그렇게 돼서 쿠르드족이 이 지역에서 이란과 지상전을 벌인다면 미군을 대신해서 장기전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전쟁을 빨리 끝내고자 합니다. 끝내고자 하는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전쟁을 좀 길게 끌고 가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네타냐후가 2~3년 전부터 국내 정치적으로 상당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사법부를 무력화하는 그런 정책을 해 왔기 때문에 이스라엘 내부에서조차도 네타냐후는 사실은 지지를 많이 받고 있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국민이 네타냐후를 물러가라고 이야기했었거든요. 그러한 내부적인 요소를 타파하기 위해서 네타냐후는 전쟁을 장기적으로 이끌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이란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미국과의 핵 협상도 됐었는데, 다시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파기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정당성도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에 미국과 그리고 주변 국가들과 핵 협상을 분명히 했다, 그런데 트럼프가 그걸 파기했다는 명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 때문에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다고보입니다. Q. 중동 지역 국가들이 아무래도 산유국이기 때문에 부산*경남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은데요. 그동안은 어떻게 우리와 관계를 맺어 왔습니까? A. 중동 국가들과 부산과 직접적인 관계는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우리 한국 전체 차원에서 보면, 카타르라든지 아랍에미리트라든지 사우디로부터 수입하는 원유가 70% 이상입니다. 물론, 우리가 북해산 브렌트유라든지 미국에서 텍사스 서부 텍사스 중질유라고 합니다. 그런 것도 수입하지만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게 중동산 두바이유입니다. 거기에다가 석유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천연가스, 카타르 같은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천연가스 생산국이거든요. 우리나라가 거의 수입하는데, 이게 수입 길이 막히면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부산의 입장에서 보면 이 지역을 항해하는 배들이 주로 부산항을 향해서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부산에 들어오는 원유 운반선이라든지, 가스 운반선이 사실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그런 측면에서 부산의 해운 항만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Q. 그동안 쌓아온 관계가 이번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중동하고의 관계를 말씀드리는 것 같은데요. 원래 우리나라하고 이란하고는 상당히 관계가 좋았습니다. 2018년도 이전까지 이란의 테헤란에 가면 '서울로'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한국과 이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그런 거리고요. 서울에도 가면 '테헤란로' 있는 거 아시죠? '테헤란로'가 있는데 양국의 우정을 과시하는 그런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우리나라 기아자동차가 이란에 진출해서 이란 회사와 합작해서 프라이드를 현지 생산했습니다. 그만큼 이란은 우리나라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는데 2018년 트럼프가 경제 제재 조치하면서 우리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도 그 경제 제재 조치에 같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이란이 정상화가 된다면 우리하고 다시 경제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그래서 너무 일방적인 친미국적인 입장보다는 이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그런 관계를 좀 더 맺어가야 하고요. 반면에 지금 이란이 아랍 국가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아랍, 카타르라든지 사우디아라비아라든지 바레인, 쿠웨이트, 이런 데 미군 기지가 있거든요. 기지를 공격하면서 주변 지역까지 지금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도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이 지역들은 사실은 한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끈끈하게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국가들도 우리가 신경을 안 쓸래 안 쓸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국가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나가야 된다. 특히 이제 우리나라 무기 수출도 상당히 많이 되고 있고요. 아라비아반도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는 원전까지 우리가 수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경제적 타격이 상당히 큰데 전후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잘 구상해서 그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를 끈끈히 이어 나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를 통해서 국제 관계에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하는 내용이 있을까요? A.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친미적 입장을 취하는 것 자체는 물론, 우리가 미국과의 동맹 관계이기 때문에 중요하기는 하지만 중동 국가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특히, 이란도 지하 자원이라든지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국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석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그리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시는데요. 우리나라 해외 건설시장의 약 60% 정도를 중동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제자들도 중동에 많이 진출해서 건설회사라든지, 대사관에 진출해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가 어느 정도 아랍과, 이란은 아랍은 아닙니다. 페르시아거든요. 아랍과 이란 그리고 미국에서 중도적인 정책을 취하는 것이 국제 관계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입장이다. 상당히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차갑고 서늘한 문장으로 삶의 균열과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비춰온 작가, 클레어 키건의 시작을 만날 수 있는 책, ‘남극’, 오늘의 책입니다.} 이 책은 ‘이처럼 사소한 것들’, ‘맡겨진 소녀’의 작가 클레어 키건이 1999년 처음 선보인 데뷔작입니다. 소설집 ‘남극’에는 초기 작품 열다섯 편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 속 인물들은 차갑고 서늘한 세계를 살아가며 사랑과 증오, 상처와 불행, 욕망과 폭력의 순간들과 마주합니다.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지역 사회를 배경으로, 특히 여성들이 놓인 불안한 현실과 위험한 관계의 풍경을 날카롭게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 등 4개의 문학상을 받으며 클레어 키건이라는 이름을 아일랜드 문학계에 각인시켰습니다. ‘남극’은 지금의 클레어 키건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출발점이자, 처음부터 완성형에 가까웠던 작가의 세계를 보여주는 소설집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수퍼:1.넥센 월석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무지카 부산 2026/ 3월 12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문의 051-850-9568,010-7990-9568} KNN 방송교향악단 창단 10주년 기념, 넥센 월석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무지카 부산을 오늘 금정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퍼:2.제23회 대저토마토축제/ 3월 21일~22일/ 강서체육공원} 제23회 대저토마토축제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토마토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수퍼:3.안드라쉬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 문의 070-8680-1277} 세계가 존경하는 피아노 거장 안드라스 쉬프 경!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해석과 절제된 연주로 클래식 팬들의 신뢰를 받아온 그가 피아노 리사이틀로 부산을 찾습니다. {수퍼:4.제2회 김해한우축제/ 3월 26일~29일/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특설무대/ 문의 055-310-5752}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 천하1품 김해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우축제가 열립니다.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특설무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수퍼:5.부산*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합동교류연주회 <영남 풍류>/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홈페이지 예매/ 문의 051-607-6000} 부산과 진주, 두 도시가 국악으로 만납니다. 3월 26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영남지역의 전통 음악 정서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알림마당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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