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풍에 눈까지, 특보 내린 부산경남
조진욱
입력 : 2026.01.11 19:16
조회수 :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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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한 바람과 매서운 추위가 부산,경남을 덮쳤습니다.
강풍, 한파, 풍랑, 건조특보가 모조리 발령될 정도로 한겨울을 체감한 주말,휴일이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쉴 새 없이 밀려드는 파도에 백사장엔 작은 절벽이 생겼습니다.
갈매기도 추운 듯 한컷 움츠렸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두터운 옷으로 중무장했지만 파고드는 바람엔 속수무책입니다.
이명자·권준희·권유건·유주혜 / 울산시 울주군/ "깜짝 놀랐습니다 위에서 내려오는데 바람이 확 불어서. 추워서 볼도 빨개지고 손도 얼고 했는데 그래도 재미있어서..."
부산경남도 영하권의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여기에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미터 넘는 강한 돌풍도 불면서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태풍급 강풍에 건물 간판과 다리 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신고 접수된 피해만 150건에 달했습니다.
그나마 크게 다친 사람이 없는 게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어제 김해공항에선 에어부산 여객기가 회항과 복항 끝에 어렵사리 착륙하는가 하면 지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서부경남 내륙엔 한때 대설특보도 발령됐습니다.
간밤 내린 눈으로 지리산은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주말 동안 부산 경남에는 강풍과 건조, 풍랑과 한파에 대설까지 겨울철 대부분의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장지석/ 전북 전주시/ "지금 안 언 데가 없어요. 다 얼어 가지고 이거 사기 아닌가요. 너무 추워요."
경남 양산에서는 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났고, 경남 하동에서는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다쳤습니다.
경남 고성에서는 산불이, 부산 중동에서는 식당 창고가 불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김준형/ 부산기상청 예보관/ "북쪽으로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특히 경남 서부내륙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되면서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5도 안팎, 경남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고..."
또 이달 중순까지 비 소식 없는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청은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영상편집:김민지
영상제공:시청자·호랑이젤라떡·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부산경남소방본부·산림청
강한 바람과 매서운 추위가 부산,경남을 덮쳤습니다.
강풍, 한파, 풍랑, 건조특보가 모조리 발령될 정도로 한겨울을 체감한 주말,휴일이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쉴 새 없이 밀려드는 파도에 백사장엔 작은 절벽이 생겼습니다.
갈매기도 추운 듯 한컷 움츠렸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두터운 옷으로 중무장했지만 파고드는 바람엔 속수무책입니다.
이명자·권준희·권유건·유주혜 / 울산시 울주군/ "깜짝 놀랐습니다 위에서 내려오는데 바람이 확 불어서. 추워서 볼도 빨개지고 손도 얼고 했는데 그래도 재미있어서..."
부산경남도 영하권의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여기에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미터 넘는 강한 돌풍도 불면서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태풍급 강풍에 건물 간판과 다리 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신고 접수된 피해만 150건에 달했습니다.
그나마 크게 다친 사람이 없는 게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어제 김해공항에선 에어부산 여객기가 회항과 복항 끝에 어렵사리 착륙하는가 하면 지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서부경남 내륙엔 한때 대설특보도 발령됐습니다.
간밤 내린 눈으로 지리산은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주말 동안 부산 경남에는 강풍과 건조, 풍랑과 한파에 대설까지 겨울철 대부분의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장지석/ 전북 전주시/ "지금 안 언 데가 없어요. 다 얼어 가지고 이거 사기 아닌가요. 너무 추워요."
경남 양산에서는 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났고, 경남 하동에서는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다쳤습니다.
경남 고성에서는 산불이, 부산 중동에서는 식당 창고가 불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김준형/ 부산기상청 예보관/ "북쪽으로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특히 경남 서부내륙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되면서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5도 안팎, 경남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고..."
또 이달 중순까지 비 소식 없는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청은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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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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