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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을 영상 도시로..로케이션 인센티브 확대

하영광 입력 : 2026.03.04 18:20
조회수 : 116
<앵커>
지역 내 영화 영상물 촬영은 지역 홍보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이 사용하는 제작비는 지역 경제 선순환도 가져옵니다.

최근 늘고 있는 OTT 드라마 등의 제작 유치를 위해 지자체의 인센티브 지원책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의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영화 스태프들로 활기가 돕니다.

인적이 끊겼던 폐가는 정겨운 분위기의 세트장으로 변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나문희와 성동일이 출연하는 영화 '어쩌다 셰프'의 촬영 현장입니다.

이들이 부산을 촬영지로 삼은 데에는 영화 제작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인센티브 사업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상진/영화 '어쩌다 셰프' 담당 PD/"저는 PD인데, 돈을 만지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지원사업이 많은 쪽을 선택 안할수는 없습니다. 일단은 안정적이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최근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 로케이션 유치전략도 바뀌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은 줄어드는 반면 OTT 시리즈 등의 촬영이 크게 늘어난 상황!

하지만 영화에 비해 촬영 회차 수가 적은 OTT 시리즈는 기존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받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 OTT 시리즈 등에 적합하게 지원 기준 문턱을 낮췄습니다."

{김종현/부산영상위원회 촬영지원팀장/"OTT의 사업 성격상 여러 장소를 찍지만 체류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인센티브를) 못받는 팀들이 많았었고, 유치를 못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촬영 유치를 더 하기 위해서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전국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는 두 번째로 기장군도 직접 지원에 나서면서 최대 1억 원의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역에서 실제 쓰는 제작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라 지역 경제 선순환도 노립니다.

다만 기준에만 맞으면 똑같은 인센티브를 주는 탓에 블록버스터 규모의 영상제작 유인 효과는 적다는 지적도 있어 지원책의 세분화도 필요해보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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