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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현대건설 에코델타시티 교량 건설 중 붕괴...2명 부상

김민성 입력 : 2026.06.11 20:29
조회수 : 365
<앵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성 공사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곳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리 상판을 받치는 지지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강으로 떨어진 지지대는 여기 저기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11) 오전 8시 반쯤 부산 강서구의 한 교량 시공 현장에서 상판 지지대 10개가 연쇄적으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사고 목격자/"쾅 소리가 나더라고 크게. 뭔 소리지, 크레인이 넘어졌나? 이랬는데 그런데 지지대가 저렇게 서 있더라고..."}

무너져 내린 지지대는 일명 거더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교각 위에 설치돼 상판 구조물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장에서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크레인 두 대가 다리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물이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시 지지대 위에 있던 협력업체 소속의 40대와 60대 작업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무너진 지지대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다리가)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에 (노동청도) 조금 사항이 중하다고 생각해서 현장에 지금 나갔는데 위험성 관리를 위해서..."}

사고가 난 교량은 에코델타시티 3단계 3공구에 있는 곳으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GTX-A 삼성역 대규모 철근 누락 부실시공에 이어 또 한번 물의를 빚게 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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