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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염중대경보 확대... 폭염에 '안전 비상'

최한솔 입력 : 2026.07.26 19:10
조회수 : 146
<앵커>
오늘(26) 하루 부산경남은 정말 극한의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경남엔 폭염중대경보가 확대발효됐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늘면서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뙤약볕이 내리쬐는 수원지는 최근 물이 확연하게 줄었습니다.

지친 시민들은 나들이 대신 그늘에 그대로 눌러앉았습니다.

{김진필/부산 남구/"(경치를) 바라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앉았다가 걸었다가 서서히 진행하는 게 답입니다."}

오늘도 이곳 양산 동면 일대는 낮 최고 기온이 39도를 웃돌면서 부산*경남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양산을 비롯한 경남 내륙 5곳의 지역이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특히 양산은 39.3 도로 올들어 부산*경남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미룰 수도, 일손을 구하지도 못한 농민들은 더위를 무릅쓰고 밭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재욱/농가 주인/"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가족들끼리 억지로 일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저희 농가에서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런거 지원사업 같은 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천에서는 어제 이런 더위속에 논에서 일하던 9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명으로 늘면서 경남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나섰습니다.

국제행사 역시 폭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네스코 유산위원회도 세계 40개국 유산위원들과 함께 극한의 무더위만 피해가며 공식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홍순재/국가유산청 학예연구사/(이번 행사는) 조선통신사선이 어떻게 한*일간에 활동을 했고 지금 현재 평화의 상징물로서 의미를 전달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해양 문화유산이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가 있는지 이분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곳에 따라 저녁까지 가벼운 소나기는 왔지만 찜통 더위를 가라앉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이런 더위가 계속되는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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