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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기자
 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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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전복…실종 6명'수색계속'

<앵커> 어제(2)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전복된 예인선 실종자 수색이 사고 이틀째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이 무인잠수정 등을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벌이고 있는가운데 사고 당시 장면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예인선이 찍힌 컨테이너선 폐쇄회로 TV입니다. 앞에서 컨테이너선을 끌고 가던 A 호가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갑자기 순식간에 뒤집어집니다. 상선과는 아무런 충돌도 없는 상태에서 전복된 겁니다. 해경은 홋줄에 걸렸거나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홋줄의 반동작용으로 넘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경열/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우현(오른쪽)으로 변침(항로 변경)을 하는 과정에 홋줄에 의해서 전복된 걸로 추정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객관적인 증거를 종합해서 분석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명이 숨지고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6명에 대한 수색은 진척이 없습니다. 성대훈/부산해양경찰서장 "(야간에) 조명탄 174 발을 투하하고 사고 해점 인근을 집중 수색하였습니다. 시야가 30 센치미터 정도밖에 보이지 않아 실종자를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해경은 해군 등과 수색 범위를 더욱 넓혀 합동수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배가 사람이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수심 60미터보다 더 아래로 가라앉아 수색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침몰지점의 수심이 87미터로 너무 깊어 사람이 직접 선내에는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군의 무인잠수정을 통해 수중 수색을 할 계획입니다." A 호는 현재 오륙도 동쪽 9KM 해상에서 침몰한 뒤 강한 해류에 북동쪽으로 3.7KM 정도를 떠밀려간 상태여서 앞으로의 기상과 해류도 수색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2026.09.03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1명 사망·6명 실종

<앵커> 오늘 낮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컨테이너선을 예인하기 위해 출항한 예인선이 전복돼 침몰했습니다. 한국인 선원 등 8명이 탔는데, 현재까지 2명을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1명은 숨졌습니다.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컨테이너선 옆에 배 한 척이 뒤집힌 채 뱃머리 부분만 남았습니다. 그 위로 구조를 기다리는 선원이 위태롭게 올라서 있습니다. 해경 구조대원 "현재 보이는 건 인원 한 명, 인원 한 명. 배 바텀(밑 부분), 바텀 위에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2) 오후 1시 반쯤 부산 오륙도 동쪽 9km 해상에서 286톤급 예인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발생 2시간 뒤에는 수심 87 미터 아래로 침몰했습니다. 부산항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 있던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겁니다. 배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2명 등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 2명이 구조된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한 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한국인 선원 40대 A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생존 선원(인도네시아인) "요리 담당이라 요리를 하다가 (배가 뒤집히자) 빨리 탈출했습니다." 해경은 구조함정 13척과 특수구조단 등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이곳 오륙도 인근 해상은 현재 파고가 높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양수산부와 해군 또한 가용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안철호/부산해경 경비구조과장 "수중 수색이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야간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적극적으로 수색하도록 하겠습니다." 해경 등은 야간에도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전재현 영상편집 김승연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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