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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기자
 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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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전국동시지방선거]격전지 부산 북구갑...'3인 3색' 표심 공략

<앵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의 국회의원 후보들도 속속 후보 등록을 마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세 후보들은 자신 만의 강점을 통한 주요 공약들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실력 싸움에 들어갔습니다. 최한솔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부산 북구를 'AI 1번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교육과 돌봄, 상권을 AI와 연계해 전환시키는 3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AI 분야에 대한 하 후보 만의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저 하정우는 대한민국 최초 'AI 미래기획 수석'으로서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고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AI 실행계획도 만들고 행정 전반에 걸친 AI 정책의 틀을 직접 설계해 왔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현장을 누비며 '북구 르네상스'를 만들겠다 다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진짜 북구출신이라고 내세웁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을 해낼 적임자임을 자처합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경부선 철도 지하화 구포-가야 구간을 당장 (국책사업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가 진짜 북구 사람인가. 진짜 북구 사람이어야 북구의 애환을 알고 북구 발전에 대한 (진정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전국적 인지도와 무게감이 공략 포인트입니다. 후원금 모금을 19분만에 마감시켰습니다. 손편지 형태의 홍보물에서 북구를 대한민국 1순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뭔가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그걸 가져올 사람입니다. 북구갑은 늘 우선순위 18순위를 감당해왔습니다. 제가 1순위로 바꿀 것입니다. 북구갑을 진짜 대한민국의 갑으로 바꿀 겁니다."} 하정우, 박민식 후보는 오늘(14) 후보 등록을 마쳤고, 한동훈 후보는 내일(15) 등록할 예정입니다.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그간 가열돼 왔던 후보자들 간의 네거티브 공방에 이어 후보 등록기간을 기점으로 자신 만의 강점을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민심을 공략하는 모습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김승연
2026.05.14

동백전 추가 환급 '대박'...타 지자체도 도입

<앵커> 부산 중구청이 2월부터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사용할 경우, 추가로 3%를 더 환급해주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시행 두 달 만에 동백전 이용률은 물론, 지역상권 매출이 확 뛰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다른 지자체들도 벤치마킹에 나섰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의 한 빵집입니다. 빵을 계산하는 고객들이 지갑에서 동백전 카드를 꺼내듭니다. 환급 혜택을 위해 부산의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사용하는 건데, 유독 이곳 상권에서 이용률이 높습니다. {유순자/빵집 고객/"(기존 환급에) 3%가 더 붙으니깐 중구에서 많이 쓰죠."} 부산 중구청이 지난 2월부터 중구에서 동백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8~10%에 3%의 환급금을 추가로 지급해주고 있는 겁니다. {정세영/빵집 주인/"동백전 지금 사용하는 건수는 한 백 건 가까이 되고 있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 40 건 정도 됐습니다."} 인근 상인들도 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홍종민/참기름 가게 주인/"(환급 금액이) 13%라고 하니깐 거진 품목당 만 원 정도 추가 구매가 된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중구의 동백전 결제액은 60%나 늘었고 시행 이후 10억여 원의 추가 소비가 일어났습니다. "지자체가 별도의 지역화폐를 시행하면 이런 단말기에 추가 시스템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데 기존 동백전을 이용하면서 상인들은 이런 부담도 줄이고 고객들의 편의성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효과는 극대화하고 재정 부담은 줄이는 결과를 낳은 겁니다. {정애경/부산 중구 경제환경국장/"평소 사용하던 동백전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깐 인근 지역 분들이나 우리 구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우리 골목이나 시장을 찾아오게 만드는 강력한 유인책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산 기장군도 이번 달부터 해당 정책을 도입하는 등 다른 지자체들도 벤치마킹에 나섰습니다. 다만 이 또한 재정이 허락하는 지자체에 한해 실시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지자체들이 연계한 정책 마련도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5.12

롯데 자이언츠 이번엔 '일베식' 표현 논란

<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번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이른바 일베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을 올리면서 야구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입니다. 어제(10)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기아와의 경기 중 덕아웃의 분위기를 담은 영상입니다. 영상 7분 쯤, 윤동희의 2루타가 터진 순간, 더그아웃에 있던 노진혁 선수 등에 무한 박수라는 자막이 박혀 있습니다. 노진혁 선수의 성 뒤에 바로 이어붙여 '노무한박수'로 읽게끔 한 것입니다. 야구팬들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식 표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노진혁 선수가 광주 출신인데다 기아와의 경기 영상에서 이같은 자막을 사용하면서 야구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주하진/롯데자이언츠 팬/"노진혁 선수가 광주 출신이기도 하고 누가봐도 일베가 연상되는 단어인데 이게 구단 공식 유튜브에 올라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화가나고 많이 부끄럽네요."} 대만 도박장 파문을 비롯해 구설수가 끊이지 않다가 이번엔 구단이 일베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구단 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리고 현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또 영상을 편집한 대행사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5.18을 앞두고 일베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시즌 초 롯데를 향한 팬들의 실망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편집 김승연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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