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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기자
 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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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해양수도권 완성...핵심은 '북극항로'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에 이은 해사법원 유치와 동남권투자공사 추진, 해운 대기업들의 부산행까지 남부권 해양수도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해양수도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건데요, 이를 논의하기위한 2026 대한민국해양수산 대포럼이 지자체와 학계, 언론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수산부 이전을 시작으로 남부 해양수도권 완성이라는 목표를 위한 밑그림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국내 10위권 해운사 가운데 4곳이 부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의 해양수도권을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 엔진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를 모색하기위한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해양수도 부산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핵심 과제로 제시된 주제는 북극항로 개척입니다. '북극항로 전도사'로 불리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세계사적 흐름에서 다시 없을 기회라 설명했습니다. {김태유/서울대학교 명예교수/"러시아는 동진하고 미국은 중국을 꺾기 위해서 아시아로 오고 (이들 사이에서) 한반도를 경유하는 북극항로가 지금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에 성공한다면 해양수도 완성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특별대담에서는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산학연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부경대 등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은 AI가 융합된 북극항로 인재 양성으로 선순환 흐름을 만들 계획입니다. {배상훈/국립부경대학교 총장/"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학계도 학문간 경계를 넘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부와 긴밀히 연계를 해서 현장 중심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은 이번 달 26일 오전 11시 KNN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2026.07.08

'역대 최대 크루즈'…지역경제 살리기 시동

<앵커> 올해 부산의 크루즈관광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역대급 호황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역대급 실적이 단순히 수치상의 증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속가능한 산업이 될지가 지역의 고민거리인데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크루즈 관련 업계가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부산의 크루즈관광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혜는 수도권이 다 챙기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국내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95%를 수도권 여행사가 따내고 있는 겁니다. 부산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나 24시간 이상 체류할 수 있는 크루즈는 몇차례 시범운영이 전부로 부산은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실정입니다. 이에 부산을 중심으로 관련 업계가 힘을 모으자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사와 지역 여행사 등이 하나로 묶인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 출범한 겁니다. {김현겸/부산크루즈산업협회장/"협회 이름으로 정부에 대한, 입법기관에 대해서 의견을 모아서 걸림돌이라든지 규제라든지 그리고 협조를 해야 되는 부분을 협회 차원에서 (제시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입출항 통계와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 크루즈 관광객에 한해 개별심사를 면제빋는 것을 첫 추진 과제로 삼았습니다. 세계 빅4의 하나로 꼽히는 MSC크루즈 등, 해외 유수 글로벌선사와도 전략적 협력을 통해 부산항을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마시모 루소/MSC크루즈 부사장/"우리는 부산과 부산항만공사와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강한 협력을 통해서 더 많은 지역과의 연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협회는 또 외국에 비해 꽉막힌 각종 규제들을 풀어나가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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