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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적한 난제 안고 출발하는 강기윤 창원시정

정기형 입력 : 2026.06.09 17:12
조회수 : 155
<앵커>
흉물 논란에 휩싸인 조형물부터 막대한 재정 부담을 안긴 시설까지,
경남 창원에는 여러 미제 현안들이 있습니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의 인수위가 출범하면서 행정력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장 90개 넓이의 거대한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입니다.

3천 4백억원을 들여 조성했지만 10여년째 허허벌판으로 남아 있습니다.

랜드마크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흉물로 전락한
창원 대상공원 빅트리입니다.

조감도와 다른 모습이 탈모 빅트리라는 조롱까지 나옵니다.

{조정식/창원시 성산구/흉물 같아요. 흉물. 다른 모양으로 바꾸던가 철거를 하던가. 변동을 시키는 것이 좋겠어요.}

액화수소플랜트가 주는 부담도 상당합니다.

1050억원을 들여 다 지어놓고도 수요처를 찾지 못해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본격 가동에 들어가지 못하면 창원시가 해마다 3백억원 이상의 재정을 들여야할 처지입니다.

분야마다 난제가 산적한 창원시정,

인수위를 출범시킨 강기윤 당선인은 사안별로 속도를 조절하며 해결책을 찾아가겠다 밝혔습니다.

{강기윤/창원시장 당선인/현안 문제는 조기에 해결할 문제도 있고, 법적 문제가 되어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침착하면서도 아주 속도감 있게 해나가려고 합니다.}

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 확보가 필수입니다.

적극적인 외부 전문가 영입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송광태/창원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세금은 크게 손상되지 않는 가운데 민간과 협상을 잘 이끌어 가지고...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좀 더 앞장서야 될 것이고요.}


게다가 사안마다 삐걱대왔던 경남도와의 관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강기윤 창원시정이 행정력을 발휘해 해법을 내놓아야
할 4년이 곧 시작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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