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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광기자
 하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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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자작극' 혐의 정이한 공모 정황 확보

<앵커> 음료 테러 자작극 혐의로 기소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후보가 증거인멸 우려의 사유로 어제(8) 구속됐는데요. 경찰은 정 전 후보와 헬스트레이너 A 씨의 통화내역 뿐만 아니라 범행을 공모하는 듯한 CCTV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료 테러 피해자 행세를 하며 뇌진탕 증세를 호소했던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목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나 정치 폭력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월)"정말 폭력이 다시는 정당화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도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분노가 아닌 포용의 정치를 하겠다며 가해자인 30대 헬스 트레이너 A 씨에 대해 선처 탄원서를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정 전 후보와 A 씨의 통화내역을 확보하며 음료 테러사건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정 전 후보 일가의 트레이너로, 10년 가량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A 씨의 헬스장에서 범행을 공모한 정황이 담긴 CCTV 영상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이한 전 후보는 선거 기간 중이었던 5월 중순 쯤 테러 자작극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혐의를 시인한 뒤에도 선거운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자작극이 큰 일이 될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어설픈 모의는 한국 정치사 초유의 테러 자작극 혐의로 구속이 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정이한/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8일)"/(자작극 공모 혐의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오늘 사안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앞으로 조사에서도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정 전 후보와 A 씨 사이에 금전 거래 내역 등이 있었는지 여부도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일찌감치 정이한 전 후보로부터 범행을 시인하는 진술을 확보하고서도 지방선거 이후로 수사공개를 미룬 경찰의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이 따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2026.07.09

정이한 구속…자작극 의혹 수사 확대

<앵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음료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정 전 후보를 둘러싼 허위진단, 불법 선거운동 의혹까지 전방위 수사가 예정돼있어 파장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테러 자작극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 선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부산지방법원에 담담한 모습으로 나타난 정 전 후보는 제기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정이한/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자작극 공모 혐의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오늘 사안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앞으로 조사에서도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헬스트레이너 A 씨와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과 함께 다른 출입문을 통해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정 전 후보와 A 씨의 사건 전후 연락 여부와 언론 대응 과정 등을 확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장실질심사는 사건이 벌어진지 두 달여만, 경찰이 정 전 후보 선거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한 달여 만에 열렸습니다." 오후동안 이어진 영장실질심사에서 정 전 후보와 A 씨는 결국 구속 됐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구속 사유로 들었습니다. 경찰이 수사중인 정 전 후보의 뇌진탕 허위진단 의혹과 온그룹 계열사 직원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그룹 계열 여론조사 업체의 공정성 문제도 수사 선상에 오른 터라 한동안 정 전 후보와 온그룹을 둘러싼 파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2026.07.08

'테러 자작극' 의혹 정이한, 구속 여부 초읽기(리)

<앵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음료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정 전 후보를 둘러싼 허위진단, 불법 선거운동 의혹까지 수사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사이 나올 전망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테러 자작극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선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후보.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부산지방법원에 담담한 모습으로 나타난 정 전 후보는 제기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정이한/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자작극 공모 혐의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오늘 사안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앞으로 조사에서도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헬스트레이너 A 씨와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과 함께 다른 출입문을 통해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정 전 후보와 A 씨의 사건 전후 연락 여부와 언론 대응 과정 등을 확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장실질심사는 사건이 벌어진지 두 달여만, 경찰이 정 전 후보 선거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한 달여 만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정 전 후보의 뇌진탕 허위진단 의혹과 온그룹 계열사 직원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온그룹 계열 여론조사 업체의 공정성 문제도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오늘(8) 밤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2026.07.08

'테러 자작극' 의혹 정이한 전 후보 구속영장 청구

<앵커> 경찰이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내일(8)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온병원의 허위진단 의혹과 계열사 직원 선거운동 동원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6.3지방선거 당시 음료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한 개혁신당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운전자가 던진 음료수를 피하려다 화단으로 넘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정 전 후보 측은 말했습니다. 정 전 후보는 이후 선거유세장에 목에 깁스를 찬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월)"뇌진탕과 경추 그리고 허리에 대한 손상을 말씀해주셨지만 다행히 잘 퇴원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옮겨진 병원이 사고 지점에서 12km나 떨어진 부친의 병원이라는 점 등에 의문점을 가진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수사 결과, 음료를 던진 인물이 정 전 후보와 친분이 있는 헬스 트레이너라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정이한 전 후보와 30대 헬스 트레이너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구속영장 신청 사유로 들었습니다. 검찰도 지난 3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두 달여만, 선거가 끝난 지 한 달만입니다. 정 전 후보는 여전히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전원이 꺼져있어 음성사서함으로..."} 구속 여부는 내일(8)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에서 판가름 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정 전 후보에게 뇌진탕 진단을 내린 의료진과 계열사 직원들의 선거운동 동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이소민
2026.07.07

위험천만 '와인딩'... 시민안전 위협

<앵커> 부산의 대표 해안 산책 명소인 이기대공원에서 한 외국인남성이 몰던 차량이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빠르게 달리는 이른바 '와인딩'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이는데, 이기대나 밀양댐 등 곳곳에서 이런 위험한 운전이 계속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주말 밤 10시 반 쯤, 한 승용차가 부산의 한 해안도로 커브길을 빠르게 달립니다. 한참을 달리던 차량은 조금 뒤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다른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사람이 있었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뻔 했던 상황, 이 사고로 주차 차량 3대가 크게 부숴졌습니다. {목격자/"커브가 원래 심해서 위험한 도로인데, 한 차량이 유독 아찔하게 운전을 해 촬영을 시작했었습니다. 실제로 사고가 난 걸 보니 '내가 저기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무서웠습니다."} "사고현장입니다. 차량들의 곡예운전으로 차도에는 스키드마크가 선명하게 남아 있고 차량 충격으로 나무도 파손된 모습입니다." 사고를 낸 사람은 카자흐스탄 출신 20대 남성 A 씨.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구불구불한 길을 빠른 속도로 달리는 '와인딩'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난폭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손정달/부산 남부경찰서 교통과장/"난폭운전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증거 수집을 해서 판단을 하고 피해금액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보험 관계 등 확인을 해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에도 굉음을 내는 스포츠세단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의 대표 해안산책 명소가 곡예운전 장소로 변질된 상황, 주민들도 걱정을 털어놓습니다. {인근 주민/밤에 막 휴일이나 이럴 때, 젊은 애들이 스포츠 튜닝한 이런 차들이 (곡예운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거 많죠, 밤에 드리프트 인가 그런 것을 하니까 위험하죠."} SNS에서 이기대공원이나 경남 밀양댐을 검색하면 수많은 '와인딩' 영상이 나올 정도로 성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흥미와 과시욕으로 다른 시민을 위협한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황태철 영상편집 김민지
2026.07.06

철거 전 와르르...노후 주택 '시한폭탄'

<앵커> 어제 부산의 한 무허가 노후 주택 일부가 붕괴된 데 이어, 오늘 철거 준비를 앞둔 상황에서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시한폭탄같은 이런 위험 노후주택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날 붕괴됐던 부산 암남동 주택이 또 다시 와르르 무너져내립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철거 작업을 앞두고 가까스로 버티고 있던 주택의 나머지 부분이 또 무너진 겁니다. 주민들은 또 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최세영/인근 주민/"철거하려고 준비하시는데 건물이 막, 주변에 물건들이 막 부서지고 무너지고 있더라고요. 순간 눈 앞에서 큰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니까 좀 놀라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긴 해요." 문제는 이렇게 무너질 위험이 있는 노후 주택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부산의 35년 이상 된 집은 13만 7천 곳에 이릅니다. 하지만 노후 위험 주택에 대한 제대로 된 통계는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먼저 이번처럼 무허가 주택의 경우 주민들의 신고나 민원이 없으면, 현황 파악 자체가 어렵습니다. 만약 허가를 받은 건물이라고 해도 사각지대는 남습니다. 소규모 다가구 주택은 시설물안전법상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무너진 주택처럼 거주자가 있는 경우라면 빈집 정비 통계에도 잡히지 않습니다. 곳곳에서 관리상 허점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류상일/동의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무허가이든 그렇지 않든 오래된 건물들에 대한 재난관리에 대한 특례 정보망 이런 것들이 저는 자치단체에 구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 차원에서 표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게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재난 대책은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주택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노후 위험 주택에 대한 통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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