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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광기자
 하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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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쇠미산 산불, 9시간만에 큰 불 진화

<앵커> 어젯(8)밤 동래구 쇠미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총력진화에 나서 9시간여만에 큰 불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하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산불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밤 사이 총력 진화에 나선 끝에 주불 진화작업이 끝났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은 어제(8) 밤 오후 8시 40분쯤 부산 동래구 쇠미산 금정봉 8부 능선 지점 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쪽으로 확산되자,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야간이라 헬기 진화가 어려웠지만 소방과 산림당국이 390여명과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9시간여만인 새벽 6시 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4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제(7)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이어, 어제(8) 낮에는 경남 합천군 청덕면에서도 산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현재 부산경남에는 한달가량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동래구 산불 진화현장에서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2026.02.09

바닷물도 '꽁꽁' 최강 한파 덮쳤다

<앵커> 종일 강추위 때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부산경남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는데요. 매서운 추위에 바닷물까지 꽁꽁 얼어붙은 현장에 하영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풍에 휘날리는 모래가 사막폭풍처럼 느껴지는 이곳은 부산 다대포 바다. 자세히보니 바다는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모래로 인해 격리된 얕은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어 빙판이 된 겁니다. 바닷가에는 파도 모양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이 맹추위를 실감케합니다. 바다로 흘러드는 개천도 얼음으로 변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바닷물도 물결 모양으로 그대로 꽁꽁 얼어버렸는데요. 백사장의 모래도 바럄 모양에 따라 그대로 얼어버린 모습입니다." 추위에 도심도 한적했습니다. 평소라면 북적였을 부산 도심 번화가,그러나 보기드문 인적이 거리의 풍경을 더욱 횡하게 만듭니다. 그나마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자에 마스크까지 무장해봤지만 추위를 이겨내기에는 힘겨워보입니다. {이수진 강서윤 김다나/경남 거제/"오늘 놀러왔는데 바람이 너무 칼바람이 불어서 살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아요."} 경남 거창 영하 12도, 사천 영하 11도, 부산 영하 7.7도 등, 부산경남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추위는 하루 정도 더 이어지겠습니다. {김병국/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부산과 일부 경상남도에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하였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광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또, 부산경남 지역에 건조특보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다 강풍까지 불어 산불 위험이 부쩍 높은 상황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2026.02.08

만덕~센텀 대심도터널 첫 공개... 안전 대책은?

<앵커> 오는 10일, 부산 만덕과 센텀이 땅 속 깊이 놓인 대심도 도로를 통해 연결됩니다. 40분 걸리던 시간이 4분의 1로 줄어들게 되는데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언론에 첫 공개됐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 만덕과 센텀을 잇는 대심도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첫 선을 보였습니다. "9.62KM 길이로, 만덕에서 센텀까지 기존에 41분 걸리던 것이 단 11분만에주파할 수 있게 됩니다." 땅 속으로 들어간다는 차이가 있을 뿐, 들어가보면 일반적인 터널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하 60M~120M 에 건설되다보니 안전에 대한 걱정이 따릅니다. {김경택/부산 범일동/"화재시 연기가 제대로 빠질지, 소방차가 도착한다고 하더라도, 연기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고 하니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게 대심도가 당면한 과제인 셈. 때문에 언론공개에 맞춰 대심도 내에서 소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화재를 가정해 터널 안을 연기로 채운뒤, 환기설비를 작동시켜봤더니 연기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열 감지 장치가 화재를 자동으로 인식해 경보를 울리고, 화재발생지 주변 100M 부근에 물을 분무하는 소화설비도 갖췄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공사도 난공사였지만 공사 이후에도 안전문제가 가장 우려되는 바였습니다. 방제시스템이나 공기정화시스템을 최대한 완벽히 갖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반대편 차로로 대피가 비상연결통로가 250M 간격으로 설치됐고, 대형차량 출입이 가능한 통로도 3곳 마련됐습니다. "긴급상황시 야외로 직접 탈출할 수 있는 가능한 비상탈출구를 한 번 이용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손쉽게 2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야외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정식명칭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오는 10일 정식 개통합니다. 출퇴근 시간대 2500원, 그 외 시간대 1600원, 심야 1100원의 통행료를 내야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2026.02.04

보석으로 풀려나자마자 또 주식 사기

<앵커> 증권거래소에서 아직 거래되지않고있는 기업의 주식을 비상장주식이라고 하죠.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거액의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금만 받아챙긴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주식 열풍이 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3년, 부산 최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재력을 과시하며 투자 사기를 벌인 60대 A 씨. 비상장주식을 미끼로 당시 80여명에게 15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같은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보석으로 석방되자 마자 또 다시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다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서울의 한 앱 제작업체 대표 B 씨에게 접근했습니다. 새로 구상하는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접근해 각종 서류를 요구했습니다. {B 씨/00소프트웨어 업체 대표/"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유상증자가 들어온다고 하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고, 수소문을 해서 알아보니까 A 씨가 저 모르게 사실확인서를 이용을 해서 주식을 계속 팔고 있었더라고요."} A씨는 B씨에게 받은 서류를 이용해 B씨 업체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주식 상장만 하면 10배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꾀었습니다. 2명에게 1억2천만 원 상당을 받고, 주식보관확인서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B씨 업체에 투자금은 전달되지 않은 채 본인이 챙겼고, 투자자에게 준 주식보관확인서는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불장'이 이어지며, 비상장주식에도 많은 돈이 몰리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대영/변호사/"주식시장의 호황을 틈타서 비상장주식이 상장된다고 속이는 등 거짓된 정보를 활용하여 금품을 편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증권사에 문의하거나 기업공시를 직접 확인하는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한편, A 씨가 코인 상장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모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은 A 씨의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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