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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후폭풍...경남 당선인 대상 수사 본격화

최혁규 입력 : 2026.06.09 17:11
조회수 : 147
<앵커>
치열했던 6.3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고소·고발 사건들에 대해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경남지역 당선인들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수사관들이 압수품 상자를 들고 경남도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압수품 상자에는 컴퓨터 본체와 하드디스크 등이 담겼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나온 게 있습니까?" "..." "이번에 핵심적으로 보신 게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수사 중이라서..."}

경남도지사 선거 막판 불거진 '딥페이크 영상'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의혹의 핵심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비방하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
도청 공무원들의 개입 여부입니다.

경찰은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위반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선거 수사 대상은 경남 전역에 걸쳐 있습니다.

어제(8) 진주시청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과 관련한 금품 요구 연루 의혹 수사 차원입니다.

이 밖에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은 교회 헌금 행위로 민주당으로부터 고발 당했고,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역시 남동발전 사장 재임시 사전선거운동 혐의 등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추후 (법적) 리스크까지 같이 등장을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집중해서 행정력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좀 한계가 있다..."}

"선거는 끝났지만 고소*고발과 수사가 이어지면서 경남 정치권의 선거 후폭풍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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