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도 낙동강 수질 대책...실효성 의문
정기형
입력 : 2026.03.04 20:49
조회수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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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녹조에 신음하는 낙동강을 살리겠다며 경남도가 자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수질을 '좋음' 등급으로 올리겠다며 2조 원 규모의 대책을 내놨는데, 뜯어보니 예전 대책을 반복한데다 예산 확보조차 불투명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이면 낙동강은 거대한 녹조 라떼로 변합니다.
창궐 시기가 늦가을까지 길어지면서, 녹조발생일수가 200일에 육박합니다.
부산경남 주민은 수십년째 식수 불안을 안고 삽니다.
경남도가 낙동강 수질을 '좋음'으로 만들겠다는 자체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염원을 관리하겠다, 총인 배출량을 줄이겠다, 가축 분뇨 처리를 강화하겠다.
문제는 지난달 정부 발표와 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반복적으로 이 계절이면 딱 발표하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투입 예산은 2조 95억원이지만,
해오던 사업을 제외하면 추가 예산은 약 2천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가운데 9백억원 이상은 확보도 못했습니다.
특히 경남형 수질개선사업 부분은 최근에서야 정부에 건의한 단계입니다.
{이재철/경남도 환경산림국장/경남형 수질개선사업 확대 부분은 기후환경부에 건의를 해서 (예산을) 받아야 하는 그런 사업이라고 보면 되고요.}
보 개방 등 낙동강 재자연화, 취수원 다변화사업은 대책에서 빠졌습니다.
낙동강의 환경을 크게 바꿀 변수인데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많은 오염원을 배출하는 경북 등 다른 지자체와 협업 내용도 보이지 않아 경남도 대책의 실효성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녹조에 신음하는 낙동강을 살리겠다며 경남도가 자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수질을 '좋음' 등급으로 올리겠다며 2조 원 규모의 대책을 내놨는데, 뜯어보니 예전 대책을 반복한데다 예산 확보조차 불투명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이면 낙동강은 거대한 녹조 라떼로 변합니다.
창궐 시기가 늦가을까지 길어지면서, 녹조발생일수가 200일에 육박합니다.
부산경남 주민은 수십년째 식수 불안을 안고 삽니다.
경남도가 낙동강 수질을 '좋음'으로 만들겠다는 자체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염원을 관리하겠다, 총인 배출량을 줄이겠다, 가축 분뇨 처리를 강화하겠다.
문제는 지난달 정부 발표와 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임희자/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반복적으로 이 계절이면 딱 발표하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투입 예산은 2조 95억원이지만,
해오던 사업을 제외하면 추가 예산은 약 2천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가운데 9백억원 이상은 확보도 못했습니다.
특히 경남형 수질개선사업 부분은 최근에서야 정부에 건의한 단계입니다.
{이재철/경남도 환경산림국장/경남형 수질개선사업 확대 부분은 기후환경부에 건의를 해서 (예산을) 받아야 하는 그런 사업이라고 보면 되고요.}
보 개방 등 낙동강 재자연화, 취수원 다변화사업은 대책에서 빠졌습니다.
낙동강의 환경을 크게 바꿀 변수인데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많은 오염원을 배출하는 경북 등 다른 지자체와 협업 내용도 보이지 않아 경남도 대책의 실효성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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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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