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르무즈 해협 고립에 지역선사 영향권
김동환
입력 : 2026.03.04 20:46
조회수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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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4척이 공격받은 가운데 지역 소재선박을 비롯해 우리선박 26척은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중동발 해상 리스크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은 팔라우 선적 유조선입니다.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위험구간으로 급변했습니다.
현재 인근 해역에는 우리 지역 소재 선박을 비롯 우리선박 40척이 운항 중입니다.
이 가운데 26척은 선적을 마친 뒤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해상에 고립된 상태입니다.
{해운선사 노조위원장/"계속해서 저희들과 소통하고 있구요, 밤에 까만데 불빛만 보인다 이런 애기도 있고 옆에서 자꾸 공격당한다는 애기를 들으니까 불안하죠 전쟁이라는 상황속에 있다보니까,,,"}
"중동 노선은 편도 한 달이 넘는 장거리 항해입니다.
체류가 길어지면 식량과 보급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범/해양수산부 차관/"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26척의 우리 선박에 한국인 144명을 포함하여 597명이 승선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미 반응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제조 원가를 끌어올리고 환율 변동은 수입 원자재 부담을 키웁니다.
자금 여력이 크지 않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먼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경남 제조업체 관계자/"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석유값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고 다 올라갈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이 현재로서는 제일 걱정이지요"}
불안은 해운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글로벌 선사들이 걸프만행 화물
예약을 중단했고, 일부는 긴급 분쟁 할증료를 새로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동발 해상 리스크가 현실화 될 경우 부산항 물류 흐름에 적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긴급 회의를 열고 지역 기업 피해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수퍼:박형준/부산시장/"중동 수출 기업이 75개 정도 된다고 그랬는데 그 기업들부터 우선 현황 파악들을 계속 해나가면서 지원 방법을 찾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현실적 위기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과 지역 경제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4척이 공격받은 가운데 지역 소재선박을 비롯해 우리선박 26척은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중동발 해상 리스크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은 팔라우 선적 유조선입니다.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위험구간으로 급변했습니다.
현재 인근 해역에는 우리 지역 소재 선박을 비롯 우리선박 40척이 운항 중입니다.
이 가운데 26척은 선적을 마친 뒤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해상에 고립된 상태입니다.
{해운선사 노조위원장/"계속해서 저희들과 소통하고 있구요, 밤에 까만데 불빛만 보인다 이런 애기도 있고 옆에서 자꾸 공격당한다는 애기를 들으니까 불안하죠 전쟁이라는 상황속에 있다보니까,,,"}
"중동 노선은 편도 한 달이 넘는 장거리 항해입니다.
체류가 길어지면 식량과 보급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범/해양수산부 차관/"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26척의 우리 선박에 한국인 144명을 포함하여 597명이 승선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미 반응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제조 원가를 끌어올리고 환율 변동은 수입 원자재 부담을 키웁니다.
자금 여력이 크지 않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먼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경남 제조업체 관계자/"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석유값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고 다 올라갈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이 현재로서는 제일 걱정이지요"}
불안은 해운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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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현실적 위기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과 지역 경제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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