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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기자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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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내 첫 조각투자 거래소 생기나

<앵커> 부동산과 미술품 같은 고가 자산을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가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들어옵니다. 특히 반가운 건 조각투자 증권을 사고파는 전담거래소가 부산에 들어설 가능성이 확실시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역 인근의 수백억원대 시세의 빌딩입니다. 특이하게도 지역의 한 블록체인 기업이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물 투자 지분을 디지털 증권으로 나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임대수익을 배당하는 구조입니다. {박효진/세종DX 대표/"고가의 자산 이런 것들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어서 시장에서는 370조 정도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이제 보고 있어서,,,"} "이처럼 고가의 부동산이나 미술품 등을 지분 형태로 잘게 나눠 여러 투자자가 함께 투자하는 방식, 이른바 조각투자입니다." 디지털 증권 기술을 통해 소액 투자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투자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각투자 시장이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들어오는 첫 단계가 시작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사업자를 처음으로 예비인가했는데, 두 곳 가운데 부산에 본사를 두기로 한 컨소시엄도 포함됐습니다."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부산 금융기관과 증권사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포함되면서 조각투자 유통 전담 거래소가 부산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거래소는 조각투자 증권의 매매와 유통을 담당하게 될 핵심 금융인프라입니다." 부산시는 거래소 유치를 계기로 디지털 금융 산업과 지역 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중원/부산시 블록체인담당/"선박이나 관광 기계 기초자산을 통해가지고 수익증권을 발행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시민들은 이제 또 다른 영역에서 어떤 투자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 지역 금융권도 조각투자 거래소가 들어서면 투자 기반 확대와 금융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진석/BNK금융 AI디지털전략부/"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조각투자증권의 유통을 담당을 하게 됩니다. BNK금융은 조각투자 증권의 발행, 기초자산의 신탁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가 자산 투자의 문턱을 낮춘 조각투자 시장이 제도권 금융 인프라와 결합하며 부산 디지털 금융 산업의 새 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2.19

훔친 차로 금은방 출입문 부수고 귀금속 절도

<앵커> 훔친 차량으로 금은방을 들이받고 귀금속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승합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탑승자 5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 시간, 활어 운반 차량이 셔터가 내려진 금은방 출입문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문이 부서지자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곧바로 내부로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을 챙긴 뒤 달아납니다. 이 남성은 범행 20여 분 전 인근 도로에 주차된 활어차를 훔쳐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과 몇 분 만에 범행을 마친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는 등 치밀하게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동 동선을 추적해 사건 발생 19시간 만에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박대수/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2팀장/"동선에 대해서 추적 수사를 해서 주거지를 특정하고 그때 당시에 입었던 옷과 신발, 마스크 등을 버리러 나왔을 때 저희들이 잠복하고 있다가 긴급 체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18) 새벽 밀양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비탈면으로 넘어졌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5명 가운데 4명은 스스로 탈출했고 1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8) 오전 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주차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당시 차량에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2026.02.18

해운대~수영 부산 첫 보행자 전용교 준공

<앵커> 수영강을 사이에 두고 단절돼 있던 해운대와 수영이 이제 걸어서 연결됩니다. 부산 첫 보행자 전용교 '휴먼브리지’가 오늘(12) 준공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영강 위로 사람만을 위한 길이 열렸습니다. 길이 254미터, 해운대 APEC나루공원과 수영구 주거지를 잇는 부산 첫 보행자 전용교, '휴먼브리지'입니다. 수영 일대 주거지역에서 영화의 전당과 나루공원까지 차를 타지 않고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윤복/부산 망미동/"강에 이런 다리가 생기니까 너무 좋아요. 해운대 센텀 가기가 가까워서 좋아요. 그 전에는 돌아서 저리 갔거든요."} 이 다리는 폭이 최대 20미터에 달해 수영강 경관을 조망하며 머물 수 있는 체류형 보행 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최정수 최이현 김은경/부산 수영동/"와서 보면 경치도 너무 좋고 저 왼쪽에 마린시티도 바로 보이고 관광객들이 오셔도 충분히 랜드마크가 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강 위의 다리를 도시의 상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런던의 타워브리지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도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 도시들이 다리를 통해 도시의 얼굴을 만들어 왔다면, 부산은 사람을 위한 다리로 수영강의 가치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6년의 사업기간이 걸린 휴먼브리지는 다음달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으며,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제한되는 부산시 제 1호 보행자 전용교로 운영됩니다. 부산시는 지역 대표 보행 관광 상징물로의 부상을 기대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또 관광객들이 걸어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명소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영강을 가로지르는 첫 보행자 전용 다리. 이제 강은 도시를 가르는 경계가 아니라 사람을 잇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김민지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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