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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기자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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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소환조사... 주는 '전 때리기’, 박은 정책알리기로 차별화

<앵커> 여권의 유력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과 관련해 합동수사본부에 첫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봐주기 수사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후보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컷오프 위기를 벗어난 박형준 시장은 본격적인 3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첫 소식 김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의원은 오늘(19) 오전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올 1월 합수본 출범 뒤 첫번째 소환조사입니다. 전 의원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 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의 후보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의 대표자가 되겠다는 망상을 버리고 엄정한 특검의 심판대에 서는 것이 위대한 부산 시민들께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정치인으로서의 마지막 책임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나선 주진우 의원은 전재수 의원을 겨냥한 SNS들을 게시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통일교 금품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 재산이 늘어났다고 주장하며 자금 출처를 밝히라고 압박하는 한편, 출마 시점과 맞물린 수사에 대해서는 '보여주기식'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한편 컷오프 위기를 벗어난 박형준 부산시장은 연이은 현장 행보를 하며 본격적인 3선 도전 행보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은 영도에서 영도를 해양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영도가 갖고 있는 이 천혜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재탄생 시켜야 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전재수 후보와 경선을 벌이게 될 민주당 이재성 후보는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이재성/부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부산 시민께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매년 2만 개의 일자리, 5년간 10만 개의 일자리 만들어 내겠습니다."} 거대양당 후보 4명의 신경전 속에 초반 부산시장 선거 레이스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정은희
2026.03.19

[경제브리핑]-중동 긴장... 지역 산업 위기이자 기회

<앵커>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산업에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 불안 속에 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의 주요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서 지역 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국제 유가 상승과 해상 운임 급등으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과 조선 기자재 등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비용 압박이 우려됩니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이른바 '전쟁 특수'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LNG 운반선과 방산, 에너지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와 물류 시장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부산 지역 수출기업들의 현장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출기업 긴급 간담회에서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환율 상승이 동시에 이어지는 복합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기업들은 유류세 인하와 물류비 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등/광명잉크제조(주) 사장/"최근에 정부에서 석유 최고가를 도입해서 경유나 휘발유에는 가격을 통제를 하고 있지만 산업유 같은 경우는 전혀 통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 확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는 최근 새 협의회장 취임식을 열고 지역 스타트업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신산업과 창업 생태계 확대가 지역 경제 활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
2026.03.16

중동 항로 불안에 물류창고 꽉 찼다

<앵커> 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해상 물류업계도 큰 어려움을 빚고 있는데요. 중동 항로 운임이 급등하는 등 물류 불안이 커지자 항만 주변의 창고가 화물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김동환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신항 배후의 한 물류창고입니다. 컨테이너 화물이 쉴 새 없이 오가는 곳이지만 최근에는 출하를 기다리는 화물이 늘면서 창고가 가득 찼습니다. 일부 화주들은 보관비가 부담돼 아예 맡겼던 화물을 도로 찾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보이는 이 화물도 중동 수출이 예정되어 있던 물량입니다. 하지만 최근 중동 노선이 불안정해 지면서 선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중동 노선 컨테이너 운임은 일주일 사이 70% 넘게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물류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물류 비용이 증가하면 채산성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에, 중동 항로 운송 일정,운임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희영/은산해운항공 수출팀 이사/"중동행 부킹은 전반적으로 다 중단됐다고 보시면 되고 두바이, 담맘 등 호르무즈를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금 부킹이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하지만 비용보다 더 문제는 아예 중동으로 향하는 항로가 사실상 폐쇄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응혁/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지원실장/"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부산항이 중동항과 정기 노선이 개설돼 있는데 이 항로 대부분이 중동지역을 해당 지역을 스킵하고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동 지역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인 만큼 정세 불안이 길어질 경우 물류와 에너지 시장 전반에 걸쳐 막대한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장정재/부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산유국들의 정유 시설이 많이 파괴가 되다 보니까,, 가격적인 부분들에서 영향은 매우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에너지 가격과 해상 운임 동반 상승으로 인한 수출 물류 비용 부담이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지역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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