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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기자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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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외국인들 씀씀이 '껑충'

<앵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화점부터 골목상권까지 실제로 외국인 소비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부산 남포동! 점심시간 인근 식당가에서도 외국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나온 음식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도 익숙한 모습입니다. {김영희/닭갈비 전문점 매니저/"손님이 많아요.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크루즈가 들어오면 낮에도 좀 바빠요."} 외국인 방문객이 늘면서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메뉴판까지 마련했습니다. {이얀/대만관광객/"(부산은)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고 음식도 있어서 모두 놀 수 있고 즐거워요,,"}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242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증가했습니다. 관광객들의 씀씀이도 커졌습니다. 관광객 지출액은 5천9백억 원으로 63%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보다 높습니다. 외국인 소비 증가는 대형 유통시설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60%, 동부산점은 180% 증가했습니다. {맹진환/롯데백화점 홍보과장/"한국의 일상적인 문화와 소비를 경험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쇼핑 영역이 화장품, 패션, 디저트까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도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230% 늘어, 서울 명동 본점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또한 K-뷰티 붐을 타고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와 미용실, 메이크업 전문점 등에도 많은 외국인이 몰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습니다. {남정호/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과장/"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과 서비스업 고용 안정으로 이어져서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이어지도록 관광과 쇼핑을 연계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8.06

서울 집값 잡으려다 또 지역에 불똥?

<앵커> 그동안 수도권 부동산 잡으려다 엉뚱하게 지역 부동산시장으로 불똥이 튀어 지역 상황이 왜곡되고 피해를 겪는 일이 종종 있어왔는데 또 반복될 조짐입니다. 지역 현실과는 동떨어진 정부의 보유세 강화 개편안이 오히려 지역 주택시장 거래위축으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큽니다. 첫 소식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의 핵심은 30억원 이상 고가주택 소유자에 대한 단계별 종부세 강화입니다. {조만희/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일정 가액 이상의 주택은 과세형평을 제고하고, 비거주 다주택에 대해서는 보유세를 정상화를 해서 투자 투기 수요를 좀 억제하자는 이런 종합적인 목표를..."} 20억에서 30억원 구간 주택은 오히려 세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는 강화됩니다. 지역에서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사는 시가 20억원대 후반 아파트 소유자는 세 부담이 주는데 지역에 수억원대 아파트 몇채를 가진 사람은 오히려 세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공시가격 합계 10억 원인 주택 3채를 보유한 경우, 현재는 종부세가 약 30만 수준이지만, 개편 후에는 실거주 주택이 5억원일 경우 약 140만원, 3억원일 경우에는 250만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박성일/세무법인 한영 대표세무사/암묵적으로는 주택 수가 아니고 가액으로 해서 공평하게 했다라고 하지만 기본 공제 금액이 달라져서 실질적으로 지역에 있는 주택 소유자들이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겁니다."} 정부가 지역 사정을 모르거나 혹은 정책 결정과정에서 지역은 안중에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심리적인 위축 상태가 지금보다 더 가해지면서 현재도 침체되어져 있는 부동산 시장이 거래량, 가격 모두에서 더욱 침체의 늪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져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 있기 때문에..."} 선호지역을 제외하면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거래도 위축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주택자의 보유 부담까지 커질 경우, 부동산 시장을 또 한번 왜곡시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서울과 지방의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김민지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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