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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선·방산·원전 조방원 올해도 상승세 이어간다

이민재 입력 : 2026.02.28 20:19
조회수 : 423
<앵커>
요즘 국내 주식시장이 역대급 불장을 맞고 있죠.

특히 부산경남 주력산업인 조선·방산·원전 산업, 이른바 조방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력있는 지역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올해도 계속 상승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반도체 대장주가 '역대급 불장'을 이끄는 사이, 경남의 조선·방산·원전주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을 비롯한 '국내 조선 빅3'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조 원 수준.

2022년부터 시작된 조선업 슈퍼사이클 당시 발주된 매출이 실적에 본격 편입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김태훈 창원상공회의소 기획조사국/"LNG 친환경 선박 수주와 더불어서 해외 마스가 프로젝트, 앞서 수주해놓은 것들이 수익성으로 이어지고 있고. 상장사들에게 좋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미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는 업계의 약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화오션의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참여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된 방산업계 호황은 미국의 방위비 분담 확대 요구로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등 효자상품 수출 대형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3조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최근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 장갑차를 생산할 루마니아 공장을 지으며 부품·정비 현지화까지 나섰습니다.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도 사막지형에 특화된 총기와 다목적 전술차량으로 중동 시장을 사로잡았습니다.

AI로 전력수요가 폭증한 데 따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원전업계도 상승세입니다.

러시아, 중동을 둘러싼 에너지 안보 이슈가 커지면서 유럽마저 탈원전을 폐지하고 원전 개발로 돌아섰습니다.

(김형모/국립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AI 빅테크 기업들은 원전이 더이상 발전단가를 낮추지 않아도 메리트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발전단가를 낮추지 않아도 되니까 제때 지어만 달라'고...")

국회에서도 설 직전 소형모듈원전, SMR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런 부산경남의 조선·방산·원전, 이른바 조방원의 호조에 일반 투자자들의 문의도 크게 늘었습니다.

(김준규/BNK투자증권 차장/"본인이 산 종목은 하루에 2~3% 오르는데, 옆에선 15~30%까지 오르다 보니, 그런 것을 많이 사려고 하는데. 절대 그렇게 하지 마시고 본인의 투자 원칙을 지키면서 매매하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코스피 급등에 따라 하루에도 몇번씩 변동성 지표가 요동치고, 신용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만큼 지역산업의 성장은 응원하되 투자는 보다 더 현명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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