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기사모아보기

이민재기자
 이민재 기자
""

'세계적 말차 열풍' 국내 최대 차(茶) 산지 하동이 뜬다!

<앵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차, 그러니까 말린 찻잎을 곱게 간 가루를 물에 풀어서 마시는게 큰 인기입니다, 말차 신드롬이 불면서 국내 최대 녹차산지 하동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넓게 펼쳐진 향기로운 녹색의 향연! 국내 최대의 녹차산지인 경남 하동 녹차밭입니다. 이곳에서는 수확한 찻잎을 찌고 말리는 가공과정을 거친 뒤 거대한 기계에서 빻아 고운 가루로 만들어 냅니다. "여기 보이는 게 갓 분쇄돼 나온 녹차가루, 말차입니다. 최근 이 말차의 인기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공장에서는 녹찻잎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만든 하동의 명품 말차는 전세계로 향합니다. {임원호/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 생산기술 부장/"'말차 붐'으로 인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이 찾고 있고, 미국*중남미*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녹차가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라면,곱게 간 가루를 물에 탄 말차는 진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하근수/따신골 녹차정원 대표/"K팝이라든지, 한류 유행에 따라서 저희 다원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전부 말차 이야기를 많이 하시고. 인기가 폭발하고 있죠."} 차로 마시는 것은 물론 말차를 활용한 음식, 디저트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 그야말로 '말차 신드롬'이 일면서, 하동 차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계단식 차밭은 척 보기에도 가팔라 이동도 작업도 쉽지 않았는데요. 하동군은 기계를 도입한 평지 위주 차밭을 조성해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단 계획입니다." "기계화 차밭이 조성되면 연간 4백 톤 수준의 말차 생산량을 1천톤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말차 열풍을 올라탄 '차(茶) 명가' 하동! 이제 다른 지자체*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에 새로움을 더하는 '온고지신' 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2026.02.05

'경남 딸기' K푸드 열풍 타고 한국 넘어 세계로!

<앵커> 봄철 과일이던 딸기가 요즘 '겨울의 여왕'이 됐습니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이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 그 인기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훈훈한 비닐하우스 안, 정성껏 기른 설향 딸기를 한알 한알 조심스레 바구니에 담습니다. 원래 봄 과일이었지만 시설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되면서 요즘은 '겨울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1세대 국산 딸기 '설향'은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으로,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딸기케이크에 들어갈 정도로 디저트 단골손님으로 꼽힙니다. {형철석/'설향' 재배 농민/"즙이 많아요. 사과처럼 아삭아삭하고, 맛도 새콤달콤. '퍼석퍼석 하냐' 그게 맛의 차이점입니다."} 특히 경남 거창 딸기는 품질이 좋아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더 비싸도 물량이 부족해 매일 출고하기 바쁩니다. {오승철/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 대표이사/"입고되는 순간부터 바로 당일 작업을 해서, 유통처로 바로 납품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하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인기는' 설향이 1위라면, 경남에서 개발한 금실은 해외에서 인기인,이른바'K-딸기' 대표주자입니다. "여기 보이는 게 설향을 업그레이드한 품종인 '금실딸기'입니다. 당도가 높지만 과육은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아 수출에 용이합니다." '금지옥엽 키운 딸기'라는 이름답게 키우기는 까다롭지만 맛은 세계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승철/'금실딸기' 재배 농민/"병충해에 민감하지만 일정 시기만 지나면 설향 보다 훨씬 달고 보관성이 좋죠."} "K푸드 열풍속에 개발 5년 만에 국내 딸기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 {이승환/경남도농업기술원 팀장/"외국에서는 딸기를 과일로 인식하기 보다는 채소로 인식하는데, (금실딸기는) 육질이라든지 당도도 높기 때문에 과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홍콩 여러 곳에서 인기입니다."} 국내 농작물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농림부 품종보호권을 등록해, 로열티 수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이 대표적인 주산지로 우뚝 선 대한민국 딸기가 이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경쟁하며,당당히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2026.02.03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