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기사모아보기

황보 람기자
 황보 람 기자
""

[기획] 진보 단일화 '연제구', 4자구도 '금정구'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진보 진영 단일화로 격전지로 부상한 부산 연제구와, 4자 구도가 형성되며 여전히 단일화 변수가 남아있는 금정구를 소개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행정 중심지, 연제구는 보수 진영에서 3선 연임 구청장을 2명 배출할 만큼 보수색이 짙은 곳입니다. 하지만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정치 지형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이번 지선에서는 범진보 진영이 단일화에 성공하며 진보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현직 구청장인 국민의힘 주석수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재선에 도전합니다. {주석수/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청장 후보/"종합운동장 건립입니다. 운동장을 사용하려면 멀리까지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그런 불편함이 있고,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손실이 많습니다. 또 어린 아이들과 청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청년 숲터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재선 구의원을 지낸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젊은 나이와 추진력을 강조하며 부산 첫 진보당 구청장에 도전합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 연제구청장 후보/"(구청) 자체 세원의 10%, 약 100억원 정도 됩니다. 이 예산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예산 참여 결정권을 확실하게 높이겠습니다."} 역시 보수텃밭으로 꼽히는 금정구는 현직 구청장을 포함해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행정,사법고시를 모두 거친 전문가 이미지를 강조하며 '금정 대전환'을 통한 교육,문화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합니다. {김경지/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고, 그리고 변호사로서 균형 감각 익혀왔습니다. 이러한 이력과 경험이 일을 성사시키는 데 있어서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현직 구청장,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는 토박이 이미지와 높은 현안 이해도를 내세우며 노포동 터미널 복합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윤일현/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금정구의회 의장, 그리고 부산시의회 (의원), 현직 구청장으로서 두루 행정을 경험을 했습니다. 지역을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제가 충분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강대 연구교수 출신 조국혁신당 박용찬 후보는 노후한 금사공단을 패션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 말합니다. {박용찬/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저는 현장에서 실무를 닦았고, 연구를 진행하며 이론을 겸비했습니다. 저는 학자로서 낡은 행정 관행을 타파하고, 헌법을 짓밟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4선 구의원과 구의회 의장을 지낸 바 있는 개혁신당 최봉환 후보는 침례병원 정상화가 핵심 공약입니다. {최봉환/개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4선 (구)의원으로서, 또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금정구 현안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최고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정구 선거는 지난 2024년 보궐선거 뒤 다시 맞붙는 김경지,윤일현 후보의 대결, 범진보,범보수 진영의 막판 단일화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전재현 황태철 영상편집 이소민
2026.05.25

[기획] 만 19세부터 청년 농부까지...2030 이색 후보들

<앵커> 이번 지방선거 후보들 가운데는 오랜 경력과 연륜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도 많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20,30대 새 얼굴들도 있습니다. 만 19살 최연소 출마자부터 대를 잇는 도전과 이색 경력까지, 꿈을 안고 출사표를 던진 청년 후보들을, 황보 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번 부산,경남 지방선거에 출마한 20,30대 후보들은 몇 명일까요? 모두 112명입니다. 지난 2022년 선거보다는 3명이 줄었지만, 이번에는 광역,기초단체장에서 30대 후보들이 배출됐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책임지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비례를 포함해 7명이 더 출마했습니다. 부산 금정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권민찬 후보는 만 19살로, 부산,경남 후보들 가운데 최연소입니다. 울산과학기술원에 재학 중인 권 후보는 고등학생 때는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국가대표에 선발 돼 은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권민찬/개혁신당 부산 금정구 다 선거구 후보(2006년생)/"이공계의 장점이 숫자에 강하고, 데이터에 강하고, 통계에 강합니다. 이공계 인재인만큼 데이터를 종합해서 구민들한테 체감이 되는 그런 정치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 후보와 마찬가지로 이공계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주연 후보는 부산 북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기 분야 국가자격 기사이기도 한 이 후보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 관련 정책 개발을 포부로 밝힙니다. {이주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 라 선거구 후보(1997년생)/"신재생에너지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이 조례가 어떻게 저희한테 적용이 되고, 또 어떤 모순이 있고. 그런 부분들을 맞추고 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산시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최종원 후보는 올해 만 32세의 젊은 나이입니다. 국회 선임비서관, 주시애틀총영사관 근무를 하며 정치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최종원/국민의힘 부산 사하구 제 2선거구 후보(1994년생)/"제가 당리동에서 태어나서 내 고향 사하구가 조금은 소외되고, 낙후되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내가 이때까지 쌓아온 역량들을 바탕으로 내 고향 사하구 어떻게 발전시켜볼까."} 경남 고성군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채민 후보는 무화과를 재배하는 1년차 새내기농부입니다. 지역 언론과 농업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한채민/더불어민주당 경남 고성군 비례대표 후보(1998년생)/"청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여성이 차별 받지 않으며 농업이 고성의 주요 산업으로 인정받으며 전폭적 지원을 받는 데 제 경험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20,30대 후보들의 당선률은 59%, 이번 선거에서는 청년 후보들이 선거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권용국
2026.05.22

전,현직 맞붙는 전국 최대 관심지 '북구', 4자 대결 '기장군'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북갑 보궐선거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부산 북구와 현직 군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기장군에 도전한 후보들을 황보 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거물급 후보들이 3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함께 관심지로 떠오른 북구 구청장선거는 전현직 구청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같은 당의 북갑 보궐선거 후보들과의 연대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민선 7기 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는 AI 기반 돌봄 SOS센터 구축 등, 보선에 나선 하정우 후보와 함께 하는 AI 공약으로 원팀을 강조합니다. 임산부,영유아의 병원 이동을 무료로 지원하는 '아이맘택시' 도입도 주요공약입니다.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청장 후보/"집권여당 그리고 전재수, 하정우와 함께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간다면 공약 실현의 속도가 빨라지고, 규모가 훨씬 더 커집니다."} 현직 구청장인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도 박민식 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보수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구청 신청사 건립 마무리와 낙동강 위 극장을 조성하는 낙동선셋 에코파크 조성이 주요 공약입니다. {오태원/국민의힘 부산 북구청장 후보/"국내 최초로 기술 3관왕을 가진 도시계획전문가로서 누구보다 북구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종복 현직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기장군은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며 다자대결이 펼쳐집니다. 군의원 출신으로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을 지낸 민주당 우성빈 후보는 중앙당과의 강력한 소통 능력을 무기로 내세웁니다. {우성빈/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장군수 후보/"장안산단에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그에 따른 연계 연구소, 학교 여러가지 첨단 산업들이 같이 연계해서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기장경찰서장 출신이자 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정명시 후보는 오랜 공직생활로 쌓은 행정 경험을 강조합니다. {정명시/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수 후보/"중입자가속기 중심 의료관광 랜드마크를 만들어 의료,치유,관광이 완벽하게 결합된 세계적인 첨단 의료관광도시를 육성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진백 후보는 20여 년 동안 은행에서 일한 경력을 앞세워 실물 경제 전문가인 점을 내세웁니다. {정진백/조국혁신당 부산 기장군수 후보/"정관선 조기 개통, 기장선 신설,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서는 금융기법을 동원하거나 민자 유치를 통해서 추진을 2배 빠르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복당이 무산돼 무소속 출사표를 낸 김쌍우 후보는 군의원과 시의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상임감사를 지낸 다양한 경험을 강조합니다. {김쌍우/무소속 부산 기장군수 후보/"하나의 '킬러콘텐츠'가 100만명을 불러오는 시대입니다. 외지인에게 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만들어서, '콘텐츠 기장'을 통해서 우리 기장군을 먹여살리겠다."} 북구는 북구갑 보선 보수후보 단일화가, 기장군은 후보간 단일화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황태철 영상편집 김승연
2026.05.20

[기획] 무소속 현역까지 '3파전' 부산 '사상구*영도구'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공천을 받지못한 현역 구청장들이 무소속 출마해 3파전 양상을 보이고있는 부산 사상구와 영도구를, 황보 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과거 부산의 제조산업 중심지였던 사상구는 공단 노후화와 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놓였습니다. 또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벨트에 속해 이번 선거 지형을 좌우할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사상구청장 선거는 세대 교체를 내세운 여야 두 젊은 후보와 무소속 현역 구청장의 3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 보좌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후보는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 힘 있는 여당 후보,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해 온 성실함을 무기로 내세웁니다. {서태경/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사상 노후공업도시를 일자리 창업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공약이고요. '사상크리에이티브밸리'라고 해서 콘텐츠,문화,AI 중심으로 하는 창업 밸리를 만드는 것이고."} 역시 40대로 윤석열 대통령실 행정관과 국회 보좌관을 지낸 국민의힘 이대훈 후보는 '사상 토박이'인 것과 국회 근무 당시 지역 현안 실무를 맡았을 만큼 지역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대훈/국민의힘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제2의 벡스코와 같은 급의 랜드마크가 필요합니다. 제 2(서부산) 청사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서부산청사를 행정 복합 문화, 24시간 돌아가는 타운으로 만들 것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구청장 조병길 후보는 선출직 경험이 없는 여야 두 후보와 달리, 9급 공무원부터 구의회의장, 구청장까지 지낸 경륜을 강조합니다. {조병길/무소속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지난 4년 동안 가장 아쉬운 사업이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동서고가도로 철거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이번 4년 동안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영도구는 현직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나서며 전,현직 구청장과 현직 부산시의회의장이 3파전을 벌입니다. 민선 7기 구청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후보는 옛 한국타이어 부지에 해양 신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웁니다. {김철훈/더불어민주당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구청장 시절) 정부혁신평가에서 4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받을 정도로 근성있는 행정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영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현직 부산시의회 의장인 국민의힘 안성민 후보는 커피와 서비스 산업을 통한 일자리 5,000개 창출이 핵심 공약입니다. {안성민/국민의힘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중앙정부 그리고 부산시에 꼼꼼히 형성 돼 있는 인적 네트워크입니다. 그리고 실력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경험. 이것이 저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낙마하며 무소속 출사표를 낸 김기재 현직 구청장은 재선에 성공해 도시철도망 구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합니다. {김기재/무소속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사업을 40년 동안 하고 있다가 공직에 들어와서는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그래서 모든 책임은 제가 질테니, 일을 해보자."} 두 지역 모두 사전투표 직전까지 보수 진영 단일화라는 변수가 남아있어 선거 막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선거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전재현 전성현 영상편집 박희진
2026.05.19

[2026전국동시지방선거]'무주공산' 부산 동구...'3선 수성' 대 '첫 도전' 서구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청장이 직을 잃게 된, 무주공산에 도전하는 부산 동구청장 후보들과 3선 수성과 첫 도전에 나선 서구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해수부 이전과 HMM 유치, 부산 북항을 낀 동구는 앞으로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김진홍 전 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직위를 잃으면서, 동구청장 자리는 여덟달째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무주공산이 된 구청장 자리에 여야 후보 모두 첫 도전에 나서는 신선한 인물들이 배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우 후보는 구의원 출신에, 지난 민선 7기 때 최형욱 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 후보는 해수부 본청사를 동구에 유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동구청장 후보/"해양수산부 본청사 동구 유치입니다. 당선 즉시 구청장 1호 지시사항으로 해양수산부 종합 전략팀을 구성해 본청사 이전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는 기업인 출신현역 시의원으로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되며 선거준비에 나서 온 강 후보는 산복도로 고도제한해제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강철호/국민의힘 부산 동구청장 후보/"산복도로 고도제한 해제를 통해서 주거 환경 개선을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위해서 다시 찾아오는 그런 동구, 명품 교육도시 동구를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서구는 첫 도전에 나선 현직 구의원과 3선 도전에 나선 현직 구청장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민주당 황정재 후보는 경선에서 두 명의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재선 구의원과 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의정 경험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강조합니다. 현직 구청장의 공약인 천마산 모노레일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합니다. {황정재/더불어민주당 부산 서구청장 후보/"지난 30년동안 특정 정당이 서구 행정을 독점해왔습니다. 우리 서구가 과연 무엇이 변했습니까. 저 황정재 서구의 변화 확실히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 공한수 후보는 3선에 도전합니다.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지난 2018년 민선 7기 때 보수정당 후보로 구청장에 당선됐을 만큼,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료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의료관광 특구 프로젝트가 핵심 공약입니다. {공한수/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8년 동안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 왔습니다. 중단 없는 우리 서구 발전을 위해서 이제 완성하고 마무리해야되기 때문에 이번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꼭 저를 선택해주십시오."} 원도심인 두 지역 모두 보수색이 짙은 만큼, 여당 후보들은 높은 여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한 '여당 프리미엄'을, 야당 후보들은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박은성
2026.05.14

[2026전국동시지방선거]선거 변수는 '단일화'...판세 미칠 영향은?

<앵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가 될 부산,경남은, 후보 '단일화'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여야 할 것 없이 단일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인데,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때보다 격전이 예상되는 이번 부산,경남 지방선거는 후보 단일화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창원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와 조국혁신당 심규탁 후보는 후보등록을 사흘 앞두고 단일화에 성공했습니다.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도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강명상 후보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진주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진보당,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 후보들이 단일화를 마쳤습니다. 김해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화가 성사됐습니다. 경남지사 선거 최대 쟁점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의 단일화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다만 수차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거 막판까지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이병하/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상임대표/"민주,진보 진영이 국민의힘 후보와 1대 1 구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순간까지 연대를 추동할 것입니다."} 부산은 보수 진영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판세를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기장군과 사상구, 영도구가 단일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데, 아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연제구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단일화를 놓고 중앙당 차원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구갑 보궐선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두 후보의 단일화는 부산시장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입니다.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는 두 후보에 대한 보수진영의 단일화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남일재/동서대 교수/"두 후보가 계속해서 같은 정도의 퍼센티지(지지율)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만 선다고 하면 단일화 협상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막판 세 결집이 나올 때는 자연히 압력을 받게 되고 단일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본투표 용지가 인쇄되기 전 날인 오는 17일까지가 단일화 협상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사전투표 직전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2026.05.13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세 번째 맞대결 '부산진구'...현역 맞대결 '동래구'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여야 후보가 세 번째 맞대결에 나선 부산진구와 구청장과 구의장, 현역 맞대결을 펼치는 동래구를 소개합니다. 두 곳 모두 부동층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선거결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진구는 지역 최대 상권이자 젊은 세대의 상징과 같은 서면,전포와 범천,개금 등 고령화되는 원도심이 공존하는 중심지입니다. 때문에 매번 부산 선거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하는데, 역대 부산 선거를 보여주듯 부산진구도 보수 정당이 상대적 우위를 점해왔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새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생기며 인구 유입과 구성이 달라지고 있는 것은 주목할 점입니다.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서은숙, 김영욱 두 후보의 세 번째 맞대결이자 전,현직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현재까지 전적은 1승 1패.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후보는 전직 구청장 경험과 정부,여당 '원팀'을 통한 추진력을 강조합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청장 후보/"(지난 구청장 재임 기간) 4년의 성적표를 지금 주민들이 주고 계시거든요. 일 잘했다는 그 평가. 그리고 지금은 이재명 정부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부산의 현안, 부산진구의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김영욱 후보는 3선 시의원 출신의 의정 경험과 현직 구청장의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연속성을 강조합니다. {김영욱/국민의힘 부산진구청장 후보/"동천 문제라든지 동서고가도로 철거 문제라든지 또 여러 가지 굵직굵직한 현안 문제들이 참 많은데, 저는 12년 동안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부산시의 여러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서.."} 두 후보는 모두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과 부전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지역 핵심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동래구는 현직 구청장과 구의장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민주당 탁영일 후보는 1977년생의 젊은 나이와 초선 구의장까지 지낸 경험을 강조하며 '세대교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금정산부터 온천천까지를 잇는 '웰니스 미식벨트' 조성이 핵심 공약입니다. {탁영일/더불어민주당 동래구청장 후보/"금정산에서 건강하게 힐링하고, 그리고 온천장에서 스파하고 미식이 연결이 돼야 지역에서 돈이 돌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그런 효과가 있을 수 있어서 제가 온천장 도약 프로젝트 들고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장준용 후보는 구청장을 지내는 동안의 높은 공약 이행률과 탄탄한 지역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을 강조합니다. 주거 안정도를 기반으로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공약입니다. {장준용/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급여 3억 원 기부 약정과 공약 이행률 95.8%를 지난 4년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뤄지는 명품 교육도시 동래를 완성하겠습니다."} 동래구는 부산에서도 특히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최근 두드러지는 정부,여당의 지지도 속 부동층 표심의 향방이 결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전재현
2026.05.12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