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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람기자
 황보 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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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행정통합 재강조... 재정 부담은 변수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1),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이 기회"라며 행정통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다만, 부울경 행정통합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서울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역 주도 성장과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통합은 해야 소위 5극 3특체제, 지방 중심의 남부는 해양수도, 남부 벨트를 만들고 그래서 이 균형을 좀 맞추자."} 광역 행정통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도 다시 언급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이 기회같습니다. 물론 시도지사들이 다 뽑히면 통합하려고 그러겠어요?"} 부울경 통합에서 그동안 한 발 물러서 있던 울산시도 통합에 대한 검토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 동의가 전제 조건입니다. {김두겸/울산광역시장/"행정통합은 행정기관의 판단으로 결정될 사안이 아닙니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울경 행정통합을 실현하기에는 현실적인 간극이 여전히 큽니다. 현역 단체장들은 포괄적인 규제를 풀고, 권한 이양을 함께 보장할 것을 주장합니다. 부산과 경남은 다음 주 행정통합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박완수 경남지사/"재정권, 조직권, 입법권 이 법령을 바꾸어서 이 정도의 이상을 확보해 달라 이렇게 우리가 다 만들어 정부에다 우리가 제출하려고 그래요."}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자체들이 한꺼번에 통합할 경우 재정이 걱정된다고 밝혀, 초광역지자체 4곳의 동시 통합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1.21

대량해고에 직영정비 폐쇄... 한국GM 비난 이어져

<앵커> 한국GM에 대한 논란이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공적자금 8,100억원을 지원받고도 물류센터 집단해고에 이어 최근에는 직영정비소 폐쇄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정치권의 비판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GM 창원공장 인근 직영서비스센터입니다. 한국GM은 경남에서 유일한 직영 정비소인 이 곳을 다음 달 15일 폐쇄할 예정입니다. 창원에서만 54명, 부산까지 포함하면 110명이 기존의 정비 업무를 중단하게 됩니다. {박태엽/한국GM 직영 창원서비스센터 근무자/"직영 정비 사업소가 폐쇄되면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자동차 회사에 누가 차를 사겠습니까?"} GM의 한국 시장 철수설은 계속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공적자금 8천 1백 억원을 투입했지만, 국내 판매모델을 축소하고 생산물량의 96%를 해외로 빼가는 것이 배경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철수설을 부추기는 것은 직영정비소 폐쇄와 물류센터 집단해고 사태 등 기존 고용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의원/"(한국GM) 직영 정비센터를 없애는 것이 한국 시장을 포기하는 것이고.."} {정혜경/진보당 의원/"이번 (직영정비소 폐쇄) 조치가 철수를 위한 전조 작업이라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GM은 철수를 논의하거나 고려하지 않았으며, 직영 정비소의 기존 업무는 협력 업체를 통해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30년 넘게 정비 업무만 담당한 직원들은 전환 배치부터 당장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또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한국GM에 대한 여야 대응과 협력을 강조한 가운데, 정치권의 감시는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2026.01.19

지방선거 앞 연대설 '솔솔'...합종연횡 닻 올리나?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당 쇄신안을 발표한 데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나 여당을 겨냥한 연대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연대가 지방선거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통합 여권과 야권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지 관심을 모읍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공천헌금, 통일교 관련 의혹 등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이른바 '특검 연대'를 선언한 겁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국가의 중차대한 문제 앞에서는 공조하고 또 힘을 모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서 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오늘 이 자리가 반드시 결실을 만들어내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두 대표의 연대가 연초부터, 그리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후 '선거 연대'로도 확장할 여지가 커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나듯, 부산경남 민심이 요동치는 만큼, 국민의힘도 부산경남을 단순히 텃밭이라고 안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야권 연대가 가동된다면, 시민들의 관심도 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대변인/"아직은 모르고 있지만, 어쨌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함께 이런 대승적인 차원에서 좋은 취지와 합리적인 취지를 함꼐 묶어서 갈 수 있다면 국민들께서 많이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같은 야권 연대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의 통합 가능성도 높입니다. 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진영이 지지층 결집을 유도한다는 해석인데,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민주 회복과 사회 대개혁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총단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권과 야권, 통합 연대의 빅매치가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전재현 박언국
2026.01.16

농협회장 대국민 사과..3억 연봉 겸직 사임

<앵커> 뇌물 수수 혐의에 이어 정부 특별감사에서도 비위행위가 드러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강호동 회장은 농민신문사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사퇴 요구를 받던 중앙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서울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1억 원 넘는 뇌물 수수 혐의, 겸직으로 받는 3억 원의 추가 연봉에 호화 출장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강호동/농협중앙회장/"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협중앙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전산장애로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됐던 지난 2011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강 회장은 다섯 차례 해외출장에서 호화 출장을 다닌 것에 대해서는 숙박비로 쓴 공금 4천만 원을 모두 반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겸직으로 3억 원이 넘는 추가 연봉을 받는 농민신문사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습니다. 다만, 농협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강호동/농협중앙회장/"(농협)중앙회장이 관례에 따라 겸직해 온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강호동 회장의 이번 사과 회견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감사 중간 결과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농협중앙회는 감사에서 지적된 회장 선출 방식과 방만경영 사례들에 대해 농협개혁위원회를 꾸려 개선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강도 높은 조사를 요구했던 만큼, 농협 내부적으로 체질 개선의 압박을 느끼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11일)/"이 농협은 진짜 문제예요. 선거 과정도 불법도 많고 매수 뭐 아주 당연한 것처럼 그래서 맨날 구속되고 수사하고 난리던데..." 농식품부는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감사체계'를 가동해 농협에 대한 의혹들을 더 철저히 감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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