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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민지기자
 옥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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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계]롯데 자이언츠 홈 개막전...사직구장 '들썩'

<앵커> 지금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로 사직야구장이 들썩이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간 옥민지 기자를 연결합니다. 옥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홈 개막전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사직구장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구장을 가득 메운 2만여 명의 야구팬들이 쏟아내는 함성으로 사직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롯데는 오늘부터 주말까지 SSG와 홈 3연전을 치르는데요, 6회인 현재 롯데가 0대 12로 뒤지고 있습니다. 롯데는 지난 NC와의 '낙동강 더비'에서 3연패를 하며 주춤거렸는데요. 오늘은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엘빈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원정팀 SSG 랜더스는 선발 화이트를 내세워 원정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홈 개막전을 맞아 사직구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습니다. 구단 측은 지난 시즌 최다 관중 달성을 기념해 입장객들에게 기념 배지를 증정했고,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부스와 포토카드 판매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매점에는 KBO최초로 미슐랭 선정 맛집을 입점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또한 좋습니다. {이호준 최원정/롯데 자이언츠 팬/승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준우 선수와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오늘 또 한동희 선수가 올라와서 한동희 선수가 홈런을 꼭 쳤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인/롯데 자이언츠 팬/일단 직관을 직접 보는것도 좋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지금 제일 잘하고 있는 1선발 투수여서 오늘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번 3연전 모두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롯데가 6년 만에 홈 개막전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시선이 사직을 향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직구장에서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2026.04.03

[단독]부산 동래구청, 땅 주인 동의도 없이 일방적 용도 변경

<앵커> 지난해 부산 동래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380억 원이 투입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사업의 핵심은 주차장 부지 조성인데, 동래구가 땅 주인 동의도 없이 해당부지를 주차장으로 용도변경까지 했다가 소송을 당하게 됐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곳곳에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부산 동래시장입니다. 동래구는 이 일대를 정비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국비 150억원을 비롯, 38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가운데 200억 원이 주차장 조성 비용으로 잡혀있고, 농협 땅 일부를 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하지만 발목이 잡혔습니다. "동래구가 주차장을 짓겠다고 계획한 부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가고있는 곳이라 은행측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땅 주인인 농협이 토지매입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구청은 일방적으로 해당 부지를 주차장 부지로 선정하고 예산까지 편성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협의도 없이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까지 고시하자 농협은 용도변경 취소 소송에 돌입했습니다." 농협이 승소하면 주차장 부지 조성계획은 물거품이 됩니다. {동래구청 관계자/"도시계획시설 결정은 협의가 전제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농협에서 소송을 해서 저희가 패소하게 되면 도시 계획 결정은 취소를 해야되는 거죠."} 막무가내로 사업을 밀어붙이는 배경이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할 때 해당부지를 주차장 부지로 낙점했기 때문인데, 핵심인 주차장 조성 계획이 공모 때와 큰 폭으로 달라지면 도지재생 사업 전반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양미숙/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그 지역을 다시 활성화하고 그런 사업을 하는 취지에 대해서는 동감하고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주차장 부지 선정에 있어서) 동래구가 꼼꼼히 생각하고 한 건지 무조건 국비만 따오면 된다는 이런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 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 동래구는 협의가 안되면 대체 부지를 찾아볼 계획이라 밝혔지만 부지 선정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만큼, 사업 지연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
2026.04.02

개막 2연전 싹쓸이... 롯데가 달라졌다!

<앵커> 시범경기에서 1위를 하며 기대를 모은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주말 열린 삼성과의 개막 2연전도 싹쓸이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외인 원투펀치가 '쾌투'를 선보인 가운데, 타선에선 이틀 동안 7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는데요. 롯데의 화끈한 초반 레이스, 옥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시원한 타격음이 잇따라 터집니다. 2026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된 윤동희를 시작으로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연달아 담장을 넘깁니다. 2차전에서는 손호영의 멀티 홈런과 노진혁, 레이예스의 홈런까지. 지난해 팀 홈런 꼴찌를 기록했던 롯데는 개막 2연전에서만 홈런 7개를 몰아치며 달라진 화력을 뽐냈습니다. {정서현/롯데자이언츠 팬/"개막식부터 잘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홈런도 7개나 쳤는데 그 기세 쭉쭉 계속 이어가서 올해는 플레이오프까지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마운드에서는 새로 합류한 외인 원투펀치가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156KM의 묵직한 강속구를 뿌린 엘빈 로드리게스와 옆으로 휘며 떨어지는 스위퍼 변화구를 장착한 제레미 비슬리는 삼성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었습니다. 여기에 신인 투수 박정민이 26년만에 '신인 개막전 세이브'라는 진기록까지 보탰습니다. {이광길/KNN 해설위원/"(악재 이후) 선수들이 각성을 했는지 굉장히 좀 열심히 치고 올라온 게 아닌가...(하지만) 주전 선수가 한 두세 명 정도는 빠져 있는 상태니까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말아야죠.} 시즌 전부터 계속됐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롯데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부상을 딛고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가 개막전 선발로 나서, 5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기대와 설렘 속에 개막전을 치른 롯데와 NC는 내일부터 창원에서 올 시즌 첫 낙동강 라이벌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정은희
2026.03.30

고유가에 달라진 봄 나들이 풍경

<앵커>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꽃축제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유가로 달라진 봄 풍경을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봄의 상징인 연분홍색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나들이객들은 개나리와 벚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며 봄 정취를 만끽합니다. (김지현,김도율, 김보겸/부산 명륜동/"(이런 곳이 있다는 걸) SNS 통해서 알고 찾아왔는데 소소하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봄 풍경은 예년과는 조금 다릅니다. 벚꽃축제가 열린 윤산로 일대는 한때 인파 밀집 재난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축제를 가득 메운 인파와 달리 인근 주차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치솟는 기름값 부담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선택한 나들이객들이 늘어난 겁니다. (김점자,정은주/부산 서동/"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먼 데는 못 가고 집 뒤에 동산에 벚꽃놀이 해가지고 놀러왔습니다.) 지난 13일 1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이후 연일 하락세를 그리던 부산과 경남의 기름값은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 사흘만에 30원 가량 오르는 등 연일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유윤환/부산 부곡동/"가족끼리 한 번 놀러가는 것도 한 달에 한 두 번 세 번 가는 것도 한 번 정도로 낮춰야되고, 이 차가 또 연료를 많이 먹는 차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곳만 다니고 좀 절약하는...)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부산과 경남에서도 리터 당 2천 원을 넘는 주유소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1차 최고가격제 당시 들여온 저가 재고가 소진되면서 월요일부터는 가격 상승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주유소 관계자/"(주유 기계) 앞 쪽에만 좀 소량 남아 있는데 이게 아마 오늘 (소진될 것으로).. (지금은) 기존 잔여분을 팔고 있기 때문에 이 가격이 나오는 거지 아마 내일부터는 무조건 1936이상 그러면 한 2천 원대 가까이...) 멈출 줄 모르는 기름값 상승 부담에 봄철 나들이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3.29

기름값 2주 만에 오르나? 다시 붐비는 주유소

<앵커> 오늘(27)부터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됐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새 기준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기름값 재폭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는 한때 미리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으로 도로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 기름값이 다시 오른다는 소식에 운전자들이 '막판 주유'에 나선 겁니다. {운전자/"2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내일 최고가가 변경되니까 전날에 미리.."} 정부는 2주마다 국제 시세를 반영해 새로운 최고가격제를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모두 210원가량 오른 가격이 적용됩니다." "한때 2천 원 대까지 치솟았던 기름값은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이렇게 1천 7백 원대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되찾았는데요. 오늘부터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는만큼 다시금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유소 마진까지 더해지면, 소비자 체감 가격은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주유소 관계자/"정부에서 최고 가격 하면은 거기에 맞춰가지고 가격을 조정하죠. 지금은 거의 남는게 없어요. 카드 수수료 빼면"} "실제로 부산과 경남의 평균 휘발윳값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인상 폭을 최대한 줄였다지만, 시민들의 부담은 상당합니다. {김시호/해운대구/"한 2백 원 정도 더 오른다 하길래 아직 기름이 조금 있긴한데 미리 와서..고령자들 입장에서도 그렇고 어디 뭐 장거리 가고 할 때 부담이 크죠.} 한편 정부는 해운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2차 고시부터 선박용 경유에도 최고가격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급격한 비용 인상은 일단 피했지만, 경영난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의 입장입니다. {탁희곤/세양쉬핑 대표이사/"(최고가격제가 도입되면서) 감소 효과가 있긴 있지만 그럼에도 지난달 대비했을 때 50%이상 그 비용이 증가하는 거는..움직일수록 적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 대외적 불안 요소가 해소되지 않는 한, 고유가로 인한 시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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