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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다도해 품은 통영,,,마리나 관광 거점 도약

최혁규 입력 : 2026.03.29 19:15
조회수 : 108
<앵커>
국제대회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최근 경남 통영에서 성황리에 열렸는데요.

통영시가 단순한 요트기항지를 넘어 다도해 특징을 살려 여러 섬을 묶는 섬관광 활성화의 청사진을 내놨는데, 반응이 뜨겁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이번 순서는 남해안 마리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통영의 소식을 최혁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요트 한 척이 푸른 남해 앞바다를 힘차게 가릅니다.

항구에 도착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11개월 동안 바람만을 이용해 전 세계를 일주하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선수들이 도착한 겁니다.

10척의 요트와 200여 명의 선수들이 통영에 기항했습니다.

통영에 머무는 동안 선수들은 고양이섬 방문, 낚시 체험 등 다양한 해양관광을 즐겼습니다.

단순한 기항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통영의 가능성을 보여준 겁니다.

(브루스/영국/"통영시에서 우리에게 제공한 투어와 그리고 고양이 보호구역을 간 것 등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건 처음 봤어요.")

(그레타/캐나다/"클리퍼 대회는 통영과 같은 곳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대 요트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통영 개최가 처음입니다.

부산이나 여수가 아닌 통영이 선택된 이유로는 다도해라는 천혜의 해양 환경이 꼽힙니다.

(김한울/경남요트협회 부회장/"일단 통영이 섬이 많지 않습니까. 요트를 항해할 때 즐기는 게 섬 투어거든요. (통영은) 천혜의 자연적인 요소가 많고...")

섬과 섬을 잇는 항해 자체가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통영은 다도해라 불릴 만큼 섬들이 많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7곳은 요트 계류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통영시는 이를 활용해 섬 관광을 활성화시킬 방침입니다.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영시는 요트를 기반으로 한 섬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김우진/통영시 복합해양도시팀장/"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통영 기항은 전 세계에 경남 통영을 알리고, 해양레저 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견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포화돼 요트 계류 수요는 늘지만 기반시설은 부족한 상황.

통영은 비교적 여유있는 계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해안 마리나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화면제공: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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