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대부분 지역 건조특보..산불 경각심 높아져
[앵커]
부산경남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혁규 기자가 산불예방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불진화차량이 좁은 시골길을
돌아다닙니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우리 모두 산불을 조심합시다."}
지난달 26일 부산 일부지역에만
내려진 건조특보가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습니다.
산불진화대원들은 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산불예방활동에 나섰습니다.
{"잿불 나중에는 산불로 번질 수도 있고" "네 잘하고 있습니다." "사후 처리을 잘 하셔야합니다. 잿불 다시 확인을 해야합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 속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게 되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발생
건수는 연평균 50회 정도인데,
대부분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됩니다.
특히 강수량이 많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2022년엔 산불이
100회 가량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4일 경남 거창군
우두산 산불을 포함해 올 겨울들어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만 벌써
여섯차례.
경남도는 산불감시활동 강화에
나섰지만, 대부분 산불이 인위적
요인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천인수/경남도 산불방지담당 사무관/"입산자 실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농민들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근절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수예보가 없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각종 화재예방대책에 주의를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202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