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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규기자
 최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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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원 지원 배제' 의혹 통영시장 고소 당해

<앵커>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이 한 민간정원을 표적으로 지원을 중단한 의혹 등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최근 시장 접견 전 핸드폰 제출 등 연이은 구설수에 지역 시민단체는 시장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 도산면에 이충환씨가 운영중인 민간정원입니다. 지난해 다른 정원 4곳과 함께 통영시에서 정원 잡초제거 인력을 지원받았는데 갑자기 일주일뒤 중단됐습니다. (이충환/A 정원 대표/"5개 통영의 민간 정원이 작업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저희 물빛소리 정원만 배제시키고 다른 데는 주라는 (시장의) 지시가 그 때 떨어진 것으로.") 이씨가 담당공무원에게 이유를 묻자 천영기 통영시장이 특별한 이유 없이 이씨의 정원에만 지원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수퍼:이충환/A 정원 대표/"담당 공무원이 (하는 말이) 이유는 모르지만 물빛소리정원에는 (지원을) 보내지 마라. 그래서 이것이 중단되고, 사업이 회수가 되고...") 통영시는 형평성을 자체적으로 판단해 인력지원을 중단했을뿐 특정 정원을 배제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이과정에서 천영기 시장이 공무원들과 사전 통지도 없이 사유지를 무단으로 침입했다며 고소했습니다. 통영시는 통상적인 현장점검이었으며 사전동의를 받아야하는지는 수사기관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결국 이 씨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주거침입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최근 시장실 앞 휴대폰 압수 논란에 퇴직공무원 자리 만들어주기 등 천영기 시장의 행보가 연이은 구설수에 오르자, 지역 시민단체는 천 시장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염유경/통영시민참여연대 회장/"천영기 시장은 공권력을 악용한 비겁한 보복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피해자와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이씨는 지난해 5월 의혹을 제기한 이후, 통영시가 자신의 아내까지 고발하면서 계속 고통을 겪어왔다며 천시장에 대해 법적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혀 갈등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2026.02.26

<자랑부자>'피지컬 AI'로 제조업 혁신 이끈다

<앵커> 경남은 기계*조선*방산 등 전통적인 제조업의 1번지입니다. 수십년 동안 축적된 제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제 AI 기술을 결합시키는 피지컬AI 시도에도 경남이 가장 선두에 서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이번 순서는 제조 AI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는 경남의 현주소를 최혁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로봇팔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자동차 부품을 검사대 위로 옮깁니다. 다른 부품을 촬영해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것도 또 다른 로봇입니다. 로봇에 제조AI, 즉 피지컬AI를 도입하면서, 누적된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불량여부를 스스로 판단합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4명이 투입되던 공정에 이제 최종 불량을 확인하는 1명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문재현/CTR 제조AI 총괄 책임매니저/"(기존에는)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판정을 해서 양품과 불량을 분류하게 돼 있는데, 비전 AI가 도입이 되서 검사자동화가 (됐습니다)..신규라인은 전부 비전AI가 장착된..."} "제조 AI가 결합된 이 로봇 덕분이 이곳 공장에서 생산성은 4배 늘어나고 불량률은 10분의 1로 감소했습니다." 기계뿐 아니라 조선과 원전 등 경남은 제조업 핵심산업의 중심지입니다.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에 피지컬AI 기술이 결합되면서, 경남은 '제조AI'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남도는 '인공지능 대전환' 까지 선포했습니다. 도 전체가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2030년까지 자립적인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조AI로 쌓은 노하우를 산업현장을 넘어 의료*복지*재난안전 등 도민생활 전반에 접목할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경남의 제조업도 현재 제조업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구도 줄고 고령화되면서 새로운 생존 전략이 요구되는데, 그게 바로 AI 기술이 아닌가.."} 이미 경남에서는 AI를 접목한 생활 밀착형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창원의 한 생활가전업체는 고령자 일상생활을 돕는 AI 시니어 돌봄 로봇 '레미'를 개발했습니다. 평소에는 말동무도 되고 응급상황에는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는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우용/신성델타테크 로봇개발팀 부장/"(현재는) 제조용 AI가 활성화돼 있고, 앞으로는 가정용 AI를 접목을 많이해서 로봇 제품이나 다른 가전에도 많이 접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자체도 그런 쪽으로 (바뀔 것으로)"} 전통 제조업의 도시 경남, 하지만 AI 시대를 맞아 발빠르게 제조AI의 메카로 변신하면서 이제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전진기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안명환
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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