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부산서 첫 정치 행보..초심 다지며 ‘재시동’
김수윤
입력 : 2025.08.24 18:10
조회수 :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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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 특사 이후 곧바로 정치 활동을 재개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첫 지역 일정으로 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
창당 선언 장소를 다시 찾으며 초심을 강조한 조 전 대표의 행보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오늘(24), 부산 민주공원을 찾았습니다.
지지자 80여 명이 조 전 대표를 맞았습니다.
{"조국!조국!조국!"}
참배를 마친 조 전 대표는 고향 부산을 찾은 이유로 초심을 꼽았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2024년 2월 13일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 장소가 바로 여기입니다.
그래서 창당 시의 초심을 되돌아보단 차원에서 왔고..."}
지역정치권의 가장 큰 관심은 내년 6월 선거에서의 조 전 대표의 역할론!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또는 전재수 장관의 시장 출마를 전제로 한 북구 갑 국회의원 도전 등이 거론되는데,
조 전 대표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향후 제가 어떤 일을 해야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국민께서 저에게 요구하는 바에 따라 저의 쓰임이 있다면,
저의 효용이 있다면, 저의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몸 던지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보수 우위의 부산 정치 지형에서 조 전 대표의 역할은 범여권 확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조국혁신당이 지나치게 앞서 나갔던 부분들이 사실은 지난 (부산) 총선에서 민주당에 되게 불리하게 작용 했던 요소라고 봅니다.
지역주의가 있는 지역, 특히 영남 지역에서는 조국혁신당은 당분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날 오후 경남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조 전 대표는,
양산의 한 극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자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특사 이후 지역 행보의 첫 출발지로 부산을 선택한 조 전 대표는,
내일 경남 김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고,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갑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박서아
광복절 특사 이후 곧바로 정치 활동을 재개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첫 지역 일정으로 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
창당 선언 장소를 다시 찾으며 초심을 강조한 조 전 대표의 행보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오늘(24), 부산 민주공원을 찾았습니다.
지지자 80여 명이 조 전 대표를 맞았습니다.
{"조국!조국!조국!"}
참배를 마친 조 전 대표는 고향 부산을 찾은 이유로 초심을 꼽았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2024년 2월 13일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 장소가 바로 여기입니다.
그래서 창당 시의 초심을 되돌아보단 차원에서 왔고..."}
지역정치권의 가장 큰 관심은 내년 6월 선거에서의 조 전 대표의 역할론!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또는 전재수 장관의 시장 출마를 전제로 한 북구 갑 국회의원 도전 등이 거론되는데,
조 전 대표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향후 제가 어떤 일을 해야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국민께서 저에게 요구하는 바에 따라 저의 쓰임이 있다면,
저의 효용이 있다면, 저의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몸 던지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보수 우위의 부산 정치 지형에서 조 전 대표의 역할은 범여권 확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조국혁신당이 지나치게 앞서 나갔던 부분들이 사실은 지난 (부산) 총선에서 민주당에 되게 불리하게 작용 했던 요소라고 봅니다.
지역주의가 있는 지역, 특히 영남 지역에서는 조국혁신당은 당분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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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한 극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자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특사 이후 지역 행보의 첫 출발지로 부산을 선택한 조 전 대표는,
내일 경남 김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고,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갑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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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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