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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아파트 화재 2명 사망*구급차 사고 잇따라

김건형 입력 : 2025.12.07 20:10
조회수 : 285
<앵커>
12월 첫번째 일요일 부산,경남에선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아파트 화재로 60대 부부가 숨졌고 환자를 이송하던 119 구급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3층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매케한 연기는 16층 아파트를 뒤덮습니다.

경남 창원시 월영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반쯤,

집 안에선 60대 부부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130여명도 급히 대피했고 불은 1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오늘 아침 8시 20분쯤,

창원 합성동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환자와 구급대원 3명이 다쳤습니다.

새벽 월영동 아파트 화재 현장 출동 등으로 피로가 쌓인 구급대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새벽 1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문산나들목 근처에선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뒤따르던 3톤 트럭에 부딪친 1톤 트럭이 넘어지면서 옆 차선의 승용차와도 부딪혔습니다.

1톤 트럭 동승석에 있던 70대 여성이 숨지고 50대 여성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도 있었습니다.

아침 6시쯤 부산 장안읍의 한 식당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상태였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편집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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