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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기자
김건형  기자
"김건형 기자입니다."

부울경 의대 6곳 정원 사실상 확정

<앵커> 의정 갈등은 여전히 접점을 못찾고 있지만 내년도 부울경 의과대학 증원 규모는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부울경 6개 의대는 지역인재 전형만 150명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전국 최초로 부결시킨 부산대! 첫 부결 이후 2주만에, 최재원 신임 총장 임기 시작 나흘만에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최재원/부산대 총장/"의대 정원 변동 사항을 학칙에 속히 반영해야 하는 것은 국립대학의 책무이자 의무 이행 사항입니다."} 의대 교수들과 학생들의 부결 호소에도 불구하고 교무회의 재심의 결과는 가결이었습니다. 경상국립대도 학무회의를 열어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의대가 있는 부울경 6개 대학 모두가 관련 학칙 개정을 마친 겁니다. {오세옥/부산대 의대교수협의회장/"학칙이 개정되더라도 저희들은 전국 의과대 학생들 1만 3천 명이 신청한 고등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믿고 있고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료계 반발은 여전하지만 의대 증원의 또 다른 당사자인 수험생 입장을 감안하면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이제 더 이상 되돌리기 힘든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내년도 부울경 의대 모집 정원은 기존보다 252명이 늘어난 711명입니다. 그 가운데 각 대학은 정원의 50~70% 수준으로 지역인재를 뽑습니다. 부울경 지역인재 모집 인원만 450여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공교롭게도 기존 의대 정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간 입시정원 변동 가능성에 불안해하던 수험생들은 이제야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강동완/부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연구사/"이제 모집 정원이 정해진 상황이니까 내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가 없는가 전년도 성적에 비교하고 이런 비교 분석이 입시 전문가들을 통해서 가능해지는 거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주 내로 내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승인합니다. 이후 각 대학은 이달말까지 내년도 입시 모집요강을 공고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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