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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기자
 김건형 기자
"김건형 기자입니다."

아파트 화재 2명 사망*구급차 사고 잇따라

<앵커> 12월 첫번째 일요일 부산,경남에선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아파트 화재로 60대 부부가 숨졌고 환자를 이송하던 119 구급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3층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매케한 연기는 16층 아파트를 뒤덮습니다. 경남 창원시 월영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반쯤, 집 안에선 60대 부부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130여명도 급히 대피했고 불은 1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오늘 아침 8시 20분쯤, 창원 합성동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환자와 구급대원 3명이 다쳤습니다. 새벽 월영동 아파트 화재 현장 출동 등으로 피로가 쌓인 구급대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새벽 1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문산나들목 근처에선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뒤따르던 3톤 트럭에 부딪친 1톤 트럭이 넘어지면서 옆 차선의 승용차와도 부딪혔습니다. 1톤 트럭 동승석에 있던 70대 여성이 숨지고 50대 여성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도 있었습니다. 아침 6시쯤 부산 장안읍의 한 식당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상태였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편집 정은희
2025.12.07

해외관광객 300만 찍고 500만 시대로

[앵커]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전국 다른 지역과 비교해봐도 부산의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지는데요, 실제 관광객들이 무엇에 매력을 느끼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를 김건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대만에서 부산을 찾은 20대 커플 에릭과 애니, 5박 6일 간의 여정을 살펴봤습니다. 돼지국밥 점심으로 시작해 백화점 쇼핑 그리고 저녁은 암소갈비! 다음날은 해변 캡슐열차와 루지, 요트투어를 즐깁니다. 감천문화마을과 케이블카, 광안리 드론쇼도 필수코스! 엿새 내내 부산을 속속들이 훑으며 미식과 명소를 찾고 쇼핑을 이어갑니다. {에릭*애니/대만 관광객/"캡슐열차가 너무 좋았어요. 해안 열차 위에 달리는 캡슐열차요. 부산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다들 정도 많고 친절해서 좋아요.“}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명을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세와 펜데믹 이전 회복률에 있어 전국 평균을 훌쩍 넘었습니다. 연말이면 부산 인구를 넘어 350만명까지 예상됩니다. 에릭,애니 커플의 여행에서 확인되듯 부산의 빛, 맛, 바다가 관광객을 사로잡았단 분석입니다. {케잇린*이반/대만 관광객/"광안리해변이 너무 이뻐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경치가 너무 예뻐요. 부산에 와서 너무 좋아요.} 각종 여행플랫폼들도 앞다퉈 부산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으며 성장세에 불을 지피는 형국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쓴 지출액은 10월 말 기준으로 86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연말까지 집계하면 1조원 시대 돌파도 예상되는데요. 부산시는 오는 2028년 이를 1조 5천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영역을 확장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대하면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도 현실적 목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일종의 비등점을 넘어섰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이제 이 기세를 몰아서 500만까지 저희는 달려갈 것입니다. 부산이 더 재미있는 도시가 돼야 되고 그런 콘텐츠를 늘리는 데 최대한 집중을 할 것입니다."} 관광산업이 가장 먼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꿈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권용국
2025.12.04

대형 공공공사 수주전 치열..로비설까지?

[앵커]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 민간발주가 끊기면서 지역 건설업계는 고사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뭄의 단비같은 공공부문 발주 대형사업들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로비설까지 횡행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쇠락한 부산 사상공단 한복판에 세워지는 서부산행정복합타운,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부산시 제2청사 역할을 맡습니다. 공사비만 3628억원에 달합니다. 입지 선정 9년여만에 시공사 선정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업체들도 각각 5곳과 4곳이 뛰어들었습니다. {이승우/부산시 미래혁신기획과장/"최대한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서부산 복합청사 건립사업도) 이번 컨소시엄 구성을 봤을 때 지역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비 2500억원 규모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수주전도 시작됐습니다. 가장 유력했던 현대건설의 입찰참여 포기를 시작으로 경쟁 상대로 꼽히던 중견건설사 2곳이 막판 손을 잡으면서 판도가 요동쳤습니다. 공동수급을 준비하던 지역 건설업계도 합종연횡으로 분주했습니다. "최근 부산지역 건설 수주액은 지난해의 4분의 1로 추락했습니다. 민간 부문 발주 격감으로 인한 최악의 건설 침체기이다보니, 지역 건설업계는 공공부문 발주 대형 공사 수주에 목을 맬 수 밖에 없습니다." {권성찬/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부회장/"거의 연명하는 정도 저희도 월급만 줄 수 있으면 버티는 거고 손해만 안 보면 좋겠다. 이거(공공분야 공사)라도 나와주니까 부산 지역 업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발주처는 다른 두 사업이지만 공교롭게도 모두 기술제안 입찰 방식입니다. 입찰 성패는 내년 2월과 3월 각각 진행될 부산시 기술심사에서 결정됩니다. 때문에 부산시청 안팎과 건설업계에선 정치권 유력인사의 개입설까지 나돌 정도로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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