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관광객 300만 찍고 500만 시대로
김건형
입력 : 2025.12.04 19:02
조회수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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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전국 다른 지역과 비교해봐도 부산의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지는데요,
실제 관광객들이 무엇에 매력을 느끼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를 김건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대만에서 부산을 찾은 20대 커플 에릭과 애니,
5박 6일 간의 여정을 살펴봤습니다.
돼지국밥 점심으로 시작해 백화점 쇼핑 그리고 저녁은 암소갈비!
다음날은 해변 캡슐열차와 루지, 요트투어를 즐깁니다.
감천문화마을과 케이블카, 광안리 드론쇼도 필수코스!
엿새 내내 부산을 속속들이 훑으며 미식과 명소를 찾고 쇼핑을 이어갑니다.
{에릭*애니/대만 관광객/"캡슐열차가 너무 좋았어요. 해안 열차 위에 달리는 캡슐열차요. 부산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다들 정도 많고 친절해서 좋아요.“}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명을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세와 펜데믹 이전 회복률에 있어 전국 평균을 훌쩍 넘었습니다.
연말이면 부산 인구를 넘어
350만명까지 예상됩니다.
에릭,애니 커플의 여행에서 확인되듯 부산의 빛, 맛, 바다가 관광객을
사로잡았단 분석입니다.
{케잇린*이반/대만 관광객/"광안리해변이 너무 이뻐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경치가 너무 예뻐요. 부산에 와서 너무 좋아요.}
각종 여행플랫폼들도 앞다퉈 부산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으며 성장세에 불을 지피는 형국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쓴 지출액은 10월 말 기준으로 86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연말까지 집계하면 1조원 시대 돌파도 예상되는데요.
부산시는 오는 2028년 이를 1조 5천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영역을 확장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대하면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도 현실적 목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일종의 비등점을 넘어섰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이제 이 기세를 몰아서 500만까지 저희는 달려갈 것입니다.
부산이 더 재미있는 도시가 돼야 되고 그런 콘텐츠를 늘리는 데 최대한 집중을 할 것입니다."}
관광산업이 가장 먼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꿈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권용국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전국 다른 지역과 비교해봐도 부산의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지는데요,
실제 관광객들이 무엇에 매력을 느끼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를 김건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대만에서 부산을 찾은 20대 커플 에릭과 애니,
5박 6일 간의 여정을 살펴봤습니다.
돼지국밥 점심으로 시작해 백화점 쇼핑 그리고 저녁은 암소갈비!
다음날은 해변 캡슐열차와 루지, 요트투어를 즐깁니다.
감천문화마을과 케이블카, 광안리 드론쇼도 필수코스!
엿새 내내 부산을 속속들이 훑으며 미식과 명소를 찾고 쇼핑을 이어갑니다.
{에릭*애니/대만 관광객/"캡슐열차가 너무 좋았어요. 해안 열차 위에 달리는 캡슐열차요. 부산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다들 정도 많고 친절해서 좋아요.“}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명을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세와 펜데믹 이전 회복률에 있어 전국 평균을 훌쩍 넘었습니다.
연말이면 부산 인구를 넘어
350만명까지 예상됩니다.
에릭,애니 커플의 여행에서 확인되듯 부산의 빛, 맛, 바다가 관광객을
사로잡았단 분석입니다.
{케잇린*이반/대만 관광객/"광안리해변이 너무 이뻐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경치가 너무 예뻐요. 부산에 와서 너무 좋아요.}
각종 여행플랫폼들도 앞다퉈 부산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으며 성장세에 불을 지피는 형국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쓴 지출액은 10월 말 기준으로 86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연말까지 집계하면 1조원 시대 돌파도 예상되는데요.
부산시는 오는 2028년 이를 1조 5천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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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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