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재밌다 Now] 양준모 부산시의원, 교육 환경 개선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준모 의원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오늘에 충실한 삶’을 비전으로 한 의정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양 의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로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을 꼽았습니다.
해당 사업은 사유지 문제로 구청과 학교, 교육청, 토지 소유자, 시공사 등 여러 주체 간 협의가 필요해 장기간 난항을 겪었으나, 주민들의 협조와 관계 기관의 노력으로 약 3년 만에 최근 완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위원장으로서 양 의원은 원도심과 구도심의 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폐교 및 통폐합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주민들이 관련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행정 절차를 정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교원의 교권 보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의원은 “부산시의원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며 “열린 의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예지
2025.07.28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