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해수동' 열기 양극화 심화되나
주우진
입력 : 2026.01.30 20:43
조회수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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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을 겨냥한 정부의 규제가 잇따르면서 풍선효과로 인해 부산경남에 투자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관심이 높은 해운대에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가면서, 향후 부동산 열기를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센텀시티 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체 924세대 가운데 16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모두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 59제곱미터 소형평수로 구성됐습니다.
{최수옹/부산 거제동 "지금 있는 집 처분하고 한 25평으로 옮길려고 생각을 해서 오늘 여기 보러 왔습니다."}
부산 인기 주거지역인 해운대구 일대의 올해 첫 분양인만큼 부동산 열기를 가늠할 척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동규/시공사 관계자 "부산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인 해운대에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상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일대 수요 쏠림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 규제가 겹겹이 쌓이면서, 지방 최상급지인 부산 해*수*동지역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0.15 대책에 이어 올해 수도권을 겨냥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영래/부동산 서베이 대표 "규제가 더 강해지니까 시중의 유동자금이 또 지방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도권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부산 해수동지역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겁니다.
14주 연속 아파트값이 상승한 부산은 서부산권의 오랜 부동산 침체에도 해수동 지역이 전체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부산 부동산시장의 양극화가 고착되는 건 아닌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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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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