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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기자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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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 헬스케어 클러스터 대학병원 유치 불발

[앵커] 부산시가 바이오헬스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던 에코델타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클러스터의 거점 역할을 할 대학병원 유치가 관건이었는데, 병원 부지 분양 공고에 단 한곳의 대학병원도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의 헬스케어 클러스터부지입니다.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해 스마트 의료단지로 조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본격 추진을 위한 시작단계에서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전체 32만제곱미터 부지 가운데 클러스터의 핵심인 대학병원 부지 분양을 공고했지만 유찰됐습니다. 단 한곳도 응하지 않은 겁니다. "대학병원 부지 분양이 삐걱대면서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후속 작업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관심을 보였던 고신대병원은 879억원 대 매입가격과 사업 방향을 놓고 검토가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남연/부산시 바이오헬스과장 "의료기관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부대시설 구성이라든지 단계별 개발 방식이라든지 사업 추진 구조들을 유연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에코델타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바이오헬스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었습니다. 에코델타시티 활성화와 함께 강서구 일대 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대가 모아졌지만, 먹구름이 낀 셈입니다. {김태효/부산시의원(기획재경위원회)"이게 반드시 돼야 부산의 신산업으로 성장할 것이고 사실 우리는 고령층 인구도 많잖아요 항노화사업까지 고려한다면 지금 병원 유치에 가장 최선을 다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는 등 지자체 경쟁 심화 속에 부산시가 산업 선도 기회를 놓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2026.01.07

행정통합 분위기 반전 여론조사 찬성 과반

[앵커] 부산경남 통합에 부정적이던 지역여론이 2년 만에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부산경남 시도민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 건데, 충청과 호남 등 타지역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부산경남 시도민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통합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과반으로 나타났습니다. 찬성 53.6%, 반대 29.2%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던 지난 2023년의 여론조사를 뒤집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1년동안 권역별 토론회를 했을때만해도 현장 분위기가 통합에 크게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행정통합 움직임을 본격화하자 기류가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허용복/경남도의회 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부에 따라서 여론이 형성돼 가는 것에 있어서 같이 동참하는 추세라고..."} 부산경남이 행정통합으로 가는 1차 관문은 넘은 셈입니다. {전호환/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장 "당연히 탄력을 받게 되겠죠,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가 특단의 어떤 결정을 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은 오는 6월 통합단체장 선출이 목표로, 이미 관련 특별법까지 발의된 상태입니다. 정부가 적극 지원을 약속하면서, 관 주도 하향식 통합이 그야말로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일단 6월 통합단체장 선출에는 선을 긋고, 정부 행보와 여론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진영/부산시 정책수석 "부산경남은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가면서 상향식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의 행정적 절차들을 차분하게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당장 유력 지방선거 주자들도 유불리를 놓고, 셈법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경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하면, 교육감 선거 또한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김민지
2026.01.05

각 정당 새해 벽두 화두는 '지방선거'...필승 다짐(

<앵커> 지역 여야 정치권의 새해 화두는 단연코 올 6월 지방선거에 맞춰졌습니다. 특히 부산시장 선거가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부산지역 여야모두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지방선거 출마예정자까지, 부산 민주당 당원 3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지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표정에는 자신감도 묻어났습니다.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전재수 국회의원이 통일교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집권 여당의 행보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이라며 정책과 인물로 승기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민주당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당원들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구청장, 지방의원들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여당의 기세가 만만치않은만큼, 보수성향 유권자를 총집결 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또 부산 16개구군 모두가 격전지가 될 수 있다며 당을 중심으로 모두 단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정동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흩어진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부산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봉장이 돼야 합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정의당 등 다른 정당들도 당내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 준비 등,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양당이 한목소리로 민생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한 가운데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황태철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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