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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기자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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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혼전' 부산시장 선거 가를 변수는?

<앵커> 지방선거 본 투표일까지 이제 단 이틀 남았습니다. 먼저 부산을 보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위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굳히기'를, 격차를 좁혀온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대역전'을 노리는데요. 승부를 가를 변수는 무엇인지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의 부산경남 사전투표율은 각각 21.29%와 24.64%로, 둘다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당은 정권 안정론에, 야당은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각자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관심은 오는 3일 본선거 날 투표율, 특히 세대별 투표율에 쏠립니다. 부산은 서울 경기 등 다른 다수 광역 시도와 달리 60대 유권자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70대 이상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확 잡아당겨올 수 있는 유능한 부산시장이 필요합니다." 선거 막판 두 전직 대통령들과 동행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고령층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보수 통합의 기치를 더욱 더 높이 올리고 부산의 보수와 중도의 마음을 함께 모아서 반드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원도심의 표심도 변수입니다. 초접전이던 2014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의 득표율 1.3%차 승리를 이끈 건 원도심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해양수산부를 가져온 전 후보에게 힘을 실을 지, 또 한번 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지가 관심입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보수 분열 양상만 드러내다 박 후보의 발목을 잡을 지, 보수 패배 위기감 속 진영 결집으로 나타날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황태철
2026.06.01

판세 접전에 부산*경남 사전투표율도 덩달아 '껑충'

<앵커>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29), 부산경남 모두 지방선거 기준으로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경남 판세가 접전양상을 보이면서 투표장으로 나서는 유권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안옥선/부산 연산동 "밀리기 전에 와서 하려고 왔습니다. 내가 한 표 권리를 주장한데 대해서 뿌듯합니다."} "사전투표 첫날, 부산은 투표율이 10.6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부터 지금까지, 지방선거 기준으로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12.28%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경남의 판세가 초접전으로 흐르면서 투표율이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보궐선거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북구의 사전투표율도 눈에띄게 상승했습니다. 직전 지방선거보다 2.7% 오른 11.72%로, 매번 부산 평균보다 낮았지만 이번엔 상위권으로 올라갔습니다. {박순진/부산 덕천동 "정말 북구갑을 위해서 내가 시간을 내서 선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북구갑을 위해서 발전을 위해서 일하실 분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과거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에 유리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사전투표가 일상화되고 있는데다, 청년층이 과거보다 보수화되는 추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각 당은 정치성향에 상관없이 사전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막판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각 당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이소민
2026.05.29

부산경남 시도의원 선거도 혼전 일당 독점 깨질까

<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기초단체장 선거 못지 않게 부산경남 시도의원 선거도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선 2번의 지방선거에서 일당의 의회 독점으로 많은 폐해를 낳았던 만큼 이번에는 균형이 맞춰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치 신인 경제 전문가와 재선 시의원의 베테랑 정치인 대결로 주목받는 부산시의원 해운대 제4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동 후보는 서민 금융을 담당하는 해운대신협의 3선 이사장 출신으로 민생을 강조합니다. 윤영동/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제4선거구 시의원 후보 "우리 주민분들 소상공인분들 특히 시장 분들 한분 한분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있는 능력을 그동안 갖춰왔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사 출신 도시계획전문가 국민의힘 강무길 후보는 반여동 토박이로 3선이 되면 의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합니다. 강무길/국민의힘 부산 해운대 제4선거구 시의원 후보 "승리하게 해주시면 저도 3선 시의원으로서 더 큰 정치 더 큰 예산을 가져와서 이 지역을 크게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의원 북구 제2선거구는 전현직 시의원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선거전에 불꽃이 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순영, 국민의힘 김효정 두 후보 모두, 오랫동안 북구에서 활동해온 여성 정치인으로, 구의원을 거쳐 시의원을 한 이력도 닮았습니다. 이 후보는 여당 원팀을 강조하고, 현역인 김 후보는 의정 성과와 연속성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순영/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 "전재수를 키워주셨던 것처럼 우리 북구 발전을 완성해주십시오. 더 나은 북구 저 이순영이 전재수와 함께 이룩하겠습니다." 김효정/국민의힘 부산 북구 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 "주민분들 불편하신 일에 대해서는 한번도 외면하지 않고 제가 앞장서서 늘 해결해왔습니다. 정말 만덕 덕천에서만 줄곧 일해온 진짜 우리 시의원 김효정입니다." 이번 부산경남 시도의원 선거는 이처럼 진영 결집 속 인물 경쟁 구도로 흐르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의 후보들도 대체로 한쪽 쏠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선 지난 2번의 지방선거에서는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줄투표가 이뤄지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가며 시도의회를 장악했었습니다. 집행부 견제와 의회 내 토론이 사라지는 폐해를 경험한만큼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양당의 균형을 맞출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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