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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기자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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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직 구청장 대거 등판, 당내 반발도

<앵커> 부산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구청장 6명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지도를 갖춘 전직 구청장들의 대거 등판하면서 선거전에 불이 붙고 있는데, 공천 경쟁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의 전직 구청장들이 이번에 대거 재선에 도전합니다. 김철훈, 서은숙, 박재범, 홍순헌, 김태석, 정명희 전 청장 등 6명이 출마를 선언했고, 김우룡, 최형욱 전 청장 은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당선된 13명 가운데 최대 8명이 다시 등판할 수 있는 겁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구청장들에게 자리를 내준 지난 4년동안 지역 발전이 멈췄다며, 날선 비판을 예고했습니다. (홍순헌/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마 예정자 "그냥 단순한 위기 상태가 아니라는 걸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인구는 급감해가고 그리고 청년들은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구정 경험과 인지도를 갖춘 이들은 원팀으로 움직이며 조기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지선에 이어 일부는 지난 총선까지, 이들의 반복되는 출마에 식상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직 구청장들의 대거 출마를 두고 당내 공천경쟁자들의 집단 반발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선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정치 후배들이, 계속해서 기회를 박탈당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원석/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청장 출마예정자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나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이 정치권에서 가지고 있으면 영원히 도전자들이 설 땅이 없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남구청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등 여야 모두 기초단체장 공천에서부터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2026.02.12

물갈이냐 유지냐, 현역 구청장 재공천 관심

<앵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불화설을 부인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남구 뿐 아니라 지난해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교체된 곳을 중심으로 현역 구청장들이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데 공천권을 따낼지 대폭 물갈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남구 박수영 국회의원과 불화설이 불거졌던 오은택 남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박수영 의원에게 건강 문제로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출마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오은택/부산 남구청장 "정치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선거에 대한 부분 때문에 중대 결심을 하고..."} 오은택 청장은 최근 특정인사 채용 문제로 논란을 샀고, 노조와도 갈등을 빚는 등 악재에 직면해있습니다. {박수영/국회의원(지난 6일 KNN 인물포커스) "(오 구청장) 본인이 출마를 희망한다면 (여론조사에) 당연히 포함해야죠. 다만 결격 사유는 없는 사람을 뽑게 되는 것이죠."} 남구를 계기로 다른 현직 구청장들의 공천도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공천을 받은 연제구와 동래구, 중구와 영도구 구청장들의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해 총선을 발벗고 나서 도운 인사들과 현역 구청장 사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됩니다. 갑을로 국회의원이 나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도 경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전 정보를 취득해 주택을 매입한 혐의로 당에서 제명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태원 북구청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도 공천이 불투명합니다. 공천 안정권 지역은 지역기반이나 국회의원과 관계가 탄탄한 수영구청장과 부산진구청장 정도에 불과합니다. "현역 구청장들이 공천을 못받을 경우 무소속 출마와 연대를 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선거판이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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