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들 '내가 적임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선 토론회가 오늘 KNN 개최로 열렸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의 적임자임을, 이재성 후보는 실물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공방 대신 정책 대결에 집중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할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해운 대기업과 동남권투자공사 등을 집적시키면, 부산에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가지고 부산 전역으로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부산시장이 돼가지고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인 출신 이재성 후보는 실물 경제 전문가임을 부각했습니다.
부산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입히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의료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겠습니다. 일자리가 지속해서 만들어지는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공약 검증 시간에는 경제 공약들이 단순 나열에 그치는 건 아닌지 묻거나,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과연 부산의 전략적 방향이 무엇이냐, 이것이 좀 빠져있는 거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해양 수산분야에만 공약을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도 우리 후보님께서 좀 더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지만 전체적으로 두 후보는 비방 대신 자신들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하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유럽항로, 미주항로,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이 부산이 환승역과 같은 곳이 될텐데 여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AI를 더하고 그리고 관광 콘텐츠, 의료산업을 더할 때 일자리도 나오고 해양수도로 보다 확실히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 뒤 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오는 9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정은희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