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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기자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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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전국동시지방선거]-한동훈에 현역 기초단체장까지...'무소속' 변수

<앵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무소속으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전 출마를 준비하면서 지방선거전이 벌써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공천 결과에 반발한 부산경남의 현역 기초단체장들도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면서 무소속 바람이 이번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무소속 등판으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전국구 선거가 됐습니다.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저격수를 자처하며 보수 재건을 노립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보좌진 중에서 4명이 전재수 의원 때문에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돼서 재판받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인양 얘기하는 것 저는 전재수 의원이 이런 분인줄 몰랐습니다." 민주당이 영입하려는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리전이 될 것이라며 자신만만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와 3자구도 하에서 한 전 대표의 승산은 높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차재권/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힘 내부의 20% 정도 되는 정서는 명백히 배신자라고 인식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 정서를 완전히 극복을 하긴 어려울 것이라 그렇게 봅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 여부가 관건인데 국민의힘 유력 주자인 박민식 전 의원은 한 전 대표를 정치기생, 침입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현역들의 무소속 출마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는 29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공천 컷오프에 반발했던 김기재 영도구청장도 오는 27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예고했습니다. 김기재/부산 영도구청장 "주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공천을) 안 했기 때문에 저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영도는 특히 직전 지방선거 때 양당 후보의 득표율 격차가 7%에 불과했을 정도로 접전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보수표 분열은 민주당으로선 호재입니다. 재선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도 컷오프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생환 여부가 주목됩니다. 조규일/경남 진주시장 "저에 대한 공천배제는 진주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빼앗은 격입니다." 김윤철 합천군수도 경선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는 등 잇따르는 무소속 출마 바람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2026.04.24

[2026 전국 동시지방선거]전재수-박형준 좁혀진 지지율 격차...판세는?

<앵커> 양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확정된 뒤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며 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 측에선 보수 결집의 효과로 보며 고무된 반면, 민주당 전재수 후보 측은 바닥 민심은 견고하다며 대세에 영향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지지율 독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번달 초까지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두자릿수로 유지되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양상입니다. 최근 한 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박형준 시장 측은 당내 경선으로 주목도를 끌어올린 게 추격의 발판이 됐다며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전 후보의 통일교 금품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이 면죄부를 준 것도, 보수층의 반발을 산 것으로 보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보수가 강력하게 결집하고 있고, 또 특히 권력으로서 전재수 후보의 개인 사건을 덮으려고 한 점이 민심의 이반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북구갑 보궐선거에 등판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도덕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전 후보의 고소에 맞고소로 판을 키우고 있는데, 박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 의원 측은 지지율 격차 축소가 예상된 수순이었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 총선과 달리 지방선거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정치적, 이념적 결집에는 한계가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성과를 중시하는 '실용적' 선택을 하는 추세라며 바닥 민심은 견고하다고 강조합니다. 실제 정권 초 열린 지난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우세했습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부산이 너무 힘들다, 젊은 우리 자식들 다 떠난다 하는 마음을 다 갖고 계시기 때문에, 진짜 이재명 대통령하고 함께 부산을 실용적으로 바꾸는 시장을 만들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선거 판세가 요동치면서 다음주 두 후보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은 더욱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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