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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기자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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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양당 주자 4명 본격 선거체제 돌입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행보에 본격 돌입하면서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당내 주자들도 경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지자들이 대거 몰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는 부산시장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밝힌 전재수 의원은 최대 리스크인 통일교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당하게 맞서서 사실을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시라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 방침에 따라 오는 9일~13일 사이 당에 공모 신청과 함께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등판을 기다리며 벌써 두차례 공약을 제시하는 등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지역경제 활성화 이 부분에서는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활성화 10대 공약으로 차별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은 오늘만 6개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등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습니다. 제3금융중심지 추가 지정에 반대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는 한편, 시정 성과 알리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더 적극적으로 (성과를) 알려내고 부산에 대한 희망을 또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무직들이 이번달부터 순차적으로 사퇴하며 캠프를 가동할 계획으로 최대한 현역의 장점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은 부산시장 경선 참여를 사실상 확정하고 선거 진용 꾸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여 투쟁력과 함께 세대교체론을 내세워, 경선 흥행을 넘어 본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을 설득하는 장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경쟁이 확실히 필요하다는 소신은 가지고 있습니다."} 양당이 다음달 중순까지 공천 확정 기조를 밝힌만큼, 여야 후보 4명은 발걸음을 더욱 재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2026.03.03

낙동강 수질 대책 '선거용 생색내기' 비판

<앵커> 최근 정부,여당이 낙동강 물 문제를 어젠다로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순되는 정책들을 모두 추진하겠다는 식이여서 선거용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경남 650만 주민의 생명줄인 낙동강은 지난해에도, 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진 녹조로 신음해야 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22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낙동강 수질 개선 대책을 또 다시 내놓았습니다. 대책의 골자는 녹조 원인물질인 총인 배출량 감축, 가축분뇨 관리 강화 등입니다. 하지만 가축분뇨 에너지화, 오염원 중점 관리 등 몇년 전 발표된 기존 대책들의 재탕 수준입니다.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준경/생명그물 대표 "문재인 정부 때의 낙동강 수질 개선 대책보다 더 후퇴했다는 거에 말이 안 된다고 저는...") 여기에다 정부·여당은 낙동강 재자연화와 취수원 다변화를 모두 추진하겠다 공언합니다. 하지만 보 개방이라는 낙동강 재자연화와 물을 확보해야 하는 취수원 다변화사업을 동시 추진하기엔 난제가 많습니다. (이형섭/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과장 "보 개방이 된다면 강변여과수의 수량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강변여과수 취수 지점과 그 방식도 나중에 심도있다 다시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결국 보의 부분 개방 같은 어정쩡한 절충안이나 취수원 다변화 사업 차질, 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기재/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명예교수 "국가가 나서서 모든 낙동강 유역 주민들이 동일한 조건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가장 시급합니다.") 백화점식으로 모든 걸 다하겠다는 무의미한 대책 발표에 앞서 환경부 내부적으로 사업간 조율과 정책의 우선순위부터 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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