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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기자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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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질 대책 '선거용 생색내기' 비판

<앵커> 최근 정부,여당이 낙동강 물 문제를 어젠다로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순되는 정책들을 모두 추진하겠다는 식이여서 선거용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경남 650만 주민의 생명줄인 낙동강은 지난해에도, 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진 녹조로 신음해야 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22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낙동강 수질 개선 대책을 또 다시 내놓았습니다. 대책의 골자는 녹조 원인물질인 총인 배출량 감축, 가축분뇨 관리 강화 등입니다. 하지만 가축분뇨 에너지화, 오염원 중점 관리 등 몇년 전 발표된 기존 대책들의 재탕 수준입니다.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준경/생명그물 대표 "문재인 정부 때의 낙동강 수질 개선 대책보다 더 후퇴했다는 거에 말이 안 된다고 저는...") 여기에다 정부·여당은 낙동강 재자연화와 취수원 다변화를 모두 추진하겠다 공언합니다. 하지만 보 개방이라는 낙동강 재자연화와 물을 확보해야 하는 취수원 다변화사업을 동시 추진하기엔 난제가 많습니다. (이형섭/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과장 "보 개방이 된다면 강변여과수의 수량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강변여과수 취수 지점과 그 방식도 나중에 심도있다 다시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결국 보의 부분 개방 같은 어정쩡한 절충안이나 취수원 다변화 사업 차질, 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기재/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명예교수 "국가가 나서서 모든 낙동강 유역 주민들이 동일한 조건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가장 시급합니다.") 백화점식으로 모든 걸 다하겠다는 무의미한 대책 발표에 앞서 환경부 내부적으로 사업간 조율과 정책의 우선순위부터 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2026.02.27

센텀2지구 해양전력반도체 거점으로 주목

<앵커>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가 승부수를 던진 해양 전력반도체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첨단산업 기업 유치가 본격 추진될 예정인데,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접근하는 기업을 차단하는 것도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반송*반여동 일대 191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이 본격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공장만 빽빽한 기존 산단과 달리 공원과 함께 문화*주거시설도 포함된 고밀도 복합산단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조남준/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산업이 있어야 인재가 오는 거고 인재가 있어야 공간이 혁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3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부지의 30%인 산업*복합용지에는 첨단기업이 들어서는데 부산시는 특히 해양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신산업으로 해양반도체를 지목한 부산시가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박 전동*자동화 시대에 맞춰, 극한 해양환경을 견딜 특화된 반도체 시장을 부산이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CG:} 기장에 전국 유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있는만큼, 센텀2지구를 연구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연계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런 청사진과 달리, 새 산단이 기존 지역 제조업체들의 투자 창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시세차익이나 세제혜택만을 노리고 분양에 나서려는 세력들의 물밑 움직임도 벌써 감지되고 있습니다. {신창호/부산도시공사 사장 "아주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저희들이 심사를 해서 엄격하게 이 단지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용역에 곧 착수하는 한편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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