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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Now] 송우현 부산시의원,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부산 만들 것”

부산시의회 송우현 의원(동래구)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사람 중심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가장 큰 관심사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꼽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각별한 애착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시민 안전을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최근 사상~하단선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상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의원은 부산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로 ‘청년 인구 유출’을 지목했습니다.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 부족과 주거 불안정을 꼽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보완책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러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끝으로 송 의원은 “부산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예지
2025.12.18 10:20

[행복한 책읽기] 마스터리의 법칙,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리는 힘”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로버트 그린의 저서 '마스터리의 법칙'을 통해 ‘평범함이 비범함으로 전환되는 길’을 제시했습니다. 송 사장은 “진짜 성공은 빠르게 가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가는 것”이라며, 누구나 일정한 법칙에 따라 자신의 분야에서 마스터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송상근 사장은 10여 년 전 우연히 접한 '마스터리의 법칙'을 계기로 인생의 중요한 통찰을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마스터리의 법칙'은 마스터리에 이르는 네 가지 단계를 설명합니다. 자신만의 고유성을 찾아 그에 맞는 ‘인생의 과업’을 발견하고, 발견된 과업을 위해 5년에서 10년가량의 집중적인 ‘수련 기간’이 필요합니다. 수련기를 거친 후에는 주도적으로 ‘창의적인 실행’에 나섭니다. 과업의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하고,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는 사회적 지능을 활용하여 타인과 협력하고 네트워킹하는 것이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비로소 각 분야의 최고 경지인 ‘마스터리’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송상근 사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빠르게 결과만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끈기 있게 수련하며 창의적으로 실행하는 ‘마스터리의 법칙’이 청년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노경민
2025.06.25 15:18

[부산이 재밌다 Now] 양준모 부산시의원, 교육 환경 개선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준모 의원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오늘에 충실한 삶’을 비전으로 한 의정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양 의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로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을 꼽았습니다. 해당 사업은 사유지 문제로 구청과 학교, 교육청, 토지 소유자, 시공사 등 여러 주체 간 협의가 필요해 장기간 난항을 겪었으나, 주민들의 협조와 관계 기관의 노력으로 약 3년 만에 최근 완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위원장으로서 양 의원은 원도심과 구도심의 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폐교 및 통폐합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주민들이 관련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행정 절차를 정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교원의 교권 보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의원은 “부산시의원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며 “열린 의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예지
2025.07.28 14:07

[파워토크]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광일 신라대 항공운항과 교수, 정진교 부산과기대 첨단학부 교수, 가덕도신공항 표류…“늦더라도 제대로” 재추진 해법 논의

KNN ‘파워토크’에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광일 신라대 교수, 정진교 부산과기대 교수가 가덕도신공항 지연 원인과 해법을 짚었습니다. 2021년 2월 특별법 통과로 추진된 사업은 현대건설이 연약지반 안정과 공정 전환 등을 이유로 24개월 추가 공기와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다 계약을 포기하며 제동이 걸렸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입찰 조건인 공기 84개월과 공사비 10조 5,300억 원 변경을 불허했고,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성실 이행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와 재추진 로드맵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광일 교수는 김해공항의 지형·기상 제약과 포화, 중장거리 노선 한계를 들어 가덕도신공항을 동북아 관문공항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수요 추계가 유발·전환 수요를 과소 반영했다는 지적과 함께, 북극항로와 부산진해신항 확장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 여객·화물 수요가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핵심 대안으로는 내해 단일 활주로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활주로를 외해 방향으로 직선 배치하고, 3,800m 연장과 2단계 확장선을 초기부터 내재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군 작전성 검토 등 절차는 특별법의 간소화 조항을 활용해 병렬 처리하고, 재입찰 땐 공동도급사 확대 등으로 난공사 리스크를 분산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김정호 의원은 관문공항 위상 상향과 설계 수정의 조속 반영을 강조했고, 김광일 교수는 완공 시 일자리 창출과 부산 경제 파급을, 정진교 교수는 지자체 권한 강화와 지역 전문가 중심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출연진들은 가덕도신공항이 동남권 트라이포트의 핵심 고리인 만큼, 정부의 명확한 로드맵과 지역 실행력, 시민 공감대가 함께 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박동현
2025.07.28 14:01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이경재 의원·우기수 의원, 창녕 현안 진단…관광·농업·산업 전반에 활력 모색

KNN ‘Talk to 경남’에서는 경상남도의회 이경재 의원과 우기수 의원이 출연해 창녕 지역 현안을 짚었습니다. 두 의원은 창녕이 유네스코 3개 분야 인증을 보유한 도시로, 역사·자연 자산을 바탕으로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포늪과 화왕산, 관룡사, 산토끼노래동산 등 주요 관광지는 사계절 방문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남지유채축제와 개비리길 역시 창녕의 대표 자연·문화 관광자원으로 소개됐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마늘·양파 주산지로서 지리적 표시제 인증 농산물이 지역 경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후 변화와 가격 불안,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이 농업 현장의 부담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와 농업 기계화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양파·마늘 종자 문제와 관련해 국산 종자 개발과 우량 종구 보급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부곡온천은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 1호로 지정되며 관광 회복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온천 방문객은 283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지난 7월 창녕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영남 일반산단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되고,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택동
2025.10.13 10:39

[파워토크]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좋아지고 있다”…민선 8기 3년 성과와 과제 점검

박형준 부산시장이 KNN ‘파워토크’를 통해 민선 8기 3년의 시정을 점검하며,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는 표현으로 핵심 방향을 요약했습니다. 박 시장은 ‘Busan is good’ 슬로건처럼 “부산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관광객 증가와 도시 만족도 상승을 근거로, 부산이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자영업 비중이 22.5%에서 17%대로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책 자금 예산을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부산의 고용률과 청년 고용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상용 근로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박 시장은 투자 유치를 과거보다 20배 이상 늘린 것이 좋은 일자리 확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이 세계 2위 환적항, 6위 컨테이너항을 가진 점을 들어 물류 허브를 기반으로 금융·신산업·문화·관광을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청년 유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일극 구조를 원인으로 들며, 지역 대학과 산업이 협력하는 RISE 정책을 핵심 대안으로 꼽았습니다. 또 전세 자금 2억 원 무이자 대출과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기한 연기로 차질이 생겼다며, 재입찰을 통해 연내 착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양 비전과 관련해서는 해수부 이전을 상징적 조치로 평가하며, 해사법원과 HMM 등 관련 기능 집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공약 이행률이 92%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동현
2025.07.14 17:09

[행복한 책읽기] 현영희 강림문화재단 이사장,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간다…삶으로 써 내려간 도전의 기록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현영희 강림문화재단 이사장이 직접 집필한 책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간다’를 소개했습니다. 이 책은 닦인 길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길을 만들어 온 현 이사장의 삶과 선택을 담은 자전적 기록입니다. 현 이사장은 “작가도 아니고 글을 전문적으로 써온 사람은 아니지만, 후배들과 젊은 세대, 손주들에게 삶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며 집필 배경을 밝혔습니다. 책에는 보수적인 가정의 반대를 딛고 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했던 청소년 시절의 결단이 담겼습니다. 결혼과 출산, 경력 단절의 위기 속에서도 유치원을 설립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 과정도 소개됩니다. 이후 부산교육대학교 동창회장과 향우회 활동을 거쳐 시의원과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의 도전이 이어집니다. 현 이사장은 “인생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방향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끈기와 인내로 버텨온 시간이 결국 기회를 만들었다고 돌아봤습니다. 책은 개인의 성공 경험을 넘어 저출생 문제와 청년 세대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현 이사장은 “젊은 세대가 두려움보다 도전을 택해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준
2025.06.04 16:36

[Talk to 경남] 경남도의회 정재욱·김구연 의원 “혁신으로 지역 소멸 막는다”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과 김구연 의원은 KNN ‘Talk to 경남’에서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교육·의료·농촌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정재욱 의원은 진주 혁신도시 충무공동의 고교 부족 문제와 관련해 “폐교 위기에 놓였던 대곡고 이전을 확정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신도시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구연 의원은 응급 의료 기관이 없는 하동군의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보건의료원 설립과 365 안심 병동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례가 통과되면 하동군도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이 가능해져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 재생과 관련해 정 의원은 방치된 노후 새마을창고를 주민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철거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존의 한계를 지적하며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정주 기반 마련이 근본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동군은 청년타운 조성과 폐교 활용 기숙사 제공으로 청년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우주항공·신재생에너지·양수 수력발전소 등 미래 산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의회는 도민 중심 의정으로 교육과 의료, 농촌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임택동
2025.09.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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