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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리더의 시작은 집 안에서…어머니의 기다림이 세상을 키운다

한 사람의 리더 뒤에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 존재합니다.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은 ‘리더를 키운 어머니 세상을 키우다’책을 통해 리더십의 출발점을 가정에서 찾았습니다. 이 책은 경남에서 태어나 자란 여섯 명의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성취보다 어머니의 삶과 가르침을 먼저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성공담 대신 자녀를 위해 묵묵히 버텨낸 시간과 말없이 보여준 태도가 담겼습니다. 특정 계층의 특별한 사례가 아니라 평범한 가정의 일상 속에서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한 가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시인과 대표, 야구 감독 등 각기 다른 분야의 리더들이 공통으로 전한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를 목표로 이끌기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도록 곁에서 지켜보는 역할을 했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끌지도, 뒤에서 밀지도 않는 태도 속에서 기본적인 신뢰가 유지됐습니다. 이찬호 위원장은 성공을 만든 결정적 요인이 제도나 환경이 아닌 기다림과 신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책은 사교육과 조기교육에 몰두하는 현실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차분히 되묻습니다. 부모의 헌신과 믿음이 결국 사회로 향하는 힘이 됐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결국 세상을 키우는 일이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습니다.
노경민
2026.02.02 14:31

[Talk to 경남] 사천,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으로 미래 연다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을 양 축으로 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은 사천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도정 질문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상을 최초로 제안하고, 교육·보육·의료·문화 전반의 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기업 활동과 인구 유입, 국제 교류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삼천포 화력발전소 폐쇄 이후를 대비해 항만물류 강화와 에너지 전환 산업, 수산·해양관광을 연계한 대체산업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사천과 삼천포를 각각 산업도시와 해양도시로 특화하고 공항·항만·산업을 잇는 트라이포트 전략으로 공동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임 의원은 “서부경남 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도시계획 용역 결과를 반영해 정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현철 의원은 삼천포 지역의 민생 회복을 위해 해양관광 활성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늑도와 신도를 잇는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다섯 개 섬을 연결하는 생태탐방로 조성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각 섬의 공공자원을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기존 삼천포도서관을 이전해 문화복합도서관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택동
2026.01.30 11:15

[파워토크] 박형준 부산시장, “2026년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6년을 부산 대도약의 해로 규정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 시장은 KNN ‘파워토크’에 출연해 “2025년은 부산 도약의 전환점이 된 해”라며, 지난해 해외 관광객 350만 명 달성,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2028년 세계 디자인 수도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원대 투자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스마트 도시 지수 세계 8위, 금융 도시 지수 24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등 각종 지표에서 부산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률은 68.8%로 상승했고, 상용 근로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박 시장은 해양 허브 도시 구축을 위해 해운 대기업 집적, 해사법원 설립,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산업은행 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의 핵심 사안이기도 합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광역 경제권 활성화를 통해 남부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기장 지역에 전력 반도체 특화 단지를 조성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민 삶의 질과 관련해서는 ‘15분 도시 부산’ 정책이 UN 공인 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공원 확충과 생활 SOC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산율 역시 지난해 7.5% 반등했으며, 어린이집 전면 무상 보육 시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박 시장은 주민투표를 통한 합의 도출과 함께 권한 이양, 재정 분권을 담은 중앙정부의 과감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떡을 나눠주는 방식이 아니라 떡시루를 만들어 주는 방식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부산과 경남이 남부권의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결단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손예지
2026.01.27 17:20

[행복한 책읽기] 호의의 선순환…작은 친절이 사회를 바꾸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KNN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해 자신의 저서 『호의에 대하여』를 통해 일상 속 호의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전했습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20년 동안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일상의 경험과 사유를 기록해 왔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250만 명에 이릅니다. 이러한 기록은 재판관 퇴임 무렵 출판사의 제안으로 책으로 엮이게 됐습니다. 『호의에 대하여』는 평균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던 한 판사의 기록이자, 평범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한 호의의 가치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누군가의 작은 호의가 한 사람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변에 불행한 사람이 존재하는 한 사회 전체의 행복 역시 완성될 수 없다며, 일상 속에서 먼저 호의를 건네는 태도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사회 양극화 문제와 관련해, 성취를 이룬 이들이 자신이 가진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호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그러한 호의가 선순환될 때 사회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양극화 문제 역시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거창한 인연이나 특별한 사건보다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친절과 배려의 순간들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손예지
2026.01.26 16:34

[부산이 재밌다 Now] 강주택 부산시의원, 시민의 목소리를 현실로 구현하다

강주택 부산시의원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의정활동과 정치 철학을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일에 매진해 50대에 경제적 성공을 이뤘지만, 오히려 허무함을 느끼며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나서면서 이웃을 돕는 과정에서 받은 격려가 정치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원도심 고도 제한으로 발전이 가로막혀 있다는 주민들의 호소를 꼽았습니다. 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 관계부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가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그 결과 고도 제한을 사실상 해제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부산의 해양도시 경쟁력을 살리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양산업 전반을 점검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재난·재해 대응 체계와 안전진단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인구 감소’, ‘원도심 침체’, ‘청년 유출’을 지목했습니다. 강 의원은 원도심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시 재생으로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의 해법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청년들이 부산에 머물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예지
2026.01.26 15:27

창원 성산·의창 현안 점검…“청년거리 활성화·생활안전 인프라 강화”

KNN ‘Talk to 경남’은 창원 성산구·의창구를 지역구로 둔 경상남도의회 박해영 의원, 박준 의원과 지역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박해영 의원은 봉림동의 정병산과 태복산을 거론하며, 완만한 산행로와 정상 운동기구 등 생활 속 이용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도 전반 과제로는 전기차 화재 예방,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다자녀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조례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의료취약지 지원조례와 첨단전략산업기금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 의원은 용지동이 카페거리 조성 이후 젊은 방문객이 늘었지만,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고르게 갖춰진 ‘완성된 거리’로는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유동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과제로 주차 문제 해결을 제시했습니다. 박준 의원은 도민의 집 리모델링과 스펀지파크 조성으로 청년 창업과 전시·행사 공간을 개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40억 원 예산을 확보해 문화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약 200대 규모 주차타워 건립과 용지호수·가로수길·도민의 집을 잇는 산책 문화벨트 완성도 계획으로 제시했습니다. 명곡동 현안으로는 통학로 안전, 도로 정비, CCTV 확충 등 생활안전 인프라 보완 필요성이 언급됐습니다. 박해영 의원은 명서시장·도계부부시장·봉림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86억 원 규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벨트 내 주민숙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지방비 5억 원을 확보해 체육시설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반송동은 고층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도심 힐링공간 확충과 상습침수 해소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박준 의원은 반지사거리 빗물저류시설(약 240억 원) 사업이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전했습니다.
노경민
2026.01.23 15:29

[부산이 재밌다 Now] 문영미 부산시의원,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다

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살아왔다는 문영미 부산시의원이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정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문 의원은 우연히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정당 사무실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를 계기로 정치의 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로는 재개발로 가스관 설치가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던 부암3동 재개발 지역의 공사를 추진한 일을 꼽았습니다. 또 세대 수가 적다는 이유로 늘 뒷순위에 머물렀던 당감동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성사시키며 주민 편의를 높였고, 비 오는 날 불편이 컸던 당감골목시장에는 아케이드 설치를 추진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거주자 주차장 확충에도 힘써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의원은 이처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인 문 의원은 최근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부산형 종합대책과 실행 체계 마련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위한 안전망 강화와 안부 케어콜, 긴급벨 호출 등 빅데이터 기반 돌봄 서비스 도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함께 행복하고, 누구나 찾는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예지
2026.01.23 11:02

[행복한 책읽기] 도덕보다 현실을 말하다…『군주론』이 던지는 권력의 질문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도덕보다 현실을 우선하는 정치 철학으로 오랫동안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고전입니다. 이수원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는 '행복한 책읽기'에서 『군주론』이 한때 ‘악마의 책’으로 불리며 금서 취급을 받았던 이유를 현실 정치에 대한 단호한 시각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인간을 다루는 데 있어 애매한 선의보다 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책에는 “다정하게 대하거나 완전히 짓밟아야 한다”는 표현처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냉혹한 판단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폭력과 배신이 일상이던 15~16세기 이탈리아의 정치 상황에서 비롯된 인식이라는 설명입니다. 당시 이탈리아는 분열된 도시국가 상태였고, 프랑스와 스페인 같은 근대 국가의 침략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메디치 가문에 책을 바치며 강력한 통합 군주의 등장을 기대했습니다. 동시에 정치적 실각 이후 관직 복귀를 염두에 둔 현실적 배경도 있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습니다. 『군주론』은 국가를 어떻게 획득하고 유지할 것인가에 집중한 책입니다. 도덕적 이상보다는 실제 권력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때문에 근대 정치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는 이 사상이 오늘날 경영, 조직 운영, 외교 전략 논의에서도 반복적으로 인용된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민주주의 체제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수원 감사는 『군주론』을 교훈서가 아닌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현실 분석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경민
2026.01.22 11:18

[Talk to 경남] 거제 ‘교육·수돗물·관광’ 3대 과제…도의원들 “기반부터 바꾸자”

세계적인 조선 산업의 중심이자 천혜의 해양 자원을 품은 거제가 교육·생활 인프라 개선과 산업 다변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제에서 열린 KNN ‘Talk to 경남’에 정수만·전기풍 경남도의원이 출연해 지역 현안을 진단했습니다. 두 의원은 인구가 도심으로 집중되면서 한쪽은 과밀학급, 다른 한쪽은 폐교 논의가 나오는 등 교육 여건 격차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도심은 공동학구·광역학구 운영과 학교 신설로 과밀을 상당 부분 해소했지만, 과대학급을 줄이려면 교육 인프라 확충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 학교는 시설 개선과 특성화 프로그램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책이 지속되도록 예산과 제도 지원을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도의원들은 경남의 수돗물 음용률이 42.3%에 그친다고 언급했습니다. 수돗물 불신의 원인으로 노후 상수도관에 따른 2차 오염을 지목했고, 경남 누수율이 16.9%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관의 절반 이상이 16년 이상 노후화했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전면 교체에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녹물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스케일부스터’ 설치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누수율·노후관 정비와 관리체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거제는 조선업 비중이 커 경기 악화 시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흔들린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로 산업 기반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관광 성장축으로는 거제 기업 혁신파크, 한아세안 국가정원, 흥남 철수 기념공원, 남부관광단지 등을 언급하며 인프라 구축과 예산 확보, 민간 투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접근성 과제로는 “거제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다”는 점이 거론됐습니다. 국가 핵심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이 추진 중이며, 철도 건설이 거제 관광 활성화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거제역과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철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17분 이동이 가능한 연결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고, 중앙부처·국회·경남도·거제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두 의원은 “말로만 그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주민 최우선 원칙으로 민생 해결에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준
2026.01.22 10:42

[파워토크] 박완수 경남도지사 “희망 점프·행복 업”…경남 ‘도약의 해’ 내건 2026 구상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6년을 “희망을 점프하고 행복을 업하는 해”로 규정하며 도정의 도약을 강조했습니다. 박 지사는 KNN ‘파워토크’에서 민선 8기 4년 동안 도정 정상화, 경제 회복, 복지 증진을 3대 축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경제지표로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약 110조에서 151조 수준으로 커졌고, 9년 만에 충남을 추월해 비수도권 1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역수지가 3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전국 무역흑자를 주도했다고도 했습니다. 고용률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구는 울산 분리 이후 26년 만에 전국 3위, 비수도권 1위로 올라섰고,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전했습니다. 박 지사는 2025년엔 경제 지표 개선과 함께 “복지·동행·희망”에 무게를 뒀다며 경남형 복지정책을 소개했습니다. 경남패스는 대중교통 지원 제도로 27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고, 신용 지원 성격의 ‘경남동행론’(최대 150만원)과 위기가정 생계비 ‘희망지원금’(최대 300만원)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고 했습니다. 응급의료상황실은 24시간 운영으로 305개 응급실 정보를 실시간 파악해 병원 배정을 돕는 방식이며, 약 3천 명의 전원 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응급실 35곳에 경광등 체계를 구축해 이송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고, 정부 혁신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남의 새 성장축으로는 제조업 기반 ‘피지컬 AI’ 육성을 제시했습니다. 박 지사는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 면제로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기술개발·실증 사업을 확정했고, 경남도도 10개년 계획으로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기술개발·인력양성·공정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비 확보는 9조에서 11조로 늘었다며 SOC·안전·주력산업 분야 예산이 포함됐다고 설명하는 한편, 국고보조사업이 커질수록 지방의 자율예산이 5% 수준으로 줄어드는 구조를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1차 여론조사를 거쳤고, 향후 디테일 설계 뒤 주민투표와 특별법 추진을 제시하며 “아래로부터의 통합”과 “통합 자치단체의 위상·자치권 보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택동
2026.01.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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