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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김병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회장, ‘칼끝의 심장’…심장을 살리는 손끝에서 발견한 희망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세계적 심장외과 전문의 스티븐 웨스터비의 생생한 의료 현장을 담은 책 ‘칼끝의 심장’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흉부외과 의사 김병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회장은 재수술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동맥 유착 위험과 같은 긴박한 의료 현실을 소개했습니다. 김 회장은 “생명이 순식간에 갈리는 순간이 반복되는 수술실의 압박감이 책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책에는 35년 동안 1만 건이 넘는 수술을 집도하며 심장이식과 인공심장 연구가 발전해 온 과정이 역동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웨스터비는 관류 후 증후군의 원인을 밝혀내며 당시 25%에 달하던 심장수술 후 사망률을 6%까지 낮춘 경험도 기록했습니다. 김 회장은 책 9장 ‘희망’을 직접 인용하며 “의사는 단 한 명도 싸워보지 않고 포기한 환자가 없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찾아온 하지정맥류 환자가 치료 후 건강을 되찾았던 사례를 언급하며 “의료는 결국 희망을 회복시키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서 상실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책의 메시지가 의료 현장에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임택동
2025.12.12 16:09

[파워토크]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선 D-2…PK 민심과 경남 공약, 무엇을 말했나

KNN ‘파워토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6월 3일,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초청해 PK 민심과 경남 지역 공약을 점검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 주요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부산·경남을 찾은 것을 두고 “부울경이 이번 대선의 핵심 격전지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허 의원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로 “12월 3일 불법 군사 쿠데타 내란을 심판해 달라”는 요구와 “정말 어렵고 힘들다, 경제 좀 살려라”는 호소를 꼽았습니다. 허 의원은 경남이 전통 제조업의 도시라고 강조하며 K-조선·방산·자동차 부품·항공·원전 등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조 AI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최 의원은 경남이 광복 이후 국난 극복과 산업화·민주화의 최전선이었다고 밝히며, AI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에너지 기반을 갖춘 제조 혁신과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주항공 분야와 관련해 두 의원은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방위산업 육성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한국형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추진과 지역 간 갈등을 두고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원전 정책을 두고는 최 의원이 원전을 무탄소 에너지이자 전기요금 안정을 위한 핵심 전원으로 보고 비중 확대를 주장한 반면, 허 의원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함께 고려한 “조화로운 에너지 믹스”와 안전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 허 의원은 부울경 GTX 구축과 동대구~창원 구간 고속화, 서부경남 KTX 및 산업선 연장을 통해 30분 생활권 메가시티 교통망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경전선 직선화, KTX·SRT 증편, 규제 완화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통해 수도권 일극화를 완화하고 경남·부산·울산을 산업·물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지역 소멸 해법으로 우주항공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스마트팩토리 일자리 확대, 교육·의료 격차 해소가 중요하다는 점에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허 의원은 이번 선거를 “12월 3일 불법 내란을 심판하고 균형 발전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고, 최 의원은 “민주주의와 법치를 다시 세우는 판 갈이 선거”라며 높은 투표율을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권자들에게 6월 3일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경남과 부산,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박동현
2025.12.12 14:35

[행복한 책읽기] 피란 수도 부산, ‘한국 미술사의 중대한 전환점’

가난했던 시절, 부산은 화가들이 희망을 품고 창작을 이어갈 수 있던 터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피어난 예술적 혼은 전쟁의 고통을 화폭에 담아내며 한국 미술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냈습니다.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재)부산문화재단 제8대 오재환 대표이사와 함께 총성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간을 따라가 봤습니다. 이 책은 참혹한 피란 생활 속에서 꽃핀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보석 같은 작품들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미술가들과 작품을 소개하며, 피란 수도 부산이 어떻게 한국 미술사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는지 다각도로 해석합니다. 오 대표이사는 “전쟁의 고통을 예술적으로 승화하며 한국 화단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온 이들의 시대적 아픔과 작가적 정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현대 미술이나 한국 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화가들은 창작을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그 고난은 작품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었습니다. 오 대표이사는 “이 책에는 부산이 성장해 온 기록과 그 시대를 산 미술인들의 삶이 담겨 있다”며 “그들의 시간을 다시 조명하면서 부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역사의 트라우마 속에서 피어난 예술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시대를 초월해 지금 우리의 마음도 치유하고 있습니다.
박종준
2025.12.12 10:33

[파워토크] 해양수도 부산,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필연적 선택...‘해수부 이전과 해사 법원 설립’

21대 대선을 불과 16일 앞둔 시점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파워토크에서 펼쳐졌습니다. 전 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 부산지방변호사회 김용민 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도 부산 선포 25주년을 맞은 현재, 부산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해양수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해수부) 이전은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은 ‘기능 강화’와 함께 국가 경쟁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해수부를 ‘확대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수부 이전과 더불어 논의된 중요한 의제는 바로 해사 법원 설립입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김용민 회장은 해양과 항만을 떠올리는 대표 도시가 부산이라는 ‘상징성’을 들며 해양 지식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덕희 전 총장 또한 부산의 압도적인 ‘경제적 관점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재율 대표는 해사 법원 문제가 인천과의 ‘지역 갈등’으로 비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양수도 비전의 법적,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또한 논의 대상에 올랐습니다. 내년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앞두고, 해양수도 부산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임택동
2025.12.11 15:40

[부산이 재밌다 Now] 김형철 부산시의원, "소아 야간 진료 공백 문제 해결"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형철 의원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자신의 삶의 철학과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가장 마음 아파하고 해결하고자 나선 것은 ‘소아 야간 진료 공백’ 문제였습니다. 소아·청소년이 야간에 아플 경우 즉각적인 진료가 어렵다는 어머니의 민원을 접하고 사태를 파악한 김 의원은, 부산에 야간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종합병원이 단 한 곳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시정 질의를 통해 시장에게 응급의료 TF팀 신설과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을 제안했으며, 나아가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 창업 지원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들이 자본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투자원’을 부산시에 설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며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창업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형철 의원은 “시민들의 권익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손예지
2025.12.11 15:02

[Talk to 경남] 경남도의회 강용범·정규헌 의원 “활력 도시 마산합포구로"

KNN ‘Talk to 경남’에서는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의원, 정규헌 의원과 함께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의 주요 현안을 짚어봤습니다. 두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산업·관광·전통시장이 조화를 이루는 활력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마산합포구의 대표 현안으로는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인 마산 로봇랜드 확장 사업이 소개됐습니다. 로봇랜드에는 11개의 로봇 체험실이 조성돼 산업 로봇 조립과 인공지능 대화 등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완공 시 접근성이 개선돼 “체류형 관광지로서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 의원은 폐점 후 1년째 방치 중인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실이 “주변 상권 매출 급감과 도심 공동화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공공이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교육·문화 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이 결합된 시민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의원은 거제와 마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사업이 거가대교와 노선이 겹치며 민간 손실보전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의원은 거가대교 국도 승격과 국가의 도로 유지관리 비용 분담을 통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8억 4,1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산어시장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상인회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상권 회복과 안전 기반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도민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노경민
2025.12.11 11:01

[Talk to 경남] 경상남도의회 유형준 의원·한상현 의원, 노동·청년·지역소멸…경남의 3대 과제 진단

KNN ‘Talk to 경남’에 출연한 유형준·한상현 경남도의원은 조선소 하청노동자 손해배상 소송이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소송 취하 권고안을 제출하고 기업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해 왔다며 조속한 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의원은 경남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가 549명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노동 형태와 관계없이 공공부문이 모범 고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은 전국 다섯 번째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18개 시군 가운데 10곳이 고위험 단계에 속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이 11만 2천 명에 이르며, 두 의원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노동 환경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한 의원은 “부산·울산과 초광역 협력을 통해 메가시티를 구축해야 수도권과 경쟁할 경제 생활권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항공·조선 중심의 산업 기반 강화와 함께 청년 친화 일자리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광역 교통망 확충과 권역별 특화 산업 연계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형준 의원은 “노동자와 도민의 입장에서 행동하겠다”고 전했고, 한상현 의원은 “경남을 희망의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노경민
2025.12.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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