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복잡한 국제정세 속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찾다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이 저술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를 통해, 지리가 국가의 생존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어봤습니다.
이 책은 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라는 다섯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국가가 어떻게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탐구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사례로, 지리적 조건을 읽는 통찰이 왜 중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저자는 특히 대한민국처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국가의 경우, 해양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뉴욕과 런던, 싱가포르, 부산 등 세계 주요 항만 도시들의 발전 과정을 통해 해양 자원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됩니다.
부산이 해운과 항만, 물류, 조선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배경 역시 바다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온 점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저자는 해양 산업 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손예지
2025.10.15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