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건조특보 지속... 부산*경남 잇단 화재 '비상'

옥민지 입력 : 2026.02.01 17:46
조회수 : 107
<앵커>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부산경남 전역에 계속되면서 오늘(1)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요즘 화재는 건조한 날씨탓에 끄기도 어렵고 어렵사리 꺼놔도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 긴장을 늦출수가 없는데요.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젯(31)밤 9시부터 오늘 새벽까지 산불이 번진 경남 남해군 대사리입니다.

3시간여 만에 큰불은 잡혔지만, 민가까지 번지면서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장미호/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팀장/"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민가에서 약 1m 정도까지 화재가 접근하고 있었고요.'}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불 목격자/" 불이 그때 당시에 좀 많이 번지고 있는 상태니까 이제 여기 살고 계신 어르신들하고 아이부터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시키고
정신이 없었어요 그냥 소화기 들고.."}

밤새 끈 불씨는 아침 8시쯤 다시 되살아나 소방관들이 악전고투를 벌인 끝에 다시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 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새까맣게 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지금은 불이 다 꺼진 것처럼 보이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숨어있던 불씨가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공장화재나 산불 모두 기세가 걷잡을수없을 정도입니다

불과 사흘전에는 김해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번지면서 출동한 소방차까지 태웠습니다.

보름전 부산 기장의 공장에서 시작된 불 역시 순식간에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자칫 대형산불이 될뻔 했습니다.

내일(2) 새벽부터 부산경남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일단 건조특보의 기세는 다소 사그라들 것으로 보이지만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만큼 불씨 관리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CG 김윤여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