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서운 한파 주거 취약계층 혹독한 겨울나기
박명선
입력 : 2026.01.31 18:33
조회수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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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주거 취약계층은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들이치는 차가운 방에서 두꺼운 옷과 봉사단체에서 받은 난방텐트로 버티는 이웃들을 박명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전체 8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안전진단에서 최하 E등급을 받은, 지은지 44년된 창원의 한 노후 연립주택입니다.
주민 2/3가 떠나고 30여세대만 남은 붕괴 직전의 이 건물에, 연신 찬바람이 몰아칩니다.
돈이 없어 못 떠나는 여든이 넘은 한 어르신은 냉기 가득한 방에서 두꺼운 잠바를 껴입고 하루를 버팁니다.
창문 틈새에 테이프를 붙여놨지만 찬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 몸을 녹일 수 있는 건 전기장판과 이불뿐입니다.
{이현동/경남 창원 마산회원구/"바람이 엄청나게 들어와요. 지하에 물이 고여서 습기가 차서 잠을 못자요. 추워서..."}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봉사단체의 발길도 바빠졌습니다.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많이사는 창원의 한 노후 주택가를 돌며 거실과 방안에 난방텐트를 설치합니다.
{황금자/대한적십자사 창원의창성산구 협의회장/"1인 가정이나 장애인 가구에서 난방비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쓰기 위해서 난방을 거의 안트세요. "}
거동도 불편해 겨울 내내 꼼짝없이 집에 갇혀 있는 이들에겐 난방텐트의 온기라도 절실합니다.
{황삼록/경남 창원 상남동/시각장애인/"보일러를 계속 돌리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전기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난방텐트가 없을때는 (아이들이) 이불도 추운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부산 경남을 뒤덮은 한파, 취약계층에게 더욱 혹독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주거 취약계층은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들이치는 차가운 방에서 두꺼운 옷과 봉사단체에서 받은 난방텐트로 버티는 이웃들을 박명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전체 8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안전진단에서 최하 E등급을 받은, 지은지 44년된 창원의 한 노후 연립주택입니다.
주민 2/3가 떠나고 30여세대만 남은 붕괴 직전의 이 건물에, 연신 찬바람이 몰아칩니다.
돈이 없어 못 떠나는 여든이 넘은 한 어르신은 냉기 가득한 방에서 두꺼운 잠바를 껴입고 하루를 버팁니다.
창문 틈새에 테이프를 붙여놨지만 찬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 몸을 녹일 수 있는 건 전기장판과 이불뿐입니다.
{이현동/경남 창원 마산회원구/"바람이 엄청나게 들어와요. 지하에 물이 고여서 습기가 차서 잠을 못자요. 추워서..."}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봉사단체의 발길도 바빠졌습니다.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많이사는 창원의 한 노후 주택가를 돌며 거실과 방안에 난방텐트를 설치합니다.
{황금자/대한적십자사 창원의창성산구 협의회장/"1인 가정이나 장애인 가구에서 난방비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쓰기 위해서 난방을 거의 안트세요. "}
거동도 불편해 겨울 내내 꼼짝없이 집에 갇혀 있는 이들에겐 난방텐트의 온기라도 절실합니다.
{황삼록/경남 창원 상남동/시각장애인/"보일러를 계속 돌리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전기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난방텐트가 없을때는 (아이들이) 이불도 추운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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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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