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협력 중소기업 많은 부산경남...간접수출 따른 리스크도 커
김동환
입력 : 2026.03.22 19:22
조회수 :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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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해상 물류와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은 중소 협력업체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외부 변수에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대응을 하기 어렵다보니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생태계 전반에 피해가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소재 한 금속 표면처리 업체입니다.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자동차와 기계 완제품 수출업체에 납품됩니다.
지역의 많은 협력업체들은 이처럼 직접 수출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수출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업체들에도 중동불안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이오선/동아플레이팅 대표/"거래선에서 물량이 작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물류비가 굉장히 높아졌고, 원자재가 거의 수입에 의존하거든요. 이런 것들이 제때 들어오지 못해서 어려움,,,,"}
지역에 산재한 조선기자재 업계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황재혁/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개별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구요, 기자재업체들은 중소기업 위주이기 때문에 직접 수출도 비중이 있긴하지만 대부분 간접수출을 하는 실정입니다."}
"협력업체는 특히 납기와 생산 일정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납기를 맞춰야하다보니 원가 상승부담에도 생산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대기업이 아니다보니 충격의 파장이 당장 겉으로 확 드러나지는 않지만
개별적이고 탄력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 속, 각 업체별로 피해가 고스란히 축적되고 있습니다.
{석지만/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팀장/"협력업체들은 사실은 원청업체들로 수주를 받아서 업무를 수행하는 실정이라 자체적으로 원자재 문제라던지 운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협력업체가 연결된 지역의 제조업 생태계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중동 사태가 길어질 경우 이 같은 지역 산업구조 전반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해상 물류와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은 중소 협력업체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외부 변수에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대응을 하기 어렵다보니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생태계 전반에 피해가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소재 한 금속 표면처리 업체입니다.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자동차와 기계 완제품 수출업체에 납품됩니다.
지역의 많은 협력업체들은 이처럼 직접 수출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수출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업체들에도 중동불안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이오선/동아플레이팅 대표/"거래선에서 물량이 작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물류비가 굉장히 높아졌고, 원자재가 거의 수입에 의존하거든요. 이런 것들이 제때 들어오지 못해서 어려움,,,,"}
지역에 산재한 조선기자재 업계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황재혁/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개별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구요, 기자재업체들은 중소기업 위주이기 때문에 직접 수출도 비중이 있긴하지만 대부분 간접수출을 하는 실정입니다."}
"협력업체는 특히 납기와 생산 일정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납기를 맞춰야하다보니 원가 상승부담에도 생산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대기업이 아니다보니 충격의 파장이 당장 겉으로 확 드러나지는 않지만
개별적이고 탄력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 속, 각 업체별로 피해가 고스란히 축적되고 있습니다.
{석지만/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팀장/"협력업체들은 사실은 원청업체들로 수주를 받아서 업무를 수행하는 실정이라 자체적으로 원자재 문제라던지 운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협력업체가 연결된 지역의 제조업 생태계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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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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