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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턱관절 통증, 부정교합이 원인일까?

<앵커>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의 맞물림이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 턱관절에 부담을 주면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턱관절 통증과 부정교합의 관계, 그리고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는 성인의 약 5~12%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치아가 맞물리는 상태인 부정교합이 턱관절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 (김규남 연세센텀치과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차석 졸업, 연세대학교 치의학박사 ) {Q. 턱관절 장애는 어떤 상태를 말하나요? }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그 주변 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를 말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첫 번째 턱관절 통증, 두 번째 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딱딱거리는 소리, 세 번째 입을 벌리기 힘든 개구제한 등이 있습니다. 이것이 더 심해질 경우에는 얼굴과 목 주변 통증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 턱관절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작은 이상도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Q.부정교합과 턱관절 통증은 관련이 있나요? } 부정교합과 턱관절 장애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의 비대칭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아가 한쪽으로 닿으면 턱관절 좌우 근육의 긴장이 달라지게 되고 이러한 비대칭이 지속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두 번째로, 턱관절 구조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요. 부정교합이 심하면 턱관절 디스크가 이탈하거나 딱딱거리는 관절음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교합과의 턱관절 장애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부정교합을 치료하면 턱관절 장애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교정 치료는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턱의 기능적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으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 특히 치아 맞물림이 많지 않으면 턱관절에 지속적인 부담이 쌓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 맞물림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김규남 연세센텀치과 대표원장) {Q. 치료와 관리 방법은? } 우선 턱관절 장애의 정확한 원인, 파악 및 진단이 중요합니다. 교압 상태, 턱관절 위치, 근육, 긴장 정도를 엑스레이와 턱관절 촉진, 문진표 등으로 분석하게 됩니다. 부종교합이 원인일 경우 치아 배열 및 교합 개선을 위해서 교정장치를 통해 치아와 턱의 위치를 올바르게 맞춥니다. 교정치료 중에도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찜질,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해서 진행합니다. 이 모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교합유지장치를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턱관절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기보다는 치아 맞물림 문제를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면 증상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6.03.17 10:27

[건강365]-봄철 눈 가려움, 알레르기성 결막염

<앵커> 봄철이 되면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특히 어린이는 면역 반응이 예민해 눈 가려움이나 충혈, 눈물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증상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봄철 어린이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기자> 봄철이 되면 꽃가루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눈 가려움과 충혈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매년 약 180만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어린이에게서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권리하 용원성모안과 진료원장 / 대한안과학회 정회원,한국 백내장 굴절 수술 연구회 정회원) {Q.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먼지와 같은 알레르기 물질 때문에 결막염이 생긴 상태로 눈이 가렵고 빨개지거나 눈물이 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봄철 꽃가루가 많은 시기에 흔히 발생하는 계절성과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 인해 1년 내내 증상이 반복될 수 있는 통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은 가려움 때문에눈을 자주 비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Q.아이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 더러운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다래끼가 잘 생길 수 있어 눈을 비비지 않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을 줄여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아이들의 경우 애착 인형을 자주 소독해 주거나 침구류를 주 1회 이상 뜨거운 물로 소독해 주시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집안 환기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봄철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평소 눈 위생을 관리하고 증상이 반복될 경우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권리하 용원성모안과 진료원장) {Q.치료와 관리 방법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치료와 관리는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줄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안약을 일주일 이상 꾸준히 사용하고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고 눈꺼풀 부종이 동반된 경우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안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봄철 눈 가려움과 충혈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눈 피로가 아닌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눈을 비비는 습관을 줄이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6.03.16 13:11

생활 재방 [건강 365] - 걸을수록 아픈허리, 척추관 협착증일 수 있습니다.

<앵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심해지지만,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증상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통증과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척추관협착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며 허리 통증보다 다리 증상으로 먼저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수료, 경기도 자인메디병원 척추센터 원장 역임)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 중앙의 공간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하지에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척추의 중앙에는 척수가 지나가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척추관이라 하며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신체의 각 부위로 나가게 되는 공간은 추관공이라고 합니다. 이 척추관과 추관공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입니다.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와 다리 통증이 더 심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달리 앉아 있을 때는 비교적 괜찮지만 서서 걷기 시작하면 다리가 터질 듯 저리고 힘이 빠지는 간헐적 파행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한 경우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마비와 같은 중증 상태가 아니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30분에 한 번씩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바닥에 앉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파나 의자에 앉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탓으로만 넘길 질환이 아닙니다. 보행 중 다리통증이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3.13 10:55

[건강365]-미래를 위한 선택, 난자 냉동

<앵커> 최근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자 냉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난자 냉동은 건강한 난자를 미리 채취해 보관하는 방법으로, 향후 임신을 계획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임력 보존 방법인데요. 하지만 개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난자 냉동의 과정과 고려할 점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자>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을 겪는 여성도 늘고 있습니다. 국내 난임 환자는 2017년 약 20만 명에서 2021년 25만 명으로 약 20%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미래 임신을 대비해 난자 냉동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 (김무희 창원한마음 산부인과교수 / 창원 엘르메디산부인과의원 과장,대한가임력보존학회 정회원) Q.난자냉동은 어떤 방법인가요? 난자 냉동은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배란유도 호르몬 주사를 이용해 난소에서 여러 개의 난포를 성장시키고 초음파 유도와의 난자를 채취한 뒤 유리와 동결법이라는 초저온 동결 기술로 보관하게 됩니다. 이렇게 보관된 난자는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체외 수정, 즉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 해동 후에 수정하여서 임신을 시도하게 됩니다. ================================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수의 난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수와 질이 함께 감소하게 됩니다. =============================== Q.난자냉동은 언제 고려해야 할까요? 난자 냉동은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난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술을 앞둔 경우에는 치료 전에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시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결혼이나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소 예비력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서 미리 난자를 보관하는 선택적 난자 냉동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여러 지자체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난자 냉동은 항암치료나 난소 수술을 앞둔 환자를 위한 의료적 목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래 임신을 대비하기 위한 가임력 보존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김무희 창원한마음 산부인과교수) Q. 난자냉동 과정에 주의점은? 난자 냉동은 보통 10에서 14일 정도 난소 자국 주사를 맞으면서 초음파를 통해 난포 성장을 관찰하고 적절한 시점이 되면 수면마취 하에서 난자를 채취하게 되며 채취된 난자는 초저온 상태로 동결 보관하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여성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난자의 수뿐만 아니라 염색체 정상 난자의 비율도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나이와 난소 예비력을 고려하여서 전문의 상담을 통해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여성의 가임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미래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난자, 냉동 등 가임력 보존 방법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3.12 17:36

[건강365]-절개 줄인 척추 치료, 양방향 척추내시경

<앵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지속되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통증의 원인을 정밀하게 확인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의 원리와 적용 대상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이고 회복을 돕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주은 바로서면병원 병원장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과대학원 석사, KOSASS(대한척추신기술학회) 임원)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란 기존의 척추 수술이 아무래도 열어서 하는 개복 수술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복 수술의 단점이 근육을 열어서 많이 하기 때문에 피도 많이 나고 근육에 손상이 좀 있어서 회복이 좀 더딘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한쪽 구멍에는 내시경이 들어가고 한쪽 구멍에는 기구가 들어가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존 수술보다 절개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근육과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예전에 있는 보식적인 우리가 허리 수술의 대상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척추 종양이나 변형에 관련된 수술, 그래서 큰 절개가 필요한 수술 외에는 대부분의 기본적으로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는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에게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수술법입니다. 특히 걸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신경 압박이 확인되면 치료 방법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정도에 따라 적용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수술 원리 기법은 기존의 고식적인 개복 수술과 같습니다. 그래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고 뼈를 뒤에 깎아내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기 때문에 보조기를 한 달 정도는 필히 착용을 해야 되고 그 이후 일상생활 하시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3개월 이후부터는 일상적인 스포츠 활동도 충분히 가능하고 아무래도 체중 조절만 잘 해주시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척추질환 치료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증상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경민
2026.03.11 11:17

[건강365]-소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앵커> 원인을 알기 어려운 복통이나 만성적인 빈혈이 지속된다면 소장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장은 길고 구조가 복잡해 기존 검사로는 확인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검사가 바로 소장내시경입니다. 소장내시경의 검사 방법과 필요한 경우를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복통이나 빈혈 원인, 모를 출혈이 반복되는데 위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문제의 원인은 소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홍섭 부산백병원 내과교수 / 아주대학교병원 전임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육협력 명지병원 임상부교수) 소장은 6m 정도 되고요 위에서 음식물이 잘게 쪼개지고 분해가 되면 거기에서부터 소장으로 넘어가는데 소장에서부터 흡수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영양분 같은 게 흡수가 되는 그런 장기고요. 거의 6m 가까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긴 장기고 대부분은 그렇게 병이 많이 생기진 않는데, 가끔씩 이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고 그거는 이제 소장은 접근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소장의 병은 발견하기가 좀 힘든 경향이 있습니다. 소장에 문제가 생기면 전신 피로감이나 체중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가벼운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말고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수가 잘 안 되니까 영양 부족이 일어나게 됩니다. 당연히 빈혈 같은 것들이 좀 있고요 그리고 간혹 가다가는 심해지면 혈변 그리고 흡수가 잘 안 되니까 설사 같은 경우도 있고요 심해지면 복통 같은 것들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장이 막히기 때문에 막힌 장 때문에 발생되는 증상 같은 게 있죠. 그래서 복통이 흔하게 되고 더부룩함이나 이런 비특이적인 증상들 이런 것들도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그리고 너무 심해지면 복부 종괴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대장 검사가 정상이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암, 대장암 이런 것들은 많은데 소장암이라든가 소장크론병, 염증성 장질환의 일환인데 이런 병들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그렇게 흔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위 대장 내시경을 해도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아니면 CT나 MRI 같은 다른 검사를 했는데 소장 쪽에 좀 이상이 있다. 그럴 때 진단을 위해서도 하고 출혈이 계속된다. 아니면 협착이 있다. 그러면 치료를 위해서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나머지 검사들을 다 하고 그래도 발견이 안 되는 병이 있으면 소장내시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장은 증상이 있어도 발견이 늦어지기 쉬운 장기입니다. 지속되는 증상이 있다면 소장까지 포함한 정밀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3.10 11:28

[건강365] 가까운 것이 흐려진다면, 노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앵커>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팔을 멀리 뻗어야 글자가 보인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시력 변화지만, 일상생활의 불편을 크게 만들 수 있는데요. 노안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기자> 나이가 들수록 스마트폰이나 책 글씨가 흐려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시력 저하로 일상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성수 이성수안과 대표원장 /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호주 lei 안연구소와 자매결연)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눈 속 수정체의 탄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젊을 때는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쉽게 조절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조절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기존에 시력이 좋았던 분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갑자기 스마트폰 글씨나 책이 잘 안 보이면서 노안을 처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노화는 특정 질환이라기보다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시력이 좋았던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시력변화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시는 주로 먼 거리가 흐려 보이는 시력 상태이고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변화입니다. 이로 인해 가까운 글씨가 잘 안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초점이 늦게 맞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정확한 검사를 통해 현재의 눈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무리한 눈 사용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네, 노안 관리는 현재 시력 상태와 생활패턴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돋보기나 맞춤안경으로 충분히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시력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이 함께 진행되는 경우에는 최근에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로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관리로 일상의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눈 검진으로 시력변화를 점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경민
2026.03.09 10:43

[건강365]-잘 먹어도 크지 않는 이유, 소화기 허약 점검하세요

<앵커> 성장기에는 키와 체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영양 섭취와 소화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식욕이 떨어지면 영양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성장기 소화기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성장기에는 충분히 먹는 것만큼 먹은 영양을 얼마나 잘 소화하고 흡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소화기 기능이 약하면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성장치료에서 소화기 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 (심재원 심재원한의원 대표원장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박사학위, 하이키한의원 해운대점 대표원장 역임) Q. 성장기 소화기 기능이 중요한 이유? 성장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어서는 안 되겠죠.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기가 약하면 키를 키울 에너지 벽돌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특히 속이 불편하면 아이가 깊게 잠들지를 못해서 성장호르몬 분비까지 방해받게 됩니다. 따라서 무엇을 먹느냐보다 잘 흡수하는 소화기라는 기초공사부터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먹는 양보다 흡수되는 정도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소화 기능의 작은 차이가 영양 흡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Q.소화기 허약이 나타나는 신호는? 우리 아이 밥을 입에 물고만 있거나 조금만 먹어도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는가요? 혹은 과식 후에 바로 화장실로 달려간다면 이건 소화기가 약하다는 몸의 신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식적이라고 하는데요. 음식 처리가 안 되면 영양 흡수가 안 돼서 성장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잘 먹는 것만큼이나 잘 소화하는지 부모님께서 꼭 먼저 살펴주십시오. ================================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성장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를 단순한 체질 문제로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기 관리가 안정되면 성장치료의 효과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심재원 심재원한의원 대표원장) Q.성장치료 시 소화기 허약 관리법은? 아이마다 소화가 안 되는 원인은 다 다릅니다. 기운이 없어서 늘 처져 있거나 노폐물이 쌓여서 배가 빵빵한 아이 혹은 예민한 성격 탓에 입이 짧은 경우도 있지요. 한의학은 이런 체질적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서 맞춤 한의학을 처방합니다. 이렇게 소화기가 정상화되어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혈액을 타고 성장판까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습니다. ================================ 성장은 먹는 양보다 몸이 얼마나 잘 흡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소화기 건강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3.06 10:30

[건강365]-걸을수록 아픈 허리, 척추관협착증

<앵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심해지지만,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증상,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통증과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척추관협착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며 허리 통증보다 다리 증상으로 먼저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수료, 경기도 자인메디병원 척추센터 원장 역임) Q.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 중앙의 공간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하지에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척추의 중앙에는 척수가 지나가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척추관이라 하며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들이 신체의 각 부위로 나가게 되는 공간은 추관공이라고 합니다. 이 척추관과 추관공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입니다. ================================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 Q.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와 다리 통증이 더 심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달리 앉아 있을 때는 비교적 괜찮지만 서서 걷기 시작하면 다리가 터질 듯 저리고 힘이 빠지는 간헐적 파행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한 경우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 (허대석 부산본병원 과장) Q.척추관협착증의 관리와 치료법은? 마비와 같은 중증 상태가 아니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30분에 한 번씩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바닥에 앉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파나 의자에 앉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척추관협착증은 나이탓으로만 넘길 질환이 아닙니다. 보행 중 다리통증이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3.05 10:41

[건강365]-다리 통증의 또 다른 원인, 말초혈관질환

<앵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혈관질환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방치할 경우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심하면 괴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말초혈관질환의 신호와 예방법을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말초혈관질환은 팔과 다리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 특히 다리 통증이나 저림으로 시작해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미국 CWRU 심장 혈관 연구소 해외연수) Q.말초혈관질환은 어떤 질환인가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액이 조직으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의 경우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나 응고된 혈액이 장기간 축적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막혔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제때 혈류를 개통시켜주지 못하게 되면 조직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해 조직에 산소 공급이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혈관 문제는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 놓치기 쉽습니다. ================================ Q.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하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간헐적 파행은 걷기와 같은 운동 시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근육의 통증이 악화되고 휴식시에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화되고 진행될 경우 가만히 있어도 발생되는 휴식통과 잘 낫지 않는 상처가 발생되게 됩니다. ================================ 생활습관 조절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통증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해영 고신대학교 교수 Q.말초혈관질환의 치료법은? 첫째, 혈액을 묽게 해주거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순환을 좋게 하는 약물요법과 운동강도를 조절하는 생활요법과 같은 비침습적인 치료가 있습니다. 둘째, 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에서 정상적인 혈관을 바늘로 찔러 주입된 도관과 철사를 통해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까지 접근한 다음 약물 주입 풍선 확장 스텐트를 통해 혈류를 개통시켜주는 시술이나 막혔던 혈관벽을 제거해주는 혈관성형술과 막힌 혈관을 다른 혈관으로 우회하는 우회로조성술과 같은 수술이 있습니다. ================================ 말초혈관질환은 다리 통증으로 보내는 몸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3.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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