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깜빡하는 건망증, 치매와 다를까?
<앵커>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하지만 기억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해진다면 치매를 의심해야하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치매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치매는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약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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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치매학회 정회원}
치매는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깜빡깜빡하는 건망증과는 다르게 기억뿐 아니라 판단력과 언어능력, 일상생활 능력까지 점차 떨어지는 뇌 질활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지만 뇌혈관 질환이나 다른 신경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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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점차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억력뿐 아니라 판단력과 언어 능력 등 여러 인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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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묻거나,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이 대표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또한 물건을 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익숙한 길을 헷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내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는 힌트를 들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가족들도 이상을 느낀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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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단순 건망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변 가족의 관심과 관찰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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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 생활습관은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은 기본이고 독서나 퍼즐, 새로운 취미활동처럼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기억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미루지 말고 검사를 받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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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기억력 저하가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꾸준한 건강관리와 관심이 건강한 노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6.3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