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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침묵의 질환, 비파열성 뇌동맥류

<앵커>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특히 터지지 않은 상태의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별다른 증상 없이 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크기가 커지거나 파열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원인과 치료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 질환 하지만 한 번 파열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비파열성 뇌동맥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김영하 좋은삼선병원 과장 / 부산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 양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진료교수 }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혈관이 약해진 부분에 혈류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확장된 부분을 그 중에 특히 파열되지 않은 부분을 비파열성 뇌동맥류라고 하게 됩니다. 비파열성 뇌동맥류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건강검진이라든지 두통 평가를 위해서 시행한 MRI 등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비팔성 뇌동맥류를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비팔성 뇌동맥류는 아직 파열되지 않은 상태지만 언제든 파열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동맥류가 파열되는 것은 아니고요. 크기가 크다든지 모양이 불규칙하다든지 고혈압 환자라든지 흡연을 하는 경우 이런 특별한 경우에 위험도가 더 높기 때문에 그런 분들 대상으로 치료를 우선 고려하게 됩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파열될 경우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영하 삼선병원 과장님) 말씀드린 대로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매년 사진을 찍으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게 치료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 중 크기가 커진다든지 변화가 생기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되고요. 처음부터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계두 수술을 해서 동맥류를 결찰하는 방법도 있고 최근에는 혈관 내 치료를 많이 해서 혈관 안으로 시술을 하는 동맥류 색전술이라든지. 아니면 혈류 전환 스텐트 삽입술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위험요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19 10:41

[건강365]-당뇨병

<앵커> 식습관 변화와 생활 방식 영향으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당뇨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김석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 부산대하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 센텀병원 내과 과장}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갈증 잦은 소변 허기짐의 3대 증상과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은 8시간 이상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당화열색소 6.5% 이상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당 200mg/dl 이상이며 갈증, 다뇨 등 전형적 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 이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서 미세혈관과 대혈관을 모두 손상시키며 이는 전신순환장애로 이어집니다. 만성적인 합병증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실명, 신부전, 당뇨발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급성으로 케톤산증, 혼수 등 의식저하로 위급한 상황에 이르게 되며 간암, 췌장암, 대장암 등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특히 장기간 방치할 경우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합병증은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식이요법입니다. 탄수화물은 50 내지 60% 미만으로 줄이며 잡곡밥, 현미, 통밀빵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식이섬유와 양질의 단백질 15 내지 20%를 섭취하시고 식물성 포화지방을 20 내지 25%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식사 순서는 최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드시고 20분 이상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시고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정 체중 유지와 금연 절조가 필요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당뇨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18 17:11

[건강365]-더부룩한 속, 기능성 소화불량증

<앵커> 속이 자주 더부룩하고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른 느낌, 반복되는 체기 증상까지.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식사 후 더부룩함이 오래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상복부 불편감이 반복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명훈 고신대학교 교수 / 서울대학교 졸업, 소화기운동질환기능성질환 정회원 및 교육위원회 }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 함은 우리가 검사를 받았는데 특별히 이상은 없다고 라고 하지만 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증상이 있다. 이럴 때 저희가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고 부르고 있고요. 요즘에는 최근 국제 기준이 바뀌면서 위와 장이 하나의 축을 이룬다고 설명을 하고 있고 이 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어떤 신경 조절이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나타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위의 운동 기능이나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음식을 먹은 뒤 불편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단순 체한 증상과 비슷해 보여도 반복된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증상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세 가지 정도를 먼저 들어볼 수 있겠는데요. 우선 밥을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는 조기 포만감 그리고 명치 쪽이 아파오는 명치 통증 그리고 배가 밥을 먹고 나서 배가 부르는 그런 더부룩한 느낌 그리고 불편감, 식후 불편감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3가지 증상들이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사 과식이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불편함을 느끼는 음식이 다를 수 있어 자신의 증상 패턴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에는 위산 분비 억제제와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을 하고 있고 위와 장의 축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소량의 신경 조절제를 사용하면서 같이 조절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생활 습관 교정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 그러면 이런 일지를 써가지고 내가 어떤 음식이 유발 원인이겠구나 라고 떠올리면서 관리를 해주는 편이고요. 그리고 어떤 스트레스나 이런 감정 조절도 중요하지만 복식호흡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이런 부교감신경을 잘 조절해주는 그런 역할을 같이 조절하고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가볍게 넘길 문제만은 아닙니다. 반복되는 더부룩함과 상복부 불편감이 있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14 10:28

[건강365]-현대인의 고질병, 목 디스크

<앵커>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거나 팔 저림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심해지면 팔 힘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목 디스크 증상과 치료 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 쉬운 통증이지만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명민승 단디병원 병원장 / 서울대학교 졸업, 서울 삼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경추에 목에 있는 디스크라고 하는 부분이 망가진 질환을 말하는데요. 디스크라고 하는 부분들은 뼈와 뼈 사이에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해주고 구조물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목에 과도한 힘이 계속 가해지게 되다 보면 이 목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얘가 납작해지면서 뒤쪽으로 튀어나와 가지고 신경을 눌러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뿐 아니라 저림이나 감각 이상까지 나타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는 디스크 자체가 망가지는 중추성 통증이에요. 그런 경우에는 주로 목 통증만 호소하시게 되고요. 그런데 디스크 퇴행이 진행되면서 디스크가 뒤로 튀어나오고 신경을 누르게 되면 신경통이 나타납니다. 그런 신경통을 저희가 흔히들 방사통이라고 말하게되고요. 방사통은 중심에서부터 뻗어나가는 통증을 의미하는 거고요. 그래서 경추신경이 보통은 목에서부터 어깨 등 팔 이런 부위까지 뻗어나가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환자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게 어깨의 지속적인 묵직한 느낌 아니면 팔이 저리다. 팔이 아프다 이런 걸로 많이 표현하게 되고 손까지 많이 저리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요. 그래서 보통은 환자분들이 목이 아파서 당장 온다 이런 경우보다 팔이 저리다든지 어깨가 아프다 이런 걸로 와서 경추 디스크를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개를 숙이거나 오래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일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거는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보존적 치료라고 하는 방법이죠. 물리치료라든지 도수치료, 약물치료 이런 걸로도 처음에는 치료해볼 수 있고요. 하지만 이게 조금 방치되면 신경염증이 조금 심해지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해서 증상을 호전시키면서 자세 교정을 하게 되고요. 그런데 이것보다 더 늦게 오신다. 그렇게 되면 보통 또는 MRI 검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진단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 디스크 열 치료술이라든지. 아니면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과 같은 수술을 하게 되고 많이 심한 경우에는 이제 경추 전방 접근 척추체 유압술이라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목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가 쌓이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목 건강을 지키는 시작입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13 10:20

[건강365]-고관절 통증, 인공고관절치환술

<앵커> 앉았다 일어설 때 고관절 깊숙한 곳에서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연골이 닳아 관절 기능이 크게 떨어진 경우에는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 수술은 어떤 경우에 필요하고 수술 뒤 주의점은 무엇인지,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수퍼: 일상에 영향을 주는 <고관절 기능> / 회복하는 <인공고관절치환술>} 고관절 기능이 떨어지면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꿔서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가 바로 인공고관절 치환술입니다. <출연자> (강승우 부산부민병원 과장님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울신대학교병원 외래교수 }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 또는 괴사 심한 골절 등에서 손상된 고관절 부위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관절 삽입물을 넣어서 관절 기능을 되살리는 수술입니다. 구조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고관절은 대퇴부는 공처럼 생긴 대퇴골두와 컵처럼 생긴 골반의 비구 부분으로 구성되어 보렌 소켓 관절이라 불리는데 대퇴골두 부분을 제거하고 인공물을 끼워 넣고 비구 부분을 갈아서 컵을 끼워 넣는 형식으로 수술이 진행됩니다. 제지질은 세라믹, 광화폴리에틸렌, 금속 등 인체에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며 환자의 나이, 활동량, 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삽입물을 선택하게 되겠습니다.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시행되며 일상생활 복귀를 목표로 하는 치료입니다. 인공 고관절 수술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주요 적응증으로는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의 말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 뼈가 무너져 내려 통증이 심한 경우 고령 환자의 대퇴, 경부, 골절 등이 해당되겠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 걷기나 앉기 등 기본적인 움직임이 힘들다면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 재활도 상당히 중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고령이라도 수술 3, 4일 이내에 보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보통 보조기를 이용해서 걷기 시작하며 단계적으로 근력강화 운동을 진행합니다. 퇴원 후에도 꾸준한 재활운동을 이어가셔야 하며 대개 3개월 이내 일상적인 보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 초기에는 탈구의 위험성이 있어 쪼그려 앉거나 특정 자세를 피해야 하며 좌식생활보다는 의자나 침대 생활이 권장됩니다. 인공 고관절의 수명은 보통 15년 정도지만 무리하지 않고 충격을 피하는 생활을 한다면, 20년에서 30년까지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관절을 대체해 통증을 줄이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건강한 보행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11 11:14

[건강365]-심한 생리통, 심부자궁내막증 신호?

<앵커> 생리통이 심해 일상생활까지 불편하다면 단순한 통증으로 넘겨서는 안 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 깊은 부위까지 침투해 통증을 유발하는 심부자궁내막증 때문일 수 있는데요. 심부자궁내막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고, 일상에 불편을 줄 정도로 이어진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내막 조직이 깊이 침투해 통증을 유발하는 심부 자궁내막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배종운 퀸즈파크여성병원 대표원장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아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 Q.심부자궁내막증이란 무엇인가요? 자궁내막증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은 여성의 자궁 안쪽에 있어야 되는 자궁내막 조직들이 여성의 골반 장기, 즉 난소나 골반의 복막 또는 장 이런 곳에 발생하는 질환을 자궁내막증이라고 하는데, 심부 자궁내막증은 말 그대로 여성의 골반 장기, 깊숙히 이 자궁내막 조직들이 침투하는 질환을 말하죠. 일반적인 자궁내막증에 비해서 증상도 심하고 치료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일반적인 자궁내막증보다 조직이 더 깊이 침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Q.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심부자궁내막증은 자궁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장기들을 침범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직장을 침범한 경우에는 극심한 배변통이라든지. 항문통을 호소하실 수가 있고요. 그리고 방광을 침범했을 때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다든지 아니면 소변 볼 때 배뇨통을 호소하실 수가 있죠. 또 질 상부를 침범하는 경우에는 극심한 성교통, 즉 성교 시에 통증을 호소하실 수가 있고 골반 신경을 침범했을 경우에는 하부 요통 내지는 다리 저림, 또 심한 경우에는 보행 장애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가 있습니다. ================================ 특히 통증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통증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배종운 퀸즈파크여성병원 대표원장) Q.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병변이 많이 진행이 된 상태에서는 약물치료로 증상 개선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복강경 내지는 로봇 복강경을 이용해서 병변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가 있죠. ================================ 심부자궁내막증은 단순한 생리통으로 넘기기 쉬운 질환이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여성의 삶의 질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5.08 10:30

[건강365]-침묵 속에 진행되는 질환, 당뇨병

<앵커> 식습관 변화와 생활 방식의 영향으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 그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 당뇨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김석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 부산대하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 센텀병원 내과 과장}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갈증 잦은 소변 허기짐의 3대 증상과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은 8시간 이상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당화열색소 6.5% 이상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당 200mg/dl 이상이며 갈증, 다뇨 등 전형적 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 이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서 미세혈관과 대혈관을 모두 손상시키며 이는 전신순환장애로 이어집니다. 만성적인 합병증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실명, 신부전, 당뇨발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급성으로 케톤산증, 혼수 등 의식저하로 위급한 상황에 이르게 되며 간암, 췌장암, 대장암 등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특히 장기간 방치할 경우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합병증은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식이요법입니다. 탄수화물은 50 내지 60% 미만으로 줄이며 잡곡밥, 현미, 통밀빵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식이섬유와 양질의 단백질 15 내지 20%를 섭취하시고 식물성 포화지방을 20 내지 25%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식사 순서는 최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드시고 20분 이상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시고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정 체중 유지와 금연 절조가 필요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당뇨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종준
2026.05.07 17:29

[건강365]-골프·테니스엘보 흔한 오해와 치료

<앵커> 팔꿈치 바깥쪽이나 안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손목과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힘줄에 무리가 쌓이며 발생하는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방치할 경우 통증이 만성화되면서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팔꿈치 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기자> 팔꿈치 통증이 생기면 흔히 골프엘보나 테니스엘보를 떠올립니다. 이름 때문에 특정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팔꿈치 질환입니다. ================================ (심창헌 거인병원 과장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졸업, 경남지방병무청 정형외과 병역판정 전담의) Q.골프·테니스엘보는 어떤 질환인가요? 흔히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라고 부르는 이 질환들의 정확한 명칭은 외상과염과 내상과염입니다. 팔꿈치뼈에는 손목을 움직이는 힘줄들이 붙어 있는데요. 무리한 반복 사용으로 인해서 이 힘줄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두 질환 모두 팔 사용이 많은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 Q.골프·테니스엘보 흔한 오해는? 네, 명칭 때문에 운동선수만 걸리는 병이라 생각하시지만 실제 환자의 90% 이상은 운동과 무관한 일반인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걸레를 짜는 가사노동, 장시간의 컴퓨터 마우스 사용 등 손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동작이 원인이 되는 과사용 증후군의 일종입니다. 그리고 엘보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통증 완화 효과가 매우 빠르지만 자주 맞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복적인 투여는 오히려 힘줄을 약하게 만들어 나중에는 힘줄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 컴퓨터 작업이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두는 습관도 팔꿈치 힘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창헌 거인병원 과장) Q.골프·테니스엘보 치료 방법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손과 손목에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엘보 밴드를 착용하면 힘줄로 가는 부하를 근육이 미리 잡아주기 때문에 통증 완화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휴식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면 약물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조직 재생을 도와주는 DNA 주사 치료, PRP 주사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힘줄을 봉합하여 재부착해주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팔꿈치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골프 엘보나 테니스 엘보와 같은 힘줄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팔꿈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06 10:33

[건강365] 뇌질환 재활치료

<앵커>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은 치료 이후에도 기능 회복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마비나 언어 장애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재활치료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재활치료는 회복 속도와 일상 복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뇌질환 이후 재활치료의 중요성과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은 갑작스럽게 신체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도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며,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이정복 목화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 동아대학교 재활의학과 대학원 석사, 동아대학교 외래교수} 뇌졸중이 발생하면 손상된 뇌 부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그대로 두게 되면 기능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재활치료는 손상된 뇌의 회복을 촉진하고 남아있는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치료입니다. 따라서 뇌졸중 이후 재활치료는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능 회복은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복 훈련을 통해 신경 기능을 다시 활성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는 뇌졸중 발생 직후 가능한 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가 손상되면 이를 회복하려는 자연적인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뇌의 가소성이 높아져 치료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특히 초기 재활은 회복 속도와 기능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재활치료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기 재활은 근육 약화와 관절 경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능 회복의 가능성을 높이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뇌졸중 이후에는 언어, 인지, 팔다리마비, 그리고 삼킴 기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능에 맞는 치료를 적용해 손상된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고 뇌의 가소성을 높여 회복을 유도하게 됩니다. 또한 보행훈련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일상복귀와 사회복귀를 목표로 재활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뇌졸중 이후 재활치료는단순한 회복을 넘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과정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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