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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내 난청, 보청기 필요할까?

<앵커>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의 말을 자꾸 되묻거나, TV 소리를 점점 높이게 된다면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난청 대처법으로 보청기 사용을 시도할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난청은 노화뿐만 아니라 소음 노출이나 귀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력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와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요. ================================ (석상혁 숨플러스 대표원장 / 울산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교수, 지도전문의, 2023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전공의 연수강좌 최우수연자상} {Q.어떤 경우 보청기가 필요한가요?} 검사상에서 만약 26~40점 사이일 경우에는 경도의 난청 즉, 작은 소리가 멀리에서 나는 소리를 놓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회의가 잦거나 서비스직 등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직업인 경우에는 이때부터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도의 난청 41에서 55점 사이에 있는 보청기 착용이 본격적으로 권장되는 시기입니다. 56점 이상인 경우에는 중고도의 난청으로 보청기 없이는 대화가 거의 불가능하며, 큰 소리로만 겨우 들을 수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 같은 난청이라도 잘 듣지 못하는 주파수와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청력 검사 결과와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해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 {Q.보청기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초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단순 소리를 더 크게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귀와 뇌가 꾸준히 소리를 해석하도록 돕는 청각 재활 훈련 도구입니다. 난청은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후천적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뇌가 소리를 해석하는 데 과도한 에너지를 쓰게 되고 청각 뇌의 영역이 위축하면서 기능 저하가 가속화됩니다. ================================ 처음부터 장시간 착용하기보다는 적응 과정을 거치면서 착용 시간을 조절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자신의 청력에 맞게 보청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석상혁 숨플러스 대표원장)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5년에 1회 원칙적으로 한 쪽 귀에 최대 131만 원은 지원이 됩니다. 양쪽 귀 지원 같은 경우에는 만 19세 미만에서 양측 청력 손실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모두 급여가 적용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자체별 노인 보청기 지원 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에 귀가 안 들려서 잘 못 들으시는데 장애 진단 나올 정도로 귀가 떨어지지 않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관련 행정복지센터에 아마 문의를 해보시면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 난청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청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진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고 자신의 청력 상태에 맞는 적절한 청각 재활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삼육오였습니다.
이아영
2026.10.14 10:28

[건강365]-유방 미세석회화, 암 신호?

<앵커> 유방촬영검사에서 발견된 미세석회화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세석회화가 모두 암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 모양과 분포에 따라 암 초기 신호일 수도 있는데요. 원인과 정확한 진단법,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트> 유방 미세 석회화는 유방 조직의 칼슘 성분이 작은 점처럼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양성 변화와 관련돼 있지만 일부에서는 초기 유방암과 연관돼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황효준 좋은문화병원 과장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아대학교병원 유방오과 임상교수} {Q.유방 미세석회화란?} 미세석회화는 유방 조직 내에 칼슘 성분이 미세하게 침착돼 유방 촬영 검사에서 작고 하얀 점들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양성 변화이지만, 약 20%에서 악성 병변이 확인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0기 유방암으로 불리는 유관상피내암은 뚜렷한 멍울이나 증상 없이 미세석회화 형태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미세석회화가 발견됐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석회화의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특정한 형태로 모여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과 관련된 변화인지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먼저 유방 확대 촬영술을 통해 미세석회화의 모양과 분포를 자세히 확인합니다. 이전 검사 영상이 있다면 비교해 새롭게 생겼거나, 개수가 증가하는 등 변화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이후 유방외과 전문의가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디지털 유방 단층 촬영으로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맘모톰을 이용한 3D 입체 정의 유방 생검술로 조직을 채취해 유방암의 여부를 진단합니다. ================================ 영상에서 의심스러운 특징이 확인되면 추가 촬영이나 조직 검사를 통해 암세포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 (황효준 좋은문화병원 과장) {Q3.미세석회화, 무조건 치료해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미세석회화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이 양성인지, 유방암과 관련된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정기적인 영상 검사로 추적 관찰할 수 있고 유관 상피내암이나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그 결과에 따라 수술이나 추가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 유방 미세 석회화는 흔히 발견될 수 있는 소견인 만큼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모양과 분포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정확한 검사와 추적 관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10.13 10:31

[건강365]-하지정맥류, 언제 치료해야 할까?

<앵커> 하지정맥류는 증상의 정도와 혈관 상태에 따라 치료 시기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하지정맥류 치료 기준과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 나눠봅니다. } <리포트> 하지정맥류가 있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혈관만을 기준으로 곧바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과 혈관 초음파에서 확인되는 역류, 피부 변화나 합병증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치료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지정맥류의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기준부터 알아봅니다. ================================ (최상홍 해운대부민병원 과장 / 고신대학교 외과 임상강사, 대한정맥학회 정회원} 하지정맥류를 진단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가볍고 역류가 미미한 경우에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시거나, 정맥 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고 또 꾸준한 걷기 운동 등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바로 시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생활 습관 관리나 의료용 압박 스타킹 등을 활용해 증상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압박 치료는 만성정맥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으로 권고됩니다. ================================ 초음파 검사에서 0.5초 이상의 명확한 역류가 확인이 되고 다리의 피로감, 통증, 저림, 부종, 야간 쥐 내림 등의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입니다. 또 피부에 정맥성 궤양 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정맥류 치료에는 보존적 관리부터 경화요법, 정맥 내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 등 여러 방법이 활용됩니다. 어떤 방법이 무조건 더 좋은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한 혈관의 위치와 형태, 역류의 범위와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압박 스타킹, 생활 습관 개선, 약물요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역류가 있는 문제의 혈관을 레이저나 고주파로 폐쇄하거나, 약물로 막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작은 실핏줄이나 잔류 정맥류 같은 경우에는 혈관 경화 주사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가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시기에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혈관의 상태와 증상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 방법과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10.12 10:35

[건강365] 시큰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앵커> 평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통증이 반복된다면 퇴행성관절염이 유력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와 관절 건강을 지키는 관리법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손상되면서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무릎 자체의 상태뿐만 아니라 주변 근육과 인대 그리고 환자의 전반적인 몸 상태까지 함께 살펴 치료하는데요. (임용균 참편한한의원 원장님 / 동의대 한의학과 박사 과정 수료, (전) 양산시 보건소 한방진료 과장}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연골이 닳아서 생긴 관절의 문제로만 파악하지 않습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관절 주변의 영양 부족, 관절의 과사용, 외부 충격, 자세 불균형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게 되고, 무릎 관절의 부담이 심해지는 것을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무릎 전체를 강화하고, 신체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은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 근육의 역할도 중요한데요. 통증 때문에 움직임이 줄어들면 근력이 더 떨어지고 관절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적절한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류 순환을 개선하기 위해서 약침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매선 요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매선 요법은 무릎관절을 전체적으로 보강해서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보행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움직이면서 관절 주변의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먼저 피하셔야 할 것은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등 무릎에 과도한 압력을 주는 자세입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평지 걷기나 실내 자전거 타기로 허벅지 근력을 꾸준히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릎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 나의 몸에 맞는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이 생겼다고 무조건 움직임을 줄이기보다는 관절 상태에 맞는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을 찾아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10.08 10:25

[건강365]-위 건강 위협하는 헬리코박터균

<앵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오래 머물면서 만성 염증을 일으킵니다. 동시에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경우에 치료가 필요할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터>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이 강한 위에서도 살아남아 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입니다. 감염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지내기도 하는데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정대진 부산부민병원 과장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부산대학교병원 내시경 전담의 역임) Q.헬리코박터균이란?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이 강한 위 속에서도 살아남아 위 점막에 자리를 잡는 세균인데요. 감염이 지속되면 만성 위염은 물론이고, 방치할 경우 궤양이나 위암 발생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감염이 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도 모르게 오랫동안 감염 상태로 지내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위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헬리코박터균은 감염 여부를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데요. 따라서 위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헬리코박터균 검사 방법은? 헬리코박터균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위내시경을 진행하면서 조직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법이 대표적이고 내시경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숨을 불어넣어 확인하는 요소호기검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변이나 혈액을 이용한 검사 방법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건강 상태와 검사 목표에 맞춰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서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 헬리코박터균이 확인됐다고 해서 무조건 같은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닌데요. 환자의 상태와 항생제 내성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제균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 (정대진 부산부민병원 과장) Q.헬리코박터균 치료 방법은? 헬리코박터균이 확인되면 보통 항생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를 함께 복용하는 제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균을 제거하면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1~2주 정도이고, 항생제 내성이나 환자분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서 약제 조합을 다르게 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는 균이 완전히 사라졌는지 재검사를 통해 꼭 확인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치료가 마무리됩니다. ================================ 헬리코박터균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도 위 점막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경우 정확한 검사를 받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9.15 17:50

[건강365]-두근거리는 심장, 부정맥일까요?

<앵커>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심장 박동에 이상이 생긴 부정맥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부정맥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리포터> 가만히 있는데도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시적인 두근거림일 수도 있지만 심장의 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에서 벗어난 부정맥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요. ================================ (임진형 힘내라병원 원장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군부산병원 내과 과장) Q.부정맥은 어떤 질환인가요? 정상적인 심장은 일정한 속도와 리듬으로 뛰지만, 이런 조절 기능이 소실되어 심장이 너무 빨리 뛰거나, 너무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뛸 때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서 응급으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또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부작용을 예방하는 치료만 필요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정상적인 심장은 일정한 리듬으로 뛰지만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박동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증상과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부정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보통 심전도 검사를 통해서 진단하지만, 검사 당시에는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보이다가 불안하거나 긴장한 경우에만 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어,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거나, 특수 장치를 차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증상이 있을 때 기록 버튼을 눌러서 진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부정맥은 검사하는 순간에는 정상적인 심장박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과 빈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일반 심전도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장시간 심전도를 기록하면서 부정맥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 (임진형 힘내라병원 원장) Q.부정맥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응급의료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응급실에서 주사 치료로 회복할 수 있고, 장기간 지속되어 심부전이나 뇌경색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심방세동 같은 경우는 내과에서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어지럼증, 실신, 흉통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부정맥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 다른 심장박동이 지속된다면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9.11 10:39

[건강365]-가벼운 충격에도 골절?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앵커> 척추뼈가 주저앉는 압박골절, 골다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치료 방법과 관리법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 나이가 들수록 허리와 등에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지나쳐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 있다면 가벼운 충격이나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척추뼈가 주저앉는 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용훈 큰힘병원 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졸업,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외래교수 역임 } 척추뼈 모형인데요. 건강한 젊은 사람들의 골밀도가 이런 정도라면 연세가 드시고, 골다공증이 진행된 뼈는 이런 정도의 골밀도를 보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골다공증이 진행된 뼈는 가볍게 넘어지거나, 허리를 굽히다가 삐끗하는 그런 정도만으로도 척추뼈가 주저앉는 압박골절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세가 많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분이 갑자기 허리나 등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지 말고, 골절 여부에 대한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에는 큰 외상이 없어도 척추뼈에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누워 안정을 취하면서 골절이 자연 유합되기를 기다리는 방법과 주삿바늘을 통해 뼈 시멘트를 골절 부위에 주입을 해서 바로 굳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세가 많고,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분은 누워 안정을 취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근력이 약해지고, 한 번 약해진 근육이 다시 회복되기 어렵고, 또 기존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빨리 통증을 호전시키고 이전 생활로의 복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분일수록 조기에 빨리 뼈 시멘트 시술을 더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절의 위치와 정도, 신경 압박 여부 등을 확인해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골절 부위의 치료뿐 아니라, 골절이 발생한 근본 원인인 골다공증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치료와 함께 뼈에 대한 자극과 근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저강도의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시켜 뼈 건강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은 작은 충격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갑작스럽게 허리나 등 통증이 생겼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9.10 10:33

[건강365]-대장암 씨앗 '대장용종' 제대로 알기

<앵커> 일부 대장용종은 암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흔히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립니다. 대장용종은 왜 생기고, 어떤 경우에 제거와 추적관찰이 필요한지,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생기는 작은 혹을 말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장 용종이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 (정대진 부산부민병원 과장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부산대학교병원 내시경 전담의 역임) Q.대장용종은 어떤 질환인가요?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생기는 작은 혹을 말하는데요. 대부분은 양성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용종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장 용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용종이 있는지 알기 어려운데요.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Q.대장용종 검사와 치료법은? 대장용종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요. 검사 중에 용종이 발견되면 대부분 그 자리에서 바로 절제술을 시행해 제거하고,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특이한 경우에는 조직 검사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이 조직 검사를 통해 용종이 양성인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지까지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검사와 치료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대장내시경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용종을 제거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같은 시기에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용종의 크기와 개수, 조직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적 검사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대진 부산부민병원 과장) Q.용종 제거 뒤 관리법은? 용종을 제거했다고 해서 관리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용종의 크기와 개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추적 검사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해서 적절한 주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용종이 컸거나, 여러 개 발견됐던 분들은 다시 생길 가능성도 있어서 조금 더 자주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시기에 맞춰 꾸준히 추적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대장 용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대장 내시경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할 경우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9.09 10:40

[건강365]-'이명·난청' 동시에 나타난다면?

<앵커> 귀에서 잡음이 멈추지 않거나 이전보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가있습니다. 이런 이명과 난청은 동반되기 쉬운데요.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주변에는 아무런 소리가 없는데도 귀에서 삐 소리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력저하가 서서히 진행되면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귀 건강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출연자> (박다희 숨이비인후과 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전문대학교 졸업,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난청과 이명은 하나의 증상입니다. 난청은 실제로 우리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이고 안 들리다 보면 우리가 다시 되묻는다든지 아니면 TV 소리가 계속 커진다든지 하는 증상을 우리가 난청이라고 볼 수가 있고, 이명은 실제로 밖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소리가 난다고 느끼는 증상을 이명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명은 외부에서 실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귀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난청은 소리를 듣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로 이명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청력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연자> 이명과 난청으로 병원에 오시게 되면, 가장 먼저 외이도 내시경을 통해서 고막과 외이도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청력 검사를 통해서 저희가 실제로 난청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통판 cg) 이명과 난청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한쪽 귀에서 나타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력 검사를 통해 현재 청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 귀 질환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출연자> (박다희 숨이비인후과 원장) 이명과 난청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지게 됩니다. 중이염이나 고막 청경 외이도염 같은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서 해결을 할 수가 있고 어떤 뚜렷한 원인이 없다면 그 증상을 조금 줄여주는 방향으로 약물을 쓴다든지 아니면 이명 재훈련 치료 보청기 등을 통해서 환자분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명이나 난청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평소와 다른 청력 변화나 이명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9.08 17:26

[건강365]-치아를 잃었다면? 임플란트 치료

<앵커> 치아를 잃으면 음식물을 씹는 기능은 물론 발음과 심미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때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치아를 상실하면 음식 섭취는 물론 발음과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 치아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플란트의 특징과 치료 과정 주의할 점을 알아봅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에, 잇몸뼈에 티타늄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연결하는 치료입니다. 잇몸뼈에 직접 고정되므로 자연치아와 흡사한 심미성은 물론 우수한 저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대표적인 치아 대체 치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변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아 상실 시 빈 공간을 채우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주변 치아 손상 없이 본래의 심는 힘과 심미성을 회복해 줍니다. 가까운 치과에 방문하셔서 상담 후에 치료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수술 후 통증 부담을 줄이고 입원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관리 소홀 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빠질 수 있습니다. 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이 수명 유지의 핵심입니다. 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꾸준한 관리인데요.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가 건강한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9.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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