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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근감소증, 노화 아닌 질환

<앵커> 나이가 들수록 흔해지는 근감소증은 신체 기능까지 떨어뜨릴 수 있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근감소증 진단과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자연스러운 노화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데요. 근감소증의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이현정 부산서부건강협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 동아대 의과대학 졸업, 부곡요양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 Q.근감소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뿐 아니라 근력과 신체기능까지 함께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한 노화현상으로 생각하시는데요. 근감소증이 진행되면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계단 오르기나 의자에서 일어나기가 힘들어질 수 있으며 낙상과 골절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근육이 줄어들면 단순히 힘이 약해지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근감소증 진단 방법이나 특징은? 근감소증은 단순히 근육량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근력과 신체 기능을 함께 평가해 진단합니다. 먼저 악력 검사로 근력을 확인하고, 보행속도나 의자에서 반복해서 일어나는 검사 등을 통해 신체 기능을 평가합니다. 여기에 체성분 검사를 이용해, 근육량을 측정한 뒤 종합적으로 근감소증 여부와 중증도를 판단하게 됩니다. ================================ 근육량 측정과 악력 검사, 보행속도 검사 등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도 함께 확인합니다. ================================ (이현정 부산서부건강협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Q.근감소증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근감소증은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특히 근력운동은 감소한 근육을 유지하고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필요에 따라 균형 운동을 함께 시행하면 낙상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만성질환이나 영양 상태를 함께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근육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향으로 건강한 근육을 오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종준
2026.08.20 10:29

[건강365]-입 벌릴 때 '딱' 턱관절 질환

<앵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밥을 먹을 때마다 불편할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목 주변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턱관절 질환 주요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턱관절 질환은 방치하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턱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오한석 드림플란트 원장 / 부산대 치과대학, 부산백병원 구강외과) Q.턱관절 질환의 원인은? 턱관절 질환은 단일 원인보다는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합니다. 단단한 음식을 즐기거나, 이갈이, 이를 악무는 습관 등 부적절한 구강 습관이 대표적인 원인이고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관절 주변의 근육에 과도한 긴장, 잘못된 자세나 부정교합 등 다양한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 턱관절은 말하고 씹는 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관절인데요. 작은 불편함도 오래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Q.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대표적으로 음식을 씹거나,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나거나 맷돌가는 소리가 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나, 턱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턱에만 머무르지 않고 두통, 목, 어깨, 통증, 이명까지 동반될 수 있어 초기 진단이 중요하겠습니다. ================================ 증상이 단순한 턱의 문제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닌데요. 통증이 반복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오한석 드림플란트 원장) Q.턱관절 질환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초기에는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필요시 관절 부담을 줄여주는 스플린트 치료를 치료합니다. 최근에는 관절 주변의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보톡스 주사 요법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턱관절 증상이 있다면 주변에 전문의를 찾아가셔서 진단받고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턱관절 질환은 조기에 관리하면 대부분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19 10:25

[건강365]우리 아이 시력 검사 적기는?

<앵커> 어린이는 시력이 나빠져도스스로 불편함을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장기에는 시력 발달이 중요한 만큼 정기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어린이 시력검사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 근시는 한 번 시작되면 성장하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력 이상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검사는 언제부터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변석호 용원성모안과 병원장 / 부산의대 졸업, 한국 백내장 굴절수술 연구회 정회원} 아이들은 한쪽 눈이 잘 안 보여도 반대쪽 눈으로 보기 때문에 스스로 불편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약시나 사시는 시력 발달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어도, 만 4세 때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시력 저하가 있어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시력검사는 시력뿐만이 아니라 근시, 원시, 난시 같은 굴절 이상 유무와 사시와 약시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절마비 굴절검사도 시행합니다. 특히 근시가 있는 아이라면 현재 얼마나 잘 보이는가 보다 근시가 얼마나 빨리 진행하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나이와 협조 정도에 맞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시력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먼저 왜 시력이 나쁜지를 정확히 찾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굴절 이상은 안경으로 교정하지만, 약시는 시력 발달이 완성되는 만 8세 전에 치료해야 합니다. 성장기 근시는 진행 속도를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근시 억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억하실 것은 약시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 되고 근시는 일찍 관리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기에 시작된 근시는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조기관리가 중요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18 10:24

[건강365]-골다공증 전 단계, 골감소증

<앵커>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아진 골감소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낼 때가 많은데요. 골밀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골다공증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살펴봅니다. <리포트>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의 전 단계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골감소증의 원인과 진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현정 부산서부건강협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 동아대 의과대학 졸업, 부곡요양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 골감소증은 뼈의 밀도가 정상보다 감소한 상태로, 골다공증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본인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뼈가 점차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골감소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뼈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감소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골밀도 검사는 X-ray를 이용해 뼈의 밀도를 측정하여, 정상인의 골밀도와 비교하여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뼈 건강 상태와 골절 위험을 평가하고, 생활 습관 개선이나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게 됩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이나, 65세 이상 골절 위험이 높은 분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검사인데요. 골절 위험을 예측하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현정 부산서부건강협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골감소증은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걷기나 근력운동처럼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 뼈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으로 진행되기 전에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와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뼈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14 10:35

[건강365]-절개 부담 줄인 무절개 임플란트

<앵커> 치아를 잃게 되면 음식물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변 치아의 배열과 잇몸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부족한 치아를 회복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잇몸을 절개하고 봉합하는 과정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요. 최근에는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거나 절개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절개 임플란트는 어떤 경우에 가능하고, 기존 임플란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대표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는 무절개 임플란트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무절개 임플란트의 특징과 장점 적용 대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용욱 드림플란트치과 원장 / 부산대 치과대학, 한림대병원 구강외과 전문의} 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을 넓게 절개해서 잇몸뼈를 직접 눈으로 보며 심는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무절개 임플란트는 환자 개개인에 맞춘 3차원 가이드 핀과 시술 중 실시간 CT 촬영을 활용하여 잇몸을 열지 않고 시술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 붓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최신의 디지털 시술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치료는 아닌데요. 구강 상태를 정확히 평가한 뒤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네, 무절개 임플란트는 잇몸을 째지 않고 정밀하게 식립하는 최신 시술법이기 때문에 잇몸 상처가 미세하여, 출혈, 통증, 붓기가 확연히 적고 회복이 매우 빠릅니다. 따라서 수술이 부담스러우셨던 어르신이나 당뇨, 고혈압이 있는 전신질환 환자분들도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안심하고 받으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검사와 계획이 중요합니다. (장용욱 드림플란트치과 원장) 네, 기존의 수술 방식이 부담스러우셨던 모든 분에게 좋지만 특히나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전신 질환이 있으신 분, 그리고 고령의 어르신들께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고혈압 환자분들은 수술 중이나 후에 지혈이 잘 안되는 위험이 있고, 당뇨 환자분들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서 감염 우려가 큰데요. 무절개 임플란트는 출혈이 거의 없고, 상처 부위 자체가 미세하기 때문에 회복과 치유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만큼 신체적 부담이 적어서,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치과 전문의를 찾으셔서 자세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는 시술 방법보다 환자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종준
2026.08.13 10:52

[건강365]-폭염 속 건강 빨간불 '온열질환'

<앵커>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온열질환은 아직 안심할 수 없습니다. 가벼운 어지럼증으로 시작하지만 심한 경우 의식 저하와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여름철 온열질환과 응급 대처법까지,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환자가 크게 늘어납니다.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만큼 예방과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김지은 동아대병원 응급의학과 부교수 / 부산대학교 의학원 의학석사, 2016 서울아산병원 레지던트 수료 및 전문의 취득} 대표적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있는데요.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져 발생하며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으로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 치료가 조금만 늦어져도,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처음에는 갈증이나 어지럼증, 두통, 근육 경련, 피로감처럼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체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의식이 흐려지거나 헛소리를 하고, 경련이나 장기 손상까지 발생하는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엇보다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를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한 뒤 찬물이나 물을 뿌리고 선풍기나 부채로 바람을 쐬어 몸을 식혀야 합니다. 병원에 오기 전이라도, 몸을 얼마나 빨리 식혀주느냐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얼음주머니가 있다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큰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에 대면 체온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김지은 동아대병원 응급의학과 부교수) 가장 중요한 것은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입니다. 또한 폭염이 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하거나 작업을 해야 한다면 통풍이 잘 되는 밝은 색 옷을 입고, 그늘에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질환은 예방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12 10:35

[건강365]-실명 부르는 '당뇨 망막병증'

<앵커> 당뇨병, 합병증이 제일 무섭죠. 그중에서도 눈의 망막은 미세한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서, 혈당 조절이 제대로 안 되면 손상되기 쉬운데요. 당뇨로 인한 망막 손상은 어떻게 생기고,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당뇨병은 혈당 관리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눈의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한데요. 당뇨망막병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성원 원안과 대표 원장님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의학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안과 외래교수} 예,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라는 신체적, 전신적 질환으로 인한 혈관병증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뇨가 몸에 생기게 되면은 전체적인 혈관 벽에 약화가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한 모세혈관이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이제 혈관의 손상으로 인한 피가 누출되는 현상이 생기고 그 과정이 진행되면은 증식성 단계로 넘어가면서 신생혈관이라는, 없어야 되는 나쁜 혈관이 생기게 됩니다. 이들이 이제 출혈과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것이 당뇨합병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력이 괜찮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는데요. 증상이 없더라도 망막 손상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먼저 안과에서는 망저 검사를 바탕으로 망막 검사를 시행합니다. 망막 검사에서 기본이 되는 안저 촬영을 시작으로 안광학 단층 촬영, 이런 것들이 가장 보편적인 검사법이 될 수 있으며 혈관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형광 안저 혈관 촬영이라는 조영제를 이용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망막의 손상 정도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인데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시력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최성원 원안과 대표 원장님) 망막 혈관의 손상과 당뇨합병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당뇨합병증이 있다고 해서 바로 문제가 되고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단계로 쳤을 때 1단계, 2단계에서는 추적 관찰이 중요한 시점이고 3단계부터는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 됩니다. 즉, 증식성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직접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단계이며 4단계부터는 시력 저하가 두드러지기 시작하고, 5단계에서는 실명까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눈의 직접적인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하며, 첫 번째는 안저광응고술이라는 레이저 치료가 기본인 치료입니다. 추가적으로는 유리체광 내 신생혈관 억제제를 주입하여서 문제가 되는 신생혈관에서 분비되는 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는 치료를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11 10:39

[건강365]-'원형탈모' 스트레스 탓 아니다?

<앵커> 동전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탈모! 스트레스 탓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면역체계 이상을 짚어봐야 합니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살펴봅니다. <리포트> 갑자기 동그랗게 머리카락이 빠져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일반탈모와 달리 자가면역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원형탈모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주봉현 나비한의원 원장님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의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정상적인 모낭은 면역반응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이 보호 기능이 무너지면, 면역세포가 모낭을 적으로 오인하게 됩니다. 원형탈모는 우리 몸을 지켜야 될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모발이 갑자기 휘거나, 끊기거나 툭 빠지면서 둥근 원형탈모반이 나타나거나 일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원형 탈모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원형탈모의 원인은 아직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고,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다만 심리적이고 생리적인 항상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그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질병, 출산, 급격한 체중 변화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대인 장애 수면 부족과 식생활 환경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원형탈모의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치료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원형탈모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분이 같은 속도로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새롭게 생기거나 넓어지는 원형탈모를 멈추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목표는 약해진 모낭이 다시 건강한 모발을 만들도록 도와 이전의 모발 밀집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목표는 재발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치료는 빠르게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 원형탈모는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10 10:26

[건강365]잦은 방귀, 건강 빨간불?

<앵커> 방귀 횟수가 갑자기 늘었거나 냄새가 심해졌다면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 저하나 장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원인 파악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방귀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횟수가 갑자기 늘거나 냄새가 심해지면 건강 이상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소화 기능과 장의 균형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데요. 방귀와 장, 건강의 관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님 / 개원 한의사 대상 10주 약침강의,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방귀만으로 건강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장 상태를 살펴보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는 있습니다. 평소보다 방귀 횟수가 많이 늘거나 냄새가 매우 심해지고, 복통이나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장 기능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의 소화 기능과 장내 균형이 깨진 상태를 함께 살펴 원인에 맞춰 치료합니다. 방귀 자체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겼다면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식습관과 장, 건강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변비가 아니더라도 대장 내에 잔변이 남아 있으면 방귀가 자주 나옵니다. 이때는 배변을 더 강하게 촉진하는 약을 씁니다. 두 번째, 장내 생태계가 무너지면 방귀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납니다. 이때는 효소 등을 복용해서 장내 생태계를 바로잡아주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증상만으로 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려운데요. 평소와 다른 변화가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액상과당이나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수, 인스턴트 음식 등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자연식과 특히 발효식품을 많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전통 식생활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화기에 불편함을 느끼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는 우리 몸의 소화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07 10:28

[건강365]-침묵의 암, 간암

<앵커> 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될 때가 많습니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이 간암 발생을 높이는 만큼, 정기 검진이 중요한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간암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병이 진행돼도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간암은 조기 발견 여부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데요. (백양현 동아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 동아대학교 의학박사, 대한간학회 학술위원} 2022년 기준, 간암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B형 간염이 60%, C형 간염이 8%, 과도한 음주가 16% 그리고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이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간의 손상과 염증이 반복되면 정상 간세포의 파괴가 일어나고 재생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암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검진이 중요한데요. 대부분의 암은 조직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간세포암종은 B형, C형 간염이나 간경변증과 같은 고위험군에서 조영증강, CT나 MRI에서 특징적인 소견이 보인다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상 간은 간 동맥, 간 문맥이라는 두 개의 혈관에서 혈류 공급을 받는데 간세포암종은 간동맥이 발달된 반면, 간문맥을 통한 혈액 공급은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조영제를 주입하게 되면 동맥기에는 주변보다 밝게 보이는 반면, 문맥기 지연기에는 주변보다 어두워 보이는 씻김 현상이 관찰되는데 이 두 가지 특징이 존재할 경우 간세포암종의 확률은 90% 이상으로 높습니다. 정확한 검사가 적절한 치료의 시작입니다. 간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와 기저 간질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합니다. 간 기능이 양호한 초기 간암은 간 절제술이 우선 권장되며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지만, 암이 크게 진행되지 않은 경우는 간 이식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2~3cm 이하의 작은 간암은 고주파열치료술과 같은 국소치료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런 치료가 어렵다면, 경동맥화학색전술이나 방사선색전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성 또는 전이성단세포 포함해서는 전신 약물 치료를 우선 고려하는데 현재 면역관문 억제제 기반 병용 치료가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으며 또한 표적항암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 이후에 가장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예후를 좌우하는 질환입니다. 정기검진과 꾸준한 간 건강관리로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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