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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안전한 치과 '진정마취'

<앵커> 치과 공포증이라고 하죠. 치아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보다 편안한 치료를 돕는 진정마취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전신마취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인 치료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긴장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진정마취를 통해 보다 편안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알아야 할 점들을 살펴봅니다. ================================ (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님 / 부산대학교 대학원 의학(마취통증의학과)박사,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 ) Q.치과 진정마취는 언제 하나요? 네, 진정마취는 소아나 성인을 포함해서 치과 치료에 공포심을 가지는 환자나 그 다음에 장애인이나 치매같이 협조도가 떨어지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나 사랑니 발치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침습적인 치료 시에도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진정마취를 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환자에게도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요.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 평가가 중요합니다. ================================ Q.진정마취와 전신마취는 같나요? 네, 수면마취는 저희가 공식적인 용어로는 진정마취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진정제를 사용해서 환자의 불안과 긴장을 줄여주는 상태로 저희 치과에서는 의식하 진정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고 자극에도 반응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반면에 전신마취는 호흡과 의식이 완전히 없어지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약물의 용량이나 개인차에 따라서 진정마취가 언제든지 전신마취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전신마취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행 목적과 방법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치료 범위를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 (김은정 부산대양산치과 교수) Q.안전한 진정마취를 위해 주의할 점은? 네, 안전한 치과 진정마취를 위해서는 일단 환자가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이나 약물의 복용 유무를 체크해서 이 사람이 치과진정법을 시행할 수 있는지를 체크를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진정마취의 경우에 호흡억제가 생길 수가 있고 특히 치과 치료 시에 입안의 분비물이나 출혈, 물 때문에 기도 폐쇄가 더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호흡이나 맥박, 그 다음에 혈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진정마취는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이지만 환자 상태에 맞는 안전한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정마취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7.09 10:39

[건강365]-한쪽으로 처지는 얼굴 '구안와사'

<앵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한쪽 입꼬리가 처지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면 구안와사, 즉 안면신경 마비를 의심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뇌졸중과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구안와사 원인과 치료, 회복을 위한 관리 방법까지 알아봅니다. <리포터> 아침에 일어났는데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 있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구안와사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데요. 특히 초기 대응 시기에 따라 회복 경과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손인석 버드나무한의원 원장 / 동의대학교 한의과 대학 외래 교수, 대학 약침의학회 정회원 ) Q.구안와사는 어떤 질환인가요? 구안와사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7번 뇌신경 즉 안면신경에 마비가 찾아와서 얼굴이 삐뚤어지는 질환입니다. 흔히 입과 눈이 돌아간다고 표현하는데요. 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안면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주로 발생하고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고 한쪽 눈이 감기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안면신경에 염증이나 손상이 발생해 얼굴 근육 움직임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한쪽 얼굴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 Q.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대표적으로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눈물이 흐르고 눈이 건조해지는데요. 이마에 주름이 지어지지 않고 입이 삐뚤어져서 물을 마시면 새기도 합니다. 구안와사가 심한 경우에는 혀 감각이 둔해지거나 소리가 크게 들리는 청각과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입이 돌아가기 전에 귀 뒤에 심한 통증이 전조증상으로 오기도 하니까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입꼬리가 처지고 음식물이 새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미각 변화나 귀 주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손인석 버드나무한의원 원장) Q.치료 시기는 얼마나 중요한가요? 구안와사는 발병 후 3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대표적인 응급질환입니다. 초기에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면신경의 손상이 깊어져서 안면 비대칭이나 눈과 입이 함께 움직이는 연합운동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면마비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한의원으로 내원해서 발병 초기부터 염증이 가라앉히고 신경을 재생하는 한방 치료를 받아야 회복이 빠릅니다. ================================ 갑작스러운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치료가 회복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종준
2026.07.08 10:23

[건강365]-재발한 하지정맥류, 수술이 필요한가요?

<앵커>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았는데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증상이 나타나거나, 새로운 혈관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재발성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치료, 재발을 줄이기 위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터>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았는데도 시간이 지나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발에 대한 걱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정맥류 재발의 원인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김병준 김병준레다스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박사과정 수료, 마르퀴즈 후즈후(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 ) Q.하지정맥류 재발 원인은?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에도 생물학적 원인으로 재발할 수 있는 만성정맥질환입니다. 폐쇄하여 치료한 혈관이 시간이 지나면서 재개통되거나 치료 당시에는 정상적이었던 다른 혈관에서 새롭게 역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치료 부위 주변에 작은 신생혈관이 생기고 확장되면서 재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전 치료 이력은 물론 현재 혈관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수술을 결정하기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 Q.재수술 필요성과 주의점은? 하지정맥류는 방치하면 정맥성 피부염, 피부괴사, 궤양 같은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만 재발했다고 해서 반드시 다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발성 하지정맥류는 잔가지 혈관이나 관통정맥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전 수술 부위의 상태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와 혈관 경화요법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피부절개나 마취 없이 외래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김병준 김병준레다스 대표원장) Q.재발을 막는 방법은?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벼운 걷기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과 같은 생활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완치 후에도 1년에서 3년에 한 번 정기적인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정상적인 혈류가 보이면 병적으로 진행되기 전 초음파 유도와 혈관경화요법 같은 외래 주사치료로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에도 재발하거나 새로운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진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리 혈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종준
2026.07.07 10:43

[건강365]-굳어가는 어깨 '오십견'

<앵커>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가 뻣뻣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는데요. 오십견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어깨가 아파 팔을 들기 어렵고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동작조차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 관절이 굳어가는 오십견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어깨관절 임상교수} Q. 오십견은 어떤 질환인가요? 우리 어깨 구조물을 보면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이 있는데요. 이걸 우리가 관절주머니 관절낭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 관절낭에 어떤 이유가 있어서 염증이 생겨서 그게 점점 두꺼워지면 관절 안에 용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간이 줄어들게 되죠. 그래서 팔을 올리기가 참 어려운데요. 이 같은 게 50대에 많이 와서 오십견이라는 얘기가 있고요. 이 관절낭에 유착이 생기고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유착성 관절낭염 그리고 어깨가 굳죠 그래서 어깨가 굳었다 그래서 동결견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 Q.회전근개 파열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회전근개 파열은 실제로 어깨가 굳은 형태가 아닙니다. 물론 아파서 팔이 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굳은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수동적으로 이렇게 팔을 잡고 올리면 쭉 올라갈 수 있는데, 오십견이 있는 분들은 진짜로 굳은 상태이기 때문에 팔을 잡고 올리면 정말 안 올라갑니다. 이 두 가지가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비슷한 어깨 통증이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Q.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오십견은 실제로 어깨가 굳은 현상을 이야기하거든요 이게 원래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 같은 원인이 있으면 우리 어깨를 자연치유하려고 노력하기 위해서 이 어깨를 일부러 굳혀놓는데요. 그러면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겠죠.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에 대한 치료 그리고 어깨가 굳은 형태인 것을 푸는 치료들이 있겠고요. 주사를 맞는다든지 아니면 팔을 도수 치료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팔 운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그게 잘 안 되면 수술적 치료나 아니면 도수조작술로 팔을 푼다든지 하는 거가 되겠고요. 그리고 회전계 발과 석회성건염의 치료는 여러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두 개를 같이 해주시는 게 완치의 지름길입니다. ================================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와 운동이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7.06 10:50

[건강365]-우리 아이 결손치 관리

<앵커> 유치가 빠졌는데도 영구치가 나오지 않거나, 선천적으로 치아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치아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결손치는, 치열과 턱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데요. 소아 결손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유치가 빠진 뒤 영구치가 나올 시기가 지났는데도 치아가 보이지 않아 걱정하는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치아가 없는 결손치는 아이의 성장과 치열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결손치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신종현 양산 부산대치과 교수 / 부산대학교 치의학석사, 소아치과 전문의} 정확한 명칭은 선천성 결손치입니다. 주로 치아 씨앗을 만드는 특정 유전자의 변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영구치가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려면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만 5~6세 무렵이 아주 중요한데요. 이때 치과에 오셔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한번 찍어보시면 영구치 결손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앞니나 작은 어금니 부위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됩니다. 치아가 늦게 나는 경우와 혼동하기 쉬워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네, 결손치가 있더라도 지금 유치가 잘 남아 있다면 당장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유치가 심한 충치 등으로 일찍 빠지게 되면 그때부터 문제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 빈 공간을 향해 주변 치아들이 서서히 쓰러지고 맞물리는 치아가 솟아오르면서 전체적인 치열이 무너지고 부정교합이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 구강환경으로 변하게 됩니다. 성장기에는 턱뼈 발달과 치열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아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치열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성장 과정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결손치 부위의 유치가 일찍 빠지게 되면 주변 치아가 쓰러지지 않도록 빈 공간을 유지해주는 장치를 착용하게 됩니다. 이후 성장이 완료된 시기에 임플란트 같은 보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하지만 성장기에는 교정치료를 통해 결손치 부위의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닫아주는 공간 폐쇄 치료도 가능할 수 있으니 치과 주치의 선생님과 꾸준히 상담하시면서 관리와 치료 방법을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결손치는 초기에 발견할수록 아이의 치아 발달과 치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7.02 10:36

[건강365]-고열과 옆구리 통증, 신우신염

<앵커>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으로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급성 신우신염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그리고 옆구리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이 신장까지 퍼질 경우 급성신우신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김동한 구포성심병원 과장 / 대구가톨리대학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부산 봉생병원 내과 전공의} 네, 급성신우신염은 말 그대로 콩팥에 급격하게 염증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대부분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되고, 발생 시 발열, 전신통, 기력 저하, 옆구리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해서 빠르게 치료하면 대부분 경과가 좋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특히 여성은 요도가 짧아 남성보다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네, 대부분의 경우 신우신염 발생 이전에 방광염이 먼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에 있던 염증이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서 콩팥에까지 감염을 일으키게 되는 건데 특히 방광염이 더 쉽게 발생하는 여성분들에서 더 자주 발생됩니다. ================================ 감기몸살로 오인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김동한 구포성심병원 과장) 네,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호전됩니다. 발견이 늦어져서 농양이 생긴 경우에는 농양 크기에 따라서 경피적 배농술 등의 시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예방에는 하부 위생 관리가 중요하고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소변이 마려울 때는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방광염이 있는 경우 증상이 있으면 꼭 치료받으시고 증상이 없더라도 방광염이 있는 분들은 과로를 피하시고 스트레스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고열과 옆구리 통증을 단순 피로로 여기기보다 신장 건강에 이상 신호는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 합병증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7.01 10:36

[건강365]-깜빡하는 건망증, 치매와 다를까?

<앵커>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하지만 기억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해진다면 치매를 의심해야하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치매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치매는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입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약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치매학회 정회원} 치매는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깜빡깜빡하는 건망증과는 다르게 기억뿐 아니라 판단력과 언어능력, 일상생활 능력까지 점차 떨어지는 뇌 질활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지만 뇌혈관 질환이나 다른 신경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증상이 점차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억력뿐 아니라 판단력과 언어 능력 등 여러 인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최근에 들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묻거나,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이 대표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또한 물건을 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익숙한 길을 헷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내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는 힌트를 들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가족들도 이상을 느낀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초기에는 단순 건망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변 가족의 관심과 관찰도 중요합니다. ================================ (주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 생활습관은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은 기본이고 독서나 퍼즐, 새로운 취미활동처럼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기억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미루지 말고 검사를 받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기억력 저하가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꾸준한 건강관리와 관심이 건강한 노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6.30 10:34

[건강365]-팔에 힘이 떨어지는 '회전근개파열'

<앵커> 팔을 들어 올릴 때 힘이 빠지거나 물건을 들기 어렵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중요한 힘줄인데, 손상이 심해질수록 큰 불편을 초래하는데요. 회전근개파열 원인과 치료 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어깨 통증이 계속되거나 팔을 들어 올릴 때나 물건을 들 때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화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이 바로 회전근개 파열입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수료, 2016 세계어깨학회 추진위원} {Q.회전근개 파열은 어떤 질환인가요? } 어깨 속 회전근개 힘줄은 평생 동안 사용하고 또 심한 노동이나 운동으로 오랫동안 혹사당하다 보면 어깨힘줄 섬유가 죽어서 뼈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회전근개파열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결국 나이 들면서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또 팔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온 분들은 더 일찍 회전근개 파열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작은 손상에서 시작해 점차 파열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어깨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회전근개 파열 주의해야 할 점은? } 흰 머리카락이 날 때나 이마에 주름살이 생길 때도 통증을 전혀 못 느끼듯이 회전근개 파열도 오랜 시간 서서히 힘줄섬유가 죽어가면서 뼈에서 떨어져서 통증을 전혀 못 느껴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진행되면 통증을 심하게 못 느껴도 물건을 던질 때 팔에 힘이 떨어지게 되는데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지만 팔에 힘이 떨어지는 증세를 느끼게 되면 서둘러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또 제대로 치료를 해야 앞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팔의 사용이 점점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어깨 근력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Q.회전근개 파열, 치료와 관리는?} 힘줄 섬유가 죽어서 떨어진 어깨 힘줄이 주사나 약으로 저절로 붙을 수는 없습니다. 떨어진 힘줄 섬유는 혈액이 안 가게 돼서 점점 더 말라 죽게 되는데 가능한 한 빨리 봉합을 해주는 게 치료 결과가 더 좋습니다. 만약 떨어진 힘줄이 많이 낡아 있고 길이마저 짧아져 있다면 봉합을 해도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최근에는 약해진 힘줄 위에 덧대서 두껍게 보강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힘줄이 다시 떨어질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떨어진 회전근개힘줄은 봉합하면 통증과 힘이 다시 좋아집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단순 어깨 통증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팔에 힘이 빠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치료가 어깨 기능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6.29 10:48

[건강365]-회전근개 파열, 힘줄이전술로 해결

<앵커> 어깨 힘줄이 크게 파열되면 일반적인 봉합술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힘줄 손상이 심하거나 재파열 위험이 높은 환자는, 다른 힘줄을 옮겨서 기능을 보완하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어깨 기능 회복을 돕는 힘줄이전술은 어떤 치료인지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회전근개 질환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매년 수십만 명에 이르는데요. 이 가운데 치료 시기를 놓쳐 힘줄 손상이 심하게 진행되면 일반적인 봉합술이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힘줄 이전술입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수료, 2016 세계어깨학회 추진위원} 침묵하는 어깨가 더 무섭습니다. 회전근개가 떨어져서 근육이 다 말라 죽을 때까지도 어깨 통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병원에서는 치료가 안 된다, 봉합해 봤자 다시 떨어진다, 기다렸다 나중에 인공관절 해야 한다 등 소리를 듣고 낙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조용한 어깨가 더 큰 고장을 숨길 수 있어서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빨리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손상에서 시작해 점차 파열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어깨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90대에도 운동을 즐기는 시대입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인공관절을 하게 되면 평생 써 온 내 어깨가 기계로 바뀌게 되고 모든 기계는 언젠가는 고장이 날 수 있고 수명이 다 할수 있어서 다시 교체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 어깨 속 회전근개의 힘줄이 다 떨어져서 봉합조차 불가능하다면 팔이나 등에서 건강한 근육을 어깨 안으로 옮겨서 치료하는 방법을 우리가 힘줄을 이사시킨다 해서 어깨 힘줄 이전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팔의 사용이 점점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어깨 근육이 움푹 패이고 팔에 힘도 떨어지고 내 팔이지만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봉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치료까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낡아서 없어져버린 어깨 속 근육을 대신할 어떤 힘줄을 빌려오는 것이 가장 이 환자분께 도움이 될지를 전략적으로 판단해서 이전할 근육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팔을 들어올리는 근육이 역할을 못하게 되면 등에서 근육을 빌려오고 팔을 몸 안쪽으로 가져오는 어깨 근육이 기능을 못하게 되면 팔에서 광배근을 옮겨오는 새로운 어깨 치료 방법입니다. 힘줄 이전술은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6.26 10:32

[건강365]-침묵의 장기 손상, 만성신부전

<앵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오랫동안 점차 줄어드는 만성신부전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데요. 만성신부전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 콩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기능이 서서히 떨어져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번 손상된 콩팥 기능은 회복이 어려운 만큼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김동한 구포성심병원 과장 / 대구가톨리대학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부산 봉생병원 내과 전공의} 만성신부전은 콩팥 기능이 손상돼서 다시 회복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콩팥이 몸에서 노폐물을 충분히 배설하지 못하게 되면서 몸에 요독이 쌓이게 되고 더 진행되면 수분을 충분히 배설하지 못하게 되면서, 몸이 붓고,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며 심하면 폐에 물이 차게 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기능 저하가 진행되면 빈혈이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만성 신부전이 진행되게 되면 요독으로 인한 증상들 주로 식욕 부진, 피로감, 기력 저하, 어지럼증, 가려움증, 수면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더 심해지면 부종이나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콩팥 기능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런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 콩팥에 해가 될 수 있는 약이나 생약 성분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은 잘 드실 수 있는 수준에서 간을 싱겁게 하시고 단백질 섭취를 어느 정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10여 년 사이에 만성 신부전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춰줄 수 있는 약물도 새롭게 개발되어 초기에 진단에서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콩팥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콩팥 기능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고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 였습니다.
이아영
2026.06.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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