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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오십견, 치료해도 왜 다시 아플까요?

<앵커> 오십대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점점 흔해지는 오십견! 게다가 치료를 해도 곧잘 재발할 때가 많아서 완치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 오십대에 생기는 어깨 질환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오십견입니다. 친숙한 병이지만 그만큼 오해도 많은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오십견, 바로잡아야 할 부분은 없을까요? ================================ 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어깨는 날개입니다' '맞나?, 오십견' 저자 Q.당뇨 환자, 오십견이 잘 안 낫나요? 오십견은 30~4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또 당뇨가 있으면 일반인보다 다섯배나 발생률이 높고, 갑상샘 질환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이 있거나 또 어깨에 석회가 끼거나 회전근개 손상으로 인해서 오십견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가 조절이 잘 되고 있다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도 2~3배 높다고 알려져 있어서 고생들을 많이 하십니다. ================================ 오십견은 악순환을 부릅니다. 통증 때문에 어깨를 덜 쓰게 되고 그러면 관절은 점점 더 굳을 수밖에 없는데요. 또 하나 문제인 것은 초기 대응을 잘했는데도 불구하고 얼마 못가 재발하는 경우가 꽤 잦다는 겁니다. ================================ Q.오십견, 주사 맞아도 그때 뿐인데? 대부분 오십견 환자분들은 주사를 맞고 좋아지지 않으면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같은 주사를 계속 맞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통증은 잠시 우선할 수 있지만 어깨가 굳어진 것은 좋아지지 않고 금세 통증이 재발해서 다시 오시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또 당뇨가 있으신분들이 오십견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해서 맞게 되면 혈당이 급하게 오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때문에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오십견은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급선무입니다. 환자에 맞게 치료 방법도 다르게 선택해야 치료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백창희 / 여수백병원 병원장 Q.오십견, 빨리 치료하고 재발 줄이려면? 나이가 젊고 당뇨 등 지병이 없다면 오십견으로 꼼짝도 못하는 어깨는 시술로 굳어진 어깨를 안전하게 주사와 운동만으로도 3일 만에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 차례 주사를 맞아도 잘 낫지 않고 재발하는 오십견이나 당뇨, 석회 등 다른 어깨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10분 정도 레이저로 염증을 아예 태워 없애고 굳어진 관절을 시원하게 넓혀주면서 다른 원인들도 한꺼번에 제거하게 되면 치료 뒤에 바로 일도 할 수 있고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오십견이 있으면 통증과 수면장애 때문에 우울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불안과 좌절감까지 겹칠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제대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1.09 10:35

[건강365]-'시큰' 저린 손목, 근육통 아닌 신경병

<앵커> 스마트폰을 들 때마다 시큰거리는 손목,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손목 신경 통로가 좁아져서 생기는 신경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증상과 치료법 알아봅니다. =================================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현대인들! 손목 통증은 드문 일이 아니죠.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다 보면 단추 채우기 같은 세밀한 동작조차 어려워집니다. ================================ 안성진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교육연구실장 / 부산대학교 전임의 역임, 대한 견주관절학회 평생회원 Q.손목터널증후군 이상 신호는? 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저린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외측이 저리고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단순한 저림을 넘어 손에 힘이 빠지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단추를 채우는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엄지 쪽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근육 위축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 질환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손목을 너무 많이 쓰는 게 근본 원인입니다. 손목 안 통로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건데요. 당뇨나 갑상샘 질환도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Q.근육통·관절 질환과 헷갈리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은 근육이나 관절 문제가 아니라 신경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손목 앞쪽에 있는 손목 터널 안에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어 발생하게 되며 통증, 저린감, 무딘감, 운동 능력 저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스마트폰, 키보드 사용이 잦은 분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감각 이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손목 통증으로 착각하지 마시고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부터 받아보셔야 합니다. ================================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보조기 사용, 물리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시도에도 반응이 없을 정도로 신경 손상이 진행됐다면 수술로 좁아진 터널을 넓혀 주기도 합니다. ================================ 안성진 /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교육연구실장 Q.손 감각이 심하게 떨어졌다면? 초기에는 손목 보호대 착용, 약물 치료, 주사 치료, 사용 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 저하가 심하거나 근력 약화, 근육 위축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 저림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의 시작입니다. ================================ 손목을 오랫동안 구부린 상태로 쓰지 말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쓸 때는 손목과 팔을 일직선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 10분마다 손을 털거나 스트레칭하고 손목 받침대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1.08 10:39

[건강365]-재발 잦은 '역류성식도염' 한방에서는?

<앵커> 역류성식도염, 왜 위산을 줄이는 약을 먹어도 곧잘 재발할까요? 진짜 문제는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진 데 있기 때문인데요. 한방에서는 환자마다 다른 체질과 증상을 분석해서 맞춤 치료를 시도합니다. 건강365입니다. 현대인에게 흔한 역류성식도염! 간단하게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여러 형태로 분류할 정도로 원인과 증상이 복합적입니다. ================================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 / 부산 약침학회 학술이사, 대한 약침학회 대의원 ) Q.역류성식도염, 어떻게 분류하나요? A.한의학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을 단순히 위산이 역류한다고만 하지 않고, 원인에 따라 세밀하게 분류합니다. 위장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위열과다형,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간울기체형, 몸에 노폐물이 쌓여 나타나는 담음정체형, 소화기가 무기력해져서 발생하는 비위허약형 등이 대표적입니다. 환자분의 체질과 원인에 맞춰 위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한의학 치료의 목표입니다. ================================ 식도 점막은 따로 보호막이 없어서 위산에 오래 노출되면 합병증을 부릅니다. 후두염이나 성대 질환, 천식이나 식도가 위처럼 변할 수 있어서 늦지 않게 대처해야 하는데요. 모두에게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 ================================ Q.체질별로 증상도 천차만별? A.그렇습니다. 전형적인 가슴쓰림 외에도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위열이 많은 사람은 갈증과 입마름이 있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증상을 느낍니다. 담음이 많은 사람은 배에서 물소리가 나고,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입맛이 없어집니다. 단순히 위산만 억제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환자마다 다른 원인과 증상을 분석해야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역류성식도염의 진짜 문제는 위산이 과다 분비 되는 게 아니라 식도 괄약근이 제대로 조여지지 않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먹어도 얼마 안 가 재발할 때가 많은데요. 한방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합니다. ================================ (김종혁 / 경락한의원 원장 ) Q.역류성식도염 한방 치료법은? A.역류성식도염 핵심은 위산 과다가 아니라 식도 괄약근이 제 기능을 못 해 위산이 역류하는 것입니다. 또 횡격막이 느슨해지면 식도 괄약근을 지지해주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등의 격수혈 부위에 약침을 놔서 횡격막과 식도 괄약근의 운동성을 회복시킵니다. 단순히 위산만 억제하면 재발하기 쉽지만 식도 괄약근의 힘을 되찾아주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 겨울철에는 역류성식도염을 더욱더 경계해야 합니다. 과식과 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추위로 위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역류가 빈번해지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1.07 11:21

[건강365]-어지럽고 귀 먹먹하다면, 메니에르병 의심하세요

<앵커> 반복되는 어지럼증,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40대 이후 이명이나 귀 먹먹함이 함께 있다면 메니에르병일 수 있는데요. 방치하면 청력과 일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메니에르병을 살펴봅니다. =============================================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이명, 청력 저하, 귀 충만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증가해온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환자는 몇 년 만에 약 42.6% 증가했고 4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공수근 BS숨이비인후과 원장 / 부산대하교 의과대학 졸업,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이비인후과 방문교수) Q. 어지럼증, 왜 생기고 뇌 문제 인가요? 어지럼증의 대개의 경우에는 말초성 어지럼증입니다. 즉 귀 안에 있는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약 전체 어지럼증의 90% 가까이 됩니다. 그러나 일부 10%에서는 우리가 뇌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든지 하는 경우에서는 뇌 문제로 인해서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가 있겠습니다. ================================ 대부분은 귀 속 전정기관 문제에서 비롯되지만, 일부는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 질환일 수 있습니다. 지속되는 어지럼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수퍼:Q.메니에르의 증상과 경과는 ? } 메니에르병은 귀 안에 있는 달팽이관에 있는 액체가 좀 더 과다하게 차는 경우로, 이때 나타난 증상은 귀 먹먹함 그리고 어지럼증 그리고 이명 청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이 되겠습니다. ================================ 갑작스럽게 한쪽 귀에 이명과 함께 어지럼이 반복되고, 청력 저하까지 동반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공수근 BS숨이비인후과 원장) Q.메니에르병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메니에르병은 초기에 진단을 해서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교정, 이때 생활습관 교정이라는 것은 저염식 그리고 카페인을 줄이는 등 이러한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완치를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장기화된다면, 이 메니에르병의 병은 적절하게 조절을 해서 나가는 우리가 이른바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잘 조절해서 증상을 개선시켜 나가는 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어지럼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중요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귀 건강과 뇌 건강 모두를 고려한 조기 진단이 어지럼증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보도팀(info)
2026.01.05 10:29

[건강365]-일상 뒤흔드는 어지럼증 '이석증' 한방에서는?

<앵커> 가벼운 현기증부터 공포심을 느끼는 심한 어지럼증까지. 이석증이 유발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한방에서는 근본 원인을 다스려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진단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일상을 뒤흔드는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이석증입니다.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석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면서 시작되는데요. 합병증과 이차 사고 위험까지 부릅니다. ================================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 / 부산 약침학회 학술이사, 대한 약침학회 대의원 Q.한의학에서 보는 이석증 근본 원인은? 한의학에서 보는 이석증의 근본 원인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과로로 인해 전신의 기력이 약해지면 귀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이석이 불안정해집니다. 그다음 소화장애나 찬물을 마셔서 생긴 노폐물인 담음이 귀에 쌓이면 이석이 제자리를 이탈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뼈를 만드는 기능이 노화되면 골다공증처럼 이석이 약해집니다. ================================ 증상은 가벼운 현기증부터 공포감을 느끼는 극심한 어지럼증까지 다양합니다. 어지럼증으로 인한 구역감과 불면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한방에서는 체질과 원인, 증상을 두루 살펴 맞춤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 Q.이석증도 맞춤 치료가 필요하겠죠? 네, 맞습니다. 이석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해야 재발률이 낮아집니다. 귀의 노화일 때는 예풍혈에 자하거 약침을 놔서 보윤을 해줍니다. 귀에 담음이 쌓였을 때는 예풍에 영지 약침을 놔서 보기를 해줍니다. 만약 기력이 없어 머리로 피가 못 가면 풍지에 녹용 약침을 놔서 기운을 올려줍니다. 이처럼 환자 개개인에 맞춰 치료하는 것이 한방 치료의 장점입니다 ================================ 이석증은 치료를 해도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 노년층에게 흔한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 질환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너무 오래 누워있는 습관도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에 신경써야 합니다. ================================ 김종혁 / 경락한의원 원장 Q.이석증 재발 줄이는 생활습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귀로 가는 기혈 순환을 방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평소 목과 어깨가 굳지 않게 잘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 음료수, 빵, 과일 등 당분이 들어간 음식을 절제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는 습관을 갖춰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석증은 재발하기 쉽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우리 몸의 기초 체력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 방지책입니다. ================================ 이석증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은 전정 재활 운동과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유산소 활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운동은 이석 안정화와 전정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2.29 18:02

[건강365]- 삐- 울리는 소리, 단순 스트레스 아닐 수도

<앵커>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대부분은 피곤해서 그렇겠거니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명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는데요. 방치하면 일상생활은 물론 수면과 집중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365에서는 이명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 국내에서 이명은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보면, 설문을 통해 조사된 이명 경험률은 약 19.7%로 나타났습니다. ================================ (공수근 BS숨이비인후과 원장 / 부산대하교 의과대학 졸업,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이비인후과 방문교수) Q.이명은 왜 생기나요? 만성 질환인가요? A,이명은 단순하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이후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사실은 이명의 근본적인 원인은 달팽이관 안에 있는 유모세포의 이상이라든지 안 그러면 청신경의 이상에 의해서도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명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이명의 만성화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 갑작스러운 이명은 피로, 스트레스, 또는 귀지 등의 단순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 안이나 뇌 신경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 Q. 이명이 난청으로 가는 건가요? A.이명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난청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명이 있는 경우에 정상 청력을 가진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이 질문을 거꾸로 해석하셔야 됩니다. 난청이 있으면 이명을 동반할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고 사실 특별한 소음 노출이라든지 안 그러면 약물치료를 받았다든지 하는 경우에 난청과 함께 이명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 노화성 난청도 있지만 소음 노출, 약물 질환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특히 일상 속 소음성 난청은 예방 가능한 부분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공수근 / BS숨이비인후과 원장) Q.난청은 노화에 의한 질환인가요? A.나이가 들면 난청이 진행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노화성 난청, 그러니까 나이에 의해서 청력이 조금씩 조금씩 저하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소음 노출이라든지 만성질환 그리고 약물복용 등으로 인해서 이 난청이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난청이 나이에 비해서 좀 더 빨리 진행을 한다면, 다른 원인이 있지 않나를 한 번 더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 이명과 난청은 단순한 귀 문제가 아닌 삶의 질과 직결되는 건강 문제입니다. 조기 진단과 관리로 더 늦기 전에 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2.24 11:18

[건강365]- 걷기도 힘들다면, 고관절 질환 의심하세요

<앵커> 고관절 통증이 생기면 수술부터 떠올리며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관절 질환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 고관절 치료 선택지를 짚어봅니다. ================================ 고관절(엉덩이 관절) 퇴행성 변화는 나이가 들수록 흔해집니다. 한 연구에서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고관절 골관절염 유병률은 약 2.1%로 나타났으며,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민영경 거인병원 병원장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인제대학교 의학대학원 의학석사 Q.고관절 질환 특징은? A.고관절이란 허벅지뼈와 골반뼈를 연결하는 우리 몸에 있는 관절 중에 가장 큰 관절입니다. 걸을 때나 서 있을 때 체중의 대부분이 실리는 큰 관절로서 이 고관절에 있는 연골이라든지, 힘줄이 서면 쓸수록 조금씩 닳아지면서 관절염이라든지 힘줄염이 진행할 수 있고요. 이런 것들이 진행한다면, 초반에는 관절, 고관절 근처에 통증이 발생하나 이게 진행이 된다면 이제는 앉는 자세라든지 일상생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고관절은 다리와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로, 노화와 함께 연골이 닳거나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서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생기고, 진행되면 앉거나 누워 있을 때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 Q.치료나 수술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A.네, 일단 고관절 질환이 있을 때 제일 먼저 가볍게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을 합니다. 이런 치료를 하고 결과가 좋다면 여기서 마무리가 되겠지만, 치료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특히 고관절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관절염의 경우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이라든지, 아니면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같은 게 이용될 수 있는데, 그런 수술들은 결과가 꽤 많이 좋기 때문에 관절염이 많이 진행됐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약물이나 주사 치료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지만, 연골 손상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최소절개 수술이나 빠른 회복이 가능한 재활 프로그램도 많이 활용됩니다. ================================ 민영경 / 거인병원 병원장 Q.치료 외 관리법은? A.네, 고관절은 우리 몸의 체중의 대부분이 질리는 관절이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체중 부하를 줄이게 되면 고관절 자체에 가는 통증도 줄어들 수 있으나, 또한 고관절에 필요한 운동을 할 때 그 부하가 줄어들어 그 운동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바닥 생활이라든지 낮은 의자를 생활하시는 것은 고관절에 무리가 줄 수 있기 때문에 쇼파 생활이라든지 침대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관절 통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일상의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밀 진단을 통해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2.23 10:46

[건강365]-고령자도 부담 없이! '양방향 척추내시경'

<앵커> 요즘 척추 수술, 고령자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최소한의 절개로 꼭 필요한 부위만 수술해서 후유증 부담을 크게 낮췄는데요. 오늘 건강365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내시경을 통해 정밀한 수술을 진행합니다. 기존 척추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치료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최대정 힘내라병원 병원장 / 경희대·한양대학교 의료원 외래교수, 미국 양방향척추내시경 교육 지도자 Q.양방향 내시경술, 장점은? A.기존 나사못 고정술은 척추의 운동성을 없애서 재발을 막는다는 목적이 많았으나 절개로 인한 근육 소실과 수술 인접 분절에서 협착 또는 디스크 파열이 빈번한 것이 단점입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수술로 인한 합병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근육 절개 없이 내시경을 삽입하고 미세 구조를 30배 이상 확대된 상태에서 정밀한 수술이 진행됩니다. 척추뼈 제거를 최소화하여 추가적인 고정물 없이 수술이 진행되고 신경을 압박하는 병변만 안전하게 박리,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허리는 함부로 건드리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척추 수술은 환자들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양방향 내시경술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나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한 젊은 층의 수술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 Q.일상 복귀도 더 빨라지겠네요? A.척추 근육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수술 후 조기 보행과 기본적인 생활에 제한이 없습니다. 수술 후 신경 회복을 위해서는 신경에 혈액 공급, 즉 산소 공급을 많이 해줘야 하는데 수술 직후부터 이러한 유산소 운동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나사고정술과 유합술에 사용되는 나사못, 인공뼈 등의 재료가 들지 않기 때문에 수술 비용도 유합술보다 저렴합니다. ================================ 수술 시간은 보통 한 시간 정도이고 국소 마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활운동은 2주차까지는 가벼운 걷기와 코어 안정화에 집중하고,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강도를 올리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 최대정 / 힘내라병원 병원장 Q.어떤 질환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A.흔히 퇴행성 척추 질환이라고 얘기하는 추간판 파열이나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분리증이 동반되어 있어도 추가적인 나사고정술 없이 내시경 감압술이 가능합니다. 특히 디스크 재발이나 나사고정술 후 신경공 재협착이 발생한 경우 이러한 재수술이 필요할 때도 내시경 수술로 원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척추내시경 수술은 장점이 많지만 고난도의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치료법입니다. 따라서 임상경험이 많은 검증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2.22 10:32

[건강365] 오십견

<앵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있고 점점 움직이기 힘들어지면 '오십견'을 떠올리게 됩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그냥 두면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오십견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흔히 말하는‘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한승철 김해바른병원 병원장 / 부산휴병원 병원장, 차의과대학교 의학과 졸업) { 예, 오십견은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이 염증 때문에 굳어서 잘 이렇게 움직여지지 않는 질환을 얘기합니다. 오십견이라는 이름 때문에 대부분 50세 이후에 나이 들어서 오는 퇴행성질환 같이 생각을 하시지만, 질환 자체는 30대나 40대에도 많이 생기시고 수술이나 외상 때문에 어깨를 오랫동안 고정해 놓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십니다. } ‘오십견'은 단순 노화가 아니라 관절낭의 염증과 유착이라는 병적 변화가 원인입니다. 자연 경과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조기 치료가 회복을 앞당깁니다. { 어깨의 운동 제한과 어깨 자체의 통증이 주 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증상이 생기게 되면 운동 범위의 약 한 50% 정도 감소가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전에는 편하게 하시던 옷 벗고 입기라든지 화장실 가기 등의 일상 활동들이 힘들어지고 밤에 잘 때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생활 속 불편함이 커지며, 세수나 머리감기처럼 일상적인 동작도 힘들어집니다.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초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 치료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굳어 있는 어깨를 풀어주는 것 두 가지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재활을 시작하시게 되면 어깨가 더 아파지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우선 약이랑 주사로 심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나서 재활이나 도수치료로 굳어있는 어깨를 천천히 풀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3개월 이상 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거나 너무 오래돼서 관절이 심하게 굳은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간단히 굳은 관절막을 풀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자연이 낫겠지 생각하며 지나치기 쉬운 오십견, 하지만 어깨가 굳기 전 빠른 치료가 회복의 열쇠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2.12 10:53

[건강365]-잦은 소변, 새벽잠도 방해한다 '전립선비대증'

<앵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변화로 생각하기 쉬운 배뇨 문제,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전립선비대증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자주 화장실을 찾는다면 그냥 넘기지 말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이 어떤 질환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남성 2명 중 1명은 전립선비대증을 겪고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시원하게 보지 못한다면 단순 노화가 아닌 질환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윤섭 해운대부민병원 과장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영남대학교의료원 비뇨의학과 전임의)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입니다.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노화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 노화 현상으로 보기 쉽지만, 개인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소변을 보기가 힘들거나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을 경우, 너무 자주 화장실을 간다거나 참지 못하는 경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등의 배뇨에 관련된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오시게 됩니다. 배뇨 시간이나 횟수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가볍더라도 방광 기능이 약화되기 전 조기진단을 받아야 치료 예후가 좋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으로 확인되면 우선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에 반응이 좋은 편이며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대표적이고 표준적인 수술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하기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방치하지 말고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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