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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흐릿해지는 일상, 백내장의 신호?

<앵커>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빛이 유난히 부담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대부분이 겪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바로 백내장인데요. 눈 속 수정체가 서서히 탁해지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초기엔 알아차리기 어려워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백내장의 진행 과정과 더 잘 보이는 눈을 위한 치료 방법을 살펴봅니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성인의 약 90%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바로 백내장입니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자각이 어려운 초기 증상일수록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변석호 용원성모안과 대표원장 / 부산의대 졸업, 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 우리 눈 안에는 안경 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있습니다. 백내장은 이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뿌옇게 변성되어 사물이 흐리고 어둡고 침침해지는 질환입니다. 노화로 인한 백내장이 가장 많으며, 외상이나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이 있을 때도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이곳이 혼탁해지면, 마치 김 낀 안경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 백내장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된 수용체를 깨끗한 인공 수용체로 교체하는 수술이며, 최근 백내장 수술은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안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각각의 환자분이 필요한 생활 환경에 가장 적절한 인공 수용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수술은 국소마취 후 10~20분 정도 소요되며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시력 개선 효과가 확실해 많은 환자들이 만족하는 치료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백내장의 원인이 되므로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 40세 이후부터는 안과 정기검진을 통해 백내장뿐만이 아니라 녹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 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 하지만 방치하면 일상이 불편해집니다. 정기 검진과 관리로 또렷한 시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 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1.28 10:31

[건강365]-턱관절장애, 근본 원인은 경추 균형에?

<앵커> 턱관절 장애를 그대로 두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턱관절은 경추 균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턱관절장애를 둘러싼 근본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가 먹고 말할 때. 심지어 침을 삼키는 순간에도 움직이는 턱관절! 무의식중에도 하루에 수천 번씩 운동하는 부위입니다. 게다가 작지만 복합적인 구조라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추동진 나비솔한의원 대표원장 / 턱관절균형의학회 수석연구원,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 { 턱관절장애는 대표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턱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 주변의 통증이 생기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가 있거나 혹은 턱을 움직일 때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입을 벌릴 때 턱이 지그재그로 움직인다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턱관절장애는 10~20대에서 흔한데요. 젊은 층의 저작근 근력이 높아서 관절 하중을 많이 받는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이외 스트레스나 긴장 상태가 오래 지속될 때. 치아 부정교합과 근골격계 문제도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 턱관절 통증을 방치하면 경추 2번의 뒤틀림을 유발해 목과 척추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만성적인 목, 어깨, 허리 통증은 물론 디스크나 일자목 같은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턱관절 통증은 단순히 턱의 문제가 아닌 전신 불균형 신호로 보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의학에서는 턱관절장애 근본 원인으로 경추에 주목합니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턱관절을 움직이는 경추 균형부터 해결하는 게 치료 첫걸음이라고 진단하는 겁니다. { 턱관절은 움직일 때 경추 2번을 중심축으로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턱관절 위치가 틀어지면 자연스럽게 경추 2번도 뒤틀리게 됩니다. 따라서 턱관절 장애로 인한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턱관절 균형요법을 통해 경추 2번의 균형을 함께 조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상에서 턱관절장애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선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먹거나 손톱을 깨무는 버릇, 이를 갈거나 꽉 깨무는 일상의 사소한 습관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1.27 10:56

[건강365] 증상 없이 찾아아오는 위암, 조기발견이 답입니다.

<앵커> 우리나라에서 암 진단이 더 이상 ‘말기 발견’이라는 공식으로만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위암의 경우, 절반 이상이 비교적 초기에 발견되면서 치료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있는데요. 조기 진단이 늘어난 만큼, 생존율 또한 꾸준히 상승하며 위암 치료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달라진 위암 진단과 치료의 흐름, 그 핵심을 짚어봅니다. 국내에서 암이 진단된 환자 중 약 63.3% 가 위암이 아닌 국소 단계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위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약 77% 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민정 구포성심병원 과장 /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 위암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위의 표면 점막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크기가 증가하고 보다 깊숙한 부위인 점막하층, 고유근육층, 장막으로 침투하며 혈관 및 주변 림프절 다른 장기로 전이하게 됩니다. 조기위암이란 위암의 초기단계 즉 위암이 위의 점막층이나 점막 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지칭합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거의 없지만, 내시경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절제술이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위암의 발생이 높은 국가로 국가 암검진 사업 시행 이후 내시경 검사가 널리 시행되면서 위암이 조기 위암의 형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75%를 차지합니다. } 조기 위암은 진행암보다 예후가 훨씬 좋으며 적기에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보고됩니다.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 내시경이 필수입니다. { 조기 위암의 위험은 주로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서 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대표적인 위험요인 중의 하나이며, 흡연 및 과도한 음주, 절인 음식 가공육의 섭취, 식습관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나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도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이런 분들은 1, 2년에 한 번 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발견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기 위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위암 전 단계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조기 위암은 위암세포의 종류, 암의 침습, 깊이와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복부 림프절 전이가 없고 내시경 검사 또는 내시경 초음파 검사에서 점막층에 국한된 공격성이 심하지 않은 암세포로 이루어진 궤양을 동반하지 않은 2cm 이하의 위암은 내시경 절제술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진행이 된 경우에는 부분 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조기 위암의 5년 생존률은 90% 이상으로 보고되며 1~2년에 한 번 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발견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기 위암은 조기 발견만 된다면 예후가 매우 좋은 질환입니다. 작은 위염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켜보셔야 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1.26 10:29

[건강365] 더 편하게 오래 쓰는 인공관절, 핵심은?

<앵커> 백세시대 중요한 화두는 건강 관리를 통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겠죠. 이런 맥락에서 무릎 인공관절로 더 나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내 무릎처럼 편하게 쓰는 인공관절, 핵심은 뭘까요?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노년층의 건강관리 방식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도 그 중 하나인데요. 잘 자고, 잘 걷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손상동 부산본병원 원장 / 부산 백병원 외래교수,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문의사) {무릎관절염 초기와 중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등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이 치료를 통해서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춰 자기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관절이 많이 닳아 말기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 욱신거리거나 찌르는 통증이 생기고 걷기, 계단 오르기 같은 기본적인 일상 활동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극심한 통증과 기능 제한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때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수술에는 무릎 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방식과 손상된 관절 일부만 교체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대신 이런 부분치환술은 무릎 인대 기능이 충분한 경우에만 추천되는데요. { 인공관절 수술 성공은 수술 자체를 넘어 환자의 일상 복귀를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한이 생겼을 때 최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하는 것이며 이후 수술 결과를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 의료진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꾸준히 이행하고 인공관절 부담을 줄이는 적정 체중 유지와 낙상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 전체 수술의 20%는 로봇 수술이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무릎 전문의 숙련도에 로봇의 정교함이 더해진 수술로 환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로봇 수술은 환자의 뼈 모양을 3D CT 영상으로 컴퓨터가 확인해 인공관절이 삽입될 최적의 위치를 정확히 계산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렬로 수술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차가 없는 정렬로 수술하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고 골수강 안에 구멍을 뚫지 않기 때문에 지방색전증 같은 합병증 예방과 출혈량을 줄이고 감염 위험까지 낮춰 환자가 더욱 높은 안정성과 통증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인공관절 수술 뒤에도 내 무릎처럼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신 무리한 운동은 인공관절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재활 계획에 따라 한 단계씩 강도를 높여야 하고 체중 조절도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1.25 10:32

[건강365] 모르는 사이 시야가 좁아집니다, 녹내장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앵커> 우리 눈의 시력을 서서히 빼앗아 가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녹내장입니다.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좁아지는 병이지만, 대부분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용한 시력 침범자’라고도 불리는데요. 국내 실명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위험성이 크지만, 조기 발견만 잘 이루어지면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녹내장의 위험성과, 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으로, 국내 실명 원인 1위입니다. 하지만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립니다. <출연자> (권리하 용원성모안과 진료원장 / 경상의대 졸업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녹내장은 안압 상승 및 혈류 이상 장애 등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조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 녹내장은 안압 상승 또는 시신경 혈류 이상으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정상 시신경도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녹내장은 예방보다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핵심입니다. { 진단을 위해서는 안압 검사, 시야 검사, 시신경 검사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위험 인자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녹내장 치료는 크게 약물 레이저 수술로 나뉘며 치료의 핵심은 시신경을 더 이상 손상시키지 않고 남은 시력과 시야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며 생활습관과 정기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 치료 목적은 ‘시력 유지’이지 회복이 아닙니다. 그래서 초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녹내장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위험군에는 녹내장 가족력 40대 이상 당뇨 또는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보유자, 고안압 환자, 스테로이드 사용 이력, 고도근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건강검진상 시신경유두함몰비가 큰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녹내장은 침묵 속에 시력을 앗아가는 질환입니다. 더 늦기 전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나의 눈 건강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1.24 11:34

[건강365]-수면다원검사

<앵커> 자도자도 피곤하고 나이가 들수록 수면의 질이 점점 떨어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럴 때는 자는 동안 생기는 우리 몸의 문제점들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는 검사가 필요한데요. 건강365에서 궁금증 풀어봅니다. 지난밤 잘 주무셨나요? 충분히 잤는데도 자꾸 졸리고, 코골이가 더 심해진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는 수면의 질과 숨어있는 수면 질환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김선정 좋은강안병원 신경과 과장 / 동아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의학석사, 삼성서울병원 뇌전증 & 수면클리닉 임상강사 ) { 수면의 질과 수면 중 발생하는 모든 신체 정보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대표적으로 수면무호흡증, 기면병, 렘수면 행동장애, 주기적 사지운동증, 만성 불면증 같은 수면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면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혈관계 질환, 우울증, 치매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와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수면다원검사는 우리 몸에 방사선 노출이 전혀 없는 안전한 검사입니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데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같은 수면질환에 대해서는 건강보험도 적용됩니다. { 검사 전 건강상태와 수면습관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집니다. 이후 침실처럼 꾸며진 검사실에서 각종 센서를 머리와 몸에 부착하고 하룻밤 동안 자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뇌파로 수면 단계를 평가하고 산소포화도, 호흡, 심전도, 근육긴장도를 측정합니다. 동시에 수면 중 환자의 행동을 비디오로 기록합니다. } 정확한 수면 평가를 위해서 검사 전 사흘 정도는 과도한 음주와 과로를 삼갑니다. 검사 당일에는 낮잠을 자면 안 되고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하는데요. 또 평소 먹는 약이나 수면제는 의료진과 상의 후 조절합니다. 이렇게 진행된 검사 결과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됩니다. { 수면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서 적합한 치료를 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수면 중 상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일시적으로 무호흡이 반복됩니다. 치료로 양압기를 사용하면 공기압을 이용해서 기도를 열어주어 호흡을 유지해줍니다. 그 외 수면질환에 대해서도 약물치료 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수면 장애는 단순한 불면을 넘어 신체와 정신 건강 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고 느끼신다면 수면다원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1.18 18:06

[건강365]-팔이 안 올라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앵커> 중년 이후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 가운데 상당수가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팔이 뒤로 잘 돌아가지 않거나 옷을 입고 벗는 동작이 점점 불편해진다면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일상 기능을 크게 떨어뜨리는 오십견, 그 원인과 관리법을 짚어봅니다. <리포트> 오십견은 55세 전후 연령에서 남성은 약 8.2%, 여성은 약 **10.1%**의 유병률이 나타났습니다.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어깨 동작이 서서히 제한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오십견 일 수 있습니다. ================================ (김태우 구포성심병원 과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ZIMMER BIOMET ROSA 로봇인공관절수술 이수) {Q.오십견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하며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염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서 두꺼워지고 달라붙으면서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40대에서 60대에 호발하며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고 골절 등으로 인하여 장기간 깁스를 하여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오십견은 초기에는 통증만 있다가 점점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옷을 입거나 뒷짐을 질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 {Q. 회전근개 파열과는 차이점은? }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이 찢어지는 질환이고, 유착성 관절낭염은 염증으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지 않는 질환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팔이 올라가긴 하지만 통증이 있고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극심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의 경우 능동적 운동과 수동적인 운동이 모두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통증도 있으나 뻣뻣함이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나, 유착성 관절낭염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인 스트레칭과 물리치료 그리고 주사치료가 우선 고려됩니다. } ================================ 정확한 감별이 치료 방향을 좌우합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도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입니다. ================================ (김태우 구포성심병원 과장) {Q. 치료의 진행과 주의점은? } {유착성 관절낭염은 운동 범위 회복과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약물치료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고 물리치료로 통증을 줄이고 조직을 이완시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과 능동이나 수동적 운동을 통해서 어깨 가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초기에는 통증의 조절에 주안점을 두고 이후에는 운동 범위를 올라갑니다. 다만 보존적 치료의 경우에 회복 시간이 6개월에서 18개월까지 걸릴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회복이 없는 경우에는 마취하에서 수동관절술이나 관절경적 유리술을 통한 치료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당뇨나 갑상선에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기저질환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 ================================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좋아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관절 강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재활치료로, 통증 없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1.17 10:30

[건강365]-어깨가 얼어붙은 듯, 오십견

<앵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있고 점점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분들, 주변에서 흔히 ‘오십견’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단순한 일시적 통증으로 여기고 그냥 두면 회복이 더뎌질 수 있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유착성 관절낭염, 즉 오십견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트>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흔히 말하는‘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한승철 김해바른병원 병원장 / 부산휴병원 병원장, 차의과대학교 의학과 졸업) {Q.오십견은 어떤 질환인가요? } {예, 오십견은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이 염증 때문에 굳어서 잘 이렇게 움직여지지 않는 질환을 얘기합니다. 오십견이라는 이름 때문에 대부분 50세 이후에 나이 들어서 오는 퇴행성질환 같이 생각을 하시지만, 질환 자체는 30대나 40대에도 많이 생기시고 수술이나 외상 때문에 어깨를 오랫동안 고정해 놓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십니다. } ================================ ‘오십견'은 단순 노화가 아니라 관절낭의 염증과 유착이라는 병적 변화가 원인입니다. 자연 경과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조기 치료가 회복을 앞당깁니다. ================================ {Q.어떤 증상이 있나요?} {어깨의 운동 제한과 어깨 자체의 통증이 주 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증상이 생기게 되면 운동 범위의 약 한 50% 정도 감소가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전에는 편하게 하시던 옷 벗고 입기라든지 화장실 가기 등의 일상 활동들이 힘들어지고 밤에 잘 때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생활 속 불편함이 커지며, 세수나 머리감기처럼 일상적인 동작도 힘들어집니다.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초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 {Q. 회복하는 방법은? } {치료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굳어 있는 어깨를 풀어주는 것 두 가지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재활을 시작하시게 되면 어깨가 더 아파지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우선 약이랑 주사로 심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나서 재활이나 도수치료로 굳어있는 어깨를 천천히 풀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3개월 이상 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거나 너무 오래돼서 관절이 심하게 굳은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간단히 굳은 관절막을 풀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 자연이 낫겠지 생각하며 지나치기 쉬운 오십견, 하지만 어깨가 굳기 전 빠른 치료가 회복의 열쇠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5.11.14 17:37

[건강365]-암 진단, 더 빠르고 정확하게 '디지털병리'

<앵커> 암을 진단하는 병리시스템에도 AI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게다가 많은 전문가가 동시에 암을 판독하고 자문하는 협진까지 가능해졌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디지털병리, 조직 표본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변환해서 모니터로 분석, 판독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요즘엔 인공지능이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김민경 창원한마음병원 병리과 교수 / 전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전임교원(조교수), 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펠로십) { 디지털 패솔로지는(Digital Pathology) 유리 슬라이드를 현미경으로 보는 대신에 고해상도로 스캔하여 컴퓨터 화면으로 판독하는 기술입니다. 우리가 전자책으로 독서를 하듯이 이제는 전자 이미지로 바뀐 슬라이드를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로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리 의사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혁신적인 기술이고 병리진단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디지털병리시스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제는 암 환자 진단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환자 중심으로 맞춤형 진료를 실현하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조직 슬라이드가 제작되면 전용 스캐너가 스캔을 합니다. 그러면 디지털 슬라이드로 만들어지고 이를 병리 전용 뷰어 시스템으로 저희가 판독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종양의 크기, 그리고 수술 검체 절제연까지의 거리 등을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여러 슬라이드를 동시에 띄워서 빠르게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업무에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AI 분석 프로그램에 연동되어 있어서 스캔과 동시에 ki-67 인덱스라든지 ERPR, HER2 발현 정도를 AI가 미리 분석을 해서 결과 보고서 형식으로 생성해 주고 있어서 판독 객관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격 판독이라든지 원격으로 자문, 그리고 교육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게다가 병리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서 전국 전문가들과 협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암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결정하는데요.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첨단 의료 인프라를 지역에서 구현해 환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 디지털 패솔로지(Digital Pathology)는 단순히 현미경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AI 병리 진단을 기반 기술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AI가 먼저 슬라이드를 스캔해서 의심되는 병변 부위를 체크를 해 주고 예상 진단을 해주면 병리 의사는 그 결과를 검증하고 최종 진단을 내리는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 오늘 알아본 디지털병리솔루션 도입! 환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1.12 10:45

[건강365] 자궁근종

<앵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절반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합니다. 근종이 생긴 위치에 따라 특징이 조금씩 다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로 절제하는 게 나을 수도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합니다. 35세 이상 여성 25%에서 보이고 연간 진료도 100만 건을 넘어설 정도인데요. 특히 이런 증상은 위험 신호입니다. (김은택 고신대복음병원 산부인과 교수 / 부산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현 부인암 분과전문의 ) 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서 생기는 양성종양입니다. 크기가 작으면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커지게 되면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고 복부팽만감, 골반통, 빈혈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근종 위치에 따라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미숙한 자궁 근육세포에서 발생해서 에스트로겐에 의해 성장이 촉진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 유전이나 비만, 스트레스도 위험 요인으로 손꼽힙니다. { 근종은 자궁 안쪽, 중간, 바깥쪽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 각각 점막하형, 근층내형, 장막하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증상과 치료 방향도 달라집니다. 초음파나 MRI로 근종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종이 자궁 안쪽에 있으면 생리량이 늘고 바깥쪽에 있으면 압박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또한 자궁근종은 정기적으로 관찰만 해도 되지만 만약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생기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진단은 초음파검사로 크기와 위치, 악성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점막하 근종이 의심될 때는 자궁내막을 긁어내서 악성질환과 감별해야 하는데요. 자궁근종 크기가 작고 증상이 덜하면 6개월 간격으로 관찰하면 됩니다. { 근종이 빠르게 자라거나 생리량이 많아 빈혈이 심할 때, 또는 통증이 매우 심하고 약물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만약 가임기이거나 임신을 고려 중인 여성은 자궁을 보존하는 근종 절제술을 우선 시행하고 출산 계획이 없거나 근종이 크고 다발성일 경우에는 자궁절제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먼저 MRI로 근종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파악해 세부적인 수술 계획을 세우고 최근에는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로봇 자궁근종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자궁근종을 100% 예방할 순 없지만 체지방을 줄이면 에스트로겐 과다 분비와 만성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하고 인스턴트와 과도한 유지방 섭취도 자제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5.1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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