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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호흡계질환 사망률 1위 '폐렴', 백신 필수

<앵커> 우리나라 호흡계 질환 사망률 1위, 전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질환, '폐렴'입니다. 영유아도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고령층에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어서 백신 접종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우리 몸은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를 겪게 되면 면역력도 덩달아 약해집니다. 그 결과 불시에 폐렴이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폐렴은 우리나라 호흡계 질환 가운데 사망률 1위이고 전체 사망 원인 3,4위를 다투기도 합니다. (장수민 단디병원 내과*내시경클리닉 원장 / 부산대 의대,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폐렴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호흡기 자극으로 인한 기침이 많이 나고 가래는 고름같이 피가 섞여 나올 수 있고 배를 둘러싼 흉막에 염증이 확산되면 호흡을 할 때 흉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전신 증상으로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이 동반됩니다. } 폐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은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 등 다양합니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인데요. 이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고령층에게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 비침습적 감염과 수막염, 균열증 등 침습적 감염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으로 주로 발현됩니다.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제일 중요합니다. 감염 부위와 항생제 내성 여부를 고려해서 항생제를 선택해야겠습니다. } 고령에서는 치매나 뇌질환 같은 기저질환 때문에 자각 증상을 못 느끼고 중증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잖은데요. 지난해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 가운데 절반은 65세 이상인 만큼 가족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 고령, 소아에게 접종이 권유되며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으로 지원 대상이 되면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생후 59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13가 단백결합 백신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23가 다당 백신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과 더불어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금연과 손 씻기를 들 수 있습니다. 또 평소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린다면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챙기고, 충분한 수면과 양질의 식사로 면역력을 챙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27 10:30

[건강365] 차도 없는 허리 통증, '장요근' 주목!

<앵커> 허리 통증은 잘못된 자세에서 시작될 때가 많습니다. 척추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면 허리에서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근육, ’장요근‘을 점검해야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오랜 치료에도 허리 통증에 차도가 없는 이유는 뭘까요? 막연히 나이가 들어서, 자세가 나빠서라고 자가진단하면 안 됩니다. '장요근'에 의외의 원인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 장요근은 장골근과 요근 두 근육을 묶어서 부르는 말로 허리에 붙어서 허벅지 앞쪽에 붙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한 근육 가운데 하나입니다. 장요근은 허리에 안정성을 주면서 자세를 유지시키고 고관절을 굴곡시킬 때 많이 쓰입니다. 즉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걷거나 달리기를 할 때 작용하는 근육입니다. } 다른 허리 질환처럼 장요근증후군 역시 잘못된 자세에서 올 때가 많습니다. 평소 다리를 자주 꼬거나 허리를 비틀어 앉는 습관, 오랫동안 한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데요. 허리 통증뿐 아니라 아주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곤 합니다. 장요근에 문제가 생기면 앉았다가 일어날 때 허리를 숙이거나 펼 때, 걸을 때 허리와 서혜부 허벅지 앞쪽으로 통증이 생깁니다. 특히 변비인 경우에는 변을 볼 때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은 바로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잡아당겼을 때 반대편 다리가 따라 올라오면 그쪽의 장요근이 단축된 상태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장요근증후군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기지 않고 허리에 오랫동안 부담이 쌓였을 때 발생합니다. 때문에 드러나는 통증만 덮을 게 아니라, 통증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와 처방이 필요합니다. { 장요근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로는 침 치료, 부항치료, 약침치료, 추나 치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장요근은 깊이 있는 근육이기 때문에 치료를 하려면 그만큼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침 가운데서도 긴 장침으로 치료를 하고 해당 부위에 약침 치료를 같이 하면 단축된 장요근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 예방을 위해선 경직되고 짧아진 장요근을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늘려주는 게 좋습니다. 대신 제일 중요한 것은 이상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제때 원인 치료를 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종준
2024.05.23 09:50

[건강365]-무작정 성형? 조화 고려한 '선 돌출입 교정'

<앵커> 긴 인중에 어딘가 나이들어 보이는 인상, 성형 대신 돌출입을 먼저 개선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반듯한 입매는 인상을 결정 짓는 데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는데요. 잇몸뼈가 튀어나왔더라도 수술 없이 교정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눈은 클수록, 코는 높을수록 아름다운 얼굴이 될까요?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때가 많죠. 사람마다 다른 이목구비 비율과 조화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돌출입 개선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출연자> (박현정 뉴욕스마일치과 원장 / 미 뉴욕대학교 치과대학원 박사후과정 수료, ABO 공인 미국치과교정전문의) {나이가 들면서 입술 주위가 처지고 인중이 길어지는 문제점에는 잇몸뼈 돌출이라는 원인이 숨어 있습니다. 긴 인중은 더 나이 들어 보이고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는데요. 긴 인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수술이나 리프팅으로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고 싶어도 잇몸 돌출을 그대로 두고는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습니다. } 잇몸뼈 돌출은 앞니가 앞으로 뻐드러지지 않았는데도 많이 튀어나와 보이고 입을 제대로 다물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또 웃을 때 잇몸이 과하게 보이는 거미 스마일도 함께 나타나는데요. 반드시 양악수술을 통해서만 개선할 수 있는 걸까요? <출연자> {술 치료는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 계획에서부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심한 골격적인 부조화를 동반하지 않은 대부분의 돌출입의 경우 교정 치료만 잘 받아도 돌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선 돌출입 교정으로 잇몸뼈 돌출을 가진 분들이 수술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선 돌출입 교정 치료에는 3D 디지털 안면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구강구조를 입체적으로 진단합니다. 개인별 맞춤형 장치로 체계적인 교정이 가능한 건데요. 또 보이지 않는 장치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방법에 비해 치료 기간은 짧습니다. <출연자> (박현정 / 뉴욕스마일치과 원장 ) {선 돌출입 교정은 입 안쪽에 장치를 붙여 교정 장치가 보이지 않고 초기부터 잇몸뼈가 뒤로 들어가서 잇몸이 짧아지고 돌출이 개선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한 지 1년 전후로 돌출입이 해소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돌출로 인한 긴 인중과 거미스마일 치열은 가지런한 잇몸 돌출, 위턱뼈 돌출, 무턱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선돌출입은 구강 구조 특성과 치아 배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교정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때문에 해부학적인 이해와 미용적인 심미안까지 갖춘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22 11:02

[건강365]-'대상포진' 예방 접종 효과 높이려면?

<앵커> 때이른 더위에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바닥날 때, 조심해야 될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다행히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종류에 따라 예방률이 달라서 잘 따져봐야 합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유독 한쪽 눈만 심하게 충혈됐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합니다. 눈이 붓고 눈곱이 많이 생기는 결막염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눈 대상포진'은 전체 대상포진 환자 열 명 가운데 한두 명에게 생깁니다. {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 평균 4~5일 전부터 피부 분절을 따라 동통, 압통, 감각 이상이 발생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 반응이 나타나며 두통, 권태감, 발열 등이 드물지만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되어 홍반성 구진과 반점으로 나타나고 24시간 내에 수포를 형성합니다. 발생 부위는 가슴, 안면부, 허리 빈도로 자주 발생하며 대부분 편측으로 발생합니다. }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생깁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게 원인인데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시작하는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 급성으로 생긴 피부 발적이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대상포진이 생겼던 부위에 통증이 다시 생길 수 있는데 이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이는 만성통증 증후군으로써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통증 양상은 다양합니다. 심한 통증이나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이상 감각, 통각 과민이 생기기도 합니다. } 대상포진은 6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다행히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고 걸리더라도 훨씬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데요. 때문에 고령층이라면 효과와 부작용 정도, 접종 횟수를 비교해서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 과거 많이 접종했던 약독화 생백신은 임상 시험 결과 대상포진은 50%, 신경통은 60% 정도 발병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효과도 연령대에 따라 달라 80대의 경우에는 효과가 2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많이 접종하는 재조합 백신은 약 97%까지 예방 효과가 입증되었고 높은 예방 효과로 인해 50세 이상 성인,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 저하자에게 권장되고 있습니다. } 대상포진 후유증을 치료할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한 강한 진통제를 오래 먹으면 부작용 위험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따라서 손상된 신경세포를 가능한 빨리 재생시키는 방법을 비롯한 다각도의 치료를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21 10:17

[건강365] 원인 모를 '두통' 한방에서 주목하는 이것?

<앵커> 뚜렷한 원인을 모르는 두통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을 열한 가지로 분류해서 맞춤형 치료를 시도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만성두통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한 달에 15일 넘게,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뚜렷한 원인도 없고 진통제도 듣지 않아서 일상이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정용래 정용래한의원 원장 / 한의학 박사,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고문) { 두통은 증상명이자 질환명입니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하며 만성으로 반복되는 두통으로 인한 고통은 정말 참기가 힘듭니다.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 하고, 특정 질병에 의한 두통을 이차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두통 자체가 질병일 수 있지만, 뇌질환을 비롯한 특정 질병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난생 처음 겪는 두통이 점점 심해질 때는 뇌질환에 의한 두통이 의심되기 때문에 신속히 응급의학과를 찾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대부분의 두통은 뚜렷한 원인 질환 없는 1차성 두통인데요. 한의학에서는 숨어있는 근본 원인을 찾는 데 집중합니다. { 먼저 두통의 원인과 유형, 증상,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면밀한 문진, 맥진, 복진 등을 시행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통의 원인을 열한 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나 대부분 두세 가지의 원인이 겹쳐서 오게 됩니다. 그 가운데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담궐두통으로 어지러움과 함께 메스꺼움, 심하면 구토감을 느끼기도 하며 몸이 무겁고 손발이 차가운 경우들이 많은데, 특히 혈압이 낮은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생활습관, 체질을 모두 고려해서 맞춤 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데요. 두통 자체만 없앤다기보다 우리 몸 전체의 원활한 순환과 균형을 바로잡아서 건강한 체질로 되돌려주는 다양한 치료를 시도합니다. { 앞서 시행한 한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각각의 환자분들에게 적합한 추나요법, 한약, 약침 등의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두통의 치료 확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과 목뼈의 부정렬로 인한 경추성 두통에는 추나요법으로 머리와 목을 교정하고 약침으로 후두 하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활 속에서 두통을 줄이기 위해선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는 기와 혈의 흐름을 방해하고 근육을 뭉치게 만듭니다. 때문에 스트레스는 두통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요. 구부정한 자세도 몸의 긴장도를 높여서 두통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일상 틈틈이 의식적으로 자세를 고쳐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20 10:02

[건강365]-매스껍고 팔이 아프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앵커> 심근경색하면 어떤 증상이 떠오르십니까? 가슴 답답함 말고도 속이 매스껍고 체한 것 같다, 또는 팔이 아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주로 고령자나 당뇨 환자에게 나타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사망 원인 통계에서 암 다음을 차지하는 것이 심장 질환입니다. 특히 심근경색은 10년간 1.5배나 늘었고, 65세 이상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발생 후 1년 안에 사망했는데요.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세 배 정도 더 많습니다. ================================ (김정수 해운대부민병원 심혈관센터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교수,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 {Q.당뇨*고령에게 나타나는 심근경색 증상은? } {당뇨 환자나 고령의 환자분들은 증상으로 진단하기가 간혹 어려워요. 경우에 따라서는 가슴이 아프다는 증상 외에도 어깨나 팔이 아프다 혹은 턱이 아프다, 숨이 너무 차다. 식은땀이 막 흐른다, 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경우는 아주 몸이 축 처지거나 갑자기 쓰러지는 분들도 있죠. } ================================ 심근경색은 돌연사를 부르는 대표적인 질환이죠. 급성인 경우 열 명 가운데 세 명은 병원에 오기 전에 숨질 정도로 치명적인데요. 병원에 도착해서 곧바로 치료를 해도 사망률이 많게는 10%에 달합니다. ================================ {Q.어떤 요인들이 심근경색 발병률을 높일까요? } {항상 연관되는 환자분들의 개인적인 특징들이 있어요. 나이가 아주 많다거나 당뇨로 고생을 많이 하셨다거나 혈압이 높은데 조절이 잘 안되거나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데 흡연, 비만, 자기 관리에 철저하지 못했거나 결국 무엇이든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혈전을 빨리 녹이는 약을 쓰거나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혈관으로 카테터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풍선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도 많이 시행하는데요. 혈관 협착이 심하다면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 주는 우회술이 필요합니다. ================================ (김정수 / 해운대부민병원 심혈관센터장 ) {Q.재발을 막기 위해 실천해야 할 수칙은? } {첫째도 둘째도 병원을 열심히 다니고 처방받은 약을 잘 드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이런저런 이유로 잠시 약 드시는 걸 소홀히 했다가 재발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너무 속상한 경험들이죠. 건강한 식단을 계획하고 담배 끊고 술 줄이고, 생활습관 개선하고 또 개개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 대한치주과학회에 따르면 잇몸질환 환자에서 심근경색 위험률이 세 배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입속 세균은 피를 타고 들어가면서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주질환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17 10:17

[건강365]-암보다 무서운 당뇨발, 절단 대신 이렇게!

<앵커> 당뇨 환자가 제일 무서워하는 합병증, 바로 발이 썩는 당뇨발입니다. 심하면 다리를 잘라야 할 뿐만 아니라 발에 궤양이 생겼다면 5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최대 55%로 대장암보다 더 높은데요. 자세한 당뇨발 치료와 예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바깥 활동이 부쩍 많아지는 봄철입니다. 이 시기 당뇨병 환자는 '당뇨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당뇨병 환자 열 명 가운데 두세 명꼴로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문정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 교수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고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Q.당뇨발, 얼마나 위험한가요? }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 환자에서 발에 생기는 상처가 회복되지 않아 궤양과 괴사가 생기고 심한 경우 발이나 다리 절단까지 이뤄지는 무서운 병입니다. 발 상처가 악화되면서 발생하는 당뇨병성 족부궤양이 암에 의한 사망률보다 훨씬 높으며, 발을 절단한 환자에서 기대수명 또한 현저히 줄어드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유병률 또한 당뇨병 환자 4명 가운데 1명에서 발생할 만큼 높아서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 ================================ 당뇨발로 진단되면 상처 부위를 매일 확인하고 드레싱 소독도 해야 합니다. 발의 압력을 줄이는 것도 중요해서 당뇨발 특수 신발을 신는 게 좋은데요. 죽은 조직을 없애는 변연절제술과 혈류 확보도 필요합니다. ================================ {Q.당뇨발 치료,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 {혈관 시술을 통한 혈류 확보 또한 치료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데 보통 무릎 아래로 주행하는 전경골동맥, 후경골동맥, 종아리동맥 혈류 확보가 필요합니다. 좁아진 병변이 있는 혈관을 풍선확장술을 통해 확장하고 확장된 혈관을 통해 많은 혈류를 확보하는 것이 시술 목적입니다. 요즘에 새로 도움이 되는 치료로는 고압산소요법이 있는데 고압산소를 3주 이상 노출시켜서 신생혈관을 만들고 그로 인해 창상 회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당뇨 환자분들 가운데 발에 생긴 상처가 일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당뇨발 진단을 받더라도 모두 절단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대신 짧은 시간 안에 빨리 진행되고 치료 기간은 긴 편이라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 (문정민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 교수 ) {Q.당뇨발,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까요? } {주기적으로 발을 거울로 들여다보면서 발과 친해져야 합니다. 매일 상처를 확인하고 꼼꼼하게 발을 씻은 뒤 발가락 사이사이를 확실하게 물기 없이 건조시켜야 합니다. 당뇨 환자들은 발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에 의해서 쉽게 갈라지고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 보습크림을 통해 적절한 발의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당뇨발은 근본적으로 오랫동안 앓고 있던 당뇨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엄격한 혈당 관리는 당뇨발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첫걸음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16 10:17

[건강365]-허리디스크 '자생력' 키우는 한방 치료법?

<앵커> 허리디스크 환자 대부분은 당장 수술없이 적절한 치료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방에서는 척추와 주변 인대, 근육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리포트> 허리병 환자가 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척추질환자 평균 연령이 5년이나 더 어려졌는데요. 진료 환자는 점점 늘면서 전체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척추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셈입니다. ================================ (정용래 정용래한의원 원장 / 한의학 박사,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고문) {Q.허리디스크,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뒤쪽으로 밀려 나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또는 감각 이상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며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다니는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이 압박받는 질환입니다. } ================================ 허리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척추 퇴행성 변화로 생기지만, 노화를 앞당기는 요소는 분명히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대표적인데요. 하루 종일 앉아 일하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척추 부담을 높이면 젊은 나이에도 디스크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 Q.허리디스크, 근본적인 원인은 뭘까요? }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동작들이 지속적으로 행해졌을 때 우리 척추와 골반 밸런스는 무너지게 되며 이로 인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훨씬 더 커지게 되고 척추 불안정성도 커지게 됩니다. 척추 불안정성이 커지게 되면 앉았다 일어날 때, 또는 허리를 굽혔다가 펴는 등 일상에서 작은 동작에서도 급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 {<허리디스크> 치료 / <신체 균형, 자세, 체중>까지 두루 살펴야 } 허리디스크 치료는 드러난 통증만 잠재우면 금세 재발하곤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허리가 스스로 힘을 키울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데요. 틀어진 신체 균형과 잘못된 자세, 비만 등도 척추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동시에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 (정용래 / 정용래한의원 원장 ) {Q.허리디스크, 한방 치료 핵심은? } {추나요법은 골반과 척추 구조를 변화시켜 디스크 압력을 줄이고 척추 밸런스와 안정성을 만들어 주는 데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한약과 약침 또한 디스크 내 염증과 부종을 경감시키고 신경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며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키워줍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구조적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이미 진행된 퇴행성 질병은 완치 대상이 아니라 치료 후 관리 대상이며 이후 진행될 것에 대한 예방의 대상임을 아셔야 합니다. } ================================ 충분히 쉬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도 허리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허리디스크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하루빨리 내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14 10:29

[건강365]-당뇨에 흡연? 젊어도 '협심증' 주의

<앵커>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병입니다. 앞가슴이 뻐근한 증상이 생기다가 턱이나 팔로 통증이 퍼지기도 하는데요. 당뇨나 흡연과 무관하지 않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술을 마시면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이 있죠. 알코올성 안면홍조인데요. 이런 분들은 협심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혈중 아세트 알데하이드 농도가 진해질수록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서 심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출연자> (김정수 해운대부민병원 심혈관센터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부교수,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 {첫 번째는 혈관이 막혀가지고 혈액 공급이 많이 필요할 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기는, 예를 든다면 운동을 할 때나 혹은 오르막을 오를 때 가슴이 아프다가 잠시 자리에 멈춰서 쉬면 증상이 좋아지는 '안정형 협심증'이 있고요. 둘째로는 협착 정도가 더 심해지거나 혈관을 막고 있는 죽상 경화반이라는 게 불안정하고 취약해지면서 아주 적은 움직임에도 아픈 증상이 발생하고 좀처럼 쉬어도 빨리 호전되지 않는 '불안정 협심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과 흡연, 비만은 모두 협심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여기에 더해 직계 가족력까지 있다면 위험군으로 볼 수 있는데요.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은 필수입니다. <출연자> { 협심증을 진단하는 검사는 운동부하검사, 핵의학 검사, 심장 CT, 관상동맥조영술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느 게 더 좋고 나쁘다 할 것 없이 모두 유용하고 정확한 검사들이에요. 환자의 증상 정도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서 검사를 선택하고 가족들 가운데 비교적 젊은 나이에, 예를 들면 남자라면 45세, 여자분의 경우 55세 이전에 당뇨나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는 분들이 계신다면 가족들 모두가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환경 등에 노출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 협심증 진단을 받는다고 해서 당장 수술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맞춤 치료가 필요한데, 먼저 약을 먹어 보고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히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출연자> (김정수 / 해운대부민병원 심혈관센터장 ) {협심증 관리를 위한 약물요법이나 시술, 수술을 통한 치료법들의 최근 장기적인 예후는 아주 좋습니다. 어느 하나만을 선택한다기보다는 단계적으로 환자분의 선택에 맞춰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 조합을 계획하고 꾸준히 병원을 다니시고 처방받은 약과 교육을 잘 따르시고 식단 관리, 금주, 금연, 생활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협심증 예방에는 매일 꾸준히 운동하기와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 섭취도 추천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13 10:31

[건강365]-'투석 혈관' 어떻게 만들고 관리할까?

<앵커> 말기 콩팥병 환자에게 몸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장치인 투석 혈관은 생명줄입니다. 한 번 만들면 평생 쓰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리포트> 당뇨나 고혈압 합병증으로 생기기 쉬운 만성 콩팥병! 콩팥 기능이 삼 개월 넘게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특히 콩팥 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로 저하됐다면 노폐물을 스스로 배출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 혈액투석이 필요합니다. <출연자> (문정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 교수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고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콩팥 기능 상실로 인해 지속적으로 몸에 쌓이는 노폐물과 전해질 불균형을 투석이라는 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투석의 방법에는 크게 혈액투석, 복막투석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몸에 쌓인 노폐물을 투석 기계의 여과기를 통해 걸러주고 몸의 전해질과 수분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혈액 투석입니다. } 투석 혈관은 의사들이 수술을 통해 만든 혈관입니다. 보통 투석 치료 환자들은 주 삼회, 한 번에 네 시간씩 혈액투석을 받는데요. 크게 환자 본인의 혈관을 이용하는 자가 혈관법과 자가 혈관이 좋지 않을 때 사용하는 인조 혈관법이 있습니다. <출연자> {자가 혈관은 보통 5~7년 정도 사용 가능하고 감염에도 강해서 선호됩니다. 자가 혈관 단점은 수술 후 완성될 때까지 성장 기간이 오래 걸리는 건데요. 보통 2~3달까지 시간을 잡게 되고, 혈관이 좋지 않은 경우 성장이 잘 안되어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신 인조혈관의 장점은 한 달 만에 완성이 된다는 건데요. 하지만 단점으로 수술 후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회복 과정에서 팔 부종으로 인한 통증이 심합니다. 또 감염에 취약하고 보통 3~5년 정도로 자가 혈관에 비해 수명이 짧습니다. } 투석 혈관은 수술 한 번으로 평생 쓸 혈관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만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수술 위험도는 심장이나 폐 같은 주요 장기 수술에 비해 극히 낮아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수면마취 또는 부분마취로 통증을 덜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수술 당일 퇴원할 수 있습니다. <출연자> (문정민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 교수) {우선 투석 혈관을 통해 시술 도구를 집어넣어 좁아진 혈관을 압력을 가진 풍선으로 확장시킵니다. 반복적인 시술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스텐트라는 혈관 고정 물질을 집어넣기도 합니다. 시술을 반복적으로 하다 지속적으로 투석 혈관이 유지되지 않을 때 수술을 통해 해결하는데요. 투석 혈관이 막혀서 혈전 양이 많을 때도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투석 환자분들에게 가장 좋은 자세는 몸을 대(大)자로 활짝 펼치는 겁니다. 투석혈관이 있는 팔이 접히거나 눌리면 투석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혈류가 떨어지고 혈관 수명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4.05.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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