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행복한 책 읽기>임채정-김해 지혜의바다도서관 관장

<앵커> 요즘 현대인들은 감정을 억누르는 방법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쪽이 더 와닿는다고 하죠.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임채정 김해 지혜의바다도서관 관장이 소개하는 강도형의 '감정시계'를 함께 만나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감정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불안 사이에서 마음을 쉴 틈 없이 움직이곤 하는데요. 시간이 흐르듯 변화하는 감정의 모습을 차분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제가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경남 사서들과 함께 경남 사서가 권하는 이달의 책 TF 활동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교육 리더 연령별로 매달 5권의 책을 선정해서 서편과 함께 이렇게 이제 추천을 했는데요. 그래서 작년에 한 60건에 이제 12달이니까 60권의 책을 읽고 그러다 보니까 제가 100건 넘는 책을 읽었고 책은 한 번 읽기가 힘들지 참 읽으면 읽을수록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이제 몸의 리듬이 감정을 만든다는 이 감정 시계를 제가 추천하고 싶은데 이 책은 서울의 정신의학과 강도영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요. 우리가 대개 보면 뭐 정신이 이상하다 이러면 뇌가 이상해서 그런 걸로 아는데 그러지 않고 뇌도 물론 있지만은 의외로 장이나 그다음에 피부 심장 척추 이렇게 생식선 이런 것들 이게 우리 몸의 감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드시면서 나의 이제 그 감정을 캐치해 가지고 나의 감정을 조정해서 조금 생활에 활력을 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 책을 권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마음이라는 추상적인 공간에서 헤매기를 멈추고, 몸이라는 구체적인 매개를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길 권합니다. 우울은 장에서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건데 일반적으로 이제 감정이라 하면 물론 우리 뇌 속에 있는 섬엽이라든지 뇌관 편도체 해마 뭐 이런 것도 있지만은 의외로 이제 장이 우울을 관장하고 그리고 또 이게 우리의 감정 이런 게 피부라든지 심장이 왜 이렇게 조절을 하잖아요 막 두근거리고 그리고 보면 이렇게 피부를 한번 이렇게 누가 딱 스쳤을 때 보면은 막 소름이 끼칠 때도 있고 아니면 이렇게 만져주면 편안한 느낌이 드는 데도 있고 또 이렇게 자세가 이렇게 있다가 척추를 다 바로 세우면 또 뭔가 좀 정신이 발라지고 하는 그런 것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게 정신이 꼭 나의 문제가 아니고 나의 생활 패턴이라든지 신체 전체적으로 이게 영향이 있다. 그래서 그중에서 제가 하나 제일 한 게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아침에 8시 이전에 일어나서 햇빛 보기를 한 5분 정도 하고 뭐 피곤해서 다시 자더라도 그렇게 했을 때 우리 몸이 리셋이 되면서 세로토닌이 이렇게 나온다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를 한번 실제 해 보는 게 참 좋겠다. 그래서 저도 좀 쉬는 날 보면 늦잠을 자고 싶지만은 좀 어쨌든 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조금 햇빛을 한번 보고 자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 요즘 보면 주위에 뭐 우울하고 뭐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이걸 한번 실천해 보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감정을 구성하는 10가지 신체 태엽을 따라서, 스스로가 감정시계를 조율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이 책은 감정을 이해하고 그리고 관리하는 데 생체 리듬이 중요성을 깨워주는데요. 이를 위한 제 감정시계의 10가지 타협과 명상이라는 구체적인 행동 요법을 제시합니다. 1차적으로 뭐 불면이나 뭐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감기를 치료하려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게 더 나아가 AI가 하고 차별화되는 자신의 감정 기능을 지능을 개발하는 모든 일에게 권하고요. 책에서 권하는 이제 10가지 루틴의 장을 깨우는 뭐 아주 그냥 사소한 일상 속에서 잠깐 짬을 내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아침이라도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신다든지 그 다음에 심박을 깨우는 3분 호흡을 한다든지 그다음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찬물 세안이 좋다고 하네요. 그다음에 햇빛 노출 그 척추를 정렬시키는 스트레칭 또 해마를 움직이는 음악 듣기도 좋고 그리고 편도를 안정시키는 향기도 또 좋다고 하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고 조금 감정을 조율함으로 해서 좀 우울감이나 불안을 떨치시고 그 나의 감정 시계를 작동해서 우리 2026년 붉은 말의 해에 좀 새로운 마음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은 감정을 억누르는 방법보다는 이해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마음의 움직임을 천천히 바라보는 것. 어쩌면 그것이 나 자신을 알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오늘 내 마음은 어떤 시간을 지나고 있는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최진혁/편집:박희진
김채림
2026.03.30 08:56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다도해 품은 통영,,,마리나 관광 거점 도약

<앵커> 국제대회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최근 경남 통영에서 성황리에 열렸는데요. 통영시가 단순한 요트기항지를 넘어 다도해 특징을 살려 여러 섬을 묶는 섬관광 활성화의 청사진을 내놨는데, 반응이 뜨겁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이번 순서는 남해안 마리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통영의 소식을 최혁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요트 한 척이 푸른 남해 앞바다를 힘차게 가릅니다. 항구에 도착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11개월 동안 바람만을 이용해 전 세계를 일주하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선수들이 도착한 겁니다. 10척의 요트와 200여 명의 선수들이 통영에 기항했습니다. 통영에 머무는 동안 선수들은 고양이섬 방문, 낚시 체험 등 다양한 해양관광을 즐겼습니다. 단순한 기항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통영의 가능성을 보여준 겁니다. (브루스/영국/"통영시에서 우리에게 제공한 투어와 그리고 고양이 보호구역을 간 것 등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건 처음 봤어요.") (그레타/캐나다/"클리퍼 대회는 통영과 같은 곳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대 요트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통영 개최가 처음입니다. 부산이나 여수가 아닌 통영이 선택된 이유로는 다도해라는 천혜의 해양 환경이 꼽힙니다. (김한울/경남요트협회 부회장/"일단 통영이 섬이 많지 않습니까. 요트를 항해할 때 즐기는 게 섬 투어거든요. (통영은) 천혜의 자연적인 요소가 많고...") 섬과 섬을 잇는 항해 자체가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통영은 다도해라 불릴 만큼 섬들이 많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7곳은 요트 계류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통영시는 이를 활용해 섬 관광을 활성화시킬 방침입니다.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영시는 요트를 기반으로 한 섬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김우진/통영시 복합해양도시팀장/"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통영 기항은 전 세계에 경남 통영을 알리고, 해양레저 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견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포화돼 요트 계류 수요는 늘지만 기반시설은 부족한 상황. 통영은 비교적 여유있는 계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해안 마리나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화면제공: 통영시
최혁규
2026.03.29 19:15

완연한 봄...야구장·행사장에 '구름 인파'

<앵커> 오늘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은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는데요. 프로야구 개막전과 맞물려,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이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NC파크 입구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NC다이노스와 두산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관람객들이 몰린 겁니다. WBC 이후 야구열기가 이어지면서, 야구장은 관중들로 발 디딜 틈 없습니다. 개막전 홈경기부터 관중이 꽉 찼습니다. 이로써 창원NC파크는 역대 25번째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NC는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토종 에이스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즌 초 하위권 전망 속에서 구창모의 부활 여부가 주요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유현,송서연,배서현/관중/"개학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야구보고 힘내서 공부 열심히 하고싶어요. 구창모가 오늘 잘해서 꼭 이겨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NC 파이팅!) 구창모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바탕으로 오늘 경기는 NC가 두산을 6대 0으로 꺾었습니다. 같은 시각 대구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개막전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6대 3으로 꺾으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해에서는 한우 행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면서,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동훈,이서준,김민정/창원시 북면/"기온도 딱 좋고, 주변 김해에 볼거리도 많고 하니까. 꽃구경도 할겸, 맛있는 한우 먹으러 가족들과 왔습니다.") 벚꽃을 비롯한 봄 꽃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는 상춘객들로 북적였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최혁규
2026.03.28 20:03

[주말극장가] 30년을 기다린 개봉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앵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시리즈 세 번째 영화,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가 개봉합니다. 일본에서는 1999년 개봉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극장에서 개봉하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명탐정 코난'을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 ("오늘 밤 12시에 메모리즈 에그를 가지러 가겠다/자, 쇼를 시작해 볼까?/키드!)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유산, 세기말 최후의 보물 '메모리즈 에그'가 발견되고, 신출귀몰한 괴도 키드는 '메모리즈 에그'를 훔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저격당해 행방불명되는데요. ("위험해!/강도단이 있는데/그 이름은.../그 이름은?/우리를 위협하는 수수께끼의 범죄 조직/그리고 드디어 내 정체가.../코난, 설마) '메모리즈 에그'에 담긴 수수께끼를 발견한 코난은 달걀의 비밀을 풀기 위해 추리 대결을 펼치는데요. ("살고 싶으면 따라와요/네/이 시대 최대의 비밀을 푸는 것은 누구인가?") 극장판 최초, 일본 박스오피스 1위의 전설, 영화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였습니다. ------- 술에 취한 채 연행된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중년 남성 ‘스즈키’ 그가 대수롭지 않게 말한 예언은 한 시간 뒤, 실제 도쿄 도심에서 현실이 됩니다.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 '루이케'는 '스즈키'를 핵심 용의자로 판단, 그를 밀실의 취조실에 가둔 채 심문을 이어가는데요. 도쿄 전역을 누비는 폭탄 수색과 취조실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전 속에, 미스터리에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도시의 운명을 결정짓는 위험한 카운트다운! 영화 <폭탄>이었습니다. ---- ("아빠 응?/그런데 사진은 왜 찍는 거야?/사진은 그림일기 같은 기다/시간이 지나서도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그림일기 같은 거...) 퇴직과 이별로 마음의 자리를 잃어버린 '민경'은 작은 시골 마을로 내려와 조용히 사진을 찍으며 지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카메라에 한 노인이 들어오는데요. 손녀를 교통사고로 잃은 뒤, 기억이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는 '덕구'는 매일 아침 집 앞에 앉아서 죽은 손녀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서연이 맞지?/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시잖아/이해를 좀 해주면 안 될까?/아줌마가 우리 가족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요") (" 바쁘다는 핑계로/소중한 많은 것들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세상에 아픔 없는 사람 어디 있겠어"} 세대와 시간을 잇는 따뜻한 교감과 사랑의 기록, 다시 행복을 부르는 주문! 영화 <김~치!>였습니다. 영상제공: CJ ENM, ㈜로커스, 영화로운형제
강유경
2026.03.27 08:09

<조선통신사 5부> -문화교류의 장을 연 '김명국'

<앵커> 조선통신사 행렬 속에는 외교관 못지않은 주목을 받은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조선의 화가 연담 김명국인데요. 한 장의 그림으로 일본을 열광시킨 그의 예술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만나봅니다. 연담 김명국, 김명국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 호인 연담이나 취옹에 대해서 많이 아실 만큼 기이한 행동을 한 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에 천인 출신이었는데 도화서 교수까지 올라갔던 화가입니다. 그만큼 그림 실력이 뛰어났다는 거죠. 거칠고 신비한 선인도 달마도와 같은 그림을 많이 남긴 화가입니다. 1636년에 김명국의 직위는 도화서의 교수였습니다. 가장 전성기에 그러니까 일본에 간 거겠죠 1636년 이후 1643년 갔을 때 통신사 절목을 보면은 일본 측에서 꼭 김명국을 와달라고 요청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이제 2명의 화원이 간 경우가 1643년 통신사 행렬에서만 유일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그 시기에 선중화에 대한 관심과 애요가 높았습니다. 김명국이 그들의 취향에 딱 맞게 됩니다. 그러면서 김명국의 이런 필선은 정말 신명하다. 한 조각이라도 얻고 싶다 소문의 소문을 더하면서 많은 일본인들이 그의 그림을 얻고자 했습니다. 밤새도록 너무 서화 요청이 많아서 고통스러워서 김명국이 울었다라고 적혀 있거든요. 그만큼 김명국이 조선통신사로서 화원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역할을 다 했습니다. 즉 일본의 관료들이랑 중인 상인들이 원했던 그림들을 모두 그려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통신사의 역할과 기능을 평가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는데 하나는 외교적인 측면하고 하나는 문화적인 측면으로 나눠서 보고 있습니다. 좋은 통신사를 문화 교류로 칭하는 것은 1636년 병자 통신사 수행 화원 김명국부터입니다. 명국이 통신사를 따라서 일본에 갔더니 온 나라가 물결 일듯 떠들썩하여 명국의 그림이라면 한 조각의 종이도 큰 구슬을 얻은 것처럼 여겼다. 그 당시에 한류의 어떤 붐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명국이 일본에 그려 남긴 그림들은 거친 필치로 흑백 대비가 굉장히 심한 문법을 사용하고 감필이 특징입니다. 먹을 잠깐 묻혀가지고 일필에 단필에 그렸던 그게 바로 이 김명국의 그림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일본인들을 매료시킬 수밖에 없었다 볼 수가 있습니다. 붓을 이 자루 저 자루 들고 그린 것이 아니고 붓 한 자루를 들고 일본의 그 문사들 다 있는 앞에서 일필휘지로 그림을 그린 겁니다. 그걸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왔다고 생각해 보시 어 눈을 떼지 못한 공연도 아니고 굉장했을 것입니다. 이 퍼포먼스 자체는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그림이 바로 병자 성신사양 때 그렸던 달마도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달마의 눈썹에서 첫 붓질이 시작되어서 얼굴 표현부터 흘러내리는 눈 코 입과 머리 두검부터 또 가사부터 그런 표현과 얼굴은 연한 담묵를 사용해서 그리고 또 수염을 제외하면 총 30획 정도의 붓질로 얼굴을 그려내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간필하게 그림을 그려서 김명국의 실력이 그대로 화선지 한 장에 다 보여지는 그런 작품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가 이제 구성 면에서는 이 비율이 되게 탁월하게 보여지는데 위에 상단 부분은 화제를 받을 것을 생각해서 비워두고 그리고 중단과 하단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고 일본의 문사가 여기다 화제를 쓸 것을 기대를 했겠죠. 그러면서 어쩌면 그림 한 장으로 인해서 이 조선인과 일본 문사들이 문화 교류를 펼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림 상단에 비어 있는 그의 작품을 단순하게 보이지만 이건 놀라운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실로 문화 교류의 장을 그로 인해 시작됐고 또 완성시킨 업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경민
2026.03.26 08:45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