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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터진 KBO관중, NC*롯데는 빠졌다(리)

<앵커> 프로야구가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는 요즘, NC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오히려 빠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구장이 넓은 롯데는 관중수가 평균이라도 되는데 NC는 그마저도 안 돼, 더 침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올 시즌 KBO리그 흥행은 역대 최고입니다. 개막 14일, 55경기 만에 100만관중을 돌파했습니다. 평균 관중도 지난해보다 늘어, 올 시즌 1,300만 돌파도 꿈은 아닙니다. 특히 한화와 삼성 등 비수도권 구단들도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C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정반대입니다. "NC의 평균 관중 수는 1만2천명대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습니다. 좌석 점유율 역시 최하위인데, 리그 평균보다 17% 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심지어 지난해 창원NC파크 사고로 사직과 울산에서 홈 경기를 치렀을때보다도 올해 관중이 더 줄었습니다. NC는 그동안 줄어든 광고수입을 입장권과 상품 매출로 메꿔온만큼, 관중이탈은 곧장 적자우려로 이어집니다. {우청원/국립창원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구단의 자체적인 수익이 입장권 판매로 전환되는 것은 건강한 쪽으로 변화되는 측면도 있지만, 관중이 줄게 되면 입장권 판매 수익뿐만 아니라 상품 매출 수입이나 구장 수입이 동시에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구조물 추락과 연고지 이전 파동에, 최근의 성적부진까지 겹쳐 관중이탈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올해 관중수 2만은 겨우 지켰지만 관객감소폭은 오히려 더 커, 프로야구 전체 흥행에 두 팀만 역주행중입니다. 때문에 두팀 모두 먼저 성적부터 끌어올리는게 지상과제지만, 열기가 식어가는 지역팬들 발길을 잡기 위한 변화 역시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김수윤
2026.04.17 20:45

[인물포커스]-김형우 여성야구단 '창미야' 감독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프로야구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는 여성 야구단도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이번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일궜죠. 경남 창원의 여성 야구단인 창미야의 김형우 감독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번 시즌에 전국 규모의 여자야구단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셨다고 들었습니다. 축하부터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이번에 어떤 규모의 대회였고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둔 건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경상권 여자야구팀이 참가하는 26년 제3회 여자야구단 '펀펀펀'이라는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우리는 2020년 7월, 창단 이후 창미야 선수단은 야구의 꿈을 키우는 중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여러 분야의 여성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예선부터 우리 선수들 모두가 흔들림 없이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준비해 온 것들이 잘 맞아떨어진 의미 있는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Q. 창미야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선수단이 가진 강점, 선수들 각각 개인의 기량이 빛을 발했기 때문일 텐데요. 정확히 어떤 것이 가장 큰 강점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창미야의 가장 강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두터운 선수층과 팀워크입니다. 특정 선수 한 명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해준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투수진들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타선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운영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듯 선수들의 집중력이 있는 플레이와 끈끈한 조직력이 돋보이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Q. 또, 얼마 전에는 우리 지역, 경남에 연고를 둔 프로 야구단이죠. NC 다이노스와 협약을 통해서 직접 NC 다이노스가 창미야를 지원하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NC 다이노스와의 인연은 창단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지역 연구 구단으로서 여자 야구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수들, 프로 선수들까지 코칭부터 환경, 훈련 환경, 용품 지원까지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지역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NC 구단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얼마 전 저희 뉴스에서도 한번 전해드렸는데 창미야 출신이시죠? 박주아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에 진출했다는 소식,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다른 창미야 소속 선수들도 이런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박주아 선수의 미국 최초 여자 프로야구 리그 진출은 팀 전체에 큰 자극을 줬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대회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있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상위 리그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창미야가 선수들의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 프로야구나 사회인 야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갈수록 늘어나고는 있는데, 아직도 여성 야구에 대해서는 조금 지원이나 관심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상황이 어떻고, 또 어떤 부분이 좀 더 지원이 됐으면, 보완이 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훈련 환경과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안정적인 훈련과 공간, 장비 그리고 더 많은 대회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수들이 훨씬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전국 체전 정식 종목 채택과 같은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된다면 유소년부터 이어지는 시스템도 자연스럽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부산 경남 지역민께 창미야의 감독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일단 KNN 시청자 여러분과 부산 경남 지역민 여러분 항상 따뜻한 응원과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창미야는 앞으로도 여자 야구 발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현재 리틀 야구 이후 여자 선수들이 야구를 더 하고 싶어도 계속 이어가기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경상권 여자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원시 야구협회와 함께 여자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꾸준히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창단 이후에 창미야가 계속 선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랑을 받아서 2026년에는 더 좋은 성적, 그리고 도약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4.15 08:58

[조기자의진짜다]-야구도 못하는 게...롯데자이언츠 투수 여성 팬 비하 논란

조 목조목 진 실을 다 파헤친다. KNN 조진욱 기자가 삐딱하게 바라 본 세상 이야기. 조기자의 진짜다 지금 시작합니다. 개막 전부터 도박으로 난리났던 롯데자이언츠. 팀성적도 바닥인데, 뭐라고요. 이번엔 팬 비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시작 전부터 주전급 선수들의 도박 파문으로 기강이 해이하단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결국 대표와 단장이 책임지고 중징계를 받기까지 했는데요. 팀 성적도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이번엔 여성팬 비하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올시즌 삼성에서 롯데로 이적한 최충연 투수. 서면에서 술에 취한 채 막말을 쏟아냈는데요.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에게 타이어보다 못한 뚱뚱한 여성이라며 뒷담화를 이어갔습니다. 최 선수 옆에는 강속구 투수 윤성빈도 있었습니다. 최충연 롯데자이언츠 투수: 진짜 여 여 타이어, 00타이어 이거만도 못한 뚱녀가 와서... 확인결과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찍힌 거라고 합니다. 에라이 자슥들아 너거가 프로 맞나. 진짜 별짓을 다하고 앉았네. 치아라 고마. 지난해 있었던 일이다 보니 현재 롯데 구단차원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다만 두 선수는 이 일과 별개로 야구를 못해서 현재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프로야구는 벌써 1백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년 구단인 롯데는 우승은 고작 2번일 정도로 실력은 초라하지만 팬들의 낭만 덕에 먹고살고 있습니다. 물론 일거수 일투족 사생활이 공개되는 건 문제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욕보이는 건 잘못된 거잖아요? 롯데 구단은 두 선수 모두 반성하고 있고, 영상 게시자에게 따로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부모가 아닙니다. 언제까지 보살펴줄 거란 착각 버리시기 바랍니다.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조진욱
2026.04.14 10:25

롯데 6연패 수렁...봄데마저 사라지나?

<앵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홈 개막 3연전을 SSG에게 모두 내주며 6연패의 수렁에 빠졌는데요. '봄에만 잘한다'던 봄데라는 별명마저 퇴색할 처지입니다. 보도에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9회초, 3대 3 동점상황. 롯데 최준용 선수가 억울한 듯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더니 이내 표정을 굳힙니다. 투구 제한 시간을 넘겨, 피치클록 위반이 선언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허무하게 볼넷을 허용한 최준용은 급격히 흔들리더니, 고명준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승부를 내줬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NC와 SSG에게 잇따라 6게임을 내준 롯데는 지난해, 12연패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며 리그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엄영진/롯데 자이언츠 팬/"(시범경기 때 잘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기대한 것과) 틀리긴한데..지고 이러면 아쉽긴 하지만 내일은 이기겠지하면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믿었던 외인 원투펀치의 기복 심한 투구도 문제입니다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구위를 보였던 로드리게스는 지난 3일 경기에서 두 개의 피홈런을 포함해 8실점하며 무너졌고, 다음 날 등판한 비슬리 역시 4이닝 동안 6점을 내주면서, 롯데 마운드 운영 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광길/해설위원/"낮 경기하고 야간 경기는 확실하게 달라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제구가 안되고 뭐 그런 것도 있곘죠. (그리고) 선수들이 굉장히 열심히 하려고, 연패 탈출하려고 막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몸이 경직이 되서 나오지 않아야할 실수도 나오고..."} 반면, NC 다이노스는 라일리 톰슨과 권희동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5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낙동강 라이벌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롯데의 위기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가 내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 취재 전재현
옥민지
2026.04.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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