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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의 '부산 전국체전', 전국 3만여 선수단 참가

<앵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7개 시도 선수단 등 역대 최대규모인 3만 명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데, 조금 전 마친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장인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을 그대로 옮겨놓은 무대가 설치됐습니다. 뮤지컬배우 최재림 등 출연진의 섬세한 연기가 항구도시 부산의 꿈과 애환을 뮤지컬으로 풀어냅니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낸 것입니다. '배 들어온다, 부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은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이 총감독을, 태양의서커스 기술감독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는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만방에 떨치며 우리 국민들께 큰 희망과 감동의 울림을 선사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전국체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는 부산 전통예술의 정수 동래학춤을 배경으로 이뤄졌습니다." 강화도 마니산과 금정산 고당봉 등에서 모인 성화는 지난 4일 동안 1천2백여 명의 주자와 부산 곳곳을 누빈 끝에 이곳에 왔습니다.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등 3만여 명은 48개 정식종목과 족구*주짓수 등 2개 시범종목 등 50개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지난해 종합 6위를 차지한 부산시는 올해 종합 2위에 도전합니다. {장유현/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심판단 대표/"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라 다른 어느 대회보다 상당히 뜻깊은 대회입니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왔기 때문에 어느 대회보다 경기력을 각광받을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길거리농구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럭비가 삼락생태공원, 철인3종이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등, 일주일 동안 전국체전 경기들이 부산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이소민
이민재
2025.10.17 20:47

만년 2부 '부산아이파크' 구단주 뭐하나?

<앵커> 4대 프로스포츠를 다 갖춘 스포츠도시 부산의 위상이 요즘 말이 아닙니다. 롯데자이언츠가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데 이어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도 승격의 꿈과 멀어지고 있습니다. 만년 2부리그 팀으로 전락하다보니 팬들의 불만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선수들이 부천 바사니의 발 끝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수비 실책으로 PK 골까지 내주며 부산은 그대로 무너집니다. "최근 5경기 4무 1패. 1부 승격을 위해서 꼭 잡아야할 경기를 놓친 부산은 리그 6위로 추락했습니다. 이제 고작 5게임만 남은 터라 승격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해졌습니다." 지난 2015년 기업 구단 최초로 2부리그 강등이란 수모를 겪은 부산은 2020년 딱 한 번 빼고 9년 째 2부리그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제2의 도시 위상에 걸맞지않게 만년 2부리그 팀 신세다보니 팬들도 등을 돌리고 있는데, 최근 경기장을 찾은 관중수는 2천명을 조금 넘길 정도입니다. {손휘/ 부산아이파크 선수/ "승을 거두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팀 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있고 팬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커서..."} 대한축구협회장이자 구단주인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책임론도 거셉니다. 부산아이파크 홈구장에 온 것도 2년 전 승격하는 줄 알았던 최종전이 마지막, 애정이 없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지적입니다. 전북, 울산같은 다른 범현대가 구단들의 투자, 팬서비스와도 대조되는 모습은 팬들을 더 들끓게 합니다. {부산아이파크 팬/"(정몽규) 회장이 직접 챙긴다면 이 모양이 아니지 않나. 대한축구협회를 너무 신경쓰다 보니 아예 방치 수준입니다. 시민구단보다 못하거든요. 2부에 있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2부 하위권인 것도 자존심 상합니다."} 과거 명문구단의 영광과 위상을 되찾기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조진욱
2025.10.16 18:05

[전국체전 미리보기]지역 운영비로 만든 테니스팀 '금빛 도전'

<앵커> 전국체전 출전 선수들을 소개하는 '전국체전 미리보기'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 소개할 팀은 지역 테니스인들이 낸 테니스장 사용료으로 만들어진 부산시체육회 여자테니스팀인데,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전국체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립니다. 빠른 공이 날아와 라켓에 닿을 때면 저도 모르게 기합이 터져나옵니다. 모두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부산시체육회 여자 테니스팀은 빠른 성장과 역동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주목 받습니다. 특히 단체전에 출전하는 두 선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호적수로 경쟁했지만 올해부터 한 팀이 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장아영 류하영/부산시체육회 테니스팀(단체전)/"중학교때 라이벌이었어요. 시합을 많이 해서 그때부터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 한팀에 들어오게 됐고. 서로 대화도 많이 할수 있고, 서로 생각이나 이런 걸 잘 알아요.} 장아영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력, 류하영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코트 커버능력이 강점. 서로 다른 개성이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시체육회 여자테니스팀은 부산종합실내테니스장 운영수익금으로 창단된, 말 그대로 부산지역 테니스인들이 만든 팀입니다. 창단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팀이지만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팀의 막내 이은지 선수는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과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전국체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은지/부산시체육회 테니스팀(개인전)/"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기대해주시는 분들도 많으니까, 최대한 입상할 수 있도록, 상위권에서 메달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때론 선생님처럼, 때론 언니처럼 팀을 이끌고 있는 나두리 감독의 목표는 상위권 입상! {나두리/부산시체육회 테니스팀 감독/"지금 선수들의 컨디션이 아주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전국체전 상위입상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평소 테니스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코트 외적인 시간에는 서로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테니스 열풍이 만들어낸 부산시체육회팀이 1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체전에서 금빛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이민재
2025.10.16 18:08

[전국체전 미리보기] '최강' 부산체고 세팍타크로... 체전 3연패 도전

<앵커> '대한민국 스포츠의 꽃' 전국체전 유망주와 우량주를 조명하는 '전국체전 미리보기' 두번째 순서입니다. 이번엔 고등부인데, 남*여팀 모두 전국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팀을 이민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1.5미터 높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화려한 발기술이 펼쳐집니다. 가위 모양으로 다리를 쭉 뻗어 공을 차는 시저스킥, 공중제비를 돌며 내리꽂는 롤링스파이크까지! 흡사 무협지를 연상케 하는 이 경기, '발로 하는 배구'로 불리는 세팍타크로입니다. 다른 구기종목과 달리 오각형 모양의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소재 공을 쓰는 게 특징입니다. "다음달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세팍타크로 경기가 치러집니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부산체육고등학교 남자팀과 여자팀은 누가뭐래도 세팍타크로 청소년부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팀입니다." 남자팀 주장인 고3 이재훈 군은 현재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인 형을 따라 운동을 시작해, 어느새 청소년국가대표 주장이 됐습니다. {이재훈/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 남자팀 주장/"올해 제가 3학년이고, (전국체전) 3연패를 이어가는 해인데 부산에서 열리기도 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도 오로지 전국체전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공격수 '킬러', 타점이 높을수록 공 속도가 빨라져 높이 뛰어오르는 게 핵심입니다. 여자팀을 이끌고 있는 장채원 양의 포지션 역시 '킬러', 앞서 체전 2연패를 이끈 선배들이 모두 졸업하고 부진에 빠진 팀을 재구축하고 있습니다. {장채원/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 여자팀 주장/"혼자 3학년이기 때문에, 동기들 없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그게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그래도 언니들이 해준 우승이니 잘 이끌어서 이번 해에도 우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팀은 실제로 지난 3월 전국대회 예선전에서 탈락하기도 했지만 다달이 급성장, 어느새 다시 전국에서 주목받는 팀이 됐습니다. {강민우/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 감독/"올해는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만큼 부담감이 많이 크지만 그만큼 각오도 잘돼있고, 연습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꼭 3연패해서 부산이 세팍타크로 최강임을 증명하겠습니다!"} 공격수 '킬러', 서포터 '피더', 수비수 '테콩' 3명이 한팀이 돼 경기를 펼치는 익숙한듯 낯선 스포츠 세팍타크로! 부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무대에서도 금빛 3연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이민재
2025.10.14 17:48

[전국체전 미리보기]'고향 바다를 금빛으로' 전국최강 해운대 요트팀

<앵커> 이번주 금요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역 유망팀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전국체전 미리보기' 첫번째 순서로 선수 4명이 모두 국가대표인 부산 해운대구청 요트팀을 소개합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요트 한 척이 파도를 가르며 드넓은 바다로 나아갑니다. 별도 동력 없이 바람의 힘으로 나아가지만 속도는 엄청납니다. 한 명이 방향타를 잡고, 다른 한 명이 돛과 온몸으로 배의 균형을 조절하는 2인승 레이싱요트부터, {"둘! 하나!"} 정교한 조종 기술과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1인승 딩기요트, 최고속도가 시속 74㎞에 이를 정도로 빠른 윈드서핑까지! 종류는 다르지만, 파도에 등이 닿을 듯 온몸을 이용해 배를 몬다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오는 17일 막이 오르는 전국체전, 해운대구청 요트팀 선수 4명이 금빛 항해에 나섭니다.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인 해운대구청 요트팀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강팀입니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 경기는 선수들이 나고 자란 부산의 바다에서 펼쳐지는만큼 황금빛 레이스가 기대됩니다." 1인승 경기에 참가하는 하지민 선수는 아시아게임 3연패, 올림픽에 4회 연속 출전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요트 간판'. {하지민/해운대구청 요트팀/"다른 팀들보다 해운대 앞바다에서의 경험이 많고, 여기서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좀더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2인승 김경덕*배상우 선수 역시 2년 전 전국체전과 지난해 전국 해양스포츠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최강 듀오입니다. {배상우 김경덕/해운대구청 요트팀/"(요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같이 이 부산팀에서 자랐고, 어렸을 때부터 선후배 사이로 같이 자라고 커왔기 때문에 그게 다른 팀에 비해 강점입니다."} 윈드서핑 조원우 선수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팀을 이끌고 있는 이동우 감독은 해운대구청팀에 1998년 선수로 입단해 지도자가 된 팀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이동우/해운대구청 요트팀 감독/"아주 오래 봐서 식구 같은 관계라서요. 지도자 입장으로 선수들을 많이 혼내기도 해야하는 입장인데, 사실 그렇게 입을 대지 않아도 선수들이 알아서들 잘해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속 선수 전원이 이 감독의 제자라, 팀 워크가 끈끈할 수밖에 없습니다. 28년 전통의 해운대구청 요트팀, 그들이 전국체전에서 만들어갈 금빛 항해에 기대가 쏠립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이민재
2025.10.13 22:50

NC 선전에 더 초라해진 롯데 쇄신 요구 나와

<앵커> 낙동강 라이벌인 NC다이노스가 무서운 뒷심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가을을 선물하면서, 또 다시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상실감이 큽니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데 롯데그룹 안에서도 구단 쇄신 요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까지 하위권을 맴돌던 NC다이노스는 시즌 막판 놀라운 뒷심으로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공룡군단이 만들어낸 하나의 기적! 9연승과 함께 공룡 군단은 더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러갑니다."}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 17승을 따내는 등 주전들의 줄부상에도 외국인 투타가 팀 전력을 뒷받침했습니다. 여기에 유격수 김주원, 포수 김형준 등 신예들의 투지가 더해지면서 기적같은 막판 9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폭넓은 선수 기용과 과감한 경기 운영으로 팀을 이끈 이호준 감독의 지도력 아래, NC는 올 시즌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8월 초까지 3위를 지켰던 롯데는 10승 외국인 투수 데이비슨 방출 뒤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타선마저 집단 슬럼프에 빠졌고, 김태형 감독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12연패라는 악몽같은 8월을 보냈습니다. 팬들은 9월 반등을 기대했고 끝까지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실책을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3년 계약 가운데 올해 2년차였던 박준혁 단장과 김태형 감독이 성적에 조바심을 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광길/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롯데는 초반에 너무 너무 치고 나갔기 때문에 조금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았나 거기에 문제점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롯데그룹은 선수 연봉 등으로 한해 수백억 원을 지원하는만큼 성적 부진은 오롯이 구단 책임이라는 입장입니다. 단장은 물론 이강훈 구단 대표에게도 쇄신요구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현주/롯데자이언츠 팬/"하루살이처럼 오늘 경기 이기기 위해서 너무 급급해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 모습을 좀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봄데'라는 소리 그만 듣고 싶습니다."} 올 시즌 희비가 엇갈린 두팀은 선발진 보강과 전력층 강화라는 숙제를 안고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황태철/영상편집 김범준
김수윤
2025.10.10 20:35

NC, 가을야구 막차 티켓까지 단 '1승' 남았다

<앵커>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시즌 막판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내일(3) 치러질 SSG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 5강이 확정되는데요 NC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C다이노스가 어제(1) 치른 LG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단독 5위를 지키면서 자력 5강 확정까지 1승이 남았습니다. 3일 창원에서 치러질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하면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시리즈 진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가을야구 막차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예원/NC 팬/"기분이 너무 좋아요 지금, 8연승한다는 자체가 힘들고 선수들한테도 부담이 갈텐데...이제 9연승해서 빨리 가을야구가서 즐기고 싶습니다."} NC는 5강 싸움에 가까워질수록 선수들이 똘똘 뭉쳐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커지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김영규와 전사민 등 갈수록 살아아는 중간 계투진의 활약이 승리의 핵심입니다. 또 로건 앨런과 라일리 톰슨이 선발로 꾸준히 활약하면서 용병 운영도 안정적인게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롯데가 10승의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말그대로 침몰한 것과는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이광길/KNN 프로야구 해설위원/"NC는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또 공격적인 면에서는 큰 누수가 없었고 롯데가 소총부대라면 거기(NC)는 대포니깐..."} 시즌초 구조물 추락 사고를 시작으로 연고지 이전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NC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지역을 다시 하나로 뭉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최한솔
2025.10.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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