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선관위 규탄 고조...부산·경남 14곳도 투표용지 부족
<앵커>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도 14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연일 집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곳에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선관위 규탄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쪽 인도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태극기와 피켓을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라는 구호를 반복해서 외치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8시반쯤 집회는 공식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에는 비공식 경찰 추산 5백여명이 모였습니다.
어제 집회보다도 1백여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투표가 끝난 지 일주일째가 됐지만 규탄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화적*자발적인 항의를 내세우며 다음달 4일까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선관위가 밝힌 투표용지 추가 송부 투표소는 전국적으로 1백40곳인데, 부산 9곳, 경남 5곳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선관위는 시민들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내용의 공식 사과 입장을 오늘 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김민성
2026.06.09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