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건강365]-당뇨, 이제는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앵커> 젊은 층 당뇨는 과거와 달리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 등으로 점점 늘고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지만,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젊은 층 당뇨,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20~30대 당뇨병 환자 수는 약 10년 사이에 8만7,273명에서 15만6,942명으로 증가해 약 79.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당뇨병 발병이 젊은 층으로 확산이 되며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박찬호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 석사,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Q.왜 당뇨병이 젊어지고 있나요? 네,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잦은 야식이라든지. 그리고 고열량의 음식들, 거기다가 편중된 식습관들 거기다가 활동 능력도 떨어지고 이제 운동도 잘 하지 않게 된다면 결국엔 체중 증가가 생길 수가 있을 테고요. 최근에 비만 환자들이 느는 것도 이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반영한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체지방은 결국에는 인슐린에 대한 감응도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런 현상들이 당뇨병으로 진행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겠죠. ================================ 고열량 식사와 운동 부족,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Q.젊은 층의 당뇨병의 특징은? 당뇨 환자들 중에서 젊은 환자들의 당뇨병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증상이 아예 없거나 굉장히 경미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이 상당히 늦어질 수가 있겠죠. 진단이 되더라도 이제 약물을 좀 기피하고 거기다가 여러 가지 건강식품이라든지. 생활습관만으로 조절하시려는 경향들도 많습니다. 이 같은 경향들이 오히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가 오랫동안 되게 된다면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도 상당히 올라간다라는 것이 젊은 당뇨 환자들의 특징입니다. ================================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당뇨병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시 이미 혈당이 상당히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 (박찬호 동아대병원 교수) Q.젊은 당뇨병, 관리법은? 필수적으로 세 가지만 주의하게 된다면 당뇨병에 대해서 충분한 관리를 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첫 번째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당뇨병에 대한 평가들을 정기적으로 하시게 되고 본인에 대한 당뇨 수치들을 자각화하는 것이 필요할 테고요. 마지막으로, 당뇨 조절이 되지 않게 된다면 즉각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세 가지만 잘 지킨다고 한다면, 여러 가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가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당뇨병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생활습관 관리와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6.01.29 10:28

응급실 뺑뺑이에 10세 여아도 결국 숨졌다...안타까운 죽음 언제까지?

<앵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는 호흡곤란을 겪던 10살 어린이가 한시간 넘게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의식불명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치료를 받던 어린이는 한달 만에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고등학생도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끝내 숨졌는데, 언제까지 이런 일이 재발돼야할까요?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기 증세로 부산의 한 소아과를 찾은 10살 A양. 항생제 수액을 맞으러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않아 병원이 소란스러워집니다. 잠시 뒤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와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A양을 구급차로 데려갑니다. {A양 보호자/"항생제 알러지 테스트를 하지 않았을까...그런 반응이 왔었다면 링거를 맞추지 않았었겠죠.} 소아과와 가족들은 현재 의료과실 문제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호흡곤란을 겪으며 의식을 잃어가는 A양을 받아주는 병원들이 없었던 겁니다. 1시간 20분 동안 병원 12곳이 의료진 부족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이송 도중 심정지까지 발생했던 A양은 의식불명을 겪다가 지난 18일 결국 숨졌습니다. {A양 보호자/"그게 거의 뭐 뇌사 같은 반응이 있어서 그냥 연명치료만.. } 최근 부산과 경남에서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10월 부산의 한 고등학생이 병원 9곳에서 이송거부를 당했고 심정지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가 5분만에 숨졌습니다. 같은 달 경남에서도 교통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이 1시간 40분 동안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졌습니다. 최근 부산시는 지역 외상거점병원 2곳을 지정해 초기 대응을 맡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병원 일선에서는 근본적 대책으로 보지 않습니다. {임현수/부산시의사회 공보이사/"중환자가 응급실에서 잘못됐을 때 그 책임을 지금 의료진에게 묻고있기 때문에 환자들을 보기 무섭다라는 것이거든요. (부산시에서 병원을 지정한다고 해도) 문제는 거기에서 일하는 의사들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마찬가지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응급실 필수인력 부족과 의료 소송 회피를 위한 방어진료 경향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언제든 다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옥민지
2026.01.28 20:49

외국인 관광객 특수에 짝퉁도 기승

<앵커> 부산에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도 기승을 부립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아보기도 어려운 수준으로 정교히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식재산처가 이를 대대적으로 단속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전통시장 상가 건물입니다.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사방에 가방이 가득 걸려 있습니다. 유명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크게 새겨져 있지만, 이들은 위조된 제품, 이른바 짝퉁입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국제시장에서는 일반인이 찾기 어려운 비밀 창고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명품을 위조한 상품이 판매됐습니다." 국제시장 상인/"주로 일본 사람들이에요. 조금 (돈이) 있는 사람은 가짜 하나 들어도 진짜처럼 보여요."} 단속된 품목은 신발과 지갑, 시계 등 종류 별로 갖가지입니다. 지난해 지식재산처 상표경찰의 집중단속으로 부산에서 적발된 위조상품 판매점은 모두 13곳,압수된 상품은 7천8 백 점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단속을 피해 판매 거점을 기존의 전통시장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는데 부산 남구의 한 주상복합 상가 안에서도 10개 업소가 집중 단속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SNS에서 판매 정보를 접하고 관광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식재산처 상표특별사법경찰/"매장을 둘러보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오케이 한다고 그러면 비밀 매장으로 데려가는 방식을 취한 것 같고. 아마 수수료도 받을 걸로 예상됩니다."} 지식재산처는 40대 A 씨 등 12명에게 상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김민성
2026.01.28 20:50

경남 방문 관광객 역대 최고 기록 세웠다

<앵커> 최근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관광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경남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이 1억 6천만 명으로 역대 최다로, 전년보다 9백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경남 관광의 성공 요인, 이민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어둠이 내린 봄밤, 연못 위로 수천 갈래 불꽃이 꽃비처럼 흩날리다 수면에 닿으며 사그라집니다.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이 떨어지는 꽃을 연상케 한다고 이름 붙여진 '함안 낙화놀이',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하는 공포체험 '합천 호러축제', 가을철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통영 어부장터', 남강을 아름답게 수놓는 '진주 유등축제'까지. "진주시는 지역 대표문화자산인 유등을 계승*발전시킬 공간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곳 '진주빛마루'는 오는 10월 진주유등축제에 쓰일 유등을 만드는 공방과 유등축제 모습을 형상화한 카페가 함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카페가 이른바 '핫플'이 되면서 유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이숙/유등작가/"요즘 핫한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오셨는데 '여기 공방이 있어서 유등을 직접 만드네', '이런 과정으로 이렇게 만드는구나' 하면서 감탄도 하시죠."} 천혜의 볼거리에 다양해진 즐길거리, 여기에 젊은층의 SNS를 통한 홍보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경남 관광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만 1억 6668만 명, 2년 전보다 945만 명늘어난 역대급 수치입니다." "전국 관광소비액이 2.2% 감소했지만, 경남을 찾은 관광객은 오히려 지갑을 더 열었습니다." {김상원/경남도 관광개발국장/"젊은 분들의 추세가 경험하고 또 찍고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원하시는데. 그런 이색적인 관광자원과 축제들을 많이 만든 것이 주요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기에 침체를 겪던 부곡온천의 부활, 김해시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 같은 새로운 관광 아이템 개발도 한 몫 했습니다. {마누엘 페레스 막시노/필리핀 크루즈 관광객(지난해 11월)/"김해를 방문 것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곳들을 봤 어요. (다시오고 싶은 곳인가요?) 물론이죠. 한국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잖아요."} 관광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부산*경남의 관광자원에 국내외 관광객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이민재
2026.01.28 20:50

급성 장염 '노로바이러스' 유행, 환자 급증 주의

<앵커> 한파에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기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장염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각자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의 한 24시간 아동병원! 병원 입원실에는 장염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10살 이슬아양은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탓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일주일 넘게 입원해야 했습니다. 탈수 우려까지 심각합니다. {장현주,이슬아/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보호자/"아이가 8일째 입원중인데 소변검사에서도 탈수증세가 있다가 나왔고 물을 먹어도 수액을 맞아도 목이 타고 이런 증상이 있었어요."} 생후 9개월,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장선우군도 사흘째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장창하/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보호자/"토하고 열이나고 그래서 병원 검사를 해보니 노로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서 입원한지 3일 정도 되었습니다."} <실제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수는 5년사이 최고치를 기록해 전국적으로유행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막CG:경남도자료} 경남 역시 마찬가지로 최근 3년 같은기간 대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에게 특히 취약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낮은 온도에도 생존하고 극소량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형진/00아동병원장/의학박사/"발열, 구토가 주증상이고 지속적인 복통이라고 설명할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식욕저하와 설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보이면 입원치료까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고, 어패류 섭취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박명선
2026.01.28 20:50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