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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경남 30화 ]진상락 의원, 조영명 의원

<앵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짚고, 내일을 전망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이었던 마산 회원구, 지금도 경남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교통 불편부터 지역 상권, 저출산·고령화까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 조영명 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과 해법을 짚어봅니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 무역 지역이던 마산 회원구 오늘날 경남의 관문 역할을 하며 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이 문제 오늘 지역구 도의원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경상남도 의회 도의원 진상락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도의원 조영명입니다. 반갑습니다. 두 분께서 마산회원구의 주요 현안과 또 경남의 대표 현안들을 각각 추진 중이시라고 들었는데요. 그럼 오늘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마산의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내서읍의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내서읍에 거주 중인 주민분들께서 교통 불편을 호소 중이시라고요 예 마산 해원구 내서읍 삼계리 일대는 상업시설과 생활 인구가 밀집된 지역임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주민과 상인의 불편이 수년째 누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전 마산 복선 전철이 중리역에 정차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내서읍의 주민과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8만여 명의 인구가 매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중리역 인근에 마산대학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교통 문제가 해결돼야 될 것 같습니다. 내서읍 상업 지역의 공용 주차장 조성이 가능함에도 행정 해석과 책임 주체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가 공립 주차장은 비영리 공익 사업임을 강조하며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고 복선 전철 중리역 정차 또한 생활을 인구의 교통편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 하루 빨리 우리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한편 우리 마산 경제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회원구 번화가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 지역 소상공인 분들께서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다고요? 네 현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누적된 부채를 해소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고물가 고금리 상황까지 겹치다 보니 대부분이 버텨내는 것 자체를 가장 큰 과제로 안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상권의 붕괴와 일자리 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어 해결이 시급합니다. 맞습니다. 빠르게 해결하지 않는다면 지역 상권의 붕괴까지 초래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타운에 홍보 시설을 설치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 배달업의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이 필요함을 도정 질문을 통해 경남도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네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우리 소상공인 분들께서 이제는 한숨 대신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마산회원구를 비롯한 경남 전체의 현안을 들여다보겠습니다. 먼저 해결이 시급한 저출산 문제부터 들여다 볼까 하는데요. 상황이 어떻습니까? 우리 경남은 전국 평균에 비해 출산 지표가 낮고 청년들이 아이를 낳기 전에 지역을 떠나는 구조가 이미 고착화 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기보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환경에 놓였다는 게 큰 문제인데요. 출산 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안정 속에서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네 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까지 제시를 해 주셨는데요. 하지만 실현하는 데에는 또 어려움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백방으로 뛰고 계신다고요? 예. 부모가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출산 가구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을 명시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고, 작년보다 7억 원이 증액된 예산을 편성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리고 출산을 희망하는 도민과 출산 가구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저출산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맡아 정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한편 저출산만큼 심각한 문제가 있죠. 바로 고령화 문제인데요.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하면서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 문제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 2025년 기준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1.2%이고 경남은 23.2%, 마산, 회원군은 24.9%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노인 인구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사실 삶의 질의 부분에선 전과 나아진 게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회원군은 이미 노인들을 위한 정책이 실현되고 있다고요. 네 어르신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건강 관리를 하시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소통하실 수 있게 주택가 주변 공원을 정비하고 맨발 걷기 길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철길, 산책로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께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장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들이 모두 실현돼서 살기 좋은 경남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 조영명 의원을 모시고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더 나은 경남을 기대하고 있을 우리 시민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있고 그 시작은 한 가정 한 아이에게 출발한다고 믿습니다. 내서읍에서 시작한 변화가 경남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의 기쁨과 슬픔에 공감하고 살피는 것이 정치라는 소신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경남 도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민이 행복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노경민
2026.02.05 08:50

[단독]원양 오징어 어장에 대기업 진입... 지역업체 반발

<앵커> 지구 반바퀴 이상 떨어진 남대서양 바다에서 지역업체들이 원양 오징어 어업에 한창입니다. 그런데 어업허가권도 없는 대기업 선박이 갑자기 이들 앞에 등장했습니다. 누구라도 조업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 대기업, 지역 중소업체들은 어획고를 다 뺏길 판이라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에서부터 직선거리로 2만 킬로미터이상 떨어진 이역만리 남대서양의 밤바다. 지역 원양어선들이 오징어잡이에 한창입니다. 41해구, 아르헨티나와 영국령 포클랜드 섬 사이에 위치한 세계 유일 공해로 국내 유통 오징어 대부분이 여기서 잡힙니다. 국내 어선들도 지난 12월부터 41해구로 출항했는데, 부산지역 14개 업체 29척의 배가 조업 중입니다. 해수부가 허가한 원양어업권을 가진 14개 업체가 지난 30년 동안 조업을 이어왔습니다. {윤동호/원양협회 채낚기위원회 위원장/"(해수부가) 적절하게 조정을 해가지고 구역을 설정해놨습니다. 어종과 구역을 설정해서 어업허가를 발급해줬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41해구로 어업허가권이 없는 동원산업의 8천톤급 트롤선이 나타나 조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선박들이 5백톤급 정도, 국내원양업계 공룡대기업의 싹쓸이가 우려되고 있는 겁니다. 지역업체들은 배부터 먼 바다까지 온 것을 보면 사실상 해양수산부가 대기업 조업을 허락한 것 아니냐고 의심합니다. {윤동호/원양협회 채낚기위원회 위원장/"대책을 세운 다음에 선박의 투입을 결정해야 됩니다. 대기업의 자본력과 전체 선복량의 약 60~70%에 해당되는 8천톤급의 선박을 집어넣으면 저희들은 그 다음날로 고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원 측은 오징어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내 선박 누구라도 조업에 나설 수 있다며 해수부의 조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밝혔습니다. 해수부도 동원에 정식 허가를 아직 내준 것은 아니지만 국내 연안 오징어가 씨가 마르는 상황에서 수 급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사실상 동원 측에 허가권을 발급할 것임을 암시해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최한솔
2026.02.04 21:06

아프리카 돼지열병, 결국 경남까지 덮쳤다

<앵커> 경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가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6개 시군의 돼지이동이 금지된 가운데 창녕에서만 4천여마리가 살처분되는등 경남 전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4) 경남 창녕군 대합면의 한 돼지 농장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사육 중이던 돼지 16마리가 이틀 연속으로 폐사하자, 방역당국에서 검사에 나섰고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겁니다. 곧바로 농장 입구는 통제됐고 방역인력이 차량과 농장소독에 투입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뒤 강원과 경기를 중심으로 확산해 왔는데 경남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단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과 인근 농가의 돼지 4천여 마리가 긴급 살처분됩니다. 또 창녕군을 포함해 경남 6개,대구 경북까지 9개 지자체에 24시간 돼지 이동과 분뇨 반출입이 중단됐습니다. {강병찬/창녕군 축산과 동물방역팀장/조기에 살처분하고 주변 통제와 더불어서 주변 일체 소독을 실시해서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저희가 조치를...}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도내 540여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재용/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어느 곳에 한 곳이라도 걸리면 방어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방역하고 소독하고 한다고 하는데, 경남 회원 농가들은 비상입니다.} 현재 주변농가 검사 등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시군으로 확산되면 경남도에 사육중인 130여만마리의 돼지에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방역당국과 농가들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이원주 영상편집 김범준
안형기
2026.02.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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