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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인프라 꼴찌 경남, 마지막 승부수는?

<앵커> 경남에는 200개가 넘는 산업단지가 있지만, 철도 인프라는 전국에서 가장 열악합니다. 특히 수도권까지 잇는 열차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요.경남도가 10년뒤를 위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원*진주 등 경남 주요 도시와 수도권을 잇는 창원중앙역입니다. 하루 4천 명, 주말엔 1만 명 넘게 이용합니다. 하지만 정작 서울은 부산*광주보다 횟수는 적은데 시간은 더 걸립니다. {이상천/진주~서울 노선 이용객/"좌석 예약하는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1~2주 전부터 예매를 하는 경향이..동대구로 가는 기차의 경우는 버스와 비교했을 때, 시간 측면에서 차이가 없고 비용적 측면에선 버스가 더 저렴..."} 실제로 경남은 노선 길이나 역 개수 등 대부분 철도 인프라가 전국 8개 광역도 가운데 꼴찌입니다. 심지어 18개 시군 가운데 10곳은 철도가 아예 없습니다 산업단지는 208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철도망은 가장 부실한 것입니다. {이재선/한국철도학회 부울경 지회장/"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에서 나오는 여러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생각보다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고치려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철도망을 추가해야합니다 경남이 이번에 정부에 건의하는 노선은 11개로,예산만 27조원에 이릅니다. 가덕신공항부터 동대구까지 고속화 철도가 연결되면 서울까지 2시간 생활권이 됩니다. 마창진을 잇는 CTX 노선으로 부산신항과 진해신항의 물류망의 경쟁력은 더욱 커집니다. 우주항공도시를 확장할 사천 우주항공선은 서부경남 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우정훈/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북극항로라든지, 신공항, 신항만과 관련된 트라이포트 거점은 이동뿐 만이 아니라 산업 쪽으로도 기반이 되는 부분이고요. 우주항공청엔 저희가 하나의 서부경남의 발전축으로서서 필요한..."} 이런 경남도의 청사진이 올해 결정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다시 10년을 기다려야합니다. "경남도의 철도망 확충 승부수가 국가 계획에 실제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김수윤
2026.03.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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