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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행정통합 그대로 간다....부산과 조율해야 등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주 경남의 민선9기 변화와 방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면서요? 부산경남 행정통합부터 관심이 갈만한 내용들이 많았을것 같은데요?} 네 우선 행정통합부터 이야기하자면 큰 틀은 변화가 없다,하지만 부산시장이 바뀐만큼 서로 협의해나갈 부분은 있지 않겠냐 라는 입장이었습니다. 다시 메가시티냐 행정통합이냐를 놓고 지난한 이야기들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최근 정부가 31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환영의사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단순한 액수의 크기가 아니라 실제로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경남에서 빨리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온 메가시티 질문에 대해서는 행정통합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은 지금도 달라진 것이 없으며 2028년 4월 부산경남 통합시장을 뽑자는 입장은 그대로다, 다만 전재수 부산시장이 특별연합을 이야기하는 기사를 본 것 같다며 하루 빨리 부산과 논의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지난 8일)/특별자치단체보다는 행정통합이라는 입장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부산시와 울산시와 관련된 부분은 행정통합 이외에도 여러가지 광역적으로 협력해야될 교통과 경제 등에 협의할 부분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전재수 시장이나 김상욱 시장과 함께 만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협의 하거나 논의 할 생각입니다.} 박 지사의 선거공약을 계기로 불거진 국립창원대의 과학기술원 전환 논란에 대해서는 학내 상황에 대해서는 얘기할 바가 아니라면서도 학령인구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지역대학이 지역산업과 관련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박민원 총장의 추진에 공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외에도 선거공약에서 나온 마산*창원*진해 재분리에 대해서는 통합창원시가 된지 15년인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드러난만큼 이제 시민의 뜻을 다시 한번 물어봐야하지 않겠느냐 라는 언급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외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업을 넘어서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이런 맥락에서 남해안 관광산업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하는등 경남 전반의 산업구조 개편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정책적 입장과 방향을 밝혔습니다. {앵커:네 민선9기가 정식출범하면서 경남도가 추진해나갈 방향이 처음 제시된 셈인데요. 박완수 지사가 말한대로 도민의, 그리고 공무원들의 의견이 잘 반영된, 효율적인 정책으로 경남 발전의 속도가 빨라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듣겠습니다. 경남도가 폐기물을 불법처리한 업체들을 잇따라 적발하고도 현장은 공개하지 않았다면서요? 왜 그런거죠?} 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폐기물을 불법처리한 업체 51곳을 점검해서 이가운데 16곳에서 32건을 적발했습니다. 사진도 공개하고 내용도 공개했는데, 정작 현장취재를 해보려니까 그건 또 공개할 수 없다고 막아섰습니다. 현장이 어느 시군인지가 공개되면 자신들이 난처해진다, 또 앞으로 단속이 어려워진다 라는게 이유였는데 정작 단속을 해놓고 그런 현장을 제대로 알려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도는 막는다고 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었습니다. 공장을 잠깐 빌리거나 부지를 빌려놓은뒤에 폐기물만 잔뜩 쌓아놓고 그대로 연락을 끊거나 부도를 내버리고 도주하는 사건은 이전에도 김해나 고성 등 각지의 외곽에서 빈발했습니다. 이런 수법을 모르고 당한 피해자들은 경찰과 행정관청, 심지어 지역정치권에까지 구제를 호소해도 결과적으로 몇천만원에서 몇억원까지 자기돈으로 그 사태를 해결하는 수 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이렇게 빚어지고 있다는걸 알리고 이런 폐기물 사기극이나 관련 범죄를 사전에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법도 공개하는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텐데요. 정작 앞으로 단속이 어려워지니까 피해현장을 알릴 수 없다면, 도민들 피해를 줄이는것보다 담당부서가 매년 꼬박꼬박 단속실적을 올리는게 더 중요한건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대목이었습니다. 앞서 박완수 도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8기때 정책이나 노력을 충분히 많이 알리려고 했는데 지나고보니 제대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민선 9기에는 더 노력하겠다고 했는데요. 적어도 이번 폐기물 불법처리 적발을 놓고 보면, 당연히 알려야 더 효과적인 것들도 혹시 나중에 문제가 될지 모르니 일단 감추고 미뤄두는 일선부서의 태도는 지금도 여전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표중규
2026.07.16 07:44

[인물포커스] - 정영두 김해시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선자들 모시는 순서. 오늘은 낙동강 벨트의 핵심인 김해를 다시 여당으로 찾아온 정영두 김해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선, 늦었지만, 당선부터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무엇보다 저에게 김해시정을 맡겨주신 56만 김해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정말 많은 시민을 만났습니다. 먹고살기가 어렵다는 말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바람, 교통과 의료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그 모든 말 속에서 시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라는 무거운 책임을 느꼈습니다. 김해시장의 1시간은 김해 시민의 56만 시간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로 증명하는 김해시장이 되겠습니다. Q. 이번에 시장님이 4년 만이죠. 다시 김해시장을 민주당으로 탈환해 오면서 김해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낙동강 벨트의 중요한 축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김해시정 어떻게 펼쳐 나가실 건가요? A. 민선 9기 김해시정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입니다. 저는 당선 다음 날, 가장 먼저 청소차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에 가서 저녁장을 봤습니다. 이것은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있는 곳에서 시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겠다는 저의 약속이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민선 9기 김해는 5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까 합니다.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주권', 어려운 골목 경제를 살리는 '민생경제', 김해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성장', 그리고 시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혁신과 실용',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상생과 포용'입니다. -시장님은 아무래도 누가 뭐라 해도 경제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Q. 이렇게 능력 있는 경제 전문가를 시장으로 모신 만큼 지역민들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경제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클 텐데요.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추진할 현안,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 우리 민선 9기는 김해의 대전환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겠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을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신속하게 지급하고, 김해사랑상품권을 3천억 원 이상으로 발행을 확대하겠습니다. 이 지원금과 지역 화폐는 한 번 쓰이고 끝나는 돈이 아니라 바로 소비가 소상공인의 매출이 되고, 그 매출이 다시 임금과 원재료 구입 또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장유여객터미널도 추석 전까지는 반드시 개통하겠습니다. Q. 시민들의 관심이 정말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시민 여러분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은 우리 삶이 조금 더 나아졌다, 정영두를 선택하길 잘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의 삶이 좀 나아졌으면 합니다. 저희가 '다해드림센터' 그냥 다 해드리는 센터, 정성껏 그냥 다 해드리는 그런 센터를 만들어서, 전등을 갈거나 또 수도가 고장 나거나 이럴 때 신속하게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특히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그런 김해 시정을 할 거고요. 그리고 제가 김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가 되도록 열심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김해가 인구 56만으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민선 9기 다시 한번 도약하는 부산*경남*울산의 중심 도시로 커가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유경
2026.07.15 07:48

[정가표정]국회 찾은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여론 확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보완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는데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도 힘을 보탰습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정가 소식, 황보 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필명 김진주 씨가 이틀 연속 국회를 찾았습니다.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만난 김 씨는,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가 피해자를 배제하고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주(가명)/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과연 범죄 피해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지금 진행되는 이 흐름이 과연 옳은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 날 국민의힘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진주 씨는 자신이 범죄 피해 당시 입었던 청바지도 공개했습니다. {김진주(가명)/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경찰 단계와 검찰 단계에서 똑같은 증거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피의자 DNA를) 찾아내지 못하고, 누군가는 찾아냈다는 것만으로도 이 모든 보완수사권에 대한 논제에 대한 방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보완수사권을 남기는 내용의 개정안을 당론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대한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처리는 국회 원 구성에도 달려 있는데요.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여야가 여전히 갈등을 벌이면서 아직 원 구성을 마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이어가며, 원내지도부에 상임위 구성을 일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협박성 언론 플레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 가져가야만 직성이 풀린다면 다 가져가십시오."} 원 구성에 대한 합의가 늦어지면서, 일부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지역 현안 추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특히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의 상임위 신청 결과를 보면, 국토위원회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국토위는 정부 건설 개발 사업 등을 다루는 상임위라 지역 숙원 사업을 챙기는 데 힘이 실리는 상임위입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정한 시한인 제헌절까지 원 구성이 마무리 될 수 있을지 미지수인 가운데, 향후 최종 상임위 구성에 지역 의원들의 배치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6.3지방선거 부산시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도 제10대 부산시의회로 돌아온 정치인이 있습니다. 바로 이복조 전 부산시의원입니다. 이복조 전 의원은 제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비서실장으로 깜짝 발탁됐습니다. 4급 별정직이지만 보통 공무원이 맡던 의장 비서실장 자리에 그것도 전직 시의원이 임명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부산시의회 사무처도 통보받고 알았다고 말할 정도로 이 전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는데요, 사하구의회에서 3선 구의원을 지내고 지난 9대 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았을 정도로 정치 이력이 상당하다보니 일각에서는 의장 비서실에서 의장과 비서실장까지 의원 2명을 모시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옵니다. 발탁 배경을 놓고는 여러 말들이 나옵니다. 일단 강무길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시의회 내부 협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기초*광역의회를 경험한 이 전 의원의 의정활동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에서는, 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인 치열한 경선 경쟁의 결과라는 말도 있습니다. 강무길 의장의 경선 승리 관건이 된 초선들의 마음을 잡는데 안성민 전 의장이 역할을 했다는 말이 많은데, 안성민 전 의장의 최측근이었던 이복조 전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이 이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겁니다. 여러 추측 속에 업무를 시작한 이복조 비서실장이 강무길 의장의 설명대로 감초 역할을 해낼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황보람
2026.07.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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