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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경남]-노치환, 박진현 도의원

<앵커> 경남의 오늘을 짚고, 내일을 준비하는 [톡 투 경남] 시간 입니다. 응급의료부터 아이 돌봄, 지역경제까지 변화의 해법을 들어봤는데요, 노치환, 박진현 도의원의 현장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경남의 김채림입니다. 지난 7개월 동안 저희는 경남 18곳의 지역구 현안을 들여다 봤는데요. 오늘은 경남이라는 숲 전체의 현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경상남도 의회 비례대표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노치환입니다. 네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박진현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두 분께서는 경남 전반의 현안은 물론이고 또 지역구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그 내용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응급실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응급의료상황실을 지금 경남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데 이게 응급실 뺑뺑이 문제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의원님 경남 대부분 지역의 응급 의료 체계가 아직도 여전히 부실하다고요? 네 경남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응급센터에 접근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경남의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응급의료 취약지로 분류돼 있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즉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현안이라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할 때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 문제 해결의 기미가 어떻게 좀 보이나요? 네 어느 지역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생명의 가치가 달라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5분 발언, 도정 질문, 조례 재개정 등 도 의원의 권한과 역할의 범위 안에서 경남도의 응급의료 체계를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해결보다는 이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네 모두가 응급 의료 서비스를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지역을 좀 더 좁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창원의 의창동, 팔룡동에 특히나 집중하고 계시다고요? 네 창원의 의창동과 팔룡동은 창원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유니시티 등 신도심은 과밀화가 진행되는 반면 인접한 구도심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 생활 인프라의 부족 현상과 노후 현상이 공존하는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경남 다수 지역에 이런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말씀해 주신 생활 인프라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역의 일상적인 문제부터 정책과 제도로 풀어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학교 교육 지원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아이 돌봄 지원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특히 지난 12월 대표 발의안 학교 시설의 이용 활성화 조례 개정이 가결되면서 학교 체육 시설 개방이 확대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이렇게 활발한 활동들을 기반으로 하루빨리 지역 격차 문제가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지역을 살리려면 젊은 층의 이탈을 막고 유입을 꾀해야 할 텐데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 또 다양한 정책들 추진 중이시라고요? 네 유아교육과 보육의 사무는 교육부로 일원화되었지만 교육과 돌봄의 목표와 기준의 차이로 유보통합 추진의 진척이 더딘 상황입니다. 때문에 부모와 교사 우리 아이들이 제도의 불안함을 감내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유보통합의 안착을 통해 영유아기에 필요한 교육과 돌봄이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네 말씀 듣다 보니까 정말 아이를 낳고 싶지만 키우는 게 막막해서 2세 계획을 미루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거든요. 그분들한테 굉장히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추진은 잘 되고 있나요? 네 저는 유보통합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로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호주와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경남형 유보통합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한 상황입니다. 네 잘 해결돼서 경남 모든 가족들에게 웃음꽃이 만개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일자리가 탄탄해야지 젊은 인구가 경남에 정착하고 가정도 일굴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자리와 경제가 먼저여야 합니다. 창원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건실한 기업들이 더 나은 여건을 제시하는 해외나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창원은 빈 껍데기만 남은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경남에는 또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많잖아요. 이렇게 내실 있는 기업들이 성장을 해야 경남도 함께 발전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네 일자리와 지역 경제 복지는 모두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남의 오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범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요. 작은 물품 하나라도 지역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역 생산품 구매 활성화 조례도 대표 발의에 모두 제정됐습니다. 기업은 더 바쁘게 움직이고 시민은 더 풍요로워지는 그런 경남을 꿈꾸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노치환 의원님 그리고 박진현 의원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이 경남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는 시민분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예 12대 의회가 시작할 당시 4년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벌써 임기가 몇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며 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도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그때 현안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와 제도를 바꾸는 섬세하고 꼼꼼하게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이는 의정 활동을 하겠습니다. 네 의원님 두 분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톡투 경남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경남의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박종준
2026.02.19 07:52

소수정당 후보 잇따라 출마... 다자구도 변수

<앵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소수정당들도 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하며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회까지 후보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 곳곳에서 민주당,국민의힘의 양당구도를 벗어나 다자구도가 펼쳐질 전망인데, 후보 단일화 등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진보당은 당의 간판인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이 일찌감치 연제구청장 도전을 선언하고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재선 구의원 출신으로 지난 연제구 총선에서는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노정현/진보당 연제구청장 출마예정자 "지역 밀착 정치를 더욱 강화해서 주민들의 요구를 정책과 예산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영입 인재로, 민변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도 연제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연제지역위원회는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는데, 범여권 후보들의 교통정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소수정당들이 단체장부터 지방의원까지 후보를 내면서 다자구도가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진보당은 현재까지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연제구청장, 김해시장, 진주시장 선거에 후보를 냈습니다. 경남 18개 시군 기초의회에도 모두 후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기장군과 함께 해운대구와 연제구, 거제시 기초단체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진보당과 조국혁신당은 서민과 실생활 기반 정치, 인물론 등을 내세우며 거대 양당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진백/조국혁신당 기장군수 출마예정자 "기존의 정치인들이 해오던 방식과는 좀 다르게 시대교체, 인물교체를 하고 싶습니다."} 범야권에서는 개혁신당이 부산시장과 함께 기장군과 동래구, 사하구에서 기초단체장 출마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소수정당들이 낮은 지역 정당 지지율을 뚫고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주우진
2026.02.18 20:10

행정통합특별법 속도, 부산·경남 '신중론'

<앵커> 광주전남과 대전충남, 대구경북까지 3곳의 초광역권 행정통합 특별법이 모두 국회 통과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달 안에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방선거 전, 통합이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다른 권역과 달리, 부산경남은 신중론을 고수하며 속도전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가 국회에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회에 발의된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대구경북 특별법이 모두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야당의 반발은 있지만, 정부와 여당이 신속한 통합 추진에 나서면서 6월 지방선거 전 3곳의 초광역권 행정통합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대신 이 달 안으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김민석/국무총리/"현실적으로 2월 말까지 관련 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으면, 그에 수반되는 여러 행정조치와 선거준비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지방선거 전 통합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가운데, 특별법 논의에서 한 발 물러선 부산경남 정치권은 속도전을 여전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동으로 행정통합의 방향성을 찾는 토론회를 열고, 속도만 강조한 통합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의원/"졸속 통합, 부실 공사로 인한 통합을 반대하는 겁니다. 항구적인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단체장들도 '신중론'을 고수하며 정부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통합을 정치적으로 활용할 뿐 정작 자치권과 재정권에 대한 이양은 없다는 것입니다. 주민투표의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분권 없는 통합은 안 된다. 이걸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발상. 참 치졸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주민투표 없이 통합을 했을 때 그 뒷감당, 그 통합 이후에 생기는 사회적 비용, 갈등.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정부와 여권의 행정통합 속도전에 부산경남 야권이 전면으로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지방선거까지, 특히 지역 여야 정치권의 기싸움이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황보람
2026.02.17 18:09

국민의힘 경선 구도 요동 전재수는 고심

<앵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주진우 의원이 최근 급부상하며 박형준 시장 대세론의 새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줄을 잇고 있지만 전 의원은 장고를 계속하는 모양새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4선 김도읍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의 시장 후보 경쟁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지역구에 더 집중하겠다는 입장으로, 당에서 중책을 맡아달란 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후보군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부상한 주진우 의원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첫 이름을 올린, 한 시장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당내 2위에 올라 초선임에도 존재감을 보여줬단 평가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해운대갑) "민심은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다는 것은 저는 확실하다고 생각하고요, 어떤 방법이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력 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출마 선언 시점은 미뤄지고 있습니다." 당초 설연휴 앞뒤로 입장 발표가 예고됐지만, 통일교 의혹 수사 등으로 1,2주가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민단체와 노동계 등 지지자들은 연일 출마 선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윤각열/부산 노동포럼 이사장 "전재수 의원이 설계한 해양수도 부산의 청사진을 이제 당신의 손으로 직접 완성해 주십시오"}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경선에 대비해 공약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가 전재수 박형준 양강 구도로 진행될 지 새 판이 짜일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김태용, 오원석
주우진
2026.0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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