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월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보수 기반 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박상웅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 반갑습니다.
Q.
경남이 보수세가 강하긴 하지만,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 하실 일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A.
이 13석을 가지고 우리 경남도민과 국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우리 한국의 정통 보수 성지라고 꼭 표현하기에는 그렇지만 우리 경남의 역할이 크다, 사실상 그 역할을 그동안 제대로 해 왔던가 반성하면서 좀 더 경남도민에게 보답도 하고 기대에도 부응해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직 정비도 좀 하고, 당원들도 이대로 방치할 게 아니라 좀 더 실효적인 교육을 통해서 정책 이해도도 높이고, 국정 난맥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주변 유권자나 도민들에게 우리 당원들이 항상 긍정적인 방향도 제시하면서, 이 정부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Q.
최근 창녕~창원, 또 함안~의령을 잇는 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는데, 예정대로면 완공이 언제쯤입니까?
A.
그게 상당히 쉽지 않은 질문인데요. 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국도와 지방도를 합한 국지도 사업으로 포함되는 건데, 이게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계획 안에 들어가는 겁니다. 이번에 예타가 통과됐으니까 사실상 9부 능선은 넘은 거고, 이걸 정확하게 6차 계획 안에 확정시켜야 돼요. 확정되리라고 보는데, 지금 다른 변동은 없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사업은, 첫째 창녕 부곡온천 지역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마금산온천 단지, 그게 창원 의창구 쪽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그리로 이어지는 게 한 7km 되는데요, 전체 사업비가 1,705억 원, 5억 원이 붙어 있어요. 1,705억 원 상당히 큰돈이죠. 이걸 저희가 이번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님을 직접 만나서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그랬더니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하셨고. 여야를 떠나서 국도 79호선이 중간에 끊어져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그걸 이어준 겁니다. 일단 타당성 검토는 통과됐으니까, 실시 설계에 들어가고, 모든 준비가 되면 최소 5년은 걸립니다.
Q.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도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국 정부를 설득하려면 지역 민주당 의원들과도 협력하실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A.
지금 동서발전이나 중부발전, 남부발전 같은 발전사들이 서로 경쟁하는데, 이 불필요한 경쟁으로 손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다 국가 경제를 위해 필요한 발전사인데, 통합 기구가 있으면 그런 불필요한 갈등을 많이 없앨 수 있죠. 사실 본사인 한전과도 갈등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남동발전으로 통합된 본부가 진주 쪽으로 오게 되면 저희도 발전사 개혁 방향에 전폭적으로 나설 거고, 진주 쪽에 통합 발전사업 본부를 두고 싶습니다. 거기에 우리 13명 의원 모두 같은 의견이고, 민주당 세 분도 다 같은 의견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Q.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문제도 있는데, 아무래도 주민들 설득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A.
맞습니다, 맞습니다. 이 지역 농민들이 다 반대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제가 제안해서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이 지역 국회의원인 저, 그다음에 해당 창녕군수, 의령군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걸 보증할 환경부 장관까지 다자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
그래서 함께 고민하고, 정부에서는 뭘 보장할 수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같이 의논해야지, 지자체끼리만 의논해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게 저희 방침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9.15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