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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 연대설 '솔솔'...합종연횡 닻 올리나?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당 쇄신안을 발표한 데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나 여당을 겨냥한 연대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연대가 지방선거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통합 여권과 야권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지 관심을 모읍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공천헌금, 통일교 관련 의혹 등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이른바 '특검 연대'를 선언한 겁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국가의 중차대한 문제 앞에서는 공조하고 또 힘을 모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서 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오늘 이 자리가 반드시 결실을 만들어내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두 대표의 연대가 연초부터, 그리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후 '선거 연대'로도 확장할 여지가 커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나듯, 부산경남 민심이 요동치는 만큼, 국민의힘도 부산경남을 단순히 텃밭이라고 안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야권 연대가 가동된다면, 시민들의 관심도 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대변인/"아직은 모르고 있지만, 어쨌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함께 이런 대승적인 차원에서 좋은 취지와 합리적인 취지를 함꼐 묶어서 갈 수 있다면 국민들께서 많이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같은 야권 연대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의 통합 가능성도 높입니다. 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진영이 지지층 결집을 유도한다는 해석인데,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정현/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민주 회복과 사회 대개혁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총단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권과 야권, 통합 연대의 빅매치가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전재현 박언국
황보람
2026.01.16 17:13

[talk to 경남 27화] - 박해영, 박준 7분 57초

<앵커>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경상남도의 최대 도시이자 특례시인 창원. 그 안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지역들이 함께 숨 쉬고 있는데요. 오늘은 살기 좋은 도시, 그리고 더 살기 좋아질 창원의 미래를 놓고 박해영, 박준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경남 박나현입니다. 경상남도의 최대 도시이자 특례시인 창원 그 안에는 다양한 지역구가 있는데요. 오늘은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성산구와 경남의 숨 쉬는 도시 의창구를 지역구로 둔 두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창원 명곡동 봉림동 지역구 도의원 박혜영입니다. 창원 반송동 용지동 지역구 도의원 박준입니다. ------------- 박혜영 의원님의 지역구인 봉림동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의원님께서 보시는 봉림동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 명곡 봉림동의 가장 큰 자랑은 산이 좋아서 살고 싶은 동네라는 점입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정병산은 창원 전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라 당연하고 특히 태복산은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돼 초보자와 가족 산행도 부담 없는 곳이며 정상에는 운동기구도 있어 주민 이용도도 높습니다. 그런데 이 복림동처럼 생활 여건이 좋은 지역이라고 해도 도 전체적으로는 생활비 부담이나 안전 문제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의원님께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 전기차 화재 예방,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다자녀 지원 등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조례들을 마련해 왔습니다. 올해는 의료 취약지 지원 조례와 첨단 전략산업 기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 한편 이 젊은 인구가 늘고 있다는 건 지역에 큰 희소식이죠. 특히 박준희 의원님의 지역구가 그런 흐름을 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 속에서 고민해야 할 점도 있다고요. ------------- 네 제 지역구 반성동과 용지동은 창원의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생활권입니다. 특히 용지동은 카페 거리 조성 이후 젊은 방문객이 크게 늘며 활기를 띠고 있지만 아직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고르게 갖춰진 완성된 거리로 발전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 방문객이 늘게 되면 즐길 거리도 더해져야 하고 자연스럽게 주차 문제도 생기기 마련이죠.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가요? ------------- 도민의 집 리모델링, 스펀지 파크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 전시 행사 공간을 개방했고,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문화 역사 박물관 건립을 지금 추진하고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또한 약 200대 이상의 규모의 주차 타워 건립과 함께 용지 호수, 가로수길, 도민의 집을 잇는 산책 문화벨트까지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박혜영 의원님의 또 다른 지역구 명곡동의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학군과 주거 환경이 잘 갖춰져 많은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만큼 밀집도가 높은데요. ------------- 이런 환경 속에서도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요? ------------- 명곡동을 중심으로 한 주거 지역은 인구 밀집도에 비해 통학로 안전, 노후된 도로 정비, CCTV 확충 같은 생활 안전 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매일 이용하는 길부터 더 촘촘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는데요. 도청 소재지답게 생활 안정과 기본 인프라를 먼저 바로잡는 것이 필요한 현안입니다. ------------- 말이 아니라 실천이 필요한 시점 같은데요. 이 도민들의 생활 속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요? ------------- 명서시장과 도계부부시장, 복림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을 위해 8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또 그린벨트 내 주민 수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5억을 확보, 체육시설 개선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주민들께서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습니다. ------------- 이어서 박준 의원님이 맡고 계신 또 다른 지역구 반송동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두 지역의 성격이 다른 만큼 챙겨야 할 현안도 각각 다르다고요. ------------- 예 성산구 반송동은 용지동과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반송동은 고층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도심 속에 쉴 수 있는 힐링 할 수 있는 공간과 오랫동안 주민들을 힘들게 했던 상습 침수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용지동은 젊은 거리의 변화, 반송동은 안전과 생활의 질 개선이 핵심 현안입니다. ------------- 말씀하신 두 가지 문제가 모두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조속한 해결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 네 반성동 반지 사거리는 상습 침수 지역이었지만 저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약 240억 원의 빗물 저류 시설 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반송공원 둘레길 재정비를 통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산구에만 남아 있던 부동산 조정 대상 지역 규제도 구민 여러분들의 개개인 생활 재산권 문제로 보고 끝까지 노력하여 개선을 이끌어 냈습니다. -------------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회 박혜영 의원 그리고 박준 의원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짚어봐야 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 도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일을 항상 가장 앞에 두고 있습니다. 희망이 머무는 창구 머물고 싶은 경남을 위해 더 책임 있게 뛰겠습니다. 저 박주는 눈높이가 아니라 마음의 높이로 국민 여러분들을 모실 것입니다.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폭투 경남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에 생기를 더할 우리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노경민
2026.01.15 08:43

시장 만나려면 핸드폰 제출하라? 통영시장 소통 놓고 논란

<앵커> 시장을 만나려면 민원인이든 공무원이든 휴대전화를 밖의 상자에 놔두고 들어가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통영시인데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상자만 딴데로 옮겼습니다. 납득하기 힘든 천영기 통영시장의 소통방식, 최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의 집무실 앞 대기실입니다. 집무실에 들어가기 위해선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넣으란 안내문구가 버젓이 적혀있습니다. 통영시는 2024년부터 시장과 대화중에 전화벨이 울리면 대화가 끊어진다며 휴대전화 보관함을 설치했습니다. 의무는 아니라 설명했지만,대부분 시민은 물론 공무원들까지 천 시장을 만나기전 휴대전화를 놓고가야했습니다. 이를 안 지역 시민단체는 천시장이 대화가 녹음되는걸 우려해 설치한것 아니냐며 비판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염유경/통영시민참여연대 회장/"녹취가 우려된다는 핑계라면 더욱 구차하다. 행정이 투명하고 당당하다면 시민에게 목소리가 기록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천영기 통영시장 집무실 앞을 직접 가봤습니다. "핸드폰 반납함이 있던 곳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통영시는 이곳에 있던 핸드폰 보관함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시장 집무실앞에 2년이나 운영됐지만 통영시는 비서실 직원 개인의 판단으로 시장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합니다. {신종덕/통영시 공보감사실장/"비서실에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납함 배치가) 결정되는 과정은 제가 그 당시에 관여가 된 부분이 없어서 제가 말씀 드리기엔 어렵습니다."} 2년동안 민원은 물론 결재때마저 집무실앞에 휴대전화를 내놓고 들어가야했지만 시장 의도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2년동안 휴대전화조차 놔둬야 만날 수 있었던 시장이라면, 과연 얼마나 통영시민들과 제대로 소통을 했을지에 대해 시민들은 의문을 던집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최혁규
2026.01.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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