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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재밌다 나우]-부산시의원 문영미

<앵커>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오늘을 들여다보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입니다. 정치는 거창한 구호보다, 우리 삶의 작은 불편을 하나씩 바꾸는 데서 진짜 힘을 발휘하죠. 오늘은 생활 속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들의 일상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는 분을 만나봅니다. 복지와 환경 현장에서 발로 뛰는 부산시의회 문영미 의원과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인생에서 예측하지 못한 순간을 만난다면 그 앞에서 머뭇거리기보다는 먼저 한 걸음 내딛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용기로 부산과 시민을 위해서 늘 애써온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까요? 편안한 미소와 청청록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저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영미 의원입니다. 의원님 저희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요. 그때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시기잖아요. 그 시절에 의원님께서는 어떤 꿈을 가진 아이였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 특별히 뚜렷한 꿈이 있는 어린아이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고 그 마음이 결국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이끌어준 것 같습니다. 네 사실 정치라는 게 국민을 위한 봉사잖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흘러오신 것 같습니다. 혹시 시의원이 돼야겠다라고 생각하신 특별한 계기도 있으세요? 저는 우연하게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정당 사무실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되었고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의 길을 걸어오게 된 것 같습니다. 네 많은 일들을 겪으시면서 그 가치관도 더 단단해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줬던 도서도 궁금해지는데요. 저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그 당시에 나왔던 책 중에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 소안이라는 책입니다. 예측하지 못한 변화가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교사에서 다른 길을 전환하고 사회복지 공부를 하게 된 제가 겪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다시 돌아보게 해준 책입니다. 네 삶은 예측할 수 없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의원님께 펼쳐질 그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서 의원님께서 꼭 이루고 싶은 일들도 있으실까요? 네 큰 일은 아니지만 가족과 함께 늘 바쁘게 살아서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꼭 해보고 싶어요. 모두 바쁘다 보니 쉽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꼭 해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다들 바쁘다 보니까 시간 맞추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족분들과 힐링의 시간을 꼭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응원해 주십시오. 정치 활동을 하시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들을 계속해서 접하실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특히나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가 있으신가요? 어 재개발로 인해서 가스관 설치가 되지 않아 불편을 겪던 부암삼동 재개발 지역의 관련 공사를 추진했던 일들과 그리고 세대 수가 적어 늘 뒷순위로 밀렸던 당감동 지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를 하고 성사했던 적이 있습니다. 또 비만 오면 다니기 힘들었던 단감 골목 시장에 아케이트 설치를 추진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용 거주지 주차장을 확충하는 일을 추진 중에 있는 것도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이렇게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해 드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사실 이런 민원들은 크고 작은 문제의 해결을 넘어 누군가의 일상을 바꾸는 일이라는 걸 늘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 네 이렇게 뒤에서 노력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부산 시민들이 참 살기 좋은 도시에서 살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서 속하신 복지환경위원회에서도 부산시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요새 최근에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어 부산형 종합 대책과 실행 체계를 논의했고, 고독사의 위험이 큰 1인 가구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암부케어콜, 긴급 벨 호출 등 빅데이터 기반 돌봄 서비스를 도입할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부산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복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부족하지만 시민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행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부산, 그리고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가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경민
2026.01.14 08:37

[정가표정]-민주당 지도부, 부울경 메가시티 의지 강조

<앵커> 경남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글로벌 패널로 참여해 토론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거제의 한 수산업체를 방문해 굴 가공 체험을 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일 한 정도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임금도 확인한 정 대표는 굴 소비를 강조하는 등 지역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이같은 행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경남을 방문해 여러 현안들을 언급한 가운데, 정 대표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부울경 메가시티였습니다. 대전 충남 등 다른 지역들의 통합 논의가 빨라지는 가운데, 정 대표는 부울경 통합도 오랫동안 논의돼온 점을 강조해, 부산경남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부울경 메가시티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이런 통합의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CES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패널로 초청받아 참여했습니다. 최형두 의원은 '국경 없는 혁신'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캐나다, 아일랜드 대표와 함께 참여해 AI 시대를 맞는 대한민국의 가능성과 전략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국가간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규범에 기반한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남이 강점을 가진 피지컬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업할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전세계에서 모인 CES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렸습니다. {최형두/국민의힘 국회의원/"대한민국은 제조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제조업 국가이고 중국과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제조업 풀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의 컴퓨팅 인프라나 소프트웨어와 결합한다면 양국은 피지컬AI 차원에서 서로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산집권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과 기초단체장 16석 가운데 13석을 차지하며 압승했던 민주당은 '어게인 2018'을 앞세워 부산시장 탈환과 기초단체장 과반 차지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관건은 어떤 '인물'을 후보로 내세우느냐 일텐데요. 당원 중심의 열린 공천 원칙을 밝혔지만, 경쟁력 있는 인물 찾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인재 풀이 있는 기초단체장 선거는 그나마 낫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던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과 최형욱 전 동구청장, 박재범 전 남구청장, 정명희 전 북구청장,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의 재도전이 유력합니다. 문제는 47석이 걸린 부산시의회입니다. 지난 2018년 대거 당선됐던 시의원들의 재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에서는 재선 이상 구의원들의 시의원 출마를 독려해 경선을 붙이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박언국
길재섭
2026.01.14 07:42

농협회장 대국민 사과..3억 연봉 겸직 사임

<앵커> 뇌물 수수 혐의에 이어 정부 특별감사에서도 비위행위가 드러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강호동 회장은 농민신문사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사퇴 요구를 받던 중앙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서울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1억 원 넘는 뇌물 수수 혐의, 겸직으로 받는 3억 원의 추가 연봉에 호화 출장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강호동/농협중앙회장/"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협중앙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전산장애로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됐던 지난 2011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강 회장은 다섯 차례 해외출장에서 호화 출장을 다닌 것에 대해서는 숙박비로 쓴 공금 4천만 원을 모두 반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겸직으로 3억 원이 넘는 추가 연봉을 받는 농민신문사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습니다. 다만, 농협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강호동/농협중앙회장/"(농협)중앙회장이 관례에 따라 겸직해 온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강호동 회장의 이번 사과 회견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감사 중간 결과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농협중앙회는 감사에서 지적된 회장 선출 방식과 방만경영 사례들에 대해 농협개혁위원회를 꾸려 개선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강도 높은 조사를 요구했던 만큼, 농협 내부적으로 체질 개선의 압박을 느끼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11일)/"이 농협은 진짜 문제예요. 선거 과정도 불법도 많고 매수 뭐 아주 당연한 것처럼 그래서 맨날 구속되고 수사하고 난리던데..." 농식품부는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감사체계'를 가동해 농협에 대한 의혹들을 더 철저히 감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황보람
2026.01.13 17:24

부산시정 -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찬성 압도적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통합 이슈가 전국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도 지난주 공개가 됐죠? [기자]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현재 부산경남 시도민의 생각이 확인됐습니다. 여론조사는 지난달 말 5일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조사기간:25.12.23~29(5일간)/대상:총 4047명(부산 2018명*경남 2029명)/방법:전화면접조사} 표본규모는 부산과 경남 각각 2천여명씩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광역시도 단위 여론조사의 표본을 800~1000명 정도로 잡는 걸 감안해보면 2배 이상 큽니다. 찬성 53.6%, 반대 29.2%로 과반이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했습니다. 지난 23년도 찬성 35.6%, 반대 45.6%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를 알고 있다는 답변자도 30%대에 머물던 게 55%로 크게 올랐습니다. [앵커]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지도와 찬성 비율이 크게 올라간 주된 이유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기자] 무엇보다 큰 동인은 지난 연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경쟁적으로 촉발된 행정통합 움직임이 가장 컸다고 분석됩니다. 실제 시도간 행정통합 논의는 과거부터 각 지역단위별로 꾸준히 이뤄져왔습니다. 다만 양 시도간 합의가 어려운 여러 쟁점들이 있다보니 잠깐 주목받다 시들해지는 일이 반복됐죠. 그런데 이번엔 국민의힘 중심으로 논의되던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 가능성이 훌쩍 높아져버렸습니다. 여기에 자극받은 '광주-전남'까지 새해들어 전격 통합추진을 선언하며 가세해버린 겁니다. 시도지사나 정치권 중심으로 추진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부산,경남은 지난 1년여동안 꾸준히 민간차원에서 통합 여론을 다져왔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꾸려져 부산,경남 곳곳을 돌며 권역별 토론회와 현장설명회를 25번 이상 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도 부산,경남 지자체가 아닌 공론화위가 1년간의 공론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진행한 겁니다. [앵커] 그런데 다른 지역의 경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당장 통합단체장을 뽑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던데, 부산,경남에선 그런 논의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자] 좀 전에 설명드린 통합 방식의 차이때문입니다. 현재 부산,경남의 행정통합은 시도지사나 정치권이 주도하는 하향식, 즉 탑다운 형태가 아닙니다. 주민들의 여론을 다지고 다져서 통합 여부를 결정하자는 이른바 상향식 통합을 지향합니다. 때문에 필수 절차로 주민투표를 꼭 실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다른 지역들은 주민투표 대신 의회의결 절차로 대신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주민투표까지 치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기엔 물리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에 대해선 지난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현 주민투표법 조항까지 짚으며 직접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 상황을 보면 주민투표가 필수사항은 아닌 것 같은데 과반이 넘는 찬성 여론조사 결과와 각자의 시,도의회 동의로 진행할 순 없나요? [기자] 주민투표를 치르면 비용도 많이 들고 통합까지 시간도 지체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성사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만약 통합을 추진하는 다른 지자체들이 바람대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게 된다면, 다음 지방선거에서나 통합단체장 선출을 노려야만 하는 부산,경남보다 4년은 앞서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통합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통합이 되는 양 지역 주민들의 화학적 통합까지 이뤄내려면, 또 통합 이후의 후유증도 줄이려면 주민투표가 필요하단 견해를 현재 부산,경남 양 시도는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박완수 도지사 얘기 들어보시죠. {박완수/경남도지사(지난 6일, 신년 기자간담회)/"(행정통합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민투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앵커] 속도보다 과정이 중요하단 설명이군요. 그런데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지난주 박형준 부산시장의 발언은 없었나요? [기자]. 네, 지난주 내내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국출장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직접 견해를 내놓긴 힘들었죠.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 공개와 같은 굵직한 시정 현안을 놓고 시장이 해외출장길에 올랐다는 점을 의아해하실 분도 계실듯 해서, 지난주 상황에 대해 부연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당초 부산경남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계획한 여론조사 결과 공개 시점은 지난주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13일인 오늘, 공론화위원회는 마지막 회의를 갖고 여론조사 결과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모델안 등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확정하는데요. 그 보고서를 양 시도에 전달하는 것으로 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지난주 한 언론사가 여론조사 결과를 먼저 기사화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공론화위에서 활동하는 양 시도 인사들은 크게 당혹해했고, 부산,경남 두 지자체도 경위를 파악하느라 안팎으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민간 차원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였던 만큼 양 시도에서도 극소수 관계자들만 알 정도로 각별한 보안유지가 이뤄지고 있었으니까요. 상대 지자체쪽에서 결과를 유출시킨게 아니냐는 일종의 의심성 추궁도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정리를 해보면 계획에 없던 돌발 공개가 이뤄졌다보니 해외에 있던 박형준 시장이 언급할 기회도 없었던 겁니다. [앵커] 설명을 쭉 들어보니 두 지역의 입장이 서로 다를 수 밖에 없고, 사소한 상황이 오해를 키워 자칫 전체 추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민감한 현안이라는 점에 대한 이해가 보다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군요.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건형
2026.01.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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