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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자정까지 총력 유세전

<앵커> 6.3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도심을 훑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정치적 기반인 북구에서, 고령층을 공략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밤에는 젊은층이 많은 서면에서 피날레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경남의 중심도시 창원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선거 하루 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서부산권과 원도심 일대 전통시장과 길거리를 누볐습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민심이 꿈틀대는 원도심에서 승기를 잡고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을 내세웠던 전 후보는 마지막까지 부산의 변화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부산 시민들께서 이 기회를 부산이 반드시 잡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전 후보는 잠시 뒤 정치적 기반으로 출마를 알렸던 부산 북구에서 피날레 유세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동부산권과 중부권을 거의 30분 단위로 훑으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노인복지관 2곳과 어르신 무료 배식 행사장을 찾는 등 고령층 표심을 적극 공략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부산을 흔들림없이 세계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중단없는 발전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막판 두 전직 대통령과 동행한 박 후보는 지지층 결집과 함께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조금 전 저녁 7시 30분부터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18개 시군 가운데 유권자 비중이 가장 높은, 승부처 창원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행정 역량을 강조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정말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주도 성장, 지방 살리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께서 꼭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첫째는 우리 도민들 삶이 어렵기 때문에 민생을 챙기는 일이 첫 번째인 것 같고 남해안특별법 같은 현안을 챙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 후보는 7백미터 정도 떨어진 창원시청 사거리와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박은성
주우진
2026.06.02 20:48

최대 격전지 북구갑...의혹 제기에 난타전 '시끌'

<앵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최대 격전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도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막판, 각종 의혹 제기와 함께 후보들 사이 비방전이 격화되며 끝까지 난타전이 이어졌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부산 북구갑 세 후보는 날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북구가 보수이념 논쟁의 장이 돼서는 안된다며 다른 두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당 차원에서 한동훈 후보 지지자 위장전입 의혹 등에 대해 강도높은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 후보는 '한 표'를 호소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하정우를 선택하는 게 북구를 살립니다. 하정우를 선택하는 게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무소속 김성근 후보의 사퇴와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자신을 유일한 진짜 북구 출신이라 강조하며 다른 두 후보에 대한 '정통성'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선거만을 위해 내려온 '떴다방' 같은 후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한 달 짜리 '떴다방'으로 내려온 분들이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야심을 위한 일회용 불쏘시개로 북구를 지금 활용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지지자 위장전입 의혹 제기 등에 대해 지난 두 달 동안 유권자 수는 오히려 감소됐다고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나머지 두 후보가 막판 마타도어식 '저질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발언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이번 선거,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는 선거입니다. 그런 저질 흑색선전으로는 그런 바람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세 후보의 공방전이 끝까지 진흙탕 대결로 펼쳐지며 선거 이후에도 후폭풍이 강하게 남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김민지
황보람
2026.06.02 20:50

6.3 지방선거 D-1, 투표는 이렇게 하세요

<앵커>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북구갑 지역의 경우 투표지가 최대 8장 까지 될 수 있어 막상 투표장에서는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하영광 기자가 정확한 투표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6.3 지방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부산 북구갑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을 받는 만큼 헛갈리기가 쉽습니다. 황규원/부산 대연동/"종이가 너무 많아가지고 제가 (투표 도장을)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도 좀 많이 헷갈리고 그래가지고..." 1차로는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교육감 선거 3장을 투표합니다. 2차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를 다시 받아 투표합니다. 기초의원 선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선거구에서 여러 명을 뽑다 보니 같은 정당 후보가 가 번과 나 번으로 나뉘어 표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한 명만 뽑아야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교육감 투표용지에는 정당명과 기호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후보 순서도 정당과 관련이 없는 만큼, 이름과 공약을 미리 확인하고 투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각 투표용지에 맞게 지지하는 정당을 고르면 됩니다. 같은 후보 투표란 안에만 도장이 찍혀 있으면 유효표로 인정되기 때문에 여러 번 찍어도 무방합니다. 이강주/부산선관위 홍보과장/"한 후보 칸에만 두세 번 찍은 것은 다 유효입니다. 그런데 두 명 이상의 후보 칸에 걸쳐서 찍는다든지 하는 것은 무효 처리가 됩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며,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하영광
2026.06.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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