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한동훈 보수 연대 시동...하정우는 막판 고심

<앵커> 여권이 하정우 청와대 AI수석 차출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두 주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보폭을 넓히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전 대표는 전재수 후보와 고소전을 벌이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략적 연대를 꾀하는 모습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북구에서 진행된 최윤홍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보수교육감 예비후보와 연대를 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최윤홍/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우리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님께서도 특히 북구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함께 해주신데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북구갑의 현역의원인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는 고소와 맞고소를 진행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묘한 전략적 연대를 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저는 연대란 말을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는 가려고 하는 방향이 같으면 다 연대입니다."} 물론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 전 대표와의 연대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 주자로 북구갑에서 표밭을 갈고있기 때문입니다. 박 전 장관은 SNS를 통해 경쟁자인 한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 전 대표를 '배신자'로 규정하는 한편 단일화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은 여전히 청와대 하정우 AI 수석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청와대 하정우 AI수석은 출마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정우 수석은 오는 26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수행한 뒤 출마 여부를 밝힌다는 입장이지만, 차출 불발에 대비해 김두관 전 의원,정명희 전 북구청장 등의 이름이 대안으로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여야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북구갑의 최종 대진표가 어떻게 짜여질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주우진
2026.04.20 17:35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 국힘 부산 단체장 경선 발표, 여야 대진표 완성

<앵커> 국민의힘이 부산지역 단체장 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기초단체장 후보군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경선에선 현역 단체장들이 모두 승리하면서 현역 강세를 보였는데요, 민주당 후보들과 전현직 리턴매치 양상을 보이는 곳도 많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단수 추천한 9곳에 이어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산진과 해운대, 연제, 동래, 서구에서는 각각 김영욱, 김성수, 주석수, 장준용, 공한수 현 구청장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현직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5파전을 벌인 사하에선 김척수 전 사하갑 당협위원장, 기장에선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8일 16개 구군의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부산시장을 포함한 여야 양당의 지방선거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우고 민주당은 7명의 여성 후보를 중심으로 변화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부산진구와 해운대, 북구에선 전현직 구청장들의 맞대결이 성사됐고 금정구는 2년전 보선에서 맞붙은 후보들이 리벤지 매치를 벌입니다. {차재권/국립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경선에서) 당원들이 경험의 중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 아니냐... 그만큼 불리한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승리를 최소한 보장받을 수 있냐 이것에 대한 불안감 이것들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남은 여야 후보 선출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민주당의 양산시장 경선에서 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김일권 전 시장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의령과 합천을 제외하고 모든 후보를 확정했고 국민의힘도 이번주 초까지 진주와 양산 등 남은 5개 지역 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김정기/국립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경남은 아마 백중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종합특검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그리고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높은 상황에서 볼 때 샤이보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처럼 보수 강세가 이어질 것이냐, 2018년처럼 민주당의 돌풍이 일어날 것이냐, 여야 양당의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최한솔
2026.04.19 20:30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