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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 '힘있는 여당일꾼론-여당독주 견제론' 격돌

[앵커]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경남 선거전 열기는 주말에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후보들은 힘있는 여당일꾼론을 내세운 반면 국민의힘 시도지사 후보들은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며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도 닷새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힘을 실었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대통령과의 찰떡호흡으로 해양수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이렇게 궁합이 잘 맞는 부산시장 후보와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이 4년 동안 돌이킬 수 없는 해양 수도 부산의 이 꿈을 위해서 탄탄한 인프라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글로벌허브도시법 표류에 대한 정부여당 책임론 확산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았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민주당이 발의한 공소 취소 특검법은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국민적 저항에 맞닥뜨릴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이재명 대통령은 정녕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합니까? 삭죄 특검법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민주당 이재명 정권은 온 국민의 거센 저항을 맞게 될 것입니다."}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동시에 서부경남 표심을 다졌습니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모교 동문 체육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상대적인 약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진주에서만 온종일 일정을 소화하며 공을 들였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진짜 일 잘할 일꾼들을 뽑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함께 도와주시면 그러면 우리 진주 서부경남의 낙후, 어려운 문제도 함께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진주와 통영, 산청 등 시장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훑으며 지지기반을 다졌습니다. 과거 김경수 도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민주당 독주 견제론을 설파했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1당 독재를 막기 위해서 입법 사법 행정 언론까지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유일하게 남은 게 지방 권력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 어느 당을 뽑아야 됩니까?"} 한편 또 하나의 전국적 관심지인 부산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전 역시 3명의 후보가 열띤 지역공략을 이어갔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이소민
하영광
2026.05.09 17:49

북극항로 개척, 순풍에 돛 달까

[앵커] 북극항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북극항로 개척은 이제 범정부 차원의 국가과제가 됐습니다. 해수부의 동남권 해양수도권 중장기 전략이 발표를 앞둔 가운데, 북극항로 추진이 순풍에 돛을 달게 될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극항로 개척은 해양수산부 단독 추진이 어렵습니다. 외교와 산업, 에너지, 환경, 과학기술 등 여러 부처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북극항로특별법 입법이 확정되면서 총리실 산하 북극항로위원회가 여러 업무들을 총괄 지휘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북극항로 기본계획도 5년마다 수립됩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는 북극항로특별법 통과를 나란히 반기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의 항만과 물류, 조선 산업의 큰 발전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특별법의 통과로 기업들은 북극항로를 오가는 선박의 개발과 극지 물류 사업, 친환경 선박 투자 등에 나설 전망입니다. 사업자에 대한 재정과 금융 지원도 가능해 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동남권을 해양수도권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9월쯤 북극항로를 시범운항할 해운사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남재헌/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앞으로 컨테이너 정기선이 상업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지를 저희가 이번 시범운항을 통해서 가능성을 체크해 보는 겁니다.}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특히 한-러 외교 협력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특별법 통과로 물류와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법적인 기반도 마련됐습니다. {김영석/한국북극항로협회 회장/항로 뿐만 아니라 자원, 에너지, 소프트웨어, 자율운항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북극항로 이슈를 선점하고 리드해 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편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부산 이전은 부산항을 기반으로 하는 북극항로 개척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길재섭
2026.05.09 17:47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북구갑 보수 단일화 변수... 주도권 경쟁 서막

<앵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박민식, 한동훈 두 보수 진영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동시에 열릴 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남은 선거 기간 주도권 경쟁의 서막을 알릴 전망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 5선 국회의원과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북구갑 한동훈 후보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무공천을 주장해왔던 서 전 시장의 탈당은, 이번 선거 최대 쟁점인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압박으로도 풀이됩니다. {서병수/전 부산시장(전 국민의힘 북구갑 당협위원장)/"3자 구도가 되더라도 (한동훈 후보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한동훈 후보의 승리만이 중요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지자체 선거 전체를 이겨야 되기 때문에 단일화하는 것이 맞겠다."} 박민식,한동훈 두 후보는 아직 단일화 논의에 대해 선을 긋고 있습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지난 6일)/"단일화. 그렇게 희망회로 돌리지 말고...이제는 제가 대꾸할 가치도 없는 말입니다."} {한동훈/무소속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지난 4일)/"민주당에 지더라도 한동훈만은 막겠다는 (국민의힘의) 그 정신 상태를 문제 삼고 싶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보수 재건하겠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0일 동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엽니다. 보수 진영 선거 구도를 놓고 주도권 경쟁이 될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정인 만큼, 누가 참석할 지도 관심입니다.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후보 개소식에는 당 지도부 경고에도 친한계 의원들의 참석이 예상됐는데, 한동훈 후보가 당 내 갈등을 유발하는 형태보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참석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구갑 보수 진영 경쟁에 셈법이 복잡해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당 후보인 박민식 후보 개소식 참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도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예고하면서, 이번 주말 북구갑 출마자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 할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황보람
2026.05.08 20:13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기획]강서구*중구청장 선거.. 젊은 도전자 vs 현역 대결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그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젊은 정치인이 현역과 대결하는 부산 강서구와 중구 순서입니다. 격전지 강서구는 젊은 표심이, 최연소자와 최연장자가 맞부는 중구는 세대교체론이 먹힐지가 관심사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낙동강벨트에 위치한 부산 강서구는 표심이 유동적인,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 직전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난 2024년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주민 평균 연령 40.6세의 젊은 도시로 인구 비중이 높은 3,40대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3선 구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박상준 강서구청장 후보는 발로 뛰는 '지역 토박이' 정치인임을 강조합니다. 지역 내 균형발전으로 강서구의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며, 40대 젊은 후보로써 변화와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박상준/더불어민주당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 "다가오는 우리 AI시대에 발맞춰 강서구청을 강서구의 중심으로 이동시켜서 미래형 AI 거점 선도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김형찬 강서구청장 후보는 부산시 고위 공무원 출신의 도시 개발 전문가입니다. 행정 연속성을 내세우며, 강서구 일대 교통과 생활 복지 인프라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형찬/국민의힘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와 같은 대형 교량을 통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약이 되겠습니다."} 부산 대표 원도심인 중구의 구청장 선거는 세대 간 대결 구도입니다.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최연소자와 최연장자가 맞붙습니다. 1990년생 더불어민주당 강희은 중구청장 후보는 재선 구의원에 부의장을 역임한 청년 정치인입니다. 중구를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으로 만드는 등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희은/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청장 후보 "해양수산부 본청 유치,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및 해운산업들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우리 중구를 다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1955년생 국민의힘 최진봉 중구청장 후보는 유관단체장부터 구의원 3선에 구청장 재선을 한 지역 정치인입니다. 안정감과 노련함이 무기로, 복합청사 건립 등을 통해 중구를 원도심 부활의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봉/국민의힘 부산 중구청장 후보 "바다와 도시를 연결하고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를 주차장, 체육, 행정이 결합된 복합 핵심 거점 시설로 만들겠습니다."} 패기의 도전자가 변화를 이끌지, 경륜의 현역이 수성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주우진
2026.05.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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