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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안 추진, 여야 없는 의지 강조

[앵커] 전재수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과 예산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이전과 사직구장 재건축, 북항 돔구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많은 의견 속에 여야 모두 부산 발전에 대한 뜻을 강조했습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시와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성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에어부산, 사직구장 재건축,북항 아레나 관련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부산시의 정책 방향이 아직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북항개발과 사직구장 재건축에 관하여 부산시 입장이 불명확해서 혼란스럽다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직구장재건축은 중단되지 않는다는 것을 부산시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정책을 협의하는 만남이었지만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서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국회의원/ "청와대도 가고 김민석 대표도 만나고 둘 다 하셨다고 하는데 이게 이전 정치인으로 있을 때와 달리 만남이 아니라 성과로 화답을 하셔야 할 때 입니다."} {전재수/부산광역시장/"제가 동원할 수 있는 공식 비공식 채널 총동원하고 있다 이정도로 지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이전 대상 공공기관 희망 공공기관은 산업은행이 1순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조경태, 김도읍, 김대식 의원 등은 서부산권의 발전을 위한 부산시의 관심을 촉구했고, 김희정 서지영 의원은 사직구장 재건축의 중요성 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가덕신공항 추진에 대해서는 참석자 모두 빠른 추진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북항 아레나와 관련한 여러 의원들의 질의에 전재수 시장은 이 달 안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수/부산광역시장/"9월 안에는 좀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늦지않도록 사직야구장 재건축문제, 북항 돔 아레나 문제는 조숙히 매듭을 짓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예산정책협의회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 금감원의 부산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금융위, 금감원의 부산이전이야말로 글로벌 금융중심지 육성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것 입니다."} 한편, 지역 의원들과 예산정책 협의를 마친 전재수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정책위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여당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길재섭
2026.09.03 07:40

경남도정-경남 교통으로 시작해 교통으로 바뀐 한주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지난주 경남에서 가장 관심이 쏠린건 박완수 도지사 선거와 관련된 전·현직 공무원들 구속 여부였습니다. 다행히 모두 불구속됐는데요 경남도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아무래도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4명 가운데 1명은 지금도 정무직 공무원이고 다른 2명도 전직 도청 공무원인만큼 구속이 됐으면 민선9기 출범초반부터 치명타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에서 4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한건 8월 28일 이른 저녁이었습니다. 혐의는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에 따른 사전선거운동 혐의였는데 이걸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그런데 기각한 사유가 상당부분 증거거가 확보돼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크지 않기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중요한 핵심혐의에 대한 증거는 확보된걸로 보인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특히 현직 정무직 공무원이 사건 이후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점 등이 드러났고 경찰이 불구속 상태로 기소해 계속 수사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이건 리스크가 해소된게 아니라 2차전으로 미뤄진거다 라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12월 3일까지는 어떻든 선거법을 둘러싼 수사와 법정다툼이 이어질 수 밖에 없고 11월까지는 대략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만큼 앞으로 석달이 민선9기 경남도정의 전망을 가늠지을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네 선거법을 둘러싸고 전현직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자체가 경남도로서는 큰 부담인데요 앞으로의 흐름도 잘 지켜봐야 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교통이네요.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변화들이 생겨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변화들이 예고됐다면서요? [기자] 네 다리부터 도로, 철도 거기에 그 위를 달릴 기관차까지 몽땅 한주에 다 등장했습니다. 일단 통영시가 가장 두손 들고 환영한 한산대첩교를 포함해 경남도에 9개 도로가 일괄적으로 예타, 그러니까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시간차는 있지만 모두 무조건 짓기는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를 이어서 통영 도남동과 한산도를 잇는 한산대첩교가 3천3백9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가장 묵직한 사업이고 그중에 가장 규모가 작은 함양 백전에서 서하까지 2차로를 개량하는 공사도 6백억원에 달해, 9개 사업을 다 합치면 1조 5천억원이 넘습니다. 특히 우주항공과 제조산업의 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일웅/경남도 행정부지사/산업경쟁력이 강화됩니다. 사천 우주항공산업의 광역교통망 접근성을 높이고 창원 북면지역의 산업도시 개발에 필요한 교통물류 기반을 확충이 지역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것보다 더 반가울수도 있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동안 5년째 개통이 미뤄져오던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1일부터 부분개통이 진짜로 됩니다. 2014년 착공해 2020년 운행될 예정이었는데 벌써 2026년도 절반이 지날때까지 제자리걸음입니다. 일단 마산역부터 부산의 강서금호역까지 연결하고, 또 사상역부터 부전역까지 다시 연결되는 부분개통입니다. 문제가 되는 강서금호역과 사상역 구간은 사업자가 셔틀버스로 운행해서 연결하고 중간에 김해경전철역도 들러서 이용에 편의를 더할 방침입니다. {박성준/경남도 교통건설국장/부분개통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경남도는 전구간이 최대한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뭐 전체적으로는 빨라지는 시간은 지금보다 한 20분 정도, 그러니까 기존 1시간반에서 1시간 10분대정도 밖에 줄지 않지만 장유에서 마산창원이나 혹은 강서쪽 오가는 분들은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이런 철도길을 달릴 기관차가 경남에서 독자기술로 개발됐습니다. 경남의 지역업체인 로만시스가 만든 4천425마력급 디젤전기기관차가 첫 출고됐습니다. 최고속도는 150km 정도인데 멈춰선 상태에서 강한 견인력으로 화물차 등을 끌어서 달리는데 최적화된 차량입니다. 지역기업이 이정도 계약을 수주하고 또 제대로 출고한 것도 의미있지만 자체기술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고호성/로만시스 생산사업부 사장/기술의 자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왜냐하면은 그동안 미국에 GE나 EMD디에서 수입을 했습니다.근데 로만시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기술의 독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원공장을 가진 현대로템과 함께 창원에 본사를 둔 로만시스의 선전이 제조업의 메카 경남이 철도차량의 강자로 다시 한번 자리잡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표중규
2026.09.03 07:42

[인물포커스] - 김윤철 합천군수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선자들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는 순서, 오늘은 접전 끝에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김윤철 합천군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네, 우선 늦었지만 당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철/합천군수} Q. 합천 군민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당선 소감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합천 군민, 또 재외 향우 여러분, 합천군수 김윤철입니다. 먼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합천 군정을 돌볼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신뢰를 보내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선택은 합천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이자 저에게 맡겨주신 막중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걱정과 기대를 함께 안고 계셨을 것입니다. 이제는 선거의 모든 경쟁을 뒤로 하고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합천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군민 모두의 군수로서 소통과 공감, 화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며 합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Q. 무소속 신화로까지 불리면서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민선 8기 성과가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민선 8기 어떤 정책,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민선 8기는 합천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대규모 국책 사업인 두무산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세권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합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합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이자 미래 성장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했습니다. 또한 군민 삶의 기본이 되는 복지와 안전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Q. 그렇게 민선 8기에 미래 50년을 준비하셨으면, 이제 민선 9기에는 합천의 미래 50년을 새로 열겠다, 이렇게 슬로건을 바꾸셨어요. 대표적인 민선 9기 정책 비전은 어떤 게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민선 8기가 합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민선 9기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1등 부자농촌, 군민 행복 합천을 설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스마트 농업을 더욱 확대하고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합천형 농업인 기본소득 지급과 농가 경영비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합천의 미래를 바꿀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과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여기에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전국 최초의 쌍둥이 양수발전소 시대를 열고, 합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청년공공임대주택, 청년스펙드림센터를 연계한 청년활력타운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와 생애 주기별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더욱 성장하고 기업과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며, 청년이 돌아와 아이를 키우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합천, 그런 희망과 미래가 있는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드는 것이 민선 9기의 목표라 하겠습니다. Q. 잘 들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재선 군수로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군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다시 선택해 주신 것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9기에는 합천의 미래 발전을 완성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9기 군정은 화합과 통합,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한민국 1등 부자농촌, 군민 행복 합천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합천을 만들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약하는 합천을 강조하면서 소통과 화합, 공감을 이끌어 내는 군정을 펼치시겠다는 그 다짐, 앞으로 꼭 현실로 이루어 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9.03 07:45

"잘못된 공천 사죄" 고개 숙인 천하람

<앵커>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이 오늘(2) 부산을 찾아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후보를 내는 데 급급해 검증이 미흡했다며 공천 책임을 인정하고, 추가 진상조사와 공천 시스템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연신 허리를 숙입니다. 목에는 '잘못된 부산시장 공천, 부산 시민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팻말을 걸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한 당 차원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사죄 장소도 정 전 후보의 음료 투척 자작극이 벌어진 현장으로 택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저희가 부산시장 후보를 낸다는 것에 급급하지 않고 정말 제대로 검증해서 아주 좋은 후보를 냈었어야 정말 부산 시민들에 대한 도리인데.. 특히 공천 관리를 담당했던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가 늦어진 데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 전 후보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드러난 만큼, 당 차원의 추가 진상조사와 공천 검증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이번에 나온 공소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토대로 저희 당에서는 계속해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고요..저희가 최소한 광역단체장 공천에 있어서는 평판 조사를 더 강화해야 되겠다라는.." 하지만 한번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오식/부산 구서동 "국민들을 속인거 아니에요? 그건 잘못된거죠... 천하람 대표를 저기서 (사과하고 있을 때) 만났는데.. 하이고 뭐 벌써 엎질러진 물 아닌가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첫 공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뒤늦은 사과로 당 수습에 나선 개혁신당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옥민지
2026.09.02 17:25

[부산이재밌다 어게인]-부산시의회 송상조 부의장

<앵커> 부산의 현재를 짚어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입니다. 오늘은 부산시의회 송상조 부의장과 함께, 우리 지역의 현안과 의정 철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기자> 부산시의원과 함께 부산의 오늘을 짚어보고 내일을 그려보는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의 김지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부산 이 도시의 일상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정책을 만들고 미래를 설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 만나볼 시의원은 누구일까요? 네 안녕하세요. 부의장님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부산시의회 제1부의장을 맡고 있는 송상조 의원입니다. 제10대 부산시의회 그 어느 때보다도 소통과 화합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부의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가장 중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요? 저는 그 부의장의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소통을 바탕으로 협치를 이끌어가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좁히고 공감대를 넓혀 시민에게 필요한 일은 함께 힘을 모으고,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은 책임 있게 임할 수 있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앞으로 부의장으로서 제가 해 나가야 할 역할이자 지금 부산시의회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오시면서 좀 안타까운 사례들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 있으시다면요? 저는 그 수영과 축구를 비롯해서 운동을 오래 하면서 성장했고 그래서 의정 활동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체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은퇴 체육인이나 저소득층 체육 꿈나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을 접하며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환경과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보면서 체육 분야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절감을 했습니다. 그럼 그 경험들을 토대로 좀 발의하신 조례, 또 정책들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그런 고민 끝에 부산 광역시 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 체육인 복지 조례, 최동원 선수 기념 사업 지원 조례 등 체육 분야의 조례를 많이 발의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례들은 앞으로 부산이 스포츠를 통해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체육인들이 존중받으며 부산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정신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주말마다 구덕운동장을 찾는 30대 서구 주민입니다. 저희 동호인들은 구덕운동장 재개발만 목 빠지게 기다려 왔는데 2년 가까이 사업이 표류하며 세워라 내워라 시간만 흘러 답답하고 속상한 심정인데요. 구독 운동장 재개발 지금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말씀 좀 부탁드려요. 예 저도 체육을 해왔던 사람으로서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구덕운동장은 부산 체육의 역사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공간인 만큼 지역 주민과 생활체육인들이 하루빨리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의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첫 시정 질문에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짚고 시민들이 기다려 온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을 촉구를 하였습니다. 그럼 부의장님께서 구상하신 대로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된다면 부산 시민들의 삶이 좀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요? 혹시 상상해 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그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단순히 노후된 체육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서구의 미래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구청 이전 가능성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열어두고 도서관, 주차장과 같은 생활 기반시설의 확충 필요성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구두 운동장이 서구의 새로운 중심 공간으로 거듭난다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상권과 주변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렇게 송상조 부의장님과 함께 부산의 오늘을 역동적으로 기록해 봤습니다. 그럼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구덕운동장이 재개발되면서 제 주변엔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여기서 친구들을 만나 놀기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요.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아영
2026.09.02 10:28

[정가표정]-부산경남 국회의원 '지역 사무소' 첫 개소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인 박홍배 의원이 지역 사무소를 열면서 정당법 개정 이후 부산경남의 첫 사무소가 등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전체 당협이 아닌 사고 당협에 당원 직선제를 먼저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조경태 의원의 지역구인 사하을에서는 직선제 투표가 실시될 전망입니다. 정가소식,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된 지 두 달여가 지난 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지역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지역 위원장의 사무소 개소는 지난 2002년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차떼기 사건' 이후 정치 개혁 차원에서 금지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정당법 개정으로 민주당의 지역위원장이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이 사무소를 다시 여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박홍배 의원의 사무소 개소는 법 개정 이후 부산경남에서 여야를 통틀어 처음입니다. 부산의 다른 지역에도 빨리 사무소가 개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박홍배 의원은 사상구에 뿌리내릴 것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박홍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우리 사상의 변화가 서부산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서부산의 발전이 부산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저 사상구 지역위원장 박홍배가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는 부산에 대한 당의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해 전통적인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야도였던 부산에서 최다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다른 곳은 다 몰라도 서울과 부산 2곳은 제가 직할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괜찮죠? 2010년에 여기 부산시장 나와 가지고 똑 떨어져 봐가지고 제가 알거든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그 때 2010년도 제 구호가 '서울을 이기자'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 전원을 당원 직선제로 재선출하려던 장동혁 당대표의 방안이 일단 사고당협에만 적용하는걸로 결정됐습니다. 현재 당협위원장들의 유임이 대부분 가능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당 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조경태 의원의 지역구인 사하을은 징계가 확정되면 당원 직선제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또 서병수 전 당협위원장이 사퇴해 위원장직이 공석인 부산 북구갑 역시 당원 직선제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당의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조경태 의원은 SNS를 통해 '정치는 민생입니다'라는 글을 연일 올리는 등 지역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 챙기기에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부산 기장군의 우성빈 군수가 청와대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우성빈 군수에게 활동영상을 잘 보고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전국의 기초자치 단체장을 대표해 참석 소감을 밝힌 우성빈 군수는 토착세력과 기득권이 결합된 이권성 사업으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예산을 지키는 일 등에 중앙정부가 큰 길을 열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취임 뒤 반부패 행정과 주민 중심 지방자치를 앞세운 개혁을 이끌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아직 진행되면서 수가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길재섭
2026.09.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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