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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전국동시지방선거]읍소부터 저격까지...'SNS 표심잡기' 경쟁 치열

<앵커> 요즘은 SNS가 실생활 속 필수 소통 창구가 됐는데요. 6.3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표심을 잡기 위한 SNS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부터, 읍소와 상대 후보 저격까지 각 후보들의 전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다짜고자 쉐도우 복싱을 선보이는 한 학생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웃음이 터집니다. 도시락을 싸다 준 노점상 옆에 자리잡고 앉아 숟가락을 들기도 합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도시락을 싸와서 매일 기다리셨다고 아이고"/<"천천히 잡숴">/"제가 눈물이 납니다."} 후보들마다 SNS를 통한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친근감을 높여 마음의 벽을 허무려는 시도입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2의 e승, e의 2승, 2의 2승, e의 e승, 본토 북구 아니죠 부산 출신들은 됩니다."} 읍소 전략도 빠질 수가 없습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이번에 이제 안되면 마누라도 이혼하자 (하고) 면목도 없고/<"안된다고 이혼할라하면 빨리 이혼해라">}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웃음 코드가 제일 인기입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후보님 거품 끼셨어요, 언빌리버블"} 유행하는 춤을 따라 추기도 하고 공약 챌린지에도 적극적입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일하는 도지사 박완수, 도민을 사랑하는 도지사 박완수, 경남을 책임지는 박완수"} 부산시장 후보 경선 뒤 원팀이 된 각 당의 이재성, 주진우 선대위원장의 측면 지원 영상들도 화제입니다. 표심을 잡기 위한 각 후보들의 SNS 콘텐츠 대결에도 불이 붙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주우진
2026.05.15 17:34

[2026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인물론 투표 될까

<앵커>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가 여야 정당에 대한 선호도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중앙당의 지원이나 네거티브 비판 대신 후보자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선택의 기준이 될 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선거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야 각 캠프들은 당대표의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선거 막판 당대표의 말 한 마디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 도입' 법안 발의 이후 뚜렷해진 보수의 결집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민주당은 후보들에게 주목할 것을 당부합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최적의 후보들입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당의 후보들을 주목해 주십시오.} 내란 정당 심판론에서 벗어나려는 국민의힘은 유권자들이 후보들에게 주목해주길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역 단체장들이 모두 공천을 받은 부울경은 인물론에서 여당보다 앞선다는 자신감도 보입니다. {곽규택/국민의힘 국회의원/(후보들이)그 동안 해왔던 일에 대한 평가 이런 부분들을 아마 시도민께서 정확하게만 해주신다면 세 분 다 승리하는 것으로, 저희들은 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시장 후보들의 지지율이 당 지지율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전재수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 38%보다 높은 43%의 지지율을 보였고, 박형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율 40%보다 높은 41%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후보들의 지지율이 정당 지지율보다 높은 것은 정당의 영향력이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당보다 후보자 개인에 대한 판단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공소 취소를 시도하는 민주당과 보수 개혁을 주저하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결국 선거 막판까지 지역 발전 이슈를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길재섭
2026.05.15 17:36

[2026전국동시지방선거]1년 넘게 공석 '창원시장' 차지할 새 주인은?

<앵커> 경남의 중심인 창원시의 시장 자리가 벌써 1년 넘게 비어있습니다. 이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각축전이 치열한데요. 마산*창원*진해 재분리 논란이 더해지며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100만 선은 깨졌지만 여전히 경남 약 인구의 1/3은 창원시에 살고 있습니다. 도청 소재지로 명실상부 경남의 핵심도시입니다. 하지만 전임 홍남표 시장의 선거법 위반 낙마로 1년 넘게 시정 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비어 있는 시장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순호 후보가 도전합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친밀감을 강조합니다." 창원 제2국가산단 조기 착공 등 주요 공약은 경제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우리 마산과 그 다음 창원 전체를 잘 살릴 수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롯데백화점에 투입시켜서 마산의 생기를 불어넣겠다 이것이 제 공약입니다.} "국민의힘은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강기윤 후보가 나섭니다. 공기업 사장 경력까지 더해 경영인 이미지를 앞세웁니다." 마창대교와 초중고생 시내버스 무료화 등 교통 분야 공약을 대표로 제시합니다.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기업들을 창원에 오게하고 자동적으로 기업이 많아지면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습니까. 일자리가 늘어나면 결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경기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이번 창원시장 선거전의 최대 쟁점은 마산*창원*진해 재분리 공약입니다. 조국혁신당 후보와 단일화한 송순호 후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국면전환용 공약으로 지역 갈등과 행정 혼란만 키울 뿐이라고 비판합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선거 시기에 마창진 분리를 얘기하는 것은 시민들을 현혼시키는 것이고 지금의 불리한 정세를 전환시키기 위한 국면 전환용이라고 (봅니다.)} 강기윤 후보는 지방자치와 책임 행정에 한계가 드러났다며 분리를 포함해서 구청장 직선제 등 여러 방안을 직접 묻겠다고 반박합니다.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여러 방안을 시민들 의견을 물어서 부산과 경남이 통합할 때 평등한 상태로 해야한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으로 옮긴 강명상 후보는 제 3 지대의 표심을 노려 창원시장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원이 만든 부가 서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역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웁니다. {강명상/개혁신당 창원시장 후보/돈이 창원에 못도는 구조, 그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 KOTRA 방산 전문 지역 본부를 설치해야한다...} 경남 최대 도시 창원의 표심은 경남도지사 선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만큼, 이번에는 유권자들이 어떤 창원시장을 바라고,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정기형
2026.05.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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