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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정 정무라인 윤곽...핵심 키맨은?

<앵커> 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의 정무라인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 의회를 설득하고 부산시 관료 조직을 유기적으로 견인해나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재발탁에 문턱을 없애겠다는 게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입장입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유능함에 나이가 어디 있습니까? 유능함에 진영이 어디 있습니까? 적극적으로 좀 추천을 해 주시면 부산 공기업 뿐만이 아니고 부산시 안에서도 적극적으로 (중용)할 생각입니다."} 전재수 시정에서 정책,협치,정무 기능을 맡을 부시장 대우 1급 정무직 인선은 가닥이 잡혔습니다.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과 정경원 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이 내정됐습니다. 지역 행정 전문가와 여당 정통 당료를 양 날개로 삼겠다는 포석입니다. 2급 1명, 3급 2명을 비롯한 4,5급 보좌진 인선도 마무리단계입니다. 예전 국회의원실 보좌진에다 시의원, 구의원 출신들이 합류했습니다. 직제 명과 역할 분담은 크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이제 남은 관심사는 핵심 정무직인 정무부시장직! 전재수 당선인이 직접 하정우 전 수석에게 자리를 제안했고, 하 전 수석은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전재수 당선인의 의중을 꿰뚫으면서도 부산시 관료 조직은 물론 시민사회나 언론 등과의 소통 접점이 될 무게감 있는 '키맨'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인수위 내부에서조차 흘러 나옵니다." 세대교체에 애를 먹는 민주당 진영의 인재풀 한계에다 '역대급으로 혹독한 지역 정치 지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수퍼:오문범/부산YMCA 사무총장/"비판의 목소리 아니면 협력의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들을 함께 모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지 않는다고 그러면 아마도 (부산)시정을 이끌어가는 힘을 얻는 데는 굉장히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기존 부산시정과 달리 정무직 참모들의 역할을 조정해 보다 관료 중심의 시정운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김건형
2026.06.23 17:37

정점식 원내대표, 조정자 역할 주목

<앵커>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 속에 경남의 3선 의원인 정점식 원내대표의 역할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장동혁 당대표와 당 개혁을 요구하는 의원들 사이에서 원내대표의 판단과 의견이 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사 임관 동기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계엄해제 요구 투표에 불참하고,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했습니다. 3.1절 보수 집회에서도 탄핵 반대 의견을 밝히는 등 보수색이 강한 친윤계로 활동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 원내대표에 오른 뒤에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면 재선거를 주장하는 장동혁 당대표와 일단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2026,6,12)/"소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라는 부분이 가장 먼저 판단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지금 국정조사를 통해서 진상 파악이 이루어져야 되고..." 또 장동혁 당대표 퇴진 요구에 대해서는 오래 끌 수는 없다는 의견을 보이면서도, 당대표 사퇴 문제로 분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당내 주장도 강조합니다. 한동훈 의원의 복당에 대해서는 의원과 당원들의 생각, 시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혀 시일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부산경남에서 당대표와 거리를 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당선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내부 변화로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를 잘 아는 정점식 원내대표는 친윤계의 중심과 개혁을 요구하는 의원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계속 지키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지금 정점식 원내대표가 보여주고 있는 행동 자체가 전체 지금 국민의힘의 기존 주류들의 생각이 점점 바뀌고 있다, 그런 측면을 또 대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주목될 수 밖에 없는 거죠." 한편 국회 원구성 등에서 민주당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점식 원내대표가 어느 정도의 협상력을 보여줄지도 당내에서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길재섭
2026.06.23 18:21

정이한 테러 자작극 파문 확산...'사당화' 논란까지

<앵커>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음료수 테러 자작극 의혹 파문이 지역의 유명 의료인이자 부친인 정근 온병원 그룹 원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자작극의 배후 의혹과 함께 개혁신당 지역조직의 사당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음료수 테러 자작극 파문이 부친인 정근 온병원그룹 원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음료수 테러로 넘어져 기억을 잃었다던 정 후보에게 뇌진탕 진단을 내린 곳이 온병원이기 때문입니다. {정이한/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월)"뇌진탕과 경추 그리고 허리에 대한 손상을 말씀해주셨지만 다행히 잘 퇴원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허위진단 의혹을 들여다보는 가운데 부자가 동정표를 노리고 자작극을 공모했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정근 원장과 개혁신당과의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부산시당의 시의원 비례1번을 온병원 간호과장이 받았습니다. 또 부산 구의원 공천자 7명 가운데 다수가 정근 원장이 대표인 한 봉사단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엔 정 후보 캠프 관계자가 온병원에 취업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의 지역 조직을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근 원장과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를 두고도 뒷말이 나오는 가운데, 후보 검증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 후보가 부친이 이사장인 한 고등학교에 편입했을 당시 정 후보 담임교사가 허위로 생활기록부를 작성했던 학력 논란까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중간에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의 이력이라는 것이 더더욱 검증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현실적으로 있었다...탈당했기 때문에 저희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고 다만 진상규명을 위해서 저희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근 원장 측은 정 원장이 자작극에 공모한 적 없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주우진
2026.06.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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