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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9기 기초단체장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구청장 3선 연임에 성공한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지난 2018년에 처음 당선되시고, 어느덧 3선 연임에 성공하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먼저 소감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존경하는 수영구민 여러분, 저 강성태를 믿고 다시 한번 3선 응원을 보내주신 수영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처음 구민들의 선택을 받았을 때의 설렘, 다시 한번 구정을 맡겨 주셨을 때의 책임감, 그리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느끼는 사명감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옵니다. 늘 처음처럼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꼭 지킬 것입니다. 지난 8년간의 구정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 수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워낙 평소에도 수영구민분들을 많이 만나시겠지만 이번에 선거 운동을 하시면서 수영 구민들께서 청장님께 어떤 말씀을 많이 해 주셨나요? A. 선거운동 기간 동네 구석구석 다니며 정말 많은 구민들을 만났습니다. 가장 많이 해주신 말씀은 지난 8년 동안 수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고 광안리가 핫하게 되었다는 격려의 말씀이었고요. 동시에 세심하게 챙겨야 할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관광객이 늘어남으로써 생겨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또 어르신들께서는 특히 화장실 건의가 많았고, 아이들 교육과 학교 문제가 있었습니다. Q. 말씀하신 것처럼 8년간 수영구 구정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민 체감형 공약이 눈에 띄더라고요.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인가요? A. 앞으로 4년은 지난 8년의 기반 위에 수영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추가 인센티브를 3% 지원하고, 또 다자녀 가구 재산세 100% 감면하고, 초등학교 4학년 무료 수영 교실을 추진하겠습니다. 보건소의 보건증 등 재증명 무료 발급과 80세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도 차질 없이 챙기겠습니다. 특히, 많이 기대하는 수영 명문고등학교 신설은 부산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 드론 레이저쇼 상설 공연을 통하여 수영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수영동 국방부 해운학사 부지 매입을 통해 수영 사적공원과 연계된 도심 속 명품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Q. 이제,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입니다. 앞으로 남은 4년 어떻게 구정을 끌어 나갈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존경하는 수영구민 여러분,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수영구민만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 수영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마음껏 꿈을 키우고, 청년들은 오래 머물고 싶어 하고, 동네 골목마다 활기가 넘치는 곳이 제가 그리는 명품 도시 수영의 모습입니다. 단돈 천 원짜리 작은 물건이라도 쓰는 사람을 배려한 디테일이 살아 있을 때 명품이 되듯, 진짜 명품 도시는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작은 차이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은 것 하나에도 수영의 문화유산을 만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수영, 우리 수영구 발전을 위해 존경하는 수영구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수영구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남은 4년도 열심히 뛰어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8.07 07:42

[경남도정] 야심찬 민선9기, 성과는 지켜봐야....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요즘 경남도의 각부서에서 앞다퉈 새로운 민선9기 계획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규모와 내용은 대단한데 실제 현실로 이뤄질 수 있는 것들인가요?} 네 일단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도 있고 정부의 발표도 있었던 내용이라 당연히 지속적으로 추진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규모가 큰만큼 속도가 얼마나 날지, 또 기대효과가 그만큼 현실이 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띈건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 정책이었습니다. 지난 4월 박완수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는데요 당선이후 민선9기 핵심공약으로 본격 추진에 나섰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만18살 이상 경남도민에게 병원진료비와 공영주차장 주차비, 공공문화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해주고 대중교통 이용요금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빠르면 올해안에 서부경남에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면서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청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인수/경남도 경제통상국장/서부 경남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가시화하겠습니다.9월 지정 신청을 목표로 지금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도민 멤버십은 부산의 동백패스 등 유사한 서비스들이 시스템 구축에 돈은 많이 들고도 효용성이 그리 크지 않은데다 고령층이 많은 경남의 특성상 활용도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경제자유구역 확대 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설치부터 사실 내년에 논의를 해야하는, 그러니까 아직은 틀도 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현실화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쉽지 않다는걸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피지컬AI의 글로벌 1강을 외치고 나선 산업국 정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글로벌 1강, 즉 최고라는게 경남도가 만들어낸게 아니라 정부에서 인공지능 혁명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난달 발표하면서 직접 쓴 말입니다 . 경남도가 2035년까지 55개 세부사업에 21조 164억원을 투입하겠다고 했는데, 사실 경남도가 2030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던게 지난 4월 7일, 그러니까 고작 석달전입니다. 석달만에 3조가 21조로, 18조원, 7배가 늘어난건데 산업국에서도 우리가 마음대로 늘린게 아니라 정부에서 메가프로젝트 발표하면서 늘어난거다, 로봇사업 등등 까지 다 포함한 큰 그림에 경남이 발맞추느라 정신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정부가 마련한 무대에서 피지컬AI를 선점하겠다는게 경남의 전략인데 정부나 대기업에서도 큰 틀만 내놓고 아직 사업선정부터 구체적인 안은 내놓지 않은게 걸림돌입니다.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미화/경남도 산업국장/이제 이 사업을 발표를 한 상황이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에서는 예산 확보나 그런 부분들이 없고 ...} 예를 들어 과기부의 첫 대규모 사업인 제조 피지컬 AI 개발실증 사업은 5년동안 6천763억원이 투입되는데 이제 겨우 공모가 마무리됐습니다. 이게 선정이 되야 이후 다음단계인 AI 팩토리 나 제조 풀스택 AI 팩토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건데 만약 첫단추가 잘못 꿰어지면 관련 7개 사업에 1조 2천5백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경남도의 전략 자체가 엉클어지게 되는겁니다. 때문에 준비하는 경남으로서는 정부의 큰 그림도 읽어야하고 지역 제조기업과 대학의 세부적인 요구도 반영해야하는데,동시에 정부예산도 많이 따내면서 따낸 돈도 잘 배분해야하는 4개의 숙제속에 쉴틈이 없다는 하소연도 들렸습니다. 특히 최근 주가폭락 등으로 AI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나 성장동력이 많이 하락한게 사실이라 앞으로 세계적인 AI산업 추세에 국내경기, 정치상황 등 많은 변화요인들이 숨어있습니다. 때문에 경남의 경제와 산업 모두 지금으로서는 하나도 낙관할 수는 없지만, 하나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태도가 의미있어보입니다. 2026년 불안한 세계정세와 폭염가뭄속에서도 경남이 조금은 더 안정적으로 순항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입니다.
표중규
2026.08.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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