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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영상 논란...경남도지사 선거 막판 쟁점

<앵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박완수 후보 캠프의 딥페이크 영상 논란이 선거 막판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신고자 본인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각종 자료를 공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박완수 후보 캠프에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했다는 신고자가 직접 나섰습니다. 자신을 포함해 두 개의 사전 선거운동 조직이 운영됐다며 영상 일부도 공개했습니다. 자신이 만든 1개를 포함해 30여 개의 딥페이크 영상을 확인했다고 주장합니다. (딥페이크 영상 제작 신고자/딥페이크 영상 등에 해당하는 쇼츠 영상을 총 32편 상당 게시하고 유포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경남도청 공무원들에게 김경수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 등 자료를 받았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수시로 보고하고 지시를 받았으며 평가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의혹과 관계된 경남도 전현직 공무원과 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9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민주당은 박완수 후보 사퇴까지 언급하며 강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김명섭/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대변인/전현직 공무원이 포함된 대규모의 인원입니다. 그야말로 불법 관권선거 AI 가짜 영상 게이트입니다.) 박완수 후보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도민의 판단을 흐리는 악의적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해남/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대변인/박완수 캠프는 해당 영상을 제작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조직적으로 유포한 사실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사실도 없습니다.) 투표가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터져나온 딥페이크 영상 논란이 경남도지사 선거 막판 표심을 가를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정기형
2026.06.01 20:55

역대급 '혼전' 부산시장 선거 가를 변수는?

<앵커> 지방선거 본 투표일까지 이제 단 이틀 남았습니다. 먼저 부산을 보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위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굳히기'를, 격차를 좁혀온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대역전'을 노리는데요. 승부를 가를 변수는 무엇인지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의 부산경남 사전투표율은 각각 21.29%와 24.64%로, 둘다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당은 정권 안정론에, 야당은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각자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관심은 오는 3일 본선거 날 투표율, 특히 세대별 투표율에 쏠립니다. 부산은 서울 경기 등 다른 다수 광역 시도와 달리 60대 유권자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70대 이상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확 잡아당겨올 수 있는 유능한 부산시장이 필요합니다." 선거 막판 두 전직 대통령들과 동행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고령층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보수 통합의 기치를 더욱 더 높이 올리고 부산의 보수와 중도의 마음을 함께 모아서 반드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원도심의 표심도 변수입니다. 초접전이던 2014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의 득표율 1.3%차 승리를 이끈 건 원도심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해양수산부를 가져온 전 후보에게 힘을 실을 지, 또 한번 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지가 관심입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보수 분열 양상만 드러내다 박 후보의 발목을 잡을 지, 보수 패배 위기감 속 진영 결집으로 나타날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황태철
주우진
2026.06.01 17:40

선거 D-3 마지막 주말 여야 '난타전'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는 막판 표심결집을 위해 질주했습니다. 특히 부산은 야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수 결집을 호소하자 여당이 이명박 정부의 해양수산부 폐지로 역공을 취하면서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부산을 찾아 보수결집을 강조하며 박형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나흘전 부산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해운대의 교회와 전통시장을 돌며 표심결집에 나섰습니다. {이명박/전 대통령/"부산시장이 누가 되느냐 이것이 부산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산 시민들이 지혜롭게 일 잘하는 시장, 하던일을 끝낼수 있는 시장인 박형준을 뽑아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를 폐지한 당사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지지를 호소하는데 반발도 적지않았습니다. 전재수 후보 측은 이前대통령처럼 부산을 망가뜨린 세력에 기대는 유세 자체가 시민 우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해양수산부를 폐지한 분께서 부산시민들께 한마디 사과도 없이 선거를 위해서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 부산을 방문한다는 사실에 부산시민들은 대단히 분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가 이른 아침 진주를 시작으로 창원, 김해를 돌며 유세에 속도를 더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도 마산 번개시장에서 진해를 거쳐, 김해를 돌며 동부경남 표심잡기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박완수 후보 측의 딥페이크 영상을 둘러싸고 경남선관위가 박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자, 박 후보측도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와 보도한 기자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승연
박명선
2026.05.31 20:31

사전투표 전 과정 '투명하게 공개'

<앵커> 부정선거 음모론에서 빠지지 않는게 사전투표를 둘러싼 조작논란인데요. 이런 음모론이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있는지, 어제(30)와 그제(29) 이틀동안 이뤄진 사전투표 과정을 정기형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기자> 사전투표가 마감되자 곧바로 투표함이 열립니다. 사는 곳이 다른 유권자의 사전투표가 담긴 관외 사전투표함입니다. 선거 부정을 감시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경미/경남 공정선거참관단/생각보다 훨씬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눈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관외 투표지들을 모아 밀봉한 뒤에는 다시 도장을 곳곳에 찍습니다. 가짜 투표지가 들어갈 수 있다는 의혹을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해서입니다. 관내 사전투표함에는 뜯는 순간 표시가 남는 특수봉인지가 붙었습니다. 역시 조작논란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투표상자들의 이동이 시작됩니다. 선관위와 경찰, 정당 참관인에 공정선거참관단까지 우체국으로 향합니다. 우체국에서 또 한 번 회송용 봉투 갯수를 확인합니다. "관내 사전투표함은 봉인 상태로 해당 시군구 선관위에 넘겨집니다. 24시간 CCTV로 감시되는 장소에 보관됩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부정선거 의혹에 이제 이런 모든 과정을 공정선거 참관단에게 공개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영훈/경남도선거관리위원장/국민의 뜻이 선거에 정확하게 반영되고 또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만전을 다하겠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모든게 기록되고 공개되는 사전투표에 조직적인 조작행위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선관위와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 당일인 다음달 3일 본투표가 끝나면 역시 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할 개표소로 옮겨진뒤 본투표함과 함께 개봉될 예정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정기형
2026.05.31 20:31

부산*경남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후보들은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열띤 선거전 만큼 부산경남 사전투표율도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 드넓은 부산시내지만 유력 부산시장 두 후보는 30분 간격으로 한 곳을 찾았습니다. 유세장소를 놓고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감지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독주 견제론을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내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탄핵 이후 흔들린 지역 보수세력의 대결집을 노린다는 셈법입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이번 정부에 경고를 해야 우리 민생이 더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단순히 당선이 아니라 압도적인 당선으로 확실하게 경고를 보여줘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적극적인 견제에 나섰습니다. 해수부 폐지와 가덕신공항 무산으로 부산의 미래를 무너뜨린 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고 당시 측근인 박 후보는 방관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상임선대위원장/"부끄러움을 모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산과 부산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일으킨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정치권의 열띤 공방을 반영하듯 사전투표소에는 종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홍석/부산 반송동/"나라 잘되게 그냥 생각대로 찍었어요. 안 빠지고 다 국민의 그걸(권리 행사) 해야지."} {이근희/부산 반송동/"국민이라면 계속 투표를 참여해야지 좋은 것 같고...직장 다니면서 평일에는 못 하고 이래서 주말에 시간이 나니까 바로 투표하러 왔습니다."} 오늘로 마무리된 6.3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부산의 투표율은 21.29%, 경남은 24.64%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4시쯤 지난 8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넘어서면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승연
김민성
2026.05.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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