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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정현돈 시티캅 대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우리 이웃과 일상을 지키는 일 도시가 발전할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는데요. 첨단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의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온 부산의 대표 보안 기업, 시티캅 정현돈 대표가 정부로부터 석탑 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주) 시티캅 정현돈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시티캅 대표이사 정현돈입니다. Q. 먼저,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포상 중의 하나인 석탑 산업훈장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소감과 함께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시청자분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지역 기업으로서 고객님들에게 무인 경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노력을 국가에서 좋게 평가해 준 것 같습니다. 이것이 작은 중소기업의 가능성에 대한 좋은 모델로 삼아 주신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시티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에 훈장을 받은 발판이 된 시티캅의 창업 배경 또한 궁금한데요. 들리는 바로는 모범적인 사내 벤처 모델이라고 하더라고요. A. 그렇습니다. 우리 시티캅의 전신은 세정 그룹의 계열사인 세정 텔레콤의 무선 호출 사업자였습니다. IMF 당시 통신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회사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 직원들의 구조조정을 막고자 새로 출범한 신규 사업이 바로 시티캅이었습니다. 세정 그룹 안에서 4년 동안 사내 벤처로서 지도받으며, 또 벤처 정신의 절박함과 세정 그룹의 도움이 오늘날 시티캅이 성장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또, 여기에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서 2년째 임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그동안에 어떤 성과들을 거두셨나요? A. 예. 첫째로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님과 함께 '이엉포럼' 공동의장을 맡으면서 지역 경제인과 기관장들 사이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면서 정책 제안과 소통해 온 점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로는 AI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협회에서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의 네트워크 플랫폼을 만들어 AI를 현장에 접목하는 실질적 협력을 끌어낸 것이 가장 보람차다고 봅니다. 또, 마지막으로 '부산정보기술협회'와 '부산벤처기업협회'를 통합한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를 만들어서 전국과 성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던 점이 좀 보람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부산상공회의소 의원이시기도 한데 현재 또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서 어떤 전략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기업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서는 기업 승계 전략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IPO를 추진하든, 완벽한 가업 승계를 이루든, 아니면 M&A를 통해서 명확한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M&A를 통한 기업의 재탄생은 지역 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핵심 열쇠가 됨으로 많은 기업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이제 끝으로 부산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벤처 기업과 스타트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그것이 투자 유치와 공공 구매라는 레퍼런스입니다. 지역 투자 매칭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공공기관이 우리 지역의 벤처 기업과 스타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구매해 주는 실질적인 협력이 부산 경제 발전에 꼭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울러 부산상공회의소에 축을 이루는 우리 중견기업들도 R&D를 아웃소싱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혁신적인 벤처 기업과 스타트 기업들을 적극 협력해서 상생할 때 부산의 미래 산업 생태계가 더욱 단단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티캅이 우리 지역을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8.11 07:49

부산, 2028 UN해양총회 개최 도시 선정

<앵커> 오는 2028년 6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4차 UN 해양총회의 개최 도시로 부산이 선정됐습니다. UN해양총회는 국제사회의 해양정책 이정표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해양수도 부산이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주기로 열리는 UN해양총회는 전 세계 해양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최대 규모의 해양 국제회의입니다. 오는 2028년 6월 우리나라에서 제4차 총회가 열릴 예정으로, 부산이 제주를 제치고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전 지구적 협력을 논의하는 장이 부산에서 열리는 겁니다. 우수한 항만 인프라와 마이스 역량에다, 해양 행정과 사법, 연구기관 집적화가 부산 개최의 배경이 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시작된 '해양수도 부산' 실현의 노력이 글로벌 해양 리더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된 겁니다. 1주일 남짓한 총회 기간 동안 193개 UN회원국 등에서 1만5천여명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어서 관광*마이스 산업 전반에 활력도 기대됩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유치에 앞장섰던 전재수 부산시장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하나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부산이 세계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주우진
2026.08.10 20:24

[경제브리핑]-리노공업 노사 이견 팽팽

<앵커> 부산을 대표하는 반도체 부품기업 리노공업의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테크노파크가 감사에서 드러난 조직 운영 부실을 계기로 대대적인 조직 쇄신에 나섭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노공업 노조는 임금과 성과보상 개선을, 회사 측은 경영 여건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난주까지 10차례 교섭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인 핀과 소켓 생산 공정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회사는 수주 제한과 주문 취소 가능성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 핵심 부품 분야의 부산 대표 수출기업입니다. 공급망 신뢰가 중요한 반도체 산업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는 기업 경쟁력과 지역 산업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리노공업이 노사 상생이라는 또 다른 경쟁력을 시험받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 부산테크노파크입니다. 최근 감사에서 부적정 채용과 승진, 예산 집행 등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에 힘쓰는 상황에서 기업 지원기관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셈입니다. 혁신은 예산보다 공정한 조직 운영과 투명한 의사결정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번 감사를 계기로 지역 혁신기관 전반의 체질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 한 주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당국도 비상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이번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인 98.8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예비전력 확보와 발전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산업단지와 조선*제조업 현장의 냉방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력비용 증가가 기업들의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김동환
2026.08.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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