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재생에너지 생산... 투자유치 핵심 조건

<앵커> AI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많은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이 기업과 투자 유치의 중요한 조건으로 떠오른 양상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 규모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AI데이터센터에만 5조 8천억이 투자됩니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부지로 전남 해남의 솔라시도를 선택했습니다. 또 SK그룹은 오픈AI와 공동으로 지을 AI데이터센터의 부지로 광주 첨단특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그룹의 유럽 플랙트그룹 국내 생산라인 역시 광주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국내외 대규모 투자가 호남에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전남북과 광주 등에 대규모 투자가 최근 집중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재생에너지입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투자처의 조건으로 여유 있는 재생에너지를 꼽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찾는 이유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력의 100%를 충당하는 RE100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입지 조건 기준 1순위입니다. {장재훈/현대차그룹 부회장/새만금은 10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트라이포트 교통망, 그리고 70만 명이 유입되는 신도시 인프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북과 전남의 지난 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국에서 첫 번째와 세 번째 규모입니다. 부산 경남의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북의 각각 7%와 33% 수준입니다. RE100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입지 선택은 어렵지 않습니다. {김원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이런 현상들이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값싼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들이 RE100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값싼 재생에너지가 제공되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보는게 옳죠.} AI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은 기업과 투자 유치에 핵심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길재섭
2026.04.13 17:28

[인물포커스]-윤병국 창녕상공인협의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현재 독자적인 상공회의소가 있는 곳은 모두 9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창녕군에서 새로 창녕상공회의소를 별도로 설립하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한 주역이죠. 윤병국 창녕상공인협의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일단 그동안 창녕이 함께 해 온 밀양에서 굳이 이번에 분할해서 새로 설립하려고 하는 특별한 이유나 계기가 있습니까? A. 1995년부터 약 한 30년간 창녕 지역이 밀양상공회의소 관할 구역으로 함께 해 왔습니다만 최근에는 한두 가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창녕 지역에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밀양상공회의소의 회원으로 남아 있는 회원이 하나도 없고, 두 번째는 작년 지역이 급격한 산업 변화로 인해서 많은 기업이 창녕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되었고. 현재 창녕에는 11개의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에 넥센타이어, 세아베스틸,CTR에너지, 하이에어코리아 등 우량 기업을 포함해서 650여 개의 기업이 창녕 지역에 가동 중입니다. 이제는 창녕에 있는 기업들만을 위한 맞춤형 밀착 행정 서비스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담 기구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럼, 창녕상공회의소가 따로 설립되면, 가장 기대하는 큰 효과는 뭐가 있을까요? A. 우선, 제일 큰 효과는 창녕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법적 경제단체로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와 지자체에 직접 건의하는 창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창녕 지역 내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고, 이는 곧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럼, 일단 설립은 거의 확정됐는데, 앞으로 조직도 만들고 건물부터 해서 여러 가지 업무 분담까지 준비하시는 데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A. 우선, 지금 사단법인 창녕군상공인협의회 내에 사무국이 있습니다. 조그마하지만 이 사무국을 상공회의소의 시스템에 맞는 조직으로 보완해서, 회원을 위한 핵심적인 중점 사업과 교육 업무 등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무국에서는 서남 상공회의소에서 분할되어 나오는 김제상공회의소, 그다음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분할되어 나온 세종상공회의소와 많은 교류를 해왔습니다. 해 왔고, 사무국에서 직접 찾아가서 벤치마킹도 해서 많은 자료 축적 및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고, 우리에 맞는 실정으로 변환하기 위한 준비는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전용 회관 문제는 저희가 얼마 전에 의견을 모은 게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이걸 바탕으로 해서 창녕군 또는 창녕군 의회 등과 많은 협력을 통해서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상공회의소가 대략 7월쯤에 출범할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새 출범 후 약 한 2년 내에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러면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가 들어설 것에 대한 지역의 여론은 어떻습니까? A. 지금 저희가 2021년에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때 내건 슬로건이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로 정했습니다. 2023년에는 범국민 통합추진위원회도 만들어서 지금까지 8,500여 명의 이 동의서를 받기도 했는데, 군민들과는 그동안 꾸준히 소통하고 매우 긍정적이고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지역 상공인들은 드디어 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생긴다고 열렬히 환영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군민들께서도 상공회의소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Q. 그럼, 창녕상공회의소가 헤쳐나가야 할 가장 올해 핵심적인 목표, 단기적인 목표는 뭐가 있을까요? A. 우선 창녕 지역의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가 발족하는 것이거든요. 쉽게 말해 지역 비즈니스 생태계의 목소리이자, 버팀목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든지, 실질적인 경영 컨설팅과 판로 개척 지원 등 기업의 권익 보호와 대변자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결국에는 기업의 이익이 지역 사회로 환원되는 상생형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경남 창녕군, 그리고 창녕상공회의소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창녕은 이제 단순한 농업 도시를 넘어 역동적인 산업 도시로 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는 우리 지역의 기업인이 마음껏 뛸 수 있는 터전과 운동장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창녕의 상공인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녕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창녕군이 산토끼식당부터 해서 부곡온천까지, 전국적인 관심이 많이 쏠려 있거든요. 앞으로 창녕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창녕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4.13 10:39

[경제브리핑]-에너지 위기에 유통업계 공급망 재편

<앵커> 환율과 에너지 위기가 겹치면서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유통업계가 결제 통화까지 바꾸는 등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외 여건 악화로 인한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환율과 물류비 상승 여파로 수입 수산물 가격이 오르자 한 대형마트에서는 일부 수산물을 기존 달러 결제 대신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방식까지 도입됐습니다. 노르웨이산 연어 등의 경우 달러 대신 현지 화폐인 크로네로 결제해 환율 상승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달러로 결제하는 동남아산 망고와 병행해 호주달러로 결제하는 호주산 망고 수량도 늘여나가고 있습니다. 특정 통화 의존도를 낮추고 결제 방식을 다변화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려는 움직임입니다. (송진호/대형마트 홍보부장/"일부 상품의 경우 현지 통화가 달러보다 변동성이 적은 경우에는 보다 안정적인 가격으로 저희가 상품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환율 대응에 나선 가운데 금융기관들도 에너지 절감에 나서고 있습니다. BNK부산은행 본점은 점심시간 일제히 소등하고 직원 승용차 5부제 자율 시행을, 한국예탁결제원은 임원과 업무용 차량에 대해 2부제를 시행하고 직원들도 자율 참여에 나섰습니다. 문현금융단지를 중심으로 주요 금융공공기관들은 엘리베이터 운행 축소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환율과 에너지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우선 지급하고, 다음 달부터는 해당 국민 70%를 대상으로 확대됩니다. 부산은 동구와 서구, 영도구 경남은 거창과 밀양, 산청, 창녕, 함안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김동환
2026.04.13 08:35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