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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BNK 회장 연임, 금감원 검사 영향 크지 않을 듯, 부산상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격려

<앵커> 금감원의 BNK금융지주 검사 결과가 주총 이후로 예상되면서 빈대인 회장 연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상의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이 진행한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 결과가 회장 연임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부터 회장 선임 절차와 대출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한달 반 가량 고강도 검사를 벌였지만, 중대한 절차상 위법 사항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사 결과 발표는 3월 주주총회 이후로 예상돼 빈대인 회장의 연임 여부에는 직접적인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계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은 지난 3일 부산 초량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직접 구매하며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 부산상의는 온라인 유통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서민 경제를 떠받쳐 온 소중하고 귀중한 공간이지만 어려움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시가 화승코퍼레이션과 37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화승은 기장군 공장 내 유휴 부지에 피지컬 AI와 로봇 공학, 신소재 연구를 위한 R&D센터를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연구개발 인력 등 260여 명의 이전과 신규 고용이 예상됩니다. {박귀영/화승코퍼레이션 통합기술본부 전무/"이번 부산시의 실증 테크센터 건축은 새로운 사업으로 나가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증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입니다."} 부산시는 규제 개선과 투자보조금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이번 투자는 전통 제조기업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오원석 영상편집 정은희
김동환
2026.02.09 07:43

<자랑부자>'피지컬 AI'로 제조업 혁신 이끈다

<앵커> 경남은 기계*조선*방산 등 전통적인 제조업의 1번지입니다. 수십년 동안 축적된 제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제 AI 기술을 결합시키는 피지컬AI 시도에도 경남이 가장 선두에 서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이번 순서는 제조 AI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는 경남의 현주소를 최혁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로봇팔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자동차 부품을 검사대 위로 옮깁니다. 다른 부품을 촬영해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것도 또 다른 로봇입니다. 로봇에 제조AI, 즉 피지컬AI를 도입하면서, 누적된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불량여부를 스스로 판단합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4명이 투입되던 공정에 이제 최종 불량을 확인하는 1명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문재현/CTR 제조AI 총괄 책임매니저/"(기존에는)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판정을 해서 양품과 불량을 분류하게 돼 있는데, 비전 AI가 도입이 되서 검사자동화가 (됐습니다)..신규라인은 전부 비전AI가 장착된..."} "제조 AI가 결합된 이 로봇 덕분이 이곳 공장에서 생산성은 4배 늘어나고 불량률은 10분의 1로 감소했습니다." 기계뿐 아니라 조선과 원전 등 경남은 제조업 핵심산업의 중심지입니다.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에 피지컬AI 기술이 결합되면서, 경남은 '제조AI'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남도는 '인공지능 대전환' 까지 선포했습니다. 도 전체가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2030년까지 자립적인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조AI로 쌓은 노하우를 산업현장을 넘어 의료*복지*재난안전 등 도민생활 전반에 접목할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경남의 제조업도 현재 제조업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구도 줄고 고령화되면서 새로운 생존 전략이 요구되는데, 그게 바로 AI 기술이 아닌가.."} 이미 경남에서는 AI를 접목한 생활 밀착형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창원의 한 생활가전업체는 고령자 일상생활을 돕는 AI 시니어 돌봄 로봇 '레미'를 개발했습니다. 평소에는 말동무도 되고 응급상황에는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는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우용/신성델타테크 로봇개발팀 부장/"(현재는) 제조용 AI가 활성화돼 있고, 앞으로는 가정용 AI를 접목을 많이해서 로봇 제품이나 다른 가전에도 많이 접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자체도 그런 쪽으로 (바뀔 것으로)"} 전통 제조업의 도시 경남, 하지만 AI 시대를 맞아 발빠르게 제조AI의 메카로 변신하면서 이제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전진기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안명환
최혁규
2026.02.08 19:30

남부내륙철도 첫 삽... 60년 숙원 현실화

<앵커> 경남 합천에서 거제까지 한번에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60년만에 현실화됩니다. 착공식이 오늘(6) 거제에서 열렸는데 예정대로면 2031년부터 거제에서 서울까지 2시간 대에 오갈수 있게됩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 진주, 고성과 통영을 거쳐 거제까지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마침내 첫삽을 떴습니다. 총길이만 174.6km로 예산만 7조 974억원이 투입됩니다. 전체 14개 공구 가운데 경북 2곳을 제외한 12곳이 모두 경남으로, 경남서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교통망입니다. {이재명/대통령/"(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1극 체제에서 벗어나 사람과 지역을 잇고 기회를 연결하며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국토대전환의 시작입니다."} 목표대로 2031년 철도가 완성되면 거제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2시간 50분대로 줄어듭니다. "저는 지금 거제역이 들어설 사등면 일대에 나와있습니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서 등 수도권에서 하루 편도 기준 18편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KTX 청룡이 운행하게 되는데 서울~마산 7편을 포함하면 서울과 경남을 잇는 노선이 하루 25편으로 늘어닙니다. {박정오/거제시 사등면/"비행기보다 더 빨리 서울을 갈 수 있는 상황, 남부 내륙으로 관광할 수 있는 길. 그런 교통망이 확보되었다고 생각해서 주민으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남부내륙철도는 1966년 김천-삼천포선 계획에서 처음 제안됐지만 60년동안 현실화 코앞에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앞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대율/경상국립대 산업경영학과 교수/"관광 산업 발전에는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주,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에도 파급 효과는 있고, 혁신도시에 있는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가 잘 되지 않을까..."} 특히 가덕신공항과 부산신항 등 물류망과 연계한 부산경남 공동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광용/거제시장/"동남권의 물류라던지 관광, 그리고 지방시대의 생존,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남부내륙철도의 가덕신공항까지의 연결은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될..."} 서부와 남부 경남을 중심으로 부산과 대구, 경북은 물론 수도권까지 하루 생활권으로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현정부의 5극3특 정책속에 더욱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안형기
2026.02.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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