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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요금소 출퇴근 무료화..."신청해야 돌려받는다"

<앵커> 다음달부터 남해고속도로 서부산나들목과 가락요금소간 출퇴근시간대 통행료 지원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자동으로 통행료가 감면되는게 아니라 이용자가 별도로 통행료 지원을 신청해야하는 방식이라 번거로움이 예상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있는 가락요금소! 행정구역상 부산이지만 도심과 가락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들은 통행료를 내야합니다. 지역숙원인 완전무료화가 한국도로공사 반대로 힘들자 부산시는 출퇴근시간대 통행료 지원책을 다음달부터 시행합니다. 대상은 부산시민에 한정되고 횟수도 하루 왕복 1번 인정됩니다. 대상이나 횟수에 있어 산성터널 같은 시내 다른 민자도로들의 출퇴근시간대 무료화와 대비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방식과 절차입니다. 하이패스로 통과만 하면 자동으로 감면되는 게 아니라 고속도로를 이용한 시민들이 사후에 별도로 통행료 지원을 신청해야 합니다. 감면이 아니라 환급방식입니다." 먼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통행료 지원 시스템 회원가입과 하이패스 카드 정보 등록은 필수! 이후 짧게는 매월, 길게는 1년에 한 번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이용내역을 내려받아 통행료 지원 시스템에 직접 업로드를 해야 지원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 관리주체가 다르다보니 어쩔수 없는 절차라는게 부산시 설명입니다. {고정길/부산시 도로계획과/"한국도로공사에서 모든 정보를 우리한테 줄 수만 있다 하면 자동으로 연계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는데 (개인)정보 공개라든지 그런 게 걸려 있어서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가락요금소를 없애는 완전무료화 해법이 힘든 상황에서 찾은 임시방책의 한계입니다. {수퍼:김영주/서부산시민협의회 회장/"지역 현황에 맞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 도로 형태를 잡아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로지 전면 (요금소) 철폐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김건형
2026.05.29 20:43

LCC 하늘길 넓히지만...국내관광객 유출만 늘어날라

<앵커> 고유가와 출혈 경쟁속에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부산 김해공항을 새로운 승부처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노선 대부분 해외로 나가는 쪽에 편중돼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아니라 외화유출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일 오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도쿄 등 일본 대도시와 동남아 휴양지 일색이던 전광판에 최근 미야코지마와 마쓰야마 같은 낯선 지명들이 등장했습니다. 치열한 수도권 출혈 경쟁을 피해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김해공항 단독 노선에 잇따라 승부수를 던진 겁니다. 인천 환승 없이 부산에서 바로 뜨는 직항로가 늘어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김태림/김해공항 이용 승객/"이번에 직항으로 김해에서 갈 수 있다고 해서 그래서 미야코지마로 가게 됐어요. 바로 직항으로 되니까 그게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안방을 지켜야 하는 에어부산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심다은/에어부산 홍보팀/"저희도 노선을 다각화하고 지역 거점의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수요과 관광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산발 노선 다각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항공사마다 공격적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지만 들여다보면 넓어진 하늘길은 지역민들의 해외 유출, 즉 '아웃바운드'에만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습니다. 신규 개설된 노선 대부분이 내국인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 위주여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입니다.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직접 끌어오는 '인바운드' 효과를 키우려면 보완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박경옥/부산연구원 관광정책 책임연구위원/"부산은 의료, 웰리스, 치유 이런 상품들,,, 그 다음 뷰티 이런 것도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훨씬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국인을 붙잡을 부산만의 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상품을 얼마나 키우느냐가 관건입니다. {손영호/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 팀장/"일본에 있는 해외(현지) 소장이 직접 방문을 해서 부산을 소개하고 설명회, 여행사를 초청해서 부산 팸투어를 하면서 상품 개발도 하고,,,"} "노선 확대로 김해공항의 외형은 커졌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붙잡을 부산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김동환
2026.05.28 19:45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막판 승부수..한화, CANSEC에서 존재감

<앵커> 한화오션이 뛰어든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 CPSP 사업자 선정이 이르면 다음달 말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인 CANSEC(캔섹)에 참가해 잠수함 기술력은 물론, 산업협력 구상까지 내세우며 막판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시회 현장을 최혁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거대한 잠수함이 물살을 가르며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화오션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3천6백톤급 잠수함, 장영실함입니다. CPSP 사업 수출 모델로, 사업 규모만 약 6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화오션은 이르면 다음달 말로 예상되는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인 CANSEC(캔섹)에 참가해 막판 수주전에 나섰습니다. 수출형 잠수함 모델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 군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어성철/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장)/"해군들이 하는 말씀이 우리는 그 한국의 제품들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거를 할 거다. 이렇게 이제 (캐나다 빅토리아의) 택시운전사가 얘기를..결정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캐나다) 여론이 그렇다."} 캐나다 각지에서 진행 중인 경제*산업 협력 현황을 담은 지도를 설치해 단순 무기 판매를 넘어선 경제*산업 파트너라는 점을 적극 부각했습니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성공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함께 캐나다 육군 지상무기 체계 협력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플라비오 볼페/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 회장/"캐나다 정부는 이러한 계약이 캐나다의 일자리, 캐나다의 구매, 캐나다 활동과 회복력으로 이어질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국내 방산 전문가는 실제 운용중인 잠수함 플랫폼과 작전 경험을 보유한 점이 한화오션의 강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용선/전 청와대 안보실 방위산업담당관/"(도산안창호함이) 항해를 해와서 실무를 보여줬고, 연합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해군이 원하는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는 실무를 실제로 운용했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보여지고요.."} "잠수함 기술력과 산업 협력 구상을 앞세운 K방산이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최혁규
2026.05.28 17:43

AI기반 미래 스마트농업 ‘혁신에 혁신’으로 거듭난다

<앵커> 요즘 기후변화에 고령화까지 농가들마다 어려움이 많은데요. 인공지능 같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팜이 대안이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스마트농업의 눈부신 기술들을 확인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딸기나 오이 같은 작물을 자동으로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입니다. 최적화된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온도나 습도, 이산화탄소까지 온실전체를 스스로 제어합니다. 배임성/그린씨에스 대표/온도, 습도, CO2 센서, 이런 전체적인 센서를 가지고 작물이 얼마만큼 필요한가 에 대한 것을 분석을 해서 적용을 시킵니다. 그런 데이터를 활용을 해서... 이 업체는 인공지능 AI를 재배에 활용합니다. 기상정보를 AI가 예측하고 여기 맞춰 온도,습도, 비료까지 스스로 제어해 농작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재혁/대영지에스 상무이사/한국에서는 작물의 생산성이 너무 낮습니다. AI를 활용하면 전반적인 수준을 높일 수 있고 두 번째로는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비용 즉, 노동비를 절감할수 있습니다. AI와 첨단 자동화 설비 등을 농업에 접목시킨 최신 스마트팜 기술들이 경남 창원에서 한데 선보였습니다. 또 유망한 스마트팜 업체들을 경남의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집적시키려는 노력에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김혜인/한국재료연구원 선임연구원/국내 기업들이 입주를 해서 실증을 하고 기술을 개발하다보면 소재나 부품 장비들을 국산화할수 있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K-스마트팜 전환의 가능성을 엿보는 2026 스마트팜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박명선
2026.05.28 07:40

'바다의 날', 동남권 해양수도로 '해양 강국' 도약 천명

<앵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바다의 날 기념식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동남권에 해양수도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부산에서 기념식을 연 것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도 동남권을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만들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바다의 날'.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한 뒤 처음으로 맞는 '바다의 날' 기념식이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해양수산인들은 '부산에서 세계로, 바다에서 미래로'를 외치며 바다의 날을 축하하는 한편, 해양 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도 다졌습니다. 그 핵심 모델로 동남권 해양수도 조성이 제시됐습니다. 부산은 행정과 사법, 금융이 집적된 국제 해양비즈니스 중심지로, 울산은 친환경 에너지 허브, 경남은 항만*물류를 중심으로 한 해양 생태계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도 공개했습니다. {황종우/해양수산부 장관/"HMM에 이어 해운물류 기업을 추가 유치하고 내년부터 해양수산 공공기관 이전도 착수하겠습니다. 2027년에는 동남권 투자공사, 2028년에는 해사국제상사법원을 신설하고 해양 연관 산업을 고도화하여 (해양수도를 완성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이 최근 부산 초량동으로 주소를 바꾸는 등, 해양수도 조성은 순항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동남권 해양수도를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중심에 둘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남부 해양수도권을 육성하는 것은 단순히 특정 지역개발의 문제가 아닙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인 동시에 해양 강국의 비전을 일자리와 지역의 활력으로 직결시키는 균형성장전략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동남권 해양수도 조성이 지역의 바람을 넘어 국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비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편집: 이소민
최한솔
2026.05.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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